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언/한국 창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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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의 유언이 있다는 사실 자체가 당연히 그 캐릭터의 운명을 짐작하게 해주는 스포일러니 보기 전에 유의하자. 굵은 글씨로 되어 있는 것은 유명한 대사거나 스토리상 중요한 역할을 하는 대사다.

작품 - 캐릭터순

1. 드라마
2. 영화
3. 만화, 애니메이션, 웹툰
4. 소설, 웹소설, 라이트 노벨
5. 게임
6. 기타


1. 드라마[편집]


작품
인물
유언
각시탈
이강산
우리 강토, 잘생겼네... 내 동생... 우리 영이[1]... 보고 싶어서 어쩌지...
한씨
강산아, 강산아 겁먹지 마, 무서워하지마! 너는 이씨 가문의 장손이다. 이 애미는 너가 너무나 자랑스럽다.
최명섭
그... 그럼. 네... 네놈이?!
조영근
이... 이걸 줄 테니. 제발 목숨만은...!
박인삼
(기무라 타로: 박 사장, 박 사장, 왜 그래. 무슨 일이야?) 각시... 각시탈이!
박인삼이 국장 타로와 전화 도중에 각시탈이 나타나 겁에 질린다.
목담사리
잘 지내게... 불쌍한 친구.
오동년
야, 이놈! 나도 죽여라, 이놈아. 나도 죽여! 나도 죽여라, 이놈아!
적파
네놈은 영영 각시탈의 정체를 알아내지 못할 거야. 내가 죽어서라도 두 눈을 부릅뜨고 각시탈을 지킬 거니까!!
이해석
아버지... 친일 단체들이 국방헌금이랍시고 조선인들을 우롱해 모은 돈 10만원은.... 독립 자금으로 쓰일 겁니다. 아버지의 아들로 태어나 부끄러웠지만 아버지를 사랑합니다. 용기 없는... 이렇게밖에 해결할 수 없는 저를... 부디... 용서하십시오...
콘노 고지
사토 히로시!!!!!
기무라 타로
기무라 타로의 손으로.... 대일본제국은.... 영원할 것이야....!
오목단
울지 마세요, 도련님. 우리 결혼한 날이잖아요. 저때문에 싸울 힘이 나신다 하셨는데, 제가 이래서 어떡해요? 매일 도련님께 따뜻한 밥상 차려드리고 싶었는데, 매일 도련님이 만들어주신 풀꽃 반지 끼고 싶었는데... 약속해 주세요. 제가 없어도 힘낸다고 약속해 주세요.
우에노 히데키
전쟁은 지극히 선한 것이다. 전쟁이야 말로 훌륭한 역사를 만들어낸다. 거기에 따르는 희생쯤은 불가피한 것이다.
기무라 슌지
어, 됐어, 마당에서 보자...
직후 강토를 밖으로 내보낸 뒤, 관자놀이에 권총을 쏘아 자결한다.
경이로운 소문
악귀[2]
넌 이게 끝일 거 같지? 이 싸움은 영원히 계속될거야! 이 저주받은 운명이! 고통스럽게 죽게 할거고! 니 주변 사람도 전부! 너 때문에 죽게 될거야! 하...
구미호뎐
어둑시니
인간을 사랑한 구미호야... 너는 네 손으로 또 그 여인을 죽이게 될 것이고 그게 네 운명이다...!
이무기
난 다시 태어날 것이다. 다시 태어나서 또 그녀를 찾아낼 것이다...!
이랑
그래도... 그래도 할 수 있으면 꼭 다시 만나자. .
그린마더스클럽
서진하
나... 이제야 다 이해가 돼, 여보. 왜 빈 껍데기랑 사는 기분이었는지 도대체 알 수가 없었거든? 난... 내가 이상한 줄 알구... 온갖 약도 먹고, 정신과도 찾아가고 별의별 짓을 다 했는데. 이제 보니... 내 느낌이 맞는 거였네.
루이 브뉘엘의 노트북에서 양누나이자 첫사랑이었던 레아 브뉘엘을 그리워하는 흔적을 발견하고서 한 대사.
늘 엄마처럼 죽을까 봐 두려웠는데... 이제는, 엄마처럼 살게 될까 봐... 무서워. 그냥... 내가 원하는 대로 하게 해 줘. 아니면... 네가 원하는 대로.
창문 난간에 앉아 떨어지기 직전, 자신의 손을 붙잡고 오열하는 루이 브뉘엘에게 남긴 마지막 유언.
나쁜 녀석들
박종석
빨리 되돌아가... 난 너무 멀리 왔다.
남구현
내다... 한마디만 묻자... 구탁아, 우리가 사람이가? 짐승이가? (오구탁: 무슨 일이요, 무슨 일 났어? 왜 목소리가 다 죽어가?)오바하지 마라, 이 짜슥아... 오바하지 말고.. 묻는 말에나 대답해라, 마... 갑자기 말이다... 구탁아... 이런 생각이 든다... 폭력은 집승의 법칙이고... 비폭력이... 인간의 법칙인데... 그게 맞는긴데... 구탁이 니는, 내는 무슨 법칙을... 지니고 산 것 같노? 사람이가? 짐승이가?(오구탁: 어떤 새끼야, 어떤 새끼가 형님을...) 됐다... 더는 알려고 하지 말고 알아도 모른 척... 그리 살그라... (오구탁: 아, 지금 거기 어디냐고!!!) 짐승으로... 죽는 건 내 하나로... 족하다... 족하니께... 구탁이 니는... 인간으로... 꼭... 인간으로... 알긌나...? 졸립다... 내 먼저... 잔데이...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노진평
부장님, 접니다. 그 놈 찾았어요. 주재필이한테 창준이 형 죽이라고 오더 내린 놈 찾았는데... 회사 사람들 아무도 믿지 마세요. 무슨 말인지 아시겠어요? 저도 어느 선까지 개입되어있는지 아직은 잘 모르겠는데... 특수 3부 사람들 이번 일에 분명히- (차에 치어서 쓰러진 후 뺑소니범을 보며) 맞네... 당신...
대왕 세종
옥환
명심하시오. 이십 년 전 고려는 그대가 강해서가 아니라 무능하고 부패했기 때문에 패배했던 것이오. 그러나 그대가 그 무능과 부패가 빠져나간 자리를 끝없는 폭압과 학정으로 채우려 든다면 그대는 진정한 군주가 될 수 없을 뿐 아니라 그대의 나라에서 자라난 그 폭압과 학정이, 나라를 쓰러뜨릴 가장 큰 적이 될 것이외다. 한때는 내 나라 고려 황실의 자식이었으며 이제는 그대의 나라 조선 왕실의 백성들을 위해 당부하노니, 부디 내가 그대의 마지막 적이 되길 빌겠소이다.
전행수

전일지(왕현)

정소공주
이젠, 놓지 마세요. 어머니, 아버지도요... 아바마마도 울보야. 아주, 불쌍해요... 기억이... 안나요... 우리가 다같이 모여서... 신나게 웃어본 날이... 그런 날이 있었나요...?
한영로

왕안

황엄
살아... 주겠나. 나와 비전하의 몫까지 자네가... 열심히 살아줘... 그것이... 비전하께서 자네에게 바라는 유일한... 일일세.
세자빈 권씨
자책... 마세요. 당신은... 잘못이 없어요. 어떤 것도 당신 탓이 아닙니다.
원경왕후
이제... 너무 애쓰지 마세요. 여기까지 오느라... 당신도... 당신께서도 많이... 힘드셨습니다.
이수
힘들어.. 앞으로도 오래오래 힘이 드실 겝니다... 허나 지금까지 그러셨듯이 잘.. 이겨내실 겁니다..
담이
젠장, 운이 없을래니까... 그래도 편지 한장.. 제대로 쓰고 싶었는데.. (김종서: 열심히 가르쳐주마. 그럴 기회를 다오...) 이제.. 아우들이.. 배울겁네다..
윤회
전하께서 이 서신을 접하고 계실 때쯤이면 소신은 아마 원 없이 술 푸고 있을 것입니다. 술 먹지 말라고 구박할 일도 없고, 먼저 가 기다리는 절친한 술친구도 있으니, 동이째 놓고 부추겨 마시는 재미가 아주 좋을 겝니다. 허나! 거 부럽다고 빨리 쫓아오려 들면 호온쭐이 날 것이니, 옥체는 잘 챙기셔야 합니다. 무엇보다요. 전하께는 나눠드릴 술이 없어요, 술이. 허허허. 전하. 이 사람은 말이지요, 전하와 만나 참으로 좋은 꿈을 꾸었습니다. 저에게 주어지는 한 생, 후회없이 아주 잘 살다 갑니다. 그게 다 당신의 장한 꿈, 그 곁을 지킨 덕이겠지요. 후회는 없으나, 아쉬움은 남는군요. 전하께 남기는 이 마지막 전언을 당신의 손으로 빚어낸 결 고운 문자로 바칠 수 있었다면... 그랬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대조영
대중상
조... 조영... 아.. 이 싸움을 이기기 위해서는 내가 생각해 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고작 이것밖엔 없더구나... (대조영: 아버님...) 울지 마라... 대업을 완수하기 전엔 너는 절대 울어서는 아니되느니라... 조영아...! 마지막 내... 이 애비의 간곡한 부탁이다. 반드시 이기거라. 이겨서 이 땅의 옛 고구려의 영광을 되살려놓거라. (대조영: 예, 아버님.. 꼭.. 꼭 그리하겠습니다...) 내 아들 품 속이 참으로 따스하구나....
검모잠
네 이놈, 안승아! 네놈이... 네놈이 지금 무슨 짓을 한 줄 알긴 하느냐? 너를 이 고구려국의 태왕으로 내세운 것은 죽은 이 땅에 살아 있는 뜻을 세우기 위함이었다. 헌데 네놈은 눈 앞의 영달만을 좇는 졸장부였느니라! 살아 있는 땅에 죽은 나뭇가지만을 꽂아 놓은 꼴이 되고 말았어...... 안승은 내 말을 똑똑히 듣거라. 네놈의 부귀영화는 반백년도 가지 못하리라! 허나 그 치욕은 자손만대로 이어질 것이다! 죽는 것은 두렵지 않으나, 고안승과 함께 더럽혀지는 내 이름 석자가 애석하구나...
계진
못 들어간다, 이놈들! 못 들어간다! 더 이상 한 발자국도 앞으로 못 들어간다, 이놈들!
고구려 촌노
더는 못 간다. 더는 못 간다, 이놈들아! 이놈들아... 이놈들아, 더 이상은 못 간다! (이도종: 네 이놈! 뭣들 하느냐? 저 늙은이의 입을 막아라!) 차라리 여기서 나를 죽여라. 이 오랑캐 놈들아! 손자 손에 내 피를 묻히게 할 수는 없다. 어서 나를 죽여라, 이 도적놈들아! (이도종: 닥쳐라, 이놈!)
방효태
황제폐하... 만... 세...
부기원
네놈을 저주할 것이다...저승에 가서라도 네놈을 용... 서...
부지광
마지막을 친구인... 대중상 자네에게 배웅받고 싶었네... 미안하네... 고구려를 지킬 사람은... 많지만... 내 부모를 지킬 사람은... 나밖에 없지 않은가...
사부구
난... 날 위해서 최선을 다했을 뿐이다...! 어서 날 죽여라... 마지막까지 난...! 무장으로 죽고 싶을 뿐이다...! 어서... 어서 날 죽여라... 더 이상 욕보이지 말고 어서 날 죽여라!! 어서어어어어!!!!
설계두
못 가... 대조영 네 이놈...! 네놈은 한 발자국도 못 가...!! 네놈은 못 가... 네놈은 한 발자국도...!!
설인귀
선황페하... 이놈을 용서해주시옵소서... 이놈이 끝내 고구려의 부활을 막진 못하였습니다... 대조영... 그놈에게 패하고 말았사옵니다 폐하... 선황폐하... 폐하... 이 설인귀도 데려가 주십시오... 폐하...
손만영
거란의 장졸들은 지금부터 내 말을 잘 듣거라. 비록 영주는 함락되었지만 거란은 절대 멸망하지 않는다. 조금만 더 버텨내라. 안시성에서 대조영이 군마를 이끌고 너희들을 구하러 올 것이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살아남아라. 곧 대조영의 군대가 몰려올 것이다. 반드시 살아 남아서 저 돌궐에게 피의 복수를 해야 한다. 묵철의 목을 선황 폐하의 영전에 바쳐야 한다! 거란은 영원할 것이다. 반드시 부활할 것이다!

신성
아쉽구나 네놈만 아니었다면 내동생과 더불어 이 신성의 손으로 새로운 세상을 열었을 것을
이에 대조영은 헛소리지껄이지 말라고 한다.
난 비록 네놈의 칼에 죽겠지만 내아우 신홍이 널 용서치 않을 것이다 내말을 꼭 기억을 해두거라 내아우 신홍이 반드시 네놈한테 복수를 하고야 말 것이다
죽기 전 마지막으로 남길 말이 없냐는 대조영의 말에 답하는 말이다.
신홍
아니 된다...! 아니 돼...! 내 주인은 아니 된다! 네 이놈! 네 이노오오오오오오옴!!!!!!
양만춘
고구려...! 고구려...!!
양소위
사, 살려주시오... 뭐든지... 시키는 대로 다하겠소. 앞으로... 장군을 위해서 살 것이니 제발 목숨만 살려주시오...
연개소문
대모달을 잘 뫼시거라. 양만춘을 잘 뫼시는 것이 곧 나를 뫼시는 것이니라.
온사문
누구냐? 이기우 장군이시오?(방에 들어온 신라군과 안승파 고구려 부흥군에게) 네놈들은 누구냐?
방에 침입한 자객들과 싸우다가 신라군에게 탁자의 보자기를 덮어씌인 뒤 칼에 찔려 암살당했다.
이기우
네 이놈들! 네놈들이 우릴 배신하다니...!
습격해온 자객들을 칼로 베면서 저항했으나 신라군과 안승파 부흥군병사들에 의해 창가로 밀려난 뒤 목이 졸린 상태에서 칼에 찔렸다.
이해고
자네가... 이겼네... 거의 다 잡았었는데... 대조영이가 아니라... 나 이해고의 나라를... 세울 수 있었는데... 당나라보다도... 고구려보다도... 더 크고 웅대한 제국을 만들게... 대조영... 자네라면... 할 수 있을 것일세... (대조영 : 잘 가게. 자넨 내게 훌륭한 적수였어.)
장현우
이문이... 이문이 네놈이... 네놈이 끝내...
초린
용서해주십시오. 나와 거란... 이해고 장군까지... 다 용서해주십시오... 검이를... 부디 검이를 보살펴주십시오... 저와 장군의... 자식입니다.
계필사문
내가... 마도산의... 늑...!!
흑수돌
형님.. 비우형... 이 막내 이렇게 갑네다... 형님들.. 보고 싶습네다... 부디 백성들이 살기 좋은 부강한 나라를 만드시라우요. 이 흑수돌, 형님들을 만나서리 분에 넘치게 행복했습네다.. 어홍이.. 미안해.. 우리 다음 생에서도 꼭 다시 만나자우.. 어홍이...어홍이... 오마니...!!
금란
장군.. 이 년이 장군에게 해드릴 수 있는 것은 이것 뿐이옵니다... 미안하옵니다.. 부디 다음 생에에서는....
돼지의 왕
안정희
읍읍읍읍읍 (황경민: 움직이지 마. 살갗이 벗겨질 수도 있어.) (황경민이 자신에게 물리던 천쪼가리를 떼낸다음에) 황경민, 경민이. 살려 줘, 살려 줘. 나 중학교때 일 때문에 그러는 거야? 그거 애들 장난이잖아 다 그런걸 놀이라잖아. 경민아, 경민아, 경민아, 경민아, 날, 으아아악! 아아아아!!! (전화가 걸린 상대: 여보세요?) 사람살려 (전화가 걸린 상대 : 여보세요) 살려 주세요, 전 지옥에 있어요. (전화가 걸린 상대 : 여보세요) 경민아, 내가 잘못했다. 잘못... (그러나 다시 강제로 황경민에 의해 천쪼가리를 물리게 된다) 아아아아아앙 (황경민: 살고 싶어?) 아아아악 (황경민 : 그럼 여기까지 기어와 봐, 그럼 살려 줄게.) 아 아 아아아아악 아악 아파 아악 아항항항항항 (황경민: 그냥 죽는 게 낫겠지). 아아아악 악 아아아아아아 (황경민: 가서 네 친구들 기다리고 있어.) 아아아아아악
자신의 집에 찾아온 황경민의 정체를 알아차리기 전에 황경민이 몰래 수면제를 탄 술을 마신 탓에 의식을 잃었고, 이후 의식을 되찾았을 때 쇠사슬에 붙들려 꼼짝도 못한 상태인 걸 알자 황경민에게 살려달라고 애원했으나 이미 그동안 쌓인 원한을 참지 못하고 분노한 황경민에게 난도질을 당하며 살해당한다.
박민주
(황경민: 민주야, 오늘 무슨 날이야? 뭘 이렇게 많이 차렸어.) 오늘 오랜만에 마트를 갔더니 경민 씨 좋아하는 게 이것저것 많더라고. (황경민: 당신 돈 필요한 거 아니지?) 국 좀 짜지 않아? (황경민: 음? 쬐금. (맥주 한모금 들이키며) 근데 오늘 무슨 일 있어? 안색이 조금 안 좋은 것 같은데.) 경민 씨, 그동안 나 많이 사랑해 줘서 고마워. (황경민: 아니야, 당신 오늘 조금 이상해.) 진심이야. (황경민: 알았다, 오늘 현정 씨 만나고 왔구나. 걱정하지 마. 나 요즘 되게 건강해. 기분도 아주 좋고 잠도 잘 자고. 당신이 옆에 봐서 알잖아.) 음, 알아. 내가 아는 경민 씨는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서 살아왔어. 그건 내가 알아. 그냥 주변에 나쁜 사람들이 좀 많았을 뿐이야. (황경민: 음? 그게 무슨 말이야?) 1년 전에 경민 씨 본가에 갔을 때, 그때 창고에서 뭘 본 거야? 경민 씨 진짜 상태가 많이 좋아지고 있었는데 우리 정말 운이 없다, 그치?! 경민 씨 그거 하지 말자. 경민 씨, 내가 도와줄게.
죽기 전에 남편 황경민과 식사도중에 마지막으로 나눈 대화이다. 이후 황경민이 수면제를 탄 맥주를 마시고 의식을 잃자 자신도 약을 먹고 번개탄을 피워 동반자살을 시도했으나, 결국 사망한 쪽은 아내인 자신이고, 남편인 경민은 이미 지속적으로 정신 치료용 약물을 복용했기 때문에 죽음을 면하게 되었다.
강민
(이기원: 아니, 뭐, 뭐하는 거야. 경찰에 신고 안 하고.) 황경민 이 개새끼 하, 나~ 황경민 새끼. (과거에 있었던 일을 회상하면서) 아, 황경민 이 새끼 평생 울보로 살 줄 알았는데. 이 새끼 왜~ 인생이 존나 재밌네. 철이 그 시발새끼 때문에. (최성규: 도대체 무슨 소릴 하는 거야.) 철이 그 시발 새끼, 아니, 그, 철이 씨, 아니, 내가 그 새끼를 왜 건드렸었지. 응, 야, 내가 그 새끼를 왜 건드렸을까. 아, 존나지. (이기원: 야, 일단 여기서 나가자.) (최성규: 어, 그래.) 야, 야, 너희 철이 진짜 기억 못하는 거야? (최성규: 어.) (이기원과 최성규: (사이렌소리가 들리자) 어, 어, 어! 경찰이다. 야, 이젠 살았다.) 씨발, 앉아 봐. 너네가 나한테 생전에 연락 한번 없다고 나 찾아와가지고 뭐, 무슨 내가 안 보였어도 그렇지, 응, 내가 보낸 거 아니야, 병신들아. (이기원: 뭐, 무슨 소릴 하는 거야.) (최성규: 그럼 누군데.) 철이. (이기원: 이 새끼가 지금 뭔 소릴 하는 거야?) 아유, 너란 새끼가 진짜.
이기원, 최성규와 마지막으로 나눈 대화이다. 경찰들이 도착했을 때 이미 멘탈이 나갔는지 그때 철이를 건든 걸 후회하고 자기 앞에 놓인 권총을 입에 물곤 그대로 자살해버렸다.
야, 철이가 어떻게 죽었는지 알아?!
이기원의 회상 속에서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말한 대사이다.
박찬영
으윽, 으으으으윽, 거기 누구세요? 으윽 (황경민: 기분이 어때 널 왕처럼 떠받들던 노예들한테 잡혀온 소감이?!) 경찰이세요? 으윽, 변호사좀 불러 주세요. (황경민: 그동안 노예놀이하면서 재밌었지?! 이제 내가 가장 끔찍한 순간을 맛보게 해 줄게.) 후욱 후욱 (황경민이 가방 속에 쑤셔넣은 자신의 불법영상들이 저장된 웹하드메모리들을 모조리 쏟아 붙자) 도대체 왜 이러시는 거예요?! 저 변호사 좀 제발 불러 주세요. (황경민: 왜 그러냐고? 너는 왜 그랬는데?!) 저기, 저, 죄송합니다. 제가 그냥 장난으로 그랬는데 그새끼들이 진짜, 진짜 사람을 패고... (황경민: 철이한테 왜 그랬냐고?!) 처, 철이요? (황경민: 그래 철이한테 왜 그랬냐고?!) 너, 너, 너, 혹시... (황경민: 그래, 나 황경민이다.) 하아, 하아, 하아, 아니야, 나 아니야. 철이 죽인 거 나 아니야. (황경민: 너야. 너가 철이를 사지로 내몰았어. 돼지새끼 주제에 개새끼들 뒤나 핥으면서 자기가 도살당할 운명이란 것도 모르고.) 씨발, 야, 경민아. 나한테 왜 이러는 거야. 이것 좀 풀어 줘, 제발. (황경민: 너만 아니었으면 철이는 죽지 않았을 거야. 기대해. 지금부터 너가 우리들한테 한 짓 그대로 되갚아 줄 테니까.) 야, 경민아. 경민아. (황경민
: 너만 아니었으면 철이는 우리의 왕이 되는 거였어. 네가 모든 걸 망쳤어. 다 박찬영 이 쓰레기새끼. 만약 힘으로 철이를 무너뜨리려고 했다면 철이는 몇 번이고 일어나서 그 누구라도 다 부숴버렸을 거야. 넌 그걸 알고 있었어. 그래서 우리의 영웅을 동정의 대상으로 만들어 버린 거야. 다시는 일어서지 못하도록.) 뭐, 뭐, 뭐하는 거야? (너도 우리랑 같은 처지였으면서 센 놈들한테 들러붙으면 사는게 좀 편해질 것 같았냐?!) 씨발, 너네들은 그럼 뭐 달라?! 너네들은 나랑 뭐 다르냐고?! 철이를 영웅으로 만든건 너희들이야. 영웅이 무너지는 건 당연한 거야. 너네들도 똑같애. (황경민: 아니, 넌 그냥 개돼지잡종새끼일 뿐이야.) 겨, 경민아. 경민아. 겨, 경민아. 경민아, 미안해. 나 살려 줘, 경민아. 미안해. 잘못했어. 경민아, 경민아. 으윽 으윽 으윽 으윽 사람 살려 사람 살려. 무, 물... 여기 사람 살려, 여기 사람 있어요, 사람 살려. 사람 살려. 으으으으윽 아아아아 씨발
끌려간 장소에서 쇠사슬에 양손목이 묶여 매달린 채 자신을 납치한 황경민을 뒤늦게 알아본 다음, 철이에게 왜 그랬냐며, 자신에게 따지는 경민에게 오히려 찌질하게 적반하장식으로 대답하자, 경민에게 증오가 섞인 소리를 들은 다음 감전사로 죽을 위기에 처하자 살려 달라고 애원하였다. 하지만 황경민은 오히려 죽기 일보 직전의 그를 무시하고 자리를 떠났다.
김철
(황경민 : 철아, 근데 사진은 왜 찍는 거야? 나 공개 자살할 거야. (황경민과 정종석: 뭐, 뭐?) 내일모레 아침 조회시간 개새끼들이 보는 앞에서 학교 옥상에서 뛰어 내릴거야. (정종석: 철아, 너 지금 무슨 소릴 하는 거야?) 난 다른 돼지새끼들처럼 절대 그 개새끼들한테 내 살을 내주지 않을 거거든. 날 떠올릴 때마다 무서워서 벌벌 떠올리게 만들 거야. 평생 이식만 하던 개새끼들 꿈에 나타나서 흡혈귀처럼 목에 내 이빨을 박아버릴 거야. 그 새끼들 그렇게 고통 속에서 평생 살게 만들 거야. 내가 개새끼들한테 내리는 저주다. 사진은 거사를 치르기 전에 마지막으로 잡는 것이야. (황경민: 철아, 그러지 마.) (정종석: 철아, 너 미쳤어.) (황경민: 그래, 철아. 그러지 마. 우리랑 같이 2년만 다니자.) (정종석: 우리 고등학교 올라가면 다신 안 볼 애들이야. 그냥 2년만 참자, 철아.) 그래, 다른 돼지새끼들처럼 아무렇지 않은 것처럼 웃으면서 다닌다 쳐. 그러면 그 개새끼들이 평생 우릴 어떤 모습으로 기억할까? 그냥 잠깐 놀았다가 장난감으로 기억할 거야. 난 절대 그 개새끼들한테 그런 추억 만들어 주지 않을 거야. 나 너희들 덕에 친구라는 것도 있었다. 고마워.
사진을 찍은 날 처음으로 셋이 서 같이 나눈 마지막 대화이다.
나 계획을 좀 변경해야겠다. 내일 내가 옥상 난간 위에 올라가면 너가 날 발견한 것처럼 크게 소리 좀 질러 줘. 사람들이 나를 보고 옥상으로 올라오게. (정종석: 아...) 내일 그냥 쇼만 하려고. (정종석: 뭐?) 그냥 쇼만 하려고, 그정도만. 쫄아서 그 새끼들 우릴 쉽게 건들지 못할 거야. 알겠지, 부탁한다. (정종석: 왜?) 뭐. (정종석: 왜 마음이 바뀌었냐고.) 아, 엄마... 우리 엄마 때문에. 나 없으면 우리 엄마 혼자 못살 것 같아. 아빠까지 돌아가셨는데 나까지 없으면 우리 엄마 너무 불쌍하잖아. 나 그냥 너희들 말대로 조용히 학교 다니면서 공부해 보려고
그래서 나중에 경찰될 거야. 난 죽은 우리 아빠를 보면서 죽을 것 같았는데 경찰아저씨들은 눈하나 꿈쩍 안 하더라. 경찰이 짱인 것 같아. 아무도 날 못 건드릴 거야. 나도 경찰 돼서 우리 엄마도 지키고 돈도 열심히 벌어서... (정종석: 그거 신치고는 너무 평범하잖아.) 어? (정종석: 알겠어, 그렇게 할게.) 그래, 나 갈게. (정종석: 철아, 이거 경민이는 알아?) 아니, 경민이는 모르는 게 좋을 것 같아. 걤 너무 여려 그래. (정종석: 철아.) 종석아? (정종석: 그러면 안 되는 거야.) 뭐? (정종석: 난 너가 모두 바꾸어 놓을 거란 걸 믿었어. 넌 슈퍼맨이고 영웅이고 신이잖아. 신은 약한 사람들을 구해 줘야 하잖아.) 너 지금 무슨 소릴 하는 거야. 내가 누굴 구해. 우리 아빠도 못 구했는데 난 그냥 중학생 애야. (정종석: 그럼 왜? 왜 우리 일에 끼어든 거야? 차라리 다른 새끼들처럼 보고만 있지, 왜?) 종석아, 걱정하지 마. 내일 그정도 쇼만 해도 더 이상 못 괴롭힐거야. 선생님들도 더 이상 보고만 있진 않을 거고. (정종석: 진짜 쇼만 하는 거지?) 어, 그렇다니깐. 진짜로 하는 게 아니라. (정종석: 진짜로 하는 게 아니라 가짜인 거지.) 종석아, 너도 커서 나랑 같이 경찰 하자. 우리가 지금은 어려서 힘이 없지만 어른 되면 나쁜 놈들 다 때려잡을 수 있을 거야. 신날 것 같지 않아? (정종석: 그래.) 난 너희처럼 좋은 친구들 두고 자살했으면 죽어서도 후회할 뻔했다. 내일 잘 부탁해.
전화통화를 하면서 슬퍼하는 모친을 본이후 마음을 바꿔 먹어 정종석에게 부탁하는 대사이다.
(황경민: 철아, 이시간에 무슨 일이야? 철아, 공개자살 그거 다시 생각하면 안돼?!) 짜식, 친구가 좋긴 좋구나. 내 걱정해 주는 사람도 있고. 경민이 너 이제 보니 의리 있다. (황경민: 철아.) (자신의 야구공을 내밀면서) 이거 너 가져. 그거 너 아끼는 거잖아. 난 (죽은 아버지에게 새로 받은 야구공을 내밀면서) 새 거 생겼어. 나 진짜 간다, 경민아. 어제 우리 찍은 사진 나도 한 장만 뽑아 주라. (황경민: 응.) 잘 자라.
죽기 전 황경민과 나눈 마지막 대화이다.
벌써 다들 날 봤네. 종석이한테 부탁할 필요도 없었잖아.
학교 옥상 난관 위에 있는 자신을 발견한 학생들과 교사들을 보자 안심하는 표정으로 중얼거렸으나, 결국 뒤에서 자신을 밀은 정종석에 의해 학교건물에서 떨어져 진짜 숨을 거두고 만다.
(황경민: 너 사진 찍을 때 왜 웃고 있었어?) 음, 그게 사진 속의 내가 너희들이 기억하는 내 마지막 모습이었으면 했어. 너희마저 자살하는 내 모습 때문에 평생 괴롭게 사는 건 싫었거든. 웃고 있는데 사진을 보면 너희 저주 같은 건 안 걸릴 테니까. 그런데 뭐, 이젠 그런 걱정도 할 필요 없게 됐어. 나 진짜 간다.
마지막으로 정종석과 황경민이 대화를 얘기를 나누었을 때 회상속에 등장한 철이의 죽기 전 대사이다.
최석기
아우씨, 아아, 어, 어, 야, 이거 뭐야? 야 여보세요, 누구 없어요? 사람 살려~ 사람 살려~ 야, 이씨, 어윽, (황경민을 못 알아보고) 절 좀 살려 주세요, 절 좀 살려주세요. 예, 절 좀 살... 감사합니다. 예, 화, 황경민... (황경민: 그래.) 야, 경민아. 나 좀 살려 주라. 나 좀 살려 줘. 그래, 미안하다. 내가 다 잘못했다. 옛날에 내가 좀 서운하게 했지. 그건 내가 교육자로서 너희들이 바른 길을 갔으면 해서 그런 건데. (황경민: 인인성사.) 응? (황경민: 인.인.성.사. 사람의 일은 다른 사람으로 인해 이루어진다며. 당신이 한 말이잖아. 이제 당신의 목숨은 20년 전 당신이 키운 돼지새끼들한테 달려 있어.) 응? (황경민: 걔들이 오면 살려 달라고 소리쳐 봐. 당신의 말대로 바른 길로 갔으면 구해 주러 오겠지. 그게 아니면 당신 온 몸의 피가 다빠져나가서 과다출혈로 죽게 될 거고.) 끄아아아아악!! 안 되겠다, 안돼, 안돼, 경민아, 나 좀 살려 주라. 피를 너무 많이 흘렸어~ (황경민
: 걱정하지는 마, 그렇게 빨리 죽진 않아. 정맥만큼은 낫어.) 야, 경민아. 나, 나 고혈압 있어. 빈혈도 있고. 사실 당뇨도 있어. 경민아, 제발 살려 주라. 다음주가 우리 딸 결혼식인데 나 결혼하는 거 보고, 보고 죽어야지. 경민아, 나 좀 부탁한다. 경민아, 뭐야, 이거. 안돼, 안돼. 가지 마, 가지 마, 가지 마, 가지 마, 나 좀 살려 줘, 가지 마, 경민아, 나 좀 살려 줘, 경민아, 경민아 씨, 황경민!!
정신이 들자마자 자신이 근무할 때 앉은 자리의 의자에 꼼짝없이 묶인 채로 자신을 납치한 황경민에게 살려 달라고 애원했으나, 오히려 무시당하고 만다
아, 아우씨, 아우, 어지러워. 이런, 씨발. 이게 다 교련 과목이 없어져서 그래. 그러니까 저런 또라이 같은 새끼가 나오는 거 아니냐고. 사람 살려, 사람 살려, 사람 살려, 거기 누구 없어요? 사람 살려... 사람 살려...
붙잡힌 이후 반성하긴커녕 오히려 양심이 없는 뻔뻔스러운 대사이다.
여보세요, 누구 없어요? 사람 살려. 살려 주세요. 나 좀 구해 줘... 여보세요, 얘들아, 나 최석기 선생이다. 네들 담임~ 나 좀 살려 주라. 나 교무실에 있어. 얘들아, 제발 나 좀 살려 줘. 나 교무실에 있다니깐...
자신이 담임을 맡았던 반의 동창생들에게 운동장 바닥에 떨어진 휴대폰을 통해 살려 달라고 소리쳤으나 들으려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결국 마지막에는 병실에서 식물인간이 된 채로 누워 피가 많이 뽑혀진 상태로 사망한 걸로 추정된다.
황경민과 정종석
(황경민: 왔어?! 다시 학교에 오니까 어때. 여긴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한 게 하나도 없지.) (정종석: 궁금한 게 있는데, 이런 곳에서 도대체 뭘 본 거야? 뭘 봤길래 여기까지 온 거야?) (황경민: 철이가 웃고 있었어.) (정종석: 뭐?) (황경민: 난 철이가 그렇게 웃는 거 처음 봤어. 종석이 넌 철이가 웃는 거 본 적 있어? 그때야, 철이가 공개 자살을 선포한 날, 셋이서 사진 찍었을 때. 종석이 넌 철이가 왜 그때 웃고 있었는지 알어? 철이가 죽는 순간에도 우리가 저주에 걸리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었어. 그런 철이를 종석이 너가 죽인 거야. 종석이 너가 그런 선택만 하지 않았어도 우린 지금처럼 되진 않았을 거야.) (정종석: 하, 씨발. 고작 사진 한 장 때문에, 고작 사진 한 장 때문에 이사단을 낸 거야? (황경민: 아직도 모르겠어? 사진 때문이 아니라 종석이 너가 철이를 죽이고도 아무렇지도 않게 살고 있어서야. 다른 개
새끼들처럼.) (정종석: (황경민에게 주먹 한방을 날리며)우리한테 괴물 되라고 한건 철이였어. (이에 황경민이 일어서서 자신을 넘어뜨린 다음에 걷어차자)아악, 아악! 아아아!!!) (황경민: 다 모였네.) (정종석 : 황경민.)
간만에 교실에서 이어진 두사람의 대화이다.
(김철 : 여긴 왜 왔어. 밑에서 소리 질러 달라고 했잖아.) (정종석: (김철의 환영을 보면서) 다 너 때문이야. 네가 계획만 바꾸진 않았어도 아무 문제도 없었는데! 죽어어어어!!!) (황경민: 아니야, 종석아, 아니야. 네가 철이를 죽여서 이렇게 된 거야. (학교 운동장에 모인 같은 반 동창생들을 보며) 종석아, 일로 와서 저 돼지새끼들좀 봐봐 저 돼지새끼들 지들은 무고한 것 같이 다들 하나 같이 억울한 표정들이잖아 만약 재들중에 한명이라도 개자식들한테 소리쳐줬으면 그러지 말라고 단 한명이라도 나서서 말렸더라면 이 지옥 같은 일은 벌어지지도 않았을지도 몰라 일로 와봐 종...) (정종석: 이 개새끼야. 널 지옥에서 꺼내 준 게 누구인데. 나야, 씨발놈아. 나라고 철이를 죽이고 싶었겠어?! 내가 철이를 안 죽였으면 우린 계속 그 끔찍한 지옥속에 갇혀 있었을 거야. 속죄를 하고 처맞고 놀림도 당했을 거라고. 거기서 구해준 게 나야. 그때 그늘에도 오르고 왜 개지랄이야. 씨발. 철이 죽이고 난 뭐 좋았을 것 같아?! 내가 그 좆같은 기억이 있는데 어떻게 고생했는지 아냐고. 다 잊고 있었는데 왜 또 후벼파, 씨발놈아. 진실이 중요해?! 난 사람잡는 게 중요해. (황경민의 목을 조르면서) 그냥 그냥 조용히 살았으면 됐잖아. 다 잃고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살았으면 됐잖아. 왜 또 후벼파고 지랄이야, 씨발. 그 악마새끼들이 어떻게 살든 그냥 죽으면 됐잖아. 그 새끼들 죽인다고 뭐가 달라지는데 세상이 달라지냐고. 아니, 그딴 새끼들 죽든 살든 어차피 좇같은 세상이야. (황경민의 목을 조르던 손을 놓으면서 ) 돼지새끼들 여전히 돼지처럼 살고 있는 거 보고싶어서 온 거야? 병신새끼. 황경민, 난 너와 다르게 주변에 힘든 사람들 많아. 난 절대 20년 전 일 때문에 너처럼 쉽게 무너지진 않아.) (황경민: (자신과 정종석의 손목에 수갑을 같이 채우면서) 아니, 난 철이가 못한걸 하려고 여기 온 거야. 종석아, 철이가 하지 못했던 거 우리가 하자. 돼지새끼들한테 저주를 내려 주어야지. 조작된 거 말고, 진짜 저주.) (정종석: 뭐어?, 으아아악) (강진아: (옥상 문을 열고 나타나자 총을 겨누며)정종석, 그만해. 정종석!) (황경민: 종석아, 철이 보러 가자.) (강진아: 안돼!!)
황경민을 쫓아 옥상으로 올라갔을 때 정종석은 자신이 죽인 김철의 환상을 향해 총을 겨누었으나 오히려 황경민에게 제압당하고, 마지막으로 욕이 섞인 대화를 나눈 다음, 두사람이 같이 옥상에서 떨어져 타박상으로 사망하고 만다. 그리고 이 장면을 목격한 강진아가 크게 오열한다.
레전드히어로 삼국전
미축
나도... 유비 친구라고...
대군주 사마염의 공격을 받고 석화되면서 남긴 말. 다행히 최종화에서 다시 살아난다.
왕광영웅패
주, 주군... 도와주세요...
하진이 유비에게 패배한 뒤 석화되면서 남긴 말
왕윤
유비와 함께 해라... 그 녀석은 훌륭한 레전드히어로다.... 칠보검.... 유비에게 전해다오...
동탁이 쏜 총을 맞고 사망하게 될때 태오에게 남긴 유언이지만 오히려 태오는 복수의 화신 조조로 각성하고 만다.
우길 영웅패
모두가 주군을 배신했다 하셨죠... 저만은 주군 곁을 떠나지 않겠습니다... 마지막까지...
자신의 주군인 장로가 드림배틀에서 탈락하게 되어 우길 영웅패를 살리기 위해 유비에게 우길을 부탁하자 한 말. 하지만 우길은 그걸 거절하고 위의 말을 남긴 뒤 소멸한다.
장개 영웅패
우리 주군님은 착해요. 내가 아무리 부추겨도 듣지 않았어요. 그런데 깃털이... 깃털이...
도겸이 변한 이유를 유비에게 이 유언을 남기고 석화된다. 이후 놀랍게도 석화된 상태로 장각이 소유하게 되어 좀비와 같은 모습으로 사람들을 습격하다가 유비에게 당해 쓰러지고 유비의 손에 회수되어서 더 이상 등장하지 않는다.
서서
유비님, 안녕. 서서는 고마웠어요.
동탁의 공격을 유비 대신 맞아 사망하며 남긴 말이다.

그녀가 만일을 대비해 남겨둔 유언장의 내용. 제갈량을 소개하며 그와 파트너가 되라는 조언이 적혀있다.
관우 영웅패
형님하고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흑여포에게 밟히려는 순간, 관우가 황금빛으로 빛나면서 유비가 레전드히어로 임페리얼로 변신하게 되는 큰 역할을 맡게된다.
장각
으하하하하... 재미있어... 이거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재미있어!!! 드림배틀이라는 건!!!
사마의에게 자신이 이용했다는 사실을 알고 경악하는 순간 끔살당하면서 남긴 말
제갈량
주군... 함께여서 좋았습니다.
유비의 앞에서 직접 남긴 말이다.
주군, 무사히 살아나셨나요. 저는 원래 드림배틀에 참가할 뜻이 없었습니다. 남의 꿈을 위한 도구, 그 운명이 허무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주군은 그런 절 세 번이나 쫓아오셨습니다. 그렇게 우리가 만난 뒤에도 주군의 부족함을 채워 승리하는 것만이 저의 사명이라 여겼습니다. 하지만 서서히 느끼게 되었죠. 부족함을 채워 준 것은 제가 아닌 주군이였음을. 마지막으로 도원관에 걸었습니다. 서서의 화단에 꽃이 피었더군요. 그제야 알았습니다. 서서가 절 이곳에 보낸 이유. 이곳은 영웅패들의 추억이 깃든 곳. 주군의 오래된 행복이 잠들어 있는 곳. 그리고 우리의 추억또한 남아있을 곳. 삶은 허무하지 않으니 허무했던 것은 제 자신. 이제야 비로소 저는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꿈이 생겼습니다. 제 처음이자 마지막 꿈은 바로... 유비님... 당신입니다.
편지를 통해 남긴 유언. 이 장면에서 유비와 영웅패들, 그리고 시청자들이 눈물을 흘렸다.[3]
사마의
하찮은 인간들에게 졌단 말인가... 우연에서 만들어진 완벽한 존재인 내가!
자신이 소환한 레전드킹 데스론이 격파되자 동시에 이 말을 남기면서 소멸당했다.
주유
한번 더 속아볼까요? 그 거짓말에... 신선 주유, 주군을 뵙습니다. 다시 한 번... 영원히...
자신의 남은 생명력을 모두 손책에게 넘겨 소생시키고 소멸하면서 남긴 말이다.
모래시계
박태수
나, 떨고 있니?
모범형사
유정석
내 선배 기자 중에 하나가 나한테 그런 부탁을 했어. '혹시 내가 죽어서 발견되면 무조건 타살이니까 취재해 줘라.' 그 부탁 내가 한테 다시 할게. 적어도 난 자살할 정도로 무책임한 놈은 아니란 얘기야. 난 아직 내가 할 일이 남아있다고 생각하거든.
당신에게 줄 선물은 나야. 내가 당신에게 줄 선물이야.
무인시대
김돈중
인과응보라... 젊어 한 때 괜한 객기를 부렸던 일로 이리도 허망하게 죽는구나!
이고
저 쪽빛 하늘이 참으로 맑구만!
채원
의방이....이게 바로.....자네가 말하였던....대의란 말이더냐.......!!
김보당
패장은 유구무언이라. 내 비록 황상 폐하를 복위시키지 못하고 멸문지화를 당하게 되었으나, 신하로서 충성을 다 바쳤으니 하늘을 우러러 부끄러운 것이 없도다. (조원정: 반역죄인이 아직도 죄를 뉘우치지 못하였느냐?) 비록 이번 거병은 실패했으나 조정의 모든 문신들이 공모하였다. 내 그들의 이름을 발설치 않았으니 언젠가 그들이 또다시 거병하여 너희 무부놈들을 척결하고 황상 폐하를 복위 시켜 황실의 정통성을 바로 세울 것이다. 그리 되면 네놈들의 목도 성치 못할 것이다.
최전첨
황상폐하.. 불충한 이 늙은 죄인은 먼저 가옵니다. 폐하.. 부디 옥체를 보중하시옵고.. 만대에 빛날 성군의 덕을 밝히시옵소서..!
의종
이제, 짐이 떠날 때가 됐도다.
이의방
나는 황제를 옹립한 벽상공신, 흥위위 섭대장군, 지병부사, 전중감 겸 위위경 이의방이다. 내 위태로운 사직을 바로세우고 도탄에 빠진 백성들을 구하고자 거병을 하였으니, 누구도 대 고려의 벽상공신의 목을… 가져갈 수 없다...
조위총
장부로 태어나... 천하에 한바탕 뜻을 펼쳐보았으니... 무슨 후회가 있으랴...... 황실과 조정을 더럽히는 난신적자들을 평정하지는 못하여서... 후세에, 서경에 인물이 있어 내 유업을 갚으리라......!
박존위
상장군... 내 평생을... 금강야차와 더불어... 수많은 전장터를 누볐으니... 더는... 후회는 없소이다. 다만... 끝까지... 상장군을 뫼시지 못해... 한이 될 뿐이오이다... 상장군... 부디... 계림 황룡의... 큰 뜻을 이루소서... 주군...
망이
내 비록 반역죄로 죽을지언정 봉기한 일을 후회하진 않소! 조정과 황실에서 계속해서 백성들을 핍박하고 기망한다면 백성들 속에서 또 다른 망이가 나와 봉기를 할 것이오!
정균
아니 돼... 아니 돼... 내 이제야 천하를 손아귀에 움켜쥐었거늘... 이대로 허망하게 죽을 순 없어... 이대로 죽을 수가 없어... 내 반드시 살아남아... 나를 기망하고 배신한 놈들과... 황실을 도륙내고... 우리... 해주 가문의 황실을 세울 것이야... 흐흐흐흐... 으아아아!!!
경대승의 병사들에게 차례대로 난자당한 후, 야가미 라이토를 연상시키는 자유형 (...)을 하면서 이 대사를 하고 죽는다.
송유인
여보게, 김교위! 재물을 있는 대로 내놓을 테니 제발... 제발 목숨만은 살려주게! 응? 김교위! (김광립: 돼지만도 못한놈!) 여보게, 김교위... 제발! 응?
김광립은 이에 "난 황명을 받들 뿐이다."라고 싸늘하게 대답한 후 송유인을 베어 버린다.
정중부
천하 권세가 덧없고 덧없고 참으로 덧없도다.
최원
황상폐하, 부디 대업을 이루시옵소서.
김광립
소장, 먼저 가오니... 별장께오서는 부디... 대의를... 이, 이루시옵소서..
허승
소신을 버리고 먼저 죽은 동료들을 배신하느니 차라리 죽겠다.
경대승
살아 숨쉴 수 있다는 것이 이토록 고마운 일이라는 것을 내 미처 몰랐구나. 내 긴히 할 말이 있으니 도방 수두와 군사들을 부르거라.
정작 도방 군사들이 부름받아 찾아갔을 땐 경대승은 잠자듯이 숨을 거두어 있었다.
오척
장군!!
도손
방주어른... 이놈... 경 장군과 도방의 대의를 배신하지 않았사옵니다... (김자격 : 그래.. 그래... 그래.. 그래...) 방주어른.. 반드시 살아나가시어... 도방의 대의를 다시 세우시옵소서...
김자격
모두가... 시생 탓이옵니다... 시생이 장군의 뜻을 받들지 못하여.. 장군을 죽이고... 도방을 망쳤사옵니다... 시생, 장군을 따를 것이옵니다.
자선
황룡께어서 부디, 백성을 구제하는 대업을 이루시옵소서, 소승 저승에서 남아 황룡께어서 대의를 성취 하시길 기원 드릴 것이옵니다.
김사미
황룡의 대업은 사사로이 황제의 용상에 오르려는 것이 아니오. 대업은 오직 백성들을 구제하려는 대의로서만 이룰 수 있는 것이오이다. 그대가 정녕 계림의 황룡이라면 내 말을 명심하시오.
부루
형님... 이 몸... 반평생 벙어리로 살았사옵니다... 평생 형님을 만나... 사는 보람이 있었사옵니다... 형님... 부디... 황룡의 대업을... 이루소...
최부
소장, 괜찮사옵니다. 소장의 목숨이 붙어 있는 한 누구도 황룡의 옥채를 치진 못 할 것이 옵니다.
이의민
나는 계림의 황룡이다 고려 황실과 조정을 무너뜨리고 계림의 황실을 세워 백성들을 구제하려는 대업을 이루지 못한 것이 한이 될 뿐이다.
죽기 전 마지막으로 남길 말이 없냐는 최충헌의 말에 답하는 말이다.
천지신명이시여, 정녕 금강야차를 보내시는 것이옵니까...천지신명이시여! 천지신명이시여...!
갑자기 하늘에서 큰비가 내리려고 하자, 분통과 좌절, 비통함과 슬픔이 석인 듯이 내밷은 마지막 대사이다.
이지영
자운선... 자운선...
이지순
최 장군, 이사람은 최 장군이 내 아버지의 전철을 밟지 않기를 바랄 뿐이오!
이광정
아니다 아니다 난 그냥 이름없는 노비다(성난 백성들 앞에서)
조 환관
황상 폐하 폐하 폐하(최충수의 칼에 베여 죽으면서)
두경승
황상 폐하, 부디 용상을 되찾으시어 만수무강하시옵소서.(단검으로 목을 찌른 후) 최충헌 네 이놈!
최충수
진재야.. 이 아우가 형님께 천하를 내어드릴 것이니 부디 잘 간수하시라고 전해드리거라...!
효삼
천노로 사는 것은 살아도 산 목숨이 아니거늘, 어찌 더 살기를 바라겠사옵니까? 이 놈들은 천하의 최 상장군과 싸우다가 죽는 것이니 여한이 없소이다! 긴말 말고 어서 처형하시오!
만적
하늘이 사람을 세상에 내실 때, 모두가 사람답게 살라 명하시었거늘... 어찌 왕후장상의 씨가 따로 있을 수 있겠소이까? 노비 문적 하나에 귀천이 갈리는 이놈의 세상을 뒤엎지 못하고 가는 것이 원통할 뿐이오이다! 허나! 먼 훗날, 천노의 자식들이 귀천의 족쇄를 깨부수려다 죽어간 선대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할 것이오니... 후회는 없소이다!
노비들
처형하시오, 처형하시오, 어서 우릴 처형하시오. (최충헌과 측근들 앞에서)
이비
닥치거라. 내 황실에게 항복하는 모습을 보이며 욕보이느니 패장은 유구무언이라 하였으니 차라리 장수답게 죽이거라.
두두을
신라의 천년 사직이 이렇듯 허망하게 무너지는구나.
신종
어.... 억
박진재
큰외숙, 부디 거병의 초심을 잊지 마시옵소서.
거사가 실패하고 결국 형줄에 묶인 채 마지막으로 남길 말이 없냐는 최충헌의 말에 답하는 말
아닐세, 아닐세. 그게 아닐세, 김장군. 내 큰외숙과 함께 황실을 위협하고 황제를 내쫓는 거병에 동참했을 뿐 무슨 할 말이 있겠는가. 자네 같은 젊은 무관은 정치에 관여하지 말고 부디 거란 유민들의 고려 침공|이땅을 짖밝게될 오랑캐들로부터 이땅을 지켜 주시게나.
자신의 귀양지에 찾아온 김취려와 얘기를 나눌때 마지막으로 남긴 말이다.

자신의 귀양지에서 이 말을 떠올리며 숨을 거둔다.
강종

자운선
문하시중의 총애를 받을 때는 감히 눈도 마주치지 못하던 것들이 어찌 가로막는 것이냐? 당장 물러들 서거라!
이렇게 악을 질렀음에도, 결국 자신에게 둘러싼 분노한 양수척들에게 심하게 돌팔매질과 발길질을 당하면서 결국 천천히 숨이 끊어지고 말았다.
최충헌
내 구국의 결단으로 금강야차를 척살하지 않았다면은 이 나라는 금강야차의 반역에 무너졌을 것이다. 내 나라를 위한 대의멸친의 피를 토하는 충정으로 충수, 진재를 내 베었다. 또한 내 지난번 전란 중에 황도를 지키지 않았다면은 이 나라의 황실과 사직은 오랑캐의 말발굽에 짓밟혀 진즉에 망했을 것이거늘 네 놈이 어찌, 네 놈이 어찌 나를 질타하는 것이냐!
초심을 잃고 난신적자로 타락한 채 늙어죽어가는 자신을 꾸짖는 젊은 자신의 환영에게 스스로를 변호하며. 죄를 뉘우치지 않는 최충헌을 한탄하며 환영이 사라지자 최충헌은 눈물을 흘린다.
미스터 션샤인
장승구의 아버지
이놈아! 우리가 도망가면, 여기는 누가 지키냐 이놈아! 불! 불!! 어서... 어서!!
이후 총격에 맞고 사망.
고상완
(총을 버려달라는 동료 김용주의 요청에) 그럴 수야 있나...? 그래도 명색이... 의병인데... 얼마를 받은 것인가? 얼마면... 남은 생을, 자식에게 부끄러운 아버지로, 부끄러운 아들로, 명예도 없이... 조국도 없이...! 살 수 있나 해서...! (이완익이 쏜 총에 맞은 후) 조선의 이름으로... 이가... 완익...! 네놈에게 묻는 것이다...!
일본에서 이완익 암살을 준비하던 중 동료 김용주에게 배신당해 죽어가며.
김희진
당신은... 우리 조직 하나 없앤다고 당신의 운명이 바뀔 것 같나? (다른 조직원들은 어디에 있냐는 이완익의 물음에) 당신을 죽이러 갔지... 오래 걸려도... 꼭 갈거야, 그들이.
송영과 고애신이 도망갈 시간을 벌어주던 중 부상을 입은 뒤, 나 하나 없앤다고 조선의 운명이 바뀌겠냐고 비아냥거리며 나머지 조직원들의 행방을 묻는 이완익에게.
이세훈
(이정문 : 폐하께서 그토록 찾으시던 문건이... 어째서 니놈 집에 있는 것이냐?) 나는 모르는 일이오... 하늘에 맹세코 모르는 일이오... (이정문 : 도적이 들었다 했더냐? 조선의 것을 사사로이 훔쳤으니, 네놈이 바로 도적이다.) 아니오! 모함이오! 보시오! 이렇게 총을 맞은건 나라고, 나! (마침 도착한 고종을 보고) 폐하... 폐하!! (이후 고종이 이정문으로부터 자신이 찾던 문건을 건네받자) 폐하... 모함입니다! 신은 그 물건을 본 적도 없사옵니다! 누군가...! 신을 매도하려는 수작입니다...! 속지 마시옵소서... 모함입니다, 폐하!!
그러나 그의 역모를 파악한 고종에 의해 처형이 결정되고, 이에 불복해 저항하려다가 이정문의 칼에 죽는다.
도훈
오지 마!! 아무도 오지 말게!! 이완익이 지켜보고 있네!! 내 자네들의 이름은 하나도 안 불었어!! 오면 죽네!! 걱정 말고 얼른 도망가!!
부상당한 자신을 구출하려는 준영에게 이완익이 매복하고 있으니 오지 말라며 남긴 경고. 이 말이 끝자마자 총에 맞아 죽는다.
고사홍
상여는 소박히 하고, 음식은 넉넉히 하라. 장례는 5일간 치르되, 문상객은 귀천에 상관없이 받아라. 사는 동안 도움받지 않은 이가 없다.
죽기 전 쓴 유서의 내용. 때문에 내레이션으로 나온다.
홍파
물 살을 보는 중이오. 그거 아시오? 여기가 제일 깊은 곳이오.
이후 자신에게 총을 겨눈 자객을 물 속에 빠뜨리고 헤엄쳐 나오지만 이미 밖에서 대기하고 있던 모리 타카시의 총에 맞고 사망.
이완익
간나 새끼... 내래 이 다리만 아니었어도...!
말을 마친 후 마지막 힘을 다해서 발검을 하려다가 고애신의 총에 맞고 사망.
마츠야마 요스케
쿠도 부인...? 이 시간에 여긴 무슨 일로? (이완익의 시체를 보고 놀라서 식겁하던 중 뒤에서 쿠도 히나가 총구를 겨눴음을 알고) 쿠... 쿠도 부인...! 이게 무슨 짓입니까?[4]
이후 쿠도 히나의 총에 사살되고, 이완익에게 앙심을 품고 그를 죽인 뒤 자신도 자살했다는 가짜 유서와 함께 이완익 살해범으로 위장된다.
모리 타카시
(일본어) 이 새끼...! 역시 너였어...! (조선어) 진작에 죽였어야 했는데...! (유진 초이: 내가 말했잖아. 마음 먹었다고.) 흥... 결국 너는 조선인으로 돌아온...
그러나 말을 채 마치지 못하고 유진 초이의 손에 죽는다.
장승구
살아남아야 한다! 그게 이기는 거다.
준영을 비롯한 학도들에게 이 말을 남기고 단신으로 황궁에 침입해 일본군들과 싸우다가 다이너마이트자폭.
쿠도 히나
이 길... 눈 오면 예쁘겠다... 그치...? 눈 오면... 나 보러 와...? 나 기다린다...? (구동매: 눈 오려면... 아직 한참이야...!) 그 한참을... 더 살라구... 빨리 오지 말구... 거기선 나... 만 기다린다...?
말을 마친 후 구동매의 품에서 숨을 거둔다.
함안댁
아이고, 맞네요! 오늘이 뭐 생의 마지막 날이라 카믄, 내도 못할 말이 없지요! (옆에서 걷고 있던 행랑아범에게) 보소! 내는요, 옆에 이녁[5]이 계셔가 참 좋았습니다. 이리 오이소! 까짓 거 손 한번 꼭 잡아 보입시다! (뻗어오는 행랑아범의 손을 잡으려다가 총에 맞은 후 죽어가던 중 고애신을 보고) 애기씨요... (고애신: 거점에 있었어야지... 거기에 있었어야지...!) 살... 살라고 그캤지요... 산 속에 있는 그 애들도... 애기씨도 다 살라고... 빗속에서 울던 그 갓난애기가... 내 품에 와가... 첫 발을 떼고... 세상 환하게 웃고... 그거 지켜보는기... 제가 살아가는 이유였어예... 그게 제가 죽을 이유이기도 하고예... 이녁 얼굴 봤으니... 진정... 난... 훠이훠이... 춤을 추면서 가볼게예...
말을 마친 후 고애신의 품에서 숨을 거둔다.
행랑아범
(바로 위에 있는 함안댁의 손을 잡자는 말을 듣고) 참말이여...? 으흐... 이거... 하하...!
이후 먼저 함안댁에게 손을 뻗지만 끝내 잡지 못하고 일본군에게 총살당한다.
황은산
화려한 날들만, 역사가 되는 것이 아니다. 이런 무기로 오래 못 버틸 것도 알지만.. 우린 싸워야지. 싸워서 알려줘야지. 우리가 여기 있었고... 두려웠으나, 끝까지 싸웠다고. 좋다, 가자. 전 대원, 진격하라!!
이후 몰려오는 일본군들과 싸우다가 전사한다.
구동매
역시... 이 놈은 안될 놈입니다... 아주 잊으시옵길 바랐다가도... 또 그리 아프셨다니... 그렇게라도 제가... 애기씨 인생의 한순간만이라도 가졌다면... 이 놈은... 그걸로 된 것 같군요...
김희성
(자신을 고문하며 황은산과 고애신의 소재를 묻는 일본군에게) 참으로... 아름다운 이름들이구려... 난 원체... 아름답고... 무용한 것들을 좋아하오. 달... 별... 꽃... 웃음... 농담... 그런 것들... 그런 이유로... 그이들과 한 패로 묶인다면... 영광이오...
이후 그를 고문하던 일본군이 일본말로 말하라며 홧김에 휘두른 몽둥이에 헤드샷을 맞고 사망한다.
유진 초이
그대는 나아가시오. 난 한 걸음 물러나니.
이 말을 남기고 일본군들을 유인한 뒤 애신이 타고 있는 객차를 자신이 타고 있는 객차와 분리해 애신을 일본군의 총격에서 지켜내고 사망한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차무혁
돌팅아, 미안하다... 사랑한다.
송은채
살아서도 지독히 외로웠던 그를, 혼자 둘 수 없었습니다... 내 생애 이번 한 번만, 나만 생각하고, 나만 위해 살겠습니다. 벌 받겠습니다...
불멸의 이순신
이순신
동요하지 마라... 괜찮아... (이완: 숙부님...) 송 만호... (송희립: 예, 장군...) 독전고를 울려라! ...싸움이 급하다... (송희립: 장구운...) 단 한 명의 조선 수군도... 동요해서는 아니 되니... 나의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마라!!
이영남
제가... 가장 두려워했던 사람이... 누군지 아십니까...? 장군입니다... 제가... 가장 자랑스러워했던 분도... 장군입니다. 진정으로... 장군을 닮고 싶었습니다.. (이순신: 이 첨사, 이 사람아-) 용서하십시오, 장군... 끝까지... 전장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서한수
아... 아부지... 이... 인자 좀 잘랍니더.... 너... 너무 오래 동안 잠을 못 잤어예.
전우송
천세, 조선국 천세, 조선 수군 천세.. 이순신 장군 천세...
만세를 부르며 이 대사를 한 후, 와키자카 야스하루에게 베여 죽는다.
이장평
나보다... 네놈이 먼저 죽지 않으면 다행이니라. 이 더러운 왜놈아. (와키자카 야스하루 : 닥쳐, 닥치지 못해?!!) 네놈들은 결코 이길 수 없다. 아무리 발버둥쳐도... 이순신 장군도, 우리 조선 수군도, 이길 수 없다 이 말이다! 무릎꿇고 빌어라... 이순신 장군... 아니! 네놈들이 짓밟은 조선의 모든 백성들 앞에서 무릎꿇고 빌어라! 오직 그것만이... 네놈들이 사람으로 죽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일 것이니라!! 크하하하하!!![6]
시신은 날발이 거두어 데려왔고, 이순신은 장평의 손을 잡고 슬퍼하며 시신을 고향인 가산포로 보내어 아버지와 함께 묻힐 수 있게 해준다.
조선군 포로들
여러분.. 우리는 이왕 죽은 목숨이오. 우리 때문에 장군님을 다치게 할 순 없지 않소? 우리 수군과 같이 싸우지는 못할 망정... 짐이 되지는 맙시다... 쏘시오!! 망설이지 말고 쏘시오!! 우리는 괜찮소!! 왜놈들을 죽이시오!! 제발 쏘시오!!
도요토미 히데요시
아니야... 나는 틀리지 않았어... 조선명나라... 그리고 천하를 손에 쥔 천하인이 될 것... 나, 나는 결코... 누구에게도 지지 않아... 이렇게... 이렇게 끝나는 것인가... 오사카의 그 영화가... 그저.. 꿈 속의... 꿈이었단... 말인가...
이면[7]
소자의 나이 스물 하나... 가끔, 아버지 곁을 목말라하던 어린 날을 떠올려 보곤 합니다. 원망하는 마음이 참으로 많았습니다. 변방을 집으로 삼아야 하는 장수의 고단한 삶을 이해하기엔 너무 어렸던 탓이겠지요. 허나... 이제는 그 목마름을 잠재울 수 있을 듯도 합니다. 아버지께서 그토록 지키고 싶어하셨던 이 나라 조선... 그 조선의 눈 맑은 백성들이 가솔의 다른 이름이었음을 깨달은 탓입니다. 그 큰 사랑을 소자가 헤아리고 품을 수만 있다면... 몸은 비록 멀리 있으나, 소자... 늘... 아버지 곁에 있는 것이라 그리 믿고 있습니다...
마영갑
우덜... 다 조선 수군이요... 최... 강... 의...!!
이에 마영갑의 유언을 듣고 겁을 집어 먹던 안위가 용기를 얻게된다.
조수창
귀선을 지켜야 해, 배가 불타선 안 돼!
칠천량에서 거북선 돛대의 사각지대로 침입한 일본군 병사들의 화공으로 거북선에 붙은 불을 끄려고 짚더미를 휘두르지만, 뒤에서 적병이 휘두른 칼에 전사한다.
원균
여기가.... 죽을 자리인가... 살아남아라. 살아남아서 이순신에게 나의 패배를 전하라. 이것이 나의 마지막 명령이다. 좀 더 일찍 깨달았어야 했다... 내가 틀리고... 이순신이 옳다는 것을... 너무 늦게 깨달았다. 그가 옳았다는 것을 사흘, 아니 이틀 전에만 깨달았어도... 함대를 모두 잃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제야말로 그와 함께 조선의 바다를 함께 지켜내고 싶었다. 허나... 하늘이 내 죄를 너무 엄히 묻는구먼... 부디... 그대들은 살아 돌아가.. 이순신의 충직한 부하가 되어다오. 그리하여 이 나라 조선군, 이 나라 조선 백성들의 안위를 지켜내라. 후일 역사로부터 용서받지 못할 자는... 나 하나로 족하다.
변씨
우리 순신이... 손이 언제 이리 크고 강건해졌누? 마음만큼이나 여리고 작은 손이었거늘... 안심이 돼... 이 손이면... 앞으로도 얼마든지 지금까지 그래왔듯 의기와 용기를 지켜나갈 수 있겠어. 당당해도 된다. 그래도 좋아. 철릭을 입었든 병졸의 옷을 입었든 지니고 품은 뜻이 중한 것이야. 부디 희망과 의기를 내려놓지 말구... 나라의 원수를... 크게 갚아라. 너라면... 능히... 그리 할 수 있을 것이야.
어영담
저 먼저 저세상에 가 물길이나 잘 봐두고 있겠습니다. 그 곳은 전란이 없는 곳일 것이니... 후일 오셔서 소장과 함께 그저 한가로이 낚시나 하시며 옛날 이야기나 하고 지내십시다...
천돌쇠
나으리... 도무지... 기운이 없으메... 용서하시라요... 소인은... 더이상...지도 그리는거... 도와줄수가 없으메...먼저가요...나으리
정운
위험해! 모두 엎드려!!!
남궁두
불쌍한 것... 저들이 불쌍해서 어쩔꼬... 지키고 싶었다... 저들을 지켜주고 싶었어... 허나, 허나 이젠 어려울 듯 싶구나. 이제는... 네 몫이니라. 오늘을 잊지 마라. 그리고 저들을... 저 슬픔을 마음에 새기거라. 지배받지 않으면... 살육을 당하거나... 노략질을 당하는 저들을... 한시도 잊어서는 아니된다. 저들이, 저들이 조선이니라. 너를 얻어 좋았다. 나는 네가 있으니, 편히 갈 수 있을 것 같구나. 미안하다. 미안하구나... 난, 이리 가면 편하나... 너에게... 너무도 무거운 짐을... 무거운 짐을... 남겨주었구나...
이 말을 남기면서 그는 이순신의 품에 안긴채로 숨을 거둔다.
소은우

천일구, 방만덕

(계학을 포함한)조선군 탈영병들

이들의 애원에도 불구하고 결국 이순신은 선전관이 보는 앞에서 이들의 목을 참수하여 효시하라고 명하였다.
비밀의 숲
강진섭
너무 억울합니다. 억울해서 미칠 것 같습니다. 난 안 죽였어요. 다 거짓말이고 다 사기입니다. 난 무죄에요. 세상 사람 다 몰라도 나는 압니다. 난, 사람 안 죽였습니다. 검사가 증거를 조작해서 저를 살인마로 둔갑시켰습니다. 목에서 피가 나게 외쳤는데도 내 말을 귓등으로도 안 들었어요! 힘없고 빽없고 돈없는 놈이니까! 왜 내가 짓지도 않은 죄로 평생을 감옥에서 썩어야 합니까. 왜 내 자식이 살인범 자식이 돼야 합니까. 평생 아빠도 없이 놀림받고 무시당할 내 자식을 생각하면 죽어서도 눈을 감을 수가 없어요!! 날 개돼지 취급한 검사라는 인간! 날 모함하고 핍박한 검사를 나의 죽음으로 고발합니다. 내 죽음으로써 주장합니다. 난!!! 안 죽였어...
자살하기 전 아내를 시켜 황시목에게 보낸 탄원서의 내용.
이창준
대한민국이 무너지고 있다.
지금 현실은 대다수의 보통사람은 그래도 안전할 거란 심리적 마지노선마저 붕괴된 후다.
사회 해체의 단계다.
19년...
검사로서 19년을 이 붕괴의 구멍이 바로 내 앞에서 무섭게 커가는 걸 지켜만 봤다.
설탕물밖에 먹은 게 없다는 할머니가 내 앞에 끌려온 적이 있다.
고물을 팔아 만든 3천 원이 전 재산인 사람을 절도죄로 구속한 날도 있다.
낮엔 그들을 구속하고 밤엔 밀실에 갔다.
그곳엔 말 몇 마디로 수천억을 빨아들이는 사람들이 있었고 난 그들이 법망에 걸리지 않게 지켜봤다.
그들을 지켜보지 않을 땐 정권마다 던져주는 가이드라인을 충실히 받아 적고 이행했다.
우리 사회가 적당히 오염됐다면 난 외면했을 것이다.
모른척할 정도로만 썩었다면 내 가진 걸 누리며 살았을 것이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내 몸에서 삐걱 소리가 난다.
더 이상은 오래 모은 책처럼 먼지만 묻고 있을 순 없다.
이 가방 안에 든 건 전부 내가 갖고 오던 것이 다 빼앗긴 것이 돼야 한다.
장인의 등에 칼을 꽂은 배신자의 유품이 아니라 끝까지 재벌 회장 그늘 아래 호의호식한 충직한 개한테서 검찰이 뺏은 거여야 한다.
그래야 강력한 물증으로서 효력과 신빙성이 부여된다.
부정부패가 해악의 단계를 넘어 사람을 죽이고 있다.
기본이 수십, 수백의 목숨이다.
처음부터 칼을 뺐어야 했다.첫 시작부터….
하지만 마지막 순간에조차 칼을 들지 않으면 시스템 자체가 무너진다.
무너진 시스템을 복구시키는 건 시간도 아니요, 돈도 아니다.
파괴된 시스템을 복구시키는 건 사람의 피다. 수많은 사람의 피….
역사가 증명해준다고 하고 싶지만 피의 제물은 현재진행형이다.
바꿔야 한다.
내가 할 수 있는 무엇이든 찾아 판을 뒤엎어야 한다.
정상적인 방법으론 이미 치유시기를 놓쳤다.
더 이상 침묵해선 안 된다. 누군가 날 대신해 오물을 치워줄 것이라 기다려선 안 된다.
기다리고 침묵하면 온 사방이 곧 발 하나 디딜 수 없는 지경이 될 것이다.
이제 입을 벌려 말하고,
손을 들어 가리키고,
장막을 치워 비밀을 드러내야만 한다.
나의 이것이 시작이길 바란다.

자살하기 전 쓴 유서다.
(황시목 : 왜 여기서 보자고 한 겁니까?) 날이 참 좋아... 수갑을 차고, 수형 번호를 가슴에 달고 이리저리 끌려다니겠지. 후배 검사들한테 추궁받으면서. 그런 거 많이 봤어. 이상하지? 내 앞에서 조사받던 사내들, 정수리가 많이들 휑했어. 지금 그게 왜 생각날까? (황시목 : 저하고 같이 가시죠.) 패잔병이 되어서 포로로 끌려다니느냐, 전장에서 사라지느냐... (황시목 : 선배님.) '선배님?' 듣기 참 좋네. 좀 천천히 오지...
자살하기 직전 황시목에게 한 말.
너는... 아직... 기회가 있어... 동재야... 너는... 이 길로 오지 마...
죽기 직전 서동재에게 한 말.
비밀의 남자
차서준
.... 미안해....
뿌리깊은 나무
태종 이방원
이놈. 해내거라, 해내! 그래야 네놈을 왕으로 세운 것이 나의 제일 큰 업적이 될 것이니!
이방지
최고의 상대와 겨루었다. 무사로서, 행복한..죽음이다..
무휼
전하 멈추지 마시옵소서. 전하께오선 왕이시옵니다. 하여, 무사 무휼은 소신의 길이 있고... 전하께오선 전하의 길이 있사옵니다. 자리로 돌아가시옵소서. 전하, 이 내금위장 말 좀 들으시옵소서... 허...허허...
정기준
주상의 말이 맞기를 바라는 수밖에 ….
사랑만 할래
최동준
누가 날 감옥에 가둬? 누가? 난 감옥으로 돌아가지 않어. 돌아가지 않는다고!
서울 1945
최운혁
아직은... 해야 할 일이 있는데... 선생님께 한 약속을 지켜야 하는데... 동우야. 네가 해다오. 다시 일어서는 것도, 희망을 찾는 것도. 누부… 누부에겐 부끄러운 동생이 아니고 싶었어... 내 인생에 후회는 없어. 그래도 아직은... 아직은 해야 할 일이... 너무도 많은데...
선덕여왕
문노
비담아, 어찌하여... 책을 가져가지 않고... 나를 업고 뛴 것이냐... 어찌 그런 게야? 스승으로서 많이 부족했지. 네 말대로... 난 네가 무서웠는지도 모르겠다... 난... 부러질지언정... 휘어지지는 못하는 위인이다... 해서... 너의 성정을 배려해 주고... 고쳐줄 생각은 못했어... 그저... 누르려고만 했지... 미안하구나... 마지막에나... 네 마음을 보게 되었는데... 너무 늦었구나... 허나... 고맙구나... 누가 뭐래도... 넌 내 제자이니라.
미실
사랑이란 아낌없이 빼앗는 것이다. (비담이 반발하자) 여리디 여린 사람의 마음으로 너무도 푸른 꿈을 꾸는구나...
소화
칠숙랑...... 우린 결국 이 길밖엔 없었나 봐요. 30년을 돌고 돌아.... 결국 제자리네요...
석품
내 역할은... 여기까지였다...!
칠숙
이제야... 끝이 나는구나... 결국... 덕만... 나... 소화.......
설원
새주의... 마지막, 말씀을... 따르십시오. 사람, 사람을 목표로 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더, 큰 뜻을... 더 큰... 꿈을, 품으십시오... 그렇지 않다면...... 저처럼... 2인자의 길을... 걸어야, 할.. 것입니다... 새주의... 새주의... 마지막 뜻을, 따르... 십시오...
산탁
상대등...! 피하십시오!
최후의 순간까지 비담을 따랐던 유일한 부하인 산탁이 화살에 맞고 숨지기 직전까지 비담을 위해 외친 말.
비담
덕만아, 나의 덕만아...
시열
지금부터... 정말 잘 할 거... 같은데... 인제... 정말... 잘 할... 수... 있는데.
진평왕
불가능한 꿈... 넌... 그 꿈을... 이루거라... 너는.... 너는... 할 수 있다... 삼한의... 주인이 되거라......!
진흥왕
'미실은 불가에 귀의하라'
미실의 속마음을 알고 미실에게 남긴 유언의 내용이다. 그러나 미실은 그것을 지키지 않고 진흥왕을 독살하러 쳐들어 갔으나, 이미 미실이 독약을 먹이기 직전에 먼저 세상을 떠났다.
흑산
신국의 적을 척살하라! 신국의 적을 척살하라!! 여왕폐하 만세...
선덕여왕
우리 예전에 도망갈려고 했었죠... 기억하십니까? 지금이라도 갈까요...?
싸인
윤지훈
네가... 끝이야.
아이리스
홍승룡
다... 당신 누구야?! (이 무엇인가를 내놓으라는 제스쳐를 취하자) 뭐... 뭘? (빅: 알잖아, 뭔지? 내놔.) 왜 이러는 거야? 대체 뭘 달라는 거야?!
유정훈
남을 피흘리게 하는 자는 자신도 피흘리게 되리라. 창세기 9장 6절이야.
이에 백산은 "마음 깊이 새겨두겠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소음 권총으로 직접 사살한다. 이 유언은 김현준에게 힌트를 주기 위함이 있었고 죽기 직전의 이 죽어가는 과정이 담긴 영상은 이미 전부 지켜보고 있었다. 여담이지만 이 장면에서 '으악 안 돼'부분이 나온다.
연기훈
이게... 나한테 총을 겨눈 이유였나? 인민과 조국 운운하면서 결국은 남조선과 내통을 해 날 팔아넘기는 게... 네놈의 속셈이었나?
이 말 직후 청와대에 연행당할려다가 에 의해 암살당했다.
강도철
조선... 인민...
김현준 일행과의 광화문 총격전 끝에 뒤에서 지원하러 온 요원들의 총 난사에 벌집이 되어 사망.

