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혁(펜트하우스)/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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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리즈〉의 등장인물 이민혁의 인간관계를 정리한 문서이다.
2. 목록[편집]
이민혁은 기본적으로 흥미 위주로 움직이는 사람이기 때문에 남의 사정이야 어떻든 자기만 재미를 보면 그만이다. 이러한 성향 때문에 인간관계에서 척을 지는 경우가 꽤 많은 편이다. 다만 시즌 3에서 갱생하면서 인간관계가 상당부분 개선되었다.[1]
2.1. 우호하는 관계[편집]
2.1.1. 고상아[편집]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친어머니. 기본적으로 자기 아들을 엄청 아끼는 성격이고, 이민혁은 딱히 애정을 보이거나 하는 장면은 없지만 그래도 부모로 인지하고 있으며 부모의 말을 잘 듣고 있는 등 전형적인 부모와 아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헤라팰리스 내에서 유제니 가족 다음으로 화목하게 보인다할 정도로 가족관계는 괜찮은 편.
시즌2 13회에서 자신을 걱정하며 수감되는 고상아를 보고 쪽팔려하긴 했으나 막상 부모님이 수감된다고 하니 목놓아 엄마를 부르며 절망하긴 했다.
그러나 철이 조금씩 들어가는 이후에도 고상아가 여전히 정신 못 차리고 장례식장에서도 망언을 날리자 실망스럽게 여기고 있으며, 이규진이 훔친 주단태의 5천억을 고상아가 챙겨서 이민혁과 함께 일본으로 도주한 후에도, 심지어 한국으로 송환되고서도 여전히 추태를 보이자 결국 자기 혼자 살 거라고 손절을 날린 후 강마리를 통해 입영통지서를 전달한다.
3년 후 새사람 되어서 돌아온 후 강마리에게 고상아를 챙겨줘서 고맙다고 감사를 표한 후, 뒤이어 공연장으로 들어온 고상아와 눈물의 재회를 하며 사이가 다시 좋아진다.
2.1.2. 유제니[편집]
자신이 진심으로 사랑하는 여사친. 시즌1에서는 둘이 아주 죽고 못 사는 사이로 민설아 집단 납치, 배로나 왕따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였다. 그러다 시즌2에서 제니가 배로나를 도와주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자 주석경, 하은별과 함께 앞잡이 노릇을 하며 유제니의 왕따 사건에 동조한다. 제니의 식고문 영상을 찍었는데 이게 악수가 될 줄은 몰랐을 거다. 이 후에도 정신을 못 차렸는지 강마리가 세신사라는 사실을 학교에 퍼뜨려 망신을 주려고 한다.[2][3] 그러나 마지막회에서 자신의 부모님과 유제니의 어머니가 수감이 되면서 오월동주할 가능성이 생겼으나 주석경이 말한 "재결합"과는 거리가 멀다. 이민혁은 오윤희, 배로나 모녀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잠시 유제니를 이용하는 정도다. 자신도 하은별, 주석경과 마찬가지로 유제니를 괴롭혔으면서 유제니 아빠는 되게 무서운 사람이라고 겁을 주면서 자신이 복수를 당할건 생각도 안하고 배로나를 몰아붙이다가 주석경에게 제압당한다.
오히려 시즌3에서도 유제니 입장에서는 이민혁에게 그간 정이 떨어지면서 이민혁을 주석경, 하은별 못지않게 적대할게 뻔하고 서로 최악의 적대관계가 되더라도 이상한 일이 아니다. 더군다나 주석경조차 시즌1, 2의 하은별을 뛰어넘은 리틀 헤라클럽 내 최악의 빌런 확정에다가 제니 아빠가 사실은 살인죄로 감빵에 있었다는 사실을[4] 서울대 실기시험 직전에 폭로하면서 제니의 시험을 고의로 망치는 수작까지 부렸다. 유동필이 수감됐던 사실이 학교에 알려질 경우 민혁 또한 석경, 은별 못지않게 제니를 악랄하게 괴롭히고 자살로 내몰 것으로 예상됐다.
