유어 블라이트/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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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유어 블라이트 1. 개요[편집]
유어 블라이트의 월드맵에는 총 17개의 지역이 존재한다. 이외에 이벤트나 퀘스트에 따라 전용 지역들이 개방되기도 한다. 전용 지역 같은 경우에는 보통 되돌아갈 수 없기 때문에 최대한 파밍해야 한다. 지역마다 등장하는 적의 종류, 많이 얻을 수 있는 자원 등이 다르다. 때문에 게임에 어느정도 익숙해졌다면 무작정 돌아다니기 보단 어디서 뭐가 주로 있는 지 얼추 기억해놓고, 필요한 걸 주우러 다니는 게 좋다.
대부분의 지역에는 보스가 있으나, 꼭 잡아야하는 보스와, 그렇지 않은 보스로 구분된다. 일부 보스는 아예 비적대적인 상태에서 조우하기도 한다. 보스를 쓰러트리면 지역의 환경이 크고 작게 바뀌면서 이때 멀쩡히 살아있던 생존자가 갑자기 죽기도 하기 때문에 퀘스트나 아이템은 보스를 잡기 전에 미리미리 처리해두는 걸 추천한다.
2. 일반 지역[편집]
2.1. 교구 외 묘지[편집]
튜토리얼 장소. 여기서 게임에 대한 기초적인 것들을 배우게 된다. 초입에는 아귀가 주로 등장하고, 중간에는 도깨비불이 주를 이룬다. 둘 다 어렵지 않은 상대이지만 아직 전투에 익숙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어려움 난이도에선 게임오버를 보는 게 힘든 건 아니다.
먼 옛날의 전쟁에서 죽지 않고 아귀가 된 용사들을 매장한 장소라고 하며, 시신을 공중묘지에 매장할 돈이 없던 하층민이 이곳에 사람들을 묻었다고 한다. 시신을 매장할 때 청아석을 함께 묻는 풍습 때문에 비석이나 묘비에서 청아석을 얻을 수 있다. 비석, 묘비, 나무묘지 순으로 획득을 실패할 확률이 높으니 차라리 후에 동료들과 함께 오는 것도 방법이다.
상주하는 NPC는 없고 튜토리얼에서 만나는 NPC들은 해당 지역을 벗어날 때 즘 되면 죽거나 사라진다. 이후에는 드워프들이 도굴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진입하면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여자 드워프는 딱히 적대적이지 않고, 의견에 동의해주면 거래를 하는데 여기서 만능열쇠가 팔린다.
만능열쇠를 쌓아놓고 싶다면 다른 드워프들에게 접근하지 말자. 접근하면 경고하는데 무시하고 계속 다가가면 공격해 오고, 상인 드워프도 적대화 된다.
2.2. 빈민 거리[편집]
교구 외 묘지를 지나서 갈 수 있는 두 장소 중 하나. 본격적으로 게임이 시작되는 구간이라고 할 수 있다. 진입하면 숯덩이가 된 시체더미와 불바다가 된 거리가 반겨준다.
유리의 말에 따르면 대학의 학자들이 창백병을 치료하기 위해 진료소를 세웠는데, 이게 소문이 퍼져 사람들이 몰려오고, 진료소는 치료법을 찾지 못하고, 이 와중에 학자 하나가 폭주해서 지금과 같은 상태가 되었다고 한다. 유리와 동행하면 몇몇 주민이 이에 대해 비꼬는 말을 하는 걸 수 있다. 오가다 보면 터지는 오크통을 떨어트리는 창문이 있는데, 맞으면 잔불 상태에 걸린다. 붕대를 사용해 치유하면 된다. 보스는 이 폭주한 학자로, 창백병에 걸려 변이가 진행되어 괴물같은 형상을 하고있다.
잔해가 많기 때문에 목재를 쉽게 구할 수 있는 장소 중 하나. 이외에 민가에서 생필품이나 자질구레한 장비들을 얻을 수 있다. 지역이 넓고 뿌려져 있는 아이템도 많아서 어려움 난이도라면 다 먹고 지나가기 보다는 열 수 있는 상자나, 잔해(목재) 식탁(음식물) 정도만 탐색하는 게 좋다.
2.3. 묘지기촌[편집]
우드엘프들의 마을. 적으로는 우드엘프, 거미, 쥐 등이 나온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지만 중간에 탈라 성상에서 춤추고 있는 우드엘프들을 방해하면 리젠되는 우드엘프 적들이 대폭 늘어나니 주의. 조심해야하는 건 바닥에 밧줄이 놓인 나무. 앞을 지나갈 땐 밧줄을 피해서 지나가자. 밧줄을 밟으면 그대로 함정에 걸려서 경직 상태에서 우드엘프 4명을 상대해야 한다.