날 벌할 수 있는 건 하늘도, 너도 아냐... 날 벌할 수 있는건 오직 나뿐이야...
그 직후 김현준의 공격에 당해 쓰러진 후 김현준이 전화로 연락을 하는 사이에 의자 밑에 숨겨둔 권총을 꺼낸 후 뒤에서 쏠려 하지만 김선화의 외침을 듣고 재빠르게 현준이 권총을 쏴서 그 자리에서 사망.
진사우
야! 또라이!!
아이리스 2
위상철
(미안하게 됐네... 백산. 아니, 유상준.) 내 인생엔 남은 건.... 변명 뿐이더군. 어차피 나 얼마 못살아.
이 말 직후, 몰래 잠입한 윤시혁(얼굴을 가린 상태)에 의해 암살당했다.
정수민
유건아... 많이 그리웠어요... 다시 봐서... 너무 행복했어요... 유건아... 아버지를 용서해... 엄마.. 엄마 부탁이야...
레이
귀 먹었어? 모른다고. 뭘 망설여? 어서 쏴. 어서 쏴! 쏴!!(What are you deaf? I said I don't know. What are you waiting for? Take the shot. Take the shot! Take the shot!!)
정유건과의 격투 대결에서 패하고 죽을 위기에 처하자 그냥 쏘라며 외쳤고 분노한 정유건한테 총을 난사당한 후 최종적으로 헤드샷을 맞고 사망한다.
미스터 블랙
자네...! (백산: 내 상대가 유중원이라고 생각했나?) 백산..!
백산
고맙다, 유건아.
그 후 미스터 블랙과 함께 자폭한다.
정유건
(지수연: 오빠, 왜 빨리 안 와요?) 수연아. (지수연: 듣기 싫어, 빨리 돌아와.) 이제 시간이 얼마 없어. (지수연: 지금이라도 떨어트리고 돌아오면 돼? 제발... 제, 제발 부탁할게...) 수연아, 너 그거 알아? 내가 사랑한 사람이 너라서... 정말, 너무 좋고 많이 행복했었다. (지수연: 그런 말... 얼굴 보고 직접해요, 오빠...) 지수연. 정말 많이 보고 싶었었다. 많이 사랑했어. (지수연: 오빠... 오빠!) 수연아. 나 이제 갈게. 아버지... 이제 다와가요. 조금만 기다리세요, 어머니랑... 금방 가니까...
이 말을 마지막으로 헬기와 함께 바다에서 핵과 함께 산화한다.
야인시대
김두한의 외할머니
할미는... 이제.. 가야 할 것 같구나... (원노인: 마님... 조금만 더 기운을 내십쇼. 지금 국경을 넘고 있습니다!) 우리... 두한일... 부탁해요... (원노인: 마님.. 마님! 조금만 기운을 내십쇼. 마님..!)(김두한: 할머니...! 할머니...!!)아, 어찌할꼬... 아, 지 애미도... 얼마 살지 못할 텐데...(김두한: 할머니... 할머니...)불쌍한 우리 두한... 하... 하...
박계숙
너는... 대한민국... 독립군... 김좌진 장군의.. 아들이다...
위의 대사를 끝마친 뒤, 경련을 일으키다가 끝내 사망한다.
나석주
너희는... 푸헤... 윽!! 너희... 너희 일본은... 결코 우리 조선을... 영원히 지배하지 못할 것이다... 허헉... 헉... 쉼없이... 나 같은 사람들이... 계속 총과 수류탄을 들고... 밀려올 것이다...! 악... 아악... 나는... 행복하다... 큭...(미와 : 뭐야?!) 조국을 위해 죽으니... 이 얼마나... 행복한가... 대... 대한 독립... 만...세... 대한... 독...
원노인
두한아..(김두한 : 할아, 할... 할아버지..)난.. 이제.. 곧.. 죽는다... 사동옥도... 문을 닫게 되면... 우리... 장군님의 아드님은... 어디로 가실꼬... (김두한 : 하, 하, 할아버지... 아아, 할아버지! 죽지 마세요...! 할아버지! 할아, 할아버지!! 할아버지!!!)조국을... 잊지 마라, 두한아.. 넌 강해져야 돼... 넌... 넌... 장군의 아들이니... 조국... 조국... 조...
가미소리
고멘나사이.
일본어로 말했다. 종로 우미관 vs 혼마찌의 결투에서 암수를 썼으나 패배하여 책임감을 느끼고 자결한다.
번개
살려주세요... 사사사 살려주세요... 혀...형님?
김두한의 일본군 헌병대 폭행 사건으로 고문을 받던 도중 사망했다.
미와 와사부로
손케-이타시마스, 덴노 헤이카. 코노 미와 케-부, 소고쿠노 타메니 고쿠사이오 옷테 아리마스. 사이고노 츄세이오 오우케토리 쿠다사이. 텐노헤이카 반자아아아아~이!!! 다이닛폰 테코쿠 반자아아아아~이!!! 텐노헤이카 반자아아아아아아~이!!!!![8]
이 말이 끝난 후 권총으로 자결.
김두한의 친할머니
두한이한테... 내 말을 전하거라.. 당당하게 부끄럼없이 살아야한다고.. 지 아범처럼.. 지 아범처럼.. 지 아범처럼..
김무옥
오야붕 …나가… 참말로 후회없이 살았다는 거… 오야붕은 알제? 두한 오야붕이 있어서… 참말로 좋았구만. 영철아… 부디… 두한 오야붕을 잘 모셔야 한다… 우리 두한 오야붕… 실수하지 않게… 자, 자, 잘… 모셔야 한다…! 영철아…!!
김해숙
대장 동무... 반동들을 믿지 마세요... 사랑했어요... 대장 동무...
개코
두한아, 잘 됐어. 나 같은 놈이 살아서 뭐하겠어... 부모도 없고 일가친척도 없는데... 너한테 짐만 돼서... 차라리 잘 됐어 두한아...
김천호
싫다... 이 반동놈의 새끼... 우리 당이... 이 원수를... 꼭 갚아 줄 것이다... 꼭...!
신영균과 싸우던 도중 발차기를 맞고 날아가 돌기둥에 머리가 깨져 사망하였다.
정진영
안 돼!!! 두한아... 나만 죽을 순 없다! 같이 가자... 나만 죽을 순 없다! 너도 죽어야 해!!! 어차피 너나 나나 너무 많은 사람을 죽였어... 같이 가자고... 같이 가... (김두한 : 진영아.) 같이 가야 해!! 같이 죽자고... 나도... 널 지금도 좋아한다... 같이 죽어서... 저세상 가서는 싸우지 말자... 다시는 싸우지 말자..!! 두한아... 용서해라... (김두한 : 빈 총이야. 네가 스스로 죽는 모습을 보여줬다면 그걸로 끝내려고 했다. 너의 그 지독한 이념이 함께 죽는 거니까. 그래... 저세상에서 다시 만나자. 결국은... 내가 해결하는 수밖에 없겠구나.) (김두한이 정진영에게 권총을 겨눈다.)두한아... 두한이...!!
김두한이 스스로 자결하라고 정진영에게 총을 주었지만, 반대로 김두한을 총으로 겨누며 한 대사. 그러나 그 총에는 총알이 없었고, 김두한은 정진영이 자결하는 모습만 보여준다면 그를 살려줄 생각이었다. 그러나 이것은 이루어지지 못했고, 이후에 김두한의 총에 맞고 사망한다.
염동진
하하하하하하하, 사나이 한 평생이 참 짧구나. 하지만 정말 후회없이 살았다, 후회없이 살았어. 대한민국 만세!! 대한민국 만세!!
황병관
정말... 쐈어... 내... 진짜... 드러워서..
부산 깡패들과 싸우던 도중 두목 고사이마찌가 총을 꺼내자 어디 쏴 보라고 으름장을 놓았는데 진짜 쏴 버렸고 그 총에 맞아서 남긴 대사.
문영철
다들… 오야붕 잘 모셔라… 천하제일 잘난 … 우리 … 오야붕이 아니냐 … 우리 오야붕 … 내 친구 … 두한이... 욱... 억!!
박마리아
강석아!
이기붕
여보. 울지 마. 맞읍시다. 어딜 가든 이제 우리 땅은 없소. 강석아... 오냐. 어서 하거라. 어서!
이강욱
형... 나, 나, 나... 주, 주, 죽이지 마.... 나... 살고 싶어... 형, 나... 사, 사, 살려줘...
122화에서 이강석이 쏜 총에 맞은 직후 살려달라고 애원하며 남긴 대사.
이강석
강욱아... 용서해라! (이강욱에게 다시 총을 쏜 후) / 아버지... 어머니... 저 세상에서 다시 만나요...
4.19 혁명 때 가족들을 죽이고 권총자살하기 직전에 남긴 대사.
이정재
내가 기르다시피 한 사람 몇몇이 배은망덕하게도 터무니없는 증언으로 날 무고했다고 들었습니다. 섭섭한 일이지만, 그들도 살기 위해선 어쩔 수 없었을 거요. 엎질러진 물은 주워담을 수 없는 법. 그들도 자식들이 있는 몸들이니, 이 일로 인해 아들 대에 가서 절대로 원수가 되어선 안된다는 게 내 마지막 바램입니다.
임화수
뭐야. 아, 뭔데 이쪽으로 미는거야! 안 돼, 안 돼!!! 안 돼, 안 돼! 날 왜 끌고 가는데? 안 돼! 안 돼... 이대로 죽을 순 없어... 안 돼...
곽영주
만세!! 대한민국 만세!! 이승만 대통령 각하 만세!! 대한민국 만세!!
김두한
진영아.. 네가..날 쐈단 말이냐..? 진영이 네가...
정진영 휘하 전위대원들이 김두한의 은신처를 습격, 포위한 이후, 정진영의 총에 맞고 한 대사. 그러나 머리에 총을 맞았음에도 기적적으로 생존하였다.
자비로운 부처님, 아무래도 이제 갈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열심히 산다고 살았는데 모든 것이 안타깝고 섭섭하기만 합니다. 그 동안 알게 모르게 너무도 많은 죄를 지었습니다. 너무 많은 사람을 죽였습니다. 용서해 주십시오. 그게 다 애국을 하느라고 그렇게 됐습니다. 용서해 주십시오.. 용서해 주십시오.. 나 때문에 상처 받고 다친 사람들, 많을 것입니다. 다 용서해 주십시오. 불쌍한 내 옛 부하들 다 좀 살펴 주십시오.. 이미 죽은 사람이거나 살아 있는 사람이거나... 다.. 다... 살펴 주십시오. 평생 고생만 해온 내 가족들, 한번.. 한번 더 살펴 주십시오.....
엄밀히 말하면 유언은 아니지만 야인시대 마지막화 후반부에서 자신의 지난 날의 과오를 참회하며 나온 독백이며 야인시대에서의 김두한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대사기에 실질적인 유언.
그래.
극중 김두한의 마지막 대사로, 김두한과 동행하던 조일환이 괜찮으시겠냐며 걱정하자 괜찮다고 말하며 조일환이 내일 모시러 오겠다고 인사를 한 것에 대한 회답이다. 조일환과 헤어진 직후 고혈압 증세로 쓰러지고 바로 내레이션의 목소리와 함께 장례식 장면이 나온다.
언니는 살아있다!
세라 박
죽는게 나을 만큼 괴롭고 힘든 것들만 보고 살게 만들어줘요.[9]
구세경
너무 좋다 김은향. 저기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도 보이고 하늘도 맑고 바람도 시원하고 내 친구 다리도 편하고..
연개소문
독고가라
(양광 :정신 차리시옵소서 어마마마 어마마마 소자 광이옵니다.)... (문제 : 황후 정신차리세요 황후)... 태자 태자 태자는 어디 있느냐 (양광 :예 황후마마 소자 여기있사옵니다)... 그래 태자야 이 수나라는 태자에게 달렸다... 아느냐... (양광 : 예 예 어마마마)... 형제간에 우애있게 살아야한다 폐출된 네 형도 잘 살펴주어야 한다... 그리고 네 아우들도 (양수와 양량 : 어마마마)... 인생사 참으로 덧없구나... 내가 가고 나면 폐하께서 어찌 사실꼬... 어찌... 어찌 폐하 (문제 : 황후 말하지 마세요) ... 폐하...본처 가게돼서...송구하옵니다...송구...
환관
무의장 이게 무슨 짓인가 폐하의 침전이시다 (장형: 이제 이 인수궁을 비롯하여 수나라의 모든 신료들과 백성은 태자전하의 명을 받는다 내가 잠시 폐하를 모실 것이다) 무슨 짓이냐 무슨 짓을 하려는 게냐 이놈 이 역적 놈들 (장형: 폐하의 세상이 끝이났느니라) 네이놈 이 역적놈들 하늘이 무섭지 않느냐 (장형: 앞서 가서 폐하를 뫼시도록 하거라) 아니된다 이놈 폐하 폐하 폐하 (장형: 앞서 가서 폐하를 뫼시라고 하였다)
끝까지 문제의 곁을 지키려고 하였으나 결국 장형이 휘두른 칼에 맞아죽고 만다.
문제
그렇구나 허면 장형이 어떻게 결국 광이의 수하였구나 (장형: 예 폐하 이제 그만 가셔야 할 때 된 것 같사옵니다 모든 것이 수제국과 태자전하를 위한 일이옵니다 편히 가시오소서) 그래 그에 이일이 이리 되는 것이었구나 수제국을 건설하고 나름대로 누릴만큼 누렸으니 이젠 무슨 여한이 더 있겠느냐 허나 주인이 아닌 놈에게 황제의 자리를 내어줄 순 없다 (장형: 주인은 폐하께서 이미 정해놓으셨습니다.) 황후 황후가 결국 다 망쳤구려 황후가 다 망쳤소 (장형: 자 그럼 폐하 신이 뫼시겠사옵니다 편히 가시오소서) 물러가라 이놈아 황제는 황제에 걸맞는 죽음이 있는 법이다 독주를 가져오거라 (장형: 죄송하옵니다 폐하 시간이 없사옵니다 금방 끝낼 것이옵니다) 네 이놈 네이놈 네이놈 이놈 아아아악
죽기 전에 독이 든 술을 가져오라고 했으나 이에 그럴 시간 없다며 거절한 장형에게 결국 목이 졸리고 단검으로 시해당하자 신음소리를 내면서 숨을 거두고 만다.
양용
(시위장: 서인 용과 수를 끌어내거라) (병사들: 옙) 이게 무슨 짓이냐 너희들은 누구냐 (양수: 왠 놈들이냐 누가 보내서 온 것이냐 광이 형님이시냐 아니면 아바마마이시냐) (시위장: 서인 용과 수는 폐하의 명을 받으시오 (양약: 폐태자 용은 들으라 짐은 사치와 방탕으로 황실의 위엄을 더럽히고 불충한 역모를 꾀해 나라의 기강을 흔든 폐태자 용에게 죽음을 명하노라) 지금 뭐라 했느냐 죽음이라 했느냐 아바마마께서 진정 그렇게 말씀하셨단 말이더냐 (양약: 그렇소이다) (양수: 이놈들 교서를 보자 진짜 아바마마의 명이신지 아닌지 확인해 봐야겠다 교서를 보이거라 교서를) (시위장: 닥치거라 감히 서인 따위가 지엄한 어명을 거역한단 말인냐) (양수: 네이놈들 황족에게 사약도 없이 죽음을 내리는 법이 어딨다든가) (양약: 서인에게는 사약도 아깝다 하셨느니라 시위장은 뭘하는 가 어서 전하의 아니 폐하의 명을 시행하시죠) (시위장: 예) (양수: 네이놈들) 수야 그만 두거라 이미 오래전부터 각오하고 있던 일이었느니라 (양수: 형님) 이보시게 마지막 부탁일세 새옷으로 갈아입고 아바마마께서 계신 곳으로 마지막 인사라도 드리게 해주시게 (양약: 시간이 없다 뭘하시오 시위장) (양수: 네이놈 네놈들이 어찌 태자전하의 몸에 손을 대려하느냐 네이놈들 멈추어라 이놈들) 아바마마 아바 아바
결국 동생 광의 명을 받은 시위장의 병사들에게 붙잡혀 목이 졸린채로 목숨을 잃자 이에 같이 붙잡힌 또 다른 동생 가 그 자리에서 크게 오열한 채로 병사들에게 끌려가고야 만다.
진부인
네이놈 하늘이 너를 용서치 않을 것이다 네이놈 (장형: (병사들에게)뭣들 하느냐 폐하의 명이 들리지 않느냐) (우문지급: (병사들에게)쏴라)(결국 여러 발의 화살을 맞은 자신을 비웃는 양제에게)나를 나를 죽여줘서 고맙다 이 미치광이야 수제국의 멸망을 저승에서 지켜볼 것이다 저승에서 똑똑히 기억하거라 똑똑히
결국 병사들이 쏜 여러발의 화살들을 맏고 화살받이가 된 그녀는 자신을 비웃으면서 광기의 미소를 띤 양제에게 온갖 폭언을 퍼부우면서 죽음을 맞이한다.
양소
폐하 폐하 어 어어억 폐하 가 가슴이 타는 것 같사옵니다 폐하 몰른다고 몰 아바마마 아바 아바마마
연회에서 자기랑 이름이 같은 좌복야 양소가 먹기로 되어있던 독을 탄 술을 대신 마시고서 피를 토하고 죽으면서 남긴 마지막 대사이다
양현감
윽 (이밀: 괜찮은가 현감이 어찌됐든 이 산맥을 넘어야하네 달리 길이 없어 날이 밝으면 추격꾼들이 우릴 보게 될게야 저산을 넘으면 그런데로 숨을 곳이 있을 것일세) 어차피 나는 틀렸네 갈수가 없어 으 음 음 알아서들 가게 어서 (이밀: 자네와 함께 가겠네) 틀렸다고 하질 않은가 날이 밝아오고 있네 어서 가게 어서 (연개소문: 함께 가시지요 업어 뫼시겠습니다) 나는 항상 죽을 준비를 해왔네 하지만 조금은 더 할만하군 그래 대업을 이루진 못하고 죽단 말일세 아 이보게 보삼군 내가 많은 일을 그르쳤네 용서주게나 사실 난 나보다 한발 앞서있는 자네의 그 총명함이 싫었네 혹시나 내가 앉아야할 옥좌에 자네가 앉을까봐 말일세 그래서 늘 박차고 놓았지 이제와서 생각해 보니 다 부질없는 짓이었네만은 그단검 내려놓게 어서 자 시간이 없네 어서들 가게 적선아 (양적선 : 예 형님) 이분들은 빨리 이곳을 벗어놔야 한다 너는 내가 죽고 나면 달리 갈곳이 없을 것이다 내머리를 가지고 저들에게 가거라 목숨만은 살려주지 앉겠느냐 (양적선 : 형님) 그런데로 재미있는 세상이었네 재미있었어 잘들가게 잘들 (양적선 : 형님)
진압군에게 패배한 양현감은 결국 친구인 이밀과 마지막 대화를 나눈 다음 이밀과 연개소문일행을 피신시킨 다음 아우 적선에게 자결을 요청하면서 죽음을 맞이한다.
양적선
폐하 살려주시옵소서 소신이 반란군의 두령인 제형의 목을 베어왔사옵니다 청산을 참작하시옵소서 폐하
형인 양현감의 수급을 양제에게 바치고 살려달라고 애원하였으나 오히려 양제는 자비를 베풀기를 커녕 능지처참을 명하여 목숨을 부지하지도 못하였다.
오빈
네이놈 어찌이리 폐하앞에서 무엄한단 말인가 어서 물러서지 못할까 (우문화급 : 네 이년 그동안 우리를 잘도 놀려 먹었겠다 이번엔 내가 네년을 한번 놀려보고 싶구나 무릎을 꿇고 개처럼 짖어라 그렇다면 내가 네년의 목숨을 살려주마) 음 하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이 멍청한 종놈들 같으니라고 내가 네놈들과 같은 줄 아느냐 도적놈들 오냐 어차피 내가 오늘 죽을 모양인데 죽기 전에 네놈들 개짓는 소리나 한번더 들어보자꾸나 하하하 미친놈들 어서 죽여라 어서 죽여 하하하하하하하하 (우문화급 : 그래 죽어라)
별궁안에 들이닦쳐 자신에게 칼을 겨눈 우문화급에게 애원하기는 커녕, 오히려 죽기 전에 개처럼 짓어봐달라고 우문화급을 조롱한 대사이며, 결국 우문화급의 분노를 자극하여 살해당하고 만다.
양제
그래 결국 네놈들이 내목을 가져가는 모양이로구나 오냐 참으로 그동안 지겨웠다 어서 이목을 가져가거라 어서 기왕이면 칼보다는 독주가 어떠냐 술을 마시고 죽는 게 낮지않겠느냐 피도 덜 묻히고 (우문화급 : 아니지 그리 편하게 죽어서는 안돼지) (우문지급 : 목을 벱시다 형님) (우문화급 : 아니다 우릴 개처럼 취급하였으니 개처럼 죽일 것이다 비단을 가져오너라) (우문화급의 병사들 : 넷) (우문지급 : 이 폭군 개를 잡을 때는 보통 목을 매서 죽인다고 하더라 너도 그렇게 죽을 것이다) 음하하하하하 그거 재미있겠구나 기왕에 죽는거 아무렇게나 죽으면 어떠냐 어서 시행하거라 오냐.... 하.... 사는 게 참으로 고달팠다. 나는 에게 죽는 게 아니다. 실은... 고구려에게 죽는 것이다. 아니 그러냐? 내 인생... 이 거대한 수 제국도. 결국 고구려에게 진 것이다. 고구려. 고구려. 고구려.... 고구려. (우문화급 : 오냐 이 미치광이 폭군 잘가거라 뭣들 하느냐 이 폭군의 목을 졸라라) (우문화급의 병사들 : 옛) (우문지급 : 당겨라) (우문화급의 병사들 : 넷)
자신에게 칼을 겨눈 우문화급에게 독이 든 술을 마시고 죽겠다고 했으나 오히려 개처럼 죽이겠다고 말한 우문화급에게 말한 마지막 대사이다. 결국 이말을 남기고, 우문화급과 우문지급과 병사들에게 목이 졸린 채로 사망한다.
이밀
음하하하하하 하하하하 인생사 참으로 허망하구나 한때는 천하를 원하던 몸이 이젠 한낱 유랑민 신세가 되었구나 하하하하 하하하 하하하하하 이놈들(이세민의 병사들에게) 나를 저승으로 보내려고 왔느냐 네 이놈들 하하하하하하하 하하하하 그래 나를 죽여라 나를 죽여라 어서 푸억 푸하하하핳 이토록
쫓기는 몸이 되었을 때 이세민의 사주를 받은 병사들에게 붙잡혀 포위되자마자 죽기 전에 남긴 마지막 대사이다.
자객
네놈아비를 죽이고 형제를 죽이고! 이제는 백성들까지 죽이는 폭군이다. 네놈도 언젠간 온전히 죽지는 못할 것이다, 이 폭군아...! 먼저 가서 지옥에서 기다리고 있으마...
연개소문
이적이, 기억해 두게. 고구려는 반드시 이 땅 위에 다시 서게 될 것이야. 오늘은 지는 해를 보고 가지만, 해는 또다시 찬란한 동녁의 바다에서 떠오르게 될 것이다. 대(大) 고구려...대 고구려의 태양이 말이야.
이 장면이 끝난 후 연개소문이 죽는 장면은 극중에서 직접 나오지 않으나, 연개소문과 고구려의 역사적 의의에 대한 설명 및 고구려가 멸망한 후 대조영의 발해 건국, 왕건의 고려 건국, 코리아(Korea)의 어원이 고구려라는 내레이션이 끝난 후 연개소문은 삼족오를 타고 하늘로 승천한다(...).
영류왕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 너희는 너무 성급하였다. 그리고 나는 너무도 긴 세월에 집착하였다가 여기까지 왔도다... 하지만 우리 모두는 대고구려를 사랑하였다. 영광스런 고구려를... 짐도 원했다. 짐도 말이다. 대고구려를... 대고구려를 번성케 하라... 그대들이... 대고구려를...
연태수
나는... 이 나라를 운영해 온 막리지! 태황폐하에 관한 모든 일은... 그대들의 말처럼... 나의 잘못이다. 우리가 추구했던 개혁은... 실패를 하였다. 허나... 폐하의 마지막 말씀을... 새겨야 할 것이다. 그대들은 성급하다. 긴 안목으로... 고구려를 보아야 할 것이다. 긴 안목... 아시겠는가 조카... 긴 안목... 긴 안목...
사비류
결국 이렇게 되는 것이로구만. 네 이놈 연개소문. 네 이노오오옴! 결국 하늘의 예언을 이렇게 이루는구나! 하하하하하하.. 오오냐! 하늘의 뜻이라면야 어찌 내가 거역을 하겠느냐! 허나, 보다 일찍 네 놈을 없앨 수 있었다만, 일이 이렇게 된 것은 다 우유부단한 태황폐하 때문이니라! 어쨌든 나의 주인이시니 절이나 올리게 해다오. (연개소문 : 그렇게 하시오.) (왕궁을 향해 절을 올리며) 폐하, 신 사비류이옵니다. 고구려가.. 역도들의 손에 짓밟혔사옵니다! 곧, 저승에서 뵈올 것이옵니다. 열성조들께 오늘의 일을 굽어 살피게 하시오소서! 태황폐하..! (연정토 : 계속 해라!)
동부가문의 대인 직위를 계승하는 즉위식이 끝나고 연개소문이 일으킨 정변에서 최후를 맞는 장면이다. 절을 마치고 일어나자마자 철퇴에 맞아 절명한다. 살생부 명단 중 가장 우두머리에 있어 맨 나중에 주살되는 장면이다.
이건성
이보게 아우, 내가 잘못했어. 용서해 주게, 용서해 주게! 내 태자 자리도 아우가 다 가져가시게! 제발..나 좀 살려 주시게, 아우! 부탁이네... 나 좀 살려 주시게. 아우!
현무문의 변 때 이원길이 끔살당하는 걸 보고 이세민에게 살려달라고 애원했으나 이세민은 "그 정도 배짱으로 나를 죽이려 하셨소이까?"라며 비웃고 살해하였다.
이원길
형님만 홀로 잘나셨고 형님만 홀로 공을 세워 우리 형제를 능멸하지 않았소이까? 세상이 모두 태자 형님과 나를 비웃고 형님만 치켜세우니, 어찌 우리가 그냥 지켜볼 수 있겠소이까? 어차피 우릴 죽일 작정이면 내가 먼저 형님을 죽여야겠소!
이 대사를 하고 활을 쏘아 이세민을 죽이려 하나 실패하고 울지경덕의 창을 맞고 죽는다.
장손무기
폐하 드디어... 올 것이 온 모양이옵니다. 소신이 고집을 부려 세우신 금상께서 신의 목숨을 달라고 하니, 천하의 누구를 원망할 수 있겠사옵니까? 이제 곧 폐하를 뵙게 되었사옵니다. 신은 폐하를 뫼시고 이 나라를 건국한 후 주변 열국들을 정벌했으니 더이상의 원이 없사옵니다. 하오나, 폐하께서 그토록 염원하셨던 고구려를 신의 손으로 멸망시키지 못하고 죽는 것이... 원통하옵니다. 끝내... 연개소문이를 죽이지 못하고 가는 것이 그것이... 오로지 원통할 뿐이옵니다 폐하.
여인천하
경빈 박씨
전하... 어찌 신첩을 버리려 하시옵니까... 전하... 전하! 신첩 억울하옵니다... 억울하... 억울하옵니다! (자신을 비웃는 문정왕후와 정난정의 환상을 본 후)중전, 난정이... 이년들... 내 죽어서라도... 너희 주변을.... 찾을 것이야... 중저ㄴ...난ㅈ...으윽...
작서의 변 에피소드에서 사약을 마시고 문정왕후와 정난정을 저주하며 한 말.
중종
과인이 보위에 오른 지 마흔 해가 다 지났건만, 무엇 하나 변변히 이루어 놓은 일이 없구려... 내 어찌 조종조를 배알할 수 있을까...(파릉군에게 폭군 연산을 내친 것만으로도 큰 공을 세운 것이라고 위로받은 후) 파릉군 숙부의 말씀이 위안이 되는구려... 내 조정암에게 사약을 내린 것이 지금까지 가슴을 무겁게 하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오... 세자... 넌 이 아비같은 용렬한 군주가 돼서는 아니될 것이야... 내 자품과 학식이면 동방의 성군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조정에서 붕당을 짓는 것은 경계하고 또 경계해야 할 것이야... 경들은 세자에게 충성을 다 바쳐 주시구려... 중전...이 못난 지아비를 섬기느라 그간 고초가 많으시었소...(문정왕후와 통곡하는 경원대군에게) 네 앞날이 걱정이로다... 세자, 이 아비가 없더라도 중전과 경원대군을 지켜야 할 것이다... 이 아비와 약조할 수 있겠느냐? (약조를 받고)그래... 내 이제야 편히 눈을 감을 수 있겠구나... (폐비를 떠올리며 독백 : 폐비... 그대가 보고 싶구려...)
인종
과인의 병이 심상치 않고, 또한 과인에게 후사가 없으니 경원대군에게 전위를 하고자 하오... 경원대군이 아직 나이는 어리나, 범절이 숙수하여 대통을 이을 만하니 삼정승께오서 경원대군이 무탈하게 대통을 이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오. 외숙부, 경원대군이 무탈하게 과인의 대통을 이을 수 있는지 여부는 외숙부에게 달려 있습니다. 과인은 외숙부께서 이 조카의 청을 들어 주시리라 믿습니다... 약조해 주시겠니까? (만류하는 윤임에게) 약조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윤임의 약조를 받은 후) 고맙습니다... 이제 가벼워진 듯 싶습니다... (자리에 누운 후) 내 병이 깊어 삼년상을 마치지 못하고 떠나는 게 참으로 원통하고 한스러울 뿐이오...
윤임
대왕대비가 임금의 권세를 쥐었으니, 이 나라의 장래가 어찌될지 참으로 걱정이로다...
을사사화로 인해 사사될 때의 독백.
문정왕후
이제 그 동안 많은 사람들을 죽인 이 죄많은 늙은이가 천수를 다 이뤘으니 내 무슨 여한이 있으려나만... 주상... 이 어미가 죽거든 대행대왕릉에 합장하여 주시오... 또한... 내가 없더라도 영부사와 정경부인을 잘 지켜 주시오. 약소하여 주시겠소이까... 주상?(명종 : 네, 소자 약속드리겠사옵니다) 고맙소... 내 이제야 편안히 눈을 감을 수 있겠구려... 영부사(윤원형).... 난정이는 아직 오지 않았소?(지금 오는 중이라고 윤원형이 말한 후) 내...난정이의 얼굴이 보고 싶건만... 경빈, 자네가 이 사람을 마주 나왔구려. 경빈의 급한 성정은 여전하시군... 경빈... 내...내 감세...
마지막에 경빈을 언급한 건 경빈의 환상을 보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윤원형

정난정

연모
빈궁
너라면 반드시 잘 이겨낼거라고. 그때 알았지. 넌 아주 특별한 아이라고. 잊지말거라, 어여쁜 내딸... (이휘: 어머니...)(혜종: 주의를 물려다오. 잠시 빈궁과 둘이 있고 싶구나.) 부탁이 있습니다, 저하. 부디 세손을... 그 애를 지켜주세요.
남편 혜종에게 휘를 지켜달라는 말을 남기고 숨을 거둔다.
호조판서
내금위장... 내금위장
정석조에게 살해당하기 전에 하는 말
창운군
살려주시게... 이... 이건... 다... 원산군... 그 자식이 시킨거야... 죽은 전하와 세자를 끌어낼 수 있다고 시킨거라니깐. 갈때마다 전하를 공격하라고 시킨 것도 그것도 그 자식이야... 나 아니야... 나는 그냥 전하께서 계집인지 아닌지 그것만 확인하려고... (정석조 : 계집?)... 나를 상원군께 데려가게. 허면 내 그땐 다 설명할 것이니. 왜 이러나. 갑자기, 왜...갑자기 다쳤어. 아으(정석조가 자기 눈앞에서 위협하자 도망치려다가 넘어져 발을 다쳤다.) 잠깐만! 너 내가 누구인지를 몰라? 난 왕실의 숙부야, 숙부.(정석조가 자기 눈앞에서 두번째로 위협하자) 살려주시게. 내 한번만 살려주면 자네가 시키는 건 뭐든지 다해줄것이야. 구르라면 구르고 기이라면 기고. 보시게. 내가 이렇게 한다니깐. 제발 제발 제발 한번만 살려주게, 제발.(정석조 : 대감께서 아는 그 사실은 저승길에 묻어두셔야겠습니다.)
겁에 질린 모습과 화난 모습을 반복하며 정석조에게 목숨을 구걸하였으나 결국은 살해당하고 만다.
정석조
(정지운: 아버지, 아버지, 아버지! 정신을 차려, 정신을 차려보시라고요. 이대로 돌아가시면 안됩니다. 아버지, 제가 꼭 해야 할 말이 있습니다. 그 말만 못했단 말입니다.) 너를 보아 내가 그냥 좋았던 것이 무엇인 줄 아느냐? 나, 나를 닮지 않은 것이었다. (정지운: 그만 말씀하십시오, 상처가 더...) 이미 용서하지 말거라. 이 아비를. 지운아, 지운아...
결국 한기재와 원산군의 사병들과 싸우다가 마지막으로 부상을 입은 정석조는 아들 정지운과 마지막으로 대화를 나눈후 과다출혈로 아들의 품에서 생을 마감한다.
한기재
(이휘: (한기재와 마주 보면서) 참으로 기구하지 않습니까. 이런 저를 지켜주신 것이 바로 외조부님이셨습니다. 살아오며 참으로 원망스러웠지만 또 감사하기도 하였습니다.) 저 역시 전하를 많이 아꼈습니다. 사내아이로 태어났더라면 좋았을 뻔하였지요. (이에 이휘가 차를 한잔따른 다음에 차를 마신 다음 의원이 들어와 가져온 탕약을 두고 갔다.) 이것이 저의 마지막 배려입니다, 전하.(탕약을 가리키며) (이휘: 계집이기에 제가 꼭 죽어야만 하는 것입니까?) 애초에 탄생조차 하지 않았으니 죽으면 늘 두렵고 오를 연휴 또한 없겠지요. (이휘: 마지막으로 이 손녀가 올리는 차 한잔만 받아주시겠습니까? 외조부님과 마주않아 차를 마시는 일도 더 없을 터이니.(라고 말한 다음에 차 한잔을 또 따라 마셨고, 이에 한기재도 차 한잔을 마신다)) (이휘: 생각해 보면 제가 딸로 태어나 오히려 다행입니다. 아들로 태어나 제가 왕이 되고 외조부님께서 지금처럼 제 곁을 지키셨다면 서로가 힘들지 않았겠습니까? 외조부님과 제가 그리는 세상이 너무도 달랐으니 이리 함께 죽을 수 있어 정말 다행입니다. 지금 마신 그차에 독이 들었습니다.) (이에 한기재는 흠칫 놀란 표정을 짓는다) (이휘: 소낭초지요 외조부님께서 아바마마를 죽이셨던 그 독입니다. 저와 함께 가시지요, 외조부님.) (이에 경악함과 분노를 드러내며) 네이년!(이휘의 목을 조르면서) 무슨 짓을 하는 것이야? 끝까지 나를 능욕하려는 것이냐? (이휘: 이렇게라도 외조부님을 벌할 수 있어 여한이 없습니다.) (피를 토하면서)용서치 않을 것이다, 용서치 않을 것이야!
죽기 전에 자신이 없애려고 하였던 손녀 이휘와 마지막 대화를 나누면서 같이 차를 마셨으나 뒤늦게 차에 독을 탄 것을 알자 마지막까지 이휘의 멱살을 잡고 악을 쓰다가 결국 숨을 거두고 만다.
혜종
(김가온 : (혜종에게 칼을 겨누면서)왜 나를 도운 겁니까?) 사람을 죽이고자 한다면 단호해야 할 터인데 아무래도 그럴 생각이 없는 모양이구나 (김가온 : 답하시지요 내금위장을 시켜 내뒤를 밟고 날 도운 이유가 무엇인지) 그자들을 죽인 너의 이유는 무엇이냐? 그리하면 모든 것이 해결될 것이라 생각하였느냐? 그것이 아니면 네 울분이 풀릴 것이라 생각하였느냐? (김가온 : 당신이 뭘 안다고 그래? 당신이 나에 대해 대체 뭘 안다고) “제석(除夕)” ‘낡은 것을 몰아내고 새해를 맞이한다’ 네 아비와 새로운 세상을 만들고자 약속하며 나눠 가진 것이다 난 그 약속하나 제대로 지키지 못한 채 벗을 잃고 자신마저 버린 못난 왕이 되어 버렸구나 허나 단 한순간도 그 약속을 잊은 적 없었다 내 명이 다하는 날까지 그리 살아갈 것이다 네 아비와 꿈꾸었던 그 세상을 만들어 나갈 것이니라(상선 : (문밖에서 탕약을 든채로 기다리면서)전하, 탕약을 들이겠습니다)(상선 : (혜종이 탕약을 마실 때)대화 소리가 들리는 거 같았는데 누가 있는가 하였습니다) 서책을 음독 중이었느니라 (상선 : 예) (김가온에게)은서야 관악산 중턱 너른 바위 뒤에 네아비의 무덤이 있을 것이다 가보거라
죽기 전 자신에게 칼을 겨눈 김가온과 마지막으로 대화를 나눈다음 한기재의 사주를 받은 상선이 갖다준 독이 든 탕약을 마시고 죽음을 맞이하였다.
어사와 조이
차말종
아니 헷갈리네 이쪽으로 안온 것 같은데 이쪽으로 가도 궐이 나와요 아~앗 왜 이러는겨 지금 우리 태서와 맹수한테 가야되는디 뭐여 염병~
눈치챘으나 결국 이말을 남긴채 관군으로 변장한 최승의 부하들에게 장부를 뺏기고 살해당한다.
용의 눈물
우왕
"허나, 나는 분명히 왕씨이니라. 내 비록 열성조에 죄는 지었으나 왕씨이니라. 가서 역적 이성계에게 분명히 전하거라, 왕씨에게는 겨드랑이에 용 비늘이 있느니라."
이 말을 남기고 의 비늘(?)을 보여주고는, 열성조에게 사죄하며 당당하게 사약을 마시고 죽는다.
공양왕
"왕씨의 혼령들이여! 끝까지 살아남아 오늘을 잊지 말지어다!"
마지막으로 이 말을 남기고 아들과 함께 단검으로 배를 갈라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신덕왕후
세자를...
정도전
이제 편히 쉬게 해 주게, 조카.
조사의의 측근들
내 비록 죽어서도 여한이 없으나 저승에 가서라도 이방원 네놈을 결코 용서치 않을 것이다. 이방원, 네이놈!
이방석
형님!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형님, 형님!
무안대군흥안군
이보시오, 왜이러는 거십니까? 살려주십시오, 살려주십시오!(회안대군앞에서)
박포
여기 있는 공신들은 모두 들으시오. 정안군을 믿지 마십시오. 공들의 사병들을 모두 빼앗을 것이고 다음에는 공들의 목숨을 노리게 될것이오. 하오나 회안대군만은 죽이지 말으시오. 회안대군께서는 죄가 없으시오.
변남용

퉁두란(이지란)

그가 남긴 이 글을 이성계가 읽었을 때 이미 그는 산속에서 숨을 거둔지 오래되었다. 이 일로 이방원에 대한 이성계의 분노가 점점더 높아져갔다.
유내관

이내관




송유

박순

조사의

태조 이성계
아무래도 이젠 갈 때가 된 것 같구려.(이방원: 어인 말씀이시옵니까? 아바마마.) 주상... 그리고... 중전... (이방원와 원경왕후: 예, 아바마마.) 부디 화목하시구려... 주상... 주상은... 이 애비처럼... 피눈물을 흘리지 말아요. 주상... 주...상.....
민무구

민무질

민무휼

민무회

정종 이방과

봉지련
저하, 소녀는 아직도 저하를 저하가 아닌 서방님으로 생각하고 있사옵니다. 소녀, 이제 저승에 가게된다면 그때는 다시 태어나 이승에 이루지도 못한 일을 이루어 낼 것이옵니다.
이 말을 남기고 봉지련은 결국 품속에 감춰둔 약을 먹고 자결하여 생을 마감하였다.
이오방과 구종수

성녕대군

박습

강상인

심온

원경왕후
다 용서하였습니다. 다만… 언제부터인가 전하께서 딱해 보이십디다.
태종 이방원
양녕 … 양녕이 보고 싶소. 아버지 … 아버지 … 아버지.
왕과 비
김종서
제가 전하께로 갈 것이옵니다….
세조
부인, 비세요! 환생을 하려거든 나무로 태어나라고 비세요. 내가 천년을 땅속에 뭍혔다 환생한 지귀였으니, 나무로 태어나라고 비세요오오! 흐억!
성종
할머니와 맞서지 마라.
한치형
전하. 전하께서 오늘 밤 미리 문상을 하셨습니다. 하오니 전하. 그만 화해를 하시오소서.
인수대비
가 그러고도 임금이냐. 세조께서 어째 다시 일으켜 세운 왕업인데.
연산군
容恕[10]
오늘의 탐정
이다일의 어머니
다일아, 누가 뭐래도 아무 말도 믿지 마. 그 여자 말 믿지 마. 엄마가 많이 사랑해.
선우혜에게 욕조에서 살해 당하기 직전 아들인 이다일을 향해 욕실 벽에 자신의 피로 쓴 유언.
정이랑
언니, 도망쳐... 저 여자 보지 마. 아무 말도 듣지 마.
선우혜의 영혼을 보며 언니인 정여울을 향해 수화로 남긴 유언.
전덕중
여기 들어와 보니까 생각할 시간이 많았어. 아니, 생각밖에 할 게 없었어. 25년 전, 그때 내가 제일 잘못했던 게 뭔지... 계속 그것만 생각했어. 이렇게 살 만큼, 한테 정말 미안했던 게 맞는지... 너희 아빠가 널 데리고 죽어야 한다고 했던 말... 그건 틀리지 않았어. 내가 너한테 그 말을 한 게 잘못이 아냐. 네가 옥상에서 뛰어내려 의식을 잃었을 때, 그때 내가 널 죽이든지. 네가 날 다시 찾아왔을 때, 그때 내가 죽었어야 돼... (선우혜: ...그게 무슨 소리야?) 넌 괴물이야... 나도 너 때문에 그렇게 됐고. 난 못했지만, 그 애들은 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
이후 분노한 선우혜에 의해 자살로 위장된 채 살해 당한다.
선우혜의 어머니
죽어! 이 괴물 같은 것, 죽어, 죽어 버려!! 이제야... 우리 훈이 내 품에 돌아왔는데... 걔는 나 없으면 못 살아! 난 이대로 못 죽어! (선우혜: 훈인 이제 없다니까...) 너한테... 정말 미안하다...
이 직후 과도를 들고 선우혜에게 달려들지만 역으로 살해 당한다.
김결
나 때문에... 다 망친 거죠. 나 신경 쓰지 말고... 그냥 하려던 대로 했어야죠. (이다일: 아니야... 말하지 마.) 이랑이 못 지켜 줘서 미안하다고... 여울이한테 전해 주세요. (이다일: 말하지 말라니까!) 그래도 나... 처음으로 안 도망쳤어요. 그쵸?
선우혜
새로운 삶... 그래, 한텐 새로운 삶이 될 수두 있겠다. 내가 계속해서 사람들을 죽이고 다니면... 사람들은, 네가 살인을 저질렀다고 생각할 테니까. ...내가, 네 말을 들어줄 거라고 생각했어? (정여울: 들어줄지 말지는 네가 선택하면 돼. 불행했던 삶을 행복한 삶으로 바꿔서 평범하게 살지, 아니면, 여전히 사람들을 죽이고 괴롭히면서 숨어다니고 쫓겨다닐지.) (정여울의 제안을 듣곤 흥미롭게 바라보다) 그래.
본래 신체를 가진 상태로 정여울과 나눈 마지막 대화.
실수한 거야. 나 하나 없어진다고 뭐가 달라지지? 세상엔 나 같은 존재들이 많아. 그런 존재들한테 이용당할 만한 사람들도 많구. (이다일: 네 말이 맞을 수도 있겠지.) 그런데 왜 목숨을 거는 거야? 그게 무슨 의미가 있어? (이다일: 모든 사람들을 다 구할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내 소중한 사람들만큼은 지키고 싶으니까.) 사람들은 고통스러우면 누군가를 미워하게 돼 있어. 아니면 자기 자신을 끔찍하게 미워하거나. 다른 사람들은 나와 같은 선택을 했어. 랑 정여울만, 다른 선택을 하구. 너희들은 뭐가 달라? 뭐가 특별해? (이다일: 아니? 특별하지도, 다르지도 않아. 물론 세상엔 너 같은 생각 하는 사람들이 많겠지. 근데, 그 고통을 감수하고서라도 소중한 걸 지키기 위해서 자기를 희생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 그럼, 내가 틀린 거야?
실제 영혼이 소멸하기 직전 갈대밭에서 이다일에게 남긴 유언.
오징어 게임
324번
콜!
250번
탈락이야 병신아. 개쇼하지 말고 일어나.
박주운
하... 한 번만... 제발... 한 번만 더...!
노상훈
너 같이 어린 놈이 왜 이렇게 된 거야...
271번
내놔, 내 거야! 내놓으라고!
일꾼 28번
여기서 네 형 찾는 거 내가 도와줄게, 어? 장기 판 돈, 이거 너 다 줄게, 진짜야! 우리가 한 팀이 되면은...
그러나 말이 끝나기도 직전 준호의 총에 맞고 죽는다.
병기
그럼 난 어떻게 하면 되지?
수술 가면 1
죄, 죄송합니다.
지영
강새벽! 고마워. 나랑 같이 해 줘서...
알리 압둘
형! 형, 어디있어? 형! 상우 형! 나 보고 왔어요! 형! 상우 형...!
278번
이 개새끼들ㅇ...!
말이 끝나기도 직전 총알세례를 받고 죽었다.
62번
2의 15승... 3만 2768분의 1... 허허허허허... x발...
21번
외, 왼쪽 확실하죠?
151번
일어나, 이 새끼야. 앞으로 가란 말이야, 이 미친 새끼야!
244번
주님, 감사합니다!
407번
감이 와요. 빛깔이 달라요...
정민태
빨리 가라고!!
한미녀
덕수야. 그거 알어? 좆도 졸라 작아.
장덕수
이 씨발!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11]
도정수
모르겠어...
강새벽
아저씨... 나 집에 가고 싶어...
조상우
, 우리 엄…. 우리 엄마…. 우리…. 우리 엄마….
오일남
나, 이름이 생각났어. 내 이름은 일남이야. 오일남...[12]
우수무당 가두심
박경필
어휴, 죽었네…![13]
육룡이 나르샤
길태미
(이방지와의 결투에서 패해 죽어가면서) 너 이름이 뭐냐? 누구한테 죽었는지 알고 가야 될 거 아냐. / 이방지: 난... 삼한 제일검!!! 이방지 /이방지...
홍인방
혹 삼봉이 세우려는 나라를 네놈이 차지하려는것은 아니냐?[14]
정몽주
나를 죽이고 죽여 일백 번을 죽여보시게! 백골이 다 썩어 나가고 몸뚱아리가 흙이 되어 먼지가 된다 한들, 이 몸 안에 있었던 한 조각 충을 향한 붉은 마음은! 일편단심은... 가지지 못할 것이네.
조영규
문 닫아, 들켜.
정도전
고단하구나, 방원아.
척사광
고맙습니다. 죽여줘서...
육산
어리석은 것.. 어차피 너희 가족들의 운명은 바뀌지 않았을 것이다.
분이
아저씨... 방원아들무언가 해낸 것 같아요...
자이언트
이대수
미쳤냐? (황태섭: ...) 정신 차려, 제발...!

정영선


유찬영
임마... 밤에 잘 때... 잠꼬대 좀 그만해... 뭘 그렇게 자다 우냐..? (이성모: 형...) 나... 울 아부지처럼... 국립묘지엔 묻힐 수 있겠지...?

홍기표


박충권
재숙아.. 나여.. 나랑께.. 재숙아..

오남숙
정연이보다... 잘 살아야 돼.. (황정식: 엄마..) 무시당하지 말고... 사람들한테 칭찬 받으면서... 정연이보다.. 훨씬... 잘 살아야 돼..

백파
나, 백파 최열은... 육성으로 나의 마지막 유지를 전하는 바입니다. 우선, 그동안 내가 해왔던 사업의 모든 권한은 유경옥이 이어받을 겁니다. 이 유언이 공개되는 즉시, 내가 투자했던 조직 내의 원금들은 모두 회수가 될 겁니다. 공수래공수거라 했소.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갈 것을.. 난 그동안 야차처럼 돈에 집착하고 살았습니다. 그 어리석은 욕심 때문에 상처받은 많은 사람들에게.. 속죄하고 싶은 간절한 심정입니다. 조직에서 회수된 원금을 포함해서 세상에 드러난 내 재산 전부는.. 다 사회에 환원하게 될 겁니다. 변호사와 유경옥의 상의 아래 자선단체와 복지단체 등에게 나누어 줄 겁니다. 동지들... 부디 이 미련한 늙은이의 마지막 선택을... 탓하지 말아주시오.

오병탁


유찬성
혀.. 혀.. 형...

조필연
이놈..! 이강모, 이 놈...!!

정도전
최만생
전하, 전하! 어서 피하시옵소서!
공민왕
홍륜이 네 이놈!!
홍륜
소인은, 그 자의 계획대로 움직인 꼭두각시였을 뿐… 진짜 역적은 그 자이옵니다…!
안사기
분명 최영정몽주에게만 은밀히 알렸으렸다?! 빨리 가세, 곧 동이 트니 그 전에...!
최영과 정몽주를 만나러 가던 도중에 하던 말. 이 말을 하자마자 이인임이 보낸 자객에게 화살을 맞고 사망한다.
명덕태후
이 못난 할미를, 용서해 주시어요…. 부디, 성군이 되시어… 500년 왕씨의 나라를, 천년… 만년… 천년…… 만년…….
천복이
살아야 되는디… 아가 보기 전엔… 원통해서 못 죽는디…
양지
인자 되았구만이라, 감사합니다… 나으리, 양지를, 이 양지를, 잊어버리면 안돼라, 알겄지라? 나으리…!
염흥방
저승에서 상충이 만나면 내 안부 전해줌세.
임견미
이보게 늙은이. 극락이 지아무리 좋다 하더라도 이 고려가 나에겐 최고의 극락이야! 극락 중의 극락이었단 말이지!
처형대에 오르기 직전, 참형 집행을 감독하러 나온 최영에게 목숨을 구걸하나 통하지 않고 '극락왕생은 빌어주겠다'는 답변을 듣자 이성을 잃고 내뱉은 말. 이 말을 듣고 분노한 최영이 바로 형 집행을 명하여 염흥방과 함께 목이 달아난다.
이인임
그대는 아직 괴물이 아니오. 단지 이상향을 꿈꾸는 순진한 선비일 뿐…! 그러나 이제 진짜 괴물이 되겠지… 정치에서 괴물은 과도한 이상과 권력이 합쳐질 때 탄생되는 것이니. 무척 고통스러울 것이외다… 내 저승에서나마… 똑똑히… 지켜보겠소이다… 삼봉…!
위리안치되러 가던 중 거의 죽을 때가 다 된 자신을 찾아온 정도전이 '벌써 이리 골골대면 어떡하냐'는 둥, '새 나라가 세워질 테니 저승에서 구경하라'는 둥, '자신을 이리 괴물로 만들어줘서 감사하다'는 둥 잔뜩 놀려대자, 피를 토해가며 정도전의 멱살을 잡고 이 저주같은 유언을 남기고 사망한다.
최영
허허허허… 내가 권세를 탐하였다고… 허허허허…. 나 최영, 이자리에서 다짐을 하겠소이다! 내 평생에 단 한순간이라도 사사로운 욕심을 품었다면 내 무덤에 풀이 자랄 것이로되, 하늘을 우러러 한 점의 부끄러움도 없었다면은 풀이 나지 않을 것이외다! 다들 똑똑히 들어 두시오! 대고려국… 만세……!
우왕
성씨바꾸고… 아비를 갈아치운 놈들… 그 놈들에게… 서해용왕의 저주가 내릴 것이야…! 키히히히히히…!
정몽주
내 이런 순간이 오리라 예감은 하고 있었다만, 정녕 천하의 몹쓸 망종이 아니더냐! (조영무 : 닥치시오!) 방원이에게 전하거라. 고려의 충신으로 죽게 해주어 고맙다고. 이제 너희의 대업은 그 어떤 이유로도 용서받을 수 없는 찬탈이 되어버렸다고!
공양왕
결국 이리 되고 말았구나, 500년 왕씨의 사직이 이 왕요의 대에서 결단이 나다니. 내 이래서 왕이 되려 하지 않았거늘. 내 이 죄를 어찌 갚을 것이며 죽어서 열성조들의 용안을 어찌 뵙는단 말인가. 이놈의 팔자 한번 고약하지 않은가.
이 대사가 끝나고 공양왕은 그 자리에서 폐위되었으며 강원도 원주로 유배됐고 후에 사사되어 죽었다는 언급이 내레이션을 통해 나온다.
이숭인
네 이놈! 네놈이 지금 나를 죽이려 드는 것이냐?
심효생
정안군! 이 무슨 참담한 짓이오이까!
남은
삼봉형님. 이 못난 동생을 용서해 주시오….
정도전
조존과 성찰 두 곳에 온통 공을 들여서 책 속에 담긴 성현의 말씀 저버리지 않았다네. 삼십 년 긴 세월 고난 속에 쌓아 놓은 업적, 송현방 정자 술 한 잔에 그만 허사가 되었구나. 방원아. 기억하거라. 이 땅의 백성이 살아있는 한, 민본의 대업은 계속될 것이다. / (죽어가는 환상 속에서)포은… 나는 정말이지, 최선을 다했네….
이방석
나를, 어찌 하려는 것이냐?
제국의 아침
혜종
황제가 되어 뭣 하나 제대로 한 것이 없구려... 마지막까지 나라에 걱정만 쌓아놓고 가는구려... 우리 흥화군 가엾은 것 어이할꼬... (흥화군 : 아바마마 아바마마) 우리 경화공주는 어이할꼬... 황후는 어이할꼬... 어마마마는... 어마마마는 어이할꼬... 모두... 모두 어이할꼬... 모두...
박술희
왕규가 나의 목을! (웃음) 알겠네... 허나 피바람은 나 하나로 족할 것이야. 더이상의 피바람이 있어서는 안될 것이야. 어서 베게 어서 베라지 않는가? 폐하의 영이시네. 어서!!!
왕식렴
불... 불... 불을 꺼... 불을 꺼... 내... 내 평생의 꿈이... 서경 건설이... 저 서경이 다 타고 있어... 서경... 서경...! 서경...
박승위
(웃음) 한 세상 왔다가 가는 것은 누구나 마찬가지. 다만 뜻을 이루지 못한 것이 애통할 뿐이요. 빨리 끝내주시오.
박승례
황제에게 전해주시오. 다음 생에 만나서 이승에서 짓지 못한 매듭을 반드시 짓자고 말이오. (웃음)
박승경
어서... 죽이시오.
최행귀
내가 왜 죽어야 하는지 이유를 모르겠소이다. 술이 취해서 날 죽이신다면 역사에 오점을 남기게 될 것이오. 난 억울하오. 너무 억울하오.
탄문 대사가 떠나기 전 광종과 신료들과의 송별회에서 최행귀가 신라계를 언급하여 광종의 노여움을 사 대노하여 최행귀를 죽여버린다.
지금 우리 학교는
이진수
아빠도 죽고 싶어...? 죽여줄까?
김현주
과학이 나한테 이상한 주사 넣고... 나 죽이려고... 내가 다 죽일거야!
보건교사
예.
박창훈
도와줘! 아, 안 돼, 안 돼!
휴대폰 촬영 여학생
뭐야 씨발?
홍지성
어, 야! 뛰어, 뛰어!
홍다원
씨발 저거 뭐야?! 으아, 씨발!
남성 교직원
야, 야 임마. 너 다리에 뭐야 이거? 야, 야! 야 임마!
강진구
이게 미쳤나...
김민지
나 죽기 싫어. 살려줘.
이하림
근데... 내가 먼저 죽일 거야... 제일 먼저 너부터 죽일 거야... (박미진: 미친 년...) 미진아... 나 너무 무서워...
윤이삭
나 아니지? 그런 거 아니지...? 아니잖아. 나 그런 거 아니잖아... 나 멀쩡하다고! 온조야...
급식 조리사
학생. 일로 들어와, 들어와.
박희수
죄송합니다...
작중 좀비를 피해 도망다니가다 청산의 어머니가 몰던 오토바이에 부딪칠 뻔하자 그 자리에서 한 말이자 마지막 대사. 그 후 계속 도망을 치다 좀비에게 물려 청산치킨에 들어가 자신의 아기를 두고 자신은 현관문에 스스로 묶다가 감염된다.
한경수
괜찮아. 괜찮아... 다들 고마웠어. 꼭 살아. (환각을 보며) 왜 그래... 나 무서워... 하지마... 하지 말라고... 야 청산아, 너 왜 그러는데... 하지, 하지마! 나 무섭다고!
청산의 어머니
경수야... 나 청산이 엄마야... 청산아...
이병찬
가! 가라고! 빨리!!!
교장
그렇지, 잘한다.
장도민
물렸지? 물린 거 맞지?
정용남
알았으니까 이제 그만 나가. 나가 그냥. 제발. 오지마. 오지마. 나가. 나가.
손명환
사, 사, 살려줘. 나, 나 좀 제발 살려줘. (윤귀남 : (손명환의 팔을 꺾으며) 싫은데?) 아! 아아아아악!!! 이거 놔! 살려줘, 이 씨발새끼야!!
박선화
나연아, 너도 애들도 다 무서워서 그런 거야. 그러니까 나중에 꼭 친구들한테 돌아가. 가서 친구들한테 그리고 경수한테 미안하다고 하고. 나연아, 꼭 살어. 살아남아서, 이번에는 니가 친구들 도와줘. 뭐, 뭐든 친구들 위해서 하나라도 도와줄 수 있... 나연아, 너, 그거 네 잘못 아니야. 내가 잘못한 거야. 몰아붙여서 미안해. 너, 나연아 너 꼭 살어.
이나연
뭐야? 너 좀비 아니지.
김철수
(민은지에게 도시락을 건네며)그럼 이거 먹을래? 이거 여기서 주는건데 줄이 엄청 길어. 너 먼저 먹어. (민은지 : 그런건 별론데.) 여기선 이거밖에 안 주더라. (민은지 : 그거 말고 난 다른거 먹을래.) 다른거 뭐? (민은지 : 음, 너?) 나,나? (민은지 : 어, 너 먹을래.)
유준성
빨리 가! 빨리!
김지민
얘들아... 어딨어... 엄마...
오준영
조금만 더...
정민재
청산인지 뭔지 난 모른다고 미친 새끼야. 다같이 강당으로 갔다가 나혼자... 빠져나왔다고... 진짜 청산이가 누군지 몰라. 2학년 애들이랑 같이 갔던게 다라고...
남소주
남온조! 뛰어어어!!!
이청산
나는 무서운거 없어. 도 안 무서워.
윤귀남
눈깔 먼저 뽑자, 씨발. 도망가. 도망가면 살려줄게.
진선무
마이 미안하고 사랑해.
이후 권총으로 자살한다.
장우진
누나, 활 계속 쏴라... 알았지. 포기하지 마라, 알았지.
지리산
이양선
계세요 국립공원에서 나왔습니다. (희원: 여기요 여기있어요 여기요) 국립공원에서 나왔습니다. (희원: 여기 있어요 여기예요 여기) (무전기를 켜둔 상태로)로프를 던져 줄테니까 로프를 잡아서 나무에 묶어주세요 (무전기에 대고)예 대장님 저는 도착했습니다. (조대진: (무전기에 대고)어 그래 수고했다. 조난자는) 다리를 두고 다치신것같긴 한데 위급한 상황은 아닌 것 같애요 바로 모시고 내려 갈게요 어 무전기 항시모드로 계속 켜놓고 네 알겠습니다. 정구영: 후배님 조심히 내려오세요 네~ (안전 보호구를 가리키며)이거 착용하셔야 되는데 일어나실수 있으시겠어요? (희원: 예 예) 재가 초창기라서 가지고 오케이 조금만요 (희원: 이제 그만 낄게요 고맙습니다.) 무조건 이걸 천천히 (희원: 어엇 아악) 왜그러세요? (희원: (오열하며)아아앗 아아아악 아 저기요 저기요) (조대진: (무전기에 대고)이양선 양선아 이양선 양선아 (나머지 대원들에게)야 저기 저 재들 빨리 따라가봐 (다시 무전기에 대고)양선아 야 거기 누구없어? 대답좀 해)
구조 작업 도중 조난객인 희원이 절벽 너머로 넘어질 뻔하자 반사적으로 움직이는 과정에서 자신이 결국 절벽 너머로 떨어지고 만다. 이에 오열한 희원의 비명소리가 대진의 무전기까지 울리게 된다. 결국 최종화에서 그녀는 사망한 것으로 묘사되었다.
이다원
아 놀랬잖아요 아니 여긴 무슨일이세요 (조대진 : 그런 너는 여긴 어쩐 일이야? 아참 그렇고 너 오늘 비번아냐?) 아 그게 훈련좀 하고 있었어요 길도 좀 외워둘까 해가지고 좀 (조대진 : 으 응 흐흐흠 그래 그럼 나랑 같이 내려가자 그럼 내가 지름길도 좀 가르쳐 주고 아니요) 저는 혼자 갈께요 (조대진 : 거 혼자 다니면 위험한데 그럼 여긴 또 길을 잊어먹기가 아주 쉬워) 진짜로 괜찮습니다 정말 괜찮습니다 그럼 저 먼저 가볼게요 (조대진 : 조심해서 내려갔다가~)
범인과 마주쳐 사망하기 직전에 마지막으로 휴대폰에 녹음 된 그녀와 조대진의 마지막 대화내용이다.
김솔의 부친
아가 가 가 아악 으아 귀가 귀가 찟어내는 것 같애 벌소리가 너무 커 살려줘 나 나 살려줘~ 살려줘~
마을사람들이 자신이 양봉으로 키우는 벌들을 몰래 죽이자 그만 정신상태가 나빠져 자살하고 만다. 결국 그의 죽음이후 김솔은 복수에 미쳐버리게 된다.
지붕뚫고 하이킥
신세경
시간이 잠시 멈췄으면 좋겠어요.
키마이라
한주석
재환아... 오지마... 오면 안돼 ... 물이야... 물... 물이라고... !
의자에 묶인채 차재환에게 이렇게 소리를 질렀지만, 바닥에 고인 물에 생긴 불씨에 옮겨붙어 타 죽었다.
박교수
살려줘... 제발 살려줘... 성희야... 나도 윗선에서 시키는 데로 한거야... 진짜로 죽일생각은 없었다고... 살려줘... 제발
이 말로 애원하였음에도 결국 분노한 류성희가 레버를 내리자 뿜어져 나온 물줄기에 불이 옮겨붙어 타죽었다.
김효경
(차재환 : (권홍을 겨누면서)다 끝났어 한덕프로듀션을 당신 아지트를 다 털렸어 이제 끝났다고) 악마를 본적 있어요? 난 만나봤어요 다섯명이나 악마가 뭐라고 그랬게요? 악마는 지가 사람인줄 알더라고 단 한사람이더라도 진실을 말했으면 단 한마디의 사과라도 받았으면 난 거기에서 기꺼이 멈췄을거야 (차재환 : 김효경 씨 움직이지마) 이안에 35년 전의 진실이 들어있어요 이것 때문에 여기까지 왔는데 목표를 이룬다는 건 목표가 사라진다는 뜻이구나 이제 난 뭐할까요 (차재환 : 잠깐 잠깐 효경 씨 (권총을 내려놓으면서)이제 그만해요 같이 내려갑시다 당신오빠도 만나야잖아) 하나만 약속해줄래요 우리오빠한테 총 쏜 사람 꼭 찾아준다고 약속해요 (차재환 : (손을 내밀면서)약속할게요 내가 꼭 잡을게요) 날 가엽게 여겨준다던 사람이 있던데 그 말 믿어도 될까 (차재환 : 자 이쪽으로 와요)
마지막으로 차재환과 대화를 나눈 다음 증거물을 넘겼고 차재환의 만류를 뿌리친채 옥상에서 투신자살하고 만다.
킹덤
이도진
너희들 그 누구도.... 살아남지 못할것이다..! 너희들 뿐만 아니라.. 너희들 가족 모두, 경상 땅에 갇혀 모두 역병에 걸려!! 목이 잘려 죽을 것이야!!
덕성
미안하다...!
안현
저하가 살 길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제가 죽으면... 저를 되살려, 괴물로 만드십시오...! 부디 그리하여, 진실을 알리셔야 합니다...
이 후 다음 날 아침 서비에 의해 좀비로 부활해서 조학주의 얼굴을 물어뜯었고, 그후 이창에게 목을 베이고 완전히 사망한다.
김무영
저하. 저하... 저하. 죄송합니다, 저하. 제가 아둔하여, 죄송합니다 저하... (이창: 상처가 위중하다! 무슨 방도가 없겠느냐!) 내선제에, 임부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중궁전에서 무슨 일을 꾸미는 듯 합니다. 의녀가... 그 의녀가 알고 있습니다 저하. 내선제에, 제 안사람이 있습니다. 그곳에, 제 가족이 있습니다... 제가 아둔하여…… 저하를 끝까지 지키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병조판서
피, 피하, 십... 시오!! 피하십시오!
계비 조씨
보고 계십니까 아버님? 저는 빼앗기지 않았습니다.
타합
그만 죽여줘... 아신아... 아신아...
추노
곽한섬
대감, 길을 뚫어보겠습니다.
이 말 직후 최후까지 관졸들과 맞서 싸운다.
김성환
믿고 가겠네. 나 … 나의 … 아 … 아우.
끝봉이
무섭다... 저놈들... 정말 무서워...
소현세자
"긴 세월을 각오하고 조선에 돌아왔으나 희망은 심연처럼 어둡고, 절망은 태산보다 무겁네. 그대에게 내 못다한 뜻을 걸어도 되겠는가? 무거운 짐 떠넘기고, 먼저 가네. 친구..."
만득이
한 200백냥은 더 주셔야 됩니다요.
이 흥정에 황철웅은 바로 칼로 목을 베어 죽여버린다.
신장군
많이 늘었구나...
이 말 직후 황철웅은 편히 쉬라고 말하면서 신장군이 죽게 내버려 둔다.
업복이
우리가 있었다고, 우리같은 노비가 있었다고, 세상에 알리고만 죽으면, 그렇게만 된다면, 개죽음은 아니라니. (죽은 친구의 시체를 보다가 고개를 들어 앞을 바라보며) 안 그러나 초복아?
이후 궁궐을 습격하여 차례대로 조 선비, 그분, 그리고 이경식을 쏴 죽인다.
이광재
예전 같진 않으십니다.
하지만 이후 황철웅에 의해 허무하게 지고 만다.
이대길
이렇게 좋은 날… 이리 좋은 날… 노래나… 불러라…
임영호
가서 전하시게. 흘러간 물로는 방아를 찧을 수 없다고….
이에 황철웅은 대나무는 곧으나 기둥으론 쓸 수 없다고 응수했다.
천지호
마지막으로... 시원하게... 이 언니 발꼬락... 발꼬락 좀 긁어줘라 대길아...
타인은 지옥이다
차성렬
희중아, 어디 갔냐..
유기혁
왜...
사이비 아줌마
잘못했어요.. 잘못...
변득수
죽어라.. 개새끼..
신재호
살려주세요
조유철
예.
강석윤
살려주세요..
홍남복
네 것, 내 것 어디 있습니까. 같은 식구끼리..
진작에 죽였어야 했는데..
엄복순
이럴 줄 알았으면.. 지하실에 아가씨들 죽이고 오는 건데...
나 죽이라고.. 그 놈이 시키든..?
변득종
뭐, 뭐?
눈치 한 번... 드럽게... 빠... 빠르네...
서문조
역시 자기는 내가 만든... 최고의 작품이에요.
태왕사신기
선대 관미성주
하늘 단군 아래, 동쪽을 지키는 청제장군이시여, 내 아들의 심장을 그대에게 바치니...!
연부인
거짓 왕자를 조심하거라. 그 아이는, 뱀의 지혜를 가졌구나.
고국양왕
미안하구나, 아가야... 내 아들... 쥬신 왕의 별 아래 태어난 자... 나도, 너도... 그 발목을 잡아선 안돼... 내 아들 담덕은... 도망갈 수가 없어... 그래선 안돼. 아가야... 그러니, 널 멀리해야... 미안, 미안하다... 거, 검을... 태자에게... 추모대왕 검을... 태자에게... 내 원수를 갚고 싶으면... 이 나라의... 쥬신의 왕이 되라고... 반드시... 전해라...
각단
저는... 전했습니다... 쥬신의 왕이 되시라고... 분명, 들으셨습니까...? 그럼, 되었습니다... 폐하...
현공
부디... 임금님의 뜻을 받드십시오. 임금님께서는, 대장군과 이 병사들을 위해...
연가려
벌써 예전에 반역의 마음과, 어두운 눈과 무능으로 그 죗값을 치러야 했던 신 연가려. 폐하께 엎드려 말씀 올립니다. 이제 하늘은 폐하가 쥬신의 왕이라는 증거를 하나 둘 내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소신은 납득할 수가 없습니다. 하늘이 모든 것을 정하는 것이라면 우리 사람이 애쓰고 수고하는 이 모든 것은 무엇이란 말입니까? 하늘이 처음부터 쥬신의 왕을 정하셨다면, 그 근거와, 기준은 또 무엇이란 말인지요? 저는, 폐하께서 저를 믿고 주신 권력을 이용해, 쥬신 왕의 신물을 가질 생각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내 아들에게 보낼 것입니다. 하늘이 외면했던 내 아들 호개는, 이 신물의 힘을 사용할 수 없겠지만, 그래도 아들에게 말해주고 싶습니다. 이제 폐하께선 하늘의 힘 따위에 의지하실 수 없으시니, 있는 힘을 다하여 너 스스로 왕이 되어보라고. 그래서 이 땅의 사람들로 하여금, 그들의 왕을 스스로 선택하게 하라고요. 폐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쥬신'이라는 것은 우리 배달족이 살아가는 온 누리」라고. 폐하의 믿음을 저버린 불충한 소신은, 그 온누리를... 볼 자격이 없을 것입니다. 내 나라 고구려의 태왕 폐하. 이제 와 생각해보니 소신은 쥬신의 왕을 기다린 것이 아니라, 쥬신의 왕을 내 손으로 만들고 싶었던 것인가 봅니다. 예... 그랬습니다.
사량
살아주세요... 부디... 꼭 살아서... 아기님을...
두타이
먼저 왕을 죽이는 자, 거란 제일의 용사가 될 것이다! 쳐라!!
태조 왕건
범교
세상에 나와... 바른 일 하나 세우지 못하고... 우매한 업만 짓고... 가는 구료. 이 무거운... 짐을 지고... 어이 황천... 길을... 갈꼬...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나무...[15]
궁예의 유모
세... 세달사...
기훤
아니...!! 이놈아, 그게 무슨...
신훤
북원의 도적 양길아, 내 칼을 받아라! 이랴!!
원회

양길
네놈을 만난 것은... 내 인생 최대의 실수였느니라...
왕륭
부인.... (한씨 부인 : 예, 나으리..) 나는.. 비록... 보지 못하고... 가지만... 알고.. 있소이다. 건이는.. 다시.. 송악을 찾고.. 결국은... 천하의.. 주인이.. 될 것이외다.. 바로 우리... 우리.. 왕씨의... 나라... 왕씨의... 천하를... 세울 것이오... 왕씨의 천하... 왕씨의 천하!
미향
아들아! 아들아! 아들아...
40화 마지막 장면에서 아들의 환청을 듣다가 옷자락과 부딪힌 촛대가 떨어져 불타 죽는다.
관료1
사...살려 주시옵소서. 살려 주시옵소서, 폐하...살려 주시옵소서.....!
석총
거짓 미륵이시여... 그대의 세상은... 끝났소이다!! 이미 새로운 미륵이 나타나서... 내일의 세상을 준비하고 있소이다!! 거짓 미륵이시여... 저주를 받을 것이외다!! 하늘의 저주를 받을 것이외다!![16]
능창
...지금 들어가도 되겠소이까?
자신에게 절을 하고 살 것인지, 불구덩이에 들어가 죽을 것인지 묻는 궁예에게. 이후 껄껄 웃으면서 스스로 불구덩이에 들어가 죽음을 맞이하였다.
추허조
어서 가시오소서. 어서... 가시오소서, 어서... 어서...
아지태
흐흐흐흐흐흐... 아하하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 그래, 역시 오늘 여기서 살아나가기는 어려운 것 같구나. 오냐, 그렇다면 바른 말 한 마디 하고 가마... 미치광이 황제야!!! 너는 미쳤다! 그래, 이제 바른 말을 하는구나. 내가 모종의 사건을 꾀했다. 왜냐? 네놈이 미쳤기 때문이야!! 그렇지 않았다면 나는 북으로 갈 수 있었고, 너와 함께 역사에 이름을 남길 수도 있었다!! 불쌍하구나 황제여.. 이제 넌 이미 미쳤다. 제국을 이끌어나갈 힘도 없다. 결국은 왕건에게 다 내주게 될 것이다. 이 미련하고 불쌍한 황제여!! (왕건 : 뭣들 하느냐! 속히 법을 시행해라!) 하하하하하하하하!! 아하하하하하!! 왕건아, 안됐구나! 네 속을 다 끄집어내서 참으로 미안하게 됐구나!! 아하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
강 장자
이 난세에서 어떻게든 무너지지 않고, 살아남고 싶었사옵니다. 그것 뿐이옵니다, 폐하. 헤아려 주시오소서...[17]
백씨
황후마마, 용서하시오소서. 이 어미는 먼저 가신 나으리의 뒤를 따라가옵니다. 이미 집안이 기울어 회복하기 어려운 대역죄인의 낙인을 받았사옵니다. 생각컨데, 가문의 위기는 갈수록 커질 것으로 사료되옵고, 이제 희망은 요원하옵니다. 지금에 와서 누구를 탓하겠사옵니까? 한때의 영광과 복락을 구분하지 못하고 현실을 잘 보지 못하신 나으리의 잘못이 너무도 컸다는 것을 알고 있었사옵니다. 두 어리신 태자가 걱정이옵고, 또한 황후마마의 앞날이 심히 걱정이옵니다. 긴 앞을 보지 못하고, 오늘날 이리 된 것을 모두 가엾이 생각하시오소서. 이 어미는 나으리께서 형을 받으신 후 불면의 날을 거듭하다가 더 이상 참기 어려워 먼저 이승을 떠나옵니다. 부디 일신을 잘 보존하시오소서. 차마 눈을 감지 못하고 이 글을 남기옵니다.[18]
강비
폐하, 고슴도치도 제 새끼는 아낀다고 하였사옵니다. 이 몸은 먼저 가옵니다만, 태자들은 폐하의 아드님이시오! 태자들은 죽이지 않으시리라 믿습니다.[19]
형미
나는 분명히 말하리다. 오늘의 죽음은 부처님 세계를 보다 빨리 열기 위해 자청한 것이오. 이미 새 시대가 와 있소이다. 나는 그걸 알리려 이렇게 죽는 것이오. 자, 사형과 사제들이 와서 내 극락길을 열고 있으니, 무엇이 두려울까? 형리는 어서 내 목을 치시오. 사형, 사제들도 모두 극락에서 보십시다. (사무외대사들: 잘 가시오 스님, 왕생극락 하시오. 나무관세음보살....)
종간
왕 시중... 감축드리오... 나는... 저세상에 가서... 다시 나의 주인을 만나야겠소이다... 허... 허허... 허...
궁예
은부 장군은 무얼 하는가, 그만 갈 때가 되지 않았는가? / 아우님, 부디... 성군이 되시게. 성군이...
환선길
하하하하하...하긴 그렇군, 황제가 아무나 되는가, 하하하하하... 저승에서 봅시다. 하하하하하...
이흔암
네 이놈 왕건아, 참으로 너를 죽이지 못한 것이 유감이로구나! 원수를 갚지 못해 억울하다! 억울하다!
도우
허허허 (왕건의 명을 받은 병사들에게 끌려가면서)이젠 소승이 죽을 때가 온 것 같구려 소승은 대백제국 황제 폐하의 명을 받고 왔으니
임춘길
네이놈(왕건의 명을 받은 병사들에게 끌려가면서 도우에게) 네놈이 네놈이 나를 속였단 말이더냐 네이놈
장일
사실 지난.... 폐주 때.... 너무도.. 많은... 죄를 지은 몸이옵니다. 그나마 이렇게 죽을 수 있다는 것은 영광 중에.... 영광이옵니다. 폐하를 잘.... 보필하시오소서.... 폐하를 잘............
장수장
어서... 어서 가시오소서... 정윤 마마.. 어서.....
태평
폐하... 불충한 신이 일어나 예의를 갖추지 못하고 감을 용서하소서... 짧은 생이었사오나 행복하였사옵니다... 신은 나주 전투의 일을 지금도 기억하옵니다. 폐하께서는 반드시 대업을 이루실 것이옵니다... 만수무강하시옵소서.... 이 몸이 가면 저기 내봉성령 최응이 있사옵니다. 내봉성령은 신보다도 백 배나 더 총명하고... 학문과 기지가 뛰어난 천재이옵니다. 크게 쓰시옵소서. 그리고 내봉성령... 폐하께서 대업을 이루시는 것은 그대에게 달렸소. 잘해 주시오... 그리고 제장들... 먼저 가서 미안합니다... 폐하.... 폐하.... 부대 대업을 이루시옵소서. 그 끝을 보지 못하니 차마... 차마 눈을 감지 못하겠사옵니다... 눈을...
146화에서 전염병으로 죽을 때 남긴 유언.
진호

왕신
"마지막으로 아국의 황제 폐하께 인사를 올릴 시간을 달라." (견훤앞에서 절을 올리는데 절을 끝내고는 곧바로 혀를 깨물고 소 달구지에 머리를 박아 자결한다. )
이에 견훤은 "과연 고려 왕의 아우답다. 미련을 남기지 않고 사내답게 죽었구나." 라며 감탄하였다.
김락신숭겸
김락 : 장군, 폐하께서는 충분히 이곳을 빠져나가셨을 것이오./신숭겸 : 그러셨을 것이오. 이제 앞에는 길이 없소이다./김락 : 그렇소이다. 이제, 갈 때가 된것 같구려.
이후 두 사람은 손을 꼭 맞잡은 후, 앞을 가로막는 후백제군을 향해 돌격하다 화살에 맞아 전사한다.
최응

훈겸

김율
아악!!! 일어나라!!! 신라의 장졸들이여!!! 일어나라아아아악!!! 신라여...!!!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자신의 군사들이 후백제군에게 당하는 와중에도 끝까지 병졸들의 사기를 복돋우기 위해 불 붙은 북을 치다가, 이윽고 북으로부터 북채를 통해 자신에게까지 옮겨붙은 불길에 집어삼켜지며 결국 흔적도 없이 타 죽고 만다. 그의 몸이 불길에 완전히 삼켜질 때쯤 그가 있던 망루도 불에 타 무너지는데, 신라의 마지막 충신인 김율의 최후를 더욱 슬프게 하는 연출이다.
금강
형님, 이건 반역이옵니다!
최승우
머지않아 또 만날 것이옵니다. 저승에서 말이옵니다. 하하... 무거운 세상 짐을 내려놓으니 이렇게 편한 것을... 허허허허허허... (능환: 파진찬... 잘 가시게...)
능환
폐하... 신은 보다 일찍이 목숨을 끊을 수 있었사옵니다. 허나 폐하를 뵙기 위해서 이 곳에 온 것이옵니다. 대백제국을 세우신 분은 폐하시옵니다. 스스로... 문을 닫으시는 이도 폐하시옵니다. 신은... 백제를 지키기 위해서 폐하를 배신하였사오나, 결국... 이렇게 됐사옵니다. 오늘.. 폐하를 뵙고자 한 것은... 한 나라의 문을 닫는 이의 마지막 모습을 보고 싶었기 때문이옵니다. 부디... 만수무강... 하시옵소서... 폐하.
능애
형님폐하, 만수무강하시옵소서. 다 백제를 보존하려고 했던 일이옵니다.
파달
죽음이 두려울 건 없소이다. 허나... 나도 장수였소이다. 역사에 이름을 남기고 싶었는데 이렇게 덧없이 죽게 되어서 그것이 억울할 뿐이외다. 하하하하...[20] / 놔라 이놈들아! 내 발로 갈 것이다!
견훤
완산주가... 그립구나... 완산주가... 완산... 주가... 그립...
태양의 후예
유시진
작전 나가기 전에 우리는 유서를 씁니다. 결코 이 편지가 강선생에게 전해지지 않기를 바라지만 혹여 만에 하나 지금 강선생이 이 유서를 읽고 있다면 난 약속을 못 지켰습니다. 걱정하지 말라는 약속, 다치지 않겠다는 약속, 죽지 않겠다는 약속, 꼭 돌아오겠다는 약속. 난 하나도 지키지 못했습니다. 미안합니다. 강선생이 있는 곳은 언제나 환했습니다. 그런 당신을 만났고, 그런 당신을 사랑했고, 그런 당신과 이렇게 헤어져서 정말 미안합니다. 염치없지만 너무 오래 울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누구보다 환하게 잘 살아야 해요. 그리고 나를 너무 오래 기억하진 말아요. 부탁입니다.
유시진이 전사한 것으로 알려진 작전에 나가기 전에 강모연에게 쓴 유서이다. 이후 유시진은당연하게도살아서 돌아온다.[21]
서대영
누구보다 용감한 네가 누구보다 못된 나를. 참 많이도 사랑해줘서 고맙고 미안했다.
만약 네가 이 유서를 읽고 있다면 못된 나는 이렇게 네게 끝까지 아픔이다. 용서하지 마라.
그리고 내가 널 생각했던 시간만큼 행복하길 바란다. 뜨겁게 사랑한다.
윤명주.
살아도 죽어도 그건 변하지 않을거다.
태종 이방원
우왕
놔라! 놔라! 누가 신우란 말이더냐! 이성계 그자가 그러더냐? 날 신돈의 자식으로 둔갑시켜 속히 목을 베라고 하더냐! (신하: 뭣들하더냐 어서 집행하라) (병사들: 예) 이성계 이놈! 죽어서도 널 용서치 않겠다! 구천을 떠도는 원혼이 되어서라도 널 반드시 죽일 것이다! 네놈 눈에서 피눈물이 쏟아지고 너의 그 자손들이 불속에서 절규하는 꼴을 반드시 볼 것이다!
마지막까지 온갖 저주를 퍼붓다가 병사들이 휘두른 칼에 3번 베이고, 마지막에 등뒤를 베이면서 잔혹하게 죽음을 맞이한다.
정몽주
내가 만약 유자가 아니라면, 대감처럼 부처님을 믿는 사람이라면, 아마도 다음 생을 기약했을 겁니다. 어쩌면 다음 생에는 대감을 왕으로 모셨을지도 모릅니다.
이성계와 마지막으로 나눈 대화이다.
누구냐!
결국 이말만 남긴채 이방원의 사주를 받은 조영규의 철퇴에 맞고 살해당하였다.
신덕왕후
혼자 가지 않겠다... 널 데려갈 것이다! 함께 지옥으로 가는 거다. 지옥의 영원한 불빛 속에서, 살이 타는 고통 속에서 피눈물을 함께 흘리는 거다...! 피눈물을! 함께!
심효생
이놈들아! 내가 누군줄 아느냐! 내가 바로 세자 저하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이숙번이 문답무용으로 심효생을 찔러 죽인 다음, "알지. 세자의 장인"이라 내뱉듯이 답한다.
정도전
죽느냐 사느냐의 문제는 이미 제 관심 밖에서 멀어진지 오랩니다. 전 오직, 맹수의 발톱 아래로 떨어진 이 조선의 운명이 억울하고 분할 뿐입니다! 제가 궁궐을 떠나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제가 직접 자객을 이끌고 마무리를 지었어야 했습니다! 그랬으면 아마, 뜻한 바를 이뤘을 겁니다. 하지만 차마, 정안군의 죽음을 확인할 용기가 나지 않더군요. 궁궐 바닥에 쓰려져서 피흘리는 모습을 지켜볼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켜켜이 쌓여있던 정안군과의 기억이 솟아올라 절 자꾸 머뭇거리게 만들더군요. 숙부님 하고 부르면서 달려오던 오래전 정안군의 모습까지 떠올라 더욱 망설였습니다. 단 한 번도, 정적을 제거하는 일 앞에서 머뭇거려 본 적이 없습니다. 평생을 냉철한 정치가로 살아왔다고 자부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마지막에 큰 실수를 하는군요. 정안군. 지켜보겠습니다. 앞으로 정안군이 어떻게 하시는지, 하늘이 왜 정안군을 선택했는지. 베십시오. 전 이제 떠나겠습니다. 일생을 다 바쳐, 돌탑 하나를 쌓았는데, 마지막 돌 하나를 올려놓지 못하고 죽는구나. 날 죽이는 사람의 가슴에다 그 돌멩이 하나를 남겨놓고 갑니다.
이방석
그럼 결국 형님의 욕심이었던 겁니까! 형님은 폭군이 될겁니다! 백성을 도륙하는 미치광이가 될겁니다! 조선을 망친 대역죄인이 될겁니다!
남은
저는 진정 정안군의 가문을 위해 헌신했습니다. 전하의 대업을 위해 헌신했고 전하의 조정을 위해 헌신했습니다. 부디 이점을 헤아려 주십시오. (이방원:예. 대감의 공을 인정합니다. 제가 그걸 왜 모르겠습니까. 허나 대감의 죄 또한 명백합니다. 대감은 언제나 정도전과 한몸이 되어 움직였습니다. 정도전이 죄를 지을 때마다 늘 그 곁에 있었지요.) 정안군! (이방원:대감의 공은 절대로 지워지지 않을 겁니다. 제가 오늘 지우려는 건 대감이 지은 죕니다. 대감의 목을 베어 그 죄를 지우고, 오직 공만 남기겠습니다. 그럼 살펴가십시오.) 정안군!
이제
정안군한테 전하거라. 천벌을 받을 것이라고!
박포
억울하오! 내가 주도한게 아니오! 난 그저 한마디 거들었을 뿐이오. 난 전장에 나가지도 않았소이다!
동북면 촌로