그런데 시즌3 2회에서 축하파티 도중 유제니가 탄산음료를 마시는 모습을 보고 시즌 2에서 자신이 공모한 식고문 사건을 떠올리다가 유동필의 협박에 겁을 먹는 모습을 보이더니 시즌3 3회에서 유동필이 누명을 쓴 것이 밝혀지고 온갖 만행을 저지른게 들통난 주석경의 징계 여부에 유제니 옆에서 슬쩍 손을 들어 주석경의 퇴학에 사실상 도움을 줬다. 물론 유제니에게 죄책감이 있다기보단 주석경의 꼬리를 미리 자른 것으로 보이는데, 물론 주석훈과 배로나 때문에 당분간 찍소리도 못할 듯. 그런데 4회에서는 갑자기 유제니가 진분홍에게 당하자 챙겨주는 모습을 보인다.
8회에서 유동필에게 협박을 당하며 유제니를 챙기는 사실이 드러났다. 하지만 100% 타의는 아니고, 유제니가 본인을 싫어한다는 걸 알고 있으면서도 일단은 챙겨주는 중이다. 시즌 1 때는 유제니에게 호감이 있었지만 시즌 2에서 주석경, 하은별에게 휩쓸려 천인공노할 짓을 자행한 만큼 철이 들어가는 3에서는 조심스럽게 다가가는 중이지만 이미 정이 떨어진 유제니는 7회 때 질색을[5], 8회 때는 선물로 준 꽃다발을 뭔 주접이냐고 바로 뒤로 던져버린 만큼 관계 회복을 위해선 무조건 꿇어야 한다. 그런데 마지막회에서는 민혁이 무사히 제대하고 갱생해서 초창기처럼 관계가 좋아졌다. 아니, 이젠 이민혁이 유제니에게 대시하기에 이른다.
2.1.3. 강마리[편집]
자신과 엄마를 도와준 은인이자 어릴때부터 알고지낸 이웃. 시즌1에서는 별다른 접점이 없었다가, 시즌2 4회에서 딸 제니의 학폭 진실을 안 강마리가 게임을 하고 있던 이민혁의 핸드폰을 빼앗아 식고문 영상을 보게 되면서 강마리에게 찍힌 상황이다. 그걸로도 모자라 강마리가 세신사라는 사실을 동네방네 퍼뜨렸다. 그러나 이민혁은 자신의 엄마 고상아를 간단히 무릎꿇린 삼마마 회장님들이 강마리의 든든한 후원자라는 사실은 꿈에도 모르고 있다. 그런데 시즌3부터 이민혁이 갱생한듯한 행보를 조금이나마 보이고 있으므로 유제니를 다시 괴롭히지만 않는다면 이쪽도 관계가 충분히 개선될 것이다.
시즌3 12회에서는 강마리를 통해 유치장에 갇힌 부모에게 입영통지서를 전해줄 정도로 사이가 개선되었다. 제대 이후 고상아를 챙겨준 것에 감사를 표한다. 강마리는 그 이규진 아들이 선물을 준데다가 군대 가서 사람 되어서 돌아왔다고 감탄할 지경이다.
2.1.4. 주석훈[편집]
시즌 1 중반까진 친구였으나 주석훈이 배로나와 가까워지면서 점점 사이가 멀어졌고, 시즌 2에서는 유제니의 식고문 영상을 찍다가 핸드폰을 주석훈이 가져가자
여담으로, 초기에 이민혁이 주석훈을 좋아한다고 설정되어 있었으나 지상파로 넘어오며 이 설정은 폐기되었다.
