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바시리 모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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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동방풍신록 4면 준보스.
2. 특징[편집]
私たちも仕事量にはうんざりしてますけど、
特に意味もなさそうな見回りとか、
偉い人の警備とかさせられて、なんでこれやってるんだろうって。
偉い人なんて私たち一般の天狗なんかよりずっと強いんだから、
警備の必要がまるっきり無さそうなのに。
저희들도 업무량은 지긋지긋하지만,
별 의미도 없어 보이는 순찰이라든가,
높은 분의 경비 같은 걸 하다 보면 왜 이런 걸 하고 있을까 싶기도 하고.
높은 분들은 저희 일반 텐구보다 훨씬 강하니까,
경비의 필요가 아주 없을 텐데요.
동방문과진보 '긴급 개최! 복면 텐구 좌담회' 중
더블 스포일러 ~ 동방문화첩의 아야 코멘트에 따르면 상관인 대텐구에게는 순종하면서 까마귀텐구는 얕잡아 보는 듯하다고 하며, 얼굴을 맞대면 싸움으로 발전한다고 한다. 또한 개인 감정과는 별개로 모미지의 파수꾼으로서의 능력은 인정하고 있다.요괴의 산에서 순찰을 돌고 있는 텐구.
시각, 후각 모두 뛰어나 침입자를 즉시 발견할 수 있다.
침입자에게 가벼운 공격으로 위협하고, 그걸로도 안 되면 대텐구에게 보고하러 돌아간다.
모미지의 부대는 폭포 뒤에서 대기하고 있으며 모미지는 협력심이 강한 성격이라 충실하게 임무를 수행한다. 요괴치고는 특이한 성격이지만, 텐구의 사회에선 그리 드물지 않은 일이다.
문제는 요괴의 산에 쳐들어오는 침입자가 없다시피 해 언제나 한가한다는 것이다. 대기 중엔 한가로운 주변의 캇파들과 '대(大)장기(다이쇼기)'라는 시간이 굉장히 많이 드는 놀이를 하고 있다.
수명이 긴 요괴는 시간을 죽일 만한 일을 찾는 것도 어려운 것이다.
그러나 정작 같은 까마귀텐구인 히메카이도 하타테는 모미지(및 백랑텐구)를 상당히 호의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코멘트도 아야가 모미지를 일방적으로 싫어하는 듯한 뉘앙스로 기술되어 있으며,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어서 사이가 나쁜 것인지 궁금해하고 있다.[1] 이를 보아 까마귀텐구와 백랑텐구의 종족 문제가 아니고 그냥 아야와 모미지가 개인적으로 사이가 나쁜 것일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하타테만 특별히 모미지와 사이가 좋은 것으로 해석할 여지도 있다.(하타테가 모미지의 이름을 알고 있으므로 개인적으로 사이가 좋을 가능성도 있다.)
이와 같은 설정이 공식적으로 언급된 건 더블 스포일러가 처음이지만 ZUN은 모미지라는 캐릭터를 만들 때부터 아야와 사이가 나쁜 것으로 설정했던 모양이다. 황혼 프론티어 스태프의 말에 따르면 동방비상천 제작 당시 아야의 스트라이커로 모미지를 내려고 했더니 ZUN이 그 두 명은 사이가 나쁘니까 안 된다며 반대했다고 한다.
2.1. 용모[편집]
스탠딩 CG 없이 도트 그래픽만이 있는 캐릭터인지라 정확한 특징은 알려져있지 않다. 그나마 유추할 수 있는건 의상의 대체적인 컬러링과 백발, 칼과 방패를 든 여캐라는 것 정도. 신장은 더블 스포일러에 와서야 아야보다 작음을 추측할 수 있게 되었다. 덕분에 2차 창작에서는 대요정이나 소악마 같이 비교적 자유롭게 그려지는 편.
가장 큰 쟁점은 늑대귀와 늑대 꼬리의 유무 문제인데, 이 역시 ZUN의 공식적인 언급이 없어 알 바가 없다.[2] 만화 등의 공식 서적에 '모미지 같은 캐릭터'가 등장하긴 하는데, 해당 캐릭터가 모미지인지에 대한 언급이 없고 그나마도 귀가 있다가 없다가 하는지라 이걸 가지고 유추하기는 힘들다. 동방구문구수에는 늑대귀를 달고 있지 않은 것으로 그려졌으나, 삽화 담당이 말하길 삽화 작업 도중에 ZUN에게서 지시 사항이 내려온 것은 전혀 없다는 모양. 그래서 귀가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다는 의미로 모미지의 늑대귀는 그리지 않고 엑스트라 백랑텐구에게는 늑대귀를 달아놨다고 한다. 다만 도트만 보면 확실히 늑대귀는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 최신 작품인 동방문과진보외 인요명감 저승편에서 늑대귀와 늑대 꼬리가 있는 것으로 나온 것을 보면 늑대귀와 늑대 꼬리가 있는 것이 공식 설정이 된 것으로 보인다.