조사의

김 내관
태상왕 전하!!!!! 태상왕 전하!!!!
이성계
늙어서 고단하오. 잘 해나가시오. 그러면 되오. (이방원: 아바마마!) 나오지 마시오.
민제

민무질

민무구

강상인

심온

원경왕후
양녕, 효령, 충녕...
이방원
고맙구나... 고맙구나...
펀치
이태섭
평생, 니한테 짐만 돼가 미안데이. 이 행님이 니한테 진 짐 다 벗어버리고, 훨훨 날아봐레이. 태준아! 칡이 맛있제?! 언 땅에서 캔게 기게 맛이 죽이는기라! 내 말이 맞제!?/(물 속에서 죽어가며)태준아. 우리 아버지 어무이 묘비 잘 있데이. 내 말이 맞제?
박정환
내 방에 있는 책, 다 드리겠습니다. 10년 동안, 교도소 독방에서 읽으십시오. 총장님. 만수무강하십시오. 감옥 안에서. 총장님 저 이제 갈랍니다. 그, 귀마개 안 어울립니다. 하지 마십시오./나의 시간은 끝났다. 하경아. 이제는 너의 시간이다. 잘 살아라 하경아. 나의 심장으로, 너의 신념으로. 예린이가 살아갈 세상을 위해.
이태준이 박정환게이트 혐의로 구속되고나서 최연진이 가져다준, 박정환의 영상유언./신하경이 예전에 선물로 줬던 김경주의 '나는 이 세상에 없는 계절이다' 시집에 적어둔 유언.
펜트하우스 시리즈
민설아
아줌마...? 아줌마가 저 살려주신 거예요...?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조상헌
...! 죽일 거야![22]
윤태주
회장님. 이게 저의 마지막 충성입니다.
천명수
으... 은별아... 은별아...!
나애교
고마웠어, 심수련. 당신이라는 여자로 살게 해 줘서. 혹시라도 내가 무슨 일 생기면, 도망치라고 소리 지를게. 그럼 뒤도 돌아보지 말고, 무조건 도망쳐. 우리 석경이, 석훈이, 당신이 책임져야지. 당신이 걔들 진짜 엄만데.
심수련과 옷을 바꿔 입은 뒤, 이 만남이 마지막일 것을 예견하고 남긴 말.[23]
어떻게, 가 날...
어둠 속에서도 자신의 배에 칼을 찌른 사람이 주단태인 것을 알아보고 분노하며 한 말.
도망... 가... 저 새, 끼......
다 죽어가던 와중에도 심수련을 향해[24] 남긴 마지막 유언. 시즌 2 11화에서 심수련과 모습을 바꿔치기 해서 그녀를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킨 나애교가 대신하여 직접 희생한 것이 밝혀졌다.
양미옥
저 년을...! 내가... 데리고... 갔..어..야... 했는데... 먼저... 가서... 기다리고... 있을게요... 회장님... 거기서...
오윤희
언니한테 말해줘야 하는데... 석경이가 언니 친딸이라고...! 언니 딸 살아있다고!
천서진에 의해 추락해 죽기 직전, 절벽 끝에서 버티면서 당시 상황을 스마트 워치로 녹음한 유언.
(자신을 막고 있는 차를 절벽으로 미려는 천서진을 보며) 허허허허헉...(천서진: 오윤희, 우리 악연도 이렇게 끝이 나네. 잘 가.) 헉! 아아악! 허어억!! 아아아아아악!!!!!
천서진에 의해 절벽에서 추락하는 순간 남긴 유언.
조호영
제가 그게...... 제가 주단태 회장님을 만났습니다. 회장님께 사제폭탄을 써서...
주단태
심수련! 같이 가자, 지옥으로.
하윤철
이제 갈게. 단 한 번도 너 잊은 적 없어. 사랑했다... 윤희야...
천서진과의 몸싸움 끝에 밀려 아파트 난간에서 추락한 후, 놀라 혼비백산이 되어 뛰어 내려온 천서진의 앞에서 죽어가며 남긴 유언.
수련 씨, 나 마지막, 부탁이 있어요. 서진이, 죽이진 말아줘요. 은별이 엄마로써, 어디서, 살아있게만 해줘요. 처음부터 나쁜 애는 아니었어요. 나 같은 놈 잘못 만나서, 그렇게 독해진 거예요. 서진이 죄, 내가 안고 갈게요.
천서진이 떠나고 뒤늦게 도착한 심수련에게 남긴 마지막 유언.
심수련
(천서진: 나 혼잔 억울해서 못 죽어!) (뒤편에 도착한 경찰차 여러 대를 발견하곤 씩 웃으며 천서진의 팔뚝을 두 손으로 붙잡고) 나도 바라던 바야. (점점 낭떠러지 쪽으로 뒷걸음질을 치며 곧바로 표정을 바꾸고) ...처, 천서진, 이러지 마, 안 돼! 아, 악...!
천서진의 앞에서 투신자살하기 직전, 천서진이 자신을 밀어 살해하는 것처럼 꾸미며 마지막으로 남긴 말.
한때 당신과 행복을 꿈꾼 적이 있었어요. 설아가 당신을 보내 주었다고 생각했어요. 당신 품이 너무 따뜻하고 편안해서 당신을 영원히 떠나고 싶지 않은 순간도 많았어요. 하지만 당신과 꿈을 꾸기엔 난 너무나 소중한 사람들을 많이 잃었어요. 나애교도... 윤희도... 하 박사님도... 그들에게 용서를 빌러 갑니다. 우리의 죽음이 헛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렇게라도 우리 아이들을 지킨 거니까. 설아한테 날 행복하게 해 주겠다고 약속했다고 했죠? 약속을 지켜 줘서 고마워요. 당신 덕분에, 염치 없게도, 행복한 삶이었습니다.
수면 아래로 가라앉아 익사하며 독백으로 이어진 유언.[25]
천서진
모든 것이 미안합니다. 제 딸에게 짐이 되지 않겠습니다. 은별아, 엄마처럼 살지 마... 넌 꼭 행복해야 해. 사랑한다.
하얀거탑
장준혁
도영아... 나, 일어날..., 거... 야...
황후의 품격
태황태후 조씨
누군가 이 편지를 발견하게 된다면 내 죽음을 모든 진실이 밝혀지게 되겠죠. 그 사람이 내가 황후 오써니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손자와 며느리가 한 번씩 날 죽였습니다. 그래서 내 손에 직접 피를 묻히지 않았지만 이미 난 죽은 것이나 다름없었습니다. 이 황실은 더 이상 존재할 이유가 없습니다. 폐하와 태후의 죄만큼이나 그들에게 무소불위의 칼을 쥐어 준 내 죄도 참으로 크고 부끄럽습니다. 하여, 그 죄 내 목숨으로 사죄하고 그들을 단죄코자 합니다. 날 죽이려고 한 증거를 내 몸에 오롯이 남겨 벌 받게 할 겁니다. 이 죽음으로 썩어빠진 황실의 추악한 진상이 파헤쳐지고, 황실로 피해받은 이들의 억울함이 풀어질 수 있길 간절히 바랍니다. 그 일을 황후 오써니에게 부탁하고 싶습니다. 이름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오써니, 더 아껴주고 오래 보고 싶었는데, 작별인사조차 못하고 급히 가게 돼서 할미가 미안합니다. 손자를 괴물로 키운 못난 할미를 부디 용서하세요. 내 모든 유산을 황후에게 남기니, 황실 피해자를 위해 아낌없이 써 주세요. 대한제국을 부탁합니다.
이혁
남편으로서도 황제로서도 제대로 하지 못해서 미안해. 당신 엄마 목숨 대신 살았는데 이렇게 밖에 못 살아서 그것도 미안해.... 우리가 다르게 만났으면... 좋았을텐데. 평범한 사람으로 만났으면... 이렇게까지 상처주지 않았을텐데. 그래도 고마웠다. 나같은 놈이랑 결혼해줘서, 내가 사랑할 수 있게 해 줘서, 사랑해... 써니야...
마필주

표 부장

백도희

소현황후
강희야... (서강희: 힘들게 나왔는데 미안해) 강희야! 살려줘... 강희ㅇ...
이혁 황제에게 경회루 연못에 밀쳐진 뒤, 서강희에게 구해 달라고 하지만 서강희는 소현황후가 못 나오게 팔을 꺾은 뒤 머리를 눌러 익사시킨다.
홈타운
이경진
저희집 화장실에 누가 있는 것 같아요 (경관1 : 뭐라고 어디에 누가 있다고?)화장실 욕조에 며칠전부터 (만취한 사내 : 아 내가 시켰다니깐~ 경찰 아저씨는~) (경관2 : 학생 일단 여기에서 이것부터 작성할래) (경관1 : 아니 집에 누구 계시나? 아니요 근데 좀있으면 엄마 퇴근할 거예요 (경관1 : 아니 그럼 어머니를 모셔오지) 엄마는 엄마는 없대요 (경관1 : 아니 뭐가) 엄마는 그 여자가 없대요 (경관1 : 아니 그게 무슨 소린고? 방금 전 까진 누가 있다메 여자였나?)엄마는 없다고 그래서 제가 온 거예요 아저씨들이랑 같이 가서 보고 싶어서요 (경관1 : 아니 그게 무슨 소린고?) (전화벨소리 : 뚜루루루루) (경관1 : (경진에게)니 괘안나?) (경관2 : (전화를 받으면서)뭐 네? 저 말 했다고요 아니 비가 이리오는데 솔직하게 시켰다고 파출소에다가 통닭을 배달해오면 우메합니까!?) (경관1 : (경진에게)이것 좀 쓰고있어라 다른 전화를 집어들면서 예 여보세요 어디시라고요 영원톨게이트직전이요 예 아 저희는 네 네 지원가능합니다)
비가 내리는 날, 죽기 전 파출소안에서 경관들과 나눈 마지막 대화이다. 그러나 이에 다른 신고전화에 경관들이 귀기울인 사이에 파출소 밖을 나가 다시 집으로 돌아갔다.
엄마 엄마 (두려움을 느끼고 부엌에서 식칼을 집어들려는 순간) 경진의 모친 왔나 비오는데 어딜 갔었노) 엄마가 화장실에 물받아놨나? 경진의 모친 어 맞다 왜 물받아놓으면 어떡하노 내가 저번에 말했다아이가?! 경진의 모친 뭐라카노 엄만 피곤하다 엄만 목욕해야 된다 그여자 있으면 어떡할거냐고 가시나가 있긴 뭐가 있노? 그럼 네는 들어가지마 또 저번처럼 불끄지말고) 식칼을 집어들고 욕실안에 들어가자 악
집에 들어왔을 때 두려움을 느낀나머지 식칼을 집어들려는 순간 모친의 목소리를 듣고 물이 흐르는 소리때문에 물받아놨냐며 모친과 따지는 마지막 대화이다. 이 대화를 끝낸 다음 다시 식칼을 집어들고 욕실안에 들어가려는 순간 환영에 사로잡혀 실종되고 나중에 시신으로 발견된다.
아빠 안녕 벌써 여덟 번째 테이프네 내는 오히려 이제 아빠한테 이 얘기를 들려줄수 있어서 좋다 같이 음악도 듣고 그리고 비밀이야기도 할수 있고 아빠 있다 아이가 그래서 말인데 내가 비밀하나 알려 줄까 내가 전에 말한 조재영알제 중국집딸 지난번에 전학왔다고 했다아이가 근데 걔에 대한 진짜 충격적인 얘기를 들었는데 아빠 놀래지마레이 아빠 있다아이가 갸가 조경호딸이래 사주역 가스테러범 조경호 있잖아 아빠 놀랬제 진짜 말도 안돼제 살인마 딸이랑 같이 학교를 다니고 있었단다 아빠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나
경찰서의 취조실안에서 이경진의 부친이 최형인에게 건네준 카세트테이프안에 녹음된 이경진이 마지막으로 남겨둔 목소리의 내용이다.
이경진의 모친
이경진 네 뭐하노 욕실문을 열려는 순간 욕실 뭐하는데 미친나? 문열어봐라 바쁘다니 (이상한 소리가 들리자)뭐라고 야가 뭐라카노 문좀 열어봐라 빨리 (전화벨소리 : 뚜루루루루) 어엇 아악 (전화벨소리 : 뚜루루루루)
살해당하기 전 딸 경진이 욕실에서 아직 안나오자 이에 욕실문을 열려고 했으나 문이 잠겨서 하는 마지막 대사이다. 이후 환영에 시달린 경진의 손에 이끌려 살해당하고 만다.
이영덕
(임인관 : 이사부님) 아이고 오셨습니까?! (임인관 : 저희가 좀 늦었습니다) 네 저 마 그럴 리가 없지도 생각하면서도 좀 마음이 쓸쓸해졌습니다요 (임인관 : 아이고 죄송합니다 제가 이사부님가시는 길에 전달하실 물건이 있어가 준비한다꼬) 그렇습니까? 뭔데예? 나가서 보시자고요 (바로 그순간 임인관의 부하두명에게 강제로 비닐봉지에 뒤집어쓰고)읍읍읍읍읍 (임인관 : 아닙니다 금방이면 됩니다 그리고 사부님 부디 이르바나에 도달하길 바랍니더)
끝내 밀항을 시도하려다가 자신을 찾아온 임인관과 그의 부하들에게 강제로 가스를 흡입해 질식사로 사망한다.
강용탁
전부 거짓말이었다.... 평생 널원망하면서 지냈다는 거... 사실 네가 이 동네에 다시 돌아온단 얘기를 듣고 언젠가는 네를 우연이라도 볼수 있다는 생각에 내마음이 다 설레더라... 다시 학교로 돌아가는 것같은 기분이었다... 그래서 아쉽다 정현아... 아씨 빨리 이말해보고... (조정현 : 이러지마 용탁아 제발 부탁이야) 그래도 괘안타 이제 내는 후회가 없다 네 내알지
결국 조정현에게 이말을 남긴채 스스로 불 속으로 들어가 사망했다.
정민재
최대사님... 접니다... 예 전부 정리됐습니다... 엄마는 편히 주무시고 계십니까?... 병실에 두고가 괜찮을라까 걱정했는데... (예 편안하이 주무시고 계십니다)... 다행이네요... (사모님 시간이 없습니다. 저는 사모님말씀만 기다리고 계십니다)... (조정현 : 민제야 민제야 문좀열어줘 민제야)... 예 대사님 엄마를 새로운 미래로 가게 도와주세요... (조정현 : 민제야 민제야 민제야 내말좀 들어봐 민제야)... 정현아 내는 인자 너무지쳤다... (조정현 : 민제야 안돼)... 미안하다 엄마 (조정현 : 민...)
조정현의 절규에도 불구하고 결국 권총으로 자살한다.
임세윤
당신에게 짧은 편지를 남깁니다.
어쩌면 우리에게 많은 시간들이 있었을지도 몰라요
우리는 그시간들을 좀더 소중히 여겼어야 했어요
서로를 바라보고 추억하고 그리고 더사랑했어야 했어요
세상에는 돌이킬수 없는 일도 있는 것 같아요
변명 같은 걸로 절대 덮을 수 없는 누군가는 반드시 책임져야하는 그런 일들 말이에요
그리고 나는 더 이상 피하지 않기로 결정했어요
그러니 부디 지금부터 제가 하는 얘길 너무 상처받지 않았으면 해요
우리 아이 구루님은 유산되지 않았어요
하지만 나는 당신에게 거짓말을 했고 일본으로 도망쳤죠
그러지 않으면 우리아이를 잃을수도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모든게 내계획대로 되지 않았어요
아무리 멀리 도망쳐 숨어봐도 조경호 그사람에게 벗어날 수 없었으니까요 그래서 우리아이를 지킬수 있는 유일한 방법을 택하기로 했어요
그것이 설령 당신이 동의할 수 없는 방법이라고 할지라도요
그 아이는 지금 조경호 그 사람과 함께 있습니다.
부디 우리딸을 잘 부탁해요 그리고 여보 고마웠어요 난 후회하지 않아요
마지막으로 이 이야기가 꼭 하고 싶었습니다.
죽은 임세윤이 마지막으로 남편인 최형인에게 남긴 유서의 내용이다 이 내용을 읽은 최형인은 크게 오열하면서 이성을 잃고 말았다.
조경호
최형인 씨 잠깐만요 지금 나를 쏘면 내 얘기를 끝까지 들을 수 없겠죠 다 듣고 결정해요 그래도 늦지 않아 이제부터가 시작이니까 그 애는 알고 있었어요 당신이 자기 아버지라는 사실을 그런데 왜 왜 당신한테 그 얘기를 안 꺼냈을 것 같아요 나는 우리가 처음 만난날 당신에게 하나의 씨앗을 심어 놨거든요 사랑하는 사람을 죽인 뒤 스스로 죽게하라 당신도 알겠죠 그간의 동네에서 벌어진 일들을 떠올려봐야 실험은 성공적이었어요 무슨 말인지 알아요? (최형인 : 아니) 당신이 이제 시간이 없다고 정해야 된다고 지금 당신 딸을 죽이러 바로 가든가 아니면 그전에 스스로 이 자리에서 죽든가 어떻게 하실래요 하지만 내가 준비한게 있어요 사실 어찌보면 당신에게 유일한 흐;망이 될수 있는 선택지이죠 나는 조재영이 당신 딸이라는 사실을 알게된 지금 이 순간의 기억을 제가 지금 당장 지워드릴수 있습니다. (최형인 : 으아아아악 으아악) 음 시작된것같네요 어어어어억 자 최형인 씨 이젠 시간이 없어요 당신이 개미들한테 먹히면 아무것도 되돌리지 못합니다 그냥 한마디만 하면 돼요 기억지워달라고 이 한마디면 돼요 그렇지 않으면 나는 지금 당장 전화를 걸어 조세영 이곳으로 대려오라고 말할거예요 그렇게 되면 당신은 당신 손으로 그아이를 죽이고 말겠지 그리고 당신도 비참하게 죽고 빨리결정해요 더 시간없어요 이에 최형인이 자기권총을 머리에 겨누다가 말자 결정한거예요? 내가 기억지워줄까요? 흠 자 그러면 당신입으로 직접 말학세요 기억지워달라 그래서 이렇게 벗어나게 해달라 당신도 하나 다를게 없어요 그쵸 자 빨리 끝내죠 당신은 모든 걸 잃고 난 미래의 끝으로 가고 말하세요 빨리 (최형인 : 조재영 그아이가 내 딸이라는 사실을 그 사실을 안 지금의 이순간의 기억을 지우고 싶지 않아) (자신에게 권총을 쏘자)하악 하악 하악 지금 이게 뭐하는 거예요 대단하시네 아니면 이해를 못한 건가 당신 지금 나를 쏘면 절대 그 환각에서 못벗어나요 그리고 언젠가 당신 딸 당신스스로 죽이고 절대 절대로 잊고싶지 않아 딸아이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대단해 그아일 죽이기 전에 당신스스로 죽을수 없어 평생을 그 지옥속에서 혼자 살아야되지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건 뭔지알어? 당신은 날 절대 못 죽인다는 거 내 미래의 끝이 그게 아니거든 날 죽일수 있는 건 오직 나뿐이야 이제 진짜로 끝냅시다 당신은 모든 걸 잃고 난 미래의 끝으로 가고 당신은 평생 내 개미로 살고 그게 끝입니다 (최형인 : 나는 조경호네가 고맙다 날 깨닫게 해줘서 나는 매일 죽겠다(그리고나서 조경호에게 총탄 세발을 쏜다) (전화기에 대고)여보세요 여기 상로동 36-11번지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용의자는 경상남도 지방 경찰청 기수대 최형인경위입니다. 용의자가 도주할 우려가 있으니 최대한 빨리좀 와주십시오)
자신에게 총구를 겨눈 최형인에게 오히려 자신을 쏠수 없으며 조재영이 자기딸인 걸 안 최형인에게 기억을 지울수 있다고 말하나 오히려 거부한 최형인이 쏜 총탄을 맞고 사망한다. 이후 최형인은 스스로 체포당하는 것을 택하여 경찰에게 자신을 신고한다.
임인관
네 어찌아직 살아있는 기가 (조정현 : 괜찮아?) (조재영 : 으응) (바로그때 과거일을 회상하면서) 이게 뭔데 내 어어어 와이러는 건데 하악 하악하악하악 헤 헤헤 헤 헤 하하하하하핫 하악하악하악 (조정현과 조재영에게)너것들이 이런다고 내를 막을 수 있을 것 같나? 으잉 그러고서는 (죽은 임세윤의 모습이 눈에 들어오자)하악 하악 아니돼 내가 아이된다 세 세윤이 내가 아이된다 세윤이 아이된다 아이된다 내가 아이된다
겨우 살아남은 정현과 재영을 향해 어찌 살아있냐며 정신나간듯이 웃은 다음 자신의 라이터로 건물안에 불을 붙여 없애려고자 한다. 그러나 건물안의 불길속에서 죽은 딸의 환영을 보자 정신나가듯이 시달리면서 중얼거리다가 그만 창문을 깨고 건물에 추락사로 사망한다.
정영섭
(용탁의 부하 : 행님 깽값 받으러왔다) 깽값? 형님? 무슨소릴 하는 거야? (용탁의 부하 : 동창이라 카던데 행님이) 동창?! 하하하하 강용탁 (용탁의 부하 : 네 맞네 우리 행님 죽인 새끼) (용탁의 부하가 자신에게 총구를 겨누자)총치워라 이새끼야 어딜 감히 나는 구루님의 유일한 계승자이자 진정한 후계자.....
몰래 잠입한 다음에 권총으로 교인들을 모조리 사살한 용탁의 부하가 복수심으로 자신에게 총구를 겨누자 하는 말이다. 이에 총을 치우라며 자신이 유일한 계승자이자 진정한 후계자라고 떠들으려다가 결국 용탁의 부하에게 살해당한다.
SKY캐슬
송연두
선생님, 도와주세요.. 저.. 살고싶어요...
김혜나
아.....빠......
마이 네임
정태주
넌 아직 사람이냐?
도강재
이게 아닌데.. 씨발년
윤동훈
지우야... 아빠가 힘들게 해서 미안해.. 어쩌다가 이렇게 됐지? 다 내 잘못이지 뭐.. 지우야.. 우리 지우는 아빠한테 너무나...
최무진
관자놀이, 인중, 턱, 명치.. 찔러..찔러..찔러..! 찔러!! 넌 여기까지야. 받아들여. 넌 괴물이 될 수 없다.
D.P.
조석봉
"준호야...나 이제 봉디쌤 못하겠지...?" "뭐라도 바꾸려면...뭐라도 해야지...."


2. 영화[편집]


작품
인물
유언
강철비
박광동 (이재용)
뉘고...?
박병진 (정원중)
야!! 너 뭐하는 새끼야! 이 씨...!
평양방어사령부 사령관
평양을 지키라는 명령을 따랐을 뿐이오.
엄철우 (정우성)
다들... 잘들 있으라...
고死: 피의 중간고사
민혜영
도와주세요-!!!!
라고 말하나 결국에 시간초과로 익사한다....
이치영 선생
내가 나갔다가 올게요....교문앞에 있는 가게 에만 가도 전화는 되겠죠." (최소영 선생이 "나간다면 안 된다고 했어요...위험해요 나가지 말아요."/라고 하자) 그럼 어떻게 해요!!? 그냥 이대로 있어요!!!? 내가 나갔다가 올 께요. 갈께요-!!!!! ....
바로 밖으로 뛰쳐나가나 누군가에게 잔혹한 린치를 당해서 목숨을 잃고 만다.
손동혁
으악-!!! 으악 뜨거워-!!!! 악!!! 뜨거워, 으아아아아악 뜨거워-!!!!! 으악!!! 악!!!....
온 몸에 촛농을 맞고 굳어진 촛농에 호흡기가 막혀 사망
윤수진
내....내한테...왜이러는 데요!!!?....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세탁기에 갇힌 뒤, 시간 초과로 세탁기가 돌아가면서 사망한다. 직전에 린치를 당하고 온몸에 스테이플러 심이 꽂힌 상태였다.
고지전
유재호 (조진웅)
군인은!!! 죽으라면 죽는거야!!!
중공군의 총공세 앞에 정신이 붕괴해서 거의 제정신이 아닌 상태에서 뱉은 말이다. 이 말을 한 직후 김수혁 중위에게 프래깅 당한다.
양효삼 (고창석)
이 배지래 가져가라우. 이 배지 1941년 화백산 전투에서 광복군에서 받은 ….
화백산 전투는 가상의 전투다.
김수혁 (고수)
오지 마… 은표야… 나… 어머니 얼굴이… 기억이 안 나…
현정윤 (류승룡)
내래... 확실히 알고 있었어. 근데... 너무 오래돼서... 잊어버렸어.
괴물
세진
뛰어!!
박희봉 (변희봉)
어여 가… 빨리!
박현서 (고아성)
세주야. 어서 들어가..!
기생충
김기정 (박소담)
아아... 누르지 마... 그것 때문에 더 아픈 거 같아..헤헤
박동익 (이선균)
나 알아요?[26]
오근세 (박명훈)
리스펙![27]
국문광 (이정은)
충숙이 언니 진짜 좋은 사람인데... 나를 발로 밀어 버렸어... 나... 따라해봐... 충... 숙.
구타유발자들
문재 (한석규)
오늘 여기에서는 아무 일도 없었던 거야.
딱히 유언으로 한 말은 아닌데 이 말을 하기 전에 영선에게 빼앗은 용각산 통에 든 쥐약을 쥐약인 줄 모르고 먹은 탓에 이 말을 한 직후 다리 밑을 걸어가다가 쥐약의 약효가 발동되어 쓰러져 죽었다.
군도: 민란의 시대
양 집사 (정만식)
나리~ (조윤 : 들어오게)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조윤 : 어쩐 일인가?)
그 다음에는 조윤이 보는 앞에서 뒤따라 들어온 도치에게 목이 베여 죽는다.
대호 (이성민)
장개도 안 간 놈이 상투를 다 틀고 여간 버르장머리가 없는 것이 아니고마이 시방이라도 내빼는 것이 니가 살길이여 (마향에게)나가 셋을 셀랑게 그 안에 다 델꼬 도망쳐라이! 알긋냐 (조윤 : 자기 몸 하나 지키지 못하는 놈이 입담하는 제법이구나 그 입담... 저승에서나 풀어보거라) (마향에게)하나 둘 셋 (마향을 쫓으려는 조윤을 막아서며)으아아 앗 으앗 아아아아 으아아아 으아아아아 후욱 후욱 자고로 무식헌 놈이 힘이 센 법이지 사람 죽이는 재미가 쏠쏠하지야? 집주인이라는 놈이 도적이 온다는 데 집을 비우면 쓰겄냐? 어쩌게 미끼가 쓸 만했지야? (조윤 : 으아아아아아아)
조윤과 일기토중에 생긴 부상으로 조윤에게 복부를 찔려 죽기전에 남긴 말이다. 이후 자신의 창고가 털렸다는 말을 알게 된 조윤이 크게 화가나 소리를 지른다.
아직 수양이 부족허구마이 여긴 뭣 헌다고 왔당가 커륵 커륵 커륵 죽을 때는 소리 없이 가야 되는디 형님 이러나 저러나 죽는 건 매한가지인데 (땡추 : 아우님) 형님은 이 꽉 물고 조용히 가쇼 (땡추 : 이보시게 노사장 노....성불하시게)
마지막으로 자신을 찾아온 땡추의 품에서 조용히 숨을 거두었을 때 그와 나눈 마지막 대사이다.
땡추 (이경영)
이야아아악 으 이 씨부럴 (토포사 : 다시 묻겠다 다른 도적놈들은 지금 어디 있느냐) 아까 얘기헜잖여 시상 천지 빽가리 다 도적놈이여 여그도 있고 쩌그, 저, 한양에도 있고 아무 데나 가봐야 널리고 널린 것이 도적이여! 고추 따던 꼬부랑 할마씨도 도적잉게 알아묵겄냐? (토포사가 뜨거운 숯을 갇다대자)으윽 (농민들이 관아로 끌려오자) (조윤 : 보아하니 네놈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구나) 생사일여라 하였거늘 내, 어찌 죽음을 두려워하겠느냐 나무 관세음보살 (조윤 : 진정으로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지 내, 한번 시험해 보지 네놈들의 산채는 어디에 있나?) (조윤이 농민한명을 베어죽이자)뭐하는 짓이냐 이놈 (조윤 : 하찮은 미물의 목숨까지 귀히 여기는 너희 중들이 아니더냐 자 다음엔 둘 그다음에는 넷을 벨 것이야) 안 된다, 이놈! (조윤 : 너희들의 산채는 어디에 있나) (농민들 : 으아 으아) (농민들 : 살려주십시오 살려주십시오, 나리) (조윤 : 부탁을 하려거든 이 중놈에게 하여라 네놈들의 목숨은 이놈의 입에 달려있다) (농민들 : 스님, 스님, 살려주십시오 살려주십시오 으윽 으윽(혀를 깨물려고 하자) (조윤 : 자, 다시 한번 묻겠다) (조윤이 또다시 농민들에게 칼을 휘두르자)당장 그 칼을 내려놓거라 힘을 다스리기 못하면 그 힘이 독이 되어 돌아오는 법! 당장 내려놓거라 (농민들 : 으아악 윽) 멈추어라 멈추어라 이놈 멈추어라 내 죽어서도 네놈을 용서치 않겠다 (조윤 : 자비와 용서는 불가의 도의거늘 네놈도 아직 진정한 깨달음을 얻지는 못하였구나)
조윤이 묵여있는 자기눈앞에서 농민들을 학살하자 내밷은 말이며, 이에 조윤이 그에게 조롱이 섞인 말을 내밷었다. 결국 마지막으로 어쩔수 없이 지리산 추설의 본거지를 말하고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조원숙 (송영창)
(조윤 : 그 아이는 아버님이 찾고 있는 아이가 아닙니다 이리 돌려주시지요) (조윤에게 칼을 겨누며)가까이 오지 마라 (조윤 : 칼을 거두십시오) 한 발자국만 더 다가오면은 네놈을 단칼에 벨 것이다 (조윤에게 제압당한다)으으 금수만도 못한 놈. 제 아무리 천한 기생의 피 라지만 어찌 형이 되어 아우의 자식을 해하려 하느냐? (조윤 : 평생을 제 아비에게 금수만도 못한 취급을 받고 자란 놈인데 무슨 짓이든 못 하겠습니까) 닥쳐라 색주가에서 왈패짓이나 하고있을 놈을.. 때려 죽여도 시원치 않을 놈을..내,그래도 핏줄이라 하여 먹여주고 재워주었거늘 이 무슨 배은망덕한 짓이란 말... 크윽 (조윤 : 그럼 차라리 때려죽이시지 왜 지금까지 저를 살려두셨습니까? 왜 저를 세상에 내어놓으셨냐는 말입니다. 평생을 당신의 마음에 들고자 노력하였습니다 대체 당신에게 저는 무엇입니까?) 크윽
조윤에게 한 말이며, 이말을 듣고 분노가 폭발한 조윤에 의해 살해당하였다.
조윤 (강동원)
더 이상 손속에 자비를 베풀지 않을 것이니 이쯤에서 모두 돌아가라 (도치 : 음마? 이 싸가지 없는 새끼 대가리가 뻣뻣한 것이 서서 똥 쌀 놈이구마이 그냥 가긌다고? 너는 나주백성들의 철천지원수잖여 내 엄니와 누이의 원수이기도 허고) (콧웃음 치면서)흣 그래 제사상에 네놈 숟가락 하나 더 얹는다고 고인이 노하지는 않겠지 (도치 : 건 또 뭔 소리여? 누가 또 뒤졌어?) 그 흉측한 머리 몸에서 떼어주마 (그러고나서 달려든 도치를 밀려나게 한 다음 검을 뽑아 든 다음에)너희들 중 타고난 운명을 바꾸기 위해 생을 걸어본 자가 있거든 나서거라. 내 그 자의 칼이라면 받겠다. (도치 : 아! 씨벌놈이 언능와) (도치 : 개새끼 (조윤의 검이 대나무에 박히자)헤헤헤헤 나가 오늘 너, 이새끼 간뎅이를 안주로 쐬주 한잔해야 쓰겄다이? (조윤이 죽자)성불하쇼이)
이렇게 말하고 자신에게 도발한 도치를 쫓아 대나무숲으로 들어가 도치와 일기토를 벌였으나, 결국 뒤에서 농민들의 죽창에 관통당해 과다출혈로 사망하였다. 이후 도치가 그의 상투를 잘라 가려는 걸 말고 성불하라는 말만 남긴채 농민들을 이끌고 간다.
남산의 부장들
곽상천 (이희준)
(김규평: 왜 다들, 음복 모르십니까? 이렇게 마시면서 귀신과 한 몸이 되는 거요. 박 부장과 우리가 원래 한 몸 아니었습니까? 안 그렇습니까, 각하?)... 야, 죽고 싶냐?.... (김규평: (자신을 가리키며)이딴 버러지 같은 새끼를 옆에 끼고 정치를 하시니까! 나라가 이 모양 이 꼴 아닙니까?).... (김규평: 각하! 이제 그만하시고 하야하십시오!).... 야!!.... (김규평: 각하! 하야하십시오!!).... (일어서서 김규평의 멱살을 잡으며)이 새끼가...! (다시 멱살을 잡으며)이 개새끼가 미쳤나!.... (김규평: 넌 너무 건방져, 이 새끼야!(그리고 호주머니에서 권총을 꺼내며)).... (당황하여 손으로 앞을 가리며)왜 이래?!
결국 김규평이 쏜 총을, 팔꿈치에 맞고 피를 흘리며 쓰러지고, 김규평의 권총이 격발 불량이 되어버린 틈을 타 급하게 화장실로 도망쳐 숨어있다가 나왔고, 결국 다시 권총을 받아 들고 확실하게 자신과 박통을 처치하러 나타난 김규평에게 문갑을 방패 삼아 최후의 발악을 하며 덤벼들지만, 결국 김규평이 쏜 총에 복부에 한발 맞고 한 발 더 맞아 사살당한다.
박통 (이성민)
지금 뭐 하는 거야?(김규평에게) 가만히 있어!!.... (담배를 꺼내며, 곽상천에게) 야, 김 부장! 내가 너를 왜 그 자리에 앉힌 줄 알아? 지 친구도 죽인 놈이, 어디서 고고한 척을 하고 있어? 제발, 니 일이나 똑바로 해! (김규평: 각하! 왜 혁명을 하셨습니까? 왜 우리가 목숨을 걸고, 혁명을 했습니까?! 100만, 200만. 탱크로 밀어서 죽여버리겠다고? 제발 각하, 정신 좀 차리십시오!!!).... (결국 김규평이 곧바로 총구를 곽상천 다음으로 자신에게 겨눈다.) 뭐 하는 짓이야!! (김규평: 너도 죽어 봐)....(김규평이 쏜 권총에 한 발 맞고 다음 자신에게 두 발이 격발 불량이 되어버린 다음) 난 괜찮아.... (김규평: 각하를 혁명의 배신자로 처단합니다.) (다시 권총을 받아 들고 나타나자 자신의 머리를 겨누며 이 말을 하였다.))
결국 마지막으로 이 말을 한 김규평의 총에 맞아 완전히 사망하고 만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김인남 (황정민)
유민아...
레이 (이정재)
처음부터 이렇게 될 거라는 거... 알고 있었잖아.
달은... 해가 꾸는 꿈
무훈 (이승철)
인생은 참 잔인해... 개처럼 살아온 내가... 이런 데서 죽다니 말이야...
달콤한 인생
백 사장 (황정민)
아이 씨바ㄹ...
강 사장 (김영철)
도대체.. 뭐 때문에 흔들린 거냐. 그 애 때문이냐? ...이러지 마라.[28]
선우 (이병헌)
너무 가혹해...
대호
산군 (호랑이)
어흥!!!!
천만덕(최민식)
언능 가자니께!!!!
구경(정만식)

천석(성유빈)

도둑들
씹던껌 (김해숙)
아니에요 …. 내가 꿈을 잘못 샀어요.
조니 (증국상)
씨발, 좋아했는데..[29]
디 워
나린(박효진)
사랑해요!
하람(현진)
나린아아아아-!!
부라퀴
크아아아아아아악-!!
로봇, 소리
김유주 (채수빈)
아빠 왜 전화 안 받아... 아직 다 안 왔어...? 미안해, 아빠... 근데 어떡하지? 우리 화해할 시간이 없을 거 같아... 미안해.... 나 아빠 안 미워해, 알지? 아빠 사랑해... 그 동안... 내 앞에서 지켜준거 다 알아... 나 혼자서도 잘 할 수 있다는거 보여주고 싶었는데... 이렇게 아빠 앞지르게 될 줄은 몰랐어... 그래도... 내가 늘 아빠 지켜보고 있을게... 꼭 그럴게... 사랑해....
명량
배홍석
(일본군 부장에게)네 기필코 네놈을 베야 죽이리라 이야압
바로 그 순간 구루시마의 가신 하루가 쏜 총에 맞아 사망한다.
오상구
칠천량에서 6년 동안을 같이한 동료들이 모두 죽었습니다요 오늘 제 손으로 얻게 된 수급들을 묻고 왔습니다요 정말 두렵습니다요 이젠 틀림없이 제차례 같습니다. 이제 속절없이 이렇게 다 죽어야 합니까? 흑흐흐흐흐 (이순신 : 할 말 다 했느냐?!)
탈영하려다 붙잡힌 채로 자신의 심정을 호소하였으나, 결국 이순신에게 할 말 다 하였냐는 말을 듣고 참수당한다.
임준영 (진구)
임자 적당히 볼 수 있게 뭐라도 좀 흔들어보소 결단코 이 배장군께 가서는 안 되네 임자
자신이 강제로 탄 화공선이 이순신이 탄 배로 향하는 사실을 알자 이에 아내인 정씨에게 마지막으로 하는 부탁이다
그렇지 바로 그거네
정씨가 치마폭을 펄럭이며 다른 백성들과 함께 화공선이 접근한다는 위험신호를 알리자 이에 안심하는 대사이다.
잘혔네 잘해꺼졍 일을 보고 나만 편히 가네
충돌직전의 화공선이 파괴되기전에 남긴 그의 마지막 대사이다.
구루시마 미치후사 (류승룡)
네놈은 열도놈이냐? 조선놈이냐?
자신과 상대한 적군 병사가 바로 아군 진영에서 있었던 준사임을 알아보자 이에 분개하면서 나온 대사이다
이순신!!!!
조선군 부장들이 쏜 화살들을 맞으면서 까지 이순신에게 덤벼들었으나 끝내 목이 베이기전에 나온 마지막 대사이다.
와키자카 야스하루 (조진웅)
あやつら(저것들이)!!!
무뢰한
정재곤 (김남길)
새해 복 많이 받아라 이 씨발년아.[30]
박하사탕
김영호 (설경구)
나 다시 돌아갈래!
백두산
리준평 (이병헌)
달다...
이 말 직후 핵이 터져서 폭사한다.
범죄도시
안성태 (허성태)
개새끼가...[31]
길수 (윤대열)
내 살려주쇼... 살려... 억!
도승우 (임형준)
개새끼야...
장이수 (박지환)
야 저 개새끼 잡아라!!
이렇게 장첸한테 칼에 찔려 죽을 줄 알았으나, 2편에서 겨우 살아 돌아온다.
장첸 (윤계상)
我肏你妈(워차오니마)! 으아아아아아아아아!!!
범죄도시 2
최용기 (차우진)
오기전에 우리끼리 리조트 하면 되잖아요 씨발 진짜...
호텔 금고 비밀번호를 알려주자마자 강해상에게 마체테로 찍히고 확인사살까지 당한다.
김기백 (김영성)
뭐야 씨발...
은갈치 (백승익)
ㅊ... 최춘백...! 최춘백...
복수는 나의 것
유선 (한보배)
...오빠...!!!! ...오빠!! 오빠! 오빠!
강에 빠져서 필사적으로 류를 부르지만 청각장애인인 류는 누나의 죽음을 애도하느라 전혀 알아차리지 못한다. 자신의 바로 뒤에서 아이가 허우적거리고 있는데도...
중국집 배달부 (류승완)
다음부터요~ 한 그릇 씩만 좀 시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영미 (배두나)
아저씨... 유선이... 일부러 죽인 거 아니에요... 미안해요... 잘못했는데요... 나... 한 마디만 할게요...... 나... 보통 사람 아니거든요... 나한테 무슨 일 생기면... 우리 조직... 테러단체니까... 아저씨 죽어... 백프로... 확실히... 사진도 줬다니까... 죽고 싶지 않으면... 나 그냥 두고 가... 다... 생각해서 해 주는 말이야... 정말이야... 그리고... 미안해요... 백프로...
극중 영미의 이미지는 테러단체의 일원으로 전혀 생각되지 않는 데다가 그녀의 사후 경찰이 조직원이 영미 한 사람뿐이라고 말했기에 허세인 줄 알았으나 영화의 맨 마지막에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부산행
윤상화 (마동석)
윤서연! 우리 애 이름은 서연이야! 알았지..?
노숙자
가... 가!! 빨리 가!! 어서 가!! 얼른....!!!
용석 (김의성)
아저씨, 저 무서워요.. 집에 좀 데려다 주세요.. 엄마가 집에서 기다려요..!! 저희 집 주소는... 부산시... 수영구..! 광안동..!! 저 좀 살려주세요..[32]
민영국 (최우식)
안 돼.. 미안해 진희야... 안 돼...[33]
사도
이천보 (조승연)
전하께서는 기뻐하심과 노여워하심이 변화무쌍하여 무엇이 진심인지 구분하기가 어렵습니다. 엎드려 비옵건대, 격노를 누르시고 세자에게 자애를 베푸시어 종사에 화기가 돌도록 하옵소서.
나경언 (조하석)
당신 손에 죽은 내 동생이 배후요! 당신은 역적질 하고도 남을 인간이오! 전하! 제가 역모라고 한 것은 동생의 억울함을 주상께 직접 고하고자 꾸며낸 말이오나, 저 자의 패악무도한 비행은 모두! 모두 사실이옵니다!
사도세자 (유아인)
내가 왜 그날 밤 당신을 죽이지 않고 그냥 돌아갔는지 아시오? 사람이 있고 공부와 예법이 있는 것이지, 어떻게 공부와 예법이 사람을 옥죄는 국시가 될 수 있단 말입니까? 나는 임금도 싫고, 권력도 싫소. 내가 바란 것은 아버지의 따뜻한 눈길 한 번, 다정한 말 한 마디였소.
살인의 추억
백광호 (박노식)
오지 마! 가!(기차에 치여 죽는다.)
서편제
유봉 (김명곤)
이제부터는 니 응어리진 한 (恨)에 파묻히지 말고 그 한을 넘어서는 소리를 혀라… 동편제는 무겁고 매짐새가 분명하다면은 서편제는 애절하고 정한 (情恨)이 많다고들 하지. 허지만 한 (恨)을 넘어서게 된다믄 동편제도 서편제도 없고 득음 (得音)의 경지만이 있을 뿐이다 ….
신세계
정청(황정민)
독하게 굴어 …. 그래야 니가 살아 …. 알지?[34] 가라, 졸립다잉...
이중구 (박성웅)
어이. 거기 누구 담배 있으면, 하나만 줘라. 뭐 갈 때 가더라도, 담배 한 대 정도는 괜찮잖아? 응? 오늘 이사회 날이냐? 자성이한테 축하한다고 전해줘라. 회장 자리를 다 하고 이 새끼, 출세했네... 거 죽기 딱 좋은 날씨네.
강형철 (최민식)
이러면 이거 완전히 나가리인데...
실미도
최재헌 (안성기)
그래, 선택을 부하들에게 미뤘으니 비겁하고 무능한 대장이지. 날 쏘고 가라. 아니면 내가 널 죽일 수밖에 없다.
박상근 (이정헌)
어떻게 같아! 너희 같은 범죄자 출신들이랑 우리들이 어떻게 같아! 이름도 없는 새끼들이랑 우리가!! ...아, 내 말은... 우, 우리들이...!
박찬석 (강성진)
무장공비는... 너무한 거 아냐? 무인도에서 사람 잡는 기술 배우다가 군복 훔쳐 입고 왔으니까... 무장공비로 보이겠지... 노래도 여간 생각이 잘 안 나...
강인찬 (설경구)
준비됐냐!!!!!
설국열차
윌포드 (에드 해리스)
Nice. (눈물나는군.)
직후 열차가 폭발하면서 요나와 티미를 제외한 모든 인원이 사망한다.
신의 한 수
송우석 (김명수)

아다리 (정해균)

태석의 복수 목표 중 가장 먼저 잡혀 묶인 채로 눈에 딱밤을 얻어맞고 양 눈알이 터진 채로 죽게 된다.
양실장 (최진혁)

주님 (안성기)

살수 (이범수)

아수라
문선모 (주지훈)
좆이나 뱅뱅이다 씨발...
도창학 (정만식)
아 씨발... 피곤하네 진짜.
김차인 (곽도원)
앰뷸런스 좀 불러줘요. 지금 당장 앰뷸런스 불러주면 제가 다 엮을게요.
박성배 (황정민)
니 문제가 뭔 줄 아니 도경아? / 좆도 아닌 새끼가 쓸데없이 성질만 있어.
한도경 (정우성)
예, 예, 문제 많죠. 다 알아요. / 좆이나 뱅뱅이다 씨발아...
위 대사를 한 후 "이렇게 될 줄 알았어요. 알면서도 어쩔 수가 없네요."라는 한도경의 내레이션으로 영화를 끝맺는다.
아저씨
곰 (손상경)
씨발새끼들...
기둥서방
(하나,)용, 용, 용, 용서해주세요! 예?! (두울~)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용서해주세요!! 살려주세요!! (세엣~!) 살려주세요!!!(만석이 종석에게 도끼를 빼앗아 찍어버린다.)
오명규 (송영창)
사, 살리도, 내 한번만 살리도, 내 만석이, 종석이보다 돈 더 줄게!! 어? 한번만 살리도! 이 속에 녹아있는 필로폰만 정제하모, 니하고 내하고 평생 먹고 산다! 어?!
김도치 (이재원)
으아아아아!!! 알았어! 알았다고요!!!
종석 (김성오)
에이 씨발놈아, 너 나한테 무슨 일 생기면 너도 그 계집애 다시 못 봐, 알아?
차태식이 가스와 램프의 불로 폭발을 일으켜서 타죽는다.
만석 (김희원)
야 이 개새끼야! 이거 방탄유리야, 이 개새끼야…! 쏴! 쏴봐, 이 개새끼야. 넌 짭새 오면 끝났어, 이 개새끼야. 나 안 나가! 이거 방탄이라고, 이 븅신아~!! -꿰아아아아아아아앍~!!-
차태식이 쏜 권총이 방탄처리를 한 차에 막히자 허세를 피우며 한 말. 이에 차태식은 무표정으로 권총 5발을 똑같은 부분에 쏴서 방탄유리를 뚫은 후, 남은 두발 중 한발은 만석에게 사격하여 그를 제압, 그리고 대망의 마지막 한발은 "아직 한 발 남았다."라고 응수한 뒤 그대로 만석을 죽인다.
안시성
파소 (엄태구)
(백하 : 인사도 안하고 가려고 했어요?) 나 다시 돌아올 거야 훗(살짝 웃으면서) (백하 : 반드시 돌아오겠다고 약속해 줘요) 그래 나 해 뜨기 전에 분명히 돌아와, 백하야 (백하 : 돌아올 때까지 잠들지 않고 기다릴게요)
이것이 백하와 나눈 마지막 대화가 되었다
포위됐다. (병사 : 함정입니다. 기습이 노출됐습니다.) 성안에 밀고자가 있다 탈출해라
진영안에 숨어있는 당나라군에 의해 포위되었을 위기에 처하자, 밀고자의 존재를 눈치챘으나 너무 늦은 상태가 되어버렸다.
성주, 함정, 함정입니다. 밀고자가 있습니다. 밀고자...(양만춘 : 파소야, 정신 차려, 정신 차려) 후욱 후욱 후욱 후욱 후욱 후욱 (양만춘 : 정신 차려) 성주 (양만춘 : 어) 우리, 우리 백하, 백하한테 전해 주십시오 나, 나 기다리지 말고 꼭 먼저 자라고, 내가... (양만춘 : 파...파소야! 파소야! 파소야 파소야 파소야)
마지막으로 밀고자있다는 말과 백하에 대한 안부를 남김 채 양만춘의 품에서 숨을 거두고 말았다. 그리고 그의 죽음을 안 백하는 크게 오열하고 만다.
시미 (정은채)
(백하 : 신녀님 파소의 영혼이 아직 이 근처에 있을 거예요 제발 제발... 제발 파소의 혼이 다시 돌아오게 해 주세요, 제발 제발, 제발 파소를 살려 주세요) 난 파소를 살릴 수 없어 파소를 죽게 만든 장본인은 나니까 내가 알렸어요 활에 편지를 매달아서 야습 계획을 적어 날렸어요 (백하 : 도대체 왜?) 미안하다, 백하야 난 이 성을 살리려고 한 거야 그렇지 않으면 안시성은 항복할 기회조차 없으니까 (백하 : (오열하며)아학 학 아아아아아학 파소...파소 아하하하하학) (추수지 : 성주 신녀가 파소 님을 죽게 했습니다) (풍 : 성주 절대 용서할 수 없습니다) (활보 : 죽여야 됩니다. 성주) (양만춘 : 정말 그대가 그런 것이오?) 고구려의 신은 이미 우릴 버렸어요. 연개소문(백하 : 신녀님 파소의 영혼이 아직 이 근처에 있을 거예요 제발 제발... 제발 파소의 혼이 다시 돌아오게 해 주세요, 제발 제발, 제발 파소를 살려 주세요) 난 파소를 살릴 수 없어 파소를 죽게 만든 장본인은 나니까 내가 알렸어요 활에 편지를 매달아서 야습 계획을 적어 날렸어요 (백하 : 도대체 왜?) 미안하다, 백하야 난 이 성을 살리려고 한 거야 그렇지 않으면 안시성은 항복할 기회조차 없으니까 (백하 : (오열하며)아학 학 아아아아아학 파소...파소 아하하하하학) (추수지 : 성주 신녀가 파소 님을 죽게 했습니다) (풍 : 성주 절대 용서할 수 없습니다) (활보 : 죽여야 됩니다. 성주) (양만춘 : 정말 그대가 그런 것이오?) 고구려의 신은 이미 우릴 버렸어요. 그들은 우리를 구하지 못해요 나랑 함께 황제에게 가요 그럼 우리 모두 살 수 있어요 (양만춘 : 그만하시오) 우리는 이 전쟁에서 질 수밖에 없어요 그것이 신의 뜻입니다. (양만춘 : 그만해!) 내말을 부정할 수 있는 자가 있다면 나를 죽여요 제발(흐느끼며) 모두를 죽음으로 몰지 마십시오 아 (사물 : 안시성은 지지 않는다)
자신이 밀고자임을 밝힘과 동시에 양만춘에게 항복을 요구하였으나 결국 사물의 단검에 목이 베여 죽고 만다.
우대 (성동일)
어차피 토산이 무너지지 않으면 모두가 죽는 거 아니겠습니까? 우리가 판 굴이니 우리가 마무리 짓겠습니다 (활보 : 우대, 물러나시오 이 도끼질 하면 이 활보가 아니겠소 차라리 우리가 하겠소) 당신들은 당나라군과 싸워야 되지 않겠습니까? 이건 우리의 일이오 그러니 우리가 맡아서...(갑자기 늙은 모친이 고개를 내밀고 오자) (모친에게)아이고 어머니 어머니 여기를 또 왜 오셨어요? 어머니 앞으로는 절대로 손수레 끌고 혼자서 성 밖으로 나가시면 안돼요 아셨죠? (우대의 모친 : 응) 그리고 밥 밥 꼭꼭 씹어서 드세요 성주 우리 어머니 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반드시 이 안시성을 지켜 내십시오 (양만춘 : 우대) (토굴꾼들에게)그럼 들어가세
자신의 목숨을 걸고 양만춘에게 자신의 모친을 맡긴 마지막 부탁이다
수고들 했어
토산이 무너지기 시작하자 자신의 곁에 같이 있는 토굴꾼들에게 남긴 마지막 대사이다.
부복애
(이세민 : 부복애) 폐, 폐하 (이세민 : 토산이 무너질 동안 너는 무얼 하고 있었느냐?!) 폐하, 그게...
토산이 무너지며 고구려군에게 뺏기자마자 이에 분노한 이세민이 토산이 무너질동안 뭐하고 있었냐는 소리에 이에 변명도 못한 채 그만 이세민에게 목을 베여 죽는다.
엽기적인 그녀
소녀
자기와 만나준 사내애를 같이 묻어달라. 그것도 산채로 묻어달라.
소년
아저씨 안돼요~~-!!!![35]
애자
최영희 (김영애)
에미 먼저 가서 미안해 ….
올드보이
노주환 (지대한)
하하, 고거? 고거 완전 걸레였다, 걸레. 거 있다 아이가. 겉으로 완전 센치~하이 요조숙년데 이기 속으로는 완전히 걸레인기야 이기. 개나소나 씨발 안 따믄 놈이 없다꼬 학교에 소문이 쫙 퍼져있다 아이가. 크... 난 그때 뭐했나 몰라.
자신들의 고등학교 동창이던 이수아에 대해 묻는 오대수에게. 몰래 엿듣고 있던 이우진이 빡쳐서 CD를 부서뜨려 그 날로 찔러 죽여버린다.
이우진 (유지태)
누나...
오대수에게 복수를 마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갈 때 누나가 죽던 순간을 떠올려 흐느끼며 중얼거린 말. 이후 권총으로 머리를 쏴 자살한다.
이수아 (윤진서)
나 꼭 기억해 줘야 돼. 알았지? 난 후회 안 한다. 넌?
왕의 남자
육갑 (유해진)
이럴 줄 알았으면... 성님 말 듣는 것인디...
공길 (이준기)
(장생: 그러는 니년은 뭐가 되고프냐?)
나야, 두말할 거 없이 광대, 광대지!!!!
장생 (감우성)
그래, 좋다. 징한 놈의 이 세상 한 판 신나게 놀고 가면 그 뿐! 광대로 다시 만나 제대로 한 번 맞춰보자!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윤수 (강동원)
사형대 앞에서 숨통이 조여와 흐느끼며 울었던 부분 : 신부님, 살려주세요, 무서워요. 애국가를 불렀는데도 무서워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블루노트 18번에서 나온 말 : 아마 제가 죽고 나서야 이 노트가 발견되겠지요. 사형수였던 대통령이 약속대로 형을 집행하지 않는다면, 제가 이 진짜 이야기를 차마 떨어지지 않는 입으로 해야 하겠지만, 그래도 만일 제가 죽는다면 이 노트를 읽으신 분은 이 노트를 모니카 수녀님의 조카분이신 문유정 씨께 전해주십시오. 진짜 이야기를 나누면서 여러 번 털어놓고 싶었으나 그러지 못했던 것은, 행여 그 분이 이로 인해 저에게 실망하실까봐 두려워서였습니다. 실망해서, 또 모든 사람들이 그랬듯 저를 떠나가실까봐 …. 그리고 그 분이 이 노트를 거부하시면 한 마디만 전해 주십시오. 우리가 만났던 그 시간, 우리가 마셨던 인스턴트 커피, 우리가 나누었던 작은 빵, 1주일에 그 몇 시간으로 인해 저는 어떤 모욕도 참아낼 수 있었고, 어떤 고통도 견딜 수 있었으며, 원수를 용서할 수 있었고, 저 자신이 죄를 진정으로 신께 뉘우치며 참회했다고 말입니다. 당신으로 인해 진정 귀중하고 또 따뜻하고 …. 행복한 시간을 가졌었다고. 혹여 허락하신다면 말하고 싶다고 …. 당신의 상처받은 영혼을 내 목숨을 다해 위로하고 싶었다고 말입니다. 그리고 신께서 허락하신다면 살아서 마지막으로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나 내 입으로는 한 번도 해보지 못했던 그 말, … 을 꼭 하고 싶었다고...... 사랑한다고 말 입니다.
웰컴 투 동막골
여일 (강혜정)
여가 뜨거와, 마이 아파...
표현철 (신하균)
이렇게 말고 다른데서 다르게 만났으면 우리 진짜 재미있었을 텐데... 안 그래요?
장영희 (임하룡)
거 아새끼... 난... 괜찮아...
문상상 (서재경)
야 이 개새끼들아!! 이야~~!!!
여곡성
신씨
"마지막으로.... 네 뱃속에 있는 (=자손)를 없애야 겠다-!!!!!"
은밀하게 위대하게
원류환 (김수현)
돌아가고 싶어... 그렇게 살고싶어!![36]
리해랑 (박기웅)
멋진 건 내가 할 꺼야!! 하하, 하하하하하하하~ 나 잘 놀다간다!! 또오잇~![37]
리해진 (이현우)
그렇다고 남조선가 될 줄 알아?! 이 간나새끼들아!![38]
김태원 (손현주)
사사로운 감정이 휘둘린다면... 너희들은 이미 자랑스러운 공화국의 전사가 마만이다. 너희들은 내 자랑이고, 잊은 7년 만의 인민의 자랑이다. 더 이상... 무너지지 말고... 조국을 위해... 함께 가자.
황재오 (엄태구)
아~ 참 저런 븅신같은 새끼가 진짜, 버려진 첩 자식 주제에 건방 떨기는... 리무혁 대장 동지가 버린 니 애미나, 그지처럼 쓰레기 뒤져 쳐 먹다 돼지 우리에서 흘러왔다! 모든 조원이 다 알고 있었어. 이 종간나 쓰레기 새끼야!!
전우치
천관대사 (백윤식)
이제와서 피리의 주인이 무슨 필요가 있겠는가... 아무리 표훈대덕이란 한들...
화담 (김윤석)
바보같은 신선놈들... 내가 들어가겠다.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김판주 (송영창)
이런 미친 새끼 같으니… 청부살인 뒤치다꺼리나 하던 주제에 이제 간이 배 밖으로 나왔구만. 돈 때문에 돈 거야! 이런 버러지만도 못한 인간말종 같은 것이 있나. 술이나 처먹고 다니던 놈, 기껏 먹여 주고 살려 놨더니, 주인을 몰라보고 물려고 해! (총을 꺼내며) 내 좋은 말로 좋게 끝내려 했는데 더 이상 봐줄수가 없구만. 네가 아무리 당할 자 없는 극악무도한 살인귀라고는 하지만, 총까지 피해가진 못하겠지. 나라 팔아 먹은 놈, 그 밑구녕 핥고 사는 놈 인생이 얼마나 비참하게 끝나는지 오늘 보여주…
박창이 (이병헌)
그게 쉽게 잊혀지나!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상환 (류승범)
씨발... 형...
조폭들의 칼에 무참히 찢긴 후 죽어가면서 남긴 대사. 영화의 마지막 대사이기도 한다. 11분 51초부터.
지구를 지켜라
병구 (신하균)
엄마... 이제 엄마한테 갈 수 있어... 그런데 내가 죽으면... 지구는 누가 지키지...?
천군(영화)
원훈 하사 (김수현)
노....량....
무과에 급제하기 전의 이순신에게 형이라고 불러도 되겠냐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하다가 오래 사는 법을 가르쳐 준다며 이순신의 최후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는 순간 오랑캐에게 기습을 당해 벌집이 되어 죽어가는 순간에도 이순신을 필사적으로 감싼 뒤 말을 끝까지 하지 못하고 사망한다.
이희철 상사 (김병춘)
너 이 새끼 죽으면 나한테 죽을 줄 알아
난전 중에 팔이 잘리는 중상을 입은 최광 중사를 응급 처치해 주면서 하는 대사. 하지만 이 대사를 끝내는 순간 뒤통수에 화살을 맞아 즉사한다.
친구
동수 (장동건)
마이 뭇따 아이가… 고마 해라.
타짜
곽철용 (김응수)
(달리는 차안에서)마포대교는 무너졌냐 이 새끼야?
운전하는 조직원스케이트보드소년올림픽대로가 막힐것 같다고 하자 받아친 말. 직후 조수석에 탑승해 있던 고니가 렌치로 운전수를 린치하고, 격투 끝에 타고 있던 승용차가 난간을 들이받고 추락하며 현장에서 사망한다.
타짜: 원 아이드 잭
이상무 (윤제문)
으으으으으윽 이야얍 (마돈나에게)살려줘 (전기톱을 든 마돈나에게 손목이 잘리며)으아아아악 (마돈나 : 씨발놈 꼭 피를 보게 만들어)
바닷물속으로 수장당하여 죽을 위기 처하자 이에 버티면서 살려달라고 애원하지만, 결국 마돈나에게 손목이 잘린채로 수장당하여 죽음을 맞이한다.
물영감 (우현)
(달리는 차안에서)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닌디 그래도 내가 충청도 양반인디 돈 40억을 벌어다 준 손님을 그냥 보내면 안 되는디 이게 참, 법도가 아닌디 (도일출 : 됐어요, 뭐 피차 즐거운 사이도 아닌데, 뭐) 아, 돈도 땄는디 수진이랑 술이라도 한잔하고 노래도 하고 춤도 추고 하지 젊은 사람이 흥이 없이, 그래, 흥이 (도일출 : 그냥 터미널까지만 태워다 주세요) 아 아무래도 이건 아닌디? 법도가 아닌디 (도일출 : (철봉이 차의 핸들을 다른 방향으로 돌리자)이거 터미널 가는 길 맞아?) (철봉 : 이 질 질러가는 겨) 여기 토박이라 아주 그냥, 뭐 으흐흐 아이고, 경치 좋네 (철봉이 차를 세우자)내가 생각을 혀 봤는디 아무래도 이건 아니란 말이여 아니 나는 돈을 투자혔고 자네는 몸으로만 때웠는디 20억이나 가져간다? 그건 아니지 자본주의 사회 아니여? (도일출 : 하 이런 개새끼, 씨) 내가 어떻게 부자가 된 줄 애기 안 해 줬는가? 내돈을 그렇게 쉽게 먹을 수가 있간디? 어디? 돈은 거기 놔두고 가 (도일출 : 아 어떻게 예상을 한치도 벗어나지를 않냐, 이 씨발) 뭐? (철봉 : 에이, 씨) 뭐 씨발? 으으으으 으윽 으악 (철봉의 칼에 찔리자 철봉에게)어떻게, 어떻게 네가 (철봉 : 왜 그 돈 40억이면 사람 하나 죽일 수 있는 거 아니여? 자본주의 사회에서 씨) 아아 아아악
달리는 승용차안에서 얘기를 나누면서 도일출을 죽이려고 했으나, 오히려 자신의 수하인 철봉에게 배신당하여 무참하게 난도질로 살해당한 다음 차와 함께 강물속으로 수장당하고 만다.
티라노의 발톱
족장 (서찬호)
이게 뭐야...
포화속으로
박무랑 (차승원)
간나새끼.....
한산: 용의 출현
해운대
김휘 (박중훈)
내가 니 아빠다!
억조 (송재호)
괜찮다, 이리온나 괜찮다. 다 괜찮다.
최형식 (이민기)
괜찮습니다 … 아 … 아직 … 오후 3시 안됐습니다 ….
해적: 바다로 간 산적
소마 (이경영)
통사! 한 배를 탄 '운명'이라고 했지? 흐흐흐흐흐흐.... 하하하하하하하하하-!!!!!
해어화
서연희(천우희)
(정소율 : 연희야 지금 나가면 안돼) (바로 그때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네가 왜 나한테 왜! (정소율 : 네가 그렇게 만들었잖아 모든 걸 훔쳐 갔잖아 모든 걸 줬는데 왜? 넌 나한테 왜 그랬는데?) 난 아무것도 훔치지 않았어 (정소율 : 봐 근데 왜 난 아무것도 없지? 너도, 윤우 오라버니도 노래도 네가 없어졌으면 좋겠어, 연희야 너만 아니면... 내가 이럴 순 없어) 아니 널 그렇게 만든 건 너야 넌 이제 아무것도 아니야 동무도 아니야 넌 그저 더러운 창녀야! 더러운 왜놈의 창녀! (정소율 : 아니야 아니야) 윤우 씨 어디 있어? (정소율 : 아니야) 말해, 윤우 씨 어디 있어? (정소율 : 아니야 아니야) (헌병대의 대장 : 서연희! 너를 마쓰다 히데키 중위 살해범으로 체포한다. 저항하면 발포하겠다 (이에 서연희가 뒤를 돌아보고 뛰어가려고 하자)(헌병들에게)쏴) (정소율 : (연희가 죽자)아아아아악 아아아악 아아아악)
마지막으로 소율에게 원망이 섞인 채 이 말을 남기자, 갑자기 급습한 헌병대가 발포한 총에 맞아 죽고 만다.그리고 그녀의 죽음을 목격한 소율이 크게 오열한다.
김윤우(유연석)
소율에게
나를 용서할 길을 찾으려 한다.
복사꽃처럼 곱고 환하던 소율
너에 대한 맹세는 거짓이 되었다
나는 너를 사랑하지 않는다
사랑, 거짓말
헛된 나를 잊는 대신 부디 너만은 잃지 말기를
이것이 너에게 줄 수 있는 내 최선의 진심이다
윤우가 자살하기 직전에, 소율을 위해 마지막 곡을 작곡한 다음에 쓴 유서의 내용이다. 마지막에 이 편지를 읽은 소율은 크게 후회하며 눈물을 흘린다.
헌트
김정도 (정우성)
박평호! 박평호!! 박평호!!! 박평호!!!! 왜... 도대체 왜...? 살고 싶었나...?
5.18 운동의 트라우마로 대통령의 암살을 기도했으나 대통령이 사살되면 남침이 시작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박평호가 이를 저지했고, 가슴에 폭탄 파편이 박힌 상태에서 박평호에게 위의 말을 남기곤 치료를 거부하고 사망한다.
박평호 (이정재)
유정아... 넌 다르게 살 수 있어...
조유정이 자신의 감시로 내려온 남파 공작원임을 알아차렸으나 서로 대치하던 사이 도주했던 천보산의 부하 공작원들에게 사살당한다. 유정이 차 안으로 들어오자 신분 세탁된 여권을 쥐여주며 사망.
혈의 누
강승률 (천호진)
내 피가 비가 되어 내리는 날, 내가 너희들의 피를 말리고 뼈를 발라낼 것이야!
김인권 (박용우)
네 아비처럼 평생 칼로 부끄러움을 덮고 살아라.
화려한 휴가
강진우 (이준기)
형.... 배가.... 너무.... 아파....
이동규 (황택하)
시민군 여러분... 제 이름을... 기억해주세요... 저는... 이... 동규... 입니다...
병조 아버지 (유형관)
지, 보급반 병조 애비요. 지는, 병조 땜시 여기까지 왔는디,[39] 혼자 남을... 우리 마누라... 불쌍해갖고...
장용대 (박원상)
나, 제5타격대 용대요, 장용대. (박흥수: 용대, 괜찮은가? 용대!) 아따 대장님이셔요? 괜찮다 마다요! 나 두어방 맞았쓰라. 여기 2층 계단인디요, (박흥수: 말하지 마라! 적들도 듣고 있어!) 괜찮아요. 대장님... 그동안 고마웠어요잉... 덕분에 양아치 장용대도 인간이란걸 느꼇응께요. 참말로 고맙습니다. 그라고 인봉이 성, 듣고 있소? 성은 처자가 있응게, 시방 꼭 항복하쇼잉. 아, 어째 대답이 없어, 인봉이성!! 대답 좀 하란 말이여, 인봉이성! 인봉이성!! 어째 대답 좀 하쇼잉! 인봉이성!!![40]
인봉 (박철민)
(김 신부: 인봉이! 좀 어때?) 신부님, 신부님... 천당에선 떠들면 안 되죠잉? 나 말 많은데 큰일났네...
박흥수 (안성기)
김 대위... 자네... 내가 그렇게 가르쳤나? 적을 앞에 두고 가라고...
전남도청에 들어온 김 대위가 왜 도망치지 않았냐고 묻자. 이 대사 직후 뒤따라온 군인들에게 죽게 된다.
강민우 (김상경)
아냐....! 우린... 우린... 폭도 아니야!! 이 개새끼들아!!
군인들이 일자포화 자세로 대기한 채 "폭도들은 무기를 버려라."라는 말을 하자 외친 말. 그리고 총구를 들어올리다 집중포화를 받는다.
2009 로스트 메모리즈
김준환 (천호진)
범죄자라고? 나라를 되찾겠다는 것이 어떻게 범죄야! 나는 조선해방동맹 소속 대위 김준환이다. 저들에게 내 말을 똑똑히 전해라. 조선은 자주 독립 국가이며 조선을 강제 침탈한 일제야말로 인류의 범죄자다. 이에...
이토회관 습격 때 조선어로 사카모토 마사유키를 꾸짖다가 사살당한다.
김대성 (조상건)
우리가 헤어진다고 해서, 영원히 못 만나는 게 아니다.
후반에 비밀기지가 발각된 후, 후레이센진으로 전향한 사카모토와 함께 탈출하는 오혜린에게 한 말.
사이고 쇼지로 (나카무라 토오루)
"날 쏴라. 둘 중 하나는 여기서 죽어야 돼."
자신에게 총상을 입혔지만 최후의 저격을 망설이던 사카모토 마사유키에게 마지막으로 남긴 말이다.
불가사리(영화)[41]
탁쇠
내 한 생을 농군들을 위해 쟁기를 들려 했다. 이 손으로 사람들의 일생을 도와..모두 잘 살길 바랬던 건데..이제와서 보니 헛된 꿈이었구나.하아.. 하늘이 무심치 않다면 우리를 도와줘서 백성들이 굶어죽지..억울하게 죽어가는 모습을 어찌 내버려 둘수 있을꼬? 난, 평생에 무엇이든 안만들고 지낸 날이란 없다. 내 이제 곧 세상을 하직할텐데.. 이거라도 남겨놔야지.. 내 마지막 정성을 들여 너를 만들었으니.. 네가 내 대신 사람들을 도와주거라.. 천지의 신령께 비나이다. 저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소서.. 부디, 제 마지막 소원을..!
고려 왕
하, 한번만 살려주시오! 제발 살려주시오! 한번만, 한번만..! 끄아아악!!!


3. 만화, 애니메이션, 웹툰[편집]


작품
인물
유언
203호 저승사자
김현무
잔말 말고 얌전히 티스푼에 찔려 죽어라!! [42]
26년
곽진배의 아버지
너는... 부끄럽지 않은가...!! 부끄럽지 않냐 말이여...! 너의 그런 모습이... 부끄럽지 않냐 말이여...!!! 너가... 지금... 뭘 하고 있는지... 부끄럽지 않냐 말이여!!!! 너는... 지금...!! 무고한 사람들을...!! 왜 죄 없는 사람들을...!! 넌... 부끄럽지 않은가!! 부끄럽지 않냐 말이여...!! (총상을 입은후) 부끄럽지 않냐 말이다... 너는... 내... 내 아이...
심미진의 어머니
어...! 이, 이기 뭐시여... 으미... 아, 아이구야... 나, 나... 우리 아기... 아이구야... 아이구야... 아이구야... 미진아야... 괜찮여... 괜찮... 괜... 찮... 여...
심미진의 아버지
미진아... 미진아... 미진아... 너... 넌... 너의 삶을... 너의 삶을... 열심히 살어야... 한다... 미진아... 알겄제...
김갑세
결국 … 우리 둘이오. 시간이 얼마 없소. 내 이야기를 들어 보시오. 그 때가 26년 전 … 5월 27일 새벽 … 광주였소 …. 도청 앞에는 밤새 죽어나간 시민들이 즐비하게 누워 있었소 …. 그리고 … 내 총에 죽어간 시민이 내 앞에서 시체가 되어 끌려가고 있었소 …. 부끄러웠소 …. 죽어버리고 싶을 정도로 … 죽어서 당당한 자와 … 살아서 부끄러운 자 … 그 때까지의 모든 것을 바로 잡고 싶었소 …. 새로 시작할 남은 인생은 … 오로지 이 날을 위해 … 그 날로부터 … 그래서 내 나이 26살이오. 이전을 잊고 새로 시작하려고 해도 … 계속 과거는 따라오고 말았소 ….당신은 분명히 알아야 하오 …. 당신의 욕심이 어떤 아픔과 슬픔을 남겼는지 … 그 때가 당신이 다시 살거나 죽게 되는 날일 것이오. 시간이 됐소. 곧 봅시다.
4컷용사
아렌 백작
키르 전하, 정말 훌륭하게 자라셨습니다. 선왕께 자랑 할... 수 있겠...
키르 카트란
나를... 잊지.. 말아줘.
모이라 젠
아.. 안녕 로크. 살아줘. 내가 옆에 없더라도..
다즈 맥도웰
수잔..
가담항설
천동지 책임자의 딸
시... 신룡님!! 죄... 죄송해요. 신룡님께서는 우리 마을에서 나는 종이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신다고 들었는데.. 그런데... (신룡: 걱정 마. 내년에 또 새로 만들면 되지.) 그치만... 그치만... 실망하셨을 텐데.
그 직후 신룡은 기대도 하지 않았으니 실망도 하지 않는다며 아이를 번개로 죽여버린다.
장손의 다리가 잘린 양반
아들의 다리가 먼저라고 말했을 텐데.
다리가 잘린 양반가의 장손
너.. 너희가!!!
정기의 (녹색 머리) 동생
우리가- 당신을 이길 수 없다는 건 잘 알고 있어. 다만- 시간을 끌 수 있으면 그걸로 충분해. 정기 형은? 네가... 죽였어...?
김희진
꽃잎을 은밀하게 흐르는 물에 띄워 보내지 말라. 도련님께서는- 어째서 어부에게 꽃잎을 들키면 안 되는지 알고 계십니까. 그것은-
선대 왕
폐하... 제가 어리석었습니다. 모두 제 잘못입니다. 폐하께 받은 큰 은혜를 잊고 방만하게 굴었습니다. 자식들을 생각하다 보니 이런 잘못된 판단을 내린 것입니다. 그 죄가 너무 커 용서를 바라는 게 염치없으나 왕을 잃어 나라가 혼란해진다면 백성들의 근심만이 늘 것입니다. 그러니 제발 자비를 베풀어-
첫째 왕자
네... 네 이놈...!! 대체 아버님께 무슨 짓을 한 거냐!! 용서하지 않겠다!!! 이 몸이 네놈을 가만둘 것 같으냐!!! 국왕을 시해하는 것은 중죄 중의 중죄로-
둘째 왕자
그.. 그대가 어찌 이런 짓을..!! 그대는 날씨와 천재지변을 다스리는 상징적인 존재일 뿐 실질적인 나라를 통치하는 권한은- 모두 왕에ㄱ-
셋째 왕자
저.. 저는... 시켜만 주시면 왕위에 올라 폐하가 원하는 대로 움직이겠습니다. 그동안 오로지 셋째로 태어난 것이 한이었는데 폐하께서 이런 기회를 주신다면 제가-
넷째 왕자
저.. 전... 아무 욕심도 없습니다. 그저 살려만 주시면.. 깊은 산 속 암자에라도 기꺼이 들어가 조용히...
최종규 모친
(추국: 그런 아가씨가 이 도령과는 대체 무슨 관계가 있어서 그러십니까.) 아무 관계도 없습니다. 아들에게 가족은 저뿐이니, 이 아가씨는 그냥 보내주시지요.
왕실 의술사
하난님!!! 살려주세요!!! 하나...!!!
초을
시체는 전부 불태웠고, 우리 쪽에서 남겨놓은 발자취도 모두 지웠어. 무기도 남김없이 낭떠러지 밑으로 버렸으니 별다른 단서를 찾을 순 없겠지. 이제 남은 흔적은- 오직 나 하나뿐. 시체가 되더라도 정보는 남기지 않는다.
죽기 직전의 독백이다.
춘매
으음... 왠지 졸린걸...? 정신이 몽롱해... 잠을 못 이기겠어. 아... 이게 춘곤증인가...? 그래. 추국이가... 사람은 다 이런 거라고 했지...
매화로 돌아가기 직전의 독백.
바람이
길구야... 그 누구도- 영원히 널 위한 환상으로 살아줄 순 없어. 그리고 네가 왜 아무것도 아니야. 네가 나한테- 얼마나 특별한 사람인데. 그러니 어서 여기서 나가. 멀리 도망쳐. 안전한 곳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내가 꼭 할아버지를 구해서 따라갈 테니까. 나 믿지, 길구야? 내가 꼭 모시고 갈게. 네가 바라던 모든 게- 환상이 아닌, 현실이 되도록.
암주
나리께서... 그동안 제게 주신 것이... 이미 차고 넘칩니다...
이갑연
수고했다. 암주야.
하난
폐하. 저는 폐하를 지키는 것이- 제 1의 천명입니다. 부디 영원한 죄를 껴안고 사는 지옥에 빠지지 마시옵소서.
갓 오브 하이스쿨
리수혁
약속대로... 북에 있는 내 가족을 부탁하오...
진태진과의 대련에서 패배한 뒤 남긴 말. 하지만 안타깝게도 리수혁의 가족들은 리수혁이 작전에 실패한 직후 곧장 수용소로 보내졌다. 그리고 세월이 흐른 뒤 진태진은 북한에서 거대한 바위를 가져와 현충원에 리수혁의 무덤을 만들어 준다.
우승태
어이, 대위. 잘 지내냐? 너한테 직접 말을 하진 않았지만, 나 정말 얼마 안 남은 것 같다. 정신이 돌아오는 시간이 거의 없어져서, 이렇게 글로 남기는 거니 네가 이해해라. 얼마 전에 검은 양복 입고, 이마에 칼빵 맞은 양아치 아저씨가 찾아왔어. 너 야매 경기 출전했다며? 요즘 병실에 잘 안 온다 했더니 그것 때문이었구나. (난 또 여친이라도 생긴 줄 알았지.) 나노 머신인가로 치료해봤지만, 이미 병든 상태에선 별 소용이 없다고 하더라? 그래도 기분 좋아, 임마. 나 살리겠다고, 목숨 걸고 싸우는 친구도 있고, 좋은 친구도 있고, 할 수 있는 것도 다 해봤겠다, 이젠 쿨하게 가련다. 너도 날 살리니 어쩌니 그런 시시한 생각 하지 말고, 이왕 싸우는 거 이겨. 그리고 웃어.
ps. 너 은근히 까칠해서 나 말고 친구도 없는데, 어쩌냐? 난 그게 걱정임 ㅋㅋ
병세가 악화되어 사망하기 전에 대위에게 남긴 편지. 그 후 이 편지는 때마침 병원을 퇴원하려던 미라를 통해 대위에게 전해졌고, 대위의 성장의 계기가 된다. 그리고 G.O.H. 지역 예선 대회가 끝난 뒤, 대위는 모리, 미라와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승태의 납골당에 '나 왕따 아님. ㅋㅋ'라는 메모를 남긴다.
전주곡
햐, 향단아... 살아있었... 구-
이 말을 남긴 직후 짜증이 난 제갈택에 의해 끔살. 그 이후 제갈택의 차력 탐에 흡수되었다가 110화에서 모리와 친구들이 제갈택을 쓰러뜨리는데 도움을 준다.
전재산
이보게, 마누라... 보고 있나? 저게 바로... 우리... 손자라우... 내... 자랑스런...
제갈택에게 흡수당한 전주곡이 탐을 석화시켜 모리와 친구들이 승리를 거둘 수 있게 한 모습을 보고 되뇌인 말.
제갈택
이거 놔, 씨X. 뭐... 잘 먹고 잘 살아라.
도와주려는 박일표의 손을 뿌리치며 남긴 말. 그 직후 자신의 차력 탐과 함께 소멸된다.
박일태
(아내와 아들의 사진을 보면서) 난... 꼭 살아...
바이런
이렇게 되면, 함께 지옥으로 떨어져 주마! 내 몸에 털끝 하나라도 건드리면, 원자폭탄 50배...
그러나 그 뒤 실체를 들어낸 우마왕의 손에 사망. 그 후 시체는 우마왕에게 먹힌 뒤 직접 계약을 맺은 백승철의 야구방망이를 바르바듐 파초로 강화시킨다.
가짜 미후왕
(호리병 속에서 나온 진모리의 손을 잡고) 지금까지... 여의봉인 줄 알았는데, 지금에 와서야 진짜 용도를 깨달았네요. 돌아가라... 여의, 아니... 제천대성의 용포여... 부디 오래국을... 지켜주...
아르둔
내... 동생들은... 동생들 만큼은... 못 건든다...