2.1.5. 배로나[편집]
공부, 성악 모두 배로나에 비해서 한참 못미치면서 주석경, 하은별, 유제니와 함께 배로나를 괴롭혔다. 시즌2에서 제니가 식고문당하는 영상을 찍던중 배로나에 의해 의자에서 떨어졌고, 배로나가 아직도 이러고 노냐고 비꼬자 "뭐래"라고 하면서 배로나를 때리려다 바닥에 쏟아진 콜라[8]에 미끄러져 넘어졌다. 본인이 제 풀에 미끄러진 주제에 배로나에게 학폭 누명을 씌우려고 했으나, 유제니가 진실을 밝히면서 실패로 돌아갔다. 배로나가 죽은 뒤 하윤철의 뒷공작으로 갑질녀가 된 후에도 그녀를 디스하고 모욕했지만,[9][10] 박명근 수위가 로나도 잘 대해주었다는 것을 아버지에게 알려주어서 이규진이 정말 배로나를 죽인 게 수위가 맞는지 의심하는 나름의 선행(?)을 하기도 했다. 이규진과 고상아가 모두 수감된 이후 민설아를 죽인 오윤희 때문에 이 일이 벌어졌다고 생각해 단순 적대를 넘어 증오심으로 변질되었다.
하지만... 시즌3 초반에 이규진이 보석, 고상아가 집행유예로 풀려난 뒤에는 로나를 증오하는 모습을 전혀 보이지 않았고, 오히려 시즌3 4회에서는 로나를 도와 진분홍의 폭주를 막고, 시즌3 5회에서는 오윤희가 죽은 뒤 오윤희의 가게를 탐내는 고상아에게 핀잔을 주고, 오윤희의 빈소에 난입한 기레기와 몸싸움을 벌이는 등 시즌1 최종회~시즌2 1회의 유제니와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후반부에 같이 여행을 갈 정도로 관계가 개선된 듯. 이후 로나가 미국으로 유학을 갔기 때문에 3년동안 얼굴은 못봤지만 그래도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했다. 군대에서 돈을 모아 배로나의 공연티켓을 구입했고, 전역하자마자 공연장으로 달려와 배로나의 공연을 응원해주었다.
2.2. 적대하는 관계[편집]
2.2.1. 주단태[편집]
접점은 없지만 자신을 죽이려고한 불구대천의 원수.[12] 아역들 중 주단태에게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받지 않은 인물이다. 다만 엄마인 고상아가 이규진이 먹튀한 5000억원을 자신이 다시 먹튀하고 이민혁과 함께 일본으로 도망갔기 때문에 일본의 정신병원에 입원했다가 탈출한 주단태에게 피해를 볼 확률이 높았다.
다행히도, 주단태는 탈출에 실패하여 아직 정신병원에 갇힌 상태고, 이민혁은 그 사이에 한국으로 돌아와 별다른 피해를 입지 않았지만, 다음화에서 탈출한 주단태가 폭탄을 왕창 챙겨와 다시 위험한 상황에 놓였다. 다만 주단태는 심수련에 의해 살해당했고, 이민혁은 폭발 직전에 탈출에 성공했기 때문에 주단태와 접점은 끝까지 없게 되었다.
2.2.2. 마두기[편집]
고등학교 담임 선생님. 하지만 마두기라는 사람이 워낙 구제불능인데다가 기자들 앞에서 "여기 국회의원 이규진이 있다!" 라고 떠들면서 통수를 쳤으므로 이민혁과 사이가 악화될 게 뻔하다. 다만 시즌3 2회에서 임시 이사장에 의해 청아예고 모든 보직에서 해임되자 다시 마주할 일이 없게 돼서 관계가 어찌 될지는 모른다. 그러나 마두기의 썩어빠진 인간성과 태세전환을 밥 먹듯이 하기때문에 좋게 생각하지는 않을 듯.
2.2.3. 천서진[편집]
엄마인 고상아가 뇌물을 준 덕에 한참 못미치는 실력에도 청아예고에 입학하였기에 굴복해야 하는 상황이었으나, 시즌2에서 천서진이 모래성처럼 무너져버려서 은연중에 하은별을 손절친 모양. 다만 두사람은 접점이 거의 없기 때문에 특별히 서로 적대하는 모습도 찾아볼수 없다. 그러나 이민혁이 시즌3 7회에서 배로나 편을 들며 하은별 밀어주려고 쇼한다고 험담했고 시즌3 8회에서도 오히려 배로나와 유제니편에 붙어서 하은별에게 비아냥되었으니 사실상 적대적인 셈이다.
