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유시인(LO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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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 : Minstrel (MIS)
착용 가능 무기 : 모든 한손무기(한손도끼(드워프 음유는 종특시 가능), 지팡이 제외)
착용 가능 전설탬 : 모든 한손무기(지팡이 제외), 노래책
착용 가능 방어구 : 경갑 > (15랩) 경갑, 가벼운 방패
특성 :
성향 :
선택 가능 종족 : 모든 종족

1. 개요




1. 개요[편집]


힐러 클래스. 모티프는 전설적인 요정 루시엔 티누비엘. 모든 종족이 음유시인을 택할수 있다.

만렙시 힐러를 담당하지만 다른 게임처럼 수가 적고 귀족 대접을 받는 직업은 아니다. [1] 룬술사와 함께 유이한 메인힐러인데다가 음유시인 자체의 육성이 상당히 쉽기 때문이다. 감시자 다음으로 솔플이 쉬운 직업으로 알려져 있으며 초반부터 전투 자세에서 데미지가 의외로 상당히 강하다. 물론 레벨업 속도 자체는 기동력이 좋은 사냥꾼을 따라잡기 힘들지만[2] 힐러답게 딜링자세에서도 잘 안죽는다.

HD 이후의 평가는 먼치킨. 딜 특성에 집중하면 힐이 약간 아쉽지만 데미지가 이전보다 많이 상향된데다 광역딜의 최대 타겟 수가 크게 증가했다. 단일딜, 광역딜 모두 솔로 레벨링이나 짧은 전투에서의 폭딜만 비교하면 웬만한 전문 딜러들 이상의 데미지를 뽑으며 본업(...)인 힐과 보조기로 인해 다양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 그렇다고 컨트롤의 난이도가 높지도 않다. HD의 엔드컨텐츠인 Epic Battle에서도 단연 최고의 효율을 보이는 직업.

업데이트 13에서 완화력 관련 패치로 모든 경갑 직업들의 솔로플레이가 간접 하향을 당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감시자와 함께 솔플 甲으로 꼽힌다. 템이 받쳐줘야 딜링도 제대로 되는 전문 딜러들보다 오히려 부실한 장비로도 수월한 게임 진행이 가능하다는 것이 이유. 고레벨 지역에서 완화력과 크리티컬 디펜스를 좀 신경써야 생존이 가능하다는 점만 주의하면 된다. 파티플레이를 덜 중시하는 일부 서양 유저들의 경우 사냥꾼 대신 시작 캐릭터로 추천하는 경우도 많이 보인다. 솔로플레이 조작도 쉽고 쿨타임도 무진장 짧은 사기적인 생존기인 죽은척하기[3] 덕분에 웬만한 초보라도 죽을 일이 거의 없다.[4]

2022년 업데이트 33.2에서 직업 리워크를 당하면서 솔로잉이 유의미하게 너프를 먹어서 올드 유저들은 반발이 상당한듯.[5] 다만 SSG 시대에 서서히 직간접 조정으로 직업간 밸런스를 맞춰온 것으로 보이지만, 기본적으로 터바인 시절 음유시인은 감시자와 함께 혹은 감시자 이상으로 솔로잉 밸런스가 타 직업과 전혀 안 맞던 사기직업이었다. 감시자가 템 잘 맞추고 숙련된 유저가 3인던을 넘어 6인던을 혼자 깨버리는 괴물 흡혈딜탱으로서의 고점이 가장 사기인데 육성 과정에서의 저점도 퀘스트템에 최소한의 쓰는 갬빗만 외워도 (단일몹 사냥속도 하나 빼고) 지나치게 높은 편이었다면, 딜트리 음유시인은 어떤 LotRO의 감시자 제외한 경갑/평갑 직업과 비교해도 쉬운 조작난이도/템빨 없이 가능한 폭딜/딜러치고 지나치게 보존된 유틸성[6] 삼박자로 인해 초보자가 잡았을 때의 육성 시 저점이 사기 수준인데 그렇다고 게임 초기부터 솔로 엔드컨텐츠의 고점도 전혀 낮지가 않고 오히려 높았다. 결국 여러모로 고점을 낮추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모양인데, 복귀유저 입장에서 육성과정에서 누킹능력도 여전히 넘치고 이론적인 어떤 돌발상황에도 딱히 긴장이 되지 않는 것은 여전하다. 기본 클래스 설계가 사기라서 입문자 친화적인 쪽의 정체성마저 무너지진 않았다. 오히려 폭딜이 아닌 지속딜의 핵심스킬인 단조 발라드의 데미지가 이상하게 높아져서, 정예 사냥시 딜 사이클 및 딜버프 관리나 잡몹처리시 쿨타임 긴 누킹스킬의 배분에 고민이 예전같이는 별로 안되다 보니 고점은 전반적으로 계속 낮아져 왔다지만 발컨 초보자가 생각없이 굴리기는 더 좋은 면도 있다.

