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우하 티제락

ユウハ・テーゼラック
게임 발드 불릿의 등장인물. 성우는 PC판은 사토 마이(さとうまい). PS2판은 토요구치 메구미.


'지옥의 나이팅게일'이라는 별명이 있는 위생소대의 군의관. 취미인지 치료할 때 죽고 싶을만큼 아프게 해가며 고쳐주는데다가 전투 중에도 의료용 나노머신을 장비한 HAWS로 출격해서 현지에서 의무보급을 하기 때문에 생긴 별명이다. 설정은 이렇다 해도 단 한번도 출격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웬만한 부상으론 죽지도 않게 된 발드 불릿 시대의 의료기술 덕에 계속해서 병사들이 전장에 나가고 다쳐서 돌아오고 그걸 고쳐서 다시 전장으로 내보내는 루프에 대해 환멸감을 느끼고 있다. 사실 아프게 치료하는 이유도 이래서 다시는 다쳐서 오지말란 뜻이다.

독립 이벤트의 개수나 무게감도 그렇고 공략대상이었는데 시나리오를 줄이던 과정에서 들려나간 듯한 캐릭터. 게다가 우연한 노출컷만 있을 뿐 H신마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