시즌3 13회에서 비록 하은별이 천서진과 인연을 끊었지만 하은별이 갱생한 상태로 천서진을 손절했고 이민혁은 하은별보다 일찍 갱생해서 천서진과는 적대관계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2.2.4. 진분홍[편집]
진분홍이 유제니한테 난리를 칠때 "이 아줌마 뭐아?" 아줌마 이거 폭행이야!! 하면서 적대적인 면을 보였다.
2.3. 애매한 관계[편집]
2.3.1. 이규진[편집]
자신의 아버지. 이규진은 아들인 이민혁을 굉장히 아낀다. 민혁은 딱히 애정을 보이거나 하는 장면은 없지만 그래도 아버지로 인지하고 있으며 아버지의 말을 잘 듣고 있는 등 전형적인 아버지와 아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헤라팰리스 내에서 유제니 가족 다음으로 화목하게 보인다할 정도로 가족관계는 괜찮은 편.
시즌2 최종회에서 자신을 걱정하며 수감되는 고상아와 이규진을 보고 쪽팔려하긴 했으나 막상 부모님이 수감된다고 하니 목놓아 절망하긴 했다. 그러나 이규진이 룸살롱에서 주단태랑 놀았다는 걸 알면 사이가 틀어질지도 모르는 일이었고 시즌3 10회에서 이규진이 주단태에게서 먹튀한 돈 5천억으로 고상아를 위한 페이퍼컴퍼니를 만들지만 고상아와 함께 일본으로 튀었다.
그러나 시즌3 11회에서 고상아가 일본 경찰에 의해 체포되고 이규진도 체포되어 둘 다 감옥 신세가 되자 부모와 의절을 선언했다.
시즌3 12회에서는 강마리를 통해 본인의 입대통지서를 부모에게 전달한다. 그나마 고상아는 개심하여 모자상봉이 이루어졌지만 이규진은 여전히 물욕에 눈이 멀어 사기를 치다가 도로 구속이 되는 바람에 완전히 연이 끊겼다.
2.3.2. 왕미자[편집]
할머니. 두 사람의 관계가 직접적으로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왕미자는 하나 밖에 없는 아들 이규진이 낳은 유일한 장손이기에 당연히 아낄 게 뻔하다. 시즌2 최종회에서 이규진, 고상아가 감옥에 수감됐기 때문에 당분간 할머니랑 같이 지내게 될 듯 보였으나... 시즌3에서 왕미자가 오히려 이민혁을 손절한 게 밝혀지면서 사실상 관계가 파토났다. 그나마 손자라서 챙겨준 것이고, 고상아가 돌아온 이상 자기는 더 이상 있을 필요가 없다며 바로 헤라팰리스를 떠났다.
쿨하다는 성격이 처음부터 공개되었던 유제니, 전개를 통해 갱생한 주석훈, 주석경, 하은별과는 완전 대조적으로 갱생이 가장 뜬금없이 된 게 이민혁인데, 정황상 왕미자가 이 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높다. 시즌 2까지의 이민혁은 집안 말고는 내세울 것이 인플루언서 말고는 전혀 없었다. 시즌 2 마지막에서도 이규진 집안이 들고 일어설 거라며 선전포고를 했는데 정작 친할머니인 왕미자는 천수지구 사건과 민설아 시체 유기 사건으로 집안 망신 제대로 시켰다며 사단을 더 키운 이규진, 고상아에게 분노한 상황이었다. 더군다나 이민혁은 학폭 사건과도 연관이 있는 데다가 당장 본인부터가 이혼을 간신히 면한 시점이었기에 그나마 손주라서 챙겼을 뿐, 과거 15억짜리 회중시계 잃어버렸다는 이유로 성인 부부를 무릎 꿇고 손들게 만들면서 월급 가압류를 했던 것처럼 이번엔 그보다 사안이 더 심각한 만큼 그때보다 더한 구박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 이게 만약 사실이라면, 친할아버지 집안 뒷배만 믿고 있던 이민혁에겐 매우 큰 충격으로 다가왔을 것이며 결국 집안 백은 의미가 없다는 것을 깨닫고 갱생을 시작했을 확률이 높다. 물론 이게 정사여도 다른 이들이 겪었던 납치, 살인미수 같은 고난에 비하면 새 발의 피라는 건 변함없지만.