레벨링 과정에서의 성능은 여전히 물흐르듯 카이팅이 가능한데 발컨이나 초보자가 작정하고 카이팅 없이 말뚝딜만 하고도 회색화면 아예 안 보고 만렙을 찍을 수 있는 경이로운 수준으로 DPS 낮은 몇몇 직업이나 생존력 애매한 몇몇 퓨어딜러 직업들의 부러움을 사지만, 만렙을 찍고 나서는 확실히 예전사기시절만 못하다. 올려준 발라드 깡뎀에 묻힌 전성기 대비 적잖게 깎여나간 유틸성이 고티어 인던이나 델빙 미션 등에서 부각되기 시작하는데, 쿨타임 긴 스킬들에 의존하고 때에 따라서는 옛날 필드레어몹 잡듯이 스탠스 전환해서 숟가락딜로 잡는 등 예전의 엔드컨텐츠 솔로잉 또한 빠르고 쾌적한데 안정적이기까지 했던 사기시인, 좀비시인은 더이상 없다는 평가다. 사실 레벨링 과정에서 누커 즉 폭딜러가 체감성능이 높을 수밖에 없는데 누킹하고 쿨 도는 사이 뭔가 줍거나 파괴하는 퀘스트를 진행하면 지속딜러보다 효율이 좋기 때문이다. 그러나 엔드컨텐츠에서는 그런 거품(?)도 빠지기 때문에 더더욱 옛날만 못함을 체감하게 된다. 감시자 하러 갑니다.[7]

물론 이 게임 역사상 최고의 솔로잉 OP 직업 지위를 오랫동안 유지하는데다 사실상 탱커가 아닐 때는 투창 기반 원거리 직업인 감시자나, 신규직업 버프를 받고 있는 강력한 단일타겟 딜러/딜탱인 Brawler 정도를 제외하면 델빙 컨텐츠의 기기묘묘한 난이도 상향 옵션들은 오히려 누킹이 딸리고 상황에 대한 순간 대처가 느린 근거리 직업들에게 더 가혹하기 때문에, 그렇다고 전략데미지 감소라는 미친 옵션을 돌림판으로 넣는게 답은 아닌데... 일부 발컨 음유시인들이 델빙 어렵다고 징징대면 중갑 직업들에게 까이는 분위기다.

선행작에 있어서는 언제나 성능 상위에 속했던 직업이다. 광역딜 용사 소위 노랑용사의 선행작 속도를 자주 찬양하지만 지속딜 말고 폭딜 측면에서 시인은 원거리 주제에 용사에 밀리지 않는다. 게다가 모든 학살자 업적이 늘 모아서 광을 칠 수 있는게 아니다 보니, 다양한 상황에서 다양한 사이클로 필드몹을 녹여버리는 음유시인의 선행작 성능은 나쁠래야 나쁠 수가 없다.

마상전투는 밸런스 조정이 어떻게 된 것인지 더이상 전혀 딜이 안나온다. RoR, HD 당시의 떨어지는 생존력이 문제지 지상 이상으로 광역폭딜이 되던 마상 음유시인은 더이상 없는듯. 대신 그냥 말에서 내려서 마상몹들을 다가오기 전에 말뚝딜로 다 패죽여버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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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히려 이 게임에서는 탱커인 수호자가 가장 귀한 직업이라고 한다. 물론 힐러가 딜러보다는 희소가치가 높다.[2] 레벨링에 익숙해지고 hurried traveler를 사면 같은 5분귀환이 장점인 감시자 정도는 다른 직업들이 꽤나 따라잡을 만한데, 사냥꾼은 캠프이동까지 있어서 그래도 좀 더 차이가 난다.[3] 호빗 종족특성 스킬에도 죽은척하기가 있으나 쿨타임이 30분. 반면 시인 스킬은 쿨타임이 2분 30초다(...)[4] 감시자는 일단 쿼드러플 팩 결제를 해야 생성 가능한 직업이고, 솔로잉 시에도 특유의 갬빗 시스템과 광역딜/탱킹 빌드-단일딜 빌드의 차이로 인해 진입장벽이 약간 있는 편이다. 탱커라는 역할로 인해 만렙 이후 장벽이 더 높아지는 것은 덤. 사냥꾼의 경우 레이드에서의 역할이 단순하고 솔로잉의 연장선상에 있으며, 레벨업 동안 편리한 이동스킬의 존재 덕분에 파티플레이 지향 유저들에게 기본 입문 직업으로 가장 선호되지만 아이템이 다소 부실한 상황에서의 솔로잉 성능 자체가 좋다고 하기는 어렵다. 적의 접근을 허용하지 않되 음유시인의 스킬쿨이 걸릴 정도로 지속딜을 쉬지 않고 넣어대는 상황이 아닌 이상에야 음유에게 딜도 유틸성도 밀린다는게 중론.[5] 대표적으로 스킬트리 도입 후 10년 가까이 만렙 솔로잉시 음유시인의 밥줄이던 날카로운 외침의 크리 적중시 5초 스턴 부가효과가 전투태세에서 못쓰게 날아갔다… 이래놓고 바로 다음 확장팩 솔로잉 엔드컨텐츠로 일반몹 두마리를 상대해도 하나씩 쪼개 잡아야 하는 고난도의 델빙 미션을 출시했다. 덕분에 한때 준 하위호환 취급이던 그리고 지금 그쪽도 너프먹었다고 짜증내고 있는 번개룬술사가 부러울 지경이다.[6] 즉발 보호막&힐, 디버프해제, 사냥꾼의 탈출보다 훨씬 체감성능이 좋은 죽은척하기, 이속버프/디버프와 단일/광역스턴 및 확정 캐스팅방해 등등… 다른 원거리 직업과 달리 좁은 솔로인스 뒤에서 근거리 정예가 갑자기 덮쳐도 별 문제가 되지 않았다.[7] 그런데 노랑 감시자가 역사 속으로 사라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