뭐야...그건?
좌라
인간 치곤 잘했다.
The King
지금부터는...네가 인간의 왕(The King)이니라...
제우스
?! 태양?
휘모리
다행..이오.. 살아있어서.. 고맙소.. 정말 고맙소.. (중략) 본체는 바로 천계에 있소..
우리엘
뭐, 뭘 봐? 이...미, 미천한..
벨제버브
웃기지...!
진태진
모리야... 꼭... 살아야한다.. 그리고.. 너무 사람을 미워하지 말거라...
사오정
형님... 도망...
진모리의 과거 시점에서 여래에 의해 삼장, 저팔계와 함께 죽을 때 여래에게 잡아먹힐 때 한 말. 마지막까지 오공에게 도망치라고 외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 후 오공은 삼장의 시체를 먹고 힘을 깨워 여래를 죽인다.
상만덕
누나... 나... 너무... 힘들었어... 그러니... 그러니까... 조금만... 칭찬...해줘...
T
그래도 괜찮은 인생 아냐? 이런 꼴이 돼서라도 내 두눈으로 딸 얼굴을 직접 볼 수 있었으니.. 마지막까지 귀찮게해서 미안한데.. 내 아내와 딸.. 부탁해. Q.
박일표
혼자는 안 가. 같이 가자, 룡.
Q
그거 알아? 지금보다 그때가 훨씬 빛났어. 한대위, 부탁한다.. 네가 에이스야.
김두식
그런 세상 잘난 놈이 이게 뭐야? 힘이나 빌리고서, 신 행세나 하고....500원...지금 넌..딱...5..0...0
박무봉
역시...한번을 못 이기는구나...
갓핑크
허주
...죽을 뻔했네. 내 몸을 여기 숨겨두길 잘했어. 앞으로 다시 기회가 오겠지. 일단 여길 빠져나... X발!![43]
상록
...받아. 난 어차피 죽게 될 거다. . 그러니 이걸로 여기서 살아 나가라. 살아서... 반드시 저 놈보다 빨리 신체를 모아야 해! 쿨럭-!! ...이제 벗어나겠구나.
최승배 일당의 졸개
됐어, 걱정하는 척 하지 마. 이제 힘을 가질 수 있겠네. 하지만 너무 좋아하지 마라. 널 노리는 사람은 앞으로 계속 나올 테니까...
곽국광의 아버지
여보?! 도대체 이게 무슨?! 여보, 정신 차려!! 여보!!
선글라스를 쓴 남성
너희 같은 미친 것들은 없는 게 낫겠......어.
후드를 쓴 남성
이게 너희들 게임인 줄 알아?!
선호의 아버지
...선호야.
서예림
...크흐흐. 흐흐흐흐. 등신 같은 X. 겨우 그따위 놈한테 진 거야? 결국 우린 무승부네.
장화연
미안해. 곁에서 계속 지켜줘야 하는데... 내 다리를 가져가. 그걸로나마 함께.....
양치
...젠장, 폼 한번 제대로 내보나 했는데. 결국 이렇게 끝나다니. 역시 배신은 체질에 안 맞네...
노구화
뭐 해! 빨리 일어나! 내가 낳아주고 키워줬잖아!![44] 나 대신 죽든지 뭐라도 해보라니까! 이 새X야!!
핑크맨의 왼발 소유자
내가 만난 그 놈이야말로, '죽음.' 그 자체야.
승호
... 엄마...
귀태
씨X...
지귀
...미안해! 나도 이러고 싶지 않았는데, 그놈한테 벗어나려면 이럴 수밖에 없었어! 제발...! 나도 살려고 그런 거야...!
설공찬
박성기. 그 어깨는 네가 뺏은 게 아니야. 내가..., 준 거다. 그러니까 절대 저놈들처럼 되지 마. 그리고 방희야. 우리 멍구 좀 부탁해...
귀수산
형...아....
강길
...이제 핑크맨의 소장은 네거야. 노호정을 부탁한다. 노호정은..., 네가 생각하는 그런 사람이 아니야...
박도일
... 크큭. 불쌍한 새끼. 차라리 여기서 죽어 주는 게 너한테나 나한테나 나았을 텐데... 지금 죽지 않은 걸 후회하게 될 거다...
유성신
너흰... 뭐야?[45]
설귀
죽더라도 내 얼굴은 돌려주고 가야지.
윤아현
이제 엄마라고 안 하네. 그 동안 속여서 미안했어. 그래. 그냥 일어날 일이 일어난 거야. 그 아이는 우리의 미래가 될 거야.(곽국광: 하지만 핑크맨이 살아나도 넌 박성기한테 치명상을 입었으니 곧 죽을 텐데 그게 무슨 소용이지?) 맞아. 죽으면 전부 끝이야. 그래서 난 준비를 해 뒀지.... 노호정? 당신이 어떻게...? (노호정: 저 기계 안의 데이터가 다 없어지면 넌 끝이야.) ...그래서 매구를 미끼로 이곳에 들어온 거군요. 하지만 당신은 그럴 능력이 없을 텐데...?
이 말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노호정은 의안 속에 숨긴 해킹 능력을 지닌 왼눈을 발동시켜 윤아현의 인공 뇌를 해킹해 완전히 내부 시스템을 박살내고, 인공 뇌는 그 자리에서 장비를 정지하며, 윤아현은 그 모습을 폰으로 죽은 눈으로 멍하니 바라보다가 숨이 끊어진다.
거울아씨전
소희
알 것 같아 …. 방금 내가 너를 보고 살의를 느꼈듯이 … 너도 그런 거지? 그래도 다행이야 …. 내가 널 죽이지 않아서. 미안해. 내가 나약해서 … 견뎌낼 자신이 없어서 … 미안. 그래도 … 너는 살아줘. 그리고, 꼭 진욱 오빠에게 전해줘. 미안해, 오빠.
마지막에 굵게 표시된 글은 소희의 도플갱어가 소희의 부탁대로 죽기 전에 진욱에게 전해주었다.
개장수

개장수. 난 실패했지만 여왕을 죽여줘.
개판
그레이 본즈 허쉬
그거 … ? 고통스러운가?
로크 바스커빌
글쎄 …, 가는 것도 힘든데 어려운 거 묻지 마시오.
바울의 아빠
앞으로 더 많이 질거다. 이번은 솔직히 충고해주마. 많이 질거야. 인정받지 못할 때는 더욱 많을거고 …, 괜찮아 …. 싸워서 꼭 이길 수는 없어. 하지만 두려움에 맞서는 것만으로도 가치는 있다고 봐. 패배가 뻔히 보여도 …, 꼬리를 감추지 마. 이기리라 믿고 덤벼. 가치있게 싸우고 싶다고? 그럼 이 주먹이 강철을 깨뜨릴 수 있어봤자야. 투지 없는 싸움에 비할 바 아니거든. 싸울 의지가 있다면 충분해!! 져도 좋아! 다시 일어설 수만 있다면 꼭 해낼거야! 다짐했으니 꼭 끝까지 가봐야 해! 반드시!!
알레사
그럼 됐어요.
토드 바스커빌
고맙다. 이제 안심이야. 나는 간다. 너도 가봐. 하지만 명심해. 저 문 밖으로 나가더라도 모든 게 갑자기 새로워질리는 없어. 그래도 최소한 기회는 있겠지. 나약한 나는 오래전에 포기한 기회들이 … 힘내라.
관계의 종말
문병일
심규헌...살려줘.. 규..규헌아.. 잡아줘.. 아직...아직 안 늦었어.. 제발...집..집에.. 딸이 기다리고 있어... 아....
펜션 주인
커..커헉... 끅..끄윽.... 바..바..박군아.. 살려다오... 바..바...박군아... 아...아무것도 안보인다.. 끄..끄윽..컥!!... 끄으으으... 이.. 이 개새X... 먹여주고 재..재워줬더만.. 거..검은 머리..짐승 X끼..
전현우
너.. 너... 뭐야!! 넌 뭐냐고!! 이 미친 X끼들... 저리 안 꺼져?! 뭐하는 X끼야 너?! 다 죽여버린다!! 이 개새X들아!! 안 꺼져?! 내가 누군지 알아?!! 진짜 뒤질래?! 아.. 아악!!.. 눈!!.... 내 눈!!!! 크아아아악!!!! 크아아아악!!!! 아악... 아아악!!
유호영
끄으으..커헉.. 꺼어...컥.. 유..유하아... 사...사으여어...꺽.. 컥...커헉...사아..흐으여엉...
김인식
꺼..꺼억...... 허...헌..현..규...헌.. 알..겠으니까..그..만... 크허어억... 너무 아파... 쿨럭.... 크어억... ..내가 잘못해..쑤어... 제발...미아내...살려져..
황윤한
허..억... 헉... 해...봐... 심..헌구...이 X밥..X끼... 어..이... X밥 X끼야.. 입..털지 말고.. 하..려면 얼른..해..커헉..
개장수
무슨 일이 일어나긴 한 모양이구만... 같이 거기로 한번 가봅시다! 죽어가고 있다며? 앞장 서 봐요! 왜...? 으... 으으...
심규헌
이제 더 이상 그 꿈을 꾸지 않는다. 아무 감정도 느껴지지 않는다. 그때의 난 지옥 속에 살고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다 지난 일이다. 나는 완전히 극복했다.
구름이 피워낸 꽃
자양
하, 하하... 나를, 갖고 놀았다 그거지... 양도운... 똑똑히 기억해둬. 우린 곧 다시 만날 거야. 내가 먼저 지옥에서 기다리고 있을테니, 그동안 열심히... 발버둥 쳐보라고.
그다이
필립
저 아직 있어요 형! 얼른 꺼내줘요! 저까지 태워버리시려고! 하하하하!! 진짜 섭섭해요 저 그러면-
한스
응? 뭐야, 이거. 이 총... ! 좆같네.
그 판타지 세계에서 사는 법
쟈이볼
부카누. 고맙다. 저 녀석들 손에 안 죽게 해줘서.
리 알버트
애를 건드리는게 제일 빠른 방법이란 말이다! 난 명령에 따랐을 뿐이야! 그런데 사방에서 비난이 쏟아지고 겉모습이 영 보기 안좋아지자 날 꼬리 자르듯이 잘라냈지... 잠잠해지면 빼줄 줄 알았어. 7년을 기다렸다고. 같이 고문에 가담한 놈들은 이름있는 집안이라 편한 곳으로 가더군.(네가 선동했고, 네 행위가 가장 가혹했다. 핑계대지 마라.) 어차피 소수 민족을 몰아내는 작전이었다! 왕실이 시킨 것과 뭐가 다르지?!
나이트런
알랜 맥켈런
엄마가 해준 밥 먹고 싶다 ….
질 맥켈런
뭐야.. 나도 하면 되잖아. 돌아왔어. 엄마.
몸이 반으로 나뉜채 죽어가는 상태에서 고향 행성으로 떨어지며 한 말. 그때 질의 엄마는 죽어가는 딸을 유성으로 착각하고는 부디 자신의 아이들이 무사하길 빌고 있었다.
아크라이더 함장
이건 해도 너무하잖아.
프레이 마이어
앤…. 하… 한 가지만… 물어봐도… 될까…. 날 아직도… 좋아해? (앤이 "그런 거… 당연하잖아…. 이 세상 그 누구보다도… 프레이를 좋아해."라고 답하자) 다행이다.
레아 넬슨
힘내…, 우리 아들… 그리고 네 아버지를 부탁해.
클린트 자일
쳇…, 역시 더럽게 세네요. 그러니까… 울지는 마쇼, 분명… 이걸로 된 거야…. 이만… 레아를 만나러 갈게요.
레이 넬슨
아…, 엿같네. 주마등이냐…? 그러고 보면 바쁘다고 한번도 제대로 놀아준 적 없었지…. 죽고 있는 도중에 뭔 짓이냐, 레이 …, 뭐 어차피 죽을 거… 살아라…. 빌어먹을 동생놈아.
로버트 넬슨
기사단? AE? 토발군? 어느 쪽이지... 뭐 상관없나? 반은 무사하려나?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비올레 기류
멋지구만 랄프..
그런데 그런 울것같은 표정지으면 안되지.
그러니까 용서해 줄게.(고맙다)
어째서 당신은.. 우리가 지켜온 국가와 명예를...
(국가보다 명예보다 그것이 옳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풋.크큭 랄프 넌 그대로인지도 모르겠어 다시만나서 즐거웠다.
약속 못지켰네 너보다 일찍죽지 않는다고 약속했는데.
....그때.... 같이 여행을 떠났으면 좋았을텐데....
랄..프.. (그러게.. 국가보다 명예보다 기류국보다 기사단보다 전인류가 하나로 된
우주가 옳다고 생각했다. 나는 왕이 아니라 영웅이란 역할을 맡게 됐으니까
아니 따뜻함이 무서워서 도망친 것뿐인가?).
로커스트
놔...줘... 고향에 대한 원한마저도 이루지 못하고... 내 마지막 증오를 부정하지마...그건 나의 소중한 감정이야. 난 너희와 달라... 모든 걸 잊고 사라지지 못해... 멈춰...네놈만...이라도... 네놈을 멈추면...정말... 생각대로 되는 게 하나 없군. 망할 여자 같으니...
만시
지금이다. 사악을...
채터박스
엄마.. 난 최선을 다했어. 그러니까 칭찬해줘.
말살의 왕
네...놈...이.. 네...놈.. 비인가... 생물...이.... 돌아...
낚시신공
전기톱
어디 감히 공구점 대장님께서 말씀하시는데... 넌 이제 나보다도 밑이야. 알아?
공구점
어..?
국자
내 팔!!! 크아아아아아아악!
나무저
이 색...!
사인펜
어? 팔이...!
공책
이런 씨...!
거북등
해태신공... 어서... 형제들에게... 알려야...
김찰흙
움직이면 아프다~ 어허! 가만히!
우엉
마...대기...쳐맞어!!! 우어어엉!
도마도
이...이...개X끼야!!
홍당무
들어...가...
조은풀
이... 이 씨X! 으악!!!
나침반
으아!
왕대손
도...도망...쳐...[46]
만년필
조까! 복수는 나의 것이다! 죽어라 허황!
명포수
에이씨ㅋ [47]
장황작
너희들이냐? 아이들과... 형제들을 죽인 놈들이... 너희들이냐?[48]
마분지
아!
수정액
그렇게 막아서 뭐 어쩔건데?
연필
아. 잠...
지우개
항복!
너구리
이거나 까잡숴.[49]
가위
허황도 곧 보내주마.
석삼
이것을 진작에 했어야 혔는디...[50]
두식
다구리는 나가린데 ㅋㅋ... 한 놈 정도는 데리고 간다.
날아라 슈퍼보드
게임의 여왕
(미스터 손과 삼장법사 일행을 보면서) 내 꿈을 망가뜨린 자를 내가 용서할 거 같으냐? (삼장법사:아직도 정신을 못차렸구나, 네 죄를 모르겠느냐?!) 놀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놀게 해준 게 뭐가 잘못이야?! (민중:일을 하면서 놀아야 사람 다운 거지, 일을 못하게 하니 땅이 황폐해지잖아.) 저런 은혜도 모르는! (부적을 내미는 삼장법사:자-) 아![51]
낮에 뜨는 달
한욱
......여라, 죽여라!!!
이지원의 동생
...내가 왜 맨날 학교에 박혀있는지 알아?! 형 때문이야! 형이랑 마주치기 싫어서라고! ...아.
가야인 노인[52]
고마우이... 정말 고마워!
무관
역시 형님은 믿음직하네요. 아직 결혼도 못 해보고 관직에도 못 올랐는데 죽을지도 모른다니. 하물며 전쟁터도 아니고 이런 식으로 이렇게는, 정말 상상도 해본 적이 없는데...
사다함
...형님 말씀이 옳았어요.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었어. 나처럼 어리고 아무런 힘도 없는 사람은 어떤 비합리적인 일이라도 참아야만 하는 거였어. 진작에 깨달았어야 했는데... [53][54]
소리부
..웬 놈이 기척도 없이...
판관
커흑!! 꺽. 커헉!
동영
그랬겠지! 네 애미가 네 목숨을 대신하도록 이타를 거뒀으니까! 혹시 모를 순간에 언제든 너를 대신하기 위해... 그렇게 키웠고 그렇게 자란 거야! 이타는 다른 선택지가 없었던 거라고! 가 대장군의...
도하
안, 돼... 주, 죽지 마...
냄새를 보는 소녀
콜렉터
바로 그거야 윤새아..! 늘 궁금했거든? 누가 나를 죽일까? 판사? 사형 집행관? 유가족? 아니면 교통사고? 흐하하하하하하하!! 마지막이 너라서 너무 다행이야..! 이제 우리는 누구도 끊을 수 없어! 부모는 날 낳고 윤새아는 날 죽였다! 네가 늙어서 죽을 때에도, 내가 생각이 나겠지! 네 남은 삶은 전부 내 망령에 휘둘리는 거야!!
엡실론(데보라)
(알파: 다시 물어보지, 엡실론. 9년 전을.. 기억하나?) 나는 단 한 순간도 잊은 적이 없어! 자유를!!
뮤(마르씨오 산투스)
이러.. 크윽..!
알파
흐하하하하하하!! 이렇게 불이 등 뒤에 있는데 전혀 뜨겁지가 않아!! 정말 대단한 마약이 아닌가!! 잘 들어가라, 꼬맹아!! 우리는, 지옥에서 만나지!! 아..! 이런 게.. 죽..
노블레스
M-24
미안하다. 다른 동료들뿐만 아니라 내 이름을 찾는 것 까지 네게 맡기게 됐구나. 미안하다. 너 혼자 무거운 짐을 짊어지게 하는구나. 미안하다 널 혼자 남겨서. 미안... 하다. 미... 안...(78화)
우로카이 아그바인
마지막으로... 묻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모든 것을 알고 난 후 정말... 아무런 분노도 느끼지 않으신 겁니까? (라이제르: 그렇다. 내가 느낀 것은... 분노가 아닌 슬픔이었다.) 당신을... 슬프게 만들어서 죄송합니다.(279화)
자르가 시리아나
제가 배신한 이유는... 오랜 시간 존재하며 루케도니아와 뜻이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죄송합니다. 가주임에도 변화하는 제 자신을 통제하지 못했던 겁니다. (라이제르: 변하는 것이 잘못은 아니다. 루케도니아와 뜻이 다르다고 해도 잘못이 아니다. 잊었는가? 로드도 우리가 변하길 바랐다. 하지만... 이런 식은 아니었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선을 넘어가니... 멈춰지지가 않더군요. 멈추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279화)
9장로
뭐지? 이것이 왜...? 으윽...!! 크아아악! 으아악! 크아아!
록티스 크라베이
결국... 이렇게 되는군요. 그 아이를 지키기 위해 모든것을 버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저를 믿고 따랐던 가문과 다른 귀족들까지... 심지어는 제 마음과 몸까지... 그 아이가 한 행동을 처음 알았을 때 전 어찌해야 할 지를 몰랐습니다. 계속해서 끔찍한 짓을 저지름에도 막을수가 없었습니다. 아무리 말려보아도 제 말을 따르지 않는 그 아이의 행동에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라이제르 : 록티스 크라베이. 나는 부모의 입장을 모른다. 감싸주는 것만이 그 역할이 아니라는 것은 알고있다.) 그렇군요. 당연한 것을 잊고 있었습니다. 비록 제 몸은 소멸하지만... 라이제르님께서 제게 해주신 그 말, 영혼에 새기겠습니다.(310화)
라자크 케르티아
나의 고향... 루케도니아. 로드시여... ...죄송합니다. 더는 곁에서 로드를 모시지 못할 것 같습니다. 라엘... 미안하구나. 난 이제 너와 함께 할 수 없을 것 같구나.(372화)
그라데우스
아, 아직이야! 나는 아직...! 헉! 이, 이게 뭐야!? 크아아아악!(399화)
라구스 트라디오
어리석은 귀족들 같으니라고... 더 강해질 수 있음에도... 더 강한 힘을 갖고 세상을 마음대로 할 수 있음에도... 그저 바라보고만 있다니... 결국, 세상에 뒤쳐져... 우리 귀족은 사라질 거다.(400화)
이디안 드로시아
당신이 살아게셔서 다행입니다. (라이제르: ...미안하구나.) ...아닙니다. 모든 것은 제 잘못이니까요. 울지 마십시오. 전 그럴 가치가 없는 존재입니다. 그래도... 감사합니다.(400화)
이그네스 크라베이
아, 안돼! 내가... 이대로 죽을 순 없어! 꺄아아아아악!(450화)
마두크
큭! 이놈들이...! 그래봐야 내게는... 큭!? 크어어억! 이, 이런 말도 안되는 힘이...!! 안돼! 나는 아직...!(471화)
미라이
그렇게 볼 필요 없어. 이제야 죽는 것 뿐이야. 지금까지 우리가 한 것들이 일족을 위해서가 아니라 로드의 욕심을 위해서라는 진실을 알게 된 순간부터... 난 이미 죽었던 몸이었으니까. 그리고 일족의 죄인인 내겐... 이런 죽음도 사치다. (루나크: 아니. 이 순간만큼은 미라이 너는 당당한 일족의 전사다. 바슘과 고타루도...) 그 녀석들도... 먼저 떠난건가. 그렇다면 그 녀석들도 나도 지금만큼은 떳떳하게 눈을 감을 수 있게 됐군. 죄에 대한 책임을 지기 전까진 마음대로 죽지도 못했는데 말이야. 언제나 당당하게 죽을 수 있는 너나 켄타스가 부러웠거든... 루나크. 난 네가 싫었고 지금도 싫다. (루나크: 그건.. 나와 같군.) 큭... 그래. 네게 이런 말을 해야 한다는 것이 화가 나지만... 이번에도 어쩔 수 없이 말을 해야겟군. 일족을 부탁한다. 너라면... 잘 할 수 있을 거야. 그래... 너라면...(502화)
하이든
커억... 크윽... 크아아악! 크어어억! 크악! 크아아아악!(504화)
1장로
...고맙다. 이제야 죽을 수 있겠군. (프랑켄슈타인: 이봐. 위안이 될 지 모르지만... 넌 지금보다 예전이 더 강했다. 그리고 열받지만 이쪽도 너희가 벌인 일을 수습할 수 밖에 없는 싱황이지.) 큭... 그거... 위안이 되는군.(530화)
닥터 아리스
...사는 동안 정도의 개조인간을 만들었다니...나쁘지 않은 업적이야.
유리
이놈...!!
크롬벨
크크크크...크하하하하하하! 날 죽이더라도 너희의 세상은 철저하게 망가질 거다! 커억! 크어억! 크아아아악!!
녹색전차 해모수
메리 헌터
나 같은 휴머노이드에게 죽음은 없어. 다만 못 쓰게 될 뿐이지. 이것이 인간의 감정일까, 그러나 슬프지 않아. 나를 기억해 줄 사람들이 있으니. / 휴머노이드에게는 영혼이란 없겠지. 너를 볼 수도, 기억할 수도 없을 거야. 그러나 너의 기억 속에서나마 휴머노이드가 아닌 존재로 기억되길 바래. (카론과 메리 헌터가 최후를 맞이하고 난 후의 대사)
다이노 코어
다크노
하하하하하!! 아직 안 끝났다! 렉스! 으아아아악!!
이후 시즌 2에서 부활했다.
닥터 프로스트
천상원 교수
남봉아, 자신의 그림자를 직시하며 계속 살아가렴. (백남봉에게 보내지 못한 편지에서) 표정이 좋구나, 그게 슬픔이라는 거다. 그렇게 하나씩 흘려보내면 된다. 천천히 해도 돼 생일 축하한다. (백남봉의 환상)
달빛머리
검은 바람
(세 개의 송곳니에게) … 망설임이 가득한 얼굴이군. 평원을 벗삼은 샤이엔의 추장이여. 왜 그러나 …. 눈을 피하지 말게. 자네의 아버지 '꺾인 창'에게 들려줄 자네의 모습은 …, 그 어떤 전사보다도 당당하고 흔들림 없었노라 …. 말해주고 싶군. (세 개의 송곳니가 산스아크의 안전을 보장하겠다고 하자) 자네의 호의에 깊은 감사를 표하네. (세 개의 송곳니가 누군가에게 전할 말이 있냐고 물어보자) 하아 … 하아 … 후우 …. 길을 잃은 샤이엔의 아들들에게 … 와칸탕카의 축복이 함께 하기를 …. 자네의 길이 보이지 않는다고 걱정하지 말게 젊은 추장이여. … 한 번쯤은 헤매보는 것도 나쁘지 않네. 그래야 다시는 그 길을 잃지 않을 테니 말일세. (세 개의 송곳니가 무기를 놓지 말라고 말하며 창을 들자 속으로) 아 … 아 …. 하늘에서조차 … 볼 수 없는 건가 …. 구름을 헤치고 빛을 밝히거라 …. 달빛머리 … 나의 아들 … 나의 자랑 … 나의 ….
달이 내린 산기슭
흥월리
으이그. 나…… 먼저 가. 넌 천천히…… 음, 아니다. 혼자서도 밥 잘 챙겨 먹고. 청소도 자주 하고. 잘 씻고. 양치질도 꼬박꼬박 하고…… 아, 칫솔 갈 때 됐지. 따뜻하게 입고 다니고. ……좋은 사람 많이 만나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같이 다녀서 재밌었어. 즐거웠고 고마웠어. 원망하지 않아. 미안해하지 마. 고마워. 안녕, 잘 있어. 원경아. 오원경.
대털 1부
여수 독고
오, 오히려 너무 늦은거야. 항상 이런 마지막이 오기를 고대했지. 살아 숨쉬는 것 자체가 고통이었으니까. 전국구 탑건달은 어거지로 된거야. 죽기를 바라고 싸우니 항상 이겼었지. 내 진짜 꿈은 좋은 가정의 아버지였다. 아버지 말이야
개나리
내 … 내가 … 이런 애송이에게 ….
대털 2부
교강용
이제야 간다! 정말로 편안한, 아무 근성도 없는 나의 나라로 ….
덴마
맥라이트
지누야. 미안하다. 더... 더 행복해지려고 했는데... 잘 안됐어. 잘 지내렴, 내 아들.
여기까지! 피곤해.. 이제 쉬어야겠다.
크라잉 대디
헤헤 … 고마웠네, 친구들!
가알
달이… 밝다.
엉클(두모)
다이...
도티 & 잠뜰 미래과학상식 시리즈
세바스찬 엘리엇
아, 안돼!!!
둥굴레차!
주은영
주은찬... 미안해... 넌 나처럼 돼선 안 되니까... 내가 아는 옳은... 길로 이끌어야... 한다고 생각했어... 이젠 사신체계가 유지될 수 있는지도 모르겠어... 비급서가 파괴되었는데 넌 여전히 빨간 머리야. 네 길은 나랑은 다른 길이었을지도 몰라... 으윽. 하하. 이모가 나 때문에 주작궁을 버리고 지상에 내려오다니... 날 기억하는 사람 옆에 있을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야...
듀얼몬스터즈(플래시)
히비키 단
그래... 최강의 신인 "라의 익신룡"의 카드는 천계신의 신전에선 얻을 수 없지. 그걸 깨우려면.. 크흐흐.. 이 배틀킹덤의 진짜 목적을 이제 알겠지?
자신을 직접 쓰러뜨린 라이플에게 죽기 전 마지막으로 한 말.
마파랑
(프룰아.. 못난 할애비를 용서하지 말거라..)
레인보우와의 어둠의 듀얼의 영향으로 원래 세계에서는 소멸되었으나, 이후 다른 세계에서 죽은 마파랑의 몸에 영혼이 들어가 살아나게 된다.
레인보우 제이슨 K
이, 이러지마...! 이거 놔...! 이... 이봐! 스핑크스...! 나야! 제이슨이라고... 네 추종자... 네 파트너... 내가 널 부활시켜주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데... 근데... 설마... 날 제물로 쓸 생각은 아니겠지? 응? 그렇지...? 아... 안돼...! 싫어...! 난 아직 죽고 싶지 않아! 죽기 싫어!!
크로스 하오딘 X
사장님!
레인보우가 스핑크스의 부활을 위한 제물로 흡수된 직후, 그릴 G 유틸르크와 함께 똑같이 제물이 되어버리고 만다.
라이플
미안..하..다.. 신의 카드를.. 되찾고.. 인간계를 구하기 위해.. 신에게 선택받아 내려왔는데.. 구하긴 커녕.. 프룰을.. 희생시켜버리고 말았.. (고레디: 그게 왜 네 탓이야! 알았으니 더 이상 말하지 마!) 하아.. 신의 대리자.. 실격.. 이로ㄱ..
스핑크스와의 어둠의 듀얼에서 패배한 바람에 소멸되고 만다. 프룰이 스핑크스와의 듀얼에서 승리한 이후 부활한다.
고레디
하하.. 끝까지 뭔 소린지 모를 소릴하네.. 뒷일은.. 부탁한ㄷ..
역시 스핑크스와의 어둠의 듀얼에서 패배한 후 소멸. 소멸되기 직전 자신의 키 카드를 프룰에게 넘겨준다. 프룰이 스핑크스에게 승리한 후 부활.
스핑크스 케로베로스
신인 내가... 고작 인간따위에게!!!!!!!
떠돌이용병 아레스
시그너스
죽은 자는 슬프지 않아. 슬픔은… 살아남은 자의 몫이니까….
키론
그동안 즐거웠다.
런닝맨
챠밍골드
내가 원한 건… 이런 게 아니야…!!!
증폭제를 소울트리에 억지로 집어넣다 마테리온이 폭발하고 소울 트리가 사라지면서 그 폭발에 휘말려 사라질 때 한 말. 이후 원래의 늙은 모습으로 돌아가며 사망...한 줄 알았지만 시즌 2에서 아콩에 의해 다시 부활한다.
롱키
미안, 포포...
위험에 처한 포포를 구하고 울쿠스에게 흡수되어 사망했으나 포포의 시간마법으로 되살아난다.
레드슈즈
멀린
당신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이에요... 내가 눈을 뜨고 있든.... 감고 있든...[55]
레사
레스톨 특수구조대
코우 선장
레스톨 특수구조대. 너희들이 자랑스럽다.
루시퍼 타워의 지자기 증폭장치에 마지막 일격을 가하기 전에 레스톨 팀과 알사트에게 무전으로 이 말을 한 후, 쉘 다이버와 함께 자신을 희생해 세상을 구한다.
헤론
한스, 미안하다.
루시퍼 타워의 지자기 증폭장치의 폭주로 무너지는 지휘실에서 부하 한스가 모든 게 끝이라고 말하자 다 포기한 얼굴로 이 말을 하고 한스와 같이 무너지는 구조물의 잔해에 깔려 사망한다.
롤랑롤랑
헬렌
왕...왕자님...?! 왕자님! 여기 계시면 안돼요! 빨리 도망치셔야 해요! (롤랑: 무슨 일이야! 도대체 무슨 일이-)
카를로스
이런 모습을 보여줘서 미안... 하구나 롤랑, 올리비에, 엘레노아... 우리가 모두 함께 바라던 것... 네 미소를 지키는 것. 그것 하나뿐이었는데... 롤랑... 너는 꼭 살아... 남아야...
티시에
그렇게... 다 안다는 듯이 말하지 마. 소형견들은 가족을 잃고 동정이라도 받았겠지. 하지만 나는? 아무것도 안 했는데 죄인으로 살아야 했던 나는? 내 고통은 혼자 잊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겠다고? 웃기지 말라 그래.
예리엘
고맙다. 루이사.
올리비에
롤랑... 고마워. 나는... 널 살릴 수 있어서... 정말... 기뻤어....
마법천자문
부두목
두목이 없는 동안 내가 잘 지켰어야 하는데... 모두를 지키지 못해서 미안해 두목.
토생원의 할아버지
진현인님, 당신을 기다리지 못하고 먼저 가는... 이 못난 토끼를 용서하소서.
... 생원아. 내 말 명심하여라. 진현인님께서는 반드시 돌아오실 거다. 우리와 하신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나는 이렇게 진현인 님을 기다리지 못하고 먼저 가지만 그분이 언젠가 돌아오실 거라 믿기에 이리 편하게 눈 감을 수 있단다...[56][57]
진현인
"너와 선현인의 마음이... 태자 저하의 스승을 생각하는 마음이... 저 소녀의 안타까운 마음이... 모두의 마음이 와닿았단다. 삼대현인이라 하면서도... 탐욕, 질투... 모든 부정적인 마음들은 곧은 마음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그리고 그 마음은 세상을 사랑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이제서야 깨닫다니... 내가 너무 미혹했구나. 미안하구나. 이 세상에 끼친 나의 큰 죄는 내가 전부 짊어지고 가겠다..."
"고맙구나, 아이야."
"그 마음, 영원히 간직하거라!"[58]

이대로 당할 순 없어! 당장 이걸 없애... 으아아악! 안 돼!
인평대왕
어...어서 도망... 가라... 어...서...
호위장군
원숭이... 나에게 관용을 베푸는 게냐? 그 선한 마음이 광명상제님과 닮았구나. 그래서 태극철권이 네 곁에 있는 것임을 이제 깨달았다. 나 또한 태극철권이 선택한 너를 믿겠다. 친구를 구하고, 부디 광명상제님의 뜻을 지켜 다오.
잔혹마왕
미안하오 왕비. 이제는... 더 이상 당신을 지켜주지 못할것 같소.
자비왕후
나의 아들 천세야. 어찌 자식을 몰라볼 수 있겠느냐 알아볼수 없는 모습이 되었던 나의 잘못이다! 나의 아들아 네가 자라는 동안 같이 있어주지 못해 미안하구나! 앞으로 함께할 수 없어 또한 미안하구나! 이미 나는 과거에 사라졌어야 할 존재. 마지막으로 네게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다행이구나 이리 오너라 나의 아들 천세야! 미안하구나! 많이 기다리게 해서... 암흑상제의 뜻이었다고는 하나 나는 많은 잘못을 저질렀다. 부디 암흑상제를 막고 모든 것을 바로잡아다오.
온화천왕
그만... 하거라 천세야!! 이것은 너의 잘못이 아니다. 네 탓이 아니야... 검은마왕과 불멸대왕으로 평생을 암흑상제의 수족을 쓰일 뻔했으나... 네가 다시 우리를 찾아 주었다. 마지막 순간에 너와 같이 있으니 너무 행복하구나. 내게 남은 하늘의 힘을 네게 주고... 난 이제 네 어미 곁으로 떠나야 할 것 같구나. 네 길을 찾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혼세가 아닌... 하늘의 후계자 천세의 길을...!
오만군단장
"크아아아악! 이렇게 끝낼 수 없어!! 나는... 나는... 죽지 않... 크아아아아아아아아악!!"[59]
광명상제
자네는 물러나서 아이들이 만들어 갈 미래를 지켜봐 주게. 광명계의 연합군은 들어라! 지금부터 옥황상제를 사력을 다해 지켜라! 그리고 정식으로 나의 후계자를 알리겠다! 지금 나의 후계자를 정하니, 그의 이름은 바로... 손오공이다!
교만지왕
안 돼... 저, 저리 가.... 저리 가라, 악귀 녀석아! 안 돼!! 끄아-하아아아악!!!!
대지여신
비록 나는 사라지지만 가 대지여신이 되어 희망이 가득한 세상을 만들어 주면 좋겠구나!
카이
아티스, 너는 전장에 있을 때 가장 빛이 나. 나는 너를...
암흑노야
후후... 역시 넌 좋은 녀석이구나. 너를... 좀 더 일찍 만났더라면....
삼장
저는 이제 마법천자문이 되어 여러분 곁에 함께할 거예요. 나의 이름은 삼장... 지금까지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마음의 소리
조석
어머니 거기 있는 F는 판타스틱의 첫글자입니다 작중에서 -유언- 이라고 등장했다......
만물의 영장
본판티
다 죽어가는 놈이...! 중얼 중얼...!! 뭐라고 떠드는...!
걸프
저... 전 야수의 간부입니다...! 고로 제 목숨은 레지널드 님의 것!! 아무리 초록 눈님이라도 저를 이런 식으로 대하실 수는 없...!
모그린
검문단! 이놈들을...!
리젠
만약... 만약에 말야... 다시 한번 내게...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그땐... 자네와 같은 벗을... 제일 먼저... 만나보고 싶어...
바이팅
커헉!! 안톤...!!
안톤부르크
아아... 웅크린 바람... 웅크린 바람... 그대와 함께 늙어갈 수 없다면... 죽어서라도...! 그대 기억 속에 남으리.
벳푸
오늘은... 내 생에... 최고의... 날이야...
매지컬 고삼즈
임아란(미래)
정말...? 여름아, 난...
자신은 빈껍데기에 불과하다고 절망하고 있다가 한여름(미래)의 외침을 듣고 삶의 희망을 찾으나, 그 순간 소희의 마법이 풀려 밖으로 나온 현재의 임아란과 마주쳐 타임 패러독스로 소멸하고 만다.
하은미(미래)
아하하, 아니야. 난 아란이가 아니라구. 모르겠어? 네 딸 아란이는 뭘 해도 이것보단 바르게 자랄 거야. 그러니까 넌 옆에서 누구보다 그 애 편이 되어 주면 돼.
마침내 자신의 딸 임아란의 마음을 이해하고는 과거의 임아란마저 같은 운명을 맞는 것을 막기 위해 변신한 채로 과거의 자신에게 찾아가 폭력이 섞인(?) 충고를 해 준 뒤 그 앞에서 본모습을 드러내며 소멸, 먼저 죽은 자신의 딸을 따라간다.
고강혁
무사한 모양이군... 다친 덴 없지? 다행이야. 이 세계의 너는 말려들지 않아서. 집에 돌아가면 형이랑 이것저것 많이 해 봐라. 이번에는 그런 일 없어도 다시 잘 지낼 수 있을 거야. 그러려고 시간을 건너온 거니까...
과거의 고강혁을 죽이면 자신이 그 자리를 대체함으로써 살아남을 수 있었으나, 결국 그걸 거부하고 오히려 위험에 처한 과거의 자신을 구한 뒤 그 앞에서 소멸한다.
한겨울
하... 엉망진창이네. 정말... 왜 이렇게 됐을까... 훌륭한 마법소녀가 되고 싶었는데... 반짝반짝 빛나는 사랑과 평화의 마법소녀...가... 학교를... 지켜...줄래, 내 비밀... 아무도 모르게...
무심코 한 말이 핀의 힘으로 정말로 이루어져 죽을 수밖에 없게 되자 마지막으로 유일했던 친구였던 남궁선녀에게 뒤를 부탁하고 죽는다.
한여름(미래)
아니, 똑바로 봐, 난 네 언니가 아니야. 이제 인정해. 너도 눈치챘을 거 아냐. 나는...
결국 자신의 언니를 되살리는 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과거의 자신 앞에서 마침내 정체를 드러내며 소멸한다.
고준혁
핀의 마지막이 저런 모습으로... 그런 소원을 빌 줄이야! 역시 마지막까지 끝내준다, 한여름!
머털도사
왕질악 도사
아아... 누더기 도사님, 어리석은 질악은 이제야 깨달았습니다. 바보같은 머털이를 제자로 삼으시고 왜 영특한 꺽꿀이를 제자로 받아주지 않으셨는지를... 윽, 도술... 도술을 배우기 전에 먼저 인간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
먹이
이정태
그래도...덕분에 사람 구실은 하게 됐네.
먼나라 이웃나라
아돌프 히틀러
나의 죽음에는 여러 가지 설이 있다...
어느 켈트족
배...배신자!
색슨족의 칼에 맞고 죽어가면서 남긴 말.
헨리 스튜어트
마누라가 이럴 수가!!
어느 영주
임금님, 얘 좀 보래...(퍽)꽥
하밀카르 바르카
아들아...이 애비의 한을 풀어...꼴깍
안토쿠 덴노
이거 빼앗기면 덴노 자격 없대.
미나모토노 요리이에
으윽... 이 원한을...!
미나모토노 구교
나는 억울하게 돌아가신 아버님의 원한을 갚았을 뿐이다!
오다 노부나가
으윽... 분하다. 일본 통일이 바로 눈앞인데!
도요토미 히데요리
내가 바보였다. 이에야스를 믿다니...
이사벨 1세
아들, 딸, 손자 사위... 다 죽는 걸 보다니! 내 팔자도 엄청 사납구나...
에르난 코르테스
혼혈이든 아니든 모두 내 핏줄이니 차별하지 말도록 하라...
카를로스 2세
내 뒤를 이을 후계자는...바이에른의 호세 페르난도(요제프 페르디난트)가 여섯 살, 오스트리아의 카를로스가 열세 살, 프랑스의 펠리페(필리프)가 열다섯 살. 모두 어린아이를 내 자리에 앉혀놓고 마음껏 에스파냐를 요리하겠다는 심보로구나.... 하지만 더 이상 후계자 결정을 미룰 수는 없는 일... 합스부르크 가문을 지명하면 부르봉 가문이 가만히 있지 않을 테고, 부르봉 가문을 지지하면 합스부르크 가문이 난리를 일으킬 터이니 오스트리아, 프랑스 세력을 모두 멀리하게 차라리 도이치쪽을 택하는 것이 뒤탈이 없을 테고, 영국, 네덜란드, 포르투갈이 힘을 합쳐 오스트리아, 프랑스를 견제하도록 바이에른 공작 호세 페르난도를 나의 후계자로 지명하노라!
요제프 페르디난트
애고~ 겨우 일곱 살에... 독살이라는 소문이 파다했지만 결국 아닌 걸로 결론...
홍수전
그래도 난 천국에 가겠지...
함풍제
황태자 재순을 내 후계로 다시 한번 확인하노니, 내가 죽으면 그로 하여금 대통을 잇도록 하라. 어린 황제를 보필하여 황후인 자안 황태후와 생모인 자희 귀비가 섭정을 하되, 두 사람을 동격으로 대우하여 모든 권리를 똑같이 갖도록 할 것이며 옥새 두 개를 만들어 하나씩 간직하게 하고, 두 개의 옥새가 찍힌 칙서만이 유효하도록 하라.
태평천국이 망하는 것도 염군이 진압되는 것도 서양 오랑캐 소탕되는 것도 다...못 보고 가는구나...! 겨우 나이 서른에...
동치제
엄마...마마 때문에 죽다니!
펑더화이
분하다... 억울하다... 결코 마오 동지에게 도전한 게 아니었는데...
이반 황태자
아버지, 이건 해도해도 너무한 거 아닙니까? 어떻게 며느리를 때려 아기까지 잃게 만드신단 말입니까?
니콜라이 예조프
(베리야: 당신은 스탈린 동지를 암살하려 한 사실을 인정하오?) 처... 천만에! 나는 죽어서도 스탈린 동지에게 충성할 겁니다! 스탈린 동지를 한 번만 뵙게 해주시오. 제발... 제발...
샤 자한
서른다섯 살에 황제가 되어 31년을 다스리고 8년을 갇혀서...
우담 싱[60]
영국 제국주의의 더러운 개들이여, 저주받으라!
줄피카르 알리 부토
알라여, 내게 자비로우소서... 나는 죄 없이 죽나이다!
군부에게 축출된 뒤 처형당할 때 실제로 남긴 유언이다.
네 윈
권력이란 이렇게 허무한 것인가...
폴 포트
혁명은...혁명은 계속되어야 해...지지리 못난 캄보디아민족과 저 못된 베트남 놈들만 아니더라도 새롭고 행복한 사회주의 천국을 이룰 수 있었을 텐데...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여보, 대통령궁에 두고 온 구두 3000켤레, 너무 아깝다!
알리
뭐야 이게!!
다라 시코[61]
아우야, 너!
문유
문유
안녕하세요 문유입니다. 언젠가는 분명 달을 찾아 오시겠죠? 이건 제 마지막 일기입니다. 몸이 낫길 바랬지만 아무래도 어려울것 같아 뭔가 남겨야 할것도 같고... 나중에 제가 어떻게 알려진지는 모르겠지만 점점 늘어나는 지구의 불빛을 보며 지구를 지켰다는 뿌듯함이 지금까지 절 살게 해줬습니다. '뭐든 중간이 최고야' 이게 제 좌우명이었지만.... 이제 저는 죽습니다. 당신이 누군지는 모르나 제 비석에는 이렇게 써 주세요. 중간에 있다가 이렇게 될 줄 알았지. - 문유 -
모여라 딩동댕
누리
번개맨... 이제 번개별은 번개맨이 지켜줘요... 아이들을 지키는 번개맨이 더 많이 생길수 있게..이곳에서 번개파워를 보내줘요..!
바다의 전설 장보고
아킴 라시드
이 심해에 나보다 강한 녀석이 있을 줄이야. 장보고 네 승리다. 이제 두번 다시 너의 바다에 다시는 나타니지 않을 것이다. 이건 나 인도양 백상어가 바다의 사나이로서 하는 약속이다.
바람이 머무는 난
라스 포르테
레아나 모든 일이 끝나면.....모든 일이 끝나면 고향으로 돌아가 평범한 사람을 만나고 평온하게 지내 그래, 넌 그게 어울려
방과 후 전쟁활동
장영훈
아이 ㅅㅂ..
권일하와 싸우다 중형세포로 떠밀려져 공격받기전 한 대사
마연수
아악!!! 시체시체!!!
실거리사격 후 복귀 도중 죽은 학생들을보고 도망칠때 세포에 의해 목이 잘렸다
나영신
야!!!
갑자기 떨어진 대형구체가 분열해 피신도중 학교안으로 들어가지 못한 채 죽었다.
차승호
야!!! 잠깐!
피신하던도중 포차에 미처 타지 못한채로 따라가다 갑자기 날아온 세포에게 상반신이 그대로 뜯어먹혔다.
박태희
아!!!! 내 팔!!!!!!!! 아아아악!!!
하이바를 떨어뜨려 주우려 하던도중 세포에 팔이 먹히고 한 대사. 이후 국영수가 세포를 폭파시켜서 죽었다.
박소윤
야!! 손떨리면 어떡해!!!
이후 왕태만이 중형세포를 잘못 맞추어서 중형세포가 뻗은 촉수로 인해 사망
하일
야 반장 무조건 한방에 맞춰야된다
분열하다만 세포를 잘못공격해 세포가 분열되며 날아오는 세포에게 머리가 뜯겨 사망
홍준희
악!!!!!
뜯겨나간 하일의 머리가 등에 부딪히자 한말. 이후 하일의 머리랑 함께 머리가 촉수에 찔렸다.
도수철
잡어!!! 빨리 일어나!!!!!
넘어진 이순이를 일으켜주려다 양손이 잘리고 공격당해 사망
권일하
씨이바알!!
그뒤 국영수가 공격해 이마에 총이 맞아 사망
오성준
야 ㅅㅂ ㅋㅋ 재수없는 소리 하지마!!! 그럼 우리 진짜 좆돼..
교실을 나서려 했을때 국영수의 공격으로 사망했다.]
조장수
야!!!
국영수의 총기난사를 막으려다 수차례 헤드샷을 맞았다.
변신 자동차 또봇
아크니
같은 사람과 같은 레벨로 취급하지 마!!!
그 뒤 타워크레인에서 추락하여 사망한다.
훤빈
미스터 디룩, 당신이 여기 왜 있지? / 옥디룩 : 그, 글쎄요? 너 아니? / 그래, 마지막인데 작별인사 정도는 해야지. Adios, 디룩. 이제 헤어질 시간이야. Thank you very much, 미스터 희죽.
자폭장치를 직접 가동해야 하며, 본인은 탈출할 수 없는 상황.
별의 유언
달래
만약에 선택할 수 있었다면… 여자보단 남자로… 스스로의 선택에 굽히지 않을 만한 고집을 갖고, 소중한 것을 소중하다 여길 수 있는… 칠흑 같은 밤하늘을 비추는 과 같이 반짝이는 아이로 태어나고 싶었어요. 그렇게 태어나 늘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았을 텐데….

나에게 소중한 것이 남에게도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고, 서로가 배려하고 나눌 수 있는 마음으로 가득 차서, 이 세상 모든 사람이 더는 소중한 것을 잃지 않고 슬픔에 눈물 흘리지 않고 웃을 수 있도록…, 세상 사람들 모두가 다정해졌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모두가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 외로웠던 나날 속 유일하게 친구가 되어 준 내 소중한 친구 미르, 이제는 네가 행복해졌으면 좋겠어.

난 특별한 것이 아닐 텐데…, 특별했구나. 미안해….

미르, 나는… 작은 섬이 되고 싶어. 이쪽 사람들의 손이 닿을 수 없는 아주 먼 바다의 작은 섬…. 야생화가 피는 들판, 햇살이 아름다운 숲, 일렁이는 파도… 작지만, 부족함이 없는 그런 섬. 그 섬에서 태어난 아이들은 너처럼 늙지도 않고, 슬픔이 많아서 외로울 거야. 그래서 분명… 너의 친구가 되어줄 거야. 너와 영원히 헤어지지 않을 그런 친구가 태어나는, 아주 행복하고 소중한 것이 많은 섬. 그런 섬이 되고 싶어. 친구가 되어 주지 못해서 미안해. 한 번 더 두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있어서 정말 기뻤어. 너와 같이 있을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어. 행복했어. 그래서 이제는 너도 행복해졌으면 좋겠어. 부디 다음에 만날 땐 너는 하루하루가 행복한 신으로, 나는 그런 네가 머무는 작은 섬으로… 그렇게 만나자.
본격 한중일 세계사 만화
임칙서
서쪽 하늘을 저 핏자국이 또렷하게 가르고 있잖나! 저 피비린내 나는 찬란한 빛기둥이! ...피의 기둥. 천하의 피를 퍼 올리는 거대한 파이프. 하늘은 이 땅으로부터 피를 원하는가. 어째서 중화의 피여야만 하는ㄱ....
양수청
...역시나.... 역사 만화는 정해진 역사-히스토리를 벗어날 수 없군요.... 하지만 너님들 역시 정해져 있는 역사대로 비참한 결말의 저주를 받을 것임을....
홍선교
우리의 신앙과 천명은 저주받은 학살제였다....
이이 나오스케
@#$... 이딴 놈들이... 이 나라를...
함풍제
나님 죽은 후에 아들 재순이 왕위를 이을 텐데 나이가 너무 어리니(여섯 살), 숙순을 리더로 여덟 명의 보정대신을 임명하니 보정 8대신은 어린 황제를 도와 정사를 주관토록 하시오. [...] 그리고 어보 두 개. 문서의 맨 위에 찍는 '어상'과 맨 아래 찍는 '동도당'. 이것들을 황자에게 물려줘야 하는데. (나님이 직접 판 도장들임.) 황후에게 어상을. 의귀비에게 동도당을 맡기니, 황자가 장성할 때까지 그대들이 관리하며 찍도록 하시오. [...] (이러면 대충 어느 한쪽에 권력이 쏠리지 않고 황자가 장성할 때까지 견제와 균형으로 정사가 잘 굴러가겠지.... 혁흔 이 새꺄. 이래도 내가 정치를 못 하냐....)
숙순
...권력에 미친 과부와 황숙의 천하- 나라 꼴 참 잘 굴러가겠구먼!
석달개
영국에 《실낙원》이라는 시집이 있다던데... 우리는 천국을 잃어버렸던가. 아니면 천국이 우리라는 엉터리 시를 썼던 걸까....
홍수전
나님은 이제 천국으로 돌아 올라가 상제 아버지께 너희를 도울 천병을 내려보내달라 청하겠노라. 하늘에서 병사들이 내려와도 너희는 놀라지 말지어다.
민승호
오른쪽으로 돌리면- 아, 열렸-
소치제
베트남에 와 있는 모든 서양인을 사형에 처해라!
동치제
수신제가치국평천하.... 아무튼... 내 탓은... 아닌 듯....
마신이
너...누구세요...?
해리 파크스
아아...이 대인... 이토 공... 조선 문제 교섭을 위해 회담 중이신군요. 현재 영국과 러시아는 중앙아시아에서의 대치로 일촉즉발의 전쟁 전야. 그 불길은 극동에까지 미칠 것인데. 그 와중에 청.일이 조선에서 싸우고 있으면 일은 한층 복잡하게 엉겨갈 섯입니다. 그러니까! 제발 조선 문제 대충 타협하고 둘 다 멍찍이 물러서쇼! 좀!! 중국과 일본이 싸우게 되면 이 동네 역사는 앞으로 진짜 개똥망진창 잔혹사가 될 거라고!!! 제발 싸우지 마!!! 이토, 당신이 영국 공사관에 불지른 거 진작에 알고 있었다!!!
부활남
정인완
이... 야! 이 개XX 야!! 이 XX 개 XXXX 야!!! 그라믄 나는 뭐땀시...!!
조필주
진호야! 나 니 애비야!!
조시호
내 역할은 끝났다... 반대파는 모두 제거되었고...이사님은 무리없이 회장에 오를 수 있겠지... 그리고 무엇보다도...이사님이 죽지 않아서 다행이야... 이사님 부디... 원하시는 바를 이루시길...
조진호
김민혁!!
김민혁
얕보지마! 내가 이 자리에 오르기까지 얼마나 많은 사선을 넘겼는지 알아?! 너 같은 건...절대로 나를 이길 수 없어!
해련화
오빠, 아무것도 묻지 말고 내 얘기 좀 들어줘. 우리 처음 만났을 때... 죽었다는 쌍둥이 동생 있잖아 그거 동생이 아니라 실은 나야.(석중현: 뭐?) 반년 전에 우릴 괴롭혔던 놈 있지? 그것도 꿈이 아닌 진짜였고... 실은 난... 조금 특별한 힘을 가지고 있거든. 그리고 지금 그 힘이 환이에게 전해졌어.(석중현: 연화야 지금 무슨 얘길...) 하지만 그 힘은 저주받은 힘이야! 환이가 그 힘을 쓰지 못하게 오빠가 지켜줘야해. 혹시라도 환이가 그 힘을 사용하는 날이 온다해도 절대로 남용하게 둬선 안돼. 만약 환이가 그 힘을 가지고 있다는게 알려진다면... 놈들은 반드시 환이를 노리게 될거야! 우리 이...조금만 크면 엄마를 찾겠지? 그때 오빠는 환이에게 이 말만 전해줘. 엄마는 환이를 사랑했다고 이 세상 그 무엇보다도 더...
불의 검
비파녀
여보, 당신…… 괜찮아요?
아이마이 저습지 전투에서 천궁이 위험에 빠지자 급히 지원부대를 끌고 구하러 달려갔는데, 도착과 동시에 천궁에게 날아오는 화살을 발견하고 몸을 던진다. 이 말은 원래 천궁에게 하려던 말인 동시에, 남편 대신 화살을 맞은 후 남편의 안위를 묻는 말. 이후 식물인간 상태로 접어들면서 소서노에게 몇 마디 말을 남겨 천궁과 제백 사이의 위험한 거래에 대해 일러주기는 하지만 소서노는 원래 신녀이니만큼 사실상 저 말이 이승에서 남긴 마지막 말이 된 셈.
카르마키 무녀[62]
너 같으면 이런 꼴로 어미 가슴에 못을 박으러 가겠느냐? 카라시여- 부디 용서하소서! 경고를 지키지 못하와 당신께서 주신 힘을 헛되이 하고 가나이다….
수하이 바토르
…물어 …보자. 너… 내가 아주 싫진 않았지? 그런데 그놈이… 조금 더… 좋았던 거 뿐이지? …다루란 놈. 눈이 까맸다면서! 우리… 엄마가 나도 말야….
바리
착한 비야. 이 비 그치면 민들…레…
최후에 비를 맞으며 빛의 머리 거인의 노래를 불렀다. 위의 유언은 노래를 부르다 말고 내뱉은 말.
붉은 여우(웹툰)
소이나
사나... 아프지 말고 다치지 말고, 나보다도 훨씬 오래오래 살아서, 내가 보지 못한 것까지 보고, 내가 듣지 못한 것까지 듣고, 나보다도 훨씬, 훨씬 행복하길 바랄게... 널 사랑해. 널 사랑한단다. 사나... 사랑해... 그 누구보다도 네가 행복하길 바라... 아마 내 전부를 다 줄 수 있을 정도로...
태어났을 때부터 몸이 약해서 사나를 낳고 얼마 지나지 않아 사망했다. 붉은 여우와의 내기로 인해 사나가 무사히 행복하길 바랐지만, 안타깝게도 사나는 붉은 여우에게 코가 꿰여 죽고 싶어도 죽지 못하고 행복하게 살지는 못했다.
비질란테(웹툰)
엄재협
나 같은 고위간부를 죽이고도 빠져나갈 구멍이 있을 것 같냐?! 뒤지고 싶어? 어? 그래, 누굴 죽여줄까! 그래 너부터!
권총으로 조헌을 쏘기 직전 방 씨의 송곳에 관자놀이를 찔려 즉사한다.
방 씨
내 삶을 보시고 젊은이가 깨닫는 바가 있으시길. 내 탓이오. 내 탓이오. 내 큰 탓...
삼국전투기
손견
뭐냐? 암살자냐! 이 놈! 감히 어느 안전이라고!!
엄강
못간다 이놈!
국의
죽어랏 공손찬!
전위
도끼가 보이는군 ….
도끼 ≒ 토키 = 시간. 라라아 슨의 유언의 패러디.
여포
안 되삼!!! 죽기 싫삼!!! 아픈 거 무섭삼!!! 조조 폐하 …, 살려주면 충성 ….
진궁
자, 얘기가 끝났으면 저는 … 그럼 안녕히 계십시오.
원술
꿀물 한잔만 마실수 있다면...
안량
뒤... 뒤에 한명이 더 있었냐?!!!!!"
문추
이..이런 쇗!!
저수
내 가족들이 모두 업에 있소이다용.. 공이 내게 은혜를 베풀려거든 속히 죽어주시용..
봉기
굿럭?
원담이 내민 글자를 읽으라 하자 읽더니 원담에게 살해된다.
심배
잠깐! 원상님이 계신 북쪽을 보고 죽겠다!
유표
야 … 야메떼!! 이쿠 ….
이통
마초! 이 찌질이 새꺄! 가드 올려라! 간다!
순욱
하하... 그렇구나. 그렇구나. 나에게 줄 밥은 없다는 것이구나...
방통
좋았어! 이대로라면 1개월안에 끝난다!
손건
하늘을 나는 기분이야~
하후연
실력이 형편없구나!! 살은 맞추라고 있는 것이다!! 응?
방덕
당신이라면? 당신이라면 투항하겠음?
관우
아니 어떻게?!! 잠복인가?!!
조조
이대로 눈이 멀어도 괜찮을 것 같아. (허저가 천하는 어쩌냐고 묻자) 천하? 하하….
하후돈
하하.. 올해도 토마토가 실하게 익었네. 윽! 커어억...
마초
조조에게 몰살당하고 이제 우리 가문은 마대, 이놈 하나 남았으니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우금
이를 악물고 싸워왔건만... 나, 우금은 이제 한낱 겁쟁이로 후세에 남게 되는건가? 하하... 하하... 하하하하하하하!!! 허무하도다! 허무해!!!
유비
유선아, 잘 들어라. 악이 작다고 행하지 말고, 선이 작다고 불행하지 말거라.[63] 오로지 덕만이 사람을 신복시킬 수 있는 거다. 아쉽게도 네 아비는 덕이 없어 네가 배울 게 없구나….
조홍
강한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는자가 강한 것이다!
왕쌍
이몸은 위의 맹장계보를 계승하는 유성추의 달인! 왕쌍님이시다훠!
장합
음? 근데 산 정상에 왜 이런 말뚝이 박혀있지? 뭐라고 쓰여 있는데? 아! 아..
위연
그래, 내가 잘못했지, 내 잘못이지, 잔도를 끊어 아군을 고립시켰으니.. 죽음은 두렵지 않다. 다만 반란수괴로 역사에 남게 되는 건 너무나도 억울하다. 어떻게든 그 부분만은 풀고 가고 싶은데... 나 위연!! 진실로 반란을 꾀하려 했다면 결코 이렇게 쉽게 끝나진 않았을 것이다!!!!!
제갈근
아들, 절대 나대지 마라.
고옹
뭔가 험한 꼴 당하기 전에 탈출하는 기분 안 들어요?
진군
나오자마자 죽냐?!!!!!!
위진
나오자마자 죽냐?!!!!! 아니 죽일려고 내보낸거냐?!!!!
조예
어린 자식과 아직도 철없는 조상을 잘 부탁하오.
왕릉
이.. 이보게 의! 날세, 나, 왕릉이야, 설마 자네 날 죽일 셈인가? 그래 내 죄는 죽어 마땅하네. 죽어 마땅해!!! 하지만...하지만.. 자네는 날 살릴 수 있어. 이봐, 의, 의... 자네가 날 정말 죽일려거든 관뚜껑에 박을 못이나 주고 죽이게. 사마의: 자, 여기 못이다.
공손연
어머낫!! 깜짝이야!!
사마의
나는… 세계를… 부수고… 세계를… 만든다…컥.
를르슈 람페르지의 유언 패러디
비의
아... 오히려 내가 꿩인데... 곽수 땡잡았...
곽수가 유선을 죽이지 못하는 상황에서 꿩대신 닭이라며 자신을 찌르고 쓰러진 뒤 말한다.
제갈각
난 죽지 않아! 죽을 수 없어! 날 죽인다고?! 지금 누구 때문에 이 오나라가 유지되는데! 나 없이 이 오나라가 돌아갈... 컥!
강유
덤벼라!!! 위군의 개들아!!!
등애
저.. 전속?!! 사..살아있었나?
살아남은 로맨스
김선영
다른 애들은 이렇게 열심히 하는데, 우리도 이렇게 손 놓고 있음 안 되지 않아?
김희수
이제 그만 편해지고 싶어...
도하나
얘들아... 왜 전화 안 받아줘...?
마주리
창문? 뭐야?
송리나
이런게 숙명이 아니면 뭐야... 덤벼라 이 괴물놈아!!
엑스트라 X
내 이름은...
염진선
어라? 왜 아무도 전화를 안 받아?
윤신비
주리야... 나 추워...
은채린
...그래. 내 대답은... 엿 먹어.
이설임
너 같은 애는... 은채린... 너 같은.. 그륵... 애는!! 끄륵... 끅... 끄아아아아!!!
이주연
그래도 하나 네가 살아있다니 마음이 놓인다... 너도 지금 혼자인 거야?
정지현
더이상... 내가 발목 잡고 있다는 생각 안 하게 해줘...
좀비 학생
이 새끼야, 도 꼭 똑같이 당해봐, 꼭! 징그러운 새끼야!!
진세영
다행이다... 이제 목소리가 안 들려...
최용식
야, 저기... 너 여기서 뭐 해? 사람이야?
편예리
가까이 오지 마!! 무조건 한 명은 물고 갈 꺼니까!!
하선우
엥? 왜 네가 거기서...
하민우
...제길!! 송리나!! 약속 지ㅋ...!!
하민우 패거리의 엑스트라
뭐지?
한채람
희돌이 좀비
함세은
그러니까 응? 진희야... 너도 우리랑 같이... 함께...
2학년 1반
선생님. 나가 있으세요. 여기 있으면 어떡해요?! 무서워요. 어떡해. 아아악!!
살人스타그램
도레미
그들은... 우리 사정도 모른채 떠들고 있어... 그리고 그들 때문에 너를 제대로 이해하게 되었어.
BJ븅딱
씨이바.. 장난감 칼이라고... 씨발!! 가짜라고!! 장난이었다고!! 으아아아!!!
이태혁
떨어져... 떨어져... 떨어져... 떨어져... 떨어져... 떨어져.
사망 원인 선택권을 받은 천사랑이 '이 자식을 나에게서 떨어트려줘.' 라고 말하고 그 상태로 누군가에게 조종당하는 듯이 옥상에서 떨어져서 자살했다
조준협
소.. 손이... 왜 제멋대로.. 아.. 씹.. 이.. 이건 아니지.. 이.. 이.. 씨발진짜...
남주형
저는 제가 살기 위해 빠순이를 밀어죽였으며, 천사랑을 강간하고 죽이려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다신 안그러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임신한 여자친구를 때렸습니다. 성폭행을 수차례 하였습니다. 죄송합니다. 다신 안그러겠습니다. 그중에 미성년자인 팬도 있었으며, 소속사가 모두 덮어주었습니다. 죄송합니다. 다신 안그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죽음으로 사죄하겠습니다.
김다미
언니, 고마워요..
왕찌찌
“그려! 전기톱 정도면 충분혀!! 간다!!”(전기톱으로 자결을 한 뒤) ‘씨발 저 살인귀한테 고문당하나 죽느니 그냥 자살한다!!’
유경
이 게임을 끝내는 방법은.. 귀신의 이름을 찾...
서울역
이 씨
애초에 도망갈 데가 있었으면, 서울역에서 이러고 있지도 않았겠지...
소맥거핀/작품
아잉대마왕
처음 저 녀석이 삭제되지 않았다면.. 나는 존재하지 않았을 캐릭터다. 저녀석 대신 나를 삭제해라.[64]
뮤리엘
재밌을거야...
메이플스토리 최초 개발자로서 사망 직전 남겼던 마지막 유언, 직후 리인카네이션에 의해 데이터로 소생된다.
파풀라투스
그 녀석들은.. 지금 시간대에... 존재하지 않아... 니가 왜 녀석들을.. 괴롭혔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제 네가... 운영진에게 잡히는건 시간문제야... (화이트레이디: 내... 계획이...! 저놈 때문에...! 모든 게... 물거품이 됐어...! 파풀라투스... 내가 말했지...! 연기를 잘한다고.) ...뭐? 너, 대체.. 정체가 뭐야... (화이트레이디: 꼬마야... 내가 만들었던걸 부수는게 잘못된거니?) 넌 절대로... 이룰수.. 없을거야... [65]
임차장
세 분 모두! 후퇴하세요!!! 버그를 해결할 다른 방법을 찾아 보는 겁니다! 저는 괜찮으니 어서 후퇴를...!
버그 슬라임으로 버그화 아잉협회장을 막았으나 로그아웃, 이를 기점으로 모든 운영자들이 줄줄이 로그아웃 된다.[소맥거핀]
GM소리
맨날 말썽만 피워서 죄송해요. 언니.
GM노리를 구하면서 남긴 마지막 말[소맥거핀]
조율자
배... 밸패 해야 되는데...
무려 무한복사까지 가능한 화이트레이디의 월아산 폴암을 보고 경악하다 공격을 당하고 로그아웃[소맥거핀]
가가
이렇게 속수무책으로 당할줄이야...![소맥거핀]
벼루
버그는 셀 수도 없이 많이 잡았는데...![소맥거핀]
웡키
니가... 어떻게 그 이름을... 이, 이런...![소맥거핀]
뮤리엘이란 이름을 듣고 경악하고는 마스터룸의 타임 리프 아이템을 꺼내려 했으나 전에 캐논슈터가 가져가버린 바람에 실패하고 로그아웃[소맥거핀]
호영
여기있던 수 많은 버그를... 흡수했어...[소맥거핀]
검은 아잉
야... 장난치는 거지...? 일어나봐...![소맥거핀]
배틀메이지
듀블...[소맥거핀]
검은 마법사
뭐해 이 자식들아! 4분밖에 안 남았어! 이대로 게임이 사라지게 놔 둘 거냐?!! 모두 공격을[소맥거핀][66]
엔젤릭버스터
모두 저 녀석을 막아!!! 협회장 마저 삭제되면 끝이야!!![소맥거핀]

제로...[소맥거핀]
혐잉협회장
...당신의 캐릭터라서 즐거웠어요...[소맥거핀]
세렌
제발 그만... 그만 해줘...[소맥거핀]
듀얼 블레이드
으으윽... 어떻게 좀... 해봐![소맥거핀]
화이트레이디
더러운 세계를 정화하는... 세계..를... 정화... 난... 카운트다운을...
8부에서 멈추지 않는다를 선택할 시점으로의 유언
넌 끝까지... 내 선택을 존중해 졌구나... 나의 처음이자... 마지막 친구... 끝까지... 이 세계를... 지켜봐 줘... 리인카네이션...
최종화에서 화이트레이디로서 소멸 직전 남겼던 마지막 유언
토끼는 왕자
아니..예요... 제가 무슨... 전 오히려...
사이버 렉카 커버의 허위사실 유포로 학교폭력 가해자가 되어버렸고, 이로인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견디다 못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였다. 사후 밝혀진 바로는 오히려 과거 학교폭력 피해자였고, 기부활동도 했었다는게 밝혀지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내었다.
커버
X발... 아니면 아니라고 해명을 하던가... 왜 쓸데없이 죽고 X랄이야... 그래... 해명영상도 올렸고... 6개월동안 쉬고 오면...다 잊을거야... 노래나 들으면서 좀 쉬어야지... 어... 원래... 이런 장면이 있었...
위의 토끼는 왕자 허위사실유포로 인한 사망사건으로 논란이 되자 잠수타고 잠시 쉬려고 했으나, 블루핸드에 의해 머리가 으깨져서 사망, 공식 언론보도에 의하면 심장마비라고 한다.
게이머
이번주 떡상 유튜버는 이게 다인가..? 유튜버도 분별하지... 새벽엔 알고리즘으로 싸워야되지..! 할 일이 너무 많아 ㅠㅠ ...응? 니가 블루핸드냐..?
무비션과 함께 떡상 유튜버를 선별하던 중 블루핸드를 만나 전투를 벌였지만 사망하고 만다.
블로거
할 수 있는 모든 걸 시도해보세요. 노력하는 만큼 바뀔수 있는 세상에 살고 있음을 알아두세요. 저같은 인공 생명체들은 바뀔 기회조차 없으니까요.
엽기 세모에게 일침을 날리고 위의 알고리즘 카테고리와 합류하려 하지만 블루핸드에게 기습을 당하고 역시 사망한다.
시큐리티 G
그러니까... 오늘 안에 복구하는 건 불가능
유튜브 13구역 복구 과정에서 구글 어시스턴드와의 갈등 끝에 즉결처분 당한다. 다만 다시 부활해 적으로 싸울 가능성도 없잖아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백신 대원
바이러스냐...? 왜 이곳을 공격한 거지...?
행성 Microsoft 24를 파괴하는 더 위키를 막으려 했으나, 애초에 바이러스조차 아니였기에 질문에 대답을 들은 직후 더 위키가 쏜 씨앗에 핸드샷을 당해 그 자리에서 즉사하고 거대나무의 양분이 된다.
소극적 인간
김돌벽
김돌벽의 환영:.... 그럴 수 있을 리가 없잖아. 세상 앞에서 우리는 결국 소극적이고 불완전한 존재인 걸.. 그래서 어떡할 건데?/김돌벽:늘 그랬듯 도망쳐야지. 도망칠 수 없는 곳으로.
스위트홈
차현수의 아버지
(앞을 보라는 수아의 말에)응?
차현수의 어머니
자자, 그만들 하고 기분풀고 오늘 즐겁게 보내자.
차수아
......앗!!? 아,아빠!!!
해랑
이제 네거야. -해랑
수영&영수 남매의 아버지
으,으아!! 히익!! 오, 오지마, 이놈!!흐으악-!!흐억..!?으아아아아아-!!
수웅
(경비 괴물에게 공격을 하면서) 죽어라!!!......끄아아아아아!
경비 괴물에게 공격을 날리지만 먹히지 않았고 끔살당한다.
정재헌
하핫...... 왜...... 지금.... 지수 씨 얼굴이 떠오르는거지?
그 직후 경비 괴물에게 머리를 밟혀 사망한다.
김석현
난... 난 더 나은...더 나은....ㅇㅣㄴ...ㄱㅏㄴ...
완전히 괴물화가 되지 않은 상태로 날뛰다가 아내인 안선영에게 머리를 마구 구타당해 사망한다.
안길섭
살아.
부축하고 있던 차현수와 자기 자신에게 근육 괴물이 주먹을 내리치자 차현수를 밀어내고, 자신은 주먹에 으깨져 버린다.
안선영
괴물 주제에 무슨 할 말이 있겠어. 죽여.
한두식
이제......가족들 얼굴도 기...기억나지 않아.....그냥 뒷모습만....뒷모습만...날 떠나가던 뒷모습만.....(현수:아저씨!!! 아저씨!!!)..내....가족들이....보고 싶......구나.
상수
뭐?
직후 신중섭에 의해 그대로 목이 꺾여 사망한다.
백호연
자식들... 지금 장난하...!! .....끄으... 끄아아아악-!!!
지은
아아 네......꺄아아아아악!!
그린 홈에 쳐들어온 괴물의 촉수에 끌려가 사망한다.
서갑수
크으윽-!!!!... ...허억... 젠장.... 안돼....... 이렇게 죽을수는.......없......
손혜인
어? 뭐야 이건? 하하... 우습다. 이렇게 허무하게 끝날 목숨.... 뭐 하러 그렇게까지....... (자신이 죽이거나 죽이려고 했던 사람들을 떠올리며) 아등바등....
신중섭
그래..... 괴물이 되어도.
임현식
두.... 두목?
조이현
말... 말도 안돼.... 두목.... 그 덩치에.... 뭐가 그리........빨라....?
신 구미호
묘령

신과함께 신화편
수명장자
푸하하하! 겨우 이거냐! 멍청한 인간들아! 나 대신 들어선 왕이 겨우 이놈이야?! 너희들은 나를 그리워하게 될 것이다! 아니, 영원히 잊지 못하게 해주지! 죽어서도 영원히 너희들을 떠니지 않을 것이다!
이덕춘
아저씨… 이상하게 하나도 안 추워요… 그런데 너무너무 졸려요…
해원맥
한숨 자거라… (자고 일어나면 많은 게 달라져 있겠지…)
강림도령
지금까지 당신에게 못되게 굴었던거 미... 미...[67]
신비아파트 시리즈
최강림
이 세계를...하리를..구해줘!
리온에게 자신을 죽이라고 부탁한 뒤에 마지막으로 하는 말, 이후 부활.
신림/남/22
이연희
사...사랑해
강혁대신 분노한 광석한테 쇠파이프에 배를 맞고 혁한테 고백하면서 사망
방광석
거...걸레같은 년...
자신이 사랑하였던 애인 연희가 자신의 쇠파이프에 찔려 사망하자 그녀에게 기어와서 이 말을 남기고 자신도 정민한테 쇠파이프로 마구 찔러져 과다출혈로 죽는다. 죽기 직전에 연희의 가슴을 만지고 죽는다.(...)
이정민
이리오라고! 씨발새끼야! 이 꼬라지 편사장이 보면 좆된다고! 덮어쓸 사람은 있어야지!!
강혁을 파이프로 찔러 죽이려고 하다가 자신과 원래 한 무리였던 여장 남자가 던진 망치에 머리를 맞아 즉사한다.
편사장
처.. 처음 봐.. 봐 봤을때.. 바.. 반해... 모.. 못 죽여..히익.. 하.. 한번만 빨아주라
이랑 마지막 결투를 벌이다가 혁의 총에 맞아 쓰러지고, 혁에게 자신이 사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반하였으니 성관계를 해달라 부탁하자 혁은 총으로 다시 쏘아 확인 사살해 버린다.
신의 탑

내 소중한 사람들은 내가 탑에 들어오기 전에 모두 죽었어. 항상 생각해. 왜 신은 그에게 그런 힘을 주었을까. 왜 신은 나에게 그들을 지킬 수 있는 힘을 주지 않았을까? 라우뢰 씨나.. 가 가지고 있는 그런 힘. 그 힘만 있었다면.. 아마도.. 그들은 죽지 않았어도 됐을 텐데. 그래.. 사실 탑을 올라가기 위해 그녀를 없애려 했던 게 아니야. 네가 나의 경쟁 상대여서도 아니야. 그저... 왜인지.. 당신이 너무 미웠어요. 밤 씨.
이 말을 남기고 결국 단검을 심장에 꽂아 자결한다.
리플레조
마지막까지도 떠나지 않는구나. 그래. 이대로 죽는다면.. 당신은 잊혀지겠지. 이제.. 됐어. 내 숙원은.. 여기서 이뤄지는 것이다. (길동무로 데려가려 했던 밤 일행이 엔도르시에 의해 구해지자) 신이시여... 당신은.. 왜 그리도 저 자를...
프린스
(호아퀸이 프린스와 여 미생 둘 중 누구를 잡아먹을지 물어본 질문에) 무...물러서! 미생아!! 너 갑자기 그게 무슨 소리야!! (호아퀸: 이젠 너흴 속이는 것도 끝났으니 둘 중 누굴 먹을지 고르려는 거다.) 속여?! 너 설마 우리를 배신하려고 하는거냐!! 하지만 잊지는 않았겠지..!! 저 문은 밖에서 비밀번호가 입력 되어있다구!! 우릴 배신하면 너도 절대 이 곳을 나갈 수 없어!! (호아퀸: 아~ 저 문? 괜찮아. 상관없다. 밖에 있는 녀석들이 비번을 알아냈거든.) 뭐?! (호아퀸: 뭐...굳이 알아내지 못 해도 짐의 능력으로 며칠 만에 풀어낼 수도 있기야 하다만...) 그게 무슨 소리야 '밖에 있는 녀석들'이라니!! 젠장.. 너 라헬과 짜고 우릴 속였던 거로구나!! 우릴 함정에 빠뜨리려고 둘 다 연기한 거였어!!
결국 미생이를 대신해 호아퀸에게 잡아먹히고 만다.
혼 아크랩터
자왕난. 네가 우리에게 뭘 숨기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나에게 넌 지금도 충분히 대단한 놈이니까. (자왕난: 아크랩터..!? 너 지금 무슨 생각..!!) 너라면.. 내 목숨을 걸 가치가 있어. 미생이랑 프린스를.. 잘 부탁해. (자왕난: 안돼!! 아크랩터!! 절대 안돼!! 하지마!! 멈춰..!! 제발!! 아크랩터!! 아크랩터어어!!) (라헬에게 찔린 후) 커..헉!!
로엔 유이아
어서 와 호아퀸. 사치가 주술사였던 게 이렇게 도움이 될 줄은 몰랐네. 이제 영원히 잠에 들 시간이야.
결국 봉인을 가동시키고 스스로의 목숨을 희생, 이후 알벨다의 구성 요소가 되어버린다.
쿤 에드안의 데이터
가라- 나가서 바깥의 진짜 나를 만나서 물어봐 줘. 너희는 언제부터 그렇게 달라진 것이냐고-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고
빅 브리더 황
엄..마...
가도
..미안하다.. 댕댕.. 루이.
댕댕
그 누구도 원망하지 말아줘 루이. 누군가가 나에게 손을 내밀어준 것.. 그것만으로도 난 족해. 미안 루이.. 널 혼자 남겨놓아서 미안해..
자신의 죽음을 예감하고 루이의 포켓에 남겨 놓은 마지막 메시지. 이후 완전히 사망한다.
넨 네야
아크리낙!! 내 마음이 들려? 날 선택했을 때부터 한번도 나의 의지를 받아들여주지 않았던 너였지만 이번엔 제발 나의 부탁을 들어줘. 나는 이제 틀렸으니 나는 포기하고 내 아이들을 지켜줘. 정말 죽은듯이 아무도 모르게 내 아이들 곁에 숨어있다가 지금처럼 아이들이 위험해지면 그때 되살아나 아이들을 지켜줘. 그게 내 처음이자 마지막 부탁이야.
로 포 비아 트로이메라이에게 사망하기 직전 고대종 아크리낙에게 자식들을 지켜달라 부탁했고, 아크리낙은 그녀의 마지막 부탁에 따라 친아들 베이로드 야마의 몸에 깃들게 된다.
베이로드 왕왕
고맙다, 야스라챠. 내 아이들에게도 자유를 전해줘.
신의 언어
신영옥
사실... . 이 엄마가 좋아하는 음식 역시 갈비찜인데 말이야.
캄차카와 대결 후 저승문으로 간 아람이와 난새를 찾기 위해 용신을 금시조에게 먹이는 바람에 결국 천벌이 내려졌다.
실례지만 잠시 지구 좀 멸망시키겠습니다
하지만
ㄴ.. 난 아니야. 난 아니라고!!! 나일리가 없잖아!! 너네 생사람 죽이는 거야!!! 이거 놔!! 제발!! 이건, 무고한 사람 죽이는 거라고!!! 얘들아, 다시 생각해. 너네..!! 너네..!!! 내가 너네 걱정을 얼마나 했는데..!! 내가 너희들 생각을 얼마나 했는데 이것들..!!! 이 비겁한 것들..!! 이 잔인한 것들..!!! 이 살인자들!!! 사람 죽이고 살아남아서... 얼마나 잘 먹고 잘 사는지 보자..!!
유강석
......저기. 잠깐만. 진짜 잠깐만... 나, 그, 푸른별 대신... 별이 대신, 죽으려고 했는데, 저기, ─진짜야, 나, 마지막으로. 마지막으로... 안 돼, 잠깐만... 기회를... 얘들아, 안 돼. 제발... 이렇게 죽으려고... 태어난 게 아닌데...
심연의 하늘
이창욱
'나로 센터의 지하에 작은 상자를 들고 가라, 거기 가면 모든 것을 되돌릴 수 있다.
윤빛나라
하아.. 하아.. 됐...다... 하아..하아...
신혜율의 엄마
부디... 그 소년과 함께 돌아가서 모두.. 바꿔주렴.. 우리 딸이라면 할 수 있을 거야 되돌려 다오!
민정우
드디어 찾았군. 우리의 죽을 자리..
강숙희
기다리라우 모두들. 곧 만날 수 있지비
십이야
안영왕후
윤연리!!! 네가 감히 이러고도 무사하길-
월영화
향주 제일 기방 유향루, 오늘부로 폐업이로구나.
황세련
아... 아... 안돼!!!
유자겸
이걸로 다 끝난 거라 생각하지는 마라. 10년 전에도 10년 후 오늘은, 누구도 알지 못했으니까.
공내관
바... 반란군이. 어서 도... 망가십시오. 어서!
윤연리
아.. 아.. 안돼에에에에에에!
흑랑
두 번 다시 네놈에게는 안 진다. 이제 비영팔무의 수장은 나야!
이원
한 번만... 마지막으로 한 번만 이리 날아오너라.
아메리카노 엑소더스
김민지
북동 뿌리 지방의 후계자 아메리카노 빈즈는 사실...남... 잠깐 뭐야 왜 이래 머리가 아파 머리가...에스 프 레 소...
메이 포트넘
...혼자 가는 건 싫어. 내 길동무가 되어줘요, 엄마.
알트 하우즈
간부를 찾아 공을 세우고, 리더의 신뢰를 산다! 올해의 목표로는 완벽하죠? 오늘 즐거웠어요! 내일 뵈요!
요한나 펠트너
이, 이럴 리 없어...! 내 딸이...! 로네가...! 로네! 로네...!
피에르 디아즈
이런 대화를 미리 했으면... 좀 달랐으려나.. 겉만 친구가 아니라.. 좀 더..
랄 하우즈
...내가 한 일이 성과를 이룰 확률은 한없이 낮다. 하지만... 결과따윈 아무래도 좋아. 단지 내가...마지막까지 영주였기를...

