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야(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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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O의 등장인물. 본명은 사샤 이바노프. 미국인이며 모친은 러시아인이다. 블랙 위도우가 연상되는 인물.

D.I.O에서의 이름은 이리야 아인츠[1]이며, 차크라를 사용한 인술로 싸우는 암살자 유저. 이 캐릭터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고 한다. 아돌이 처음에 만났을 때는 검은색 무복을 입고 있었으며 금발 머리였다. 아더의 펫 투슬리스를 보고 한 눈에 반해 저런 펫이 있었으면하고 소망하는 것을 보아하니 상당한 오타쿠로 보인다.

드래곤처럼 화염을 입에서 내뿜는 모습을 보여주고 멀린과 서로 경쟁을 해 가면서 은신이 마스터에 이른다.[2] 그리고 유니크 아이템이며 모든 적대적인 이능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해주는 수호의 월석과 나이트 워커를 교환한다. 그림자에서 그림자로 이동하는 나이트 워커와 어둠을 다루는 이리야의 상성이 잘 맞는 듯.

미 국가안보국 NSA 소속이며 윤용노에게 미국을 위해 일해 줄 것을 제안한다. 용노가 조금 고민하자 언제든 연락하라며 스마트 폰을 주고 간다.

원래는 일리야가 옳은 발음이다. 이리야라는 것은 일본식 표기인데, 아마 작가가 덕후이기 때문에 굳이 이리야라고 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런데 이 캐릭터도 결국 11권에서 사망. 은신한채 암습을 노렸지만, 바사라의 12번 함 불꽃의 함장 볼케이노(이놈도 초월자)의 불꽃의 검강에 몸이 두동강 난 후 영혼까지 타올라 소멸되었다. 심지어 죽는 묘사조차 2줄로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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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신은 당연히 아이디를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으로 하고 싶었으나 다른 사람이 선점해버려서 이렇게 어중간한 아이디를 가지게 되었다.[2] 물론 멀린도 시력강화 스킬이 마스터를 넘어 AA랭크에 도달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