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모리 유즈루

마리아 홀릭의 등장인물.

미야마에 카나코의 클래스메이트. 약간 멍해보이면서도 차분한 분위기의 미소녀. 어째서인지 항상 궁도복을 입고 있다. 본인 왈 이게 교복이라고...

눈동자가 상당히 탁해서 일명 '얀데레의 눈'을 하고 있다. 기본 사양이다.

마리야와는 같은 궁도부 소속이라 계속 알고 지낸 것으로 보인다. 항상 흔들림 없는 마리야를 약간 부러워하는 듯하다. 의외로 질투심이나 소유욕 같은 것이 강해서 사치가 나나미와 친해지게 되자 친구를 빼앗긴듯한 기분이 들어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카나코와도 같은 반이란걸 알기 전에 궁도장에서 한번 봤던 사이. 덕분에 자연스럽게 어울리게 된듯. 원작에서는 카나코 다루는 법을 알게 된거 같다. 마리야 보다 수위는 낮지만 자연스럽게 태클을 건다.

4권분량에서는 같은 제작사인 샤프트에서 제작한 안녕 절망선생에서 동 성우 고토 사오리가 연기한 카가 아이처럼 "죄송해요"를 연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당연히 미야마에 카나코는 모에.

애니메이션 2기에서는 제작진의 편애를 받는지, 정식 오프닝에서 혼자 매화마다 복장이 바뀌고 있다. 궁도복,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교복, 메이드복, 양호교사복 등등... 정말 순식간에 지나가기 때문에 미리 알고 그 부분에 집중하고 있지 않은 이상 제대로 보기도 힘드니 눈 크게 뜨고 기다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