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혼식

銀婚式 / Silver wedding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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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 25주년이 되는 결혼 기념일은 은혼식이라고 부른다. 이 기념일에는 부부가 오랫동안 해로 했으므로 성장한 자녀들과 일가 친척들과 제자, 후배 등을 초대하여 축하연을 베풀고 선물을 드려서 부모님을 축하해드리는 날이다.

유럽과 미국에서는 결혼식 때처럼 웨딩케이크를 마련한다. 이때 결혼식에 초청했던 손님들을 될 수 있는 대로 많이 초대한다. 또한, 당사자들도 결혼식에 사용했던 것을 몸에 지니도록 하는 것이 은혼식의 관습이다.

선물은 은으로 하는 것이 관습이지만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자녀들이 돈을 모아서 연로하신 부모님이 신혼 여행 때와 같은 코스를 같이 여행할 수 있도록 여비를 마련해 주기도 한다.

2.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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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수종과 하희라 부부가 은혼식을 기념하여 화제가 되었다. 관련기사.

• 대부분의 부부는 은혼식에 은반지나 은목걸이를 선물 한다.

• 민법상으로 은혼식을 할 수 있는 최소 연령은 43세이다.

• 30세 정도에 결혼하면 은혼식은 55세가 된다. 2023년 기준 은혼식을 하는 사람은 평균적으로 여성은 50대 초반인 1971~1973년생, 남자는 50대 중반인 1968~1970년생 정도이다.

• 40세 이후에 결혼식을 진행하면 은혼식때 노인이 되며, 혼인신고를 해도 결혼식을 못해서 60대 이후에 결혼을 하는 경우도 있다. 60대 이후에 결혼을 했다면 은혼식도 못 하고 사망하는 경우도 많다.

• MZ세대들은 전통적인 결혼연령보다 더 늦게 결혼하는 경우가 많고 이혼, 재혼도 많아 은혼식을 하는 시기가 더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