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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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관련 문서
1.2. 소설 카르세아린에서 유래된 드래곤들이 즐기는 놀이
2. 이름
2.3. 가상 인물
2.3.2. 임주연 작가의 작품들에 출연하는 등장인물


1. [편집]


놀고 즐기는 것. 중국어에서 게임을 뜻하는 단어로 游戏(번체: 遊戲, 한어병음: yóu xì)를 쓰기도 한다.


1.1. 관련 문서[편집]




1.2. 소설 카르세아린에서 유래된 드래곤들이 즐기는 놀이[편집]


작중에서 '유희'라고 통칭된다. 작중에서 드래곤만이 사용할 수 있는 마법으로 되어 있는 폴리모프를 이용하는 다중이놀이로서, 폴리모프를 사용하여 완전히 다른 생명체로 변신한 다음 그 생명체의 삶을 가상체험하는 것이다.

카르세아린의 세계에서 드래곤들은 육체적으로 너무나 강력하고 강대한 마법을 쓸 수 있기 때문에 살아가면서 곤란을 겪을 일이 전혀 없다. 하지만 그 때문에 문제가 생겼으니 그것은 삶이 너무 지루하다는 것. 그래서 드래곤들은 폴리모프 마법을 써서 다른 생명체로 변신한 다음 그 종족으로서의 삶을 즐기다가, 질리거나 곤란한 상황에 빠지면 드래곤으로 돌아와서 회피하는 것이다.

하지만 강력한 정신력과 확고한 자아를 갖추고 있는 드래곤들은 유희 도중의 삶을 단순한 으로만 여기기 때문에 드래곤으로 돌아온 뒤에는 자신과 관련이 있었던 자들도 아무 신경쓰지 않고, 어떤 정신적 유대도 가지지 않고 내버려둔다.

드래곤의 유희에 얽힌 사람은 운이 좋으면 그 사실을 모르고 그저 소중한 사람이 실종된 것으로 여기면 그만이지만, 운이 나쁘면 진실을 알게 되어 자신들을 농락한 드래곤을 원망하게 된다. 하지만 드래곤은 너무나 강대하며 정신적으로도 완전한 존재이기 때문에 복수를 당할 일도 없고 어떤 원망에도 마음에 상처를 입지 않는다. 이미 깨어난 꿈에는 아무런 가치도 없는 것이다.

다만 아직 드래곤으로서 정신적 성장이 미숙한 해츨링은 이 유희를 즐기게 될 경우, 자아가 인간이나 다른 생물들과 같은 레벨에서 교류하게 되는 문제가 있다. 그런데 이것은 상당히 심각한 문제로, 이렇게 되어버린 해츨링은 보통 드래곤은 평생동안 겪지 않아도 되는 정신적 고통을 당하게 될 가능성이 존재하게 된다. 그래서 해츨링이 유희를 즐기는 것은 금기시된다. 본편에서 칼슈타인카르세아린이 인간처럼 생각하는 걸 보고 이를 걱정했으며, 그대로 실현되어 오랜 세월이 흐른 후 깨어난 아린은 인간에 대한 증오심으로 폭주해 대륙을 초토화시켰다.

카르세아린 이후 온갖 판타지 소설들에 퍼지며 판타지 소설 드래곤물의 필수요소가 되었다. 사람들이 아는 '드래곤의 유희'라는 개념이 이 소설에서 유래되었다. 여기에서 파생되었는지 드래곤 외에도 신족이나 마족 등 인간에 비해 절대적인 힘을 가진 존재가 인간 세계에 머물다 가는 것도 '유희'라고 지칭하는 경우가 있다.[1]


2. 이름[편집]



2.1. [편집]



2.1.1. 오호십육국시대 전조마지막 황제[편집]




2.1.2. 중국 삼국시대의 인물들[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유희(삼국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2. [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유희(후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3. 가상 인물[편집]



2.3.1.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의 주인공[편집]


주인공 무토우 유우기의 애니메이션판 로컬라이징 이름이며[2],이 로컬라이징된 이름이 대중적으로 훨씬 잘 알려져 있다.


2.3.2. 임주연 작가의 작품들에 출연하는 등장인물[편집]


임주연작가의 작품에 자주 등장하는 캐릭터중 하나, 성격은 대체로 묵묵한 편이며 메이드 복장을 자주 입는다. 이러나 저러나 절대자, 전지전능, 신에 가까운 개념. 메이드복을 입히는 이유는 '신은 가장 낮은 자의 모습으로 임한다'는 성경적 개념에서 왔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관조하는 신에 가까워 스토리에 주도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소교헌에서는 정말 메이드로밖에 나오지 않았고.,악마의 신부에서는 걸어다니는 재앙...인데 피해자는 본인 하나고 금방 부활하는 식으로 반쯤 개그소재였다가 스토리 종결을 위한 장치가 됐다. Ciel에서는 그나마 꽤 움직이는데, 그래봤자 npc 수준.