NPC들의 설명을 통해서 우드엘프들이 날뛰는 이유에 대해 알 수 있는데, 연쇄살인마를 쫓기 위해 눌러앉은 경비병들이 꼬장을 부리는 걸 우드엘프가 참지 못하고 폭동을 일으켜 지금의 상황이 되었다고 한다. 우드엘프들도 딱히 피해자는 아닌 게 경비병들이랑, 엘프가 아닌 이웃 주민들로 인신공양을 한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저기 약초 천지에다 상자에는 물약들이 들어있어 이곳에 한 번 들리면 한 동안 직접 약을 만들 필요가 없을 정도다.
2.4. 영광의 대문 거리[편집]
곳곳에 자루가 매달려 있는 거리. 이 자루 안에 사람이 들어있는데, 진행하다보면 이것들은 거리 사람들이 가고일들이나 지역 보스가 먹으라고 걸어둔 것임을 알 수 있다. 주민들끼리 희생양을 뽑을 투표를 했다고 하는데, 나중에 보면 이종족들은 인간들이 적게 뽑힌 것 때문에 이 투표 자체가 주작되었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보스를 잡으면 가고일들이 사라지고, 사람들이 자루들을 바닥에 내리는데, 이때 자루 앞에서 슬퍼하는 사람 전부 이종족이다.
지역 보스는 흡혈귀의 괴조지만 사실 안 잡고 다음 지역으로 넘어갈 수 있다. 오히려 반드시 싸우게 되는 건 중간에 보게 되는 클라우디오 이벤트에서 싸우는 거대거미. 보스를 잡으면 일부 NPC가 죽어버리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퀘스트나 이벤트는 전부 깨고 보스를 잡는 게 권장된다.
2.5. 금역[편집]
숲이니만큼 약초는 원 없이 캘 수 있다. 그리고 우드엘프도 원 없이 볼 수 있다. 우드엘프의 강화형인 탈라 광신도라는 적들이 등장한다. NPC가 거의 없는 지역인데, 제대로 대화가 성립되는 건 오염되어서 횡설수설하는 기사 한 명이 전부다. 광장을 빨리 가고 싶을 때나, 약초를 캘 때 외에는 방문할 이유가 없는 장소. 다만 후에 퀘스트 때문에 몇 번 더 방문해야하기는 한다. 보스를 쓰러트리지 않아도 다음 지역으로 갈 수 있다.
근처에 불사왕이라는 태초의 흡혈귀의 성이 있어서 그 근처를 방치하다보니 이렇게 거대한 숲이 조성됐고, 이곳에 우드엘프들이 정착하여 지금의 상태가 되었다. 도시 입장에선 이들이 안에서 뭘하든 바깥에 나오지만 않았다면 신경쓰지 않았다고 한다.
2.6. 광장[편집]
특이하게 지역의 보스인 고행자는 비적대적이며 오히려 피난민을 돌보고 있어 광장 중앙에는 피난처가 조성되어 있다. 대장장이로부터 고철이나 장비를 살 수 있으며, 강화가 가능하다. 묘지기촌에서 르귈&시마르 퀘스트를 진행했으면 이곳에서 다시 만날 수 있고, 약초를 판매한다. 마을 같은 곳 1
고행자는 스스로를 상처 입히는 고행이라는 것에 심취해있는데, 들어보면 이단적인 것인듯. 하지만 고행은 자진해서 해야한다며 떨떠름하게 여기거나, 아예 정색하는 부류도 방치하고 있다. 다만 플레이어가 성 앞거리로 가려면 고행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 특이한 점은 광장의 다른 NPC를 죽여도 고행자는 반응하지 않는다. 외부의 적으로부터는 보호하지만 내부에서 벌어진 갈등에 대해선 신경쓰지 않는듯. 반면 고행자를 죽이면 피난처는 해체된다. 광장의 퀘스트나 이벤트를 전부 진행한 뒤에 잡도록 하자.
광장 아랫층에는 에이르라는 기사 NPC가 있으며, 이벤트를 시작하면 해당 지역에 강도들이 나타나고, 이들을 죽여 목을 가져가면 청아석과 스튜로 교환해준다.