나 간다, 거짓말쟁이. 배웅은 됐어.
아스란영웅전
아랑 소드
백부장님, 제 바지주머니에 든 것 좀 꺼내주세요. (백부장이 건빵을 꺼내서 입에 먹여주자) 콜로세 섬에 오기 전에 미키와 후앙에게 약속했거든요. 이거 다 먹고 돌아갈 거라고. (이후 건빵을 씹다가 사망)
아테나 컴플렉스
포세이돈
큭큭... 유언이라. 좋지! 아테나가 날 꺾지 못했다면 넌 패배했을거야, 제우스. 네가 그렇게 눈엣가시처럼 여기는 계집애가 도리어 당신의 그 잘난 옥좌를 지켜낸거지. 믿지 못할 예언보단 주변이나 잘 살피지 그래? 예언 속의 사내놈도 아니고, 고작 힘 좀 쓸 줄 아는 계집애한테 빌빌 쫄아서야, 어떻게 신들의 제왕이라 할 수 있겟나!
마지막으로 들어줄 말이 있으면 해 보라는 제우스의 말에 한 대답. 그 뒤 아레스의 창에 찔려 살해당한다.
아치와 씨팍
일심파 두목
조또씨입...
이후 부하가 죽으면서 흘려버린 수류탄 때문에 폭사했다.
부국장
국장은 언제 없애실거죠?
이후 보자기 킹에게 사살당했다.
국장
이딴 것들이 감히 나를 죽이겠다고? 그렇게는 못하지...
그렇게 권총 자살을 하려 했지만 강화된 보자기 갱단에게 팔이 잘려나가면서 자살도 못하고 목과 사지가 잘려나간것으로 추정된다.
개코 형사
죽든 살든, 나와 함께 간다.
지미의 몸으로 개조되어 보자기 킹과 맞서 싸우다가 추락할 때, 보자기 킹의 손목과 자신의 손목을 수갑으로 묶어 고정한다.
보자기 킹
이, 구질구질한 재수없는 놈. 너만 나타나면 제대로 되는게 하나도 없어!! 븅신새끼! 이 썅놈!! (떨어지면서)으아아아아!!!
개코형사의 몸으로 사용된 지미를 두들겨 팼지만 도중에 지미와 같이 떨어지면서 개코형사의 자폭에 휘말리면서 사망했다.
지미
옴마야! 이건 또 뭐야!? (보자기 킹이 재수없는 놈이라는 소리를 듣고)제가 그런게 아니에요! 잘못했어요!! (보자기 킹에게 한대 맞고)이거 좀 어떻게 해봐요!! 난 죽기 싫어요!! 으아아아아!!!
개코형사로 개조된 후 개코형사가 자폭을 하려 했지만 도중에 머리를 맞고 지미로 돌아가면서 한 유언이다.
악의는 없다
윤지후
부탁이.. 하나, 있어요... 내가... 죽으면.., 그러니까 내가, 완전히... 죽고나면요... 내 사진 한 장만... 찍어줄래요? 그리고... 마을회관엔 가지 마요. 죽어 마땅한 사람들이에요. (뚜엣: 내가 그 사람들의 일 뺏었슴미다. 그래서 화났슴미다. 나쁜 뜻 쩜부터 있지 않았슴미다.) 악마에겐 원래... 악의가 없어요... 의지가.. 있을 뿐이죠.
어글리후드
올리비아 메이
네가 아무리 뉘우치는 척해도 똑같아!! 무고한 사람 12명을 죽인 살인마야!! 아, 이제 나까지 13명짼가? 푸하하하!! 개ㅈㄹ 떨어봤자 그들은 살아돌아오지 않... 뭐야. 내가 죽을 때 되니까 성인군자 연기라도 해보시겠다?? 그래봤자 넌 인간말종이야!! 이제 와서 자비로운 척, ㅈㄴ 가소로울 뿐이고!! 살인마~ 위선자~ 12명이나 죽였대요~ 그래놓고 나한테 화풀이 개노답 억울해~ 흐흐하하하하... 꺄하하하하하!!! 미친X!!!! 넌 미친X이야!!!! X나 맘에들어!!!! 아하학학학!!!!
아벨 콕스
하,... 그래.. 바로 이거야... 이게 내가 원했던 결과라고. 무력화. 분열. 이거면 된거야. 난 할만큼 했...
한나 알버트
도시에서 교회가 사라지는게 너희가 생각하는 멸망이라면 엡실론시는 이미 한참 전에 멸망했다 그리고 머지않아 모든 도시가 멸망을 꿈꾸게 될거야 세....셀레나? 알게뭐람ㅋㅋ
언더프린
혜린
... 저주해.
오베이흐
사실 꼭... 이렇게 불러보고 싶었는데.. ..... 낯간지러워 못하겠다... 비가... 화내..겠...
리젠
...처음으로 누님이 날 제대로 쫓아왔다.... 아아.. 역시, 그날... 안을걸 그랬어...
이후 오베이흐와 리젠은 아탄의 피 덕분에 부활한다.
혜린 부활 ver
괜찮아. 그날의 오해를 푼 것만으로도 다시 만난 가치가 있었어. 그러니 미련을 두지 않아. ..혼자 남겨두고 가서 미안해.
에온
하찮다. 모든 게 하찮다. 원하는 걸 가지지 못하는 나라면, 없어져도 상관없다.
외전에서 나온 마지막 독백.
류정하
...그 후 평생을 당신에 대해 생각했어. 아무리 당신이 아니라 해도, 당신은 날 사랑했어. 아무리 비틀린 성격이라 해도, 인정 안한다 해도. 당신은 날 사랑했어. 그러니까... 온갖 변명으로 내 피를 마시기 싫어서. 날 죽이기 싫어서 이런 짓을 하는 거겠지. 그러니까 이건 이기적인 당신에게 할 수 있는 최고의 복수가 될 거야. (그 직후 칼로 자신의 목을 찌른다.) 내 피를 마시고, 우리 아이는 내버려둬.
얼음별 대모험
바요킹
감히 날 꼬리로 쳤지? 그 보답으로 네 머리를 갈라주마! 에엣, 가라! (둘리: 안 돼!!!) 어, 어억?! (둘리: 호이!) 어! 끄아아아아아아아악!!!
옛날 옛적에-호랑이의 효도 편
승지의 어머니
넌 앞으로 날 대하듯 왕지 형님을 잘 받들어야 한다...(승지: 예, 어머니, 빨리 일어나시기만 하세요.)오냐, 오냐...(그러나 그 직후 웃으며 바로 눈을 감는다.)
호랑이(왕지)
불쌍하신 우리 어머니... 효도도 다 못 해 드렸는데...! 어머니...!!!
어머니라 죽을 때까지 믿었던 승지의 어머니에게 약효가 좋다는 산삼을 구해 주기 위해 아픈 몸으로도 뱀과 싸워 산삼을 가져다 주려 했지만, 왕지가 도착한 때 이미 어머니의 숨은 끊어져 있었고, 결국 그 충격으로 왕지는 한 절벽 위에서 위의 말을 외친 뒤 피를 한 말 토하고 얼마 후 세상을 뜬다.
열혈강호
진상필
아... 이것은 꿈인가...? 나의 모든 것이었던 분... 나의 꿈과 미래... 그리고 또 다른 세상을 보여주셨던 분... 당신은 나의 영원하신... 주군...!
백리사우
그래. 그 녀석, 정말 대책 없었지. 여자애 때문에 적진 한복판까지 오는 것도 그랬고, 기분 내키는 대로 행동하는 것도 감당하기 힘들 정도였어. 하지만, 녀석아... 알고 있냐? 난 네가 부러웠다... 단 한순간만이라도 너처럼 거침없이 살고 싶었어. 아깝구나. 너에게 내 모든 것을 물려주고 싶었는데...
백리향
됐어. 이젠... 아버지를 이해해. (백리사우: 자, 그럼 이제 이 칼을 놔라.) 그런데 어쩌지? 이미 돌아가기엔 늦어버린 것 같아.
위지흔
도, 도련님 같은 분을 뒤늦게라도 만날 수 있어서 기뻤습...[68]
자담
이게 뭐야... 지옥화룡이란... 화룡지보 안에 갇혀 있는 것 아니었어? 어떻게... 아아... 그런 거였나? 무림팔대기보의 정수는... 단지 그 무기에 머무는 게 아니었었나? 하지만... 어떻게 그 기운을 기보에서 빼낼 수 있는 거지...? 젠장할 자식... 이런 괴물이 세상에 존재했다니... 이런 건 사기라고... 빌어먹을...
희연[69]
이제 더 이상 무리하지 마세요. 저는 당신을 만나... 이미 충분히 행복했었으니까요. 그러니 이제 그만 저를...
외모지상주의
왕오춘
3년간 몰랐던 문제의 정답을 알았으니, 이제 스스로 정답을 적어야겠지. 장현, 예나는 하고 싶은 거 시켜. 혜은아, 对不起(미안해).
박지호
아니야, 나는 벌레가 아니야.
우리집에 곰이 이사왔다
순이 할머니
예쁜 곰탱아. 나는 살만큼 살다가 간 것 이니 너무슬퍼말아라. 고마웠다. 건강해야한다. 순이할머니.[70]
세상을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토토에게 남긴 편지.
운수 오진 날
금혁수
으어... 세... 세... 나... 세... 세... 세나야... 세나... 세... 나... 세...
엽총소년
한미라
뭐?[71]
이런 영웅은 싫어
레드럼
도망쳐야돼, 도망쳐야돼, 도망쳐야돼...
베놈
트래시, 난 네가 여기서 나가서 행복해졌으면 좋겠어......... (트래시:같이요?) 난 못가. (트래시:그럼 싫어요.) ...그러면... 어떻게 했으면 좋겠어...?
트래시
같이요? (베놈: 난 못가.) 그럼 싫어요. (베놈: ...그러면...어떻게 했으면 좋겠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송하
그때 이미 결심했어. 따르던 후배를 베고, 절친을 배신해도, 인륜을 저버려도, 결국 당신 손에 죽어도, 그저 당신이… 앞으로도 계속….
영정
당장 꺼져...! 네놈이 죽을 날은 오늘이 아냐. (백모래: 그 열렬한 눈이 잊히질 않아. 머리가 굴러떨어지는 순간까지 오직 당신을 바라보고 있었어. 어떻게 그렇게 사랑할 수 있을까?그 순간 어떤 마음이었을까? 왜...죽였을까?) 이 쓰레기 놈... 너 따위가 어떻게! 사람을 죽인 이유를 궁금해하나! (백모래: 송하는 내 사랑을 이해해줬거든. 나도 그러고 싶어.) 꺼져라! 송하는 자신의 본분을 잊고 제멋대로 행동했어! 감정에 휩쓸려 일을 그르친 죄, 죽어 마땅하다. (백모래: 누군 말을 안 듣는다고 죽이면서 난 손끝 하나 안 대네. 내가 송하보다 훨씬 귀중한 인재라서?) 이놈...연구 성과만 나오면... 너 같은 쓰레기는... (백모래: 무슨 연구? 불로불사 연구? 안 했어.) 뭐....
세월
아. 아!..아아!아...!아아아...!
능력으로 은비단을 어린애로 만들려고 하다가 오히려 역관광 당해 은비단의 나이를 먹으며 노인이 되어 죽는다.
레이디
(백모래를 부르고 세월의 시신을 바라보며) 전 그냥... 나가 씨랑 사랑하면서, 그냥... 친구랑 가족이랑 계속 즐겁게... 그런 것뿐인데... 너무해...
헨리
떨어져.
오르카와 대치 중 자신의 상사를 공격해 죽이려는 메두사를 보고 한 말. 이 말을 한 즉시 메두사를 공격하나 오르카에 의해 저지당하고 결국 역으로 당해 죽는다.
오르카
이 정도 상처는 못 고치는 건가...
귀능과의 결투로 인해 다친 상처를 치료하기 이해 치유 완벽을 사용하려고 하였으나 완벽이 깨져버려 속으로 한탄한 말.
백모래
그럴까?(불로불사의 일족이 나간 다음) 그래. 대의를 위해선 절대 날 죽일 수 없고 살아있는 한 난 언제든 다시...
불로불사 일족의 제안을 받아들인 다음 괄호 뒤의 독백을 하나 그 때 사사가 방에 떨어트린 폭탄에 의해 폭사.
메두사
하지만... 그러지는 말 걸 그랬나...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윤주원(=반지음)
다음 생에도 너를 기억하고 싶어.
일기 시리즈
박건
암튼, 나 먼저 간다 새꺄.
박현정
아니야... 나는 잘못 없어... 나는 잘못 없어...! 나는... 나는... 나는...! 나는 잘못 없어!!!!!!!!
최지오
그냥 이렇게 아무것도 없이 가는 것보단 그래도 뭔가 변수라도 만들어 놓는 편이 재밌을 거 같아서요!
용사가 돌아왔다
전승우
피어나라...!
박정수와의 전투 중 기도하는 눈을 발동하지만, 박정수가 날린 투창술 신격에 역으로 당해 죽는다.
신수아 & 해룡
신수아: 사랑해요. 해룡: 나 역시 그대를... 사랑하오...
최정욱
결국 나도 짐을 넘기는 역할인가...
전대 검의 용사 지그프리드
세계 정복도 아니고... 소박하기는...
마리 스티븐슨
아시모프. 그간 수고했어... 그 아이를 부탁해... 그녀가 인간으로서 모든 것을 누리게 옆에...
아이반 푸쉬킨
... 죽...음만이... 나의 세계를 구원한...다! 죽어라...!
안지원
나는⋯ 약속 지켰⋯
천지성
덧... 없네...
홍화랑의 몸을 빼앗은 밤피르
잠깐...! 내가 죽으면 몸의 주인도 죽는다... 넌 그 녀석도 함께 죽이는 거라고...
검의 세계의 마법사
꼭 이겨요, 용사님...!!!

(잡을 수 있어!! 강함의 비밀은 결국!!!) 지...! (지킨다는 사명이었...)
세리아
하고 싶은 말이 있었어요. 용사님. 사랑해ㅇ...
정의호
약소ㄱ... 히... 미... 있는 것이 정의라는 논리... 나...는 아직도 틀렸다고 생각하지 않는...ㄷ. ㄱ...로... ㅇ...제... 네가 정으...ㄷ.
펜드래곤
공주님... 부디... 성군이 되십쇼...
한스 요제프 벨기스
이... 이건 이상해... 다시 승부하자...! 어째서인지... 내 권능이... 갑자기 내 능력의 메커니즘이 전부 꼬였다고!! 겨우 이걸로 만족하는건 아니겠지!! 너도 전쟁을 즐기고 싶잖아! 이제 너랑 놀아줄 수 있는 레벨은 나 정도라고!! 그... 그래! 심지어...
작약만가 시리즈
황봉림
어...어서 나를...(신하, 궁녀들: 황상!지고의 죄인이시여! 당신을 증오합니다.) 나는...너희들의 황...
황제
운아...운이가 보고 싶구나...
덕빈
폐하, 이 황가는 수명이 다했습니다. 질척이는 원한과 고통으로 가득차서, 타오르고 무너져 사라질 것입니다. 그걸 폐하만 모르고 계십니다. 그걸 폐하만 모르시고 그 속도에 채찍질을 하고 계십니다...!
장난감
박상학
이.. 이 정신 나간 놈이.. 가.. 감히 아빠를... 쿨럭.. 이 쓰레기 같은 x끼... 이 배은망덕한 패륜 자식... 절대 가만 안둬.. 쿨럭.. 죽일 거야.. 죽여버릴 거야.. 너 같은건 살 가치가 없어..
연미나
바.. 박해일.. 너.. 뭐.. 뭐하는 거야..? 끼야아아아아악!!!
전자오락수호대
프라이드
뭐야...? 누... 누구...
아난타
죄송해요..... 내세에 먼저 가 있을게요.... 되도록 천천히 오세요.....!
신시어
크... 역시... 이런 사람 아니면 누가 수호대 해?
CGA
뭐... 뭐야 ...? 지저분하게 묻히고 다니는 거야...?
이때 헥소미노가 뒤집어 쓴 재는 바로 CGA한테 억울하게 죽은 아내의 뼛가루였다. CGA의 만행을 두 귀로 똑똑히 들은 헥소미노는 이 말을 듣자 눈이 뒤집어져 아... 이거... 내 마누라다, 이 개새끼야.라고 일갈하며 우드로 CGA의 머리를 박살내버린다.
홀리
지금 네놈들의 오해 때문에 정녕 이 세계가 이대로 망해도 좋다면 날 쳐라!
페르스토
맛집 예약해뒀는데...
트라도
그런 표정 짓지 마세요... 덕분에 이렇게 만날 수 있었으니... 페르스토 씨와 무토 씨가 목숨을 걸고 남긴 마지막 정보에요. 당신이 여전히 우리의 '수호대'라면... 이것을 받아주세요.
GM
이렇게 되길 기다렸는지… 아니면 후회하는지 모르겠지만 어느 쪽이든 이제 상관없다. 가 할 수 있는거…? X됐다고 세 번 복창해라.
매뉴얼
에이씨... 이렇게 쓸 줄 알았으면 몇 개 더 만들어 놓을 걸... 내 마지막 선물이다. 정신 똑바로 차려, 자식아. 절대로 포기하지 마. 절....대..로....!
컨티뉴
우리에겐 당신만이 유일한 게임 마스터입니다. 부디... 게임을 미워하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우리 딸을... 부탁합니다.
치트
X됐다... X됐네... X됐어...
용사
나…? 난 그냥… 그냥…[72]
정의의 졸라맨 로봇대전
베이더
잘 가거라, 루커. 그리고 고맙다, 빨간 헬멧 소년.
워터홀 밖으로 끌려가고 소멸하면서 아들 루커와 졸라맨에게 남긴 말.
애꾸마왕
오호라~ 바로 저 녀석이었군! 그렇다면, 널 해치우고 가주마!!
아카데미가 파괴되어 자신이 세뇌시킨 부하들이 풀려나자 도주하던 중, 자신을 쫓아온 루커를 발견하고 남긴 말. 이후 졸라맨의 총격으로 사망한다.
트라우스
쿠에엑~ 이게 뭐얏!! 꾸에에엑~
우주급식열차 888호의 기관사가 꾸자를 죽이기 위해 준비한 독약에 빠지고, 결국 기관사의 총에 맞고 사망한다.
브루토스
쏘우로봇 모든 기능... 정지. 쏘우로봇 모든 기능 정지.
슈퍼젯의 어퍼컷에 당하고 변신체인 쏘우로봇이 파괴된 후 남긴 말.
망고, 투투
뭐야? 몸이 이상해. 점점 사라지고 있잖아! 고스트님, 우리 좀 보세요. 고스트님~
최종보스 고스트의 개심으로 완전히 소멸한다.
조의 영역
경찰
됐다. 됐어. 해냈다. X발. 그... 그 군인 새X들... 그 군인 새X들만... 아니었어도...
인민군 밀덕
도... 도와줘!!!!!!! 살려줘어!!!!!!! 나 좀!!!!! 살려줘!!!!!!! 아파!!!! 죽을 것 같아!!!!! 나 좀 살려줘!!!!!! 거기 있잖아!!!! 거기 있잖아!!!! 다 알아!!!! 거기 있잖아!!!! 도와 달라고!!!!! 끄아아아악!!!!! 도와 달라고!!!!! 거기 있잖아!!! 왜 안 나와!!!!!! 도와줘!! 도와줘!!! 나 살려줘!!! 아파!!!! 아파!!! 아파!!!! 아...!
새댁 누나
야... 이런 세상에 사람이 어쩌다 보면 죽이고 그럴 수도 있는거지. 쪼잔하게, 그거에 앙심 품고 날 쫓아 와? 기세 좋던 아까 모습은 어디 갔어... 응? 어차피 다 죽어... 뭘 쫄고 그래? 특히 이런 세상에... 죽어라고 살아서 뭐 하게? 죽을 기회가 왔을 때 죽어둬. 그것도 나쁘지 않[73]
이런... 씨 ...
이희준
엄마 미안해... 이렇게 될 때까지 혼자 있게 해서... 이제부턴 같이 있을게... 함께 있자 엄마... 우리... 다른 곳에 가면, 거기선... 꼭 잘 살자. 알았지... 엄마?[74]
미한
(괜찮아. 그렇게 안 봐도 난 쭉 혼자였으니까. 그냥... 한 가지 아쉬운 게 있다면, 거지 같은 세상이 와서야 만났지만, 그 전에 살던 삶보다... 괜찮았다고 말하면 이상하려나? 아주 조금만... 일찍 만났으면 좋았을 텐데... 다들 조금만 일찍... 이런 세상이 오기 전에 만났다면...)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다들 도망쳐!!!!! 뭐해!!!! 뭘 보고 있어!! 빨리 달리란 말이야!!! (생각이 잘 안 나네... 그게... 뭐였는지... 내가...... 누군..... 지... 잘... 아... 하고 싶었던 말... 생각났어. 미... 미안했어... 전부 다...)[75]
이기명
(골프 선수에게) 미안했다.
진관

성형외과 의사
아악!! 아파!! 하지마!! 그러지마!! (팔이 개구리에게 뽑힌 후) 우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부녀회장
휴... 뒤질 뻔했네...크흡!!![76]
송 비서

좀비를 위한 나라는 없다
시연
(최진수가 자신이 대신 죽었어야 했다고 하자) 그럼, 내 몫까지 살아. 이거 저주야. 자책하지 말고, 자해하지 말고, 자살하지 마. 그리고 이런 저주를 내린 나를 원망하며, 그렇게 오래 사세요.
최서진
(미친 듯이 웃으며 빌딩 옥상에서 떨어지던 중 돌연 웃음을 멈추며) 아, 이건 웃어 못 넘기겠어. 엄마...
호이찬
(스스로 병원 옥상에서 뛰어내리며) 나는 사악해. 동화속 해피엔딩도 아니고 살인자가 갑자기 착해진다고? 무슨 헛소리야. 이건 저들의 복수일 뿐이야.
지금 우리 학교는
유준성
미진아! 그래도 니 덕에 하루 더 살았다!! 바보같이 죽는 건!! 바보같이 사는 것보다!! 더 나쁜 짓이야!!! 명심해라!!
김지민
고마운 친구들아!! 난 오늘 살아야 할 의미를 잃었지만 너희들은 아직 잃은 게 없으니까 끝까지... 끝까지 살아! 내가 위에서 지켜볼 거니까... 난 죽으러 가는 게 아니라 행복해지러 가는 거야![77]
윤귀남
후.. 후회 할 거야!! 후후.. 회한다!! 너네!! 시발!! 난.. 하악크.. 하나도 안.. 안 아파.. 근데.. 크흡.. 숨쉬기... 숨쉬기.. 조금 부.. 불편하다.. 으하하!! 아.. 나.. 하나두 아나.. 안... 아프지.. 로오오옹!!! 주.. 죽.. 기.. 죽기 전에 하나.. 하나 말하고 가야하느.. 하는데.. 크극! 크.. 학.. 풉.. 하... 얘기.. 얘기할까!!.. 말.. 크큭.. 말까!! 크하하학!! 시... 시.. 씨입새퀴들.. 조조... 좋냐?.. 며.. 몇 시간 더.. 더 살아서 조.. 조으.. 좋으냐? 나.. 나.. 나는 알고이.. 있지로오옹!!.. 우리.. 하.. 학교.. 우.. 우리 효.. 산시가.. 콜록!! 콜록!! 헤.. 헬기.. 구조.. 어제.. 어제 부로... 주... 주.. 중단.. 콜록!!! 효.. 산.. 시.... 폭탄.. 서.. 설치.. 2.. 24시.. 시한부.. 도시로.. 전락.. 곧... 터.. 터진다!! 헤헤 으.. 너.... 너희는... 오... 오늘 안에... 다... 다 죽어.. 모두... 크흐하하... (이후 박미진이 낫으로 목숨을 끊어준다.)
이청산
오늘은 내가 이 학교에서 제일 행복한 놈이다!
오준영
그래... 이만큼 했으면 된 거야...
진진돌이 에볼루션
가시복 장군
후후, 뭘 망설이냐. 어서들 와라. 잘 모르나 본데 복요리는 아주 고급요리라구. 그만큼 위험이 따르지만 말야.
물개 형제
제길, 죽는 것까지 동시라니, 죽기 전에 형님 소리 한 번 들어보는 것이 소원이었는데 …. / 멍청이, 내 소원은 우리가 죽을 때도 동시에 죽는 거였다고 ….
시메 상사
추웅 … 서엉 …!
잭슨 대령
이봐, 퉁가, 지금이라도 날 놔줘. 그럼 ….
조중령
진진 … 널 구해내서 정말 다행 … 이 … 다 ….
찍길
안녕, 멋진 녀석들아.
짐승친구들
JJ제약 연구소장
아... 안돼...! 안돼!!! 안돼!!!!!!!!!!!
집사레인저
최호식
우와악!! 다리가 저절로...!! 뭐가 이렇게 빨라.....
민식
힘든 상황에 죄송하지만... 저 대신 제냐 좀... 지켜주세요...! (최호열: ...꼭... 버티게... 제냐 양을 만나야 하잖나...!) 아저씨...
머슬캣
수컷의 마지막을 방해할 셈이냐! 죽어!![78]
최호열
현민군-!! 빨리 끝내고... 쉬어야 하지 않겠나. 이 지긋지긋한 싸움을..! 끝내야 할 때야..![79]
반반무만이
다 그냥...!! 전부..!! 다 같이 죽자!!! 육개장!![80]
청년
아주머니... 저는 여기까지인 것 같아요...
디비
내 모든 힘을 집중시킨... 일...격... 젠장...
사이캣
네로님... 집사가 필요한 냥인들도 있습니다.[81]

우범진
저… 저… 저는… 아… 아버지 닮았다는 소리가 저… 정말 듣기 싫었어요. 오… 오늘은… 오늘은 아… 아버지의 그 힘만은… …다… 닮고 싶었어요. 아… 아니… 그… 반… 반만이라도… 아… 아빠 옆에 있어… 주… 주세요. 꼬… 꼬… 옥….
제로게임
나사랑
오면 안 돼!! 한라야. 엄마 아빠가 사랑하는 거 알지?[82]
박진아
정말.. 왜 죽기 전에야 깨닫는 건지.. 미안.. 하다고 말 할 자격도 없어.. 난..... 나는.... 정말 끔찍한 괴물이었네...
인제이
백신우.. 결국 나를 죽이는 게 백산도, 유한라도 아닌 네가 될 줄이야.. 전부 예상대로 흘러가긴 했지만 엔딩이 좀... 예상 외였습니다. 박진아가 이걸 보고 있었다면...
백산
어이없네 진짜... 뭐.. 야.. 왜 이제야... 형이라고 불러 주는 거야..[83]
김장미
미안해 엄마..! 죽고 싶다고 생각해 버려서 미안해... 그렇게 매몰차게 나가버려서 미안해... 노이즈!! 고맙다 바보야!!
이클립스
진나비. 이 다음은 부탁합니다. (회상 글로리아: 태양처럼 넓고도 따스한 포용심을 가진 내 아들. 사람은 누구나 사랑받을 자격이 있단다. 너 자신을) 소중..히 여기거라. ..죄송합니다 어머니. (사실은 죽고 싶지 않습니다. 어머니. 브리지크. 크레센트. 그리고 아버지. 당신들과 좀 더 웃고, 슬퍼하며 즐겁게.. 많은 이야기를 쌓고 싶었습니다.)[권능]
이요한
...미...카....엘...라.. 그렇구나 난... 이용... 당했.. 구나... 너.. 와 다시 헤어지게 될 거란 건.. 예상했지만.. 이런.. 식으로... 헤어..지게 될 줄이야.. 이런 팔로는 더 이상... 널 안아서 들어올려줄 수도 없겠어.. 조금... 더... 네가.. 자유롭게 하늘을 나는 모습을... 보고 싶... 었...[NPC]
미카엘라
유한라! 백신우!! 편파고 나발이고 어차피 소멸하는거! 짜식들. 개인적으로 응원한다! 우승해라![84]
진나비
달래야. 내 동생이어줘서 고마웠어. 아.. 진짜 동생에게 해주려던 말. 드디어 해줬네. 마지막이니까 울지 말고 웃어줘.[권능]
달래
응. 다녀올게.[NPC]
노라
크.. 한심하게 제대로 지켜드리지도 못하고.. 죄송.. 합니다 노이즈님..
크레센트
인제이는 모르겠지만 김장미. 당신이라면 눈치 챘겠죠. 이클립스와 싸워본 당신이라면.. 앞으로 전세가 어떻게 뒤바뀔지!!! 이 이후로는 부탁합니다.[권능]
늘보미
하.. 생색.. 내는 거... 별로 안 좋아한단 말이지.... 나도.. 빚지고는 못 살거든. (백신우: 이.. 이 멍청이가!!! 뭐 하는 거야!! 난 패시브도 있다고!!) 그걸 지금 쓰면.. 저놈 면상은 누가 날려주냐.. 내가 인정하마. 넌 강해.. 설마... 이걸로 마음 흔들리거나 우는 거 아니..지? 죽지 마라. 백산이고 유한라고 제이고 죄다 밟아... 버리...
천년구미호
법운
이제 정말 갈 때가 되었군. (소윤: 정말 이렇게 가도 괜찮겠어요? 적어도 목영 아저씨 올 때까지만이라도...) 호족 일로 바쁠 텐데 뭐. 천계에서 반야를 만나게 되면 아가씨 안부를 전해 줄게. 이랑이도 잘 있어. 위에서 응원할게. (이랑:됐어! 필요 없어! 꺼져버려 바보야!) 안녕.

이럴 줄 알았으면 친구 하는 건데... 나중에 만나면 그때는 내가 먼저 다가가야지...
소윤의 전생인. 유언은 아니나 이렇게 독백하고 죽는다.
정미선
더 이상 당신을 원망하지 않아요. 고마워요. 마지막까지 내 곁에 있어줘서...
화연
반야를... 지켜주세요... 꼭 신이 될 수 있게... (법운: 그럴 것이오! 반드시 그럴 거요! 당신과 함께!) ...힘이 필요할 거예요... 내 구슬을... (법운: 무슨 소리요! 나는 구슬 필요 없소!) 난 이미 틀렸어요... 이젠 편해지고 싶어요... 우리 비록... 이번 생애는 함께할 수 없지만 다음 생애는... 인간의 모습으로 기다릴게요...
그 직후 자신의 여우 구슬을 꺼내 법운에게 주고 숨을 거둔다.
현령
기다리고 있었다. 보고 싶었다
자신을 걱정하며 달려오는 미향을 보고 자신의 친구이며 미향의 어머니인 홍랑으로 인식하고 남긴 유언.
천연
한해인
우리 해원이. 엄마 없어도 밥 잘 챙겨먹고, 차 조심하고.
시노의 원적이라는 운명으로 인해 여동생인 한해원을 증오하고 괴롭혀 왔으나, 10년 전의 주술로 인해 운명이 깨지면서 과거의 기억을 잃어 해원과 사이 좋은 모녀 관계가 되었다. 게다가 기억을 되찾은 후에도 해원을 진심으로 딸처럼 생각하고 사랑했다.
이도
여… 여노….
여노를 때리는 길상을 응징하다 자신이 끼어든 걸 몰랐던 여노가 휘두른 칼에 찔렸다. 죽어가면서도 사랑하는 여노와 함께 있지 못하게 된 것을 슬퍼했으며, 성이가 자기 대신 살아남아 어머니를 지켜주길 바라면서 자신의 피를 먹였다.
컬렌 하크퍼츠
왜……. 왜 이제서야……. 여노ㅡ.
이안 로니엘 하크퍼츠의 아버지이자 이도의 환생.
칼부림
이괄
함이야. 함께해줘서 고맙구나.
고효내
아들아..!
서아지
저 아이.... 옛 주군과... '그녀'의 아들일세.
쾌걸롱맨 나롱이
그리드
끝이다, 아짱나! (손톱으로 아짱나를 찔러 죽이기 위해 일격을 가하려고 하지만 아짱나의 발길질에 맞고 추락한다) 아짱나!!!!!
쿠베라
테오 라칸
다행이다. 부질없는 꿈은 아니었구나.
이후 사가라에 의해 목이 찔려 죽는다. 물론 나중에는 아샤에 의해 다시 부활하게 되지만...[85]
사하 온
로레인..
샤쿤탈라
오랜만이에요, 아그니 아저씨. 말하지 마요. 통찰로 들어주세요. 아빠는 제가 여기 있었다는 걸 모르게... 그냥 제가 낙원에 갔다고 믿도록... 여기서 저는 그냥 딸을 흉내 내는 타라카족으로, 아그니 아저씨를 죽이려 드는 존재가 되어서, 아빠 손에 소멸되는 게 가장 좋아요. 그것만이, 아빠와 저를 서로에게서 해방시킬 유일한 방법이 될 거예요. 사실 아까부터 제 예전 모습과 더 상반되는 말들만 해서 아빠가 절 없애도록 유도하려고 했는데... 그게 잘 안 되더라고요. 그래도... 아그니 아저씨를 해치려는 행동만큼은 바로 통하네요. 다행이에요. 제가 사라지고 나면, 소환 제물로 쓰였던 인간을 잊지 말고 챙겨주세요. 혹시나 인간의 기력이 소진될까 봐 초월기는 쓰지도 않았으니... 아마 그는 무사할 거예요. 아그니 아저씨. 이런 짐을 만들어서 미안해요. 부디 우리 아빠를, 최선의 미래를 포기하지 말아주세요.
최초의 아이라바타
멋있어졌네, 셰스. 이젠 내가 돌봐주지 않아도 되겠다.(혼자 두고 가서 미안해.)
킨나라에게 이름을 빼았기고 자신이 죽어가는 상황에 충격을 받고 4단계로 성장한 셰스에게 웃어주며 죽었다. 하지만 그녀의 영혼은 소멸하지 않고 환생을 하게된다. 괄호안의 말은 아이라바타의 환생이 기억을 되찾고 셰스에게 울면서 한 독백.
우트팔라
날 위해 울어줘서 고마워. 타크사카와 행복하게 살아.
이안에게 8년 전에 있었던 일[86]의 진실의 일부를 알려준 다음 소멸하게 된다.
탄 사이로페
하... 하나... 정신... 차려... 날 미워하더라도... 이 앤 란이잖아. 네... 아들이야.
하나 렌
용서 못해... 용서 못해... 그 자리는 '우리'의 자리... '우리'로 쌓아올린 땅. '우리'로 불어넣은 생명. 돌려받을 것이다. 모두 가져갈 것이다.
탈리스 루인
불쌍한 여자... 지옥에나 떨어져.
지브릴 아제스
제 딸당신보다는... 아그니님을 만났으면 좋겠네요.
킹스메이커
크리스티네 루치아
볼프강! 저들은 너를 궁으로 데리고 가려 할 거다. 도망치지 못하면 평생을 '그'의 감시하에서 살아야 해! 절대 붙잡혀서는 안 된다. 지금부터 하는 말을 기억해. 꼭 기억해야 한다…. 황제가 가진 것에 눈독 들이지도, 그 눈에 띄지도 말고, 자유를 빼앗기지 말아라. 가까이 가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고, 봐도 보지 못한 것처럼, 들어도 듣지 못한 것처럼 행동해라. 가지고 싶어도 가지고, 싶지 않은 것처럼. 황제의 소유물에 눈길을 두지 말거라. 꼭 기억해야 한다!!!
아들인 볼프강이 자유를 빼앗기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한 말이었지만, 볼프강은 그녀의 바람과 달리 아이들의 희생을 막기 위해 황궁에 들어가 복수에 성공하고 황제가 되어 그의 애동이었던 신수혁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단델리온 골든레너드
이것 놔요!
애동이 개에게 물려죽는 장면을 보고 충격받았으며, 개화의 방 옷장에 숨어 있었던 걸 황제에게 들켜 도망치다가 창문 밖으로 추락사. 황제는 쥐새끼 때문에 애동 하날 잃었다며 어린 아들의 죽음을 모욕한다.
1황자
뭔가 했더니 단검이냐. 물리 공격은 배리어를 절대 뚫지 못… 하는…데…. …버지. 왜…?
아버지 황제가 볼프강의 쿠데타에 무너지지 않을 거라 자만했지만, 황제는 비호를 잃어 마법을 쓸 수 없게 된 지 오래였다. 결국 볼프강이 단검을 던지자 아버지에 의해 고기방패가 되어 사망.
황제
…하하. …내게… 보는 눈이 있다고 했었지… 내 눈에 너는 나와 가장 닮았다. 나를 닮았기에 만족이라는 것을 모를 것이다. 원하는 걸 손에 넣고야 마는 그 성미가 언젠가 손아귀에 쥔 것을 부스러뜨리고 말 것이다. 이것은 저주다. 언젠가, 나의 모습으로 네 앞에 나타날 저주.
엘펜 모스하이어
젠장…!! 놓아라…!! 이럴 수는 없다, 이럴 수는…!! 이럴… 수… 이럴 수는… 너마저 나에게 이럴 수는…. 으아, 컥…! 커헉!
하이옌
할아버님 외의 누군가가 제 손을 잡아준 건… 처음이었습니다. ……똑같이 따뜻하더군요. 감사했습니다.

백정
...자윤...
타인은 지옥이다
203호
아... 좀 어지럽네.. 자, 이제 어떻게 할까? 역시 끝을 봐야겠죠? 종우 씨도 그걸 원하죠? 이제 멈출수가 없지?[87]
204호
저는 그냥 시키는대로 했습니다! 욕지거리 한것도 죽인것도 다 그냥 시켜서 한거에요! 저는 정신질환이 있어요! 한번만 봐주십쇼! 잠깐..잠깐마안.. 아프다고 X벌놈아!! 끼요오오옷!! 끼히이이이....
206호
........ 아니.. 뭘 더 어, 어떻게 확실히..
주인 아주머니
보..복도 끝 부엌에 밥이랑.. 라면.. 설거지는 깨끗이.. 분리수거는 제대로.. 아...아가...
신재호
야! 야! 조용히 해! 옆집에서 또 지X한단 말이야.. ..왜 이렇게 짖어?
서석윤
아줌마....도와...도와주세요......X발....
박창현
...말도 안되는... 소...리...그만...해...
태극천자문
비샤스 사령관
용황 폐하! 부디 용서를... 흐억?! 크아아아아악!!!
야니마
그 눈! 설마...... 너도 나와 같은......
가르니아
루카! 난 의미없는 싸움 속에서 평생을 보냈다. 넌 나처럼 되지마라! 루카! 자하라를 부탁한다!!!!!
리타
우리가 당하다니...
테라
말도... 안돼......
다그
대장이 오기 전까지는 안됩니다! 이건 게르바님께 자카타 대장이 직접 전해줄겁니다!
시드
내가 졌다, 라이.... 돌이 되는 석화의 벌... 금단의 천자문을 쓴 댓가군.(핀 : 시드 장로님!) 오지마라 핀. 난 이제... 아니!?(핀이 눈물을 흘린다) 눈물을...? 혹시...? 그래, 그렇구나. 넌 그 아이들에게서...... 핀, 앞으로는 네가 원하는대로 살아가거라.(핀 : 네...?) 게르바님은 마음에 두지 마라. 너는 더 이상 인형이 아니란다.
미슈카
쟈카타, 이 바보같은 녀석! 으아아아아악!!!!
쟈카타
니가 말했잖아. 전쟁없이 모두가 평화롭게 사는 세상이 꼭 왔으면 좋다...
디가
설마, 태극왕?! 말도 안돼!
터닝메카드
블랙 미러
끄아아!! 나의 패배인가?!!!!!
마리
닥터 X는 아직 진 게 아니야... 닥터 X는 다시 한 번 되살아나기 위해... 이차원 공간으로 재빨리 돌아간 거야... 힘을 증폭시키는 장치와 하나가 된 켄타스콘은 무한대로 힘을 끌어 올릴 수 있을 거야... 완전히 되살아난 켄타스콘과 싸운다면, 너희가 이길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봐야지... 하지만 나의 계산은 전혀 믿을게 못 되는것 같아... 지금의 너희라면 어떤 상대든 이길 수 있을지도 몰라. 메카니멀처럼... 자그만한 힘으로도 말이야..
테러맨
김하윤
노, 농담이지... 지, 지금 니 눈앞에서 사람이 죽고있다고... 야... 김민혁! 야! 제발... 가지마... 미안해... 내가... 잘 못 했어... 제발 부탁이니까... 살려줘... 제발... 죽기... 싫어... 내가... 이렇게 허무하게... 내가... 죄송합니다... 연하연님... 아무런 도움이 되어드리지 못해... 서...
연하연
이거 놔!!! 감히 누구 머리를!!! 쓸모없는 실패작들 주제에!!! 내가 누군지 알아?! 너희의 구세주란 말야!!! 이거 놔!!! 내가 여기서... 이렇게 허무하게!!! 세상의 끝에서... 모든 것이 하얗게... 백이 되어버릴 이 세상에 구원자가 될 내가...!!!
호철
내가 희생했어야 했다... 내가 좀 더 빨리 이 시약을 먹었더라면... 내 목숨을 대신해서라도 하연님을 구할 수 있었을 텐데... 절대 용서할 수 없다... 네 놈들을 모조리 죽여서 조금이라도 더 빨리 하연님이 바라던 세상을 만들어주마!
이현성
... 그럴 리가... 그럴 리가 없는데... 이까짓 놈에게 내가... 이 세상은... 힘이... 전부... 였을텐데...
막심
안돼... 브리즈...!
슈카
...원래 인간은 그런 거야.
구세프
...하여튼 요즘 애들은 약아 빠졌단 말야.
샤샤
피하지 못했어. 왜일까? 경찰차 전복 될 때 머리를 다쳐서? 호텔에서 옆구리를 찔려서? 언니와 싸우다 갈비뼈에 금이 가서? 차에서 떨어질 때 다리를 다쳐서? 아니야. 저 아이는 내가 죽일 수 없으니까. 그러면 저 아이의 원한을 언니 대신 내가 다 받는게 좋잖아? 옛날... 그 때 처럼! 아아... 초승달 예쁘다... 언니와 함께... 같이 보면 좋을텐데...
태일이
태일의 아버지
으윽 (태일의 모친 : 어머 으으윽 아악 아이고 으으으윽 태일이 아버지 괜찮습니까?) 아악 (태일의 모친 : 아이고) 아학 아학 아학 (모친 : 아이고 이걸 우째 하노 태일이 아버지) (태일의 동생들 : 아빠) (태일의 모친 : 정신좀 차려보이소 야) 당신 남편 복은 지지리 없어도 아들 하나는 잘 뒀다 태일이 하는 일 말리지 말그라 (태일의 모친 : 태일이 아부지 와 갑자기 그런 말 하고 그깝니까 억 정신 차리소 야 정신 좀 차리란 말이소 태일이 아부지)
태일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마지막 데모 당일 시위자들이 경비원과 진압경찰들에게 둘러싸였을 당시 마지막으로 외쳤던 대사이다(당시 그의 온몸에 불이 붙어서 결국 병원에 실려가게 되었다.
헉 헉 헉 헉 헉 (태일의 모친 : 흑흑흑흐흑흑흑흑흑) 아 어 어아헉헉헉헉 어 어머니 아이고 (태일의 모친 : 아예 태일아) 저 저를 원망하세요? (태일의 모친 : 에미가 어째 너를 원망하겠노 다 이해한다 절대로 원망안한다) 어머니 제가 못다한 일 어머니가 꼭 이루어주세요 (태일의 모친: 으흐흑 그래 내몸이 가루가 되더라도 내가 꼭) 어 어머니 엄마 (태일의 모친: 말해보렴) 배가 고파요 (태일의 모친 : 흑흑흑흐흑흑흑흑흑 우데야 아니 된다 아니 된다 아니 돼)
병실안에서 태일자신의 모친과 나눈 마지막 대화이다. 이후 태일의 목숨이 끊기자 병실안은 슬픔이 섞인 울음소리로 가득하였다.
테르미도르
유제니
나는 묘석 속에 누워 있지 않을 테다! 나는 하늘 속에서 쉬지 않을 테다! 나는ㅡ! 땅. 위. 에 ….
트레이스
정박사
크크크… 끝까지 바보 같은 소릴 하는구나… 난 잘못이 없어… 난 이 세상의 미래고 인류의 희망이야… 난 그 누구에게도!! 용서를 빌지 않아!!! (이후 이마를 관통당하며) 저… 정희… 섭…
아내의 잘린 머리를 보고 폭주하는 김윤성에게 당하고 쓰러진 뒤 기습을 준비하며 외친 말. 김윤성을 찌르기 전, 먼저 선수를 친 정희섭에게 이마를 찔려 죽는다.
정희섭
아빠… 봤지? 저런 게 진짜 아버지의 모습이야. 나중엔 아빠도 꼭 거지 아저씨처럼 우리 가족을 소중히 생각해줘…
본인의 아버지 정박사가 정부에서 트레이스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비인륜적인 인체실험을 막기 위해 연구소로 들어가 아버지를 죽이고 본인도 죽기 직전 남긴 말. 이 시점은 1기 Ep.2 거지편이었으며, 1기 마지막에서 신의 바이러스의 선물로 다시 살아 돌아온다.
레몬
추가예정
모리노아 진과 싸우다가 장미를 인질로 잡고 있던 도중 진에게 헤드샷을 맞아 죽기 직전 남긴 말.
장미
원래… 당신은 쏘지 못하는 거였는데… 그래도… 생명의 소중함만은 확실히 알게 된 것 같으니까… 안녕.
본인을 노리던 킬러헌터 레몬을 처치한 연인 모리노아 진이 보는 앞에서 자신의 목에 바늘을 찔러 넣으며 자살하기 전 남긴 말. 감정을 느끼지 못하던 진에게 사랑을 주고 빼앗아 큰 상실감을 심어주기 위해 계획한 복수였으나, 진에게 동화되어 그를 사랑하는 마음은 진심이었음이 알려진다. 이 시점은 1기 Ep.3 장미편이었으며, 1기 마지막에서 정희섭과 마찬가지로 신의 바이러스의 선물로 다시 살아 돌아온다.
이주성
크윽… 나… 난 안 간다고 했잖아… 정부는 모두를 위해 일하는 곳이 아니야… 믿을 수 없어! 제발… 날 좀 내버려 두란 말이야!!!
한조의 영입을 위해 나선 행동대장 전태수로부터 도망치다가 마지막 발악을 하고는 결국 영입을 거절하자 전태수에게 죽기 직전 외친 말.
현수
… 혼자서는… 더 빨리 날 수 있지. 너도 알잖아~ 저들이 온 이상 둘 다 도망가는건 무리야… 흐흐… 영화에서도 나같이 생긴 놈들은 꼭 못 도망치더라고~ 다이어트 좀 할걸… 너도 냉정하게 생각해… 혼자라도 빨리 도망쳐! 그게 의리를 지키는 거야… 빨리 이 자식아!! 우… 우리 자식들만은… 이런 드러운 곳에서 살지 않게… 잘 부탁한다… (풍이 떠나고 난 후) 으으으… 정신차리고 진실을 봐!! 이 자식들아!!
이 예전에 은행 경비원으로 일하던 곳에서의 전 직장 동료로서 스파이 역할을 하고 있다가 옷소매 안쪽에 붙어 있던 도청 장치로 추격반이 쫓아와 전투를 벌이던 도중, 둘이서는 같이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을 알고는 풍에게 너만이라도 살라며 그를 보내고 나서 남긴 말.
박대리
추가예정
정신을 놓은 김윤성을 깨우고 부축하다가 김윤성의 칼솔럼화로 가는 추가적인 각성을 위해 신의 바이러스가 김윤성이 보는 앞에서 그의 목을 잘라버리기 직전까지 하던 말.
신의 바이러스
누실리테… 그를 보고 있나. 그도 날 보고 있겠지. 지금 내 웃음이 뭘 의미하는지. 잘 봐둬. 난 널 넘어서지 못했지만 그건 지금 이 순간일 뿐이야… 우린 어떤 형식으로든 다시 만나게 될 거다!
누실리테가 죽기 직전 트러블 세계의 신이 누실리테에게 이식해놓은 마지막 심장을 저지하고 완전히 누실리테를 죽이기 위해 스스로 최악의 바이러스가 되어 몸 안에 쳐박혀 자폭하기 직전 남긴 말.
누실리테
추가예정
이식받은 마지막 심장으로 다시 살아나자 신의 바이러스가 누실리테의 몸속에 처박히며 들어와 자폭하여 결국 죽음을 맞이한다.
사랑이
추가예정
이긴수에게 목을 베이고 죽어가기 직전 한시현의 앞에서 그의 볼을 꼬집으며 웃어보이다가 사라져 죽는다.
김도균
그것보다… 김수혁… 우리… 거지일당한테… 알려줘… 나한테도… 소중한 사람들이 있다는 걸 알게 해 줘서… 고마웠다고…
덤필런의 추격으로 분신 4개가 당한 후 본체인 자기 몸의 복부를 뒤에서 관통당해 사망하기 직전, 남은 하나의 분신으로 김수혁에게 유언을 전달한다.
강동수
하아… 하악… 도균아… 우… 우리… 뭐 이렇게 허무하게 죽냐…
김도균이 당한 후 덤필런이 순식간에 강동수의 앞에 나타나 그의 복부를 찔러버리고 죽어가기 직전 무선통신기로 김도균에게 남긴 말.
덤필런
칼솔럼!! 록시너기!! 샬톡!! 샬본도의 미개인들!! 다 죽여버리겠다!! (김윤성이 덤필런의 입으로 달려들자) 칼솔러엄!!! 크르하아아아아악!!
술식이 세겨져 트러블 세계로 강제전송되던 중에 김윤성이 덤필런의 입으로 달려들면서 완전히 최후를 맞이한다.
이긴수
이.. 이익...! 씨... 씨X!!
김윤성에게 능력을 뺏기고 한시현한테 쫓기다가 복부가 뚫린 채로 살려달라고 빌지만 저승가면 사랑이한테 사과라하는 말과 함께 처절하게 죽고 만다.
류지현
다행이야... 살아있어서...
신의 암살자에게 살해 당할 때 죽은 줄 알았던 김윤성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고 안도하면서 남긴 말.
천지민
커헉...! 아.. 아아... 결국... 이렇게 바보같이... 태은아... 강권아.. 마지막까지... 도움을 주지 못해 미안해.. 나.. 난...
액핌
김.. 윤성.. 이제 모든 건.. 너에게.. 달.. 렸... 다.....
액핌의 본체는 신에게 이때 사망하지만 사망시를 대비해 만든 분신들이 그의 유지를 계속 이어나간다.
신(트레이스)
기… 기윤서어엉!!! 사… 살려… 줘… 제발…!
트릭코드
윤주희
죽고 싶지 않아요, 언니. 미안해요, 언니. 사실은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이런 모습 보이고 싶지 않았어요. 그래도 무서워요. 죽는다는 건 어떤 느낌일까요? 잠드는 것과 비슷할까요? 항상 이런 생각만 했어요. 죽음이 곧 다가올테니까. 그래서 들키지 않으려고 매일 웃으려고 노력했어요. 그런데… 웃는 것만은 자신있었는데…. 웃을 수가 없게 됐어요. 제가 그렇게 됐을 때, 언니가 병원으로 찾아왔어요. 한 눈에 알아봤어요. 언니는 분명 아빠를 원망하고 있겠죠. 언니를 버렸다고. 그래도… 아빠는 자주 언니 얘기를 했었어요. 찾아가 보려해도 용기가 나질 않았다고, 자기가 저지른 일이 언니를 크게 상처 입혔다며 볼 낯이 없다고 언니와 저를 만나게 해주고 싶다고, 항상…. 그래서 언니를 만났을 때, 너무 기뻤지만 동시에 무서웠어요. 날 싫어하진 않을까…. 하지만 언니는 저한테 친절하게 대해주셨어요. 언니가 이 이벤트를 제안해주고 로직 트리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웃어주어서 아주 기뻤어요. 그런데 오히려 더욱 더 무서워 졌어요. 너무 즐거워서, 살고 싶어서.[88] 언니가 물었죠? 어떻게 그렇게 웃을 수 있냐고. 이렇게나 무서운데…. 그래도 언니가 옆에 있어주니까, 나 대신 언니가 즐거워해주니까, 언니랑 있는 게 즐거웠으니까, 내가 죽어도 언니가 기억해주니까, 그래서 이렇게 추한 모습을 보이게 된다 해도 꼭… 전하고 싶었어요. 고마워, 언니.
직접 한 말은 아니고, 동영상으로 자기 언니인 윤보미에게 말한 것이다. 보미가 이것을 본 시점에서 이미 주희는 사망했다. 그리고 이것을 본 보미는 눈물을 흘리며 미안하다고 말한다.
피에는 피
황지철
...알게 뭐야!! 이 새끼야!! 날 가지고 놀아!?! 공화국의 버려진 개 주제에! 나 황지철이야!! 이 새끼야!!
황필성
끄아아아아아악!!!! 내 눈...!! 내누우우우운!!! 백강수!! 이 개새끼야!!! 이대로 끝날 거 같아?! 넌 장광택 손 끝도 대지 못하고 뒤질거야!! 알아들어?! 결국엔 개죽음 당하...!!
장광택
아, 안돼...! 이럴 순 없어! 백강수우우우우우!!!!
백강수
...내가 전부 다 죽여버리겠다고 그랬지? 약속 지켰어. 동무.
푸른사막 아아루
카이마
세 번째...
이후 폭주한 세쌍둥이 정령들에 의해 죽는다.
카이라
안돼!! 이렇게 죽을 순 없어!! 안돼!! 안돼!!
세레스 샤 아스타르테
타히르. 안녕히...
세번째 아그니
카..이마..사..실은..아주..많이..보고..싶었어..
샤비스
아.. 그래..아아루의 모든 대지에서.. 우리와 늘 함께했던.. 잊고 있었어..
라디샤
고마워요. 소티스.
아이라
흥, 행운을 빈다니.. 검은 열매를 오래 섭취하지 못한 채 흑마술을 쓰면 뻔한걸요. 그래도 최후는 지사로서 나의 의지였어. 천방지축이라 해서 미안. 하지만 사실인걸. 후후.. 어릴 때부터 굳은 눈빛을 가지고 있었지... 미래를 네게 맡길게. 소티스.
카자르
무서워... 무서워.. 무서워... 암마시여.. 구원을..
샤츠
이시..스..님.. 부탁드립니다... 마아트 손에.. 그릇들이 죽어가는 것을.. 이시스님...을.. 마지막으로.. 아아루를 지켜주십.. 시오.. 여기까지 ... 온... 그릇도... 당신이... 처음입...니...
데비타
사..과.. 하지마 베크.. 사과하지 마.. 내 마지막 자존심이니까..
베크
나..는.. 제...3...특수기록관... 베크다.. 내 삶의... 마지막.. 기록을... 시작하겠다...
이후 흑마법을 통해 자신의 기록을 남기고 죽는다.
이제트 샤 아스타르테
나..에게도... 인간으로서.... 욕망이... 있었다는 것.. 을... 과연... 그대가 믿..을까....? 그대는... 모든.. 게... 당연했나...? 부모없이.. 태어..나.. 정해진 역할을... 가지고... 그대로 살아가는.. 것이... 당연했나...? 난 다르게.... 살아보고 싶었어.... 암마께... 벌을..받는 건가... 그릇이.... 망가지기..전에...(네이트가 한 발짝도 움직이지 않고 경악하기만 하자) 예상했지만... 한 발자국도.... 움직여주질.. 않는....군... 운명이... 야속하구나...
이시스 샤 아스타르테
타히르.. 그럴 필요 없어요... 난..지금.. 아주... 행복하거든요... 아주.. 아주.... 행...복 해..요..
프리스트
쟈빌롱
우리는 성지를 지키는 상징들일 뿐이죠.. 그 분께서 행하시는 모든 의로운 일을 다 알 순 없습니다.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이해할 수 없는 건, 당신에 대한 그분의 방관입니다. 쟈마드님의 말대로 당신이 어둠의 힘을 얻었다 하지만 테모자레님의 권능에 비하면 분명 하찮은 것.. 그런데도 그분께선 아직도 당신의 오만을 방관하고 계십니다. 어쩌면, 당신을 기다리고 계신다는 표현이 더 맞을지도... 뭘까요? 그분이 당신에게서 얻고자 하는 것이... 역시... 그 해답은... 당신과 테모자레 님만이 가지고 있었군요...
바스쿼 드 귀옹
테모자레시여! 저를 간택하소서!! 제 영혼을 거두시고, 제 육신으로 이 땅에 거듭나셔서 신께 복수하소서!! 이 육신이 신의 이름을 저주하는 데, 쓰여지는 것을 간절히 원하나이다!!
마테오
아! 베시엘 사제님!! 이것 보세요!! 저.. 계시를 받았어요!! 어젯밤 꿈 속에서, 천사가 내려와서 속삭여 줬어요... 신이 저를 이 땅 위에 내린 건, 성 마테아누스 님이 못다한 사명을 물려주기 위한 거라고...! 정말이에요! 보세요! 천사가 가르쳐 준 거에요! 하나도 빠짐없이 적어 놨어요!
제나
이...반... 가여운 사...람...! 느, 늘... 기다...렸...는...데...
라울 피에스트로
신이시여! 제가 무슨 짓을 저지른 겁니까?!!
아크모데
인간이 단 한 번... 단 한 번만이라도 신의 목소리를 듣는다면, 그 감당할 수 없는 성스러움이란 것이 어떤 건지 알게 되겠지. 우린 태어나면서부터 그런 그분의 목소리를 들어 왔다. 때로는 인자하시며 때로는 분노하시던... 신께서 내게 날개를 허락한 그 날을 기억해... 인간의 아이처럼 기뻐하며 우주의 끝까지 몇 번이고 날았지... 우리를 창조하심과 동시에, 그가 만드신 것들과 만드실 것들. 존재하는 것과 존재하지 않는 것들에 대해 그분은 이야기해 주셨다. 그분께서 모든 것을 깨우친 우리이기에 그 어떤 것에도 의문을 가질 필요가 없었는데... 지금의 나에겐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이 의문스럽다. 그분의 목소리가 존재했었는지조차도... 너에겐... 그분의 목소리가 닿는가? 신의 자비가 돌아오길 기다리는 건, 그분도 마찬가지일 거라 생각했는데...
카리오
뒤는 당신에게 맡깁니다... 코번.
에쉴리
네라...
바바
오오오오...!! 봐라!! 어둠이다!! 칠흑의 어둠이 악마의 날개를 빌어 날아오고 있다!! 저주의 냄새를 맡은 재앙이 윈드테일로, 산 자와 죽은 자 모두를 불태우려 몰려오고 있어!! 역겨운 냄새가 나... 모든 것이 산채로 불타고 시체들은 뒤엉켜 썩는 내음, 너희들이 윈드테일로 불러들인 재앙이 빚어내는 더러운 냄새가!! 스스로 저주받은 가엾은 영혼들아!! 너희들을 거두러 온 반쪽의 악마를 비명으로 영접할지어다!!
네트라핌
어쩌면... 내가, 틀린 건지도... 몰라. 정말 도움을 간절히 바란 건, 당신이었는데...
하나의 하루
하루의 엄마
아저씨.. 저 데리고 어디에 가는 거에요..?(반장: 집이.. 집이 너무 추워서..다른 곳으로 옮기라고..) ..저 무겁지 않아요..? 힘드실텐데.. 고마워요.. ..아저씨..제 아이.. 그때 죽지 않고 살아서 잘 지내고 있겠죠? 좋은 주인 만나..따뜻한 집에서.. 사랑 받으면서.. ..대답해 주세요.. 그래야 푹 잘수 있을 것 같아요..네..? 아저씨..
반장
그래요.. 잘 지내고 있어요..당신 말처럼 좋은 주인 만나.. 사랑받으며 살고 있네요. 그러니 걱정 말고 이제 그만 푹 쉬세요. 고통없는 곳에서 아프지말고.. 편안하게..너무 늦게 대답해줘서..죄송합니다..
초코
지.. 집에 가야 하는데.. 주인님이 나 기다리고 있는데.. (후크: 괘.. 괜찮아. 조금만 참아, 꼬맹아. 괜찮아. 괜찮을 거야. 괜찮아..)주인님.. 주인님 얼굴.. 보고 싶어..
윤시원
..어? 어..? 하하..
후크의 앞에서 초코의 죽음을 들먹거리다가 열받은 후크의 반격으로 트로피에 머리를 맞고 과다출혈을 한 다음 사망한다.
실버
아 X발. 뛰는 것도 X나 멋있네. 우리 챔피언.(쓰러진 다음)..자유다..
후크에게 소장을 한 방 날리라고 부탁하고 후크가 자리를 떠난 직후 이 말을 남기고 죽는다.
소장
난.. 너희의 창조주다. 너희가 나한테 이럴 순 없어..!
후크가 소장에게 죽임을 당하자 분노하여 늑인으로 변한 하루에게 끔살당한다.
후크
이.. 이제 가면 볼 수 있겠지? 보고 싶다.. 우리 엄마..
마지막에 죽기 전 보름달을 보고 하루의 엄마의 모습을 떠올린 후 조용히 숨을 거둔다.
하루
하나야.. 우.. 우리.. 우리 다음에 다시 만날 땐.. 그 세상에서 만나자.. 그곳에서.. 널 기다리고 있을게.. 널.. 맘껏 좋아해도 되는.. 그런.. 그런 세상에서..
죽기 전 하나와 함께 한 일들을 떠올리면서 하나에게 이 말을 남기고 숨을 거둔다.
하루만 네가 되고 싶어
메데이아의 유모
우리 아가씨, 도망치세요
호른 폴스
전하... 제발 살려주십시오. 저희가 아니었다면 지금의 민심은 없었을 겁니다! 다 제국을 위한 일이었어요! 저는 죄를 짓지 않았습니다!! 전...
마지막 말을 하려던 찰나, 단두대에 목이 베인다.
테시온 벨리아르
메데이아, 어딜 가느냐? 돌아와라!! 기어코 애비의 목숨을 가지고 논 거냐? 지독하고 악독한 것... 이 악마 같은 자식!!
고트 아테
...아무렴요. 어차피 곧 죽을 목숨인데 거짓을 고해 무엇하겠습니까? / ...시키신 일은 여기까지다. 이제 황태자 전하는 내 처형을 늦춰주시겠지. 진상을 조사해야겠다며 다시 감옥에 가두고, 몰래 밖으로 빼내ㅡ.. ... ...어?
형을 당하기 직전에 전에 미리 이아로스와 말을 맞춘 대로 거짓 고발을 한 후, 정말 거짓말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아로스의 질문에 한 말. 뒤에는 이아로스에 의해 토사구팽으로 목이 잘려지기 직전에 독백한 것이다.
하이브(웹툰)
최성재
으아아아 안돼에에에!!
조영선에 의해 엘리베이터 통로로 떨어지는 중 한 말,이후 폭사

말도 안...말도 안..돼...내가 먹은게 복제였다고? 이게 진짜 민영이라고?! 어떻게 그런게 가능해!!
학교정벌
희나리
네 탓이 아니다. 당연히 해야하는 선택이었다. 보국을 부탁한다, 정석아. 너라면... 모두를...[89]
명중한
보국에 영광을...!
고연화를 사살하고 패널티를 받아 죽기 전 한 말이다.
고연화
마파람이 만일, 보국의 만점자를 이기면, 그에게... 중형 학교 임시 연합장직을 맡겨라. 보국 본대가 출발했을 거야...
(여조돈:무슨 말씀을 하시는 거예요...! 일어나서 언니가 이끌어야죠...)
그녀석을 검으로 써... 녀석에게 임시 연합장 자리를 주면 쉽게 뿌리치지 못하고 너흴 위해 싸워줄 거야... 죽고 싶지 않아...
한정석
어차피 살아나갈 수 없을 거라면... 뭘 해야할지 고민했습니다... 나는 선배가 꿨던 꿈과... 그 녀석이 꿨던 꿈을... 이어주고 싶어요.
행성인간
돌고래
이...꼬맹이 새X가...[90][진짜_유언]
옥수연
뭘 망설이고 지X이야!!! 관두긴 뭘 관둬?! ㅋㅋㅋㅋ 뭘 깨달은 척 하고 있어!!! ㅋㅋㅋㅋㅋ 주인공이야 뭐야?! 악당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건가?! ㅋㅋㅋㅋ
김사능
얼마 남지도 않은 기운...이런데 쓰지 말고 아껴. 아껴서 1초라도 더 사는데 쓰는 건 어때? 끄....끄윽!!! 커...커어어어억....! 커...커어억...!

아...이렇게 끝내다니. 저거 나 없으면 어떻게 살지? 아직...저 멍청한 행성에게 가르칠게 많은데. 일단 구구단을 먼저[91]
외눈 행성민
이걸 듣고 평생 살아 가. 내가 만든 삶의 가짜 기억. 그건...[92]
헬58
크리퍼
야!! 이 X만한 새끼야. 내가 눈깔으랬지 누가 생...까라...
세르게이
오.. 오해할까 봐 말하는데.. 난 진짜 그냥 가자 그랬거든?! 그런데 이새끼들이 갑자기 미쳐가지고 그냥 조용히 갈 테니까.. 난 살려줘!
겐조
다시 한번 말하지만 계속 그렇게 살려고...
그램
원하는 거라... 선물의 가치에 맞는 그럴듯한 자리 하나?
마마의 남편
인류는 XX... 지옥에나 떨어지라 그래!!
헬퍼
고미(생전)
시간에는 일정 시기마다 변화가 있어, 삶이 썩지 않게 흘러야 하는데. 난 이미 오랜 시간 이곳에 고여 있다. 이 상황에선 더 이상 흘러갈 길도, 도달해야 할 목적지도 보이지 않는다…. 아니, 없다. 그래서일까.. 요즘은 자꾸만 옛날 기억들을 더듬고, 찾게 된다.. 그땐.. 길이 참 많았는데….
고미(사후)
내가 말야. 이승에서도 살아보고, 저승에서도 지내본 입장에서 말해 주자면.. 미칠듯이 힘들고 외로운 날들이 대부분이였지만… 그래도 역시, 살아있을 때가 훨씬 좋았어. 생각해 보면 가끔씩 행복할 때도 있었는데…. 내가 너무 큰 행복만 쫓았었나봐…. 나이를 먹으리 저런 오글거리는 것도 욕하면서 보게 되더라고... 끄끄... 넌.. 꼭 티켓을 다 모아서... 제대로 살아봐….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세세. 테디…, 세세 좀 부탁할께….
고미(망)
너…. 이…천 팔백원….
돈벌이를 위해 자신과 세세의 티켓을 빼앗아가고 영멸시키려 하는 철상팀장 태공에게.
방바다
(광남에게 남긴 쪽지) '울지마 머리아파'
방바다
(흡혼경 고르곤 안에서 망으로 변하기 직전 메두사에게) 오늘... 부로 이...곳은.... 내가... 접..수.. 한다.. 나.. 난... 느... 충남...믜... 피..바... 아...니.. 킬베로스다.
블루
아흥.. 대박... 쩌ㄹ..
이 캐릭터는 마조히스트다.
동양지부 사신일동
지부장님이 지휘하셨지만, 선택은 저희가 한 겁니다. 이게.. 저희 날파리들의 싸움 방식입니다. 저희의 각오를 물거품으로 만드실 생각입니까!!! 망설이지 마십쇼 백서 팀장님!!!
카제모노
아무도. 그리고 절대. 당신을 기억하지 않을 것입니다.
개평
...아랫분이 간과한... 세 번째... 나... 패가망신 중.. 도박...의..

...박사... 나... 아파...
호동
늘... 나완 달리.. 망설이지 않고.. 과감하게 행동하는 자네를 질투했었네.. 봤는가..? 나도.. 이번엔.. 조금도 망설이지 않았네....
주사
(폭주 상태의 광남에게 먹혀 죽기 직전의 주마등) 아비가 싫었다. 아비에 대한 원망을 내게 돌린, 어미도 싫었다. 그리고, 이들을 미워하는 내가 싫다. 내 이름은 주사. 술이 유일한 내 가족이다. 취기만이 내 외로움을 가려준다. 좀 더.. 오래오래 깨지 않고 함께 할 센 술이 필요하다. 문득. 이 녀석(천년명주)을 삼키면 정말 죽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일단, (꿀꺽)
킹 아담
천천히.. 꼭꼭 씹어.. 체할라..
퍼스트 애플을 먹고 원죄 '식(食)'에 잠식되어 자신을 잡아먹는 이브에게
이성국
네 형님.
장대호
성국아. 그리고 성국아 졸라 미안하다.(웃는 낮도깨비.) 새끼.이제야 웃어주네.
호랑이형님
추이
다신 넘어오지 않겠...사, 살려...[93][94]

마지막으로... 가기 전에 내 고통을 덜어줄 수 있겠는가? 날... 죽이고 가라. 부..부탁이다, 커...헉.[95]
비라
크...으...으... 사...산군...?! 사...산군...?! 산군이 맞구나. 산군... (산군: 어, 비라... 나야.) 산군... 산군 내 말이 들리냐? (산군: 내가 어떻게 해야 해... 비라...) 산군 너를 보았다, 무사하구나. 카-학!!! 카...학... 내 이야기가 들리냐? 산군... 아무래도 난 스스로는 죽지 못할 것 같다. 나를 도와다오. 이제 그만해라. 감당할 수 있는 일이 아니야... 산군... 살아라.
산군
내가 다시 찾을 거야... 미안해... 꺼지질 않아... 뜨... 뜨거워... 아... 아린? 어... 어떻게...[96][97]
여뀌
끄아... 사... 끼-악!!!! 사... 산군??!![98]
천남성
허... 헛것... 이야...
나주
용서... 용서... 하시오. 우리가 잘못을 했다면 부디 용서를 해주시오... 이 아이... 이 아이는 잘못이 없소. 처음이자 우리의 마지막 아이입니다. 살려주시오. 이 아이만은... 무커야... 어쩌냐... 무케 혼자 두고 어떻게 가냐? 무커야... 어디 있냐
대방
...어... ...어... 흐...으... 어...어... ...ㅓ... 으...
필방
어린... 것... 들아... 하지... 마라... 새... 새들... 전부가... 멸... 하게 될 거...
오두
뭔 소리야?! ...??
오보
다시는 안 올게... 잘못했어...
화고
캬...학!! 가!!! 초아...야... ...가...
무커
날씨 좋네... 산군은 아랑사를 찾았으려나. 또 살아나는 거냐... 이렇게 쳐도 저렇게 쳐도 안 죽네... 징한 놈... 무케야, 아무래도 저놈이 아빠보다 더 센 것 같구나. 흰산 밖에 나갔다고 울라한테 혼나겠네. 무케는 어디든 다니게 해주고 싶었는데. 아들아. 아빠는 돌아가지 못할것 같구나. 울지마라. 싸움에 진 것뿐이다.
도모지
이... 이끄는 자가 있습니다. 이미 훈련을 마쳤고 대방의 복제들은 그...그를 따르고 있습니다. 사...살려 주십시오... 이...령님...
후레자식
선우 동수
그러게.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더니.
히어로메이커
한나
(지왕의 혼을 힐리스와 함께 순간이동시키며)선대의 가르침은 비석에 새겨져 후대로 이어진다... 이 가르침이야말로 진정한 회색탑의 힘이니... 이 힘으로 세상을 지켜내라!! (힐리스에게) 먼저 갈게요... 뒷일을 부탁드릴게요..
히어로메이커 세계관에서 순간이동 마법은 그 대상의 수와 크기에 따라 리스크가 달라지는데, 지왕의 혼 같은 거대한 것을 순간이동시킬 경우 시전자는 목숨을 잃는다. 그렇기에 죽었을 확률이 무척 높지만, 사망 장면이 직접 나오지 않았기에 일부 독자들은 살아 있을지 모른다는 희망을 품고 있다.
디에서 콱
진심으로... 함께 마시고 싶었는데...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폐하께 불충을 저지르게 되었군.. 죄송합니다. 폐하...
베르미누 3세
힐리스... 살려줘 힐리스..
프랭크 머튼
(후안에게)내가.....졌다. 최...후의...승리자는....너다...하지만...하지만 네놈은 진정한 최...강의... 검도...성군도...될 수...없을....것이다. 네...놈이...승리를 위해..한.. 그 선택이..최후에는...네..놈의 목을..조를 것이니...하늘..에서..네놈의 실패를..구경..하는 것도..나쁘지...만은 않겠구나...크..크크
베투 비시터
무슨 죄? 큰.. 죄를 저질렀지... 네놈은... 애시당초.... 태어난 것이 죄다.
로타냐
복병이라니!! 건방진!! 어느 누구도 내 화살을 피할 수 없...
그 직후 상대가 자신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고 차마 화살을 쏘지 못하고 아들의 손에 죽고 만다.
싱즈 원팅
그럼 나중에 딴 말하기 없기요. 모두 포기한 거요. 후후후... 이제 지왕은 내...꺼어억!!!
지왕의 혼이 깨어나기 일보직전의 위급상황에서 문을 틀어막고는 소유권을 자신에게 넘기라고 어거지를 부려 다른 사람들에게 포기 선언을 받아냈으나, 그 직후 지왕의 혼과 융합한 마튼 왕자에 의해 전신이 으깨져 사망.
뭉클리아
선배님 말씀이 또 맞았습니다. 를 죽였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성황도... 제가 아닌 선배가 되셨다면 세상은 더 좋아졌을 겁니다.
타오라 활활
크... 크로덴... 이것이었냐..? 나의 죗값이?
몽난이 허턴
아들아... 나는 또 이렇게 불충을 저지르고 먼저 간다. 하나... 가장 마음에... 걸린 불충은... 주군의... 명예를 지켜드리...지 못한 것이다... 그 분이 돌아오시면 부디 부탁한다...
크로덴
괴..이체...나를...죽..은 병사들과..함..께 묻어...라. 비...석..어...떤..표시도...하지...말고...이...것이...나..의 죗...ㄱ
골드 수저
웃기지 마. 네 놈들도, 함께 좋아하고 충성을 맹세하지 않았더냐. 이제 와서 내게 모든 죄를 떠넘기지 마라! 자...잠깐!! 사..살려...
CIEL
라리에트 킹 다이아몬드
고마워, 이비엔. 세계와 나를 바꿨구나. 하지만, 그러면 안 돼. 제발 어떻게 할 수 없을까, 이 도시의 모두를 구할 수 없을까 생각했어. 희생이 필요하다면 그렇게 하겠다고…. 이젠 네가 내 날개가 되어줘. 나, 네 패밀리어여서 기뻐. 그리고 미안해. 나의 의지와 함께 살아가 줘. 그러면 우리는 영원히 함께야.
제뉴어리 마이크로프트 라이트스피어
그럼 이건 생각지도 않은 선물이네. 늪의 주인이 이제 나를 놔주는 거구나, 진짜로. 혼자 두고가서 미안해.
EVE
다온
지노야……. 친구를 사귀렴. 너를 믿어주고 네가 의지할 수 있는 그런 친구들을…….
작품 시작 1년 전에 EVE의 심장을 파괴하려는 계획을 시행했다가 실패하고 사망했지만, 클래시였던 지노에게 친구 사귀는 법을 가르쳐 그의 현 행보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어떻게 보면 이야기의 시작을 만든 중요한 인물.

대…, 대장…. 아… 정말 아프다…. 하하. 너무… 아파…. 온 몸이 불타는 것 같아. / 지노: 정신 차려! 씽. / 안나: 지금 지혈할 테니까 조금만 참아. 아… 피가… 멈추질 않아. / 미… 미안해… 얘들아. 아…무 도움도 못 되고… 멍청하게. / 도나: 그런 말 하지마! 미안하긴 뭐가 미안해. / 안나: 씽…. 너무 말을 많이 하지 마…. / 뭐…지? 뭔가 이상해……. 난 여기 있는데… 여기가 아닌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여긴 어디지…. 언젠가 가 본 적 있는 아름다운 곳…. 아… 그렇구나. 대장의 음악이 보여준 세상이야….
데이지
오…, 올리버 군…. 죽음 같은 거, 그냥 돌아가는 거라고… 그렇게 배웠는데…. 왜 이렇게 죽고 싶지 않은 걸까? / 올리버: 거, 걱정 마! 성인식 날 모두 우리의 나라에서 만날 테니까. / 하하, 그런가…. 그런데 난… 왜 널 다시 못 볼 것 같지…. …올리버 군이 가르쳐 줬어. 경쟁이나 시험이 세상의 다가 아니라는 거. 다른 누군가를 지키고픈 마음. 전부 EVE가 가르쳐 주지 않은 것들이야. / 루비오: 데이지! / 그러니까… 다시 돌아와 줘. …내가 좋아하는 올리버 군으로. / 올리버: 날… 좋아해? / … 응. 좋아해. 아주아주 많이 널 좋아해.
클래시 시험장을 습격한 오스카에게서 올리버를 지키고 사망. 데이지의 죽음을 계기로 올리버는 약효에서 깨어나게 되며, 데이지를 좋아하고 있었던 루비오도 슬픔의 감정을 깨닫는다.
MZ
C
설마 네가 정의라고 생각하는건 아니겠지? 후훗. 만약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면 대단한 착각이다... 에... 엑스가 왜 사라졌는지... 좀 자세히 들여다 보라구... 그.. 그대로 죽고싶지 않다면 말이지... 크크...크크큭... 쿨럭!
B
여기까지다!(기폭 스위치를 누르며) 안녕 제이.
이블에 설치돼 있는 폭탄이 터져도 J가 휘말리지 않게 하기 위해 시간을 끌다가 미리설치한 폭탄을 터트린다. 이블을 죽지 않았지만 B는 결국 사망한다.
이블
살려.. 살려주세요!! 제발!! 제..
정신이 돌아온 후 자신을 죽이려는 엠젯에게 하지만 엠젯은 망설임 없이 이블을 죽인다.
A(MZ)
책임을 저야할건 오히려 너다!! 너라고 엠젯!!
이 말을 들은 엠젯은 지금부터 모든 책임은 자신이 진다며 그를 죽인다.
제사장(X)
약속대로 우리가 다음 만날곳은(장준수: 그만둬!!) 지옥의 불바다다.
해외도피하려는 장준수의 앞에서. 결국 자폭장치를 누르며 그와 함께 동귀어진한다.
장준수(MZ)
그만둬!!
비행기 안에서 함께 자폭하려는 X를 저지하며. 그러나 이미 때는 늦었다.
NR 시리즈
레드 요원
'기압 공명구'를 맨칼로 가르다니... 아직도 너같은,
루시 립스
무차카... 스므스... 널... 살리는 신념을... 만날 때까지... 죽겠다는... 생각은 하지마... 무... 스... 내... 사랑...
버프 더 비스트
쑈오리, 괜찮아~
베르사딕 벨루치
머... 머리는... 남겨... 줘...
빅 시드 드렐
다행이야...
아나킨 베어
엄멈!!
잔인권
솔직히 처음 만났을 때부터 네가 인권해결사가 될 가능성이 없다는걸 알고 있었단다~ 네 성격상 도저히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지. 하지만 쑈오리 넌, 강해져야 해. 지금보다 더, 누구보다 더! 넌, 성격상 어떤 권위든 모든 권위와 부딪칠 운명이니까. 난 그거면 만족한다~ 내가 아는 한, 이 땅의 권위는 모두 다 '악'하니까. 강해져라, 더 강해져. 이 땅의 모든 권위를 박살 내라. 쑈오리 라마! 이것이 내 마지막 유언이다.
WonderLab
파커
나.. 나는.. .. 누구지?
나래
즐거운 나래의 집..
인간으로서의 유언. 이후 환상체 '즐거운 나의 집'과 융합한다.
전부 죽으라는 듯이 이런 곳에 밀어넣고.. 나래가 없어져도 아무도 상관없어.. 오돌토기, 외톨이로.. 나래를 안아준 건 여기 뿐.. 내 집이야!
환상체와 융합한 상태에서의 유언.
버찌
까지 날 버리지 마! 우리는 서로를 필요로 해야만해! 그래, 나를 이용해! 네 정의와 균형을 위해 나를, 친구를 이용해!
이후 분노의 시종의 하위 개체인 푸른 숲의 은자가 되어버린다. 본인 자아가 남아 있었는지는 불명.
알렉스
모든 이를, 특히 당신을 죽음으로 몰아간 것에 대한 사죄이자 마지막 구애입니다. 한순간의 사랑을 위해 목숨을 바치겠습니다. 마치 신화와 같은 사랑..
대사가 중간에 끊긴 이유는 로즈가 중간에 감사하다는 말만 남기고 가벼려서다(...)
로즈
저 너무 바보같아요. 항상 바보같았어요.
관리자
너는 다시 매뉴얼이 되어버렸다. 내가 기댔고 사랑했던 천사는 없어진 거야. 이제는 버틸 수 없어. 내가 가는 곳에 너의 영혼이 있기를. 안녕. 나의 천사.
비서 AI에게 사랑에 빠졌으나 그것이 결국 홀로그램 매뉴얼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고 절망, 자살했다. 시체가 미라가 될 정도로 오래 전에. 본편 시점에서 지부는 관리자 없이 돌아가고 있었던 것.

