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기에게 시집간 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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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기에게 시집간 처녀
大蛇に嫁いだ娘


파일:이무기에게 시집간 처녀 1권.jpg

장르
드라마, 판타지, 순정
원작
후시아 시쿠모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KADOKAWA
연재처
파일:일본 국기.svg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빔 코믹스
연재 기간
2021년 ~ 연재 중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3권

1. 개요
2. 줄거리
3. 발매 현황
4. 등장인물
5. 기타



1. 개요[편집]


일본의 판타지 만화. 작가는 후시아 시쿠모.


2. 줄거리[편집]


인외×고독한 소녀의 퓨어 러브 스토리.

상처난 딸이다.딱 좋다"는 말을 듣고, 산의 주인 이무기에게 제물로 시집간 소녀 미요.

잡아먹힐까봐 겁에 질린 미요였지만, 구렁이는 부부가 된 것을 기뻐하는 모습.

그러나 이무기의 애정표현은 인간의 그것과는 크게 다른데--

이종족이기 때문에 엇갈림을 탐미로운 필치로 그리는 퓨어한 이류 혼인담.



3. 발매 현황[편집]


01권
02권
03권
파일:이무기에게 시집간 처녀 1권.jpg
파일:이무기에게 시집간 처녀 2권.jpg
파일:이무기에게 시집간 처녀 3권.jpg
파일:일본 국기.svg
2021년 11월 12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2년 04월 12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2년 10월 12일



4. 등장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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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요
이마에 상처가 나 있는 처녀로, 이 상처로 인해 산의 주인 이무기에게 공물로 시집을 가게 되었다. 처음에는 커다란 뱀 형태의 이무기를 무서워 했으나, 이후 사랑하는 마음이 생기게 되어 부부의 연을 맺게된다.

  • 이무기
산의 주인이자 미요의 남편. 작중에서 마치 영생을 누리는 것 같은 묘사가 존재한다.[1] 과거 키누와 엮이면서 사랑과 고독을 알게 되었고, 이로 인해 부부의 연을 맺을 여성을 원하게 되었다.

  • 하치베에
미요의 친구인 너구리. 이마에 초승달과 비슷하게 생긴 문양 내지 흉터가 있다.

  • 안케이
이무기를 찾아온 승려. 자세한 것은 아직 불명이나, 과거 마을에 핍박받던 거지였으나, 이후 주지의 도움을 받게 되었고, 그 이후 자신도 승려가 된 것으로 보인다. 이무기를 찾는 이유는 스승인 승려를 이무기가 죽인 것으로 알기 때문이다.
산에서 상처를 입고 쓰러진 걸 미요가 발견하여 구해주었다. 그 과정에서 이무기를 발견하게 되고 서로 으르렁 거렸으나, 이후 미요의 중재에 남남으로 지내게 된다. 미요가 사는 마을에 정착하여 미요의 자녀와 만나게 되었고, 이후 아이들에게 글자를 가르쳐준다.
세월이 흘러 자신이 글자를 가르치는 절에 미요의 자녀 남매가 찾아온다.

  • 주지스님
이무기가 허물을 벗고 다른 개체로 태어나기 전의 500년전의 인물이며 젊었을 떠돌이 승려였을 적에 비가 오지 않는 이유를 이무기에게 뒤집어씌워 이무기를 저주한 것으로 보인다.[2] 이무기를 저주해 쫓아낸 업적으로 그 마을의 주지가 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주지가 되어서는 키누를 보살펴 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키누는 단순히 동정하는 마음에 보살펴 준 것이 아니라, 아름답기 때문에 소유하기 위해 절에 머물도록 한 것으로 나타났고, 종종 키누와 잠자리를 한 것으로 보인다.
키누가 이무기에게 잡아먹힌 것에 분노하여 젊을 적과 마찬가지로 이무기를 저주하였으나, 정력을 여자에게 쏟은 탓에(...) 저주의 강도가 약해졌다. 오히려 이 약한 저주로 인해 이무기에게 과거 자신이 젊을 적 이무기와 만난 것이 들통났으며, 이후 “키누는 나와 하나가 되었다.”는 조롱을 듣고 키누를 돌려달라며 울부짖다 쓰러진다.