물론 작품마다 다른 세계관을 갖기 때문에 각각 다른 인물이지만 어느 정도 유사성은 가지고 있다.

임주연 작가는 이 문서의 바로 위의 문단에 작성된 캐릭터가 주인공인 작품 시리즈의 팬이라고 한다.


2.3.2.1. 악마의 신부의 유희[편집]

사립 그노시스 특수목적고교의 재학생. 뭘 해도 피를 보고 괴랄한 결과로 이끄는데 웬만해선 죽지도 않는 희한한 존재. 총에 맞아 배를 꿰뚫리고도 '안돼 내장 파열이면 금식이야...오늘 저녁 까르보나라랬는데...'라고(...). 그 후 상황 수습을 위해 민지영이 "유희 언니 생리중이에요" 하니까 다들 믿고 가버릴 정도.

애완 뱀으로 마릴린을 키우고 있으며, 이후 쥐가 한 마리 추가되었다. 그리고 책 말미에서 밝혀진 그녀의 정체는...


2.3.2.2. 소녀교육헌장의 유희[편집]

여기서는 그냥 딱 메이드. 빅 브라더(2번 항목)의 휠체어를 밀며 등장했다. 패밀리(소녀교육헌장)의 시중을 드는 역할로 보인다.


2.3.2.3. CIEL의 유희[편집]

메이지 이노센트의 패밀리어로 등장. 얼핏 봐선 그저 메이드로 보일 뿐이지만 사실 범상찮은 인물이다. '일반적인 메이지-패밀리어의 관계로 보이지 않는다'는 작중 평가가 있으며, 인피니티도 그녀가 무섭다며 스스로는 덤비려 들지 않았다. 이비엔 마그놀리아와의 싸움에서는 웬 고래 해체용 대검을 한손에 가볍게 들고 전투태세를 취했으며, 이노센트에게 한 말도 걸작이다. "이 별이 말려들어 위험해질 수 있으므로 그때는 이 별을 원자 단위로 분해, 일시 보존하겠습니다."...말이 메이지의 패밀리어지 이노센트가 외려 껌일지도. 사실 인피니티 봉인을 위해 이노센트가 봉인 스팟으로 향할 당시, 잘 보면 유희가 그를 들어올린 채 날아가는 듯이 그려져 있다.

결정적으로, 15권에서 지룡이 어느 수녀원 아이들에게 한 말에서 그녀의 존재가 이미 증명된 것이나 마찬가지. 지룡 왈, 인간이나 마수가 특별한 힘을 얻으면 '불사'가 되지만 그 위에는 아크 드래곤이나 인피니티 같은 '불멸'의 존재가 있으며, 그 위엔 신인 '영원'이 존재하고 영원 위에 '전능' 올마이티가 존재한다고 한다. 이때 영원과 전능을 설명하는 컷의 배경은 아무리 봐도 유희의 뒷모습이다. 악마의 신부에서의 설정을 물려받은 듯.

마왕이 된 크로히틴이 이비엔을 데려오자 그녀에게 신이 되는 마지막 시험이라며 이비엔을 과거로 보내준다. 시험 내용은 '아무 것도 하지 않을 것'. 과거로 돌아간 이비엔은 당연히 라리에트의 죽음을 막으려 하지만 이미 자신이 죽을 것을 알고 있던 라리에트는 이비엔이 보는 앞에서 자살한다. 라리에트가 죽었기 때문에 과거는 바뀌지 않았고, 결과적으로 아무 것도 하지 않게된 이비엔은 무사히 시험을 통과한다. 그런 이비엔에게 당신 혼자만의 힘으로 통과한 것이 아니라는 것만은 잊지 말고 기억하라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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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론 절대자나 초월적 존재가 정체를 감추고 인간들과 함께 지내다가 착한 사람들에게는 은총을, 나쁜 사람들에게는 벌을 내리고 떠나는 이야기 자체는 동서고금 막론하고 고대의 신화 시대부터 흔했지만, 인간 세상을 살피는 일종의 '시찰'에 가까운 느낌으로 묘사되는 신화와 달리 그것을 그들의 '놀이'라고 표현한다는 점이 조금 다르다.[2] 원작 코믹스 번역판에서는 일본어 발음 그대로 '유우기'라고 번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