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랑/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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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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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 《붕괴: 스타레일》의 등장 캐릭터 은랑의 작중 행적을 서술한 문서.

2. 메시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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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업적 화면, 가챠와 지원 캐릭터 시스템이 언급되는 것으로 보아 은랑이 하는 게임은 세계관 속의 붕괴: 스타레일로 보인다.

3. 과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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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온 도시'라는 지역의 어느 깡촌 출신으로, 간단한 돈벌이를 하면서 패스트푸드점에 죽치고 있었으나, 어느날 자신이 아는 인물들마저 하나둘 떠나기 시작하자 본인도 이곳을 떠나 폐품산으로 향했고, 혼자서 어려운 난이도의 일을 수행하며 이름을 떨쳤다.

이후 지니어스 클럽의 일원인 스크루룸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1] 그를 해킹해보고자 하지만 예상치 못한 여러 변수[2]에 탈탈 털리고 해킹하려는 시도를 포기한 채 그대로 도주했다. 이는 그녀의 첫 참패로 남으면서 수치와 흥미를 야기하게 된다.

이후 다시 네온 도시로 돌아와 일시적으로 활동하지만, 스크루룸과의 대결을 보고 흥미를 가진 스텔라론 헌터들이 자신을 찾아와 영입을 제안하자 그 또한 재미있을거라 여겨 그들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4. 개척 임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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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프롤로그 - 더 블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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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제1막: 오늘은 어제의 내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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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카와 함께 스토리 초반부터 등장한다. 에어 바이올린을 하다 반물질 군단이 일으킨 충격음에 카프카가 "내가 올 때가 아닌 것 같네" 라 하자 은랑은 통신으로 "아니, 때마침 잘 온 것 같아" 라고 답했다. 은랑은 카프카보다 먼저 앞에 가서 준비를 하고 카프카가 개척자를 만들어 낸 후엔 열차팀이 올 수도 있기 때문에 시간이 없다면서 정거장을 빠져나갔다.[3]

4.2. 제2장 - 선주 「나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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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제1막: 뗏목 타고 바람 따라 선굴 유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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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릴로-VI 행성은 물론 선주 나부에서의 등장은 없었지만 간접적으로 은랑의 활약을 목격할 수 있는데, 열차팀이 들어갈 수 있도록 선주 나부의 문을 해킹해서 열어준 게 은랑이다. 이 사실은 어공이 개척자 일행한테 알려줬으며, 은랑이 해킹한 뒤에 당당하게 인증까지 남겨놨다고 한다.

5. 동행 임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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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펑크 로드 스피릿[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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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를란의 메세지를 받고 우주정거장 「헤르타」로 온 개척자는 지니어스 클럽의 회원 스크루룸을 만난다. 이후 정거장 네트워크 보안 엔지니어인 레너드의 부탁을 받은 개척자는, 반물질 군단의 정거장 침입 당시 침입을 틈타 같이 잠입했던 은랑의 흔적을 좇는다.

레너드와 개척자는 스텔라론 헌터의 헤르타 침입 당시 은랑은 헌터로서의 임무와 별개로 '에테르 테이프'[4]를 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둘은 은랑이 남긴 그래피티를 따라가며 침입 당시 은랑의 행적을 쫓았지만, 어느 시점부터 은랑의 행방은 끊기고 만다. 대신 은랑이 찾던 기물이 헤르타의 사무실로 옮겨졌다는 기록을 확인하고 헤르타의 사무실로 찾아간다.

한편 헤르타와 스크루룸은 시뮬레이션 우주 중단을 놓고 설전을 벌이고, 스크루룸은 '에테르 테이프'가 시뮬레이션 우주의 연산을 위해 시뮬레이션 내부 자료에 포함되었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스크루룸은 은랑이 에테르 테이프를 노렸다면 시뮬레이션 우주에도 침입했을 것이라며, 개척자에게 조사를 돕겠다고 말한다.

