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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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개요
2.2. 달의 자질
2.3. 인간화
2.4. 만약에 마세르와 만나지 않았다면?


1. 이르베크의 정령술사 의 약칭[편집]




2. 이르베크의 정령술사, 코세르테르의 용술사의 등장인물[편집]



2.1. 개요[편집]


일명 여행하는 달의 정령.
수억년 전 반신인 잠자는 달 코세르테르와 함께 대지에 떨어졌다. 자신이 관리하는 장소에서 떨어졌기에 실체화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대지 밑에서 잠드는 것을 선택한 코세르테르와는 달리 달로 돌아가고자 하는 소망을 품고 있으나 그로 인해 코세르테르와 싸움이 되어 주변에 재해급의 피해를 주는 바람에 재앙의 존재로 불리게 되었다.
평상시에는 반 유령상태로 세상을 떠돌며, 마음에 드는 상대에게 달의 자질을 주거나, 인간으로서 살아가기도 한다.


2.2. 달의 자질[편집]


달의 자질은 본작 세계관 최강의 자질로, 달의 자질을 가진 이는 하늘의 두 자질과 별의 다섯 자질을 모두 다룰 수 있다. 이르-레네이스에서는 이르베크에게 달의 자질을 받은 정령사에게 이르베스의 칭호를 부여하며, 로우스 교장과 카디오가 해당 칭호를 받았다. 마세르도 이르베크에게 달의 자질을 받았지만 어릴 때 바로 코세르테르에 납치되어 들어왔기 때문에 해당 칭호와는 무관하다.


2.3. 인간화[편집]


3천년 전 정령술사 카레나스에 의해 인간으로 봉인되었다. 행복하게 인간으로서의 삶을 완수하면 재앙의 달은 수호하는 존재가 될 것이라는 전언이 전해진다. 사실 이것은 카레나스의 소원과도 같은 것이며, 이르베크 자신이 카레나스에게 봉인되어 준 것이다. 봉인의 유효는 거의 끝나가고 있다고 한다.
최초로 인간화한 것은 카레나스의 딸 크레리아. 이후, 계속해서 인간으로 태어났으나 한 번도 그 수명대로 살지 못한 채 현재에 이른다. 현재의 모습은 에드워스이며, 전염병으로 죽어갈 당시 육체에서 빠져나와 마세르와 만난 바가 있다. 가끔 에드워스의 의식을 제치고 의사를 표명하기도 하며 [1] 에드워스가 자기자신이 바로 이르베크 자신임을 받아들이고 코세르테르와 결판은 지어 재앙에 대한 우려는 일단락되었다.


2.4. 만약에 마세르와 만나지 않았다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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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이르베크는 인간이 되는 것을 포기하고 정령으로 돌아가려고 했었어.

그대로 이르베크가 정령으로 돌아갔다면 어제의 큰 소동이 11년 전에 일어났을지도 몰라.

아니지, 잠자는 달을 두들겨 깨우러 왔을 테니까 훨씬 큰일이...

- 에드워스


이르베크는 에드워스로의 삶을 포기하고 나갔다가 "똑같이 어린 몸으로 불운을 만났는데도 주저앉지 않고 노력하는 아이를 만나서 힘을 얻었다"고 한다. 즉, 그때 이르베크가 마세르를 만나지 않았다면 작중 시점에서 11년 전에 세계는 멸망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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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르베크의 의지가 표명될 때에는 눈의 색이 이르베크의 것으로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