  • 안케이의 스승
안케이의 스승이며 어릴때 안케이를 거둔 사람이며 이무기에서 먹힌듯하다. 500년전의 인물인 주지스님과는 다른 별개의 인물이다.

  • 키누
어릴 적 부모를 잃고 절에 얹혀 살며 매춘으로 돈을 버는 여인. 안케이의 스승인 주지가 사는 절에서 살고 있으며, 주지에게 안기기도 한다.
이무기에게는 자유로운 사람으로 여겨지며, 이로 인해 이무기에게 사랑과 고독을 일깨워줬다. 하지만 키누 자신은 밥 먹고 잠자기 위해 매춘을 해야하는 일에 점점 지쳐갔으며, 나중에는 ‘더 극적인 관계’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폭력까지 당하게 되며[3] 점점 삶을 포기하게 된다. 이러한 포기하는 모습에 이무기는 분노하였으나, ‘언젠가 시시한 일[4]로 인해 죽을 바에는 너에게 먹히길 바란다.’명목으로 스스로 이무기에게 먹히게 된다.[5]

  • 와타루
미요의 남동생. 촌장으로부터 마을의 어렵고 고된 일을 떠맡았다. 아버지가 저지른 것으로 알려진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되어 진범을 증오하게 되었으나, 함께 전말을 듣게 된 이무기가 그를 대신하여 진범을 죽여주었다. 이후 이 사정[6]은 이무기와 와타루 단 둘 만의 비밀이 되었고, 이를 계기로 이무기를 동경하게 되었다.

  • 토키타로 & 이노
이무기와 미요 사이에서 태어난 쌍둥이 아이들. 토키타로는 수컷이고 태어날 때 탯줄이 달려있었다는 점만 빼면 완전한 뱀 그 자체[7]고 이노는 딸이며 인간 여자아이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눈가를 비롯한 몸 일부분에 비늘들이 있고 태어날 때부터 이가 자라있다.
다만 자라면서 이 둘에게 조금씩 차이가 생기기 시작했는데, 뱀의 형상을 하고 있는 토키타로에겐 인간과 같은 마음이 생겨났고, 인간의 형상을 하고 있는 이노는 뱀과 같은 마음이 생겨났다. 그래서인지 토키타로는 자신과 동등한 위치의 친구를 원하게 된 반면, 이노는 약육강식의 원칙에 따라 인간들을 다르게 취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둘의 외형에 크나큰 차이로 인해 마을에선 다른 취급을 받게 되었다.[8] 토키타로는 절에서 수업을 받는 인간 아이들이 자신을 상대로 거리를 두는 것에 시무룩해하지만 우연히 절 근처 창고에서 바다 그림을 보게되고 그 바다 그림을 떠올리고 자신이 직접 바다 그림을 보게 된다. 스님으로부터 자신의 그린 바다 그림에 대한 칭찬을 듣고 그림 도구들까지 받게 되면서 기운을 차리게 된다.

  • 겐지
미요의 가족을 돌봐준 사람. 과거 미요의 아버지인 세이노스케 부부에게 도움을 받았기에, 미요 가족을 돌봐준다. 미요가 시집가기 전의 어느 날 밤에 누군가 다투는 소리를 들었으니 엮이기 싫어서 피했다. 하지만 다투던 사람 중 하나는 자신의 형이었고, 이로인해 형을 잃게 되었다. 이무기가 질투하고 있다(...).

  • 키스케
겐지의 형. 누군가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나온다. 하지만 이후 다른 사람의 아내를[9] 요바이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로 인해 어느 날 밤 누군가와 다툰 것으로 나타났다.

  • 세이노스케
미요의 아버지. 어느 날 밤에 누군가 다투는 속에 있었다. 이후 사람을 죽인 정황이 드러나 마을로부터 손가락질 받게 되었고, 이로 인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하지만 추후 밝혀지길, 사실 그는 키스케와 토쿠로가 다투는 것을 말리려 했었고, 그 과정에서 토쿠로가 키스케를 살해한 것을 목격한 것으로 추측된다. 하지만 이후 토쿠로 대신 누명을 쓰게 되었고, 이로 인해 친구에게 배신당했다고 느껴 절망감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밝혀졌다.