종족인 백랑은 코노하텐구의 별칭으로, 새의 모습을 한 텐구이다. 실제로 개나 늑대의 모습을 한 텐구는 구힌(狗賓)이라고 불린다. 다만 모미지와 가장 유사한 전승인 마츠우라 세이잔의 〈갑자야화〉에 나오는 백랑은 늙은 이리가 텐구로 변하여 된 것이라고 나오므로, 늑대일 가능성도 무시할 수는 없다.
3. 작중 행적[편집]
이누바시리 모미지/작중 행적 문서 참조.
4. 대인 관계[편집]
5. 능력[편집]
5.1. 천리 앞까지 내다볼 수 있는 정도의 능력[편집]
5.2. 스펠 카드[편집]
5.2.1. 더블 스포일러 ~ 동방문화첩[편집]
5.2.2. 탄막 아마노자쿠[편집]
6. 이명[편집]
7. 테마곡[편집]
8. 2차 창작[편집]
동방풍신록 정식판이 나오자마자 (일단 설정상 백랑텐구라서 엄밀히는 늑대 쪽이지만) 개(犬) 속성 보유자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많은 인기를 모았다. 아야의 커플링 상대로도 적절한 포지션이라는 요소도 한몫했다. 덕분에 등장 직후부터 큰 인기를 누렸으며, 오랜 기간 별다른 추가 떡밥이 없었음에도 조금씩 하락하긴 했으나 꾸준히 상위권을 차지했다. 플랑드르 스칼렛과 함께 동방 프로젝트에서 2차 창작이 가지는 비중이 얼마나 큰지를 여실히 느낄 수 있는 캐릭터로, 9회 동방 인기투표에서부터 꾸준히 20위 전후를 차지해 왔으며 13회 인기투표에서는 무려 18위를 기록했다. MMD나 니코니코 정화[6] 등의 창작이 활발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동방구문구수 이전까지 캐릭터의 성격을 유추할 수 있는 대사가 없던 캐릭터인지라, 2차 창작에서 기본적인 성격은 커플링 상대이자 앙숙이기도 한 아야의 정반대로 그려져 왔다. (일단 까망<->하양이기도 하고) 트러블메이커로 그려지는 아야와는 반대로 차분하고 신중한 성격. 그러한 성격을 기반으로 아야에게 휘둘리거나 태클을 거는게 주된 포지션이다. 덕분에 아야의 부하나 조수라는 포지션으로도 자주 그려지는데 문제는 휴식, 비번, 휴가 중에도 아야한테 납치당하는 장면이 자주 동인지에 오르는 동인 설정이 생겼다. 심지어는 아야의 애완동물 취급을 받기도 한다.
더블 스포일러에서 아야와 사이가 매우 좋지 않다는 설정이 밝혀진 이후 위와 같은 설정이 '공식적으로는' 완벽히 부정되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가장 많이 엮이는 건 아야. 원작을 적절히 왜곡하거나 다르게 해석해서 츤데레 커플로 해석하는 것이 전형적이고, 한쪽이 변태 색욕마인이라 다른 쪽이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묘사하기도 하며, 아예 원작 설정을 싹 무시하고 종전과 같이 순종적인 개마냥 묘사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아야 이외의 커플링 상대는 카와시로 니토리와 히메카이도 하타테 정도가 있다. 니토리는 '갓파와 쇼기를 두며 논다는 설정'과 더블 스포일러의 하타테 코멘트에서 갓파와 상성이 좋다는 언급이 있기 때문이고, 하타테는 코멘트에서 모미지를 좋게 평가했기 때문이다. 천리안과 염사의 능력 연계도 꽤나 좋은 편에 속하기도 하고, 굳이 커플링이 아니더라도 하타테와 모미지 간의 사이가 나쁘게 묘사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늑대인간 캐릭터인 이마이즈미 카게로와도 드물게 엮인다. 둘 다 늑대라서 발정기 묘사가 있다.
