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성(지금 우리 학교는)

원작 웹툰의 등장인물에 대한 내용은 지금 우리 학교는/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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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의 등장인물.

2. 극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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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에서 이하림과 함께 좀비들을 피해 화장실에 숨어 있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하는 주로 겁이 많고 유약한 성격의 효산고등학교 3학년 학생.

화장실에서 언제 나가야 할지에 대해 하림과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다른 칸에서 박미진이 피우는 담배 냄새를 맡고 지금 이 상황에 담배 피우는 게 누구냐고 따진다. 하림은 준성에게 "건들지 마. 쟤 미진이야..."라고 말하고, 잠시 후 어지럼증을 호소한다. 준성은 밖의 상황이 괜찮아지면 빨리 병원에 가자고 하림을 위로하는데, 곧 이를 듣고 있다가 낌새를 알아차린 미진에 의해 칸에서 끌려 나온다. 하림의 상처를 확인한 미진은 하림을 칸에 가둔다. 하림은 계속해서 문을 열어 달라고 하고,[1] 준성은 자신을 구해 준 친구를 가두는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며 미진의 지시에 따라 어쩔 수 없이 문을 막는다. 하림은 미진에게 "제일 먼저 너부터 죽일 거야."라는 말을 남기고 좀비가 되고, 대걸레를 부러뜨려 날카로운 무기를 만든 미진은 하림이 칸에서 나오자 바로 공격한다. 좀비가 된 하림은 입 속을 찔려 목 뒤까지 관통당했는데도 죽지 않고 미진을 공격하려고 하지만, 뒤늦게 학교에 도착한 양궁부 장하리가 쏜 화살을 목에 맞고 죽는다. 이로써 준성과 미진은 장하리와 그녀의 후배인 양궁부 정민재와 합류해 생존을 모색해 간다.

3회에서 준성은 미진, 하리, 민재의 말다툼을 중재하려다가 미진이 대걸레를 쳐들자 미안하다고 하며 물러선다. 화장실에서 나가자는 미진의 말에, 낮이라 좀비들에게 잘 보인다는 근거를 들어 반대한다.

4회, 밤이 된 이후 미진이 이제 화장실에서 나가자고 하자, 준성이 밤이라 좀비가 어디서 나올지 모른다며 또 반대한다. 미진이 운동부를 무시한 일로 인해 미진과 하리가 격하게 몸싸움을 할 때, 민재와 함께 이들을 겨우 말린다. 해가 뜬 후, 또다시 좀비에게 들킨다며 나가지 말자고 하지만, 결국 동생 장우진을 찾아야 한다는 하리의 말에 따라 2층에 먼저 가기로 한다.

5회에서 소화전 옆의 뚜껑을 열고 들어간 이청산을 공격하는 좀비들이 하리와 민재가 쏜 화살을 맞고 죽는데, 청산은 이미 안에 들어가 있었기 때문에 간발의 차로 준성 일행은 그를 만나지 못한다. 2층에서 하리의 동생을 찾는 데 실패한 일행은 보건실로 들어가 컴퓨터를 발견하고, SNS를 통해 구조 요청을 하려고 하지만, 인터넷이 차단되어 있고 보건실 전화기도 연결되지 않아[2] 구조 요청을 하지 못한다. 이후 하리의 제안으로 일행은 비상 전화기와 여분의 화살이 있는 양궁부 훈련장으로 가기로 한다. 준성은 어른들이 알아서 구하러 올 테니 그냥 보건실에서 기다리자고 하는데, 하리는 어른들을 안 믿는다며 나간다. 준성 일행이 창문으로 뛰어내리자마자 남온조 일행이 드론으로 보건실을 살펴보는데, 이번에도 간발의 차로 그들을 보지 못한다.

6회에서는 일행과 함께 양궁부 훈련장으로 달려가면서 등장한다. 훈련장 자물쇠를 여는 미진에게 덤비는 좀비를 나무 막대기로 찔러 막는다.[3] 그러나 좀비와 같이 구르다가 부러진 막대기에 찔려 부상을 당한다. 고비를 넘기고 훈련장으로 들어간 후, 미진은 욕설을 퍼부으면서도 약을 가져오라고 하는 등 준성을 챙긴다.

7회, 부상당해 잘 걷지 못하게 된 준성은 들것에 실리게 된다. 일행은 건물 뒤로 빠져나가 산으로 올라가기로 하고 훈련장을 나서는데, 나가자마자 준성을 태운 들것이 부러져 다시 훈련장으로 급히 들어간다. 준성이 자신을 놓고 가라고 하자 미진은 어떻게 그러냐는 의사를 표시하는데, 이에 준성은 미진이 좀비가 된 하림을 매정하게 죽인 일을 언급하며 착한 척 하지 말라고 비난한다. 미진은 나지막히 욕을 하며 상처받은 모습을 보이고, 이후 준성에게 아프다고 봐주는 것도 한계가 있다고 차갑게 말하고는 더 튼튼한 들것을 만들기 위해 떠난다.

