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곤(더 킹 : 영원의 군주)/작중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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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화
2. 2화



1. 1화[편집]


  • 대한제국 이곤의 행적

아버지인 이호 황제가 시해당한 직후 창궁고에 나타난다. 쓰러져 있는 아버지를 발견하고는 출혈을 멈추려고 했지만 소용이 없자 이림을 폐위한다는 선언을 하며 사인검을 들어 아버지의 복수를 하려하지만 검의 무게를 못이기고 만파식적을 두동강내고 이림의 손에 상처를 입힌뒤 이림에게 제압당한다. 이림이 두동강난 만파식적의 날카로운 면으로 이곤의 목에 상처를 내면서 죽이려 하는 순간 누군가의 난입으로[스포일러1] 목숨을 건지며 만파식적의 한쪽 조각과 정태을의 신분증을 가까스로 몸에 지닌채 기절한다.

이후 대한제국의 황제로 즉위하며 첫 업무로 예법에 따라 인정전 앞 돌마당에서 엎드려 삼베로 된 상복을 입고 곡을 하게된다.(작중 날짜가 12월 28일이니 매추 추웠을 것이다) 이때 이곤의 모습에 처연함을 느낀 조영이 빵을 가져다주게 되며 이후 궁안에서의 만남등을 통해 조영은 이곤의 친구이자 동생으로 자리잡게 된다. 상중에도 수학문제를 푸는 장면이 나오며 상을 마치고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제조상궁 앞에서 통곡한다.

성인이 된 이곤은 승마를 위해 복장을 착용해주던 시중인의 손이 몸에 닿자 강한 거부감을 보이며, 근위대장의 말로는 타인의 손이 닿는 것을 극도로 싫어한다고 한다. 복장 착용후 승마장에 가기 전 침전에 들러 '연분기원'부적을 방 구석구석에 놓던 제조상궁과 잠시 대화한 후 맥시무스와 승마를 즐긴다. 약속된 시간보다 일찍 도착한 총리 구서령[1]과 승마와 관련된 대화를 나누던 중 항상 정직하게 훈련했다면 너의 말은 너를 세상 끝까지 데려다 줄 것이라는 조언을 하고[*스포일러2 마지막 화의 복선이기도 한데 사인검으로 이림을 쓰러뜨린 이후, 정태을이 사는 세계를 찾기 위해 그의 애마인 맥시무스와 함께 완전한 만파식적이 만들어 낸 당간지주 속 세계를 달리며 여러 시공간들을 넘나들기까지 했다.], 포토타임을 가진 뒤 다음 일정인 어린이들에게 동화를 읽어주는 행사를 진행하며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동화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이며 수학자가 썼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동화에 등장하는 시계토끼에 관심을 보인다.

그 다음 일정인 조정경기(소아암전문병원기금마련을 위한 행사)에 참가하며 이곤이 속한 팀이 1위를 기록한다. 팀원들과 승리를 기뻐하는 세레머니를 하는 도중 총성이 울리고 토끼형상을 한 후드티를 입은 여성을 발견한 이곤은 무언가 심상찮음을 느끼고, 불량배에게 쫓겨 도망가는 여성을 맨발로 추격하나 놓치고 만다.
그날 저녁 경호문제로 조영과 티격태격하며 25년전 자신을 구해준 사람을 찾고 있음이 드러나게 되고, 역모의 밤에 몸에 지니게 된 정태을의 신분증을 보며 정태을의 생년월일과 신분증 발급날짜, 현재의 날짜를 확인한다.(정태을의 생년월일은 1990년 5월 27일이고, 신분증의 발급일은 2019년 11월 11일이고 탁상시계의 날짜는 2019년 9월 10일이다)

다음날 승마하러온 이곤은 조정장에서 놓친 토끼형상을 한 후드티를 입은 여성을 발견하고 애마인 맥시무스를 타고 쫓아가지만 놓치게 되고 대나무숲에서 공간이 깨지는 이상현상을 발견하고는 말을 달려 깨진공간으로 뛰어든다. 깨진 공간으로 뛰어든 이곤의 눈앞에는 대한민국 서울의 광화문 광장이 펼쳐지고 이곤은 주변 도로를 승마한 채로 돌아다니다가[2] 마침 그곳을 지나가던 정태을에게 교통단속을 당하고, 정태을의 얼굴과 신분증[3]을 확인하고는 '드디어 자네를 보는군'이라고 말하고 격하게 포옹한다.

  • 평행세계의 이곤 동일인의 행적
작중 이름은 나오지 않았으며[4] 귀가한 집에서 자신의 큰아버지를 살해하고 서있는 이림(이림의 동일인은 서지 못하는 장애인이다)을 발견하고 연탄집게를 들어 저항하나 이림에 의해서 살해당하고 저수지에 유기되어 익사한 것으로 위장되었다.

2. 2화[편집]


격하게 정태을을 끌어안았다가 뿌리쳐지고 정태을의 항의를 받은 뒤 자신이 평행세계에서 왔으며 대한제국의 황제라 말한다. 전광판에 비친 김연아를 진짜 여왕이라고 착각하고 정태을에게 이 세계의 군주에게 안내할 것과 맥시무스의 건초를 요구한다. 그리고 연행(도로교통법위반과 경찰관 몸에 손대고, 신분증제출 거부)된다.
종로경찰서에서 정태을에게 취조를 받게 되는데 이름을 묻자 '부르라고 지은 이름이 아니라서'라고 대답하고 '김개똥'이라는 이름을 얻게 된다. 그리고 지문을 채취하고 소지품을 압수 당한 뒤 유치장에 갇히는데 자신의 근위대장 조영의 평행세계 동일인인 '조은섭'을 만나게 되고 평행세계의 동일인은 신분이나 이름이 다르다는 것을 인지하게 된다.(그리고 잘생겼다는 소문이 경찰서 내에 쫙 퍼지게 된다) 지문 데이터베이스에 지문이 없는 상황이라 입안의 유전자도 채취하게 되는데 그 와중에 평행세계이론을 정태을에게 설명하려다 막히고, 그윽하게 바라보다가 '잡범의 눈'이라는 타박만 듣게 된다.