머리의 모양이 숏컷이라는 인식이 강한 데다 늑대라는 점 때문에 보이시한 캐릭터로도 그려지며, 완전히 강아지 취급을 받아 로리 캐릭터로도 그려진다. 가끔 아예 남캐가 되기도 하는 데 쇼타가 되기도 하고 시크한 미청년이 되기도 한다.
8.1. 판타즘?[편집]
09년 9월에 동방풍신록의 판타즘 스테이지 보스가 되었다.니코동 링크. 하지만 이건 ZUN의 허락 없이 니코동 유저들이 멋대로 원작 프로그램을 개조한 버전이라, 영상 그대로는 배포가 불가능했다.[7]
그 후 09년 10월에 동방 원작 소재를 제외시킨 배포 가능판이 완성되어 배포되었는데, 필드전 테마가 바뀌었지만 보스전 테마는 동일하다. 동화판 도중 테마곡의 이름은 鼓太蝋(Kota-rocK)의 "Road to Memorys"[8], 배포판의 경우 "삼십삼천의 싸우는 처녀(三十三天の戦乙女)", 보스전 테마곡의 이름은 "눈을 뜨는 백랑의 본능 ~ Awaking wolf's instinct".
또한 ZUN 그림체로 그려놓은 스탠딩 CG가 일품.
9. 그 외[편집]
게임 내 도트 그래픽에서 칼과 방패를 들고있어 용사 속성도 붙어있다. (ex: 모미지와 이상한 동굴) 들고 있는 칼이 상당히 큰데, 원래는 작은 스프라이트에서 칼을 강조하기 위해 사용한 과장인지 정말 대검인지 불확실했으나 동방구문구수의 삽화에서 상당히 커다란 칼을 들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구문구수 발매 전까지 확실한 이름이 있으면서도 릴리 화이트와 함께 스탠딩 CG가 없는 둘뿐인 캐릭터로서[9] 이에 대한 개그가 자주 나왔는데, 구문구수에서는 모미지의 삽화가 여기저기에 나옴으로서 그동안의 서러움을 풀게 되었다. 더불어 스탠딩 CG가 없는 캐릭터 중에서는 가장 상위권의 인기를 차지하고 있다.
모미지가 단풍잎과 발음이 같고 방패에도 단풍이 그려져 있어서 단풍잎하고 자주 엮인다. 웬만한 일러스트에는 거의 다 단풍과 함께 그려져 있다. 서양에선 단풍잎이 그려진 방패를 들고 있어서 캡틴 캐나다라고도 불린다. 참고로 싸다구 맞으면 벌겋게 남는 손자국도 일본에선 단풍이라고 부르기 때문에 단풍 보러 가자, 너 보러 왔다 등등의 대사를 치면서 진상 부리는 아야에게 싸다구 맞고 싶냐고 응대하는 것도 개그 패턴 중 하나로 등극했다.
모미지 본인의 테마는 아니지만, 등장할 때 나오는 BGM인 〈폴 오브 폴〉의 일부가 일본의 록 밴드 안전지대의 〈ブルーに泣いてる〉(블루에 울고 있어)와 비슷하여 표절 논란이 일었다.
(〈폴 오브 폴〉의 1분 2초부터 유사)
새빨간 모자에 도널드 트럼프의 Make America Great Again 모자를 합성하는 밈이 있다. 아야도 비슷한 모자를 쓰는데 왜 모미지한테만 합성해 주는지는 불명.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3 07:24:46에 나무위키 이누바시리 모미지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원문을 보면 왜 사이가 나쁜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는 뉘앙스가 아니고 사이가 나쁜 원인이 무엇인지 궁금해하는 뉘앙스이다.[2] 정확히는 상상에 맡긴다고 했다. 참고로 이 얘기 전에 한 말이 '아야에겐 날개가 없다.'[3] rabies: 광견병, bite: 물다.[4] 山窩: 산사람[5] 꼭꼭 씹어 먹고 맛을 음미함.[6] 2011년 니코니코 정화에서 개최된 일러스트 컨테스트에서 사쿠야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순위는 투고된 그림의 조회 수를 집계하는 방식.[7] 여기서 나오는 사진 찍기 스펠은 더블 스포일러 ~ 동방문화첩에서 공식화되기에 이른다.[8] EX면 필드곡의 어레인지.[9] 스탠딩 CG가 없는 캐릭터는 소악마와 대요정도 있으나 이 둘은 이름도 불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