8회에서 김철수를 태운 헬리콥터가 떠나는 것을 보고[4] 옥상으로 올라가서 구조를 기다리자고 미진이 제안하지만, 다친 준성을 데리고 올라가기에는 무리가 있어서 일단 훈련장에 남기로 한다. 미진이 하리에게 활 쏘는 법을 배우는 동안 뒤의 의자에 앉아서 휴식을 취한다.

9회에서 과학실의 노트북을 찾으러 학교에 온 헬리콥터를 보고 들것에 끈으로 묶인 채 건물 밖으로 나가지만, 헬리콥터를 놓치게 된다.[5] 곧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다시 숨어 있던 중 미진이 좀비들이 천둥 소리에 이상하게 반응한다는 것을 발견하여 일행은 천둥이 칠 때에 맞춰 조심스럽게 빠져나간다.

10회, 도망가는 도중 미진에게 자신을 챙겨줘서 고맙다고 울먹이며 말한다. 이에 미진은 준성에게 "그럼 나랑 사귈래?"라고 물어보지만 단칼에 거절당해 투덜댄다. 잠시 후, 하리의 동생 우진을 비롯한 2학년 5반 생존자들을 만나 강당으로 들어간다. 그러나 그곳에는 좀비가 된 운동부원들이 다수 있었고, 아무도 없는 체육용품실로 도망치려고 했으나 준성을 데리고는 빠르게 움직일 수가 없어 일행은 위험에 처한다. 미진은 다친 준성을 온 힘을 다해 끌고 가는데, 준성은 미진에게 자신을 버리고 가라고 소리치며 스스로 자신을 묶고 있던 끈을 풀어 수레에서 떨어져 나간다. 미진이 준성과 떨어진 사이에 좀비들이 준성에게 달라붙고, 미진은 준성을 구하기 위해 오열하며 달려들지만 하리와 우진이 미진을 강제로 체육용품실로 끌고 간다. 준성은 물어뜯기는 와중에도 미진을 향해 달려가는 좀비의 발목을 잡아 넘어뜨린다. 체육용품실 문이 닫힌 이후에도, 준성은 이 좀비의 발목을 끝까지 놓아 주지 않는다. 이렇게 준성은 미진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다.[6]

12회에서 구조를 앞둔 생존자들이 죽은 멤버들을 떠올릴 때, 미진이 준성을 떠올리는 장면이 짤막하게 나온다.

3. 웹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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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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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작에서 정우진이 이나연이 반쯤 미친 상태로 휘두른 가위에 배맞고 쓰러진 걸 그대로 이 캐릭터에게 준듯. 배에 나무창으로 상처입고 짐덩이가 되어버린다.

• 또한 원작에선 유언이 있었지만, 여기서는 몸으로 막고 죽어버린다.

• 양궁부 멤버 중에서는 03년생으로 막내다.[7]
  후배 역할을 맡은 이유미, 안승균, 임재혁 보다도 9살이나 어리다.

• 부상을 입기 이전에는 그래도 밥값은 했었다.

• 원작에서는 소심한 성격이지만 드라마에서는 은근 기센 여자들 앞에서도 할 말도 다하는 등 성격이 변한 캐릭터이다. 생각 없어? 초딩이야?

• 양궁부 일행 중 유일하게 윤귀남과 접점이 한 번도 없었다.[8]
  장하리와 박미진은 11화 공사장에서 한번 만났고, 정민재는 11화 양궁장에서 윤귀남에게 감염당했다.
  물론 만났더라도 적대했을 것이다.[9]
  사실 원작에서는 귀남과 만나기는커녕 하리, 민재와 만나기도 전에 죽긴 했다. 당연히 원작에서는 주인공 일행과 동선이 겹친 적도 없었다. 어찌보면 윤이삭, 한경수처럼 드라마로 넘어오면서 비중이 더 늘어난 셈.

• 바보같이 죽는것은 바보같이 사는것보다 나쁘다고 한것과 연관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유준성은 명예롭게 죽는다. 이는 웹툰과 드라마. 둘다 동일하다.

• 체육관에서 희생을 하여 좀비가 된 모습이 확실하게 나오지는 않았지만. 준성의 옷을 입은 좀비가 등장하는걸로 보아.준성인지. 아니면 운동부 학생좀비인지는 미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