별다른 범죄 행각이 없는 관계로 경찰서에 풀려나게 되는데 대한민국 화폐도 없는 주제에 최고급 호텔에 묵을 거라고 정태을에게 말하고 돈은 있냐는 물음에 옷의 단추를 떼어서 다이아몬드니까 팔면 된다고 말한다. 가까운 금은방에 정태을과 동행하여 진품 다이아몬드임을 확인 받고 돈으로 바꾼 뒤[5] 정태을과 잠시 걸으며 더 함께 있고 싶어하나 태을은 수사를 위해 관계자를 만나러 떠난다.

태을과 헤어지고 조은섭에게 콜렉트콜로 전화를 걸어 13번 만에 설득을 했는데 호텔에 숙박하기 위해서 숙박계를 작성하기 위해서 인듯하다. 그리고 조은섭에게 선물 보따리를 안겨주며 조은섭의 어린 시절 사진이 조영과 동일함을 확인하고는 평행세계 동일의 존재를 다시 한번 확인한다. 또한 호텔에 투숙하기 전 애마 맥시무스를 넓은 마당이 있는 정태을의 집에 무단으로 맡겨서 정태을이 호텔로 쳐들어오게 만든다. 잔뜩 화가 난 정태을과 호텔 로비에서 만나[6] '그 와중에 옷 사 입었니?'라며 타박을 들으면서도 잘 어울려서 샀다는 둥 눈치 없는 소리 하다가 정태을이 머리를 묶자 화가 난 것을 눈치채고 한 소리 듣고만다.

다음날 수사를 위해 쓰레기통을 뒤지고 있는 정태을에게 부대찌개 먹자, 자기가 애용하는 빵집이 여기에도 있다며 전화로 귀찮게 굴었는데 빌린 전화기를 돌려주며 더 하면 위험하다고 하는 것을 보니 눈치가 없는 것이 아니라 일부러 그런 것 같다. 그리고 마음에 든 빵을 구입하려고 하는데 포장된 것이 아닌 시식용 빵을 사겠다고 한다. 앞서 말한 기미 한 음식만 먹는 습관 때문인 듯.

3일 동안 대한민국의 역사를 공부하기 위해 도서관에서 역사 서적을 읽었는데 책상에는 여성들이 준 음료수들로 가득하고 본인도 그런 상황을 즐기고 있는 듯하다.(그래도 방석은 은섭이가 가져다 줬다) 정태을과 저녁 식사를 하던 중 과거 회상 장면이 나오는데 반역의 날 태어난 맥시무스를 바라보는 어린 이곤이 그날 밤의 일을 기억해 내자 제조상궁은 만파식적의 반쪽을 넣은 승마 채찍과 정태을의 신분증을 건네주고 그 때부터 이곤은 정태을을 만나기 위해 노력한 듯하다. 태을과 헤어진 이곤은 서울역에서 열린 조선 왕조 왕들의 영정 전시회를 관람하고는 씁쓸한 얼굴을 한다.

5성 급 호텔 스위트룸에 묵으며 흥청망청 쇼핑을 하던 이곤은 8개의 다이아몬드 단추를 모두 팔게 되고 수중에는 동전 1600원만 남게 된다. 결국 맥시무스를 맡겨 놓은 태을의 집 마당으로 오게 되는데 잘생긴 얼굴 덕에 음료수 얻어먹던 기억 때문인지 옆의 카페에서 공짜 음료수를 얻어먹으려다 실패한다. 수사를 위해 태을을 부르러 온 강신재가 태을과 친근하게 대화하는 것을 본 이곤은 강신재와 티격거리고 태을과도 티격거린 뒤 태을은 수사를 위해 집을 나서는데 이곤의 모습이 마음에 걸린 태을이 돌아오자 이곤은 결국 태을을 황후로 삼겠다고 선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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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1] 성인이 된 미래의 이곤 자신이었다.[1] 매번 이곤에게 국정보고를 할 때마다 일찍 도착한다고 하며 황후자리에 욕심을 내는 것을 제조상궁이나 이곤 모두 알고 있다. 두 사람 모두 구서령을 탐탁치 않아하지만 정치적인 안배를 위해 친근한 척 하는 듯하다.[2] 도로교통법상 말을 타고 도로를 다니는 것은 불법이 아니지만 인도와 인접한 차선만을 사용해야 하는데 이곤은 그것을 위반했다.[3] 이곤이 가진 신분증과는 사진이 다르다.[4] 2화에서 본명은 이지훈이라는 것이 밝혀진다.[5] 이곤의 신분과 다이아몬드 입수 경로가 불투명해서 상인이 매입을 꺼리는 상황에서 경찰인 정태을이 보증을 서주어서 팔 수 있었다.[6] 태을이 이곤에게 10분 안에 안 내려오면 맥시무스를 팔아버리겠다는 협박 메모를 전해서 9분 40초 만에 바로 내려왔다. 스위트룸이 고층에 있어 매니저가 메모를 전달하는 데만 5분 걸리고 내려오는 데만 또 5분이 걸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