스크루룸의 도움을 통해 개척자는 특별히 에테르 테이프의 데이터 링크 근처의 시뮬레이션 우주로 진입하게 된다. 시뮬레이션 우주가 남긴 홀로그램 기록 덕분에 개척자는 침입 당시의 과거 기록을 체험하게 된다. 개척자는 평소의 시뮬레이션과는 달리 아카비리가 아닌 카프카의 시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후 은랑은 카프카와 함께 행동하며 간신히 테이프를 얻는 단계까지 도달하나 이 시점에서 이를 지켜보던 개척자는 은랑의 반응과 상황이 자신의 기억과 다르다며 의문을 가지는데...

사실 개척자가 카프카의 시점이 되었다는 것은 스크루룸의 거짓말이었고, 그저 과거의 흔적인 줄로만 알았던 은랑의 홀로그램은 실시간으로 원격조작 중인 은랑 본인이었다. 여기서 스크루룸과 은랑의 대화를 통해 밝혀진 전말은 아래와 같다.

은랑은 정거장에 보관되어 있던 스텔라론을 개척자에게 주입하는 원래의 임무 말고도, 정거장에 보관된 기물인 에테르 테이프 역시 노리고 있었다. 허나 다른 기물들과 달리 에테르 테이프는 헤르타의 사무실에 보관되어 있었고 시간이 촉박했기에 방화벽을 뜷지 못하고 카프카와 함께 철수했다. 그러나 언젠가 틈을 노려 다시금 재도전하고자 백도어와 함께 백도어 진입용 그래피티를 헤르타 곳곳에 남긴다.

그러나 헤르타와 스크루룸이 이 흔적을 먼저 찾아내면서 은랑의 의도를 읽었고, 둘이 시뮬레이션 우주 폐쇄에 대해 연기하는 척 하며 은랑을 조급하게 만든 것. 시뮬레이션 우주가 폐쇄되면 에테르 테이프에 접근할 기회가 사라지므로 스크루룸이 개척자를 시뮬레이션 우주로 보내자 이를 듣고 있던 은랑은 미리 심어둔 백도어를 활성화시켜 시뮬레이션 우주로 따라 들어온 것이었다. 은랑 본인도 처음엔 '혹시 들켰나?' 싶었으나 확신은 못하다가 시뮬레이션 우주까지 들어온 뒤에 스크루룸의 말을 듣고 확신했다고 한다.

은랑은 결국 자신이 그들에게 속았다는걸 알았지만 그래도 자신은 목표를 다 이뤘다며 당당하게 나선다. 대화와 함께 시뮬레이션 우주 속의 에테르 테이프를 다 복제했기 때문. 하지만 스크루룸은 그건 그냥 수많은 카피본 중 하나라 별 가치도 없다고 한다. 이후 그녀는 스크루룸과의 대결도 기대했기에 도리어 이번에는 어떻게 나를 즐겁게 할 거냐고 도발하지만 스크루룸은 그녀가 원하는 대로 하지 않고 그냥 놓아줄 것이며, 은랑의 체포는 관심 밖의 영역이라고 선을 긋는다. 대신 헤르타는 은랑에게 이 정도 처사는 너무 부드럽다며 은랑의 '스타 네트워크' 계정을 죄다 파악해서 게임 기록을 포함해 정지시키는 중이라고 하자, 은랑은 당황해서 허겁지겁 돌아간다.

결국 은랑은 에테르 테이프의 사본은 얻었지만, 대신 자신의 모든 스타 네트워크 계정을 잃고 만다. 네온 시티 위에서 카프카에게 진짜로 자신이 가진 계정 대부분이 정지먹었다며 짜증내다가 자기 혼자라도[5] 컴퍼니 본사인 피어 포인트를 털어서라도 계정을 복구시키겠다며 바로 컴퍼니로 떠나는 것으로 이야기가 끝난다.

6. 이벤트 스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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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에테르 배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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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자체에 큰 비중은 없고, 게임이 주제인 이벤트 아니랄까봐 특별 게스트로 참전한다. 본인이 현상금 수배자이기 때문에 직접 오지는 않았지만 대신 스타피스 컴퍼니의 방송 시스템을 해킹하고 특수 홀로그램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