시즌3 10회에서는 고상아와 함께 아빠와 할머니를 버리고 일본으로 도망쳤다(...). 다만 시즌3 11회에서 이규진과 고상아에게 의절을 선언했기 때문에 왕미자에게 갈 확률이 높다. 물론 혼자 산다고 선언해서 왕미자에게 갈지도 불투명하지만. 결국 이규진과 고상아가 이혼했고, 왕미자 역시 위장이혼 당한 후 이규진과 연을 끊었기에 이민혁과도 만날 가능성이 적어졌다.
2.3.3. 주석경[편집]
하은별과 마찬가지로 청아예술중학교 시절부터 함께 해 온 절친. 악행도 위의 하은별과 똑같다. 그러나 시즌 2 최종화에서 자신이 배로나에게 선전포고를 하며 세게 몰아붙이자 오히려 주석경에게 제니 아빠가 컴백하면 자신들이 먼저 죽을거라는 경고만 받았다. 하지만 시즌3에서 주석경이 주단태 편에 붙었고 이민혁의 아버지인 이규진도 주단태 편에 붙어서 이민혁과 오히려 동맹을 맺을 수도 있었는데, 시즌 3 3화에서 이민혁이 주석경의 징계에는 사실상 꼬리를 잘라서 오히려 복잡해졌다. 사실 다른 학생들과는 달리 이민혁은 침묵으로 일관했으며 이후 주석경은 완전히 주단태 편에 붙은데다가 이민혁도 주석훈, 배로나, 유제니를 더 증오할 것으로 보여 주석경과 어떻게든 접촉할 가능성도 있었으나... 4회 기준으로는 딱히 이들을 증오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은데다가 시즌3 7회 이후로는 이민혁이 오히려 배로나, 유제니와 일단 친해졌으며 주석경은 주단태에게 통수맞고 수도원에 감금당하면서 당분간 아예 접점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민혁이 배로나, 유제니한테 붙고 주석경이 주석훈, 심수련한테 또 다시 붙었으니 적대관계까지는 안갈듯.
2.3.4. 하은별[편집]
청아예술중학교 시절부터 함께 해 온 절친. 민설아 집단 린치, 배로나 왕따, 유제니 미행, 유제니 식고문, 배로나 인민재판 등 각종 악행을 함께 해 왔다. 다만, 주석경이 전부 뒤집어 쓰고 징계를 먹으니 이규진이 전부 주석경이 했고 자신은 아무것도 모른다는 변명을 대라는 말을 듣고 그 정도 센스는 있다고 말하는걸 보면 막상 주석경이나 하은별이 궁지에 몰리면 바로 손절할 사이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시즌2 8회에서 천서진의 몰락이 가시화되면서 하은별의 위치가 불안정해지자, 주석경과 유제니 쪽에 합세해 배로나를 죽인 거 아니냐는 의심 대열에 합류했다. 다만 시즌3에서 두사람이 서로 적대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적대적으로 보기는 어렵다. 그러나 이민혁이 시즌3 7회에서 배로나 편을 들며 하은별 밀어주려고 쇼한다고 험담해서 사실상 적대적인 셈이다.