2.7. 첫 성녀의 골목[편집]
지금까지의 지역들에 비해 몹시 짧은 지역. 그냥 쭉 가기만하면 된다. 천사를 봤다고 하는 주민들을 만날 수 있으며 실제로 보스도 천사이다. 동료가 아직 한 명 밖에 없다면 중간에 바욜과 만나 임시적으로 동료로 영입할 수 있다. 후에 바욜에게 물어보면 성당에서 청아석을 훔쳐 달아난 도둑을 쫓았다고 하며, 열쇠를 준다. 이 열쇠를 사용할 수 있는 집이 있다.
2.8. 자애의 성당[편집]
마을 같은 곳 2. 수많은 생존자가 모여있고, 많은 퀘스트가 발생하고, 많은 동료들이 이곳에 머무른다. 다른 지역의 생존자들 중 일부는 이곳으로 데려다줄 수 있다. 다만 이 경우에는 좀처럼 다시 만날 수 없다. 성당 인근에 피난처가 형성되어있다고 하는데, 여기에 있다는듯.
방문에 피로도가 소모되지 않기 때문에 얼마든지 방문해도 상관없다. 다툼을 엄중히 금하기 때문에 광장과 달리 한 NPC만 공격해도 이 장소의 모두가 적으로 돌아선다.
2.9. 교구[편집]
그냥 일자로 진행하면 중간에 살수를 쓰러트리고 바로 바로 나아갈 수 있지만 사실은 비밀이 몹시 많은 지역이다. 첫 장소에서 위쪽으로 올라가면 먼저 터널이 나오고, 이 터널 안에 판떼기로 막힌 곳을 통해 깊은 동굴로 들어갈 수 있다.
터널 입구를 그대로 지나쳐 가면 흰 존재라는 보스와 싸울 수 있는데, 이 보스가 뚫고 나온 벽 쪽으로 가면 떼돈벌이지빠귀 여관이라는 곳에 들어갈 수 있다. 마을 같은 곳 3. 이곳도 광장과 마찬가지로 한 명이라도 공격하면 전부 적대화된다. 모종의 이유로 나름 난이도가 있는 장소.
딱히 중요치 않은 설정으로는 원래는 숙박지구라는 이름이었지만, 역사적인 이유로 철거될 뻔한 걸 자애의 성당 성녀가 교구로 지정함으로서 지켜졌다는 뒷설정이 있다. 때문에 교구의 투사는 대부분 이 거리 출신이라고 한다.
2.10. 왕의 감시탑[편집]
흡혈귀의 권속과 처음으로 조우하는 지역. 제대로 준비되어 있지 않다면 앞의 지역에서 조금 더 파밍하는 걸 추천한다.
동료들을 대거 얻을 수 있는 지역인데, 모두 조건이 필요해서 결과적으로 아무도 못 얻을 수도 있다. 그레짐드는 전체회복약인 구원이 필요하고 하루살이뱀이나 하이미르크는 붙잡혀있는 상태라 구출하기 위해선 그레짐드로부터 열쇠를 받아야한다. 이 열쇠가 하나뿐이라 둘 중 하나만 구출할 수 있다.
2.11. 경비대[편집]
흡혈귀의 권속에 의해 점거된 경비대. 흡혈귀 추종자들과 빙의체들이 배회하고 있으며 강령체라는 강력한 엘리트몹이 두 체 존재한다. 사실 보스를 쓰러트리지 않아도 다음 지역으로 향하는 출구를 개방할 수 있다.
경비대 건물 내부에 있는 레버만 당기면 되는데, 이 레버가 있는 방의 문이 만능열쇠로도 열리기 때문. 만능열쇠가 2개 있으면 경비대 정문이 아니라 좌측의 샛길을 통해 진입한 후, 레버가 있는 방까지 이동해서 출구를 개방할 수 있다.
2.12. 마법사 혈족 거주지[편집]
마법사 혈족들을 격리한 지역. 묘지기촌 수준으로 낙후되어 있다는 인상을 준다. 게임 시작할 때 세이리가 말했던, 탈출구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장소가 이곳. 첫 장소의 다리 근처에 뱃사공이 있는데, 그에게서 1,000TP를 제공하면 하수도에 데려다 준다. 체룹 퀘스트를 진행했다면 이곳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
알레르키아와 다시 만날 수 있으며, 그녀를 통해 마탑으로 통하는 비밀 문을 열게할 수 있다. 마탑으로 향하는 출구가 뚫리면 알레르키아는 마탑으로 이동한다.