  • 미치
미요의 어머니. 남편인 세이노스케가 살인범이 되어 손가락질 받게 된 것을 계기로 정신을 놓게 되었다. 이후 남편의 살인죄를 덮어준다는 촌장의 말에 순순히 딸을 내놓았다.
이후 남편을 따라 남편이 죽은 자리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으나, 남편의 원혼이 나타나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말하며 사라졌고, 이를 계기로 정신이 돌아오게 된다.

  • 토쿠로
마을 촌장. 마을에 흉년이 들어 미요에게 이무기의 공물이 될 것을 종용하며, 이 과정에서 세이노스케의 범죄를 덮어줄 것을 약속한다.
키스케를 죽인 진범. 키스케가 자신의 아내를 요바이 한 것에 분노하여 세이노스케의 중재에도 만류하고 키스케와 드잡이질을 하던 와중에 키스케를 죽이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마음을 평안하게 하기 위해 그 죄를 세이노스케에게 뒤집어 씌웠다. 사실 미요를 이무기에게 공물로 보낸 이유는 자신이 저지른 죄를 은폐하기 위해서였으며, 은폐를 위해 와타루에게 험한 일을 맡겨서 과로 혹은 도주하도록 유도했고, 더 나아가 은폐를 위해 미요의 할아버지를 죽이기까지 한 것으로 나타났다.[10]
나중에는 아예 미요와 와타루를 죽일 각오까지 마쳤지만 이를 이무기에게 들켜 잡아먹히게 되었다.
  • 하츠미
촌장의 딸. 대외적으로 싹싹해 보이지만 사실은 음험하다.[11] 특히 미요의 이마 상처는 하츠미가 만든 것이다. 즉, 미오와 이무기의 사랑을 만들어준 장본인이다.
아버지인 토쿠로가 사라진 탓에 산너머 마을의 차남을 대릴 사위로 들였다. 미요와 이노를 만났지만, 이노의 갑작스런 공격[12]에 기겁하고, 이노를 “역시 이무기의 자식”이라고 매도하며 사라진다.

  • 에이사쿠
산 너머 마을의 차남으로, 하츠미의 남편이다. 토쿠로가 사라진 마을에 새로운 촌장이 되었다.


5. 기타[편집]


작중에 뱀 형태의 이무기와 인간 여성 미요 사이에 밤의 진한 관계의 상세한 묘사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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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죽었을 경우, 신체 내에서 몸집이 작은 개체가 빠져나오고, 이 개체에게 과거의 기억이 전달되는 형태로 영생한다.[2] 얄궂게도 이무기에게 심각한 해를 입혔을 당시에 비가 내린 탓에, 이무기는 비를 막은 흉물로, 승려는 마을을 지켜준 승려가 되었다.[3] 더 조이게 된다는 이유로 목을 졸렸다.[4] 매춘 도중 쾌락을 위해 강요당한 폭력 등.[5] 그러면서 이무기가 곧 죽을 것이라고 하였다. 상술했다시피, 이무기는 기억을 공유하며 새로 태어나 살아가는 생물이다. 키누와 만났을 당시의 이무기는 온몸이 검은 색인 큰 뱀으로, 매화 나무가 심어진 호수 속에서 살고 있었다. 그리고 주지와 대화한 날, 이무기는 번개에 맞아 죽게 되었으며, 오늘날 미요와 만났을 때 모습의 소형 버전인 백사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다.[6] 진범의 사살[7] 태어난지 얼마 안 돼서 혼자 알아서 사냥하는 것은 물론 어머니 미요가 젖을 물려주려고 하자 그녀의 팔을 물어버린다.[8] 토키타로는 ‘사람말 하는 뱀’이라는 신기한 생물 정도의 거리를 유지하는 반면, 이노는 ‘천둥벌거숭이’ 같은 취급으로 사람구실 할 때 까지 곁에 있어주려 한다.[9] 토쿠로의 아내로 추측된다.[10] 다리를 다치게 해서 넘어뜨렸다.[11] 이무기의 “지금까지는 멋대로 날뛰었지먼, 이후로는 미요 가족을 부당하게 대하지 말라”는 일갈에 멋모른다는 모습보다 뭔갈 알고서 겁먹은 모습으로 보아, 촌장이 마을 뒤에서 행한 일들을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12] 피가 날 정도로 손을 깨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