2.3.5. 오윤희[편집]
이민혁이 그래도 비교적으로 예의바르게 대하는 어른. 시즌1 10회에서 집들이 때 만난 것, 시즌2 3회에서 자기가 제 풀에 미끄러져 넘어졌으면서 배로나에게 맞았다고 사기를 친 것 외에는 직접적 인연은 없다. 하지만 이민혁이 배로나를 꾸준히 괴롭혀 온 것을 아는 오윤희의 입장에서는 단죄 대상 중 하나이고, 이민혁 역시 오윤희가 민설아를 살해한 나비효과 때문에 자신의 부모가 사체유기범이 되면서 집안이 풍비박산나는 바람에 오윤희를 죽이고 싶을 만큼 증오하고 있다. 그렇지만, 오윤희의 무력을 생각하면 이민혁이 질 가능성은 거의 100%이다.
2.3.6. 하윤철[편집]
배로나의 친아버지. 헤라팰리스 어른들 중 가장 접점이 없는 어른이지만, 시즌2 최종화에서 민설아 시신 유기 혐의를 인정해 최종적으로 자신의 부모님을 감옥에 가게 만들었기 때문에 역시 증오감을 품고 있을 확률이 높다. 하지만 이민혁의 부모도 시즌3 초반부에 집행유예로 풀려났기 때문에 굳이 적대할 필요가 없어졌다.
2.3.7. 유동필[편집]
유제니의 아빠. 이민혁 입장에선 몰라도 유동필 입장에서는 자신의 딸이 이민혁에게 괴롭힘을 당한 전적이 있기에 적대할 여지가 높다. 결국 시즌3 2회에서 유동필의 살기를 느끼고 겁을 먹었다. 하지만 4회 기준 유제니를 때리려던 진분홍을 가만두지 않는것을 봐서는 유동필 입장에서도 이민혁을 더이상 적대할 필요가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사실 대면한 날 이후 유동필에게 제대로 찍혀 그의 말을 무조건적으로 따라야 하는 처지가 되었다. 유동필이 산 유제니용 선물을 자기가 산 것처럼 굴고, 일거수일투족을 유동필에게 보고하며 만약 오디션 당일 선물한 구두를 유제니가 안 신으면 죽인다고 협박한 만큼 이 둘의 관계는 수위 낮은 주단태, 조호영 콤비나 다름 없는 상황이다.[14] 이민혁 본인이 철이 들면서 유제니에게 한 만행을 시인하며 잘해주기는 하지만, 그 이전에 유동필의 살벌한 협박이 겹친 상황.
2.3.8. 민설아[편집]
배로나, 유제니 이전의 괴롭힘 대상. 폐차장 집단 린치 때 봉고차 문을 고장내서 민설아를 죽게 만들 뻔한게 이놈이다.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미안함은 없다. 다만 시즌3의 행적상 갱생 가능성도 있어 언젠가 자연스럽게 민설아에게 미안함을 표할지도 모른다.
2.3.9. 심수련[편집]
별 접점이 없는 헤라팰리스 어른이나, 시즌1에서 큰딸 민설아를 괴롭힌데다 시즌2까지는 심수련이 가장 아끼는 배로나 역시 악랄하게 괴롭혔기 때문에 이민혁은 심수련의 복수대상이었다. 하지만, 시즌3부터는 배로나를 괴롭히지 않고 심수련이 얘들까지 복수대상으로 삼지 않겠다고 했기 때문에 완전히 우호적이진 않더라도 적대적일 관계에선 조금 벗어난 듯하다. 오히려 이민혁이 갱생했고 강마리와도 좋은 관계로 변했기 때문에 이쪽도 관계 개선 가능성이 높아졌으나 얼마 못가서 이 드라마가 막을 내려서 애매하게 끝났다.
2.3.10. 로건 리(구호동)[편집]
위장신분으로서는 체육시간에 만났고 진짜 정체로서는 한번도 만나지 못한 인물이지만, 로건의 양동생인 민설아를 가혹하게 괴롭혔기 때문에 로건에게는 복수대상이다. 그러나 이민혁이 배로나를 돕고 있기에 추가적인 악행을 저지르지 않는 이상 더는 적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3.11. 리틀 헤라클럽 외 청아예고 동창들[편집]
민설아, 배로나, 유제니 대상 학교폭력의 동조자들. 시즌3 3회에서는 마찬가지로 주석경의 꼬리 자르기에 동조했다. 다만 안은후와는 청아 상주 음악가 대회에서 적대적인 포지션을 취하긴 했다.