마음 같은 건 죽을 수 밖에 없군요. 뒤틀릴 수 밖에 없군요. 목소리가 참 아름다우셔요. 마치 햇살처럼..
이후 '영원한 파티'라는 괴물로 뒤틀려 버린다. 이후 타이와의 대결로 인간의 마음을 되찾게 되나 결말 시점에서 돌아오지는 못하고 행방불명 상태.
수호
이게 제 마지막 탐색이 될 것입니다. 언제나 저를 무너트리는 것을 동경하고 올려보고. 거만하게 해부하는 저에게 딱 맞는 사용법이죠. 지금부터 시간 낭비입니다. 자신의 할 일을 하세요, 비비 부서장님. 정말 흥미로운 탐색이 될 겁니다.
르자
명령. 지금 단 한 번 어기겠습니다. (토마: 르자...) 수호님 혼자서는 시간을 벌 수 없어. 너희는 지상으로 가라.

하하, 진심으로 든든해!
샤샤
세계 최고가 오셨군. (데이지: 둘만의 순간에 항상 끼어드는 귀염둥이 등장.) 너도 유언 하나 남겨라.
데이지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선배님들. 그럼, 선배들아. 언제나처럼 쓰레기 청소 해볼까요오~?


4. 소설, 웹소설, 라이트 노벨[편집]


작품
인물
유언
가시고기
정호연
다움이한테 교회에 나가겠다고 약속해놓고 한 번도 가지 못했어. 지금이라도 기도를 해야겠어. 날 좀 일으켜줘.
이 말을 끝으로 기도하는 자세로 조용히 숨을 거뒀다.
가즈나이트
리오 스나이퍼
루이체, 내 동생, 드디어 내 동생을 만났어, 내 눈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고, 후훗, 신 따윈 믿고 싶지 않았는데 어쩌지?/프라이오스 : 괜찮겠나?/ 이 검은 날 배신한 적이 없지./ 프라이오스 : 값싼 낭만으로 자살을 치장하려 하는군, 똥오줌을 지리는 것보단 낫겠지만. / 동생을 부탁해./프라이오스 : 나보단 네 동생에게 의견을 물어라, 그 정도 용기는 발휘할 수 있겠지?/(프라이오스의 손을 잡고 자신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루이체를 마주하며) 용기라고? (하얀 우주의 의지를 돌아보며)후훗. 널 없에주마! 유령 같은 녀석!/하얀 우주의 의지 : 나도 네게 딱 맞는 벌을 내려주마 쓰레기 녀석, 아카식 레코드를 오랫동안 연구해서 개발한 능력이다. 이제 네 모든 것이 인과율에서 이탈당해 잊혀지게 될 거다. 네 동생이라는 아이도 네놈을 순식간에 잊게 되겠지,/ 닥치고 덤벼!/ 아테나 : (절규하며)주인님! 주인님! 리오 스나이퍼!~
하얀 우주의 의지와 프라이오스의 난입으로 오딘이 확인사살 당하고 자신과 아테나를 제외한 원탁의 인원들과 연합군들이 모두 죽거나 쓰러진 상태에서 오래 전에 죽었던 루이체를 다시 한 번 만나고 반쯤 박살난 자신의 검을 들고 하얀 우주의 의지와 맞서다가 소멸당한다. 하지만 시간을 거슬러 부활하게 되어 타임 패러독스를 종료시키고 하얀 우주의 의지를 소멸시킨다.
오딘
후후, 그래도 좀 더 힘을 내거라. 하이엘바인, 아니 바니에게 작별 인사라도 해야지./리오 : 모르겠군요, 저도 엉망이라 말이죠./나쁜 녀석, 이제 원탁에 속한 모든 존재가 소멸해 이야기로 돌아갈 거다. 살아 숨 쉬는 이야기보단 전설이 품위있지. 내 딸, 하이볼크를 부탁한다./리오 : 글쎄요, 스승님께서 먼저 해명을 하셔야 할 텐데요. 신나게 이용하셨잖아요?
이 직후에 난입한 하얀 우주의 의지에게 사망
하얀 우주의 의지
그런가? 그럼 나도 네놈이 좋아하는 존재들 중 하나였단 말이군,/프라이오스 : 아니, 진짜 싫어, 그래도 오랜 추억으로 남을 것 같군./ 후후후...우후후후후후
자신이 죽였던 적의 환생이자 자신의 숙적, 프라임 프라이오스에게 죽어가면서 프라이오스랑 대화를 나눈다.
무한의 침묵
다시 만나세, 프라이오스, 누구보다도 강한 자여.
객지
동혁
(폭탄을 물고 자폭하면서) 꼭 내일이 아니라도 좋다.
개경 세원록
성찬영
미안해요, 형님. 내가 잘못했어요. /윤호: 괜찮다. 그런 걸로 죽으려 들지 마라. 내 너를 이해해. 그러니.../여란이 갔을 때 나는 이미 죽었어요. 내게 이복 형이 있다는 걸 알고, 당신 얼굴 한 번 보고 죽자 싶어서 그 날 국학에 갔던 건데... 같이 자라지도 않은 당신이 같이 자란 형보다 더 좋아질 줄은 몰랐어요./윤호: 찬영아./그래서 꾸역꾸역 버티다 보니까 여기까지 왔네요.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형님이라고 불러도 돼요? 당신은 아무렇지도 않게 들었을 테지만, 난 매번 거기에 의미를 담았어요. 형님. 형.
이복형인 윤호와 그의 연인 다희를 피난시키기 위해 연회에 독을 섞은 해산물 요리를 내놓아 연회를 아수라장으로 만든 뒤, 독이 든 술을 마시고 자살. 현대에서는 윤호와 동복형제로 환생했다.
다희(연)
웬만하면 생포해 오란 명 아니었습니까? 처음부터 맞힐 수 있었을 텐데. 당신들은 나 대신 말을 노렸죠. 태후에게 데려 가세요. 단, 태후에게 가는 건 나 혼잡니다. 조금이라도 이상한 낌새가 보이면 태후에게 내 시신을 바치게 될 거예요. 별반 중하지도 않은 사내를 잡고자 태후의 노리개를 시체로 만들 생각입니까?
연인인 윤호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 태후에게 잡혀가는 장면이 다희가 살아있는 마지막 모습. 이후 자기를 다 맞추는 것으로 보여지는 내용은 다희의 시신이 돌아온 후, 윤호가 태후와 성승완에게 복수를 다짐하는 장면.
검은머리 미군 대원수
유진 킴
개좆같은, 자이언츠, 시발, 자이언츠 이름새끼들다 병신인 걸, 언제쯤, 끄아아악...
1971년 월드 시리즈 6차전 9회초 1사 만루 대역전 찬스를 허무하게 날리는 것을 보며 한 유언
고종, 군밤의 왕
철종
재황아... 내 묘는... 강화도 보이는 곳에...
박규수
아마 신이 이대로 숨 거두게 되면, 무엄하게도 멋모르는 이들은 개화의 공은 재동과 운현궁에서 나왔다, 그렇게 떠들 것입니다. 허나 가장 큰 공 세우신 분이 따로 계심은 모를 터이니 그것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하지만 그처럼 보이지 않기에 오히려 더욱 현묘한 덕일지니, 부디 앞으로도 지켜 사직을 길이 보전하시옵소서.
흥선대원군
게 있느냐. 거 궁에 기별을... 아니, 되었느니라.
최익현
태산이 무너지면 남은 사악(四嶽)을 찾고, 대들보 가라앉으면 기둥을 덧대거라, 철인(哲人) 시들지언정 사람은 남았으니, 무엇을 두려워하고 무엇을 더 아쉬워하랴.
김옥균
그렇다면 왕은 어떤 분이셨는가? 『맹자』에 이르기를, 성(聖)이면서 그러한 까닭을 알지 못하는 경지를 이르러 신(神)이라 하였다. 아아, 자불어(子不語)렷다! 공맹 두 성현조차 말로 드러내시지 못하셨구나! 이에 고균은 여기서 붓을 꺾는다.
곱게 키웠더니, 짐승
아델라이 륜 아테스
오토만, 네가......
오토만 백작
으아아악!
조셉
네...네까짓 놈에게!내가!내.....! 끅.....으.....
눈물을 마시는 새
비아스 마케로우
세리스마, 그만둬요! 제발 살려주세요!
세리스마
모든 이보다 낮은 여신이여. 자신을 죽이는 신이여. 그리고 어디에도 없는 신이여. 저는 세리스마라고 합니다. 그리고 여신 감금을 계획한 자입니다. 저는 그것에 대해 용서를 구하거나 하지는 않겠습니다. 예, 이제 저는 제신 (諸神) 께서 저희들의 계획을 이용하신 것을 압니다. 발자국 없는 여신께서는 제 계획을 이용하여 다른 신들을 이 곳에 모이게 하신 것이지요. 하지만, 저는 제 계획이 여신께 도움이 되었다는 이유로 용서를 구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저는 그것을 죄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토끼가 표범에게 불살 (不殺) 의 도덕을 말하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토끼도 그 말에는 웃을 겁니다. 저는 태어난 대로, 생긴 대로 살라는 소리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이야 말로 죄입니다. 자기는 약하니까 표범에게 먹혀야 된다고 믿는 토끼입니다. 토끼는 자신을 부정의 대상이 아닌 긍정의 대상으로 바꿉니다. 표범보다 약한 부정적이고 수동적인 자신을 선택하는 대신 표범보다 작아서 잽싸게 토끼 굴로 뛰어들 수있는 긍정적이고 능동적인 자신을 선택합니다. 도망치는 토끼는 아름답기까지 합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일에 어떤 제한도 두지 않습니다. 저도 제가 할 수 있는 일에 제한을 두지 않으려 했습니다. 자기 자신이라는, 세상에서 완전히 긍정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대상에게 제한과 족쇄를 두는 것이 죄입니다.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했다는 이유로 제신들과 제 계획 때문에 죽어간 북부의 모든 사람들 앞에서 용서를 구하지 않습니다. (티나한이 화를 내며 능력이 되면 누구나 죽어도 되냐는 말에)[99] 그것이 제 죄입니다. 그것이 제 죄입니다. 저 자신의 마지막 한 부분에 끝까지 제한을 두었다는 것이 제 죄입니다. 저는 저의 마지막 한 부분을 긍정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그것을 죄로 생각합니다. 다름을 긍정할 수 있는 능력. 저는 그것에 제한을 두었습니다. 그리고 똑같은 제한에 빠져있는 비아스의 모습을 견딜 수 없습니다. 자기와 다른 세상 따위 부정해버리고 없애버리려는 그 모습을 견딜 수 없습니다. 저는 이 여인과 함께 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케이건 드라카. 부탁하겠습니다. 제가 듣고 이해한 것이 맞다면, 당신은 한 때 그렇게 할 수 있었습니다. 다르다는 것을 긍정과 기쁨의 대상으로 여길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그렇게 하십시오. 저처럼 되지 마십시오.
유료 도로당 당주 보늬
어양쓰난 겨지블 어위키 용서하오. 드위힐훠 니르노이다. 다시 태어나 당신을 사랑하겠습니다. (억지 쓰는 계집을 너그럽게 용서하오. 다시 한번 이르나이다. 다시 태어나 당신을 사랑하겠습니다.)
뒷부분만 현대어로 말한다. 그래서 그 말을 알아들은 주위 사람들은 깜짝 놀란다.
요스비
작별이군. 내 아들아.
유해의 폭포
제발, 자기 완성을 위해 살아간다는 자를 조심해 …. 하하하!
주라타
요 덩치 큰 바보야, 즈믄누리제 가시 하나 꽂아주마!
지코마 펠독스
그렇게 보고 있을 거요? 난 당신들 때문에 이곳까지 왔소!
키타타 자보로
나가 살육신이 이 도시에서 춤추도록 하십시오. 그것이 자보로가 선택한 길입니다.
단간론파의 17번째 초고교급이 되었다
키리기리 진
아... 늘 사랑했...
케이&키리기리 쿄코
우린 괜찮으니, 너희는 앞으로 향해 나아가. 눈부신 미래가 앞에 펼쳐져 있을테니.
케이
몰라... 갑자기... 뇌리에 떠올랐...
텐간 카즈오
그럼... 무운을 비네, 모든 걸 알던 사내여.
달빛조각사
리치 샤이어
아이스 오브!
본 드래곤 쿠렌베르크
크, 어, 어, 어!
킹 히드라
키야오!
대신관 페이로드
세상 모든 것에 군림하는 엠비뉴 신이여. 저희의 육신을 바치나니 이 땅을 더럽힌 자들에게 지엄한 벌을 내리소서.
이무기 프레이키스
캬오오오오오.
혼돈의 대전사 쿠비챠
모두, 모두 죽여버리리라!
리치 바르칸 데모프
다시... 다시 돌아올 것이다. 게이트 오픈!
움바 벨카인
끄어어어어어!
하급 악마 몬투스
쿠와아아아아아!
국왕 데슨
크아아아아!
대마녀 페쳇
틀을 벗어나지 못한 인간 주제에 제법이구나. 하지만 죽음은 너의 곁에 가까이 있을 것이다. 알라노프의 관이여, 여기 안장되어야 마땅한 시체가 있으니.......
미쳐버린 잉그리그
쿠와아아아아아아!
거악의 제물 상납자 모툴스
너...희의 생명도 얼마 남지 않았다. 엠...비뉴께서... 반드시......
엠비뉴의 화신
크오어! 아, 안 돼... 이 모든 원한을 풀지도 못하고....... 이, 이럴 수는.......
혼돈의 드래곤 아우솔레토
이렇게 죽고 싶지 않다. 드래곤인 내가 죽음을 강제적으로 경험해야 하다니......
대사제 헤울러
이걸로 끝난 것은 아니다. 기회가 있다면... 언제고 다시 돌아와서 이루지 못한 꿈을 달성하리라. 크햐햐햐햐햐햐!
폭식의 악마 델암
네 놈이...! 제대로 먹지도 못했는데. 한 입 만 더... 배고파. 언젠가... 언젠가는 다시...
그라토르그
쥐새끼 같은 놈이!
아골디아의 옛 지배자 크라코어
육체를 잃어버리다니 분하다...... 그래도 이런 곳에서 너 따위에게 죽을 수는 없다!
블랙 드래곤 케이베른
크우워어어어어!
레드 드래곤 랜도니
아, 안 돼!
악마 집사장 마힐고르타
분하다. 하지만 클레타 님은 반드시 돌아오실 것이다.....
당신이 원하시는 대로
주드
......안녕, 나타니엘. 지켜 주고 싶었는......
더 세컨드
잭 하운드
울지 마라. 아무런 노력 없이 강해진 나는, 누구보다도 노력한 자의 손에 죽고 싶었다. 저쪽에, 또 다른 내가 있다.[100] 이번엔 로아돌, 네가 가르쳐 주러 가거라.
로아도르 반 바이파
선도 아니고 악도 아니었다. 그저 하나의 검과 같이, 더욱더 날카로워 지는 것만을 생각했고, 더욱더 올곧아지는 것만을 생각했다. 그렇기에, 난 마지막조차도 그리하겠다. 언제고 이 검이 또, 강한 의지를 가진 자와 함께하기를. 마지막으로 기원하겠다.
더 크리처
가스터 라트나일
좋아, 좋아! 미련없다고! 한 세상 잘 살다 간다! 크하하하하핫!
도시야월기담
노승
사랑을 하게, 에티. 심장을 돌려받고 싶다면 사랑을 해. (에티루스 : 자넨 가축을 사랑할 수 있는가? 언젠가 먹혀 없어질 존재들을.) 이 늙은 축생과도 친구가 되지 않았는가. 그렇다면 사랑도 할 수 있겠지.
에티루스의 오랜 친우이자 그와 가장 친했던 인간. 그러나 그가 자신의 제자들을 잡아먹자 결국 에티루스의 심장을 봉인했다. 이후 에티루스가 벨리알에게 죽임을 당하고 영계에서 재등장. 사후 세계로 떠나는 배에서 이연을 그리워하는 에티루스를 강에 빠뜨리고 자신은 완전히 사후 세계로 떠난다.
제이
이연 군, 당신은 정말로 좋은 사람이군요.
챕터 7에서 가짜 성녀를 쓰러뜨리기 위해 제이라는 육체를 버리고 영혼 자체인 에이워스로 빠져나오지만 이연에 대한 마음 때문에[101] 약간 갈등했다. 싸움 종결 후, 세계수의 열매를 손에 넣은 에스와 이연의 도움으로 다시 제이의 육체로 살게 된다. 그리고 이연을 제대로 능욕한다.
에티루스 바스커빌
……자네 쓰게나. 이제는 내게 필요 없는 물건이니까.
벨리알과의 접전 끝에 심장을 꿰뚫리며 사망. 사후 세계로 떠나려 했지만 이연에 대한 그리움을 눈치챈 옛 친우의 친절과 제이의 소생 의식으로 다시 살아난다.
드래곤 라자
길시언 바이서스
카알…, 죽은 자의 부탁은… 평생의 빚이 되지요…. 난 간교한 자… 그래서 당신에게 평생 벗어나지 못한 짐을… 부여하고자 하오…. 부탁이오…. 바이서스를… 지… 켜…부… 탁하 ….(칼에게)/ 프… 프… 림. 다… 행이…. 묘… 묘….(프림 블레이드에게)/ 새, 샌슨… 프림을… 프림을 부, 부탁….(샌슨에게)/ 후, 후… 써, 썬더라… 너…. (후치에게)/ 세, 세… 힘을 합… 만족…. (전원에게)
드래곤 프린세스 블레이드
미첼 슈마이켈
'나는...… 내 감정이...… 내 것이 아니었다고...…?
슈리아그네 칼리슈나
동생을 부탁한다. 리온 시프리트.
아카르 실데바인 & 프리깃 실데바인
엘리오놀라, 님......
베이론 레그니엘
"너와 내가 지키려 했던 이 나라를...... 세일라와 나의 추억이 깃든 장소를...... 지켜...... 줘......"
렌 레그니엘
"낚시입니까...... 저도 해 본 적은 없습니다만, 알겠습니다. 내일 제가 일찍 일어나서 준비해 두도록하죠......"
칼릭 발자크
"나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소. 행운을 비오, 선녀님."
유바리
"예. 지금 돌아왔습니다, 누님."
조쉬 맥블레인
"그림자는 결국...... 마지막까지 그림자에 지나지 않는구나...... 눈부신 빛 앞에서는...... 사라져 버리지...... 리온, 네가...... 부러...... 워......"
아케인 멜카르고스
"쿨럭! 크...... 후후훗! 그렇군, 리온 시프리트......! 그녀를 맞이할 준비는 이제 끝났다. 나라는 '문'이 너희가 제련한 열쇠로 인해 완전히 열림으로써!"
린링
"좋을 대로 하시구려."
바이싱
"거짓말을 하고 도망쳤으니...... 곧 쫓아가 혼을 내 줘야겠군...... 지금 가네, 누이."
룬의 아이들 데모닉
이브노아 폰 아르님
테오를 용서하니까 … 그에게 가서 안아달라고 해.
룬의 아이들 윈터러
마리노프
그런 말은! 도대체, 어째서 …. ...…
일리오스
(자신이 평생 경멸했던 오이노피온 노인이 실은 자신의 가장 큰 은인임을 죽기 직전에야 깨닫고) 아 …, 하지만 나는 빚지고는 살 수 없는 인간이야. 아니, 이젠 빚지고 죽을 수 없는 인간이라고 말해야겠군. 그 노인네가 나한테 끝내 이런 꼴을 당하게 하니 …, 죽은 뒤에는 반드시 한바탕 따지러 가야겠다. 다른 건 필요없고 하나만 부탁하지. 내 시체를 깨끗하게 없애 버려. 아무도 찾을 수 없도록 …, 죽은 모습 따위 누가 보는 건 … 몇 번 생각해봐도 역시 내키지 않아.
르네 마그리트의 '연인'
유혜경
고……맙다. 나의 악몽을 멈추어 줘서…….
광기에 사로잡혀 모델을 해주던 정시은의 영혼을 망가뜨리려 했으나 그녀가 집단 성폭행을 당하고 사망하자 죄책감에 휩싸여 멘붕. 이후 시은의 남동생 시현(이수현)에게 스스로 살해당한다.
발틴 사가
마하라
아니…, 발틴은 기적을 일으켜줬어. 그건 과오가 아니야. 왜냐면….
'왜냐면… 내게 친구 (발틴)이 생겼으니까…,' 라고 말하려 했던 것.
수왕 제란
시, 싫어. 이건 나의 것이다! 아무리 네놈이라 해도 너는 아르노보트의 후손이 아니야! 왕이 될 수는 없는거다! 절대로!
영웅왕 맥카난
아아, 이 어린 아이 하나 지키지 못하면서 무슨 영웅왕이냐!
백응의 한
잘 있거라, 글렌이여. 카르티스는 착해서 제르크와 함께 지옥에 가지 못 하겠지만, 나라면 제르크와 함께 갈 수 있지. 제르크도 나도, 그리 심심하지는 않을 거야.
이 말에 글렌은 '그를 잘 부탁합니다 ….' 라며 사라지는 한을 배웅한다.
마왕 제르크
카르티스 …, 미안하다. 이런 바보같은 짓을 해서. 하지만 이제 곧 … 가겠다. 아니, 아마 나는 당신이 있는 곳으로 못 가겠지. 내게는 너무 눈부셔 …. 나는 더럽고 추악하니까.
퀴아쿠
그래, 율법 따위 상관없어. 미래니 생물의 사명이니 그런 것도 관심 없어. 발틴, 나는 다만 … 난 네가 좋았다, 발틴. 그러니까 오래오래 살아라. 그리고 웃어!
몽실언니
북촌댁
몽실아... 아기... 안고... 고모네로... 가거라... 응...?... 고모...네로... 응... 응...
붉은 산 (김동인)
삵(정익호)
선생님, 노래를 불러주세요. 마지막 소원… 노래를 해 주세요.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마을에서 민폐나 끼치던 잉여 '삵'이 소작료를 적게 냈다 하여 만주인 지주에게 송첨지 노인이 얻어맞아 죽게 되는 사건이 일어나자, 못된 만주인 지주의 집에 가서 송첨지 노인을 죽인 분풀이를 하다가 죽을 만큼 얻어맞은 후 임종 직전에'나'에게 한 말. '삵'은 붉은 산과 흰 옷의 환영을 보고 사람들이 들려주는 애국가를 들으며 운명한다.
사이킥 위저드
율리히 비센마르크
죽음이라는 거, 생각보다 아쉽… 군….
세월의 돌
아르킨 나르시냐크
핏줄이란 무엇인지 모르겠군….
소나기
소녀
내가 죽거든 나 입던 옷을 꼭 그대로 입혀서 묻어 달라.
아마도 한국 단편소설 사상 가장 유명한 유언. 하지만 소년의 아버지가 소녀의 유언을 인용하는 형식이기 때문에 소녀가 했던 말이 직접 표현되지는 않는다.
솔라 레메게톤
바사고
언젠가 내가 이름없는 악마로 다시 태어났을 때, 당신이 인간의 기준에서 아름답지 않은 모습이 되어 있더라도 나는 내 약속의 주인을 사랑할 겁니다. 그러니 걱정하지 말아요. 기회가 된다면 먼 훗날 그 때에. 그 때에 다시 만나서 얘기해줘요.
에이드리언 그린힐
이 제멋대로의 아가씨, 당신이 망가트린 내 완벽한 알고리즘을 봐요.
아나하라트 - 공주와 구세주
체파르데아(픽쿠드)
공...... 주님.......
아크제리유트
대체 어떻게, 힘이, 내 힘이......! 내 힘을 돌려줘!
두미야의 유서
나의 딸 제미라와 내 대리인 테필라, 마을 부대표 하무라, 그리고 기달티 성의 아야라가 나의 필체를 알아볼 수 있으므로 의혹이 있다면 그들을 통하여 확인할 것을 권한다. 만일 내가 불의의 사고로 갑작스럽게 사망한다면 마을의 대표 자리는 부대표인 하무라에게 위임한다. 하무라는 장로들과 힘을 합쳐 마을을 잘 이끌어주길 바란다. 나의 집은 딸인 제미라에게 상속한다. 제미라에겐 거처를 포함한 모든 자유를 허락하지만 만 20세가 될 때까지는 내 집에서 테필라의 보호를 받기를 권한다. 또한 나의 친구이자 제미라의 대부인 테필라는 자신의 딸처럼 제미라를 돌봐주길 바란다. 나의 가축은 종류별로 한 쌍씩만을 딸 제미라에게 상속한다. 그것을 제외한 나머지는 마을의 모든 사람들이 필요에 따라 나눠 갖도록 한다. 분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노인, 과부, 아이가 많은 집 순서대로 가져가도록 한다. 나의 화구는 내 생전에 이미 그것을 호시탐탐 노리던 이쉬의 둘째 아들에게 양도한다. 책장 두 번째 칸에 화구를 관리하는 법과 캔버스를 만드는 법이 적힌 쪽지가 있으니 그것도 챙겨가길 바란다. 또한 나의 작업실에 쌓여있는 그림들은 원한다면 누구나 가져가도 좋다. 단, 내가 존경하는 인물의 그림이므로 정중하게 취급해주길 바란다. 이 밖의 사소한 것들은 딸인 제미라와 대리인인 테필라에게 양도한다. 그들이 현명하게 처리해주리라 믿는다. 마지막으로 딸에게 전한다. 내가 어떤 형태로 죽을지는 알 수 없지만 나는 나의 죽음으로 네가 슬퍼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 그러니 너무 오랜 시간 낙심하지 마라. 네 곁엔 내 빈자리를 채워줄 이들이 분명 있을 것이다. 그리고 만일 내가 누군가의 잘못으로 죽었다면 나를 죽인 그자를 용서하길 바란다. 과거 내가 그렇게 용서받았을 때 나는 새로운 삶을 선물 받았다. 그러므로 너 또한 새로운 삶을 선물하는 자가 되길 바란다. 그것은 분명 기적을 일으킬 것이다. 이 유언이 설령 가혹할지라도, 내 딸이라면 이 뜻을 이해하리라 믿는다. 내 지나간 자리가 너라는 것이 나는 언제나 자랑스러웠다. 마지막까지 자랑스러운 딸이 되어주길 바란다. 그리고 이 요구는 나의 명예 때문이 아니라 너의 행복 때문이라는 것을 이해해주길 바란다. 네가 어떤 선택을 하던 나는 너를 사랑할 것이다.
아야라
못 버티겠어....... 사랑해.
나삭
안 돼, 그만둬!
타누
아, 이게 바로 죽음인가?
아버지
한정수
(아내에게 남긴 편지)
~ 사랑하는 당신에게 ~ 이렇게 보내줘서 뭐라 고맙다 말해야 할지 모르겠소. 미리 써두는 것이기는 하오만 당신을 믿고 있소. 당신이 좋았소. 난 행복했던 사람이오. 조금 일찍 간다고 가여이 여기지는 마시오. 고운 당신, 착한 아이들, 좋은 친구들, 미더웠던 동료들, 나를 위해 장어를 사러 다니던 포장마차 주인, 그리고 당신이 아는 또 한 사람. 그들 모두 사람 냄새가 났던 좋은 사람들이오. 특히 한 사람, 당신의 배려에 진심으로 감사하오. 아이들을 잘 길러주시오. 사람 냄새가 나는 사람으로 말이오. 사람 냄새가 그리운 적이 얼마나 많았는지 모르오. 메마른 이 세상. 우린 사람으로 남읍시다. 당신과 아이들이 사람 냄새를 그리워할까 염려되오. 그러나 둘러보면 많이 있을 거요. 그래서 나는 이제 마음 놓고 눈을 감을까하오. 내 하얀 구름색의 머플러는 나 태운 뼈와 함께 먼 하늘로 날려주오. 아무래도 미덥지 않소만 …, 당신 마음대로 하구려. 저승이나 다음 생이 있다면 당신을 또 만나고 싶은데, 당신 생각은 어떻소? 사람 냄새가 그리우면 또 만납시다. 정말 사랑했소.
추신 : 이건 지원이 (딸) 에게 배운거요. 지원이에게 난 처음부터 그게 사랑이란 걸 알았다고 전해주시오. 희원 (아들) 에게도 사랑한다고 전해주시오.
약탈 신부
가레트
아멧! 어미를 살려......다오!
오라전대 피스메이커
오르크리스트 뤼멘
마스 … 터, 마스터 …, 부탁이 … 있어요 …. 마지막으로, 마지막으로 … 저에게 … 한 마디만 … 아들이라고 한 마디만 ….
테레이아 민체스터 (리리스)
가인 … 우리는 … 친구지?
유한진 소위
(자폭하며) 하, 하하. 나라는 녀석은 정말이지 …. 죄송합니다. 대장님, 역시 저에게 대장이라는 직위는 어울리지 않나봐요? 무엇보다 저의 대장님은 당신 한 분뿐이기에 … 오직 … 미안, 천 중사. 약속 … 지키고 싶었는데.
정진우
바보제자로 충분해요. 바보제자로.
라트 발렌시아
어쩌면 나는 … 그 녀석이 날 쓰러트리길 … 기대했던 것은 아닐까 … ?
문세희
(자신이 스파이임이 들통나자) 사람이나 기계나 뭐가 그리도 순진한 건지. 덕분에 그 다음부터는 마음껏 자료들을 빼내갈 수 있었죠.
히드라 뤼멘
Goddamn!
천요원 중사
(자신을 둘러싼 세명의 피스메이커 이그나이트들이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하자) 웃기지 … 마. 크크, 너희 같은 놈들에게 사정따위 할 것 같으냐? 대체 사람의 목숨을 … 뭐로 생각하는 건지. 빌어먹을 꼬마들. 흐, 그렇게 죽이는 게 좋아? 그래서 모두들 죽였던 거냐? 응? 그렇게 죽이는 게 좋으면 니들이 한번 죽어봐, 이 악마새끼들아. (달려온 민수정에 의해 구출.)
시폰 뤼멘
(그람드링이 '오르크리스트의 마지막 부탁은 아들이라고 불러달라는 거였어요?' 라고 한 말에) 아, 그런 거였나. 하하하. 그게 그렇게나 섭섭했느냐. 당시에는 경황이 없어서 말이지. 지금이라면 얼마든지 말해 줄 수 있단다. 자 … 사랑하는 내 아들아.
그 말을 듣자마자 시폰의 얼굴을 쏴버린 그람드링은 '그 말 한번 해주는게 그렇게나 어려웠던 거냐? 지옥에나 떨어져, 아버지.' 라고 말하며 운다.
그람드링 뤼멘
어서 빨리 쏘지 않으면, 빨리! 어서 빨리 … 아아 … 괴로워. 너무 힘들어. 크리스 … 마스터 ….
브루스 류
…날 너무 기다리게 하지 마라.
진 사령관
유가인, 자네의 선택을 믿겠다.
마유빈
(자신을 살리려는 한시영의 손을 붙잡으며) 하지, 하지 말아요. 마스터, 저 때문에, 저 같은 녀석 때문에 더 이상 마스터의 목숨을… 낭비하지 마세요. 마스터는 충분히…. (평소… 마스터를 위해 죽으리라…. 그렇게 생각해왔는데…, 그런데 어째서… 어째서 이렇게…?)
마유빈의 잔류사념
다시 한 번… 보고 싶었는데. 그때, 함께 본… 야경….
성비영
여기는 우리에게 맡기고 마리를 데려가 주게. 그 아이의 바람을 반드시 이루어주게. 부탁하네.
황연우
(죽어서도 자신을 지키듯 서있던 남편 성비영의 등을 끌어안으며) 어디든 끝까지 따르기로… 그렇게 약속한 사람은 저이건만… 그런데 정작 당신이 먼저 가버리면 어쩌자는 건가요? 예?
황지평
(검을 놓으면 살려주겠다는 한시영의 권유에 코웃음치며) 바보 같은 소리. 손에서 검을 놓는 검사가 어디 있다는 거냐?
유가인
(부르스 류를 살리기 위해 자살하며) …살아줘요.
전 평화를 만들 (피스메이커) 능력 같은 것은 없어요. 하지만 평화라는게 있다는 것만은 믿고 있어요. 그렇기에 노력할 거에요. 내가 동경했던 사람들처럼. 그 사람들이 선택했던 길을 믿고 따르겠어요!
얼어붙은 플레이어의 귀환
트릭커
그으윽...... 어떻...... 어떻게 알았......?
무명용
나를 위해... 기도... 덕분에... 승천...... 고맙... 구나.....
아르마
......? 있을 거라 생각하나?
로도미르
부디 저 하나로 만족하시고...... 저를 따르던 못난 녀석들은 용서하소서.
토레스 마일로
크흐...... 크흐흐.......
키스 브레만
여왕 전하.......
칼 시그너
아무것도...... 안 보이는군......
왕헌
어둠의 송곳니......? 늑대의 그것과 같은......? (크아아아악!)
필립
설마...... 저격수는...... 어둑서니가 아니었나......?
트롤 롤랑
죄송...... 합니다......
프라이드
곰곰이 생각해보니 몇 번 있는 것 같......
피그릿
끄...... 끄으으으......
굴라딘
이런, 미친......!
뇌제
마지막...... 우리 건우...... 부탁...... 한데이.
에레보
아, 아아...... 아아아아아.......
부처
끄, 끄으으.
쉐도우
큭, 인생에...... 후회는 없다. (뜻을 이루소서.)
유주완
나, 나를...... 죽이면...... 맹이 가만히 있지.......
사독왕
사아아아아 수우우우울 이이이이이 다아아아아.
텐메이 오가
자, 잠깐! 방금 말에는 조금 오해가.....!
단양
커허억......!
허수
오, 천존이시여......
현백
네, 네놈...... 남궁......!
남궁진천
......지옥에서 네놈을 기다리마. 크흐흐, 크흐흐흐!
조르주
뭐, 뭐라고? 자, 잠깐만! 나 그냥 이대로 물러갈 테니까......
보로스
......아?
마트료시카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멜리스
제발 가져가지 마. 내 마기 돌려 줘. 이렇게 부탁하마...... 제발......
나자드 할로우
아.
하트 위버
하나만 부탁하지. 울지 말고, 세상을 부탁하네.
오비
자, 잠칸...... 난 사도라서 알고 있는 거시 만타. 모듀, 모듀 다 말해주마......!
패러독스
아, 아아아!
고스트
체페슈, 이 끝까지 도움 안 되는......
스티그마
......어이, 마법사. 뭐냐 그건.
체페슈
친구, 가족...... 그게 대체 뭐길래......
레빈스 오모리
......뭐?
바트
아아악! 폐하! 제, 제발! 제발 한 번만 더 기회를...... 끄아아아아아악!
실론소 베스타드
하지만, 부디. (원하는 것을 얻으시옵서.)
연구소장
화, 황자 전하...... 사, 살려......!
디고르 뮬리바흐
멍청한 녀석. 감히 누구를 눈앞에 두고 바닥만 내려다보는 것이냐.
트롤 초월체
이 비열한.......
밀페이지
그륵, 크르륵.
아이작 드보르
아서 그린. 당신의 아버지께 전해 주십시오. 오늘의 총알은 분명 저에게 닿았었다고.
발렌시아 시트린
자, 잠......!
필그림 가네시아
뭐? 그 말이 어떻게 그렇게 되는.......
올마스터
데이나
헤헤, 울지마. 멜피스, 이런 상황에 이런 말을 하면 조금 이상하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 꽤 즐거운 무대였어.
레오나
너어! 너어! 죽여버리겠어!
직후 사도에게 푹찍악.
아인
지구를 지키느라 고생했다. 자식들, 뭐, 그래 봐야 들러리였지만. (학생들이 "고마웠어요, 선생님."이라 대답하자) 오냐, 사랑하는 제자들, 워프 부스터 가동!
아인의 제자 1
하긴 뭐, 영화에서도 우리 같은 조종사들은 언제나 조연이더라!
아인의 제자 2
맞아. 고생은 고생대로 하는데!
아인의 제자 3
정비하는데도 엄청 고생한다는 걸 기억하라고!
아인의 제자 4
포대 담당도 엄청 고생이야! 심지어 일반인들은 함선의 마사일이나 포가 자동으로 맞는 줄 알고 있더라!
아인의 제자들[102]
고마웠어요, 선생님.
살라딘
그래, 나도 사실은 꽤 즐거웠다! 설마 내가 천지파열무를 쓸 수 있게 될거라고는 상상하지 못했으니까! 나도 나름대로 흑자라면 흑자라고 할 수 있겠구나! (환원령이 그동안 즐거웠다고 말하자) 별말씀을, 이쯤에서 … 끝내도록 하지!
에일렌
레온. 사랑해 ….
직후 숨을 거둔 그녀에게 밀레이온은 "고마… 아니 이런 또 틀렸군. 사랑해."라고 대답한다.

있을 수 없어…. 거짓말! 거짓말! 당신은 무신이 아냐!
직후 밀레이온은 '이거, 왜 이러시나? 어쨌든 난 그 녀석의 하나밖에 없는 수제자라고!' 라고 말하며 썰어버린다.
종하
그래도… 조금은 아쉽군.
청월랑
(최후의 힘을 쓰기 위해 자신의 심장을 뽑으며) 여신이여! 여기 부족한 자가 감히 당신을 청하려 하옵니다! 여신이여, 지금 저에게! 세상 그 어떤 무엇에게도 굴하지 않는 힘을!! 여신이여. 여신이여, 나에게… 사랑스러운 누이를 지킬 힘을…! (사도에게) 아, 시끄러. 우리 누님 욕 함부로 하다가는 혼난다. (키리에에게) 힘내라, 동생. 너는 포기라는 단어와 어울리지 않아.
패러디 오브 라우레시아
휘말리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사도에게 공격받아 끔살.)
시로
뭐, 상황이 꼬이고 꼬여 죽게 될 것 같기는 하다만 그래도 꽤나 즐거웠다! 어쨌든 엑스칼리버도 써보고 세이버의 마스터도 되어보고, 나는 솔직히 내가 훨씬 더 지루하고 평이하게 살 거라고 생각했거든! 이 정도면 흑자지! 대박이야! 좋아! 마지막으로 멋지게 부탁해, 세이버! 약속된- 승리의- 검 -!
왕은 웃었다
해울
오빠, 미안해.
기란
나의 왕, 도움이 되었나요? 저 최선을 다했어요. 왕의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쉬지 않고 움직였어요. 많이 노력했어요. 마음에 드시나요? 뭔가 부족한 건 없나요? 아, 아―. 도움이 되고 싶었는데. 도움이 되어서, 왕의 사랑을 받고 싶었는데. 이걸로 도움이 되었을까요?
화왕
어릴 적에 좋은 왕이 될 재목이 아니라는 소리를 들었지. 학자의 말이 맞았어. 역시 난 좋은 왕이 못 돼. 용서 못할 것 같아.
이수
얼른 가라.
갠지
약속을 어기고 가는 터라 너무 죄송스럽고 걱정스럽습니다. 우리 백아 님, 군위가 싫다고 하셨는데, 나마저 가 버리면....... 진군위를 들이시란 제 말 잊으시면 안 돼요. (백아: 응.) 헛소문이 아니에요. (백아: 응.) 진군위는 정말로 있어요. 지금쯤 열여섯 살이 되신, 진군위 도련님이 한 분 계실 거예요. 그분이 열일...... 곱이 되는 날, 백아 님을 보러 오기를...... 제가 하늘나라에서 기도할게요.
매륜
나까지, 죽으면, 남은 이해자는, 정말, 아기에 왕자밖에 없어.
라야
그 상태로 기다리면 될 거다.
기해, 내가 좀 늦을 수도 있을 것 같아. 혹시 내가 늦거나 무슨 일 있으면, 잘 부탁해. 부탁할 사람이 너밖에 없어.
부디 건강하시기를.
용의 신전
아클레어 3세
왜 내가 아니라… 하르크자엘을… 나는… 그대의 왕… 아냐… 인간… 하나의… 왕국….
이피아 왕녀
(자결하며) 이것으로 우리의 원한은 끝입니다, 제피로스. 부디 이 일로 모든 희생의 역사가 끝나고 새 역사가 시작되기를.
운수 좋은 날
아내
오늘은 나가지 말아요, 제발 덕분에 집에 붙어 있어요. 내가 이렇게 아픈데...
월야환담 채월야
사혁
등신아, 난 인간일 때도 울어본 적이 없어.
일곱번째 기사
체스테인 J 랭스터 알폰소
언젠가 꼭 지운경과 함께 달에 가고 싶었는데, 나 혼자 가게….
이계진입 리로디드
버클리
......성시한 돌격대장님? (성시한: 진짜 오랜만에 듣는 호칭이네, 그거. 우리가 만들려든 세상은 이런게 아니었다, 다스발트.) 저, 전 그저 젝센가드의 명을 받았을 뿐인...... (성시한: 이봐, 하고 싶은 대로 다 해놓고 이제 와서 젝센가드에게 미루는 건 사내답지 않잖아?) 그, 그게 아니라......
카렌 이나시우스
난 여신의 종이야, 크론 리자테께서 계시지 않은 곳에서 죽을 순 없어...... 그러니 죽어도 테라노어에서...... (자살하며) 안녕, 시한......
자살을 시도하지만 시한에 의해 신성력만 잃어버린 채 되살아난다.
테오란트 란시드
나로선 그럴 수밖에 없었다, 우드로우! 모든 것을 백성을 위해...... 어, 어리석은 놈들...... 내가 죽으면 누가 이 나라를...... 크어억......
사파란 펠 크룬갈트
100명이 몽땅 다 지구인이었다고?!
릴스타인
힘을 추구 할수 밖에....... 내 힘이 모자랐다. 단지 그뿐 이다.
장씨세가 호위무사
삼우식
조장은 꼭 오래 사시오.
임무 중 동료 열두 명을 잃고 자결하며 한 말.[103]
황주일
자랑스러워해도 되겠는가....... 저세상에서도 내가....... 자넬 만난 것을 자랑스러워해도 되겠는가?
재혼 황후
라스타 이스쿠아
폐하... 폐하가 라스타를 싫어해도... 라스타는 폐하가 정말 좋았어요... 폐하를 정말 사랑했어요... /
라스타예요. 라스타입니다
전자는 죽기 직전에 꺼낸 말이고 후자는 죽어가면서 꾼 꿈에서 한 말.
즈멘시아 공작
먼저 가서 죄송합니다, 아버지. 미안합니다, 부인. 사랑한다, 우리 아이들. 크리스타... 오빠가 선물 가지고 그쪽으로 갈게.
여동생 크리스타를 자살하게 만든 하인리에게 복수하기 위해 임신한 그의 아내 나비에에게 자살 테러를 하기 직전 속으로 한 말.[104]
천잠비룡포
태자후
신마맹의 괴수야, 내 이름이 무엇인지 물었느냐? 내 이름은 태자후. 입정의협살문의 하나된 후계자다. 살문의 유업대로 신마맹주를 맞이하여, 지닌바 무공을 후회없이 펼쳤다. 이만 죽여라. 염라마신.
천치? 천재? (전영택)
칠성이
(자기 어머니의 옷장 속에 남긴 메시지) 내 맘대루 깨뜨려 보고, 내 맘대루 맨들고, 그리카구 또 고운 곽 많이 얻을라고 페양 간다.
칼의 노래
이순신
세상의 끝이… 이처럼… 가볍고… 또… 고요할 수 있다는 것이… 칼로 베어지지 않는 적들을… 이 세상에 남겨놓고… 내가 먼저… 관음포의 노을이… 적들 쪽으로….
1인칭 시점의 죽어가는 동안의 내면의 독백, 실제 마지막 대화를 기준으로는 송희립에게 한 '북을… 계속… 울려라. 관음포… 멀었느냐?' 이고 그 직전에 송희립에게 남긴 말은 '지금 싸움이 한창이다. 너는 내가 죽었다는 말을 내지 말라.'
템빨
드레비고
뭣...! 네놈은 대체 뭐냐! 왜 쓰러지지 않는 것이냐!!

왔는가. 행복해야만 하네.
마지막으로 그리드를 안으려는 순간 두 손이 산화되지만, 이에 내색하지 않고 밝게 웃는다.
로렉스
이게.... 이게 무패왕의 힘....
디아
...나는... 피아로 님 당신을 믿고 있습니다... 단 한 번도 의심한 적 없나이다...
언젠가는 배반자라는 오명을 씻어 내시기를.
리갈
피, 피아로 경. 부디. 부디....
에단
황명.... 이다. 내 어미.... 어머니를....
하랑
죽기 전에 너를 남긴 파그마가 부럽네.
이프리트
100년은 너무 짧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니 기다릴 필요 없다.
최강의 드래곤인 트라우카에게 자폭 공격을 날리러 가기 전, 처음으로 드래곤에게 인간의 감정을 느끼게 해 준 존재가 재회의 날을 묻자 대답한 말. 사실상 다신 볼 수 없을 것이라는 말이었다.
녹빛 드래곤
너는 '우리'에게 새겨졌다. 너 또한 나처럼 가혹한 최후를 맞이하리라.
이는 세계 최초의 용살자에게 공포를 심어주는 최악의 저주가 된다.
퇴마록
허허자
아, 아버지는 … 준후야 …. 너의 … 아, 아버지는 … 장 … 장 ….
장준후에게 진짜 아버지는 장호법임을 말하려 했던 것.
벽공도인
하하하 … ! 아무리 그래도 너 정도에게 검을 먹을 이 벽공이 … (직후 자신이 날렸던 단검이 등에 날아와 꽂히자) 크윽!
장호법
자네의 상대가 아니야! 저 자는 이미 ….
서교주
제, 제석천의 뇌전! 너, 너 같은 꼬마가 어떻게 그런 힘을!
김주영[105]
나도, 나도 살고 싶었단 말야. 살고 싶었어. 흑흑 … 엄마 ….
유칠성 (땅벌떼 조직원)
('노래 부르는 소녀' 그림의 노래를 견디지 못하고) 으아아! 내가 … 내가 잘못했어 …. 아아악! (자신의 칼로 귀를 후벼 자살한다.)
이석암 (땅벌떼 조직원)
아아악! 용서해 줘! 제발 용서 …. (손이 꿰인 채로 밀려오는 밀물에 익사.)
땅벌떼 조직원 (이름 불명)
나와! 어디야, 어디 숨었어! (포크레인 날에 푹찍악.)
땅벌떼 두목 (이름 불명)
너, 내 부하들을 모두 죽이고 … 안돼, 이대로 당하지만은 않겠다. (현암에게) 혀, 형님! 복수는 내, 내 손으로 … 으아악!
현웅 화백
내가 … 내가 해줄 수 있는 일은 뭐든 … 자네, 자네도 … 저 애를 탓하지만 말고 … 저 애를 저렇게 만든 이 세상을 ….
이름 모를 여인[106]
가지 않으셨군요 ….
이현아
오빠 … 오빠, 잘했어 …. 이건 내 운명이야. 그리구 오빠의 운명이기도 하고 … 이젠 오빠의 길을 가야 해 …. 난 항상 오빠 곁에 있을 거야 …. 언제까지나 영원히 ….
브리트라의 대사제 (이름 불명)
(이미 죽은 자신의 육체에 들러붙어) 세 상 을 구 하 기 위 해 … 소 미 가 있 는 세 상 을 ….
공동준
(불타오르는 연인 은엽을 껴안으며) 오랫동안, 이미 넘치도록 오랫동안 기다려 왔다. 원망도 많이 했고, 오해도 많았지. 그러나 너는 알 거라 믿는다. 너와 다시, 다시 한 번만이라도 이렇게 가까이 있을 수 있다면 ….
도지무당
나랏자손 세 명의 힘을 모아서 … 아아, 이승에 더 이상 머무를 수가 없구나 …. 부디 힘을 모아서 … 나랏자손들, 초치검, 그리고 가장 강한 자의 의지를 … 아아, 허무하도다 ….
지연보살
아, 모든 사람들 … 고통이 없게 … 아직 고쳐주지 못한 사람들이 있어요. 그들도 잊지 마시고 … 아, 아무도 죽지 않게 … 아무도 고통을 당하지 않게 ….
구스노기 마사토키
안돼! 나는! 죽어서도!
스기노방
모두 죽여야 한다! 입막음을 위해! 대일본국을 위해!
홍녀
천부인이 나에게 말을 걸고 있어. 들려? 들려? 들 … … ….
최철기
천부인은 말을 할 줄 아는 유물일세. 천부인에 가까이 가면 자네에게 질문을 할 걸세. 현명하게나. 그리고 자네의 그 착한 성품을 잊지 말고 ….
최은기
사리, 운주사, 왜놈 ….
잉큐부스
네, 네놈이 꿈의 비밀을!
소영이
(자신을 강간하고 떠밀어 죽인 유선생을 현암이 때리려 하자) 그만해요! 우리 선생님을 때리지 말아요. 선생님인데 ….
홍승표 박사
(아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문은 이미 열려 있다.
호웅간 주주
아스트로트 아도르 카메트 페리에이트 …. (주문 도중 총격에 맞아 사망.)

내 단 하나의 좋은 기억, 그 십자가 … 그 고운 눈매를 가진 … 그리고 나 스스로의 분노에서 빚어진 악행으로부터 나 자신을 구원할 수 있게 해 준 … 연희 씨, 감사 … 그러나 이제는 … 이제는 … 너무 늦은 일 … 내 마지막 쇼, 잘 보셨나요? 더 잘할 수도 있었는데 …, 후후 …. (연희가 이름이라도 말해달라고 하자) 아니에요, 부질 없죠. 이름 같은 건 기억할 것 없어요. 후후 ….
커크 교수 (가짜)
이집트의 영광, 파라오의 영광 ….
정확한 내용은 나오지 않는다. 다만 '이집트 죽음의 기도문' 이라고.
코제트
시, 신부 … 나 … 나 … 예쁘 … ? (박신부가 예쁘다고 대답하자) 하 … 하 … 거짓 … 거짓말 … 거짓말쟁이 신부 ….
히루바바
나 하나의 영혼으로 부족이 구원받기를 바랬는데 … 후후 … 모든 게 잘못이었나보군 ….
마스터
어엇! 헉!
몰래 다가온 의 염체가 손을 꼬집어, 손에 쥐고 있던 월향검을 놓쳐 목이 잘리면서.
마스터 (영혼 상태)
우하하 … ! 너는 내가 맹세를 지킬 것이라 믿었나? 나는 이제 바바지의 제자가 아니다. 인간도 아니다! 너희는 그래서 나를 이길 수 없는 거야! 진리는 단순한데 있는 것이지!
그 말을 들은 블랙 엔젤이 '그래, 진리는 단순한 데 있지. 나는 악마지만 맹세는 지킨다. 너도 맹세는 지켜야겠지.' 라며 잡아먹어버린다. (…)
류순화씨의 유서
모든 것이 환상이었다면, 나의 인생 또한 헛 것이 아니었겠는가?
주기선생 박상준
분명 잘 되었을거야. 암, 틀림없어. 이렇게 기분이 좋은데 … 이렇게 좋은데 … 너희들 살아있지? 응? 그렇지?
륭 페이
앙 … 앙그라는 중국에 … 그리고 모든 것은 땅 속 … 지하의 도시 … 그리로 … 그리로 가서 … 아 … 엄마 ….
판첸라마
최후의 날에 일을 해결하는 것은 네 사람이 아닙니다. 사람이되 사람이 아닌 한 사람이 같이 있어야만 합니다. 그것을 잊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절대로 … 절대로 ….
도혜선사
순리대로 ….
맥달
저는 당신을 사랑했습니다 …. 천녀 맥달은 천을 정녕 사랑했습니다 ….
맥달의 유서
… 천. 그러나 한 가지 바라는 것이 있습니다. 먼 훗날의 후손들이 모두 나를 욕하고 미워하여도, 당신만은 모든 것을 알아주기를 바랍니다. 저도 결국은 한 사람의 여자에 불과합니다. 저도 사랑받고 싶고 사람들에게 존경받고 싶으며, 당신과 함께 평안히, 행복하게 살아가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해서 너무나 슬프며, 당신께 미안합니다. 더구나 나는 당신에게도 내 의도를 숨겨야만 했습니다. 그것이 이 글을 쓰는 지금 이 순간에도 너무나 내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그러나 나는 당신이 나를 이해해줄 것으로 믿고 있었기에 모든 것을 참을 수 있었습니다. 당신께 마지막으로 묻습니다. 천, 나를 이해해 주시겠지요? 당신만은 나를 미워하지 않으시겠지요? 내가 당신을 사랑하듯이, 당신도 언제까지나 나를 믿고 사랑해주시겠지요 … ?
치우천
이제 모든 일이 끝났으니 … 안심하고 당신의 곁으로 가리다. 맥달 … 많이 기다렸소 …. 나도 언제나 당신을 사랑했소 ….
정미리
(현암의 월향검을 서교주에게 바치며) 나 … 난 원래 이래요. 난 나밖에는 생각하지 않아요. 내 목숨이 무엇보다 중요해요 …. 하지만 용서해줘요 …. 날 용서해주는 거죠? 정말 그럴 수 있나요? 이런 짓을 한 나를? 네? 말해봐요, 오빠. (현암이 용서한다고 말하자 바치려던 월향검을 휘둘러 서교주를 찌르며) 죽어버렷! 괴물! 네가 다 죽였어! 네가 내 동생을, 그리고 오빠도! 그 발을 봤다는 이유만으로! 그리고 나에게도 … 나에게도! 나도, 나도 죽여! 차라리 죽이란 말얏, 이 괴물! (서교주에게 당해 죽어가면서) 내가 … 내가 나빴죠 …. 내가 잘못 … 저 … 정말 오빠라고 불러도 되는지 ….
항삼세명왕
으헤헤! 다 죽어! 죽어버리란 말야!
은경
저 자매를 … 저 자매를 봐서 한거야. 꼭 과거의 날 보는 듯해서 … 저 애에게나 잘해줘. 나 같은 여자 하나 더 만들지 말고 ….
하얀 바이올렛
아 … 아 … 그러고 싶은데 … 미안하다고 …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은데 … 미안해요 …. 미안….
이반 교수
(자신의 살해당한 조카가 실은 친아들임을 고백하고 나서, 윌리엄스 신부가 '용서받을 수 있기를 비오.' 라고 하자) 그런 건 바라지 않소. 다만 시원하구려.
윌리엄스 신부
(이반 교수의 고백에) 그랬군요 …. 주여 … 긍휼히 여기시기를 … 용서받을 수 있기를 비오.
키건
하르마게돈이다! 하르마게돈!
프란체스코 주교
잊지 마시오! 모든 힘을 다해! 바티칸의 모든 힘을 모아!
랍비 안나스
당신 … 당신 … 그렇군요. 그 칼 … 그 칼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지 않았지요? 그 칼 … 하하 … 누구도 그 칼에 든 영혼을 뺄 수는 없죠. 오직 당신 밖에 … 당신이 나가라고 하지 않으면 … 그리고 그 영혼이 나가려 하지 않는다면 … 당신은 그 칼에 저주가 걸린 것으로만 알지만 … 그런 것은 이미 오래 전에 사라져버렸으니 … 없는 저주를 놓고 풀 길을 찾으니 영원히 길을 찾지 못하는 거죠. 영원히 … 세상 모든 것이 그런 것 … 모든 이치가 … 하하 … 아, 그렇군요. 그것을 말하지 않았군. 나도 어머니가 누구인지는 알 수 없어요. 그러나 그 장소는 … 필경 ….
백호
현암 씨 … 세상을 꼭 구하시오. 안 그러면 … 안 그러면 나는 개죽음을 당한 거요 …. 만약 … 만약 못한다면 … 승희 씨 … 승희 씨를 부탁 … 현암 씨 … 나를 동정하지 마세요. 나는 … 나는 못 난, 그리고 나쁜 놈이었소. 내가 당신들을 도운 것은 다른 이유가 있었소 …. 처음에는 일을 해결하기 위해서였고 … 그 다음은 동정심, 정의감 때문이기도 했소 …. 그러나 … 그러나 내가 정말 당신들을 도우려 한 이유는 … 그건 바로 … 승희 씨 때문이었소 …. 나는 … 나는 … 승희 씨가 당신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았지만 … 그래도 … 그래도 미련을 … 나는 … 나는 나쁜 놈이고 … 바보요 …. 나는 … 나는 당신을 미워했고 … 질투했소 …. 그게 내 진심이었소. 당신의 행동은 항상 옳았지만 승희 씨의 마음을 몰라주는 … 그것이 미웠소 …. 그래서 나는 … 당신을 돕는 것으로 … 당신에게 빚을 지우는 것으로 … 허허 … 내 나름대로의 복수였지만 … 역시 나는 … 나는 모자라오. 이제 보니 … 당신 … 당신 역시 … 그 라이터 … 이제는 안심이오 …. 당신은 짐을 져야 해요 …. 승희 씨에게 … 잘해주시오 …. 그것으로 그것만이 내가 … 그리고 가능하다면 … 세상도 구해주고 말이오 ….
서연희
미안하다, 준후야. 하지만 모두가 정해진 일이야. 과거 판첸라마가 나에게 마지막 남기신 말씀이 있지. 마지막 날에, 사람이지만 사람 아닌 자가 동행해야 한다고 … 그게 바로 나였어. 지금의 나 … 울지 마. 다 내 잘못이야. 아냐, 승희야. 다 내 호기심 때문인걸. 그리고 … 그리고 나는 행복해. 이제야 나는 자유로워졌어. 그리고 … 그를 다시 만났어. 이제는 함께 있을 거야 …. 이제 모든 것을 부탁해요. 나는 … 이제 더 이상은 … 같이 있을 수 없어요 …. 하지만 … 울지 마세요. 슬퍼하지 마세요 …. 나는 내가 원하던 것을 얻었어요. 여러분도 … 여러분도 모두 원하시는 것을 얻기 바래요 …. 승희야, 네 행복을 찾으렴. 현암 씨, 먼곳을 보지 마세요 …. 준후야, 안녕. 신부님, 안녕. 여러분들 덕에 저는 지금껏 뜻있게 살았어요. 그리고 … 그리고 이제는 그를 만났고 … 행복해요. 이제는 … 이제는 정말로 … 안녕 ….
박신부 1
(원하던 바를 다 이루었냐는 그분의 질문에) 이루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제 뜻 말고 주님의 뜻대로 하옵소서 …. (묘오렌의 바늘에 찔려 확실히 죽음. 다시 살아나지만.)
박신부 2
하긴 … 이제는 끝까지 온 것 같긴 하구나 …. 그러나 … 그러나 말이다. 아직 우리에겐 몇 초라도 남아있지 않니? 허허 … 그 동안만이라도 … 같이 있지 않겠니? 시간이 얼마 없는 것 같구나. 하지만 그동안 모두들 너무나 애써주었다. 너무나 고생들 했어. 이젠 같이 쉴까? 허허 ….
죽기 일보직전이었으나 코제트의 이집트 링으로 겨우 살아남.
박신부3
(죽지 않겠다고 약속해달라는 준후의 말에) 약속하마! 죽지 않겠다. 되었느냐? (준후가 떠나고) 내 마음만은 죽지 않을 거다. 준후야 ….
이현암
(준후에게) 준후야, 내 말을 잘 들어라. 나는 지금껏 너에게 단 한 번도 부탁을 해본 적이 없다. 알고 있니? 지금 처음으로 부탁을 하겠다. 너는 최대한 빨리, 신부님을 모시고 이곳을 피해라. 여기는 내가 맡는다. 다시 돌아오는 바보짓은 하지 마라. 알았지? 승희는 내가 지킬 거다. (월향에게) 월향, 미안하다. 이제는 작별이야. 나는 … 나는 … 더 이상 할 말이 없어 …. 다음 생에서 만나자 …. (승희에게) 미안해. 마지막까지도 ….
현승희
(준후에게) 신부님을 잘 부탁해 …. (현암에게) 하하 … 이번에도 저자들을 해치는 방법은 쓸 수 없겠지? 그냥 막아내고 또 막아내고 막아내야지? 우리는 어떻게 되더라도 … 이런 말도 안 되는 싸움, 사실 지겨워. (현암이 미안하다고 말하자) 상관없어. 나는 이미 오래 전부터, 언젠가는 이런 날이 오리란 걸 알았거든.
검은 바이올렛
아이들을 잘 돌봐주세요.
투명드래곤
콜밥
"씨발 뒤크 빨랑 비켜! 헉!"
3% 킥을 날리던 중 뒤크가 돈 떨어져 있다며 앞을 막자 당황하면서 한 말. 직후 투명드래곤이 쓴 '업그레이션 자폭피하기'에 당해 죽지만 신들의 신이라서 부활했다.
"헐 머지 왜 안 죽니 방금 내 공격은 2%펀치도 3%킥도 아닌 100%깨물기엿는데"
전력으로 기습했지만 멀쩡한 뒤크를 보고 놀라면서 한 말. 그리고 뒤크의 어퍼컷에 턱이 날아가며 정말 죽는다.
투명드래곤
"그래도 난 참 화려한 인생이었어. 그간 누릴껀 다 누려봤지. 어쩌면 나는 나도 모르게 너무나 행복했었는지도 몰라. 하지만 이제 나의 시대는 갔어. 어쩌면 옛날에 갔을지도 모르지만, 정말 질기게 살아왔지.. 그런 내가 드디어 죽는구나. 미련은 없다! 이정도면 난 멋지고 화려한 인생을 살아왔거든 크하하하하핫!!"
투투명드래곤
"주거라 투투명드래곤 자폭이다!"
폭염의 용제
라나 아룬데
안녕. (시공회귀 이전)
바리엔 라한드리가
나는 로멜라 왕국의 기사 바리엔! 사악한 용족아, 인간을 무시하지 마라! (시공회귀 이전)
메이즈 오르시아
먼저 가서 … 기다리도록 하지. (시공회귀 이전)
칼리아 일리지스
부디 당신만은 살아서 … 복수해 줘. (시공회귀 이전)
리제이라 바레론
네 선택이 옳았어. 메이즈.
기즈누
세계를 … 잘 부탁한다.
샤디카
죽음 이후에는 뭐가 있지?
제이언
왕자님, 부디 훌륭한 왕이 되시길. 당신이라면 눈 뜬 바보들보다 현명한 왕이 되실 수 있을 겁니다.
란티스 펠드릭스
티아나, 미안해. 약속 지키지 못했 ….
엘토바스 바이에
정말이지 좋아할 수가 없군요, 인간이란 ….
티아나 아카라즈난
어서 와요. 란티스.
불카누스
덧없고도 아름다운 꿈이로다. 이 꿈을 사랑할 수 있었다면 좋았을 것을 ….
폭군
학범 어미
학범아! 익잉 에구 학범 아버지! 꺽...... 에!
폴라리스 랩소디
휘리 노이에스
막을 내릴 때가 되었다.
서 소사라에게 앞으로의 지시를 남긴 뒤 이 한마디를 남기고 공중전함으로 돌격, 전사.
피를 마시는 새
두르사 돌
오십시오.
락토 빌파
네가 이유를 찾아라. 죽은 자의 이유를 네 이유로 삼지 말고. 나는 찾으라 했지 가지라 하지 않았다. 그것을 찾으면 네 질문에 대한 내 대답도 알게 될 거다.
뭄토
위대한 분이여. 당신은 이 숲이 되셨습니까? 당신은 무엇이든 될 수 있는 겁니까? 저도 그렇게 될 수 있습니까?
정확히 말하자면 죽지 않고, 용의 일부로서 기능하게 된다. 그러나 개인으로서의 자각이나 식별이 없는, 무엇이든 될 수 있기 때문에 아무것도 아닌 것이 돼버렸으므로 실질적으로는 죽음.
사라말 아이솔
정숙하시오. 재판관 사라말 아이솔은 이라세오날, 라세, 혹은 치천제라 불리는 인물이 제국의 안위에 심대한 위협을 끼쳤다는 고발을 검토한 바, 고발 사항이 사실에 부함한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에 우리 재판부 전원은, 피고 이라세오날에게 사형을 언도한다. 미안하지만 바빠서 안되겠군요. 사형 집행이 있습니다. (말리로 날아오른 후) 집행한다.[107]
사리 탄드로 부위
사리 탄드로 부위입니다. 제 자리를 준비해두십시오.
다른 여덟 부위의 뒤를 이어서 한 말. 그리고 그녀의 말대로, 아홉 부위는 레콘 여단에 갈기갈기 찢겨 죽었다.
아소레 메신 부위
(진격해오는 레콘 대부대 앞에서 단신으로 서서) 하하하! 아소레 메신 부위다! 더 큰 것 없냐!
어느 수전사
부위님 가신다! 씨발놈들아! 뭐하고 있냐! 소대장님 가신다!
원시제
(30만 년)은 … 너무 길다.
30만 년은 작중에서 직접 묘사되지 않는다. 작중에서는 '모두가 갑자기 소리를 내는 바람에 아무도 앞부분을 듣지 못했다.' 고 묘사된다. 그러나 이후 라세 등을 통해서 30만 년이라는 말을 확실하게 유추할 수 있다.
제이어 솔한
(하늘치를 향해서) 약속을 떠올려라! 나를 봐!
젤피 메그먼 부위
부위 젤피 메그먼, 간다!
즈라더
세상아! 들어라! 즈라더가 여기 있 - 었 - 다 -!
피를 마시는 새 출간본에서는 계명성의 표기법이 바뀌어서 전체 대사를 계명성으로 말한 것처럼 보이지만 연재 당시의 계명성 표기에 따르면 마지막 부분만 계명성이다.
즈라더의 납병례
이 땅의 먼지에 취하여 긴 세월을 돌아다녔다. 온갖 것을 보고 … 온갖 것을 만졌다. 발은 지저분한 것들을 밟았지만, 눈은 언제나 아름다운 것을 좇았다. 가는 달을 앞지르며 황야를 쏘다녔고, 산꼭대기에 서서 누구보다 먼저 뜨는 해를 보았다. 어쩌다 … 올려다본 하늘의 별들이 낯설어질 때는 있어도, 세상에 끝은 … 없었다. 무애한 세상에 … 울타리 세워봐야 부질 없는 짓이다. 껄껄껄. 모든 이보다 낮은 여신이여, 긴 세월 … 당신의 가호 덕분에 … 제 도끼와 동행할 수 있었습니다. 명예도 없이, 원한도 없이 … 당신에게 갈 시간을 조용히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적과 나 사이에 … 언제나 서주었던 신의 있는 벗이여. 고맙다. 이젠 편히 … 쉬거라.
진 소립튼 부위
나는 자랑스러운 제국군 부위 진 소립튼이다. 황제 폐하 만세.
카니락 센토멜 부위
밥맛 없는 깃털 뭉치들아, 이 어른은 카니락 센토멜 부위다!
팔리탐 지소어
이 패륜아야, 제발 좀 잘해봐라!
팡탄 하장군
죽을 때까지다!
죽을 때까지 충성을 맹세했지 않느냐는 팔리탐의 질문에, 자신은 죽은 후 전령했으므로 맹세에서 자유롭다는 뜻으로.
홀빈 퍼스 후작
(독살당하며) … 마진.[108]
하얀 늑대들
게랄드 울프
우 … 울지 ….
울먹이는 아즈윈에게 '울지 마.' 라고 하고 싶었던 것.
달리아 노이
건강해야 해. 카셀, 엄마는 너무 힘들어 먼저 쉴게.
라이
돌아와 주었구나, 카셀.
마스터 그란돌
그럼 내 오랜 친구에게 사과하러 가야겠군.
마스터 로핀
내기는 … 내가 이겼다.
마스터 타냐
저는 그렇게 큰 욕심은 없어요. 카셀, 그래요. 살아만 있다면 당신과 계속 함께 하고 싶었어요. 그렇게 살고 싶었어요. 정말 그러고 싶었어요. 그리고 아들을 낳으면 테일드라고 이름 짓겠지요. 딸을 낳으면 나디엘이라고 지었을 거예요. 둘 다 있어도 좋겠지요. 마법 같은건 쓰지 못해도 좋으니, 당신과 한평생 농사를 지으며 살고 싶었어요. 그래요. 우리 아이들에게 읽어줄 마지막 동화 한 줄처럼, 그렇게 살고 싶었어요. 그렇게 … 사랑해요, 카셀. (이후 부활한다.)
마스터 테일드
사랑해, 아이린 … 그거 하나로 … 저 암흑 속에서 버텼어.
하얀 로냐프 강 1부
나이트 이바이크
나, 당신을 구했습니다. 이젠 너무나 행복합니다.
멘벨 라시드
… 지금 갑니다, 어머니.
세라프 파스크란
나이트 레이피엘, 역시 수련이 부족해. 겨우 퓨론사즈인가? 그럼 자네는 퓨론사즈에서 그만두게나. 난 북동쪽 끝의 루우젤까지는 달려가 보겠네. 아직 가보지 못했거든.
셰렌 로젠다로
그래요. 다시 한 번 헤어지는 거에요. 하늘에서 만나기 위해. 그래서 그 곳에서 영원히 헤어지지 않기 위해 헤어지는 겁니다.
아아젠 큐트
그 곳에서 만나요. 로냐프 강가에서. 전 그 곳에서 기다릴게요.
퀴트린 섀럿
(파스크란의 유언에 대한 대답) 좋아, 그렇다면 루우젤까지 달리지.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로냐프 강을 자네에게 소개하겠네. 하얀 로냐프 강, 그곳에 내 모든 것이 있었지.
하얀 로냐프 강 2부
겐키트 12세
잘 들어라, 수우판. 네프슈네 나이트는 미완의 무적, 그 힘이 없이 우리가 꿈꾸었던 루우젤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시련은 극복할 수 있는 자에게 내려진다. 네프슈네 나이트를 완성하는 것, 그것이 그대에게 내려진 시련이고, 이것이 나에게 내려진 시련이다. 이 자리에서 나, 겐키트 12세는 루우젤 기사단장 나이트 수우판에게 왕위를 양위한다! (가슴 한복판을 찔러 자결한다.)
엘리미언
전령을 통해 공식적으로 남긴 유언 : 퓨론사즈를 함락시키기 전에는 내 무덤에 빌어먹을 돌 던질 생각[109]하지 마라.
죽기 직전 외친 사자후 : 수우판 -! 독립 루우젤에서 다시 만나자 -!
엑세레온
살아서 전설이 될 수 없다면, 죽어서 신화가 되겠다.
하얀 마음 백구
블랙
나는 참 백구 네놈이 부러웠다... 상처받지 않은 너의 사랑이… 한번도 느껴본 적이 없는 너의 따뜻함이 부러웠다... (백구가 다가가자) 오지 마! 젠장... 네 녀석이랑 친구가 될 수도 있었을까? 넌 좋은 놈이야, 백구. 날 잊지 말아줘. 외로움은… 죽기보다 싫거든.
이후 스스로 바다에 떨어져서 자살한다.
황후가, 돌아왔다
아이리스
아아악! 아악!
리오넬
코델...리아...
홍염
문 서방의 아내
에이구 용녜야! 용녜야! 사람 살려 주오! 우리 용녜를 살려 주! 응 으윽 에엑 끅...으윽!
SKT
라이오라 란다마이저
삶은 짧다. 그러니 웃어라. (눈이여, 죽음을 덮고 또 무엇을 덮겠는가.)
루터
이 따위 세상에 남기고 싶은 건 아무것도 없어 …. 참 더럽게 질긴 목숨이야, 이제 끊어다오.
마라넬로 무르시엘라고
아들아, 이 모든 행동으로 … 우리가 바꾼 것은 없구나.
미레일 알론
왠지 … 당장이라도 그 날로 돌아갈 수 있을 것만 같아요.
아이히만 그나이제나우
내가 왜 배신을 했냐 하면........아내가 그러라고 했거든. 자, 이제 끝내세.
키릭스 세자르
살아라. 그게 내가 너에게 주는 가장 큰 고통이다..
하이달
당신도 나도, 과거로부터 자유로울 수만 있었으면 얼마나 행복했을까요.


5. 게임[편집]


작품
인물
유언
검은방 1
최두환
이게 무슨 짓이야!! ...그래... 그랬었군! 처음부터 이럴 생각으로...!
검은방 2
양수연
이젠… 지쳤어요.
검은방 3
류태현
(노멀 엔딩) 당신이… 이겼습니다.
검은방 4
하무열
(에피소드 2 노멀 엔딩) ..쓸데없는 짓 관두게. ..손이.. 격벽에 깔렸어. 아직도 가스가 나오고 있잖나.. 열린 문으로 나가게! (류태현: 말도 안되는 소리를..! 격벽을 열 겁니다! 잠시만..!) 류태현 순경!! 당장.. 나가라고 했어! (류태현: ..그럴 바엔, 차라리 여기서!) 멍청한 놈! 그딴 소릴 할 거면, 왜 참사에서 살아 남았나..! 남은 사람들을 챙겨! ..그건 자네만 할 수 있는 거야. 경찰이라서가 아니라.. 류태현이기에.. 할 수 있는거라고. 알았나..? (류태현: 선배, 제발... 그런 유언같은 소리 그만둬요!!!) 눈치가 없군... 이건, 유언일세..! 길었다.. 이제.. 쉬어도 되겠지. 말 끝났어. 당장 나가...! (류태현: 선호 씨, 이거 놓으세요!!) ..데리고 나가..! 서태준... 부탁... 하네. ..경계..가.... 자네 앞에.. ...시험하더라도.. ...지지 말게.
류태현
(에피소드 2 노멀 엔딩) (강성중: 축하해, 최후의 생존자! 멋진 눈을 하는데? 감사하라고. 원래는 싹 쓸어버릴 생각이었어.) ...줘. (강성중: 퀴즈쇼 정답 여부는 어차피 관계 없었다고! 그런 걸로 봐주는 건 허강민이 하던 짓이잖아?) ...여..줘. (강성중: 뭐라는 거야! 말은 똑바로 해!) 죽여줘..! (식어가는 승아를 끌어안았다.) 제발... 죽여줘...!
허강민
(나이프를 들어 류태현의 손을 내리친다.) 나에게서 무엇을 바라지? 내가 사는 것을 바라나? 너와 여승아의 마음이 편해지길 원하나? 류태현 … 나는 너의 절망을 원해! 나락으로, 더 나락으로 떨어져!! 아무것도 남지 않았어! 여승아에게 쓸 분노조차, 나에겐 남아있지 않아! 이 손 … 내 동생을 파낸 손! 끊어 가겠어 … ! 평생 이 저주를 기억해 … ! 내가, 이겼어!
장혜진
강민 씨… 도망…가요. 문, 열렸으니까… 살아, 날 거죠. 죽지… 않을 거죠? 죽지 마세요. 멋지게… 되갚아 줘야죠…. 먼저… 가 있을게요. …지옥… 에.
임선호
태현 씨… 부탁이 있어…! 큭… 들어… 줄 거지… ? 첫 번째 사건… 그게 알려지고… 파혼… 당했어…! 아무리 빌어도… 돌아오지… 않더군…. 사실, 내겐… 살아있어야 할 이유같은 건… 이미 없어진지 오래… 야…. 하지만, 부탁이 있어… ! 집에, 고양이가 있어…. 이름… 은, 그녀와 같아. 아미… 부탁해…! 굶지 않도록… 부탁… 해….
강성중
재미있는… 짓들… 하고 있군… 멍청한 놈들 … 보면 모르냐? 죽어가고 있다고… ! (폭파장치를 꺼낸다.) 이 방 안에 여분이 하나 있었어. 몰랐지… ? 다 같이, 지옥으로 가자고… !
나르실리온
니에노르
(자결하며) 이제 알겠어요…. 나는… 당신에게 공명했던 것뿐이에요. 당신을 사랑해주는 엘을 보고… 나를 사랑하는 줄 알았어요…. 당신이 사랑하는 느낌을… 내가 사랑하는 줄만 알았어…. 미안해요…. 난… 당신들 모두를 좋아했는데… 그걸… 좀 더 일찍 알았어야 했는데…. 레이나, 마법진을 시전한 자를 죽이면… 그 봉인은 깨어질 거예요…. 레이나… 부디… 행복해져요…. 미안해요….
엘 크라이언트
이걸로… 만족해 줘…. 다른 방법이 없었어…. 움직일 수가 없어서… 이…것으로 … 세 번…이야….
과거 니에노르에게 세 번 구해주겠다는 약속을 했기 때문에, 자신의 목숨과 마법 이플리케를 바꾸어 니에노르를 살리면서 약속을 모두 지켰다는 뜻으로 말한 것.
엘 발할라 버전[110]
(레이나 : 늘 하던 말, 한 번만 더 해줄 수 있어요?) …도망갈까? (레이나 : 그것 말고요.) …아아, 사랑해. 레이나.
레이나 다넷사
사랑해요, 엘….
발렌티노
히히히… 그 칼에는 독이 발라져 있어. 10분 안에… 너는 죽는다. 결국… 마지막에는… 내가 이겼다….
그런데 정작 엘은 이 독으로는 죽지 않았다.
하이마스터 라우로스
배신? 배신은 처음부터 당신들이 한 거요. 사람들을 위해 창조마법을 얻기를 원했던 것이지, 사람들을 파괴시키려고 했던 것이 아니었소! 더 이상 당신들의 욕망에 휘둘리지 않겠소! 다시 법왕청으로 돌아가 혼자 연구만 하고 살겠소! (도망치다가 만난 엘과 레이나에게 당해 죽어가면서) …어리석은… 자신이 저지른 죄과에서… 도망칠 수 있을 줄 알았더냐… 라우로스….
나이트마스터 고드프리
더 이상 이 퇴물 기사를 모욕하지 말아 주시오. 내 시체를 밟기 전에는 이곳은 못 지나갑니다.
알프레드
먼저 가 보겠습니다. 레이나님. 저 무뢰한들이 만든 세상은 좀 더 조용했으면 좋겠군요. 안녕히 계십시오.
로빈슨
나같은 놈이라도, 해가 둘이 아니고 왕이 둘이 아닌 것은 알아. 덤벼라, 이 반역자들아!… 국왕폐하 만세!
산드라
(마도사 시스템이 마도사를 이상하게 만든다는 레이나의 말에) 그래, 미쳤을지도 모르지. 너는, 너 자신은 미치지 않을 거라고 자신하는 거야? 마도사를 죽이려면 너부터 자살 해야 하는 것 아냐? 왜 너는 죽지 않지? 자신은 죽고 싶지 않아서? 너는 살고 싶으니까? 내가 미쳤다고? … 틀렸어, 너야말로 미쳤어. 우리들 중에, 가장 미친 건 너야! 넌 미쳐서, 국가를 배신하고, 우리를 배신하고, 친구들을 살해하고 있어! 우리들 중 너보다 더 미친 년이 누가 있어! …헉… 헉… 레이나… 저주를 받아라…. 지옥으로 떨어져라….
올리비에
…지켜볼 거야. 네 옆에서… 그러니까… 반드시… 우리를… 완전히… 패배시켜야 해…. 우리의 죽음을…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만들어선 안돼…. 의미가 있었다고… 적어도…. 안녕… 레이나….
아니타
레이나… 레이나지… ? 살려줘…. 난 죽고 싶지 않아…. 살려줘! 내가 잘못했어. 제발 용서해줘…. 싫어어!!!
마틸다
…너… 너희는 뭐냐! 대체…!! 어떻게 나를… 이… 이럴 리가 없어. 이럴 리가 없는데….
프레드릭 법왕
모리스, 가까이 오게. 딱히 줄 사람도 없구만…. 다음 법왕은 자네가 하게. 자네처럼 거짓말 잘하는 사기꾼에 심심하면 공격마법이나 써대는 우악스러운 놈을 차기 법왕으로 추천해야 하는 내 가슴이 찢어지네…. 하늘도 무심하시지…. (슬퍼하는 신도들에게) 모두들 왜 그러시는가? 내가 죽어서 지옥에라도 갈 까봐 겁들을 내는가? 이만큼 착하게 살았으면, 신도 양심이 있지, 좋은 곳으로 데려가 주시겠지. 좋은데 가는 사람을 축복해 주어야지 그렇게 울고 있으면 어떻게 하는가? 모두들 잘 있게. 모리스, 공부는 착실하게 해야 하네. 내가 지켜볼 거야.
하이마스터 케레스
… 그 늙은이, 법왕 … 프레드릭은 테레시아스를 만들어서는 안된다고 했다. 신성극대 마법은 … 모든 것을 얻고 … 모든 것을 잃게 한다고…. 그 말을 들었어야 했어….
랄프
…힐데브란트님…. 와… 왕자님을… 보호…해 주십시오 …. 제 품에… 계십…니다….
니그레도 라비린스
그림자
(샛별 루트 트루 엔딩)내 아들, 내 친구, 내 분신이여...안녕.
단간론파 어나더 -또 하나의 절망학원-
히가 미츠히로
살려줘어어어어어어어어어!!!!!!!!!!!!!!!!!!!!!
하타노 아야메
아카네. ...살아있으면 된 거야.
야마구치 카케루
...이노......리......만은......살......려줘.........(이미 돌이킬 수 없게 됐다는 말을 듣고)...이............노......리....................
우에하라 킨지
......저 옷은...... 카나. .........저건...... 하루키. ......................저 모자는...... 미츠키. ...모...노쿠마. ...어떻게...... 된거지..........? ..........약속.......은............
자신의 소중한 아이들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살인을 저질렀으나, 아이들이 썩고 문드러지며 뼈까지 드러난 시체로 된 산더미로 나타난 영상을 보고 정신줄을 놓고 만다. 결국 그는 어느 것 하나 보상받지 못한 채로 처형을 당한다.
코바시카와 하루히코
그래......... 그러면 돼......... ...고맙다, 이라나미.......... ......모노쿠마가 알려준 사실이 진짜든 가짜든.......... 난 널 좋아하고 있으니까.
이라나미 사츠키
하루히코, 사랑해여!!!!!!
키사라기 야마토
메카루, 미카코는? 미카코 어디 있냐고!!
………희망은, 절망 따위에 지지 않는다라… ...미카코, 네 말대로였어.[111]
쿠로카와 미카코
...메카...루... 이것.......... 만큼은..................... ......................전해야...................... 하는데......................... ......우리......... 중에............ 있는............... 모든............... 사건..........의............... 흑막......................... ......................그..................................... ......건................
타이라 아카네
......우츠로......님......전......언제나......무슨 일이...... 있더라도.........당......신과......영원히......함께.........
마에다 유우키(우츠로)
......난...이 세상에 무슨 의미를 갖고 태어난걸까......?