그녀가 있던 집에 처음으로 들어갔다 나오면 마리아가 공격해 온다. 마탑으로 가기 위해선 알레르키아를 필수적으로 만나야하기 때문에 반드시 일어나는 이벤트. 강하지 않기 때문에 사뿐히 제압해주자. 이후 죽이거나 살릴 수 있으나 현재로서 향후 스토리에 큰 변화는 없다. 얼리액세스 버젼에서 클라우디오 스토리 자체가 중간에 끊겨있기 때문.
이곳 보스는 이름 그대로 죽질 않는다. 죽여도 다시 등장하기 때문에 제대로 토벌하기 위해서는 교구의 콰이스 퀘스트를 선행할 필요성이 있다.
2.13. 마탑[편집]
세 번째 날, 교구에서 주인공을 습격했던 푸른 망토의 살수들이 잡몹인 냥 마구잡이로 등장한다. 이 때문에 지역 난이도가 다소 높은 편. 심지어 그냥 돌아다니는 게 아니라 숨어있다가 기습을 가해온다. 6~7층이나 되는 크기에 우호적인 생존자들이 없어서 그야말로 계속 싸울 뿐이다. 그나마 엘리베이터(?)가 있긴 하지만 사용하기 위한 조건이 까다로워서 대체로 버려진다.
그나마 알레르키아 퀘스트를 수행하면 동료로 완전 합류하게 된다는 것. 그리고 몇 가지 떡밥이 풀리는 게 이 지역의 존재의의다.
2.14. 빌라노바 왕립대학[편집]
만능치유제 구원이 만들어진 장소. 우호적인 생존자는 거의 없지만 보통 동료 퀘스트를 수행하거나, 뷔허를 완전히 합류시키기 위해 방문하게 된다. 딱히 방문하지 않을 이유는 없는 게, 만능치유제인 구원이 드랍템으로 주울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장소다. 대학만 다녀오면 구원이 10개, 20개 늘어나있는 기현상을 볼 수 있다. 하지만 그만큼 난이도가 있는 편. 대학 경비병들은 특정 퀘스트를 수행하지만 쓰러지지도 않는다.
여담으로 학자 캐릭터들은 전부 말이 많으니까 대화를 할 때는 마음의 준비를 하자. 정말 많다.
2.15. 성 앞거리[편집]
딱 봐도 다른 거리보다 부유함이 느껴지는 거리.
귀족들은 전부 집 안에 병사들과 함께 숨어있는데, 이상하게도 이들은 쳐들어가서 죽여도 딱히 악행으로 여겨지지 않는다. 우호적인 생존자가 거의 없는 지역으로 여기서 발생하는 퀘스트도 지역 좌측의 저택에 갇혀있는 몰락자라는 생존자가 주는 퀘스트가 전부다. 몰락자 퀘스트를 통해 알 수 있는 건, 현재 성 앞 거리에 있는 병사들은 탈주기사들이 지휘하고 있는 패잔병 강도 무리라는 것이다.
흡혈귀의 야수라는 보스가 성문 앞을 지키고 있는데, 쓰러트려도 바로 문이 개방되진 않는다. 성문을 개방하기 위해서는 대성당에 가서 레버를 당길 필요가 있다.
2.16. 봉인의 대성당[편집]
시그나 성 문을 개방하기 위해 반드시 들려야하는 장소. 후반 지역이라 그런지 다른 지역에선 엘리트 몬스터 취급인 흡혈귀 권속들이 무더기로 쏟아져 나온다. 보스인 우는 낯의 거상도 다른 흡혈귀 권속 보스들과 비교했을 때 난이도가 높은 편에 속한다.
원래는 대피소였지만 우는 낯의 거상이 이끌고 온 흡혈귀 군세에 의해 몰살당했다고. 우호적인 생존자는 알레르키아와 숨어있는 수도자 한 명이 전부이다. 마법사 혈족 거주지에서 특정 선택지를 눌렀을 경우 이곳에서 클라우디오를 한 번 더 볼 수 있다.
2.17. 시그나 성[편집]
대성당의 레버를 당기면 마침내 들어갈 수 있게 된다. 그러나 도시를 이렇게 만들었다는 흡혈귀는 온데간데 없고 웬 고깃덩이 하나와, 이걸 지키는 붉은 가지의 사제만 있을 뿐이다. 우호적인 생존자는 엘스카이라는 우레거인이 유일하며, 그마저도 성 내부가 아닌 외부에 있다. 즉 성 안에는 오로지 적들 뿐이다. 다만 엘스카이를 통해 무기를 10강까지 강화할 수 있기 때문에 올 이유가 아예 없지는 않다.
만신전 사당에 모든 성상이 있는데, 마법진으로 막혀있는 입구가 있다. 이 입구는 기사 루트를 통해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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