[1] 시즌3에서 유동필의 협박에 겁먹어서 그런것 같지만 주석훈과 배로나를 도와 주었기 때문에 갱생할 가능성이 아주 없지 않기 때문이다.[2] 아마도 강마리&유제니 모녀의 관계를 악화시키려고 수작을 부린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제니는 학교 마치고 집에서 엄마 몰래 물건들을 보란듯이 거실에 정리하고 엄마한테 불만은 커녕 오히려 부끄러운거 아니니까 당당하게 살라고 격려하면서 모녀관계가 더 좋아졌다.[3] 자신의 부모가 제니의 후원자인 삼마마들 때문에 강마리한테 쩔쩔매고 있는 상황임을 생각해보면 초대형 사고를 쳐버린 셈인데 삼마마가 나서기 전에 먼저 나선 유동필한테 제대로 찍혔다.[4] 헤라팰리스 4503호에 입주하는 조건으로 주단태의 죄를 뒤집어쓰고 대신 복역했다고 시즌2 4회에서 강마리가 주단태와 싸우던 도중 언급했다.[5] 사실은 하은별 때문에 배로나가 계속 피해를 받아서 그랬다.[6] 유제니가 시즌 1 후반부터 서서히 배로나 조력자로 행동한다는 사실을 주석훈이 알았을 수도 있다.[7] 이규진이 국회의원이 되었다고 해도 주단태와 비등한 정도지 이길 수는 없고, 교내 권력도 주씨 남매가 더 강하다. 거기다가 이민혁의 싸움 실력은 자기보다 훨씬 몸집이 작은 배로나한테도 쩔쩔맸던 수준이다.[8] 정확히는 식고문으로 인해 제니가 토한 거(..) 였다.[9] 다만 로나는 심수련 덕분에 살아났지만, 시즌2 11회가 방영하기 전에는 사망처리되어 있었다.[10] 이걸 주석훈, 유제니, 강마리, 오윤희, 심수련, 로건 리, 하윤철이 알았으면 이민혁은 부모님과 함께 그들에게 처참히 두들겨 맞았을 것이다. 특히 이민혁은 이들 중 제일 접점이 많은 주석훈에게 맞아죽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11] 시즌3 8회를 보면 하은별이 천서진의 뒷배를 이용해 그동안 내신이나 경연에서 실력보다 높은 성적을 받아 오는 등의 부정을 저지른 데에 반발한 (이걸로 피해를 본) 유제니와 이민혁이 배로나를 도운 것으로 보인다.[12] 시즌3 12회 헤라팰리스 폭탄테러 건.[13] 주석훈, 주석경은 정신적, 육체적 학대를 당했고, 하은별은 서울대 입시에 떨어진 것도 모자라 살해당할 뻔했고, 배로나는 트로피 조각에 머리를 가격당하고, 산소호흡기까지 떼어져 죽을 뻔했고, 유제니는 주단태-주석경 때문에 서울대 입시에 떨어졌고, 살해협박까지 당했다. 민설아는 주단태에게 온갖 고문을 당했고, 주혜인은 어머니가 주단태에게 살해당했고, 이어 주혜인의 산소호흡기를 떼어내 죽이려고 했으나 심수련 덕분에 살아났다. 그걸 생각하면 오히려 본인이 시리즈 내내 안전하게 지낸 것이다.[14] 그래도 주단태에게 늘 폭행당하는 조호영하고는 다르게, 이민혁은 유동필에게 폭행을 당하지 않았다. 만약 폭행당했을 경우 유동필의 무력을 생각했을 때 이민혁은 지금쯤...... 물론 유동필은 주단태처럼 함부로 폭력을 휘두르는 사람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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