......만일 내가......이런 이상한 힘을 타고나지 않았더라면......"마에다 유우키" 같은 삶을......살 수 있었을까?
……………타이라 아카네가 살았으니 됐어.
………내 죄값은………
…………내 생명과, …마지막 천운을 사용해서 갚아야겠지.
단간론파 블로우백 -반복되는 절망과 희망의 무대-
다테나시 세이나
안녕... 카나.
코야스나가 미키히코
시, 싫어! 잘못한 건 쟤네들인데 내가 왜 죽어야 해! 죽이려면 날 이렇게 만든 녀석을 죽이면 되잖아! 시, 싫어! 싫어! 죽고 싶지 않아 ─ !! 죽고싶지않아죽고싶지않아죽고싶지않아 ─ !! 죽고 싶지 않아 ─ !!
단간론파 X:절망계획의 시작
오오와다 몬도
이 미친놈이 진짜 미쳤나!
타나카 간다무
어차피 모든 존재는 현재라는 시간대에 잠깐 머물다 가기 마련. 그건 이 몸도 마찬가지다. 그러니 이 몸을 걱정하지 말도록. 그러니 마지막 가는길까지! 교만하고 위풍당당한...! 모습을 보이는 것...! 그것이... 바로 이 몸이시다!
사이온지 히요코
꺄핫! 그런데 사토 오빠 얼굴 왜그래? 막 빙빙 도는거 같........
소니아 네버마인드
여, 여러분들... 모두... 제 몫까지... 최선을 다해서... 살아 남아 주세요.... 부탁할게요! 전 이렇게 떠나지만... 여러분들이라도 살아서 나가주세요! 그리고 친구였던 저를...! 평생 잊지 말아 주세요! 부탁할게요 여러분...! 저 소니아 네버마인드를 잊지 말아주세요! 그게 제 마지막 부탁이에요.... 그동안... 고마웠어요....
소우다 카즈이치
부디 너희들이 이 편지를 읽고 있지 않기를 바라며.... 저승에서 보자고. 친구들.....
던전앤파이터
하급기사 레니
...으... ...정말... 내가 모험가 따위에게... 처음부터... 마음에... 안 들더니... ......엄마...
로터스에게 정신 지배를 당한 상태였던 모험가에 의해 사망하며 남긴 말. 이 때문에 모험가는 자신이 무고한 레니를 죽게 만들었다는 생각에 죄책감을 가져서, 미러 아라드 세계의 레니를 만났을 때는 이 악물고 그녀를 살리려고 애썼다.
로터스
결국 성서의 내용대로 나는 여기서 죽는구나 …. 마지막으로 그대들에게 묻겠다. 내가 악한가? 너희의 눈에는 그렇게만 보이겠지 …. 결국 성서의 예언을 실현하기 위한 꼭두각시에 불과한 놈들이여 …. 내가 보기엔 너희가 악하다. 멍청하기 때문이지 …. 우둔한 인간들이여, 태초에는 나와 하나의 존재였던 시로코가 그렇게 고생하고 죽어가며 너희에게 앞으로 벌어질 모든 일을 이야기해 주었거늘 …. 이대로라면 예정대로 너희의 멸망은 자명한 일이로구나 …. 크 … 악 ….
결국 성서의 내용대로 나는 여기서 죽는구나 …. 마지막으로 묻겠다. 네놈들은... 어? 그건... 네놈, 도대체 무엇을 가지고 있는거냐! 설마, 네놈은... 네놈들... 네놈들이!!
후자는 오리진 이후 미러 아라드에서의 유언. 여기서의 로터스는 자신의 죽음이 성서의 예언이 아닌 힐더가 고의적으로 자신을 죽게 만들었다는 사실에 분노하며 죽었다.
디레지에
(차원의 틈에 빨려들어가며) 차 … 차원의 틈?! 하하 … 멋진 생각이로군 … 죽을 … 수 … 없는 … 내 육체를 … 비틀어진 시공간 속에 넣어 … 갈갈이 … 찢어놓겠다는 … 것인가 …. 아무것도 모르는 애송이가 운명에도 없던 큰 일을 … 해낸 … 셈이 되는건가 …. 하여간 그녀는 대단하군 …. 모습 한 번 … 비치지도 않고 … 저런 … 애송이를 … 이렇게 강하게. … 키워 … 놓 … 다니 …. 하지만, 모든 … 것이 … 그렇게 … 순조롭게 … 흘러가지만은 않을 것이다 …. 기억하라, 하찮은 … 생명체여…. 여기는 너희들의 … 세상이나 … 마계는 … 사도들의 땅임을 ….
힐더... 내가 네 계획에 언제까지고 놀아날 줄 알았더냐!
후자는 모험가를 차원의 틈으로 끌고 가면서 남긴 최후의 발악. 천만다행으로 모험가는 대전이가 발생한 평행세계로 넘어가서 목숨을 건졌다.
안톤
수많은 세계를 떠돌며 확인한 것은 힘이 모든 것을 결정한다는 사실이다. 네놈들도 결국은 도구일 뿐이니, 쓰임이 다한 도구가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직접 확인해라.
도미나 헤일리
배... 고파... 아주 많이... 고파... 집에... 가고 싶어... 집에 가면... 안 돼...
헤일리는 본래 레야였으나 누군가가 일으킨 테라나이트 폭발 사고로 인해 흡혈귀로 변이되었고, 이 때문에 자신이 소중한 사람들을 해치게 되기 전에 아무도 오지 않을 공포의 은신처로 숨어들었다. 이 때문에 집에 가고 싶어, 집에 가면 안 돼. 라는 말을 반복하게 된 것.
루크
어리석은 놈. 왕에게 도전하는 네놈의 오만함을 용서하지 않으리라!(그림시커 외 루트)
게임 상에 사망시 말하는 대사는 "으으윽.. 흐어억.. 예언도 운명을 바꿀 수 없단 말인가!!"
속였구나, 카시야스 놈...!(그림시커 루트)
아젤리아 로트
콜록... 모험가님, 명심해 주세요... 진실 너머... 진실이... 있음을... 사도를 쓰러뜨리는 것은... 곧... 멸망을 불러일으키는... 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아아, 눈이 감기는군요... 모험가님... 에리카 님과... 로이 님을 부탁... 드려요... 솔도로스 님을... 찾아... 설득... 모험가님... 테라는 아름다웠지요...? 당신과 함께여서... 더욱... 즐거웠......
라이니
죄송해요. 저를 구해주며 기대했던 결말이 아니죠? 저도... 전쟁이 끝나면 모든 게 좋아질 줄 알았는데... 황궁 습격 때 동료들이 많이 죽었지요. 앞으로도 죽을 테지요... 하지만... 더 이상... 버틸 수가 없었... 어요... 황녀님을 미워하지는 않지만... 가혹한... 세상이 바뀌기를... 원했...
황녀를 직속 호위해야 할 황녀의 정원 대원이 황녀를 배신하고 운 라이오닐에게 중상을 입힌 것 때문에 여성 거너로 플레이하면 "...당신 덕분에 황녀의 정원이 지금껏 쌓아올린 명예가 땅에 떨어져 짓밟히고 마는군요." 라고 격노한다.
영혼사육자 몬데그린
카... 고... 르!!!
어비스가 부족해지자 같은 간부인 타고르를 죽이고 어비스를 강탈하려 했으나, 오히려 그 때를 노린 타고르의 반격에 사망. 몬데그린 자체가 괴성과 기술로 표현을 하고 발음이 안 좋아서 타고르에게도 "카고르, 아냐. 몬데 님 발음, 안 좋아."라고 디스당한다.
코브
모험가님... 죄송해요. 도와... 드리고 싶었는데... 저 알아요... 히카르...도...였어요... 콜록... 가져갔어요... 죄송... ...추워...요. 추워요. 모험가님... 살려주...
프레이-이시스
프레이... 네 녀석인가!!!
백색의 타고르
반짝이는.. 거, 모두.. 타고르.. 가지고.. 싶은 거.. 아직, 많아. 타고르, 가질.. 거야. 가질 거야. 가질 거...
심장파멸자 히카르도
사...르....포
검은 눈의 사르포자에게 이시스의 기운을 흡수당해 사망하고만다.
마리안 유르겐
죽이십시오, 아버님. 대체 언제까지 병풍같은 섭정 노릇만 하고 계실 겁니까?! 아버님께서 못하시겠다면 제가 하겠습니다!
하지만 그 직후 아버지가 쏜 오발탄(을 가장한 저격)에 사망한다. 애초에 마리안의 방식은 유르겐이 극구 반대하던 방식이었으며, 유르겐은 자신의 정치적 목적에 상반되는 마리안과 하이람을 치워야겠다고 이를 갈고 있던 상황이었다.
잭터 이글아이
하아... 자네까지 그런 눈으로 보지 말아 주게. 군인이 전장서 죽는 게... 뭐 그리 별난 일이라고. 으윽! 천계의 하늘이... 이리 높은지... 평생 모르다 갈 뻔했군. 하늘 한 번 쳐다볼 새 없이... 그리 바삐 살았는데... 애비로나 사령관으로나... 자격이 없는 놈이었네, 나는. 하하. 그래도 자네가 있으니... 마음 놓고 가네. 끝까지... 지켜봐 주게. 황녀님을, 천계를, 그리고...
하이람 클라프
그렇군. 하하하. 그래. 역시... 내 예감은 틀리지 않았어. 체인피스의 꼬맹이들을 살려두면... 위험...!
자신의 손으로 죽였다고 믿었던 레베카가 멀쩡히 살아 있음에 충격을 받고 과 레베카의 총에 벌집이 되어 사망. 만약 모험가와의 호감도가 높다면, 네 덕분에 그래도 즐겁게 즐기다 간다며 이왕 자신을 망칠 거면 자신이 준비해둔 설계도까지 불태워서 확실하게 망쳐달라는 부탁을 남긴다. 그러나 그 설계도는 현재 린지 로섬이 주워다가 미쉘 쿠리오에게 무사히 전해준 덕분에 미쉘이 가진 나머지 반쪽 설계도와 합쳐지면서 차원 항해선 데 슐뤼셀 주어 바하이트가 제작될 수 있었다.
네빌로 유르겐
에드윈, 너는 반드시...
원래는 아들 손에 죽는다는 정신줄 놓은 캐붕 스토리였지만, 리뉴얼 이후 황녀의 앞에서 묵묵히 자살을 선택한다. 자살하면서도 아무리 유능한 자가 칭제를 하더라도 악덕은 반복될 거라고 비웃었지만, 동시에 에드윈에게 자신의 신념을 이어줄 것을 부탁하며 숨을 거둔다.
백화 만다린
쿨럭, 쿨럭... 시작했구나. 로젠버그. 역사는 오늘 이곳에 소멸이 강림되었다고 기록하겠지. 하지만 후회는 없다. 이 모든 것은 아라드를...
황혼의 미라즈
...불쌍한 아이...
이후 힘을 위해 자신을 찾아온 소륜에게 살해당한다.
적귀 소륜
죽고 싶지 않아... 아아... 안...돼... 나는... 나는... 엄마... 아... 빠...
이후 어렸을때부터 자신을 키워줬던 청면수라 로즈베리론의 칼날에 사망한다.
이제야.... 잠들수... 있..어...
더 오큘러스: 심연에 잠식된 성전에서
청면수라 로즈베리론
괴로움만 있는 인생이었지만… 자네 덕분에 즐거운 마음으로 떠나네… 마음에 짐을 지게해서 미안하네… 그리고 고맙네…
더 오큘러스: 부활의 성전에서
죽음에서 일어난 괴로움으로 소멸을 택하려 했지만, 자네를 만날 기회가 주어진 것이라고 생각하여 기다리고, 또 기다렸네. 이 말은 진심이니 믿어주면 좋겠군. 허허. 이제야 미련없이 먼 길을 갈 수 있을 것 같군. 잘 지내게.
더 오큘러스: 심연에 잠식된 성전에서
선지자 에스라
결국... 이조차도 계획의 일부였다는 것인가?
더 오큘러스: 부활의 성전에서
단 한 명의 사도를 지켜냄으로써 그가 우리를 멸망으로부터 구해줄 것이니 또 기도할 때에 사도의 죽음을 두려워 말라. 우리가 우리의 숙명을 다 하여질 때 우리 앞에 반드시 하나의 사도께서 나시리라. 연단된 칼날이여. 하늘보다 높은 곳에 있는 그녀에게서.. 이슬을 지킬지어다… 미라즈가 목숨을.. 다해 지키고자.. 했던.. 우리의.. 궁극적인.. 사명.. 흐르는 숲에.. 찬연하게.. 빛나.. 이슬을… 깊은 숲.. 그녀..는..
더 오큘러스: 심연에 잠식된 성전에서 부활한 망령 상태에서 남긴 말.
록시
…미안. 역시 내 목숨 보다 조금은 네가 더…
시로코
네.....놈들이... 또 다시... 이렇게... 끝나지 않는다... 죽어서라도... 네년의 계획을...
벌레 데샹
미쉘… 미안… 나 때문에… 모두……
이후 검은 교단에 의해 마법진의 산 제물로 바쳐져 하늘로 흩어져서 사망한다.
순혈자 데바스타르
내 이름은.. 조..셉.. 나는...
장난스런 프리그
크큭… 크크큭… 악마? 그래 우린 혼돈의 신과 계약한 악마야. 그런데 있잖아, 내 눈에는 인간들이 위장자보다 더 악마로 보였어. 너희들이 세운 기준에 못 미치면 취급도 안하는게 인간이잖아. 그래서 혼돈의 신을 택한거야. 드라우그… 혼자 먼 길 외롭게 가게 두지 않을게. 같이 가자. 내 가여운 친구…
뜻밖의 날카로운 일침으로 전 세계 어느 나라던 기준에 못 미치면 낙오자, 실패자로 취급하는 풍조가 만연하다. 메신저가 악마에 연쇄살인마라서 문제지, 내용 자체는 여러모로 뼈 있는 말이다. 프리그는 이 말을 끝으로 루실 레드메인에게 사망한 드라우그와 함께 폭발해 자결하여 길동무가 된다.
순혈자 데스페로
크흐윽, 네놈이 또...
토벌대들과 전투를 하던 도중 갑자기 난입한 반야에게 순혈자의 힘을 흡수당하고 소멸한다.
절망의 티아매트
크윽... 혼돈... 이시여... 꼭... 다시 현세를 혼돈으로...
파멸의 베리아스
혼돈의 재림은... 머지... 않았... 다...
카잔
더는 안되는가...
카잔이 오즈마를 더 묶고싶다고 애원했으나 카론은 거절하고 부활한 그의 육신까지 명계로 연행한다.
공포의 아스타로스
혼... 돈의 신이... 시... 여...
시간을 멈추고 닐바스 그라시아에게 절망을 주기 위해 그란디스 그라시아를 위장자로 만들려고 하나 똑같이 시공간을 사용할 수 있는 다크나이트크리에이터에게 간파당하고, 크리에이터가 진 자각기인 종말을 사용해 봉쇄, 뒤이어 난입한 닐바스에게 구속당한 뒤 다크나이트의 진 자각기 디 엔드 오브 타임을 정통으로 맞고 소멸한다.
오즈마
카잔... 나의 친우여. 붉은 달에 삼켜진 명계 안에서 나를 지켜보게. 자네는 내가 하늘 너머에서 굽혀보고 있는 자에게 이용당할까 두려워했지. 하지만 말일세. 처음부터 아무 상관 없었네. 혼돈으로 제국을 집어삼켜, 분노로 제국을... 그리고 인간을 멸할 수 있다면 아무래도 상관없었네. 모든 걸 잃은 나에게 남은 하나가 복수 하나뿐이니...
혼돈의 오즈마 레이드에서. 컷신에서 나온 사망시 말하는 대사는 "나는 소멸하지만 혼돈은 남을 것이다. 카잔... 명계에서...지켜...보게나."
안제 웨인
사냥개 따위가... 어찌 감히...
매드 리케를 데려가기 위해 자신의 호위대를 죽이며 나타난 루퍼트와 그의 부하들에게 화를 내던 중 뒤에서 난입한 에게 살해당한다.
골드 크라운
베키... 가여운 아이... 여길 떠나세요... 당신은 더 이상...[112]
칼바리
더 이상 반 쪽 짜리가 아니야. 이제 아빠도 골고타도 잃지 않을 거야. 골고타, 보고 싶어.
골고타
아버지... 아버지처럼 되고 싶었어요... 칼바리, 지금 보러 갈게...
심연을 걷는 자
스…승님… 카시… 야…
지젤 로건에 의해 강제로 되살아난 후 모험가에 패하자 자폭 장치가 가동되어 쓸쓸하게 폭사.
스타크
테네브,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멈출 방법이 없다.
마이스터 테네브를 기습하려는 용족 에네기의 공격을 막고 사망한다.
GB-3 에네기
아~ 그래. 분명... 바칼 님이 말씀하신 적이 있었지. 하지만 이상하군. 분명 너희들 중 하나에게...
이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그 당사자인 테네브가 헤드샷을 날려 스타크의 복수를 마친다.
지젤 로건
켈켈켈... 빌어먹을. 저런 꼬맹이에게 당하다니... 최악이군.
심연을 걷는 자에게 탑재되었던 것과 같은 어비스 폭탄을 터뜨려 전부 자폭하려는 찰나 베키가 특수 전자폭탄을 날려 저지하고 끝장낸다. 이후 시신은 현재의 시간대에 있는 데 로스 제국에게 보내져 매드 리케의 실험 대상이 된다.
마이스터 테네브
…우리는 그렇게 맹세했지. 이터널 플레임은 마지막 순간까지 용들을 향해 방아쇠를 당길 것이며... 숨이 끊어지는 순간에도 꺼지지 않을 불꽃이 되어 용을 죽일 것이며... 결국... 결국... 용에게 목숨을 잃었을 때, 비로소 우리의 사명을 다할 것이라. 우리의 불꽃으로 불의 숨이 멎을 것이다.
본래 역사는 테네브가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자살하는 것이지만, 역사가 개변되어 테네브가 용족들과 싸우다가 장렬하게 전사하는 것으로 바뀐다. 이때 테네브는 스타크의 맹세를 읊었다.
금룡 느마우그
안돼...! 이럴 순 없어! 이따위 하찮은 놈들에게 내가...! 나의 힘은 이게 끝이 아니다! 나의 힘은...! 잠깐... 이건... 이 내가...! 내 힘에 삼켜진다고...!? 있을... 수... 없...
모험가에게 일방적으로 압도당한 느마우그는 출력을 무리하게 끌어올린 나머지 자신이 제어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나버렸고 자신의 결계 속에 갇힌채 무한히 축소되는 결계에 저항하다 이내 티끌조차 남기지 못하고 소멸한다. 이에 사라 웨인은 고귀한 척, 이성적인 척을 다하던 느마우그가 이성을 잃고 스스로 자멸하는 결말이라며 그를 깠다.
흑룡 네이저
큭... 눈이...!!!
진룡 이트레녹
크윽... 이건... 네놈들... 이런 걸 숨겨놨었...
이트레녹은 모험가에게 패배하자 또 재미있는 싸움을 할 수 없으니 모험가에겐 다시 만나면 또 싸워달라는 말을 남기고 하늘 위로 도주하지만 주베닐은 이트레녹이 아주 좋은 각도와 위치에 도달하자 대 바칼병기를 발사시켰고 여기에 직격당한 이트레녹은 치명상을 입고 추락해 먼지가 되어 사라진다.
화룡 애쉬코어
네놈들을 모두 불태울 때까지... 나는... 나는 죽지 않는다! 바칼 님께서... 나를 보고 계신다!!! 이대로... 이대로 쓰러질 수 없어!!!
애쉬코어는 패배하자 적을 섬멸할 때까지 죽을 수 없다며, 더욱이 바칼이 지켜보는 앞에서 쓰러질 수 없다며 다시한번 맹렬히 불꽃을 불태우기 시작하지만 연합 사령관 이리네가 애쉬코어의 헛된 충성심보다 천계인들의 자유를 향한 열망이 훨씬 더 뜨겁고 강하다면서 특제 빙결탄으로 끝장낸다.
광룡 히스마
어떻게..벌써... 저 자는...어째서 그 분같은... 바칼 님...
원래 역사에서의 유언.
그래. 어디 한번 넘어보아라!
개변된 천계 역사에서의 유언.
사룡 스피라찌
그렇군. 이들 또한 바칼 님이 오랜 기간 기다려온 칼날 중 하나... 아직 진실을 깨닫지 못한 칼날이여... 진실은... 이미... 가까운 곳에 있을 것이다...
개변된 천계의 역사에서의 유언. 정확히는 천계인의 병기인 이터널 플레임에 의해 영원히 불타면서 봉인되었지만, 애초부터 죽음을 초월한 스피라찌에겐 사실상 죽음과도 같은 형벌이나 다름 없었다.
한기의 게르다
네. 저의 원래 위치로... 돌아가겠어요. 바칼 님을 위해... 그리고 저의 아버님이신 스카사 님을 위해.
이후 게르다는 자신의 원래 형태인 스카사의 뿔로 되돌아가면서 스카사와 융합된다.
냉룡 스카사
이것은... 악몽인가. 난 아직도 악몽을 보고 있는가 (브왕가: 무슨 악몽을 보았는가.) 나의 주인이... 죽는 꿈이었다. 바칼 님...
원래 역사에서의 유언.
시험을 통과했다... 칼날이여. 바칼 님을 마주할... 자격이 충분하구나. (모험가: (칼날... 몇몇 자들이 나를 그렇게 불렀어. 나는 누구의 손에 쥐어지고... 누구에게 겨눠지는 칼날 인거지?)) 의문스러운 표정이구나. (모험가: 바칼을 만나면... 이 의문을 풀 수 있는 건가?) 그대가 바칼 님의 시험을 통과한다면. (모험가: 시험... 도대체 무엇을 위한 시험인지 모르겠지만... 오늘 그 시험을 끝내야겠어.) 오너라 칼날이여!
개변된 천계 역사에서의 유언. 이후 모험가의 칼날에 얼어붙은 숨결이 베어갈라지며 마침내 죽음을 맞이한다.
천둥의 에클레어
난... 배신자... 배신자가 아니야... 배신자는... 너희... 너희가 처음부터 저항하지 않았다면...
바칼
정말로 내가 오늘 여기서 죽게 될지도 모르지 …. 하지만 너희의 강함은 힐더의 생각대로일까, 아니면 그 이상일까. 내가 힐더의 계획을 늦추는 동안 너희 종족들은 조금이라도 성숙했을까, 아니면 조금도 변한 것이 없을까. 이토록 잘 짜여진 게임에서는, 아주 작은 차이가 큰 변화를 가져오기 마련이지. 아, 한 가지 변수가 더 있긴 하지. 비록 오늘 내 기력이 다했다고는 해도, 과연 정말로 너희가 나를 이길 수 있을까? 내가 오늘 죽는 것을 피할 수는 없을지라도, 나를 죽인 것은 너희가 아닌 미래에서 온 다른 자들일 수도 있지 않은가?
바칼이 나오는 이계던전 업데이트때 나온 글에 나온 대사. 게임 상에 사망시 말하는 대사는 "결국 그대의 뜻대로군, 힐더여."
날카롭구나. 이제 그 날카로움으로... 힐더를 꿰뚫어라!
개변된 천계 역사에서 바칼이 남긴 유언.
드래곤네스트
가드 티모시
로제를…부탁해…….
아르젠타
이럴 때 인간들은 작별인사라는 걸 하던가 …? … 강해져라, 꼬맹아. 다시는 그런 슬픈 표정 짓지 않도록 ….
제레인트
너는 … 오랜만에 만난 좋은 동료였다.
제레인트가 50년 전 1차 블랙드래곤 레이드의 망령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의미가 내포된다.
클레릭 제이크
(회개하십시오! 당신이 이대로 죽는다면 … 세상의 모든 용추종자의 씨를 말려버릴 것입니다!) 후후 … 그것도 … 나쁘지 않겠지 …. 에단[113] … 내 동생아 … 비록 피로 맺어진 혈육은 아니지만 … 너를 내 친형제처럼 아꼈단다 …. 시련은 … 아직 끝나지 않았다. 쿨럭쿨럭 … 부디 … 뜻하는 바를 이루길 ….
카라큘 페어리스타
시델, 내가 그동안 너에게 엄했던 것은 … 너에게 아주 큰 기대를 품고 있었기 때문이란다. 약속해주렴. 페어리스타의 정통 후계자로서, 페어리스타의 수치인 카라한을 쓰러뜨리겠다고……. 고맙구나. 정말 고마워.
연출인지는 몰라도 이후 젊은 카라큘의 형상이 나타나 "잘있으렴, 시델." 이라고 말하며 떠난다.
어머나~ 안녕? 모험자님~ 시간을 뛰어넘어, 또 만났네? 어때? 열심히 찾던 길은…이제는 찾은거야? 아니면 여전히 잃어버린 채로 시간 속을 헤메고 있어? 나는 말이지~ 이제 내가 찾아야 했던 것을 찾았어. 어디로 가야 하는지 그 언제보다도 선명하게 가야할 길이 보이거든. 후후후. 하지만 부러워 할 필요는 없어. 어린애들은 원래 깨지고, 망가지고, 아주 먼 길을 헤메기도 하면서 자신이 가야할 곳을 발견하는 법이니까. …때론 엉엉 울기도 하면서 말이지. (내가 또 과거로 돌아온 건가요? 당신은 어디로 가고있죠?) 지금이 언제인지, 내가 어디로 가는지. 그런건 중요하지 않아. 네가 어디로 갈 것인가… 그것만이 중요한거야. 그러니 전해줄래? 저 안에서 울고 있는 사람에게… 나는 많이 울었고, 그걸 들키고 싶지 않아서 완고한 척 했지만, 살아간다는 건 의외로 즐겁고 보람있는 일이었다고 말이야. 멀기도 했고 이상하기도 한 여행길이었어. 그치만 별로 심심하진 않았단다. …재미있었어. 두근두근 했던 적도 있지. (…? 당신은 혹시……)…네게도 언젠가 네 길이 보이기를 기원할게. 만나서 반가웠어. 렌[114] . 과거의 나를 혹시 또 만나게 되면 잘 부탁해. 알았지? 그럼 안녕~ 잘있으렴~
어쌔신 루트의 카라큘이 죽는 시점에서 만난 카라큘의 환영과 플레이어의 대화.
XD-04[115]
후후 …. 네가 이겼구나 XD-26. (제 이름은 … 코멜리나[116]에요.)그래. 코멜리나. 네가 이곳에 도착한 그 때부터, 난 오랫동안 널 지켜봐왔어. 살아남기 위해 다른 이들의 심장을 후벼파는 악귀같은 내 삶과는 달리 너는 너무나도 자유롭게 삶을 살아가고 있더구나. 스스로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이라며 자기 위안을 했지만, 나 역시 우릴 소모품 따위로 여기는 자스민과 다를 바 없었던 존재였던 거야. 만약, 내 곁에도 네 주변에 있는 그런 동료가 있었다면 …. 그랬다면 나도 외롭지 않았을까? 하루하루 살아가는 하루살이가 아니라, 당당히 이 세계의 일원으로서 마음편히 살 수 있지 않았을까 … ? 너는 자유야, 코멜리나. 더 이상 자스민에게 이용당할 필요도 없고, 나처럼 살아남기 위한 발버둥을 칠 필요도 없어. 다른 것들에 얽매일 필요 없는 자유로운 삶을 … 마음껏 만끽하도록 해 …. 내 몫까지 … 부디 ….
로스트아크
파비안
수고했어.. 일이 끝나면.. 주점에서 한 잔 하라고...
베나르
왕은 분노를 다스려야합니다... 왕은 백성을 따뜻하게 살펴야 합니다... 왕은 스스로를 믿어야 합니다... 패자의 검은... 반드시 빛날 것입니다... 부디 루테란을 다시... 영광스러운 기사의 나라로...
슈헤리트
크흑... 안돼... 루테란이 내 손안에...! 나는... 왕이...!
발탄
카마인... 네 이놈! 대체 뭐하는 짓이냐?!
카마인에게 흡수당하여 죽음을 맞이하지만, 추후 군단장 레이드에서 일리아칸이 되살렸다.
안 돼, 안 돼! 크으으아아아악! 카마...인...!
군단장 레이드 시점. 이 때는 카마인을 기억해내며 영혼까지 소멸한다.
세리아
제 말을 들어주세요! 이분들은!
솔라스
아만 사제, 선택받은 신의 권속이 더러운 자들에게 신경 쓸 필요 없다. 아만 사제를 세이크리아로 데려가라.
카인
나는 보았다. 크라테르가 남긴 예언... 아르데타인이 어둠에 붕괴되는 것을... 신조차... 악마에게 완벽하게 이기진 못했다... 그렇다면 새로운 신을 창조하자고... 생각한 것이다... 그래야만... 신이 대답하지 않는... 버림받은 이 회색도시를... 지킬 수 있을테니... 하지만 나는 실패했고... 어두운 미래만이... 남아버렸구나...
사이카
우린 어둠 속에서 태어났다... 모두가 우리를 악마라고 불렀지. 어떤가... 나는...지금 인간으로 죽는가
사트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당신들을...
제레온
봤죠? 도움이 될 거라니까요. (대규모 순간이동 마법 사용 후)됐어... 이젠...
뮨 히다카
안개 너머에 스타르가드가 보인다. 한 번도 닿지 못한 타이예르의 고향... 나의 의지는 바람이 되어 스타르가드에 머무리라. 우리의 뮨이여, 우리 타이예르의 긍지를... 기억해다오.
오스피어
다르시...
디오게네스
니나브... 드디어... 나의 침묵은 끝났다. 깊디깊은 어둠 속에서... 오늘이 오기만을 기다렸지. 우리가 믿어온 신탁들은 모두... 라우리엘이 만들어낸 거짓이었다. 그는 모든 것을 만들었다. 빛의 심판 까지도... 날개를 펼친 새가 새장을 부수게 되리라...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어. 니나브, 너만이 빛을..!
프리우나
잔인한 신이시여, 기어코 제 마지막 소망마저 무너뜨리는군요. 하지만... 라우리엘님... 당신의 뜻은 이루어질 것입니다...
라우리엘
(카마인을 바라보면서) 모두가 간과하고 있지. 의도를 드러낸 당신이 얼마나 두려운 존재인지. 하지만 나는 현재를 비틀었다. 이제 네가 그린 미래는... 오지 않을 것이다.(카마인: 글쎄... 과연 그럴까? 스스로 모욕과 오물을 뒤집어쓴 라제니스라... 역시 그 아비에 그 자식다운 선택이군.) 당신 역시... 결국 이미 정해진 결과의 조각. 당신은 반드시 오늘을 후회할 것이다. 완성되지 못한 자여... (카마인: 질서에 사로잡힌 자는 영원히 이해할 수 없지. 흐트러진 세상의 아름다움을.) 들린다... 닿지 않았던 신의 목소리가... 이제... 미래는 이어지리라.
일리아칸
지금의 승리를 만끽하라. 붉은 달이 떠오를지니... 심연은 곧 부활할 것이다.
로이샤하쉬 캠페인
아지마르
난 이제 틀린 것 같으니 그 결정은 자네에게 맡기겠네. 샤쿠라스를 부탁하네, 집행관.
시작 화면에서 이 대사를 남기고 사망한다.
아위후르
로이샤하쉬님, 뒤를 부탁합니다...
라쉬르
네..네 놈은 도대체...?
라울자스
로이샤하쉬, 모든 준비가 끝났소? 이제 틈새의 군주에게 한방 먹여주시오. 태사다르님... 이제 저도 그대 곁으로 갑니다.
틈새의 군주
로이샤하쉬..! 어리석은 짓을 하지마라! 온 우주의 반을 주겠다! 어떻게 여기까지 왔거늘...!! 너같은 애송이가 나를!! 로이샤하쉬!!!!!!!!!!
마비노기
베임네크
그대는.... ....너무나도 눈부시군.
어째서....이왕이면 작별 인사를 대신해 그대의 두 손으로 끝내주길 바라고 있었다만.... 그대는.... 하하....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나를 지루하게 하지 않는군....
전자는 공통된 대사이며, 후자는 죽이지 않고 소멸을 지켜볼 시 나오는 대사다.
루 라바다
트리아나 … 내일 … 내일 … 그리고 내일 … 하루하루 지나가는 끔찍한 나날들. 우리의 과거는 바보들을 죽음으로 인도하는. 길고 지루한 장송가일뿐 … 꺼져라, 빛이여. 사라져라 생명이여. 삶은 수면을 스쳐가는 무의미한 그림자와도 같구나. 아무 … 의미도 … 없이 … 내가 … 간다.
마타
우로보로스의 검... 그 검의 정체는 알고 있다. 네 녀석은... 설마...
모르피드리아나스
네게...이 느낌이 어떤 것인지를....들려줄 수있겠어....탈....
벨라
모두들 … 미안해요. 용서 … 해 달 … 라고 하 … 진 않을게요. 하지만 … 에린을 지키기 위해서 … 는 누군가는 … 반드시 …. 반드시 해야만 … 하는 … 할 일이었어요. 세상 모든 사람들이 모두 절 미워하더라도 … 당신이 절 사랑해준다면 …. 셰익스피어 … 사랑하는 에린 … 날 사랑해주었던 사람들 … …. 안녕….
세라
이럴 순 없어... 모든 것이 완벽했는데... 대체 뭐가 문제였던 게냐? 노력? 정성? 열정? 간절함? 그도 아니라면, 제물의 양? 행운? 적절한 시기? 달과 별의 위치? 점괘? 예언? 설마.... 시덥잖은 운명? 대체, 무엇이....? 내게 도대체 무엇이 부족했느냔 말이다!!! 어째서....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에린은 나의 존재를 거부하는 것인가... 그저 두 발로 이 땅을 밟는 것만이... 나의.... 마지막...
에스라스
이 … 이럴 수가 … 팔라딘이 아닌 상태에서도 이렇게도 강했단 말인가 …. 내 꿈 … 내 … 미래 … 이렇게 … 끝낼 … 수는 … 없 … 어 ….
팔라딘 변신이 풀린 상태에서 에스라스를 죽일 때 나오는 대사. 팔라딘 변신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에서 에스라스를 죽이면 대사 없이 그냥 죽는다.
엘라하
처음부터 빛은 나의 선택이 아니었고 운명이 아니었다. 그것은 당신과 신들의 의지에 의해 강요된 것들... 그것이 내가 빛을 버리고 그림자를 택한 이유이다. 이 물건을 자네에게 맡겨야겠군. 안드라스의 노래가 담겨 있는 오르골이다. 오랜 시간을 새도우 워커로 떠돌면서도 그림자에 잠식되지 않을 수 있었던 건, 내 자신이 항상 누구인지 기억하게 만들었던 이 오르골의 멜로디였다. 소울스트림의 운명은 자네에게 맡기지.
플레이어에게 안드라스의 오르골을 맡긴 후 자신은 도플갱어가 된 케이에게 흡수당했다.
탈렉
으.... 어..... 모......... 피.... 님....... 어.... 서......... 당신........ 당... ...큼은.......! 아.... 으...... 으어....!
케흘렌
....? 뭐라고... 뭐라고 지껄이는 거냐, 네 놈은. 큭...! 그래, 역시 네 녀석이 신경쓰였어. 이 지끈거림도, 어딘지 모를 불쾌한 감정도. 시답잖은데에 정신을 놓다니...그래, 진작에 빠르게 숨통을 끊었어야 했는....!.....! 윽....
이 죽음은 시간을 다시 되돌리면서 없던 일이 되어버렸다.
키홀
이번엔 내가 여신에게 당한 건가. 나의 시간은 여기까지인가 보군 …. 어리석은 여신이여 …. 탐욕에 눈이 멀어 미처 진실을 보지 못하는구나. … 아이러니하군. 네녀석에게 포워르의 마지막 희망을 걸게 될 줄이야 …. … 키홀의 힘을 주겠다. 힘과 권능의 모든 어둠의 영으로부터 찬연한 적멸에 이르는 포워르의 힘을 소유하게 될지니 ….
장렬하게 산화하더니 G12 막바지에 의문의 부활 ….
파이톤 나이트
어떻게 된 일이지? 네 녀석의 몸에서 칼리번의 빛이... 믿을 수가 없군, 그렇다면 칼리번의 최종 진화형은 브류나크가 아닌 바로 네 녀석이었단 말인가? 이렇게 된 이상 어쩔 수 없다. 너를 파괴해서라도 파르홀론의 부활을 이루고야 말겠다.
이후 부하들을 소환하여 플레이어를 공격하려 하지만 플레이어로부터 칼리번의 빛이 뿜어져 나오는 바람에 부하들과 함께 끔살당하고 만다.
마비노기 영웅전
잉켈스
아아 … 자네인가, 그렇군, 기사가 된 것이로군. … 자네, 어째서 우리가 이래야만 했는지 그것만은 알아주게. 여신은 … 우리 모두를 죽여도 … 오지 않아 …. 하아 … 시원한 … 얼음 딸기주 한 모금이 … 그립군 ….
드윈
안 돼!
루더렉의 지시에 궁병들이 활을 쏘자 대신 맞고 사망.
샤이닝 샤칼
그렇다. 후회하지도 않겠다. 그 때문에 내가 배신을 당하고, 목숨을 잃게 되더라도 말이지. 가 생각한 진실이 그렇다면, 그에 따라 행동하는 것도 옳은 일. 죽여라. 각오하고 있었다.
베라핌
어리석은 것.. 인간의 육체를 벗어나는 것. 그것이 바로 악신의 봉인을 푸는 것이다.
티이
불쌍한 사람 … … 가여운 사람이에요, 당신은 … ….
모리안화되어 자신의 대한 모든 것을 잃었다.
엘리스
...저도 기사 생도입니다. 임무란 언제나 위험을 동반함도 알고 있습니다. 어떤 일이 있다하더라도 감수할 생각입니다. ... 출항을 알리는 뿔피리 소리입니다. 이만 가보겠습니다.
엘라한
난... 옳은 사람을... 선택했군...
크로우 크루아흐
운명이... 바뀌는 것인가...?
에이레
(플레이어에게) 여명을 여는 자여, 고마워요. 밀레드를, 잘 부탁할께요. (밀레드에게) 잘있어...
티이와 비슷하게 단 세명을 제외하고 그녀를 잊어버렸다.
레우러스
이, 이 소리는!? 아, 아가레스.... 살아있었습니까 다행입니다! 다, 다시 지배술을... 우리 다시 함께 녀석들을 이 땅에서 몰아냅시다. 어떻습니까! 당신도 좋지 않습니까?! 하하.... 하하하하....─!
아이단
마렉... 거기 있나? 그런가... 이제 눈조차 보이지 않는군. 그러지 말게. 나를 이대로 보내주게나. 가족의 목숨이 끊어지던 날, 나의 목숨도 끊어졌다고 생각했네. 깊고 괴로운 시간이었어. 울지 말게나. 자네를 원망하지 않는다네. 나는 이 감정을 어디에 쏟아야 할지 몰랐을 뿐이네. 사과할 사람은 오히려 나일세. 자네에게 큰 짐을 지웠군.... ...마렉. 자네가 칼브람 용병단장이 되어 사람들을 이끌어 주게. 이 친구와 함께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해서 말일세. 자넨 잘해나갈 수 있을걸세. ...피곤하군. 이제 그만 쉬게 해주겠나? ...다나린. 이제 곧 가겠소...
메이플스토리
용병
… 하하 … 다행이다, 꼬마 … 살아있었구나. (아린: 나보고는 목숨을 아끼라며! 상대가 강한 걸 알면 목숨을 버리지 말라며! 바보처럼 왜 쫓아가!) 아··· 안 되겠어. 도저히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꼬마의 목소리도 점점 아득히 흐려진다. ............그러고 보니, 비가 그쳤군.
반 레온[117]
강해졌군... 메이플 월드의 사람들은... 하지만, 검은 마법사를 이길 수는...없......으윽......
매그너스
크흐흐흐...! 대단하군 정말...!! 하지만 이 싸움은 내가 이겼다..!!
선대 카이저의 프로미넌스에 소멸하지만 다르모어가 준 강력한 힘 덕분에 부활해 살아남았다.
선대 카이저
더 이상.... 웃지 못하게 해주마....!!!!
데몬 형제의 어머니
데미안이니… ?
아리아
군단장… 스우, 오르카…. …순수한 정령이었을 당신들이… 왜 검은 마법사를 돕는 거죠? …아직…늦지 않았어요. 장난을 멈춰요. 이 세계를… 소중히 여겨…주세요.
블록버스터: 블랙헤븐 act 1 오르카의 기억 속에서 숨을 거두기 전에 스우와 오르카에게 한 부탁. 그녀의 죽음을 계기로 친구였던 팬텀은 아리아의 복수와 그녀가 사랑한 메이플 월드를 지키기 위해 영웅이 된다.
???[118]
어차피 누군가 해야 할 일이라면 내가 하는 게 맞아.나한테는 지켜야 할 일족도, 사랑하는 가족도 없으니까. 제물이라는 표현은 좀 기분 나쁘지만 감상적인 대화를 나누기엔 장소가 좀 별론데. 그건 나중에 저승에서 만나서 마저 하지. 그럼 시작해볼까?
프리드의 봉인 마법을 걸기 위해 누군가의 존재를 희생해서 마법을 완성시켜야 했는데 자진해서 그 제물이 되어 존재가 소멸되어 죽는 것이나 마찬가지였지만 이유는 모른 채 다른 차원에서 다시 일어난다.

싸우자는 건가! 하! 어리석은 녀석!
시무스
...들킨 ...건가?
카이슨
일단 제가 막고 있겠습니다, 라일라 대장! 어서 지원군을 데려오십시오!
벨비티
(연합 퀘스트에서) 행복하길 바랄게….
도깨비
으... ...너... 괜찮아? 불은..? 잘됐네. ...너니까. 너니까 시작했고, 너니까... 끝내는 거야... ...내 생각이 틀렸다. 너 인간이 되면... 예쁠거라고 생각했는데... 훨씬, 생각보다 훨씬 예쁘다. 인간이 된 너는. 하아. 어이, 거기. 너. 부탁한다... 우리 골칫덩어리. 그리고 옥석 일... 미안했다. 하아... 갑자기 졸리다. 나.. 잔다... 안녕... 흰둥이... 널 많이...
이베흐
연합의 용사는 괴물인가?!
다고쓰
엄청난... 힘... 부숴...진다...
제독 마티니
…덧없는 삶이였군...
스우
몸이 이상해.... 잘 안 움직여져...... (첫번째 유언) 오르카, 너에게 마지막으로... 우리의 힘을 줄게. 우리의 마지막 힘은 오르카가 원하는 대로 사용해 줘. 오르카는 오르카 대로 살아줬으면 해. 약속한 거야, 오르카. (두번째 유언)
겔리메르
아니, 이 녀석들 뭐하는 거냐? (제네로이드: 아버지....) 어서 떨어지지 못해?! 탈출하는 건 나 뿐이다! 자, 잠깐! (제네로이드: 우리도 데려가줘... 아버지....) 내가 분명 너희들의 생존본능을 제거했는데! (제네로이드: 우리... 버리지마...) 이거 놓지 못해?! 너희는 기계야! 날 위해 싸우고 죽어야 해! (플레이어가 탈출선을 발사시키는 레버를 당기려 하자) 잠깐! 그 레버 당기지마! 안돼! 아아아아아악!
아프리엔
모두들, 나의 마지막을 지켜봐주어 고맙군. (에반: ...?!) 데미안, 하찮은 마족 주제에 드래곤의 의지를 꺾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나? 내 목숨을 가져가라. 대신 나의 의지는 가져갈 수 없다. (데미안: ...!) 넌 이 곳에서 나와 함께 간다. 데미안...! (미르: 안돼, 그만둬요 선조님!!!) 미르 훌륭하게 자라주어 고맙구나. 가거라. 그리고 잊지 말거라. 오닉스의 긍지를... 프리드 너와의 약속은 지켰다. 이제 난... 영겁의 시간 속으로 사라진다...
데미안
...어서 끝내. (데몬: ...너는 내 하나뿐인 동생이야.) 아니, 난 이미 형이 알고 있던 동생이 아니야. 분명 소중히 여겼던 기억도 있었던 것 같지만, 이젠 그것조차 희미해졌어. 이젠 엄마의 이름도, 얼굴도 기억나지 않아. 형을 배신하고 공격했던 것도 후회되지 않아. 아니, 오히려 형을 죽이지 못했던 스스로의 나약함이 한심하고 화가 나. 그러니 아직 내가 나일 수 있을 때 끝내.
카오
크으.. 읏.. 아직 사라지진 않았구나. 다행이야. 마지막으로 해야 할 중요한 얘기가 남았거든. (플레이어: 카오!) 아마 이 얘길 전하고 난 사라지겠지. .....너무 슬퍼하지 마. 꼭 해야만 했던 일이었으니까. ...그럼 지금부터 내가 하는 얘길 잘 기억해줘. 넌 아르마로부터 네 힘을 지켜냈어. 나와는 달라. 아케인심볼의 힘을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어. 강을 따라 가다 보면 다양한 형태의 에르다와 만날 거야. 그러면서 아케인심볼을 모아 힘을 더 키워나가. 많은 위협이 도사리고 있을 테지. 하지만 그 만큼 널 도와줄 존재도 많이 있을 거란 걸 기억해줘. 내가 사라지거든 아케인심볼을 가지고 폭포로 뛰어들어. 그 뒤는... 훗.. 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군. 앞으로는 너에게 달렸어. 그럼, 부탁한다. 안녕, 플레이어... 부디 검은 마법사를 저지하고 이 세계를 지켜줘...
류드
류드...[119][120]
선대 신왕
크아아아아악!!
아가테
잊지 말아요··· 일리움, 당신은 특별하다는 걸···
아카이럼
아직··· 아직이다··· 곧 기억 속의 그 분이 오신다. 여신 륀느의 힘을 빼앗아 과거를 거슬러... 그분이 나타나면 다시 힘을 되찾을 수, 아... 육체가 크윽, (기억 속의 검은 마법사에게) 거, 검은 마법사님!! (기억 속의 검은 마법사: 아카이럼...) 위, 위대하신 분이시여!! 제게 다시 한 번 기회를··· (기억 속의 검은 마법사: 검은 마법사가 이렇게 전해달라는군.) 예?

에... 에이.... 에... 에이트.... 신전.... 으로...
더스크
세계의 끝... 세계의 시작... 마침내 처참하고도 거룩한 진실의 시작점에 도달했다. 발 앞에 놓인 융단은 허상일 뿐... 인지의 벽을 부숴 진실 속으로 파고들어라.
싸움꾼 플레드
크크크... 이거 재미있군....
미친 마법사 카리아인
감히! 감히! 감히! 감히! 말도 안돼! 이 내가 지다니! 불가능해!
검은 기사 모카딘
훌륭하다....
인간사냥꾼 줄라이
바보같이... 방심했...
돌격형 CQ57
임무 실패.
친위대장 듄켈
원통하다... 그러나 멸망의 빛을 피하진 못할 터...
검은 마법사(하얀 마법사)
길을 벗어났다고 생각했나. 그대는 결국 대적자의 힘을 끌어내지 못한 채 사라진다. 그것이 정해진 운명, 결정된 미래.
검은 마법사로서의 마지막 대사.
정해진 운명의 위를 걷고 있음을 깨달았을 때, 당신 자신의 의지조차 의심해야 했을 때 당신은 무엇을 느꼈습니까? (플레이어: .....절망... 무력감, 그리고 분노.... 였을까.) 그거면 충분합니다. (플레이어: 그게 무슨...?) 그 분노를 부디 잊지 말아주십시오.[121][122]
하얀 마법사의 모습으로 돌아와 유언을 남기고 소멸한다.
롤랜드
큭. 잘 있어라, 세렌.
기르모
이건··· 말도 안돼··· 나는 분명··· 태양으로부터 선택받은··· 이럴 수는······.
하딘
비명이...비명이 사라지질 않아. 소녀가...
아인
아하하! 아하하하하!!!! 아하하하하하하하하!!!!
라이언
흐하하...하...하하...쿨럭! 컥....하아.... 에드....미안해....미안해...!
퀘이그
...임무는?
에드
아인... 쿨럭...
티라그
자, 이만 끝을 보자고.
일린
카... 인...
루스카
···살아라, 카인. 오직 네 의지대로.
T-boy[123]
어디보자······ 각도 좋고, 방향 좋고, 이쯤에서 밀면 되나? 연합의 용사와 같이 죽는 것도 나쁘지 않은 최후겠지만 이번에는 양보할게. 아, 이렇게 된 거 우리 아버지를 만나게 되면 나 대신 효도 좀 해 주라고. 네가 아니어도 레푸스가 가만 있을 것 같진 않지만 말이야. 지금 이 감정은 진짠가, 가짠가. ······아무려면 어때. 뭐······ 그래도 역시. 전부 가짜는 아니었어요, 아버지. 그리고, 스릴은 있었어. 플레이어.
올리
으윽··· 대적자님···. 저는 아마 살아남지 못하겠지요. 제 몸상태는 제가 잘 압니다. 그런 생각하지 마십시오, 대적자님. 저의 사명은 대적자님을 보호하는 것. 이 명령을 받았을 때부터, 죽음을 각오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니, 너무 마음 아파하지 마십시오. 저의 희생으로 당신이 세계를 구하여 모두를 지켜낸다면··· 저는 그걸로 충분합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만 여쭤봐도 되겠습니까? 저는 도움이 되었나요? 대적자님? 그거면 됐습니다···. 저는 충분히 제 역할을 해냈군요. 뒤를 맡기겠습니다. 슈멧, 멜랑. 저의 빈자리를 부탁드립니다. 대적자님이 포기하지 않고, 검은 마법사와 맞설 수 있도록···.
카오의 기억 속에서 사망했을 때 남긴 유언이다.
타나
크으으윽···. 아파···. 구해줘···.
카오의 기억 속에서 카오의 선택으로 사망했을 때 남긴 유언이다.
혼돈
이걸로, 할 수 있는 건 모두 했다. 만에 하나······ 내 남은 몸이 카링에게 넘어간다 해도 이제 괜찮겠지. 신의 창이 없다면 이 몸도 무용지물이니 말이야. 그보다는 영감들이 저 녀석을 보고 어떤 표정을 지을지 궁금한걸. 그 얼빠진 얼굴들을 비웃어 줘야 하는데······. 내 두 눈으로 확인하지 못한 건 아쉽지만, 이걸로 됐다. ······ 그래. 이 몸이 불러오지 못했던 혼돈을 저 녀석이라면 가져올 수 있겠지······. 길고 긴 생, 마지막으로 재미있는 걸 봤구나.
라하 앵글러
······네? 지금 이 말씀은, 설마······. ······당연하죠, 아버지. 저는 언제나 아버지 뜻을 따르는걸요.
몬스터길들이기
레오
(인게임) 이 하찮은 것들이.. 감히 짐을.. 이 세계에 새로운 신이 될 나를..
방구석에 인어아가씨
명아연
(배드 엔딩) 행복하세요.
블레이드 앤 소울
홍석근
사 … 살아라 … 꼭 ….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
엄여
(엄백호전) 나약한 야옹이의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손책전) 야옹!
서울 2033
신동현 중상중사

안수근 대령

레버넌트

섬광천사 리토나 리리셰
바켄
··· 뭐?
리토나 리리셰
(노말 엔딩) ······ 건강하세요. 기신 님
천화신
(트루 엔딩) 아무래도, 이 세계 영웅놀이는··· ···네가 하는 편이 맞았던 모양이다.
세븐나이츠
녹스
이 육체가 다시 일어나면, 전투 속에 죽게 해주십시오. 크리스 님... 어둠에 삼켜져선 안됩니다... 빛이 우리를 인도하길...
그런데 베인의 실험 때문에 부활하게 되었다. 크리스도 녹스가 부활한 것에 대해 경악을 금치 못했고, 녹스의 명예로운 죽음을 망쳤다며 광폭한다.
레이첼
아일린은 울보라니까..
그러나 각성 스토리에서 벨리카아일린이 끼고 있던 레이첼의 반지를 빼앗고, 그걸 꼈는데 반지에 불이 붙어버리는 바람에 정령의 목소리와 함께 불꽃을 휘감고 화려하게 부활했다.
카밀라[124]
(아킬라: 카밀라... 영혼이 흐려지고 있어... 이대로라면...) 이미 늦었어. 계약한 악마들이 소멸하고 있으니까. 나를 위해 슬퍼해주는 거야? 칼 헤론이 말한 그대로네... (아킬라: 녀석이랑 만난 거야?) 이상한 것을 달고 있어서 잠시 도운 것 뿐이야. 그때 언니를 만나고 끝까지 자아를 잃지 않은 보답이였지만... (아킬라: 네가 그 저주를 풀어준 거야?) 후후... 변해가는 언니를 좀 더 보고 싶어졌어... 오래 살아... 언니를 좋아하는 그 아이와 함께...
실베스타
에반... 무슨 일이 있어도, 너는 어둠에 물들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널 두고 떠나는 나를... 부디, 용서해다오... (에반: 지금 이 순간과 그 말씀, 잊지 않을게요..) 고맙구나... 부디, 여신께서... 너를 지켜주기를...
프레이
약속해줘, 프레이야.... 사람들을... 나를 죽이려던 사람들이라 해도... 그들을 지켜줘... 사람들을... 아니, 천상계를... 지키기 위해서는 뭐든 하겠다고...
백수 거인
그 꺼림칙한 도구가 도움이 되는 날이 올 줄은 생각도 못했는데... 조그마한 그 몸, 그 그릇을 대신하여 힘을 제어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손오공: 이 녀석은..!) 힘을 얻기 위해 치러야 할 대가다. 견뎌보아라. 견딜 수 없는 자에게, 이 힘을 얻을 자격은 없다. (손오공: 큿... 좋아... 그렇다면 버텨주마! 너 대신... 괴물이 되어, 발길이 닿는 곳이라면 어디든, 천상의 모든 것을 다 태워버려주마!) 이것으로, 화과산에 묶여 화과산을 영원히 태워야 했던 거대한 괴물은 사라진다. 하지만, 우리들의 의지는 사라지지 않고, 하나의 새로운 재앙으로서, 세상에 태어날 것이다...!
소울워커
캐서린
아빠... 미안해요...
(치이 루트)아빠... 저... 아빠... 얼굴이... 보여요...
치이 루트에선 헨리가 준 치료제 덕분에 융합이 완전하지 않아서 디그니티 스내쳐가 죽자 분리되어 간신히 살아남는다. 하지만 그 직후 로스카가 아무도 모르게 캐서린을 죽였다. 이 사건 이후로 플레이어블 캐릭터들 모두가 헨리에 대한 증오로 잠시동안 미치게 된다.
헨리
으...아아아...아아악... 나는... 이런 데에서... 죽을 수는...
코드네임 아네모네로 강제 융합된 채 플레이어블 캐릭터에게 사망. 그토록 들먹이던 캐서린과 똑같은 최후를 맞고, 시체는 소각되었다.
슈퍼 단간론파 어나더 2 -희망의 달과 절망의 태양-
메카루 레이
…뭐?[125]
카가린 유리
정말 행복하구나. 남자로 태어나서 꿈을 이루다니… 소라 베이비에겐 민폐를 끼쳐 버리겠지만, 아무쪼록 행복하게 지내라구. До свидания(도 스비다냐).
마쿠노우치 하지메
이런 개 자식이!! 이런 짓을 하면 나머지 3명이 가만있을 것 같아!? 지금 이 자리에서 모든 계획을 실토해…
미츠메 코코로
잠... 오오토리씨!
마고로비 엠마
죽기싫어!! 죽고싶지않아!! 그래도, 역시 살고싶어!!
치에부쿠로 세츠카
악마ㄷㅏ[126][127]
오토노코지 히비키
시, 싫어... 다가오지 마, 이 괴물... 죽고 싶지 않아!! 내가 왜 죽어야 하는 거야!? 난 아무 잘못도 하지 않았다고오오!! 저리 가아아아!!! 누, 누가 도와 줘어어... 소-쨩!! 도와줘어어어!! 요, 요루코, 이로하! 유우키, 신지!! 누구라도 좋아, 구, 구해줘어어어어어...!! 싫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오토노코지 카나데
자, 언니. 드디어 피날레야. 함께 가자. 그리고 나한테 보여줘. 언니의... 히비키의 인생 최대최악의 마지막 표정을!! 히비키이이이~♥♥♥
요미우리 니케이
이, 이렇게 끝이라고............? ...... 시, 싫어. 이건 아니야...! 이럴 수는 없어!! 젠장할! 젠장할......!! 죽이겠어......!! 주, 죽여... 죽여 버릴 거야, 산노지......!! 산노지.........!! 산노지 미카도오오오오오!!!!
오오토리 테루야
진짜 거짓말 못하는구나, 는. 아니...... 나도 마찬가지지. 남말하기는. 이게 정말 잘하는 짓인지 모르겠다. 하지만 킨조가 나였어도 이렇게 했을 거야. 메카루가 있었다면 욕 바가지로 먹었겠지? 하하. 쿨럭. 그래...... 원래라면 그 때 그 무도회장에서 이랬어야 했어... ......조금은 성장한 걸까, 나. 쿨럭. ......이걸로 내가 얼마나 시간을 번 건지는 모르겠지만......... 쿨럭. 어떻게든......... 의미가 있었으면......... 쿨럭. ......좋겠네. ......콜록! 콜록! 으...... 큭................... ............뒤는......... 맡길테니까. ......메카루. ..............킨조. ........................부...탁.......
산노지 미카도
하하... 우츠로 님... 우츠로 님이다... 하하... 하하하.[128]
악튜러스
크리스찬 슐츠
하하하! 우리가 해야 할 일을 너희들이 다 해 주다니!! 선물로 너희들의 목숨은 보장해 주겠다. 가져온 물건을 돌려 받을까? (엘류어드가 정체를 묻자) … 그 망할 놈의 노인네가 다 불었나 보군 …. 할 수 없이 내 정체를 알았으니 죽어줘야곘군. 살려주려 했지만 이미 돌이킬 수 없다. 원망은 하늘에 올라가서 그 늙은이에게 하도록. 아, 간만에 마을에 와 보니 있더군. 그래서 너희에 대한 이야기를 모두 듣고 괘씸해서 죽였지. 후후 …. 덤으로 그 꼬마도 죽였고 말야.
라크리모사 폐광 사건의 원흉. 주민을 모조리 죽였다는 사실에 엘류어드가 달려들자 호위병을 시켜 일행을 죽이려 했으나 실패. 마지막으로 "이 자식!!!" 이라고 외치며 달려들지만, 엘류어드의 채찍에 맞아 죽는다.
센크라드
… 그렇다면 이제 나도 마음 놓고 눈을 감을 수 있겠군 …. 시즈 마지막으로 부탁이다. 교주님을 … 잘 보살펴 … 드려라 ….
가일 마로비츠
도련님! 여기까지 오시다니!! 이제 … 그런 부질없는 삶 … 여기서 마감하십시오 …. 제가 그걸 도와드리겠습니다 …. 핫핫핫…. (기데온을 소환하며) 으핫핫핫 … 죽어라 …. 뭐 … 뭐야 …. 저리가!! 악 … 아아아악 … !!
세테판 연구지구에서. 기데온을 조종해 엘류어드 일행을 죽이려 했지만, 오히려 기데온에게 먹혀 죽는다. 그리고 뒷처리는 엘류어드 일행이.(...)
레이그란츠 본 하인베르그
으윽 …. 이건 … 마 … 말도 안돼 …. 으윽 … 어 … 어째서 끝까지 에게 당하고 말아야 하지 … ? 분하다 …. 너무나 … 분해 …. 크으윽 … 콜록콜록 …. 이 … 이번에야 … 말로 … 너를 … 이기고 … 싶었 … 는데 … 너를 … 이기고 … 모두에게 인정을 … 받고 싶었 …. 커어억! 허억!!! 이렇게 … 나의 계획은 … 끝이 나는구나 …. 허무하다 ….
캐럿 아르세스
텐지 …. 전에 … 약속했었죠? 언니를 행복하게 해 준다고 …. 그럼 … 잘 부탁 … 해 … 요 … 텐 … 지 …. 언니 … 행복 … 해 …. 꼭 … 행복 … 해야 ….
캐럿은 시력을 잃고 예지능력을 얻은 뒤 자신이 언니 피치에 의해 죽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물론 피치는 캐럿을 죽이지 않았지만, 이미 맹독에 중독돼 죽어가는 캐럿에게 낙원초를 먹여 안락사시켰으니 틀린 말은 아니었다.
엠펜저 람스타인
아버지 …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 이제는 …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모두 해 봤습니다 …. 이 세상에 가졌던 미련 … 그리고 될 수 없었던 헛된 희망 … 그리고 반복되는 좌절 …. 역시 제 힘으로는 안 되는 것이었을까요 … ? 아버지? (괴노인이 자신이 저지른 죄인 엠펜저를 죽여야 한다고 하자) 이미 … 각오는 하고 있었던 일입니다 ….
엘리자베스 바소리
신이 인간을 사랑했다면 … 사랑에는 고통이 수반되니 …. (아후라 마즈다 : 신은 피조물들에 의해 고통받았겠지 ….) 악마가 신과 인간을 증오했다면 … 사랑에는 증오를 수반하니 …. (아후라 마즈다 : 악마 역시 인간을 사랑할 수밖에 없었겠지 ….) 그래 … 그랬 … 던 … 것 … 인가 … ?
엘소드
킹 나소드(코드: 아담)
나소드 최후의 생존자 이브여, 판단은 너에게 맡기겠다. 그럼... 잘...부탁...한......
아발란쉬
마지막으로 한 가지, 로드로스공을 믿지 마십시오. 그 자는 마족 군단의 군단장 과 있을 수 없는 거래를 했습...니...
말을 마치기도 전에 란에게 뒷치기를 당해 완전히 사망한다.
카리스
쿠쿠쿠쿡... 이런 꼴로, 천사 놈들에게 복수도 못 하고 최후를 맞이하는 건가. 나답지 않은걸... 하지만 모든 것은 이제 시작되었을 뿐이다...! 고대신의 모든 피조물들을 우리 마족의 발 아래 무릎 꿇릴 거니까 말이야! 아하하하하!!!
유노
어쩌면 이건... 내가 형들에게 주는 처음이자 마지막 선물이 될 것 같아...
헨논
태초의 엘과 다크 엘의 융합... 네 녀석들 상대로 실험해 주지! 으윽... 크아아아아악!!
직후 융합한 태초의 엘과 다크 엘의 힘을 이기지 못하고 폭주해 거대한 이형의 존재로 변이해 버리고, 마스터 벤투스의 조력을 얻은 엘 수색대의 맹공에 완전히 소멸하며 사망. 사실상 저 대사가 유언이 되어 버렸다.
베르드
크크크... 그래. 그리고 이미 시작되었다. 아직도... 진실을 모르고 있나. 엘과 공명하는 소년이여...! 너의 존재 자체가, 결함의 증거라는 것을.
직후 자신이 흡수한 백귀왕의 혼에 자아가 먹혀 폭주해 버리고, 엘 수색대와의 난전 끝에 몸과 영혼 모두 소멸해 사망한다. 사실상 저 대사가 유언이 되어 버렸다.
하르케 이벨른
노아... 너라도...! 빠져나가...
티타니아
하하... 하하하... 내 신병을 렌다르에 양도한다라... 는 그걸 자비라고 생각하나 본데. 나한테는 죽음보다 더 치욕스러운 결말이야. 자, 이렇게 된 이상 저승길 길동무라도 되어 주렴. 하하하... 하하하하하.....
이 말과 함께 지하 연구실을 통째로 무너뜨리고, 자신은 그곳에서 매몰되어 사망한다.
좀비고등학교
윤슬
저는 두통 때문에
주희원
로봇이면 좀 더 철컹철컹 하고 막 쀼슝피슝 해야하는거 아닌가?
권강희
내 펀치를 맞고도 다시 일어나다니!!! 제대로 한판 붙어보고 싶은데?!
선우나나
행사에서 뭔가 중요한 비밀 역할이라도 맡은 걸까~? 흐흣~
문평
내 마지막 무대의 막을 내 손으로 집적 내릴 수 있게 해준 운명에 감사를...
맥스
에블바디 컴온!! 디제잉이라면 하루종일도 할 수 있어!
구달수
지금은...내..회심의 걸작을 보여줄 시간이다...
하린
으아악!![129]
론다
나는..내게 주어진 일은...반드시..책임집니다...
켄타로
케.. 이 설욕은 반드시 되갚아주겠다 멍![130]
신가희
공포에 떨면서 말이야 꺄하하하하핫!
우연
다시는 그분의 힘을 의심하지 못하게 교육 시켜주지...
영웅서기5 : 칠흑의 계약
알렉스 반 리드마이어
프로 … … 비던스의 … … 작은 … ….
루퍼스
히익 … …!! 난 … … 너희를 부르지 않았어!
이후 강림자에 흡수당해 사망한 것으로 판정.
창세기전 2
듀란 램브란트
왕자님을 위해서입니다. 무슨 일이 있더라도 왕자님만은 무사하셔야 합니다. 우리들이 적을 막는 동안 왕자님은 적의 포위를 빠져 나가십시오.
로카르노
후후 … 주군을 위해 죽을 수 있다는 것이 명예스럽다. 자, 듀란 그럼 가볼까요?
크로우
역시 … 대단해 … 정말 극한의 무를 깨우친 남자다 …. 하지만, 너도 여기서 살아가지는 못할 것이다. 나의 진짜 필살기 … 생명을 바치는 최후의 검이다! 으으으 … 오오오!!!! 우와아아아아아앗!!! (설화난영참 시전 후) 이젠 … 정말 … 끝이 …. 라 … 시 … 드 ….
프라이오스
과연 … 최강의 마장기 …. 그래 … 우리의 작품들은 모두 우리를 능가하는군 …. 어쩌면 … 내가 잘못 생각했는지도 모르겠군. 하지만, 나에겐 아르케에 남겨두고 온 것이 있었다. 이 세계도 소중하지만 아르케를 포기할 수는 없었어. 하물며 내 손으로 파괴한 것이라니 …. 자, 이제 베라딘에게 가거라. 네가 그를 막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너의 강력한 의지가 승리하기를 빌어 … 주겠다 ….
칼스
우윽! 흑태자 전하 …. 반드시 … 위업을 ….
베라딘
나는 … 수천 년 동안 … 아르케를 그려왔다 …. 하지만 … 안타리아를 아끼는 의지에는 미치지 못했던 모양이군 …. 결국 … 수천 년 동안 준비해 온 계획은 … 이렇게 한낱 꿈으로 부서져 버리는 건가 … ?
이 당시만 해도 그저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음모를 꾸민 줄 알았던 베라모드의 진의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드러난다.
흑태자
왜, 당신이 혼자라고 생각하오? 당신에겐 사랑하는 조국과 라시드가 있지 않소? 나 또한 당신이 나를 기억해 주는 한 당신의 마음속에서 언제라도 만날 수 있는 것. 슬퍼할 것은 아무것도 없소. 이 모든 것은 내 자신이 원한 것이오. 내 할 일은 끝이 났지만, 당신이 할 일은 이제부터가 아니오. 라시드와 내 부하들을 부탁하오. 그들이라면 당신에게 큰 힘이 되어 줄 것이오.
육성이 아닌 이올린의 환청. 흑태자는 자신을 찔러달라며 그녀의 이름을 부르다 그녀의 칼에 숨을 거두었다. 본인이 직접 남긴 말은 '고맙소'
창세기전 외전 서풍의 광시곡
데이모스
다른 생각 말고, 내 말을 잘 듣게. 나의 힘은 스타이너에게 그리고 나의 영혼은 시라노 자네에게 물려주니 자네는 스타이너가 남긴 힘을 찾아내 그 힘을 거두어 주게나. 그 힘은 세상을 위해 필요한 힘. 하지만 어디에 어떻게 쓰든 그건 자네 의지에 달려있네. 자네의 뜻이 곧 내 뜻이니. 나의 영혼은 자네와 영원히 함께 할 걸세. 흑태자 스타이너가 남긴 힘은, 대륙 남단의 폭풍도라는 섬에 묻혀 있네. 폭풍도의 아수라! 아수라를 잊지 말게!
루벤
이건 … 내가 원한 길 …. 15년 전부터 … 이 날이 오기만을 기다렸어 …. 나의 친형을 배반한 이후로 …. (시라노가 놀라자) 후후 … 역시 모르고 있었군 …. 우린 배다른 형제야 …. 모두 아버지인 루크 번스타인의 피가 섞인 …. 그런 아버지도 … 나 때문에 돌아가셨지. 지금까지 … 정말로 외롭고 괴로웠어. 그래도, 마지막으로 행복해. 그나마, 형의 손에 죽는다니 조금이나마 …. (몸이 흔들린다) 형, 체사레를 조심해 …. 형을 함정에 빠뜨린 것은 바로 체사레야. 이스카리옷도 나도 모두 그의 …. 으윽 ….
이스카리옷
자네도 결국 나와 마찬가지로 괴물이야 …. 사람들과 공생할 수 없는 사회의 격리자 …. 나는 그래도 … 이렇게 자네 손에 죽을 수 있지만 … 자네는 …. (시라노가 체사레의 행방을 묻자) 수중 … 도시 …. 파괴신 … 부활 ….
메르세데스 보르자
(트루 엔딩)
지난 15년 간 … 나는 당신만을 생각했었어요. 그래서 … 아까는 정말로 … 정말로 반가웠었어요 …. 그러나 … 당신이 그이를 … 프레데릭을 죽였다는 말을 듣고는 …. 아아 … 나는 왜 이리 어리석을까 … ? 시라노 … 프레데릭은 정말로 좋은 사람이에요. 15년 전 당신이 사형 집행을 받던 날 … 나는 당신을 … 살리기 위해서 … 아버님의 말씀대로 … 프레데릭 경과의 결혼을 마음먹었어요. 하지만 … 그 사람은 당신만을 기다리는 나를 … 진심으로 사랑해 주었어요. 미안해요 …. 15년 간 … 난 정말로 외로웠어요. 그래서 … 지금은 … 나도 그이를 …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었어요 …. 시라노 … 제발 죽지 말아줘요. 그리고 … 크리스티나를 부탁해요 …. 그 아이는 당신 ….
메르세데스 보르자
(해피 엔딩)
(크리스티나를 파괴신에게서 분리하고) … 딸 … 크리스티나 …. 부탁이 … 시라노 …. 아버지를 … 용서해 … 주세요 …. (시라노가 용서하겠다고 하자) 마지막까지 … 당신을 방해만 … 하는 … 군요 …. 미안 … 시라노 ….
메르세데스의 유언 중 볼드체만 골라 조합하면 '크리스티나 그 아이는 당신 딸' 이 된다. 즉 크리스티나는 프레데릭이 아닌 시라노의 딸이다.그리고 메르세데스는 세 경로에서 장소와 방법만 달리할 뿐 죄다 죽는다...
에스메랄다
이제는 다른 방법이 없는 것 같군요 …. 여러분과 함께했던 시간들 … 영원히 잊지 못할 겁니다 …. (파괴신으로 변한 크리스티나를 향해) 전능하신 마나여, 나의 생명으로 바라오니 … !
시라노 번스타인
데이모스!! 당신의 생명을 저 아이에게 허락해 주십시오!! (크리스티나에게 암흑혈 주입 후) 뒤를 … 부탁하오 ….
카나 밀라노비치
그는 평생 … 사랑하는 사람의 그림자만을 쫓아간 고독한 사람이에요 …. 그는 이제야 비로소 안식처를 찾은 거예요. 그의 곁에는 내가 남겠어요. 영원히 ….
창세기전 외전 템페스트
비스바덴
자, 어서 너의 한계를 보여다오. 루시퍼! 자네가 좀 더 강해지지 않는다면 우리의 모든 일은 허사로 돌아간다 …. 어차피 아스모데우스를 가동한 이상, 우리들은 끝이나 마찬가지야! 어서, 우리를 초월한 보다 강한 존재로 다시 태어나게나!
창세기전 3
윌리엄 헤이스팅스
용서할 수 없다!
버몬트가 딸 바이올라를 역적의 딸이라며 유배보내려 하자 분노하며 외친 대사다. 곧바로 버몬트를 공격하지만 반격당해 죽는다.
사피 알 딘
자, 이제부터 나 사피 알 딘은 대 투르 제국의 칼리프로서, 또한 선대 술탄의 정식후계자로서 655년 전 투르 제국을 창설하셨던 '무라마드 대제' 의 광휘를 이어받았음을 전 투르령에 선포한다.
투르의 새 술탄으로서 즉위식을 거행하던 중 웬 가면 쓴 괴한에게 암살당했다.
마르자나
으으 … 대장! 무사하셨군요 …. 대장. 죄송해요 …. 셰라자드님을 지켜드리지 못했어요. 함정이었어요. 미리 기다리고 있던 놈들에게 호위병들은 대부분 전멸당하고 …, 셰라자드님은 녀석들에게 잡혀갔어요. 대장 … 반드시 셰라자드님을 ….
아두스 베이
살라딘님! 부디 셰라자드님을 ….
무카파
대장! 그 동안 즐거웠어요!
발라 디 에빌아이
시반 슈미터여! 영광을!
얀 지슈카
바보 같은 사람 …, 안녕.
아두스부터 얀까지는 시반 포트레스를 점령한 오스만 일당에게 처형당했다. 예니체리 동기였던 얀은 오스만이 풀어줬지만, 자폐 상태에 빠진 살라딘에게 총이 겨누어지자 그를 감싸고 죽었고 그걸 눈앞에서 본 살라딘은 폭주, 오스만 일당부터 자비단까지 쓸어버린다[131].
셰라자드
언젠가 말씀하셨죠? 저에게 이 투르의 빛이 되어달라고 …. 하지만 이젠 살라딘 님만이 할 수 있어요. 이 투르와 팬드래건 … 아니, 온 세상 모든 사람들의 빛이 되어 주실 수 있겠죠? (중략) 전 그런 느낌이 들어요. 언젠가, 언젠가는 다시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요.
벨제부르
쿠우우우 … 제9차 아수라 프로젝트 … 모든 프로세스 종료. 오차율 5.672%. 루스 더 벨제부르 … 모든 활동을 종료한다.
철가면
나와 같이 여기서 목숨을 걸 필요는 없어. 목숨을 걸려면 미래에 걸어라. 라이트 블링거와 함께 말이야. 시간이 없다. 서둘러!
이후 세라프에 탑승, 앙그라 마이뉴의 코어를 파괴하지만 역으로 작용하여 도리어 앙그라 마이뉴에 흡수되고 만다
창세기전 3: 파트 2
써니
살라딘... 죠엘[132]을 부탁해요... 그 애를... 여기서[133] 나갈 수 있게... 해주세요. 그 앤 늘... 나가고 싶어했어요... 결국... 위험하다고 말렸지만... 사실은... 나도... 나도... 나가고 싶었어... 자유롭게... 살고... 싶었어...
죠안 카트라이트
제9차 아수라 프로젝트. 오차율 1.5%. 수정 완료.
인격체로 죽을 때 크리스티앙을 생각하면서 한 대사는: 당신과 함께 살고 싶었어요.
퉁 파오
크으윽... 죽일 놈... 내가 졌다... 하지만 네놈도... 후회하게 될 거야...!
미셸
아슈레이... 이젠... 이젠 더 이상... 내게 얽매일 필요... 없어... 원하는 대로... 살아가...
살라딘
(엠블라 폰 프라이오스에게 메일로) 미안하오 ….
손 나딘
으, 으윽... 너희들은 대체 누구냐? 누구 사주를 받고 이런 일을 하는 거냐? 아슈레이의 첩자냐!?
시빌라
(베라모드에게 마지막 예언을 전한 뒤) … 미안하네 …. 이 모든 일 … 알고 있었으면서도 … 파멸을 … 예상했으면서도 …. 후 … 후 …. 하지만 파멸 뒤에 … 새로운 시작이 … 오네 …. 우리의 마에라드가 … 이끌어 줄 … 걸세 ….
나탈리 민
… 역시 당신은 당해낼 수 없군요. (아셀라스가 유감이라고 하자) 당신은 …. (내게 함께 하자고 말했다면 … 명령이라도 내렸다면 … 함께 했을 텐데 ….)
레드 헤드
살아 남아 …. 살아 남으면 분명히 얻는 게 있을 거야. 죽음을 택한 나와는 달리 ….
루시엔 그레이
오 … 빠 ….
카를로스 반 타이룬
(리엔 샤이나에게) 살아라.
아슈레이
후후후후 …. 당신의 실력은 굉장하군. 하지만 이걸로 끝이야. 내 몸에는 독이 흐르고 있다 …. 퉁 파오도 … 쓰러뜨렸던 그 무서운 … 독이지. 나도 … 끝이지만 …, 너도 … 살아남을 수 없을 거다 …. 미셸 … 미안하다 ….
하이델룬
(크리스티앙 데 메디치)
혀, 형 …. 대체 왜 형이 … 이런 짓을 하는 거지? 인페르노의 반란도 실은 … 황제 폐하를 위한 거였다는 거 알고 있어. 이번에도 … 뭔가 형만의 생각이 있는 거야? (데미안: 그래, 안타리아를 지키기 위해서야.) 그게 무슨 …. 베라모드는 … 앙그라 마이뉴로 … 세, 세상을 ….
데미안 폰 프라이오스
이러고 … 있으니까 옛날 일이 생각나는구나 …. 어렸을 때는 곧잘 … 이렇게 함께 있곤 했는데…. 언제부턴가 멀어졌지. 우리는 … 세상에 단 둘 뿐인 형제였는데 …, 다시 … 다시 한 번 그 때가 돌아올 거야 …. 내 얘기 듣고 있니, 크리스티앙 … ?
클로저스
김기태
이게 뭐야, 살려줘!! 살려달라고!!
아스타로트
어째서 용인 이 몸이!!
홍시영
자, 이제 저에게... 지옥을 보여주세요!
맘바
게 줬던 힘은 다시 거둬가마. 어서 이 땅을 떠나라. 이 몸은 혈족들과 함께 저물 것이니... 오오! 선대의 용들이여...! 이제 이 몸도... 그곳으로 가겠나이다...!
칼바크 턱스
내 이름은... 칼바크... 눈 뜨지 못한 자들이여... 이제 일어나서... 서로의 눈을... 뜨게 해줘라... 서로를 구해서... 스스로를 구원해라... ...크후훗 이제야 겨우... 눈을 감을수 있게 됐... 구나...
이리나 페트로브나
고. 고맙다... 나를... 쓰러트려 줘서...우리에게 대의는 없었어...처음부터...우린 그저... 그 남자의 꼭두각시에 불과했다... 나는 끝나지만...항쟁은 결코 끝나지 않아... 너희의 항쟁은...이제 겨우 시작됐을 뿐이야...싸워라.그리고...쟁취해라... 그래서...잘못된 세상을 바꾸는 거다...! 작별이다. 클로저들.
데이비드 리
결국 난 세상이 아니라... 자신을 구하려던 것 뿐이었어. 많이 늦었지만... 미안하네. (트레이너: 사과를 해야 할 건 나야. 구해주지 못해서 미안해, 데이비드. 약속하지 세상은 우리 반드시 구하겠다.) 고맙네, 친구여. 유정 씨에게도... 안부 전해주게... (트레이너: 잘 가게. 친구여.)
슈브
고마워요, 볼프. 절 막아주셔서. 이걸로 겨우 카이거님을 만나뵐 수 있겠네요. 안녕, 볼프. 휴가... 꼭 가시길 빌께요.(볼프강 사이드)
안타깝네요, 카이거님... 당신의 눈이 되어, 이 춤을 알려드릴 수 있었다면......(파이 사이드)
애쉬
그래...누나의...승리야..난..너무 무서워...누나..이제부터..맞이할..죽음이... (더스트: 받아들여 애쉬 이젠 어쩔수 없다고 너는 이제 죽어 그리고 나와 하나가 되는거야.) 알겠어...나는 누나 말을 잘 듣는 동생이니...돌아갈게...잿더미로...누나의 품 속으로...
이후 더스트의 희생으로 다시 한번 부활하지만 위대한 의지에 의해 완전히 소멸한다.
쿠르마
후후.. 하하하하... 만족스럽구나, 참으로 만족스럽구려. 불꽃왕께서 목숨을 구해주신 이래, 그분의 수집품으로 사는 삶에 만족했거늘. 그대와의 싸움 속에서... 잊고있던 싸움의 고양감을 느낄 수 있었소이다. 삶을 향한 의지가 무척이나 눈부시게 빛나고... 아름다운 보석을 탐하시는, 주인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소. 허나, 나를 쓰러트린 숙적이여, 그대는 결코 열어서는 안 될 상자를 열었소. 나의 주인은 본디 그대들을 정벌하는 일엔 흥미가 없으셨던 분... 허나, 이제는 다를 것이외다. 불꽃왕께서 깨달으셨을 터이니. 이곳에는... 이토록, 아름다운... 보석이, 널려있다는 것을... 크헉...! 크허어억...!
무스카
(채민우)
그래...... 이것으로 여한은 없다. 아버지... 죄송합니다. 저희는...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송은이 경정님...... 고맙습니다...... 이것으로, 우리는...... 승리했......!
데르마토비아
(메리 셀리 브리지스톤)
......여, 역시 세상은 불합리해. 실패작인 저 아이가 저렇게 행복해보이고...... 내 숭고한 뜻은...... 이렇게...... 비참하게 끝나다니......! 이 따위 인류...... 멸망해... 버리라지......!
오메가 나이트
나는 오메가 나이트...... 가장 마지막까지 타오를 불꽃......
......소중한 사람의 적을 태울 때까지, ...나는 멈추지... 않는......
벨페고르
그래도...... 괜찮은 겁니까? 이제는 적의 패배를...... 연산하지 않아도 되는 겁니까......? 적의 고통과 비명을...... 도출하지 않아도 되는 겁니까......? 아아, 그것은 실로...... 다행한 일...... 이로써 저는 기능을 정지하겠습니다. 마스터......... 나의 마스터...... 나의 아버지.
서피드
(아라)
미안... 뭐라고, 했어...? 안 들려... 아무것도... 안 보여... 다들... 옆에 있지...? 어디 간 거... 아니지? 보고 싶다... 다시 한 번... 저수지 언니랑... 모두, 같이...
더스트
이... 세하...... ......재미 하나도 없었어. 아무리 신나는 일을 해도, 애쉬가 옆에 없으면...... 나만 이런 감정을 느껴야 한다니... 불공평해... 애쉬도... 느껴야만...... 해. 이런 따분함...... 그렇지, 이세하...? ......[134]
......레비아, 용의 딸. ......그거 알아? 나, 재미가 없어졌어. 아무리 신나는 일을 해도, 애쉬가 옆에 없으면...... 나만 이런 감정을 느껴야 한다니... 불공평해... 애쉬도... 느껴야만...... 해. 이런 따분함...... 그렇지, 레비아...? ......[135]
볼프...... 검은 책의, 사서... ......그거 알아? 나, 재미가 없어졌어. 아무리 신나는 일을 해도, 애쉬가 옆에 없으면...... 나만 이런 감정을 느껴야 한다니... 불공평해... 애쉬도... 느껴야만...... 해. 이런 따분함......[136]
미하엘 폰 키스크
그만둬! 제발, 부탁이다! 거, 거기! 클로저들! 나를 지켜다오! 위기에 처한 인간을 구하는 게, 너희의 사명이지 않은가!!
애쉬
모든 전장이 재와 먼지더미 속에서... 너희의 싸움을... 지켜보고 있겠다...나의 누나와... 함께...
후후, 설마 마지막에 그 이슬비한테서 감사 인사를 들을 줄이야! 아아, 정말이지 재미있군...... '삶'이란 건......[137]
그립군...... 모든 게, 다...... 후후. 그래, 모든 게 그리...... 워......[138]
트레이너
(강준성)
다들... 희망을 가지고... 전진해라... 싸워서... 쟁취해라...... 나의...... 늑대들......
쿠키런:킹덤
다급한 부선장
소문이 사실이었어…! 블랙펄 제도의 소문… 검은 바다의 전설은 진짜였던 거야…!!
이 대사 후 블랙펄 쿠키가 소용돌이에 휘말린 배 아래쪽에서 나타나 배에 번개를 정통으로 내리꽂아 배를 분해하여 격침시키는 동시에 선원 쿠키들을 모조리 즉사시킨다.
탐정의 왕
최춘식
전해줘... 네탓이... 아니야...
사기훈

