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자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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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조수황 명창이 부른 <육자배기>

남도민요(南道民謠)의 하나. 일명 "륙자박이","륙자배기","육자박이"(六字拍伊),"긴육자배기"·"날개타령."이라고도 불린다. 곡이 아주 어렵고 고난이도여서 전문 소리꾼들만 부를 수 있기 때문에 통속민요(잡가)에 속한다. 남도민요(잡가) 중 가장 대표적인 악곡이다.



2. 상세[편집]


‘육자배기’는 북쪽의 ‘수심가’(愁心歌)와 함께 한국 민요의 쌍벽을 이룬다.
장단은 진양이며, ‘육자배기’ 라는 말은 진양조의 한 각(刻)인 여섯 박에 맞추어 노래 부른 데서 기인한다고 한다.
진양장단에 맞추어 부르는 ‘육자배기’를 ‘긴 육자배기’ 라고 부르기도 한다. ‘긴 육자배기’ 라는 곡명은 빠른 템포의 ‘자진 육자배기’와 명칭상 구분하기 위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느린 장단에 구성지게 엮어진 가락은 남도소리의 맛과 멋을 보여주며, 이런 음악적 특징은 경쾌한 경기소리나 구슬픈 서도소리와 대조적인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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