공도희
너희들 이 계획이 뭔지 알고 있냐! 저 D의 정체는...!
맘보
탐정. 고마워.
왕 메이린
그건 탐정의 숙제로 남겨두도록 할까. 그러니 닌자는 이만!
하지만 몇 시간 후 식량 저장고에서 죽어서 미스터 피해자로 발견되고 만다.
조민수
전해다오... 사건의 해답은, 피가 가르쳐줄거라고...
티페르 캠페인, 리터넌즈 캠페인, 공허 균열 캠페인
호울러스 게터
희생 또한 불가피하겠지... 그러나 명심해라. 그게 불가능을 의미하는 건 아니라는 사실을.
칼르잔
여기는 함장 칼르잔입니다... 현재 빼앗겼던 헬프레이어를 이끌고 근처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아직 함선 내부에 티페리아 병력이 남아있습니다. 최대한 버텨 보겠지만, 오래지 않아 놈들이 저를 제압할 겁니다... 하지만 헬프레이어는 다시 뺏기지 않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터너 사령관님이 구하러 오셔야 합니다... 제가 아닌 헬프레이어를. 원치 않게 이 임무가 제 마지막 임무가 되었군요. 호울러스 게터가 저를 해방시켜준 뒤로, 이 싸움을 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부디, 평화를 찾으시길 빕니다.
이후 케르베로스 용기병으로 부활한다.
브록 모시스
여기는 연구소 IR-13, 응답하라! 보안관! 저글링 무리가 이쪽으로 접근하고 있다!
이 말을 남기고 저글링들에게 찢겨 죽는다.
변종 정신체
이제 내가 왔으니, 저항하는 놈들을 확실하게 쓸어버리리라. 내 아이야, 내 뜻을 그들에게 전해라.
이 말을 마지막으로 프레키우스의 자폭에 같이 죽는다.
그 제어기... 하찮은 것들, 그런 쓸모없는 장난감은 통하지 않는다!
바로 폭격을 맞고 산화한다.
프레키우스
나 또한. 그대는 내가 본 가장 고결한 테란이었소. 우리가 여기까지 나아갔듯이, 마침내 평화를 맞이할 것이오... 내 손으로 더 많은 희생을 막고, 그리할 수 있다면! 같은 상황이 다시 와도, 몇 번이고 이 의식을 다시 할 것이니... 정신체여. 이제, 전쟁을 끝내리라! 내게 맞서라! 이 땅의 평화는 이제 시작이오... 어서 움직이시오, 장군. 남은 변종 저그를 없애고, 아무도 이 행성을 침범하지 못하게 만드시오.
누로카쉬
너희 함대는 정말 강하구나. 약해빠진 자들이라 여겼거늘, 그 힘은 인정해야겠군.
하지만 이 행성의 존재는 이미 탈다림에게 알려졌다. 죽음의 함대가 창조의 숨결을 방치하지 않을 것이다![139]
너희는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티페르 함대 대신 너희가 나서도 충분할 것이다.
하지만 방심하지 마라. 너희가 그 함대에 들러붙은 것을 군주님이 알게 되면 가만두지 않을 테니.[140]
아프레스 디콜린
제베디아! 듣고 있나? 날 탈출시켜줘! 이건 우리 계획이 아니야!
구조요청을 무시당하고 매몰되는 기지에 휘말려 죽는다.
내 몸이 사라지고 있어. 아... 사라지는 게 이렇게 행복하다니...
제베디아
그래서 멍청한 거주민들처럼 현실에 굴복하며 살라는 겁니까? 아뇨, 난 그렇게 못 합니다.
제디룬
그래요, 아몬의 말은 거짓이었어요... 이런 건 구원이 아닙니다. 너무... 멀리 와버린 느낌이...
테일즈런너
아린
이든, 나 부탁이 있어. 들어 줄 거지? 하루를 부탁해. 그리고 미안해.
닥터 헬
카이. 그리고 알. 아직 세상엔 많은 어둠들이 있다. 이 카오스 지역 바깥에도 말이지... 너희들은 부디 이 세상에 남아 동화나라를 구해다오... ....그래. 이미 내겐 소중한 아들이 둘이나 있었는데... 참 바보 같은 짓을 했구나. 마지막... 전할.... 세상의..... 어둠.... ...있... 앙리...
테일즈위버
린 제르비아
나.. 난 못해. 이럴 수 없어!
예프넨 진네만
살아 남아라... 내 몫까지. 하아아아아아아아!
데우스
비록 내가 죽더라도... 별의 군대가.. 테시스의 끝까지 너희 돌연변이들을 따라갈 것이다... 나의 최강의 군대가... 너희들은... 영원히 에델로 돌아갈 수 없...으리.. 코어와.. 저 계집을... 절대 놓쳐서는... 안..
별의 여행자
찬란한.. 코어가.. 눈 앞에.. 바로.. 조금만 힘을 내서... 마지막 임무를 완수... 안... 돼.... (아아. 기다림 끝에 맞이하는 석양과 같은 죽음이 기다리고 있나니.. 나의 고향 에델의 품으로 돌아가는 것인가... 에델의 재림이여... 꿈에서라도 만나게 될 고국... )
아나이스 델 카릴
그럼 마지막으로... 분리된 세계를 닫고 신세계를 완성한다.. 모두, 내 몫까지 살아남아 줘. 안녕...
베르나드 하임
그..때가 좋았어.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연구에만 매달렸던 그때. 다시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미 우린 너무 멀리왔네. 마모, 미안하구나... 차라리 잘 됐구나. 딸을 지킬 수 없는 자격없는 아빠는 잊어다오. 좀 더 사랑해주지 못해서 좀 더 곁에 오래 있지 못해서 미안하다. 나는 엄마 곁에 미리 가 있을게. 사랑한다, 마모야.
지티시

아나로즈 티카람
언제나 궁금했어. 바닷속에서 바라보는 세상이 어떤 빛깔일지. 당신도 알잖아. 내가 헤엄을 잘 치지 못했다는 것. ...... ...난 말이야, 오래 전에도, 현재도, 당신들 외의 '인간'이 좋았던 적은 없었어. 그런데 저 아이들은 어쩐지 눈에 밟혀. 그들의 짧은 시간을 자신들이 원하는 모습으로 살아가길 바래. ...... 이제 곧 갈게. 당신이 잠들어있는, 바다 밑 산호 궁전으로.
마데라스
...친우라는 이름을 버렸던 그날, 미련도 끊어버렸어야지. 다시는 날 찾지 말았어야지. 넌, 기억조차 나지 않는 아득한 과거의 잔재인데. 너 같은 놈은 내 발목만 잡는 거추장스러운 걸림돌에 지나지 않았는데. ...그런데 어째서, 내 생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 하는 자가 하필이면 네놈인 거냐? 왜 하필, 이런 나를 위해 애통해하는 이가 네놈인 것이냐...? ...앨베리크.
트릭스터
돈 까발리에
으핫핫핫하하하 ~ 나, 돈 까발리에는 지금부터 내 재산상속에 관한 유언을 남기겠다. 우선 내 재산은 친인척이나 특정인에게 곧바로 상속하지 않을 것임을 미리 밝힌다. 대신, 내 유산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모두에게 나눠주겠다. 단, 그것은 태평양 한가운데에 있는 까발라 섬[141]이 무대가 될 서바이벌 게임 트릭스터에서만 얻을 수 있다. 일생을 게임에만 바친 나는 죽어서도 최고의 히트작을 만들고 싶다. 내가 만든 게임의 무대에서 최고의 트릭스터가 될 자들을 초대한다. 마음껏 즐기고 살아남아 내 보물들을 가져가 볼테면 가져가 봐라 ~ ! 으핫핫하하하하 ~ !
포가튼 사가
니콜슨
어어어어억!! 약속을 어기다니!!!
자신을 노리는 프리스크에게 동생들의 행방을 알려주는 대신 살려주라고 약속한 뒤 동생들이 베르마이어의 노예시장에 팔려갔다고 알려주자 분노한 프리스크에게 베이면서 한 말.
저우누스
크으으으.... 이... 이럴수가... 즈가르옴... 너라도...
아스카리아
저에게 더 이상의 행운은 필요하지 않아요. 잘 가세요. 그리고 언제나 행복하시길...
주인공에게 가문에 전해 내려오는 흑룡의 열쇠를 준 뒤 한 말. 이후 집으로 들어가고, 주인공 일행이 멀어졌을 때 집에 불을 질러 자살한다. 다만, 동료 중에 인간 남자 파라딘이 있을 경우에 한해서는 집에 들어가서 아스카리아를 구해오므로 저 말이 유언이 되지 않는다.
케라덕스
크으으으으... 사... 살려줘!!
자신이 미스릴 광산에서 노예로 부려먹던 드워프들에게 숙청당하면서.
뒤폰

마튜아

거찬카르

스펙터
크아아아아... 아직은 좋아하긴 이르다! 다...다시 돌아올테니...
전형적인 악질적인 악당의 대사라, 다시 돌아온다는 말은 신빙성이 없으니 유언이 맞다.
히데가스
크허허헉, 화...확실히 강하군... 너 같은 자의 손에 죽으니 영광...
동생인 데케리스를 보내고 주인공에게 덤벼들었다가 당하면서 한 말.
즈가르옴
으아아아악! 내...내가! 이렇게 죽어야하다니... 이..이 원한을... 으아아아악!
루츠
(아테나를 찌르려던 히로인의 칼에 대신 찔리고 크으으엌! 하고 비명을 지른다.) (아테나 : 바..바보같이..!) (히로인 : 아아아아악! 당신을 찌르려던게 아냐!) 알고 있소...하...하지만 난 이 여자를 사랑하오... (아테나 : 나..난! 당신을 사랑한적 없어!) 후...후훗! 그것도 알고 있어... 나...난 원래 그래...
제커슨 사천왕 중 가장 존재감이 없던 인물이 가장 존재감이 들었던 순간이다. 그리고 아테나는 주인공 일행을 죽이려 나서지만, 다크블레이드에 의해 강제로 물러난다. 그 후 커스리다 요새에서 파이를 미끼로 주인공 일행을 유도해 지하 2층에 있는 독가스실로 떨어뜨린 뒤 파이를 찌르고 같이 떨어뜨리는 식으로 보복한다.
파이
주인공님...부디 기사도를 잃지 마세요...
이후 자폭으로 독가스실의 벽을 뚫어 주인공 일행을 구해준다.
슬퍼하지 말아요. 주인공 이것도 모두 운명... 이젠 주인공님이 겪어야 할 더 큰 운명이 기다리고 있어요 여기까지 오면서 만났던, 스쳐 지나갔던, 그 모든 사람들의 운명이 달려있으니까요 부디 이 아름다운 세계가 한순간에 암흑속으로 잊혀져 버리지 않게 해주세요 이제는 모두가 주인공님의 뜻입니다 (주인공 : 파이...) 이것만은 잊지마세요...모두가 당신만을 믿고 있다는 것을요...
독가스실을 나온 뒤 다시 들어가려 하면 동그란 형태의 잔영으로 나타나 이 유언을 한 뒤 사라진다.
아테나
이...이..이럴 수...는 없..어 이럴 수...는...없어 루......츠... 미안해... 나도....당...신을...
맨테스
크흐. 너..너무나..가..강하군 이 천병력의 멘테스가 멘테스가..!
제커슨
아....안돼... 아...아델바르트... 도..도와다..오... (셀레스 : 아델바르트는 이미 죽었다 호호호호홋) 내...내가... 이...이...내가.... 으...어어억!
실은 부사를 봉인한 자이자 라테인 제국을 건국한 레오폴드 합스부르크의 선조인 게르미엄 합스부르크의 후손이었던 제커슨은 결국 셀레스에게 불태워지는 하극상을 당하여 부사의 부활을 위한 마지막 제물로 바쳐지게 된다.
부사
커어어억 커어억!! 이런 커어억!! 처.....천년의....... 여....염원이..... 커어억..
셀레스
아......안돼...... (동료 : 요...요새가...!!!) 아아아악!!
히로인
아아앗! 주인공!!! (히로인이 있던 바닥이 무너져서 아래로 떨어진다.) (주인공 : 히로인!!!)
단, 초기 정품 중 도스 모드로 플레이하면 이 장면 이후 주인공 일행이 모두 살아서 요새 밖으로 빠져나와 있는 해피 엔딩이 된다.
회색도시
최재석
내가 가긴 어딜 간다고 그래, 임마!
하지만 그를 입막음하려던 사람에 의해 영원히 가고 말았다.
김주황
자고 있었나? 구두 증언을 녹음하려고 하는데, 영감을 옭아매기 위해서야. 허건오에게도 부탁해 뒀어. 지금 내 집으로 올 수 있겠어? 영감이 대강 눈치챈 낌새야. 시간이 많지 않아. 무기를 최대한 많이 만들어 두자고. 아직은 영감 쪽도 움직이지 않을 시간이야. 날이 밝기 전에 시작하자고!
결국엔 이를 눈치챈 박근태가 보낸 주정재에게 살해당하여 다른 의미로 자유로워졌다.
박재분
태성아 … 태성아 … !! 빨리, 빨리 우리 태성이에게 갑시다!! 빨리 … ! 아 … !
허건오에게 이끌려 계단을 내려가다가 계단에서 굴러떨어져서 사망한다. 이전부터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았다는 복선이 여기서 발동한다.
허건오
내가 아냐!! 난 네 어머니 일로 놀라서 숨어 있었다고! 거기에 고릴라 얘기를 듣고, 무서워서 너한테 연락한 거야 … ! 맹세코 … 맹세코 정말 사고였어! 고의로 한 게 절대 아니야 … ! … 거, 거기 누구야?!
배준혁
양시백 씨…관장님을… 빼앗아서… 미안합니다…. 수정이를 제발… 버리지 말아 주십시오…. 아이는, 죄가 … 시백 씨, 지켜 주십시오…. 부탁합니다….
이후 마지막 주마등으로 장지연과 박수정의 온전한 모습이 드러나며 사망한다. 그들에게 남긴 마지막 말은 "지연 씨, 수정아 …, 아빠는…."그럼 이 말이 진짜 유언 아닌가?[142]
박근태
유상일 … !
유상일
도복, 저 불쌍한 눈을 한 녀석을 챙겨주라고. 이런 결말이 되지 않도록 …, 형님. 우린 너무 많은 죄를 지었습니다. 갑시다, 형님 …, 준혁이가 기다리는 지옥으로.
주정재
재미있군. 날 쏘면 말야. 이제 경위님은 완전히 선을 넘는 거야. 기껏 깨끗해진 손을 다시 더럽힐 생각인가? (하태성: ...길은 정해졌습니다. 제 선택은, 복수입니다...!) 내가 죽는다고 끝일 것 같나? 나 혼자 이런 일을 벌일 수 있었겠어? 눈치챘을텐데! 뒤에서 움직이고 있는 또 다른 무언가를! 쳇! 잔머리를 굴릴대로 부린 결말이 이건가 … ? 잘 있게. 경위님 가족이 말려든 건 미안했어. (총에 맞는다.) … 선을 넘는 길을 택하고서 …, 더, 무엇을 할 수 있을 것 같나 … ?
사실 이 때 방호복을 입고 있어서 충격을 받긴 했지만 죽지는 않았다. 하지만 다른 사람이 나타나 그를 확실히 처치하게 된다. 그 사람의 정체는 하단의 주정재 유언에 있다.
회색도시2
이준영
윽, 안 돼…! 큭…으…윽….
도세훈
홈런 한 방 쳐 드리자고…!
황도진
배신자가… 핑계가 좋군.(정은창: 원수를 갚기 위해서였어. 난 배신자가 아니야!) (다시 총에 맞는다) 컥... 으윽... 큭... 하하하…(정은창 : 뭐가 우스워, 이 살인자 새끼야!!) 네가… 한 이 짓은… 살인이 아니란 거냐? 멍청한… 박쥐 새끼…. 어떻게 이 세계를… 빠져나갈 거냐…. 한번… 들어오면… 절대로 빠져나갈 수 없어… 그럼 나처럼…. 여자애는 없었어, 멍청한 새끼…. 너는… 죽을 때까지 그럴 거다…. 자기가… 누군지도 모르고… 엉뚱한 곳에 책임을 떠밀면서…. 배신자…. 지옥에서 만나자.
하성철
태성아, 너는 이 아비처럼 되지 말아야 한다. 주위를 보지 못하고 홀로 달리면 언젠가 그 업이 자신에게 되돌아오고 만다. 여보, 고생만 시키고 이렇게 떠나서 미안하오. 언젠가 다시 만나는 날, 뒤늦게나마 사과하리다. 마지막으로, 단 하나 부탁이 있다면…… 나를 닮은 태성이는 절대, 절대로……. 이 길에 들어서게 하지 마시오.
그러나 이 유언은 아무에게도 전해지지 못했다…. 본인은 유언을 남기고 싶었지만 입이 떨어지지 않아 독백으로만 했다.
김성식
저… 정은…창! 정은…! 큭… 정은창… 너 이새끼…! 헉… 헉…! 나, 나는……
유아연
누구세요? 아빠?[143]
그 후 문 밖의 선진화파 잔당들한테 붙잡혀 유상일의 눈 앞에서 폭사했다.
양태수
저 안에…! 난… 됐어. 시백이가… 경찰에… 알리면 … 안돼. 미안해… 부탁해…. 나에 대해서… 이야기하지 말…(최재석 : 무슨 소리야! 아빠가 구한 거라고 말을 해줘야…)안돼. 숨겨……! 안된다고…!! 부탁해…
황도준
큭…… 지긋지긋한 …… 여기까지 왔는데… 대신 저 놈을 데려가마... 크크크… 억… 먼저 가서… 기다리지…
정은서
미… 미안해….
권현석
…고마워. 넌… 좋은 사람… 될 거….
정은창
(노멀 엔딩) 홀린 듯 권총을 들었다. 아직 총알이 한 발 남았다. 살아남았기에 너무 많은 사람들을 다치게 했다. 스스로 죽지 못했기에 죄 없는 사람을 죽게 만들었다.
장지연
저는… 지옥에 떨어지나요?[144]
주정재
너… 이게… 이게 무슨 짓이야…! (???의 이야기를 듣고) 하하… 하하하… 크하하… 윽… 그런… 거였어? 헉… 헉… 큭… 젠…장…… 살아… 있었냐…! 정….
Lobotomy Corporation
엘리야
주어주에요... 주어주에요...
엘리야가 멋대로 자신에게 투여한 탓에 일어난 부작용으로 인해 고통에 몸부림치면서 이가 반쯤 나간 상태에서 A(아인)에게 죽여달라고 말하고 있었지만 A(아인)은 그녀를 외면했고 결국 그녀는 고통속에서 사망하고 말았다.
지오반니
카르멘이 보면 한바탕 웃겠어요, 저와 당신이 단둘이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니. 그러니까, 우리가 제대로 대화를 해 본적은 없었잖아요. 애초에 전 당신보단 카르멘을 믿어서 이 곳에 온 것이였으니까요. 저로 인해 카르멘이 다시 살게 된다면 좋겠어요.
하지만 그런 지오반니의 소원은 이뤄지지 못했고 이후 그는 결국 계속되는 코기토 실험의 부작용으로 인해 삶과 죽음의 경계를 헤메다가 죽고 말았다.
다니엘
저 혼자만 살아남았어요... 어쩔 수 없었다는 것도, 혼자 감당하기엔 너무 겁이 났다는 것도, 내 사람들만큼은 살게 해주고 싶었던 말들도.. 전부 의미없는 변명이겠죠.. 아마 저도 곧 죽을거에요... 머리가, 그곳으로 가고 있어요.. 지옥에서 보도록 해요.. A..
B(벤자민)
마지막이에요. 당신이 반드시 알아야 할 사실이기도 하고요. 진실을 아는 것이 많이 힘들 수도 있어요. 저 역시 괴로워요. 오랫동안 정성 들여 쌓아 올린 모래성을 제 손으로 무너뜨리는 느낌이에요.
단순히 괴롭다는 걸 넘어서 지나온 세월이 허상이 되어버리는 기분이죠. 하지만 이렇게라도 바로잡고 싶었어요. 마지막 진실은,
이후 B(벤자민)은 안젤라에게 들켜서 살해당한뒤 세피라가 되어버렸다.
A(아인)
이만 무대에서 퇴장해야 할 시간이네. 너와 내가 빛으로 흩어지더라도 잊혀지진 않을 거야.
마지막인 50일에 이 말과 함께 한없이 사라졌다.
Library of Ruina[라오루스포]
망치
…뭘 누려보지도 못하고 끝나버리는건가. / 이런 찝찝한 결말은 정말 질색인데…
레니
썅… 따라오는 게 아니었어… / 결국 밑바닥 인생만 기다가 가는 꼴이잖아…!
피트
…제길. 꿈도 못 이뤄보고.. 끝나는 건가. / 결국은 꿈만 크게 잡은 멍청이였군…

이렇게… 이렇게 당하고 싶지 않았어.. / 이제 겨우 9등급 해결사가 되었는데…
에리
이건.. 불공평해! 아니야… 내가 왜 이런 꼴을 당해야 하는데!!! / 따라오지 말 걸 그랬어… 윤 이자식은 도움도 안 되고…!

…내가.. 내가 졌다고…? …꼴 사납군. / 이런 녀석들을 혼자 상대했다… 라.
아놀드
이인간의 몸으로 죽을 수 없다는 것이 이렇게 슬픈거군.. / 차차가운게, 의의외로 외로운 느낌이다.
콘스타
이이럴거였으면 맛있는 거라도 원없이 먹어볼걸.. 그그랬어… / 개개처럼 구르다 이렇게 가는 구나. 차참 불공평하다고.

무무엇을 위해 기계로 몸을 바꾸면서까지 일을 했는지… / 이이럴거면 조금이라도 삶을 즐길 걸 그랬어…
나오키
이런 미친… 방심했어. 한심해, 한심하다고! / 이 새끼들… 강하잖아… 젠장,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맥컬린
아직.. 끝나지 않았어… 여기서 쓰러질 사람이 아니라고. 나는…! / 제대로 당했어… 그럴 리가 없는데…!
태인
이런 새끼들에게 지다니.. 빌어먹을… / 내 행동이 읽히고 있던 건가…

미안해, 피에르.. 내가 조금 더 강했어야.. 하는데.
피에르보다 먼저 사망했을 시.
어차피 널 도와주지 못 한다면, 이 편이 더 나을 지도 모르지.
피에르보다 나중에 사망했을 시.
피에르
하..! 내가.. 재료가 될 생각은… 한번도 해본 적 없는데 말이야.
잭보다 먼저 사망했을 시.
…어차피 혼자서 ‘8인의 셰프’가 될 생각은 없었어. 차라리 깔끔… 하네.
잭보다 나중에 사망했을 시.
마스
조금만 더 해보면 될 것 같았는데… / 후회 없게 한마디라도 전해주고 올 걸 그랬어.
루루
여기서 이렇게 죽을 수는 없어… 나까지 죽을 수는 없단 말이야!!! / 저 새끼들의 머리통을… 날려줘야 하는데…! ​

루루, 마스… 날 믿고 따라와준 줄리아… 미안해. ​
줄리아
산… 미안해. 힘이 되어주지 못 했어. ​
이사도라
젠장… 아직 전부 갚아주지 못 했는데…! / 한 번, 한 번만 더 기회를 줘… ​
월터
상대를 너무 얕잡아본 것이 실수였나… / 확실히 성공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
줄루
아니야… 이딴 식으로 죽고 싶어서 이런 곳에 온 게 아니란 말이야…! / 다 아작 내줘야 해… 아직 끝내고 싶지 않다고!!! ​
디노
너무 얕잡아 봤어. 쉽게 봐서는 안 되는 새끼들이었는데… / 억울해… 억울하다고!!! ​
경미
이건 꿈이야… 내가 질 리가 없다고!!! / 저 개새끼들이 비겁한 수를 쓴 거야…! ​
레인
아냐… 이럴 순 없어!! 이런 곳에 희망은 없어… / 모두 다 죽어버리고 말거야… 나도 포함해서… ​
미카
대체… 무엇이 잘못 된 거지…? 이대로 끝내고 싶지 않아… / 이럴 순 없어… 아직 큰 힘도 되지 못 했단 말이야. ​
올가
…너무 몸만 앞으로 나갔나. 미련했네. / 내가 죽으면, 남은 레인과 미카는… ​
알파
…별로 좋지 못한 맛이었어요. ​
베타
더 이상 천을 짜낼 수 없는 것인가요?​
감마
이럴 수는 없어요? 아직 못 다 한 일이 있어요… ​
타마키
웃기지마! 아직 끝난 게 아니야… / 더는 못 버텨… 미안해.​
스테판
불공평해… 내 의지대로 들어온 것도 아니잖아! / 그 망할 시퍼런 새끼 때문에 이게 무슨 꼴이냐고…!
리웨이
내가 되려 얕보인 모양이군… / 아직… 아직 주저앉고 싶지 않아!​
유나
전부 내 부족함이 원인이겠지.​
살바도르
모두와 운명을 함께 할 필요는 없지.
보노
난 여기서 나가고 싶을 뿐이야!!! / 젠장. 이런 미친 곳에 들어오는 게 아니었어…
달록
안 돼… 파손이 너무 심해. 이제 한계야… / 앞이 일렁여. 아무래도 카메라에 무슨 문제가...
알록
이렇게 발목 잡을 생각은 없었는데. / 돈에 눈이 멀어 이지경까지 나다니. 한심한 새끼가 됐군…

…내가 부족한 탓이다. 미안하게 됐군.

젠장… 흑운회를 이따위로 대하면 어떻게 될지 알기나 해…?
사요
그 개대가리만 아니었어도 순조롭게 일을 진행 했을 텐데…
오잉크
이런 소리를… 마지막에서야 낼 수 있다니…
무무
이소리야… 너희도 들었지? 나를 꿰뚫는 음색…
미야오
아아… 이 소리야. 내가 찾고 있던… 바로 그 소리…
파멜라
이런 실수… 하고 싶지 않았는데.
파멜리
이런 멍청한 움직임을…
오스카
내 힘도 이제는 쇠해졌나…
토머리
…허전해. 내가 사라진 느낌이야. 슬퍼… 눈물이 날 것 같아...
2페이즈를 보지 않고 쓰러트렸을 시.
…어디있어. 나 너무 무서워… 곁으로 와줘. 토미… 토미.
2페이즈를 보고 쓰러트렸을 시.
발레리
이웃 여러분…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라일라
모두가 무사히 일을 마쳤으면… 좋겠습니다…
안톤
이웃들이… 힘을 내야할 텐데… 말입니다…
텐마
안 돼… 남은 분들이 더 힘들어질 텐데…
발렌틴
한계입니다… 더 버티지 못 해 죄송합니다.
유진
드디어 원하는 것에 닿을 수 있나 싶었는데…
에마
이걸로 더 화려한 공연이 될 수 있었길…/마지막까지 쇼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노아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아. 앞도 보이지 않아.
라마커스[145]
이 미친 놈들아! 난 살려고 별 짓을 다 했어! 리만이라는 놈한테 숫자를 전달하고, 유니콘 인형을 공원으로 옮겼고, 혜인이라는 녀석이 하얀색 벽에서 초록색을 볼 수 있는 방법도 찾았어! 지금까지 정말 잘 해왔는데... 으아아아아악!
셀마
아아아아아악!!! 야!!! 이 개새끼야!!!

내비두라… 혼자 삐끗해서 한 방 먹은겨.

마지막으로 한 번 들이키고…

쪼까 따끔한게… 한 방 먹었어라…
레스티
이제 겨우 새롭게 살아가나 싶었는데…

젠장… 이래서 별로 들어오고 싶지 않았는데…
로즈
얕보인 건 내쪽이었나… 한심하군.
밤의 송곳 두목
...대부님의 의중이 무엇이길래 그러십니까.
데니스
…더 할 수 있는 말은 없겠지.
보리스
마지막까지 흐트러진 모습을… 보일 수는 없지…
카트리엘
데니스. 내 혀를 잘라줘. [146]
칼로
…마지막까지 예의는 갖추도록.
메이
죄송합니다, 부장님… 버틸 수 있었는데…
세실
도시의 별을 이기기에는… 역부족이었나.
로웰
…그래도 마지막까지 날 위해 움직일 수 있었어.
바다
다시 돌아가야… 하는데.
마르티나
이렇게… 죽는구나…
네모
대체 그 또라이의 계획은 뭐길래… 이런 곳에…
글로리아
슬프지만~ 어쩔 수 없네…
휴버트
…이미 정해져 있는 것에 대한 불만은 없다.
에스더
부정할 수 없군. 승리하라고 적혀 있지는 않았으니…
루마노스 카르텔 보스
목적을 잃은 화풀이에 맞춰줄 필요 없다. 더 입 열지 말도록... 죽여라. 그편이 마음 편하니.

…부장님. 더 버티지 못할 것 같습니다.
루돌프[R사스포]
…아직이야… 아직 끝내지 못했는데…
첫번째 접대에서.
…이제 정말로 끝나는 건가.
두번째 접대에서.
막심[*R사스포 ]
제대로 날뛰어보지도 못하고… 이렇게 지다니…
첫번째 접대에서.
또다시 굴복하다니…
두번째 접대에서.
[*R사스포 ]
…나쁘지 않네.[147] / 컥… 하하… 방심했네…[148]
첫번째 접대에서.
영웅에게 죽는 최후라.[149] / 컥… 다시 풀을 뜯을 일은… 이제 없겠지.[150]
두번째 접대에서.
니콜라이[*R사스포 ]
다시 만날 때는… 이렇게 당하지 않을 거다.
첫번째 접대에서.
이제 멈춰 설 때가 온 거지…
두번째 접대에서.
이오리
하하… 정말 흥미롭네…[151] / 나름 잘 기억하고 있구나…[152] / ...그래. 이 정도는 되어야 널 보낸 가치가 있지.[153] / 그래… 점점 착실히 강해지고 있구나.[154]
미리스
후회만 하지 마.[155]
샤오
네가 소원해지는 일은 없을 테니, 차라리 이 편이 후회 없구나…
해롤드
이미 높게 떠오른 별이라는 건가… / 모든 걸 집어삼키는 힘이… 생각보다…
미리내
원하는 것이 있다면 잃을 것도 각오해야겠지…
올리비에
친구 손에 죽는 마지막이라…
필립
그저 돌아갈 뿐...(1차전)
저희는 궁극에 닿았습니다. ...이제 어떤 곳이라도 갈 수 있어요.(2차전)[잔향악단]
에일린
저희는 언제든 다시 굴러갈 수 있어요.(1차전)
그래... 저 빛! 저에게 준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않겠어요...(2차전)[잔향악단]
그레타
이거… 완전 별미를 만났군…(1차전)
한시라도 빨리 도시로 가고 싶어! 사람들을 만나고 싶어! 지금이라면 최고의 맛을 낼 수 있다고!!!(2차전)[잔향악단]
오스왈드
나만의 조명이었는데…(1차전)
설마 앙코르인가요~!(2차전)[잔향악단]
타냐
…힘으로 졌으니, 더 붙일 수 있는 말은 없겠지.(1차전)
좋은데... 다시 한번 시작해 보자고.(2차전)[잔향악단]
재헌
결국… 실은 풀리지 못했군…(1차전)
그렇군. 이 모습...(2차전)[잔향악단]
엘레나
이 갈증에서… 벗어날 방법은…(1차전)
이 느낌이구나. 벌거벗었지만, 드디어 나로서 있을 수 있게 됐어. 지금을 위해 이곳까지 온 거야... 이 순간을 위해 태어난 거야!(2차전)[잔향악단]
플루토
또다시… 속아버린 건가.(1차전)
당신은 전보다 더 상쾌해지신 것 같군요. 뿐만 아니라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저도 전보다 거룩한 힘이 스며들어오는게 느껴지고요. 이 빛 속에서 모두 완전해지는 겁니다.(2차전)[잔향악단]
아르갈리아
...안젤리카에게는 안부 전해줄게, 매부.[잔향악단]
롤랑
가 우는 모습도 낯선데?[배드엔딩A]
모두 끝났어... 안젤리카...[배드엔딩B][156]
호드
말쿠트... 네짜흐... 예소드... 모두 죽었어... [*배드엔딩A ]
게부라
역시 앤젤라... 네 마지막 선택은 이거군.[*배드엔딩A ]
헤세드
참으로 뻔뻔해. 앤젤라...[*배드엔딩A ]
호크마
제멋대로 되살리고 다시 죽음을 부여하다니... 참으로 어리석군. 더불어 그 일에 대해 후회까지 하고. [*배드엔딩A ]
비나
도 마찬가지 아니겠니. 그토록 원한 인간의 몸과 자유를 얻었음에도 도서관에서 한 발자국 나가려 하지 않다니.(앤젤라: 사람의 마음이란 그런 게 아니겠어?) 네 말이 맞단다. ...함께 마지막 춤을 추도록 하자꾸나. [*배드엔딩A ]
앤젤라
잠들게 해줘서 고맙구나, 이름 없던 아이야.[*배드엔딩A ][157]
...시간 없으니 바로 시작할게.[*배드엔딩B ]
Void Memory
저주받은 왕자
아, 아버지...
기사 사라스
대왕이시여...
아델리아
아..읏.... 그 동안 잘 지내셨나요. 영체님? 조금 실수해버렸네요. 이런 꼴로 재회하다니.. 전 괜찮을거예요.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옛 동료들은 모두 미쳐버렸어요. 기대하지 않는게 좋았을걸.. 영체님.. 당신이 마지막이예요. 이 건물의 아래, 폐쇄된 치료소가 있어요. 그녀가.. 그녀가 기다리고 있는게 느껴져요. 부디, 사라진 빛을 다시.... 조금 쉬어야겠어요. 졸음이...
이름없는 탐색자
이런 결말도 나쁘지 않군...


6. 기타[편집]


작품
인물
유언
블랙위자드
네프로 - 네피스
엄마 … 잠시만 쉴게, 웃는 얼굴로 …, 다시 보자꾸나…. 그리고 … 미안해 ….
민트
고마워 …. 곁에 … 있어줘서 …, 기댈 수 있게 해줘서 …, 웃을 수 있게 해줘서 …, 고마워 ….
라이
그건 … 나도 … 마찬가지야 ….
아이비 - 로단테
그러니까 … 나 … 곧 갈게, 라이.
로드 - 메시아
네 녀석 …, 보고 있었던 것이군 …. 빌어먹을 …, 이대로 끝나는 건가 …?
로드 - 메시아 (팬텀 워리어)
그렇지 …, 아리스는 없지…. 그러니 내가 이제 여기 있어야 할 이유는 … 없지 …. 미안해 …. 널 … 버려서 … 미안하다 …. 아리스 ….
실버
그렇군 …. 역시 … 죽는 건 싫어 …. 네 말대로 … 죽는 건 싫어 …. 아리스 … 아리스 … 아리스 … 아리스 ….
아리스
죽고 싶지 않아!!! 살려줘!!! 실버 … ! 실버!!!
삼국지 조조전 - 그렇습니다 우리는 망했습니다[158]
하후돈
나는 이미 알고 있습니다. 나에게 감정이 있어 조성에게 뇌물을 주고 나를 꼭 다치 게 해달라고 한 것을 말입니다….. 그냥 참으려고 했더니.. 으윽.. 나를 맨날 퇴각을 시키고.. 으윽..
곽가
하하하!! 조조! 내 계책에 속았군. 너는 쓸 때 없이 군사만 움직이는군. 하하! 너무 무식한 사람이군.. 나만이 아니다…
순욱
곽가를 죽이다니… 복수를 하겠다. 으윽… 죽어서도 이 한을 잊지 않겠다!
하후돈이 배신하는 루머 내용에서 유언
차라리 나를 죽이고 저수를 살려주시옵소서.. 제 목숨과 저수의 목을 바꾸어 주시옵소서.. 그리고 저수는 내 목숨까지 잘...윽..
저수를 영입하는 루머 내용에서 유언.
유엽
그렇습니다. 우리는 망했습니다… 그러니 같이 저 세상으로 떠납시다.
조조
나도 살수 없지.. 가지 마라…. 윽.
수상한 이웃집
잠뜰
그럼 다들 잘 있어요. 우리 수상한 이웃들.
수퍼파워 김치맨
김치맨
아름다운 지구를 위하여
대탈출
폐병원
이름 모를 사망자
여기는 살아있는 시체들로 가득 찼다. 여기서 살아나갈 방법이 없다. 더 이상 버틸 수도 없다. 이곳은 지옥이다.
이 글을 탕비실 바닥에 써놓은 뒤 총으로 자살한 듯하다.
이병원 원장
2018년 5월 23일 마지막 메시지.
바이러스가 퍼지지 않도록 실험체들은 격리시켰고, 이 건물에 대한 보안 정보를 원장실 안 밀실에 기록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감염자, 나 이병원 원장을 최종 결박하겠습니다.
이 영상을 촬영한 후 완전히 좀비화되고 말았다.
벙커
민동민
독대야, 엄마다
언제 또 내 정신이 돌아올지 모르니 미리 몇 자 적는다
처음에 독대 네가 세상이 요지경이라 위험하다고 이곳에서 둘이 오순도순 살자고 했었지?
근데 독대야, 엄마는 아무리 밖이 위험하다고 해도
밖으로 나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위기를 헤쳐 나가면서 사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이곳에 혼자 사는 건 살아도 사는 게 아니지 않겠니?
우리 독대는 척척박사니까 다른 사람들을 도와 주면서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거야
이게 엄마의 마지막 소원이란다
내 아들 독대야 사랑한다
희망연구소
김한식
미친 그게 말이 돼? 산 사람은 살아야지[159]
연인 이병실에게 보낸 마지막 문자메시지.
이병실
한식 씨? 왜 아무 대답이 없어? 자는거야?
연인 김한식에게 보낸 마지막 문자메시지.
강호동
사랑한다! 사랑한다 형제여!
좀비들에게 끌려가면서 멤버들에게 마지막으로 남긴 말.
조마테오 정신병원
조마테오 원장
안 되겠습니다! 이쪽으로 들어가 계세요! 절대 나오시면 안 됩니다! 절대 나오시면 안 돼요!
이 말을 하면서 김종민을 밀실에 가두고 혼자 천해명과 전면전을 치르던 중 목숨을 잃는다.
살인감옥
최형수 형사
야! 네가 감히 경찰을 건들고도 무사할 것 같아? 어? 이거 풀어! 이거 풀어 이 새X야! (중략) 아 잠깐만 잠깐만! 제발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으으... 으아아아악!!!
박강인에게 끌려가며 발악하다가 결국 살려달라고 빌지만 망치에 맞아 살해당한다.
좀비공장
구경도
하나, 둘, 서~이, 너~이, 다섯... 한 놈은 어디 갔나~?
이 말을 한 직후 신동이 일반조명을 켜면서 좀비들에게 물려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다.
빵공장
작업반장
뭐야 이거?![SSA]
백 투 더 경성
경부
셋 센다 하나... 둘...
탈출러들을 총으로 겨누고 이 말을 하다가 뒤에 있던 토끼풀의 총에 맞아 사망한다.
백 투 더 아한
양지원
놔라 내가 누군지 아느냐! 나는 신의 뜻을 아는 자이니라! 놔라- 태슬님(?)- 놔라-
왕의 화형 명령에 끌려가면서 한 말.[160]
럭키랜드
피노
그럼 지금까지 피노와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 끝~ 안녕!
자살 폭탄을 활성화시키기 직전 한 말.
적송교도소
신동
좀비 같아 느낌이...
이 말을 한 직후 진짜로 좀비가 나타나 도망치던 중 감염된다.
방성오
좋아요 여시죠![Z]
구경만
가자![Z]
강호동
병재야 카드!
이 말을 한 직후 좀비들에게 붙잡혀 강호동을 포함한 전원이 감염되며 탈출 실패하였다.
제3공업단지
넘버3
열쇠야. 네가 한번 쏴 볼래??[SSA]
열쇠
사람 한번 쏴보는 게 소원이었는데 진짜...[SSA]
하늘에 쉼터
신하늘 원장
나의 아들딸들이여, 다 함께 하늘님이 내려주신 성스러운 축복의 물을 마십니다.
여고추리반
여고추리반
고인혜
♡☆ㅜㅜ ?! ·····~!!!···??? (NOT BY MYSELF)
나애리
~ㅜㅜ!?^^ !?···..?→!!! (STAY ALIVE)
여고추리반2
공예림
급한 일이 있어서 먼저 가 볼게요[161] / 아 읍내 만나분식이라고 있는데 거기서 봬요[162]
이아란
몰라요 모른다고요 저 안죽였어요...! 진짜 무섭단 말이에요...
무한도전
8주년 특집 무한상사
박명수
야! 분위기 이렇게 만들어 놓을거면 가 알아서 셀프로 나가! 먹지도 마 짜장면! 니가 나가라고! 꺼지라고! 꺼져!
이 말이 나온 직후 폭주한 정준하에게 냉장고에 감금당한다. 그러나 사실은 정준하의 망상이었기 때문에 취소선 처리.
유재석
정 과장... 정 과장! 정과장!! 내가 잘못했네!! 정 과장...
이후 폭주한 정준하의 공격에 당해버린다. 이 역시 위의 박명수와 동일한 이유로 취소선 처리.
무한도전 if
유재석
야 야 야 이거 조심해!
하하
형돈이형~! 쌍둥이는 내가 돌볼게!
노홍철
준하형 형돈이형 재석이형 하하야!
박명수
이제 약 2... 2시간 후면... 시청자와의 약속을 지킬 수 있습니다... 재석이랑... 내가 더 잘해줬어야 했는데... 미안하구요... 멋진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냉동 창고에서 동사한 줄 알았지만, 멤버들의 부축을 받고 부활했다.
죄송합니다. 최선을 다했지만, 제 동료들이 다 죽었네요.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한 명 한 명 떨어질 때마다 여러분 많이 즐겨우셨죠? 이게 바로 리얼 버라이어티의 미래입니다. 여러분이 즐거우시다면 저 하나조차 목숨 던지는 거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그러면 마지막 클로징으로요, 저 떨어지는 거 보시면서, 이 시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안녕! 아아악!!!
고층 빌딩 줄다리기 클로징 멘트이자 실질적인 유언.
무한도전 TV - 취권
유재석
안 보여쉬먀! 안 보여쥐먀![163]
노홍철
가는 길, 행복하게. 이제 다음! 니 와이프! 니의 애! 모든 것이 물거품![164]
무한도전 사생결단
박명수
재석아! 어차피 한 명만 살자. 재석아. 그 동안 즐거웠다.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는거야!
유재석
하지 마 봐, 잠깐만! 어? 눌러? 눌렀어! 뭐야?!
하하
누르지 마! 나도 누른다!
정형돈
아니, 진짜 내가 죽는다면 미련 없이 눌러... 진짜 내가 죽는다!
노홍철
그럼 제가 먼저 갈게요. 준하 형은 남겨두고 갑시다! 구질구질해요, 끝까지 있는게! 라인 확실히 연결하시구요... 자 갑니다, 하나... 둘... 셋! 아아아잇!!! / 이게 뭐야...

같이 갑시다! 준하 형! 열심히 살아! 홍철아 같이 가자! 홍철아! / 어 뭐야? 홍철아!
정준하
난 살았다! 난 살았다! 아!!!
무한도전 세븐 특집

이렇게 국민 MC와 함께...파티를 열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기쁩니다.
유재석
에이~ / 나야? 그래! 얼마나…얼마나 오래 버티나 보자!
노홍철
양~식? 나 스(θ)프.
정준하
뭘, 뭘 그게 예의에 어긋나... ...아 왜?! 아니 가만 있어봐! 뭔데 그래?! 이야아아악!!
박명수
냉면~ 냉면~ 냉면~! 차가워 너무나~ 손이 시려 너... 아아아아악~!
정형돈
네... / 어, 뭐야? 뭐야!!? 난 아무것도 안했다고!! 난 아무것도 안했어!!!!
하하
힘 내라고 하지 말라고!! 힘...? 힘... 네! 힘 내겠습니다!
무한도전 쪽대본 드라마
소이정
준표! 구준표... 금... 금잔디... 금잔... 금... 잔...
송우빈
하하하하... 하하하하~ 어우~ 무한도전 너무 웃기다~ 하하하~ 어머나, 쟤가 제일 웃겨! 정준하가 제일 웃겨! 하하하~ 아하하하~ 어!
금잔디
바다 냄새 참 좋다, 난 다시 태어나면 푸른 정원의 금잔디가 될꺼야. 아무리 밟혀도 꿋꿋이 일어나는 잔디. 그래서 다시는 누구와도 헤어지지 않을꺼야. 나, 선배 노래 듣고 싶은데….
짤툰
짐승친구들
박두식
아니 이 새낀 뭐야!!!!!!! 눈 똑바로 뜨고다며 쌉쌔끼야!!!!! 너도 사자 코스프레 뭐 그런거냐?!?!?!?! 어?!?!? [165]
토토
욕먹으면 오래 산다니까 다시 뻐큐 한방 박고 갑니다..... 100살 까지 오래오래 사세요....!
순이
현식이가 지금부터 아무 소리도 안내고 아무 말도 안해야 엄마가 여기서 나갈 수 있어! 우리 현식이 똑똑하니까 이 게임 잘 할 수 있지? 자 우리 현식이가 먹고 싶어하던 개껌! 이거 먹으면서 밖에서 기다려! 알았지~? 그리고 혹시 엄마가 보고 싶으면 이 팻말 가져가서 냄새 맡아... 엄마 냄새 가득 묻어 있으니까 사랑해 현식아
개장수들에 의해 잡혀서 입이 묶여있는 상태에서 현식이가 몰래 찾아오자 현식이가 들키지 않도록 그에게 남긴 마지막 말. 현식이는 이 이후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말을 전혀 하지 않으며, 본편에서는 개장수들을 제압하고 난 이후 "이제 편히 쉬세요 엄마."라고 한 것 이외에는 육성으로 말한 적이 없다.
JJ연구소장
아...안돼...안돼..안돼!!!!
레이몬드 민식
아빠는...아무 데도 안가... 언제나... 언제나... 우리 아들 곁에서 계속 아들을 지켜볼게... 사랑해... 우리 아들~!
사고로 죽은 이후 이승을 떠도는 원혼이 되고 난 이후에 땅땅이 덕분에 기억을 되찾고, 자신의 아들인 땅땅이에게 마지막으로 건넨 말. 이 말을 끝마친 후 원한이 풀려 성불한다.
일기 시리즈
박건
암튼! 나 먼저 간다 새꺄.
서나영
재식아! 아악...!
정민식
으읔! 으윽... 빨리 도망가요!!! 으아아아악!!!!!
인간으로서 유언
번...호...번...호...좀...
좀비화 이후 처음이자 마지막 말
김재식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박현정
나는... 나는...! 나는 잘못 없어!!!!!!!
최지오
그냥 이렇게 아무것도 없이 가는 것보단 그래도 뭔가 변수라도 만들어 놓는 편이 재밌을 거 같아서요!
이 말을 끝내고 부소장에게 덤벼들다가 심장에 총을 맞고 사망한다.
고스트 아카데미
한수지의 전남친
선생님.. 수지한텐... 제가 아주 멀리... 전학갔다고 해주세요....
깨비
오지마!!! 모두 다 니가!! 억...!
룸메가 관심법을 쓰는 건에 대하여
전생의 유다희
감사합니다... 서방님.....
궁예
참으로 별난 꿈이다 어찌 이리 생생하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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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토의 아명[2] 지청신의 외형을 하고있지만, 지청신 본인은 아니다. 지청신 머리에 있는 흉터가 없기 때문.[3] 그러나 유비가 최후의 승자가 되면서 부활했다.[4] 전부 일본어로 말한다.[5] 듣는 이를 낮추어 부르는 말. 자신과 비슷한 상대이면서도 ‘너’라고 부르기에는 조금 예의를 갖추어야 할 때 적절하게 쓸 수 있는 말이 바로 ‘이녁’이다. 연인이나 부부 간에 쓰기에 적합한 말이다.[6] 호쾌한 광소를 터뜨린 후 와키자카에게 결국 목을 베이고 만다.[7] 이순신의 3남. 이순신이 가장 총애한 아들이다.[8] 존경합니다, 천황 폐하. 이 미와 경부, 조국을 위해 옥쇄를 선택하였나이다. 마지막 충성을 받아주십시오. 천황 폐하 만세!! 대일본제국 만세!! 천황 폐하 만세!![9] 편지에 적혀 있었다.[10] 유언(遺言)이 아닌 유서(遺書)다.[11] 그 후, 한미녀와 함께 떨어져서 사망한다.[12] 사실 진짜 유언은 이 쪽이다. "자네 운도 이제 다했나 보군. 정말 아직도 사람을 믿나? 어릴 땐 말이야 친구들이랑 뭘 하고 놀아도 재밌었어. 시간 가는 줄을 몰랐어. 죽기 전에 꼭 한번 다시 느끼고 싶었어. 관중석에 앉아서는 절대로 느낄 수 없는 그 기분을 말이야. 자네를 왜 살려 줬냐고 물었지? 재밌었거든. 자네랑 같이 노는 게 자네 덕에 기억도 나지 않던 오래 전 일들이 떠올랐어. 그렇게 재미있었던 건 정말 오랜만이었어."[13] 사후 영혼이 자기 시체를 바라보면서 한 말이다.[14] 참수되기 전 이방원에게 한 말. 그 후에도 망령으로 나타나 이방원을 끊임없이 괴롭힌다.[15] 범교를 찾아온 도선에게 삼한의 주인이 누구인지 물었으나 궁예가 삼한의 주인이 되지 못한다는 말을 듣고나서 충격을 먹고 열반에 든다. 그리고 해설에서도 궁예의 아버지인 경문왕이 왕위에 오르는데 결정적인 공을 세웠으나 그의 선택이 결국은 신라가 무너지는데 영향을 미쳤기 때문에 편한 임종을 맞지 못했다고 말하고 있다.[16] 후자는 철퇴에 한 번 맞은 후 죽기 직전에 한 번 더 말한 것이다. 이후 극중에선 환영으로 나타나 저 유언을 계속 궁예에게 반복.[17] 하지만 궁예는 듣지도 않고, 대역죄는 용서할 수 없다며 법봉으로 죽이라 명한다.[18] 자결하기 전 연화에게 남긴 유서. 이후 대들보에 목을 매어 자살했다.[19] 그러나 미쳐버린 궁예는 연화의 간곡한 외침을 무시했고, 결국 막내아들만 살고 위의 두 형은 다 죽는다.[20] 대본상 이 대사는 신덕이 유언으로 남기도록 되어 있었으나, 신덕 역의 임병기배우가 촬영 도중 낙마 사고로 중상을 입어 해당 장면을 소화할 수 없게 되어 파달이 이 대사까지 같이 맡게 되었다.[21] 사실 일반 보병들도 출정식 때 유서쓰는 행사를 하긴 한다.주호민만화 시즌2에서도 드러난다. 그 유서를 집에 보내는 건 줄 알고집에 진짜 보냈다! 이후 터덜터덜 걷는 모습을 보아하니 완전군장을 싸고 혼자 행군했다...나중에 그 이등병의 말이 압권. "집에서 전화왔답니다. 전쟁난 거 맞냐고."[22] 이 말을 한 직후 때려죽이려 하나 바로 윤태주가 붙잡아서 짓눌러버렸고 그렇게 몸싸움을 시도하나 공격이 통하지 않았고 그렇게 팔이 꺾여 부러지자마자 두 번이나 맞고 나서 추락사한다.[23] 다만 이 말을 할 당시에 본인이 죽을 것이라는 걸 아직은 모르는 상태였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한 건 이날 이후로 해외로 도피할 예정이었기 때문.[24] 당시 앞에 있던 건 오윤희였으나, 나애교라는 인물의 존재를 알고 교류했던 사람은 주단태를 제외하면 심수련뿐이었고 실제로 심수련이 로비에서 나애교가 내려오길 기다리고 있었기에 생전 '혹시라도 무슨 일 생기면 도망치라고 소리지르겠다'는 말을 지킨 것이다.[25] 생전 당시 나눈 대화에서는 "설아와 나애교와 윤희와 하 박사님의 원수를 되갚기 위해 준비하는 것이라서 힘들지 않다."고 말하긴 했으나, 주적이었던 주단태를 자신의 손으로 살해하고도 속이 후련하긴 커녕 오히려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였던 만큼 많이 망가질 대로 망가진 상태였고, 이미 자신의 복수극에 휘말려서 억울한 희생을 당하고 만 나애교오윤희까지 모자라 하윤철까지 또 다른 주적인 천서진한테 죽어 버린 것을 생각하면 아무리 가족인 주석훈, 주석경강마리 일가, 로건 리를 필두로 한 심수련 사단 소속의 든든한 조력자들이 있었더라도 마음의 짐을 더는 것은 불가능했기에 견디지 못하고 3년 동안의 복수의 마무리로써 이런 선택을 한 것이었다.[26] 근세의 질문(박 사장님 안녕하세요...)에 대한 답. 30초 이후 기택에게 살해당한다[27] 위 대사 직후 나온 대사[28] 그러나 결국 선우는 강 사장에게 총을 쏘고는 "그렇다고 돌이킬 순 없잖아요..."라고 답한다.[29] 대본상으로는 분명 사망했지만 본영화에서는 통편집되어 나오지 않았다.[30] 복부에 칼을 찔리긴 했는데 죽는 장면이 나오지는 않아서 애매하다.[31] 다만 장첸과 부하들에게 이미 당한 상태라서 옹알대며 말한다.[32] 이 대사 직후 석우가 용석이 감염됐다는 사실을 알려주자 현실도피를 하며 고개를 떨구다가 완전히 감염된다.[33] 이 대사는 감염된 진희를 차마 놓지 못하고 끌어안고 있을 때 오열하며 한 대사다. 이때 진희를 버리기만 했더라면 최후의 생존자 중 하나가 될 수 있었다.[34] 중국어로 말한다.[35] 엽기적인 그녀에서 소년이 소녀의 무덤에 순장(생매장) 당하면서 무덤에서 살려고 빠져나오면서 한 말이다. 무덤에 산채로 생매장을 당하러 두 명의 아저씨들에게 무덤가로 강제로 끌려가면서 묻히기 싫다 놓으라고 이런법이 어딨냐면서 살려고 발버둥 치고 신발이 벗겨지지만 결국 무덤에 떠밀려 강제로 들어간다. 소년은 살려고 무덤에서 빠져나오려고 하며 아저씨 어떻게 어떻게 그러냐면서 무덤에서 빠져나오려고 하자 삽으로 머리를 두들겨 맞는다. 그러나 살려고 무덤에서 안된다면서 빠져나오려고 하며 이 말을 한 직후에 소년은 다시 삽으로 머리를 두들겨 맞아 무덤속에 다시 기절해 고꾸라지면서 소녀의 무덤에 산채로 생매장을 당한다.[36] 그나마 아래의 둘과 달리 생존 떡밥이 있다.[37] 생존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는 원류한과 리해진과 달리, 리해랑은 부상 누적에 폭발로 인한 화상, 추락으로 인한 충격까지 겪었기 때문에 셋 중에서 죽었을 확률이 가장 높다.[38] 원작에서는 사망 확정.[39] 병조는 병조 아버지가 시민군에 합류하기 전에 계엄군의 집단 구타로 아버지보다 먼저 사망한 상태였다.[40] 이후 총성 2발이 들리면서 사망했음이 암시된다.[41] 북한의 영화다.[42] 이 말을 한 직후 저승사자인 구민규에게 이름을 3번 불려 죽는다.[43] 박성기의 의수에서 발사된 입자포를 맞고 세뇌해놓은 인형들이 전부 무력화되자 본체로 돌아와서 도망치려했으나, 그 순간 양호실에 있던 불가살과 조우하고 결국 살해당한다.[44] 실제로 이 자가 성기의 어머니는 아니지만, 성기가 노호정의 계획대로 움직이도록 하기 위해 성기의 어머니인 매구로 위장해서 성기를 속이고 있었다.[45] 곽국광과 김토끼를 이 말 이후 상대하지만 결국 패배하고 쓰러진 채 방치되다가 사망한다.[46] 잘려나간 목이 허황에게 한 대사.[47] 자신을 추격해 오는 도화지를 사살하려다 허황이 문구파에게 공격받으려는 것을 보고 자신의 목숨을 포기하며[48] 2부 첫 등장에서의 대사이자 마지막 대사. 이후는 수정액의 반격으로 인해 비명과 신음, 황작신후공이 나머지다.[49] 허황을 부르라는 문방구의 협박을 거절함과 동시에 도발하며.[50] 기절했던 도화지의 목을 베지 못해 문구파가 소굴로 쳐들어오는 참사가 벌어진 것에 후회하며[51] 게임의 여왕은 게임의 왕국을 만들어서 사람들을 일하지 않고 놀게 만들고 게임의 우승자들을 수족관에 가둬서 용사로 만들어서 전세계를 게임의 왕국으로 건설하려고 했으나 미스터 손삼장법사 일행에 의해 수족관과 성이 파괴 되었고 그동안 일을 한 죄로 갇혀 있었거나 게임의 여왕이 꾸미던 음모를 알게 되어 분노한 민중들에게 붙잡혔다. 이후 미스터 손과 삼장법사 일행, 민중들을 향해서 분노와 항변의 말을 내뱉었으나 결국 아름다운 외모와 달리 마음씨가 사악하므로 요괴로 취급 되어 부적에 봉인 되었다. 엄밀히 말하면 부적에 봉인한 거라서 죽거나 존재 자체가 소멸된 건 아니지만, 봉인 직전에서야 체념 겸 반성한 듯 더 이상 저항하지 않고 눈을 감고 봉인되는 게임의 여왕을 향해서 삼장법사가 네 잘못을 스스로 뉘우쳐서 다음 세상엔 부디 좋은 인연으로 태어나라고 하고 잘 가거라고 말한 것과 이후로는 전혀 언급도 되지 않고 봉인에서 풀렸다는 형식으로도 등장도 하지 않는 걸 보면 사실상 죽은 거나 마찬가지일 듯 하다.[52] 가야인들이 옥에 갇혀 있을 때, 스스로 희생해 탈옥에 기여했던 인물.[53] 정작 도하는 사다함이 죽은 후 자신이 그렇게 말했던 것을 후회한다. 평소 도하가 사다함에게 ‘네가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며 윽박지르고 억눌렀던 것은 혈육이나 다름없는 그를 신라 정치인들의 보복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함이었으며, 오히려 사다함의 곧은 신념 자체는 형으로서 흐뭇하게 여기고 있었다. 그러나 사다함이 어린 나이에 갑작스런 죽음을 맞자 도하는 자신의 평소 언행이 생전의 사다함에게 상처만 남겼다 여겨 죄책감에 시달리게 된 것. 결국 그는 복수를 위해 백부인 이찬을 암살하기에 이른다.[54] 여담으로 도하는 두 아우를 연이어 잃은 트라우마가 컸는지 한리타와 가까워지기 전까지 한동안 불면증을 앓기도 했다.[55] 마지막에 여주인공 덕에 다시 살아난다![56] 하지만 안타깝게도 토생원의 할아버지의 말과는 달리, 진현인은 모종의 이유로 끝까지 오지 않았고, 이 뒤로 토생원은 손오공, 삼장에 의해 갱생할 때까지 누구도 믿지 못하는 불신의 몸이 되어 버렸다.[57] 그리고 토생원은 진현인이 약속을 지켜 번영했다고 알려진 개 종족의 약속의 마을을 보며 "약속을... 지켰다고 해서 약속의 마을? 웃기지 마! 난 인정 못 해!" 라면서 약속의 마을을 저주했는데, 공교롭게도 그것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3천 년 후, 약속의 마을을 번영시킨 자에 의해 약속의 마을은 다시 불모지가 되어 버린다.[58] DS판에선 "그림자는 제가 짊어지겠습니다. 여러분은 빛을 향해 나아가십시오."[59] 52권에서 악귀가 되어 재등장한다.[60] 암리차르 학살의 주범 중 한 명인 마이클 오드와이어를 암살한 인도 독립운동가.[61] 아우랑제브의 형.[62] 본래의 명령과 무관하게 독단적으로 천궁을 습격했으나 소서노의 반격으로 치명상을 입고 죽는다.[63] 여기까지는 명심보감에도 나와 있는 '옛날 한나라의 소열황제가 죽을 때, 후주에게 조칙을 내려서 말하기를 "선이 작다고 해서 아니치 말며, 악이 작다고 해서 하지 말라."고 하셨다.'는 대목이다. (漢昭烈이 將終에 勅後主曰勿以善小而不爲하고 勿以惡小而爲之하라.)[64] 화이트레이디에 의해 삭제되기 직전 남긴 유언, 이후 1차 역사개편으로 생존에 성공한다.[65] 이후 데이터 복구와 누군가의 도움으로 완전 복구[소맥거핀] A B C D E F G H I J K L M N O P 아잉대마왕의 타임 리프로 부활[66] 참고로 원작에서도 사망해서 참 묘하다...[67] 못생겼다고 못되게 굴었던 일들로 아내에게 용서를 구하려고 사과하려던 말, 원래 죽을 운명이 아니었으나 여러모로 강림이 맘에 들었던 염라대왕이 강림을 부하로서 부리고 싶어하여 명을 다하지 못하고 죽게 되었다. 염라대왕 曰, 이왕 죽게 될 거 나쁜 남자로 남아서 잊혀지라고.[68] 현음독고의 발작으로 온 신경이 터져서 말을 끝맺지 못했다.[69] 한비광의 어머니.[70] 띄어쓰기와 맞춤법은 웹툰에 나온 표기.[71] 괴물에게 죽임을 당해 뇌를 섭취당한 뒤 괴물이 한미라처럼 행동한다.[72] 엄밀히 말하자면 죽어서 남긴 게 아니라 게임을 클리어하고 원래 세계로 돌아가는 도중 남긴 말이다.[73] 그러나 52화에서 생존이 확인되었다가 3부에서 결국 사망했다.[74] 이후 감염이 악화되어 개구리가 된 어머니를 껴안고 수류탄을 터뜨려 함께 폭사한다.[75] 그러나 최종화에서 생존이 확인되었다.[76] 방파에제 깔려죽을 뻔했다가 빙판이 무너져서 물속에 빠지며 방파제에 가발이 걸려서 익사했고, 후에 떨어지는 방파제에 머리가 깔렸다.[77] 육성으로 말한 것은 아니고 유서로 남겼다.[78] 마지막 독백은 '집사레인저... 꽤 하는 녀석들이었군. 어이, 멍청이들... 네로님을 부탁한다.' 이다.[79] 마지막 독백은 '자네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즐거웠네.' 이다.[80] 음식인 육개장을 말한 것이 아니고 당시 공격할 때마다 '한 놈 두식이' 하는 식으로 세고 있어서 육개장이 된 것이다. 그런데 육개장이 무엇을 상징하는지 생각해 보면 뭔가 절묘하다[81] 정확히는 10년 후에 사망하였으므로 이 대사가 유언은 아닐 가능성이 높지만, 최후반부가 네로의 시점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만화상으로는 마지막 대사가 맞다.[82] 이후 게임 상점주인으로 부활[83] 죽은 줄 알았으나 생존[권능] A B C 이후 복제와 추적의 권능으로 부활[NPC] A B 이후 NPC로 부활[84] 이후 보조 NPC로 부활[85] 하지만 테오를 부활할 때 사용한 호티 비슈누 마법으로 부활한 영혼이 이전과 다른 존재의 영혼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사실상 진짜 테오의 유언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리고 진짜 테오의 영혼은... 타라카가 되어버리고 만다.[86] 타크사카를 사칭한 용이 이안을 제물로 요구하면서 이안의 마을을 파괴하였던 일.[87] 이때 윤종우에게 이미 살해당했지만, 윤종우의 환상에서 다시 등장해 난투극을 벌인다. 환상속에서 유언은 내 최고의 작품이야.이다.[88] 보미가 주희에게 접근해 미스터리 바이블을 계획한 목적이 바로 이것이었다. 살고 싶게 만들어주고, 수술 직전에 찾아가 주희를 비웃어주는 것. 하지만 결국 그 '복수의 말'은 하지 못했다.[89] 88화에서 살아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90] 현실에서는 죽었지만 이후 외눈 행성민에게 흡수되어 행성민이 된다. 그러나 행성민이 되어서도 결국 죽는다.[진짜_유언] 뭐야...이건? 가...그냥 말을...하는건데...왜...내가 괴로운거지?![91] 죽는 듯한 연출이 나왔으나 마지막에 처음 황지와 대화하던 것과 같은 연출이 나왔다. 생사는 불분명하나, 마지막 연출을 보면 생존했을 확률이 높다.[92] 아직 황지라고는 확답을 내릴 수는 없는 상태[93] 추이는 죽었다 단약으로 되살아났는데 이 때 부작용으로 짐승시절의 기억은 다 잃었지만 죽기직전에 주마등처럼 기억이 되살아나서 영응왕에게 애걸복걸하면서 다시는 넘어오지 않을테니 자기 부하들 목숨은 살려달라고 했던 말이다.[94] 2부에서 부활.[95] 하지만 홍씨는 풍을 죽이지 않고 그냥 무시했다.[96] 만신창이가 된 상태에서 쓰러져서 아직도 남아 타오르고 있는 추이의 불로 인해 고통을 느끼며 아린과의 회상을 떠올리며 한 독백. 이 중에 눈앞에 이령이 나타나자 아린으로 착각했다. 이후 이령에게 집어던져지면서도 살아는 있었지만 울라가 율죽을 가슴에 던지고 결국 스스로 생명의 끈을 놓아 숨을 거둔다.[97] 2부에서 부활.[98] 비녀단의 조직원. 2부 3화에서 길 가다가 같이 동행하던 인간을 죽인 직후 빠르와 그 부하 범 두 마리를 만나서 사냥당하고 빠르에게 먹히면서 허무히 퇴장. 산군과 똑같이 생긴 빠르의 얼굴을 코앞에서 보고 지른 비명.[99] 티나한은 화를 냈지만 시우쇠는 당연한 말을 한다는 태도였다. 시우쇠의 대사와 맞춰 생각해보면 시우쇠의,이영도의 사상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100] 가르안 카이자. 더 세컨드 항목 참조.[101] 육체를 바꾸면 기억은 영혼 안에 유지되지만 감정과 인격은 유지할 수 없기 때문.[102] 위 네 명 포함하여 전원.[103] 애초에 은자림이라는 폭굉을 사용하는 무리를 상대하는 업무를 맡느라 중원에서 백대 고수를 모집했음에도 사태가 종료된 후엔 대부분이 교체될 만큼의 사상자가 나왔고, 임무를 성공시켜도 반드시 나오는 사상자 때문에 자결하는 사람들도 많았으며 이 삼우식이라는 자는 자신도 이렇게 자결하면서 자신이 의지했던 대상인 조장만큼은 꼭 자기처럼 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는 말인 것이다.[104] 해당 유언에서 오빠가 가지고 가겠다는 선물은 나비에, 그녀가 임신한 뱃속의 아이 모두를 일컫는 말이다.[105] 김윤영의 샴쌍둥이.[106] 사랑하던 남자에게 속아 호수에 빠져 사망하고, 지박령이 되어 호수에 오는 사람들을 익사시키던 여인의 혼령.[107] 참고로 그 후 말리에 올라 치천제에게 사람의 자유에 대해 말한 것 같지만 중상인 상태라 웅얼거림으로만 나온다.[108] 자신이 독살한 아들의 이름.[109] 무덤에 돌을 던지는 것은 루우젤 고유의 장례 풍습이다.[110] 생명을 이플리케와 바꾸고 석상의 기사가 된 고렘나이트.[111] 얼터 에고 키사라기가 소멸하기 직전에 남긴 말이다.[112] (혼자가 아니에요.)[113] 여기서는 유저 닉네임이 출력되지만, 디폴트 네임인 에단으로 표기.[114] 여기서는 유저 닉네임이 출력되지만, 디폴트 네임인 렌으로 표기.[115] XD-01~30 시리즈는 미래인 자스민의 클론이다.[116] 여기서는 유저 닉네임이 출력되지만, 디폴트 네임인 코멜리나로 표기.[117] 사망이 아니라 힘이 약화된 것일 뿐이므로 취소선.[118] 이때는 은월이란 이름이 아니었고 직업군에서도 ???라고만 표기되었다.[119] 최후의 전투 후 이름을 물어보는 사자왕에게[120] 이후 류드의 내레이션이 나온다: "이렇게 나의 일생은 끝이 난다. 어느 누구에게도 알려지는 일 없이, 나의 이름은 눈보라로 흩날려 사라진다. 영웅들이여... 뒤는 그대들에게 맡긴다. 부디 우리의 죽음을 헛되게 하지 말기를..."[121] 마지막에 나오는 말은 플레이어 캐릭터의 직업에 따라 다르다.[122] 모험가는 이세계에서 온 모험가라 말하고, 시그너스 기사단은 용맹한 여제의 기사라 부른다. 레지스탕스는 억압된 도시의 저항자라 부르고, 데몬은 비련의 마족이라 부른다. 아란은 불굴의 전사로, 에반은 대마법사의 후예, 메르세데스는 엘프의 여왕, 팬텀은 운명을 훔칠 괴도, 루미너스는 자신과는 다른 길을 갈 빛, 은월은 잊혀진 영웅이라 부르고, 노바족은 용족의 후예, 레프족은 이세계의 방랑자, 제로는 신시대의 초월자, 키네시스는 이세계의 초능력자라고 부른다.[123] 생사여부는 불명이나 해당 대사를 외친 상황에선 자신이 죽을거라 생각하고 있었기에 유언으로 볼 수 있다.[124] 아킬라의 여동생.[125] 사실 살아있었다. 1회용 탈출 코드를 이용해 가상현실에서 탈출한 것.[126] 말은 아니고 채팅을 통해 보냈다.[127] 사실 이건 검정 중 한 명이 대신 보낸 것이고, 진짜 유언을 적은 쪽지는 다른 한 명이 태워먹었다.[128] 얼터 에고이므로 실제로 죽지는 않지만 킨조의 총에 맞아 그로기 상태가 된 채로 영원히 붕괴해 가는 프로그램 내에 갇혀있게 되었으니 사실상 사망이라고 봐도 좋을 것이다. 인간 산노지가 하시모토 쇼바이에게 살해 당할 때의 유언은 불명. [129] 후에 인간으로 돌아온다[130] 사실 살아있었다[131] 이 와중에 충신이 죽을 뻔 했다.[132] 써니의 남동생이며 안타리아 행성의 죠엘과 동명이인이다.[133] 글로리 행성계 발룬티어 레지던스.[134] 검은양 팀 또는 미래로 플레이 할시[135] 늑대개 팀 또는 김철수, 은하로 플레이 할시[136] 사냥터지기 팀 또는 루시로 플레이 할시[137] 이슬비로 플레이 할시[138] 제이로 플레이 할시[139] 테란, 저그, 프로토스 진영 선택시 대사[140] 탈다림 진영 선택시 대사[141] 회장의 이름을 땄다고 한다.[142] 말로 전하지 못하였기에 독백이다.[143] 사실 유아연은 죽기 전에 입이 막힌 상태로 뭐라고 했기에 그쪽이 진짜 유언이지만, 아무래도 그때 했던 말은 뭐라고 한건지 알 수 없는지라 이 말을 유언으로 설정한듯 하다.[144] 사실 이 말은 유언인지 아니면 하성철과 마찬가지로 독백인지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정황상 후자인듯 싶다.[라오루스포] 이후 스토리에서 밝혀진 것에 따르면 책이 된 손님들은 죽은 것이 아니라 그저 잠들어 있을 뿐이다. 그리고 진엔딩 시점에서 빛이 도서관 밖으로 뿌려지면서 부활한다. 엔딩 시점에서 부활한 모습이 나온 등장인물에게는 취소선이 쳐 있다.[145] 검지에게 지령을 받은 주민 중 한 명[146] 죽기 전 마지막으로 한 말. 죽을 당시에는 혀가 잘려있어서 말이 없었다.[R사스포] 신체 정보가 저장되어서 자기 자신을 복제, 부활할 수 있다. 그래서 유언이 두 개 있다.[147] 언어의 층에서의 전투에서 사망시[148] 그 외의 층에서의 전투에서 사망시[149] 언어의 층에서의 게부라에 의해 사망시[150] 그 외의 층에서의 전투에서 사망시[151] 철학의 층에서의 전투에서 사망시[152] 언어의 층에서의 전투에서 사망시[153] 총류의 층에서 롤랑에 의해 사망시[154] 그 외의 층에서의 전투에서 사망시[155] 죽을때 아무 말 없이 죽는다.[잔향악단] A B C D E F G H I 엔딩에서 빛을 모두 뿌렸을때 가장 먼저 살아났으나 빛을 빼앗으려고 혈전을 벌인 끝에 전부 죽었다.[배드엔딩A] 배드엔딩 1(앤젤라가 롤랑을 용서하지 못 한 엔딩) 한정.[배드엔딩B] 롤랑이 앤젤라를 용서하지 못 한 엔딩 한정[156] 마지막 독백은 그 사람은 그렇게 조용히 잊혔다.[157] 마지막 독백은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듯이.[158] 원작은 유언/일본 창작물에 있지만, 한국에서 나온 내용이므로 여기에 분류했다.[159] 생존자 구출 계획이 없다는 말에 답한 것이다.[SSA] A B C 이 말을 한 직후 SSA 요원에게 사살된다.[160] 확실히 죽는 모습이 나오진 않았으나, 화형당하지 않았다 해도 12시간 제한에 걸려 어차피 죽게 된다.[Z] A B 이 말을 한 직후 탕비실 문을 열었는데 좀비가 튀어나와 감염된다.[161] 이 말을 하고 추리러들과 헤어진 후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된다.[162] 용승남 PD에게 보낸 마지막 문자메시지.[163] 너무 빨라서 볼 수가 없잖아![164] 너의 저승길, 외롭지 않게 해줄게. 너의 부인과 딸! 가족사진을 공개하겠다![165] 진짜 사자를 만나 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