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프로게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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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파일:GenG_Crown.png

Gen.G Global Academy 코치
Crown
[1][2][3]
이민호 (Lee Min-Ho)
생년월일
1995년 2월 28일 (29세)
국적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출신지
대구광역시
종족
저그[4]
포지션
미드
ID
삼성갤럭시 Crown #[5]
래미안 첼리트스 #
삼성갤럭시크라운 #
일등한번찍어볼까 #
별명
상남자, 공남충[6], 현자, 대라운, 크라운도[7]
경력 상금
$483,747.81 USD (₩619,698,734.90)[8]
소속
스타크래프트
STX SouL
(2010.08 ~ 2012.02)[9]
리그 오브 레전드
Team 58ers
(2014.06.17 ~ 2014.09.05)
KaBuM! Black
(2014.09.24 ~ 2014.12.04)
Hyper
(2015.01.05 ~ 2015.04)
Gen.G Esports[10]
(2015.05.19 ~ 2018.11.17)
Immortals
(2018.11.26 ~ 2019.11.21)
Counter Logic Gaming
(2019.11.21 ~ 2020.03.04)
OZ Gaming
(2020.03.20 ~ 2020.12.01)
Gen.G Global Academy 코치
(2022.10.05 ~ )

MCN
Fredit BRION
(2022.01.11 ~ 2022.08.13)
은퇴일
2020년 12월 1일
파일:아프리카TV 아이콘.svg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
2. 플레이 스타일
3.1. 대회 경력
3.2. 수상 경력
4. 개인 방송
6. 논란
6.1. 2017 월즈 결승 관련 발언
6.1.1. 해명과 동정론
7. 여담



1. 개요[편집]


크라운은 내게 빛 같은 존재이다. '노력의 화신'이라는 것 하나만으로도 존경의 대상이고, 그 노력으로 세계 최고의 자리까지 올랐다. 내겐 우상으로 삼아 마땅한 존재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프린스 #


"지금도 가깝게 잘 지내오고 있지만, 미안함이 많은 선수다.

미드가 워낙 중요한 포지션이라 피드백을 강하게 할 때가 많았다.

누군가에겐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최고의 미드 라이너겠지만,

나에게는 '크라운' 이민호가 세계 최고다.

'크라운'이 없었으면 최우범도 없었다."

은퇴한 크라운에게 남긴 최우범 감독의 인터뷰 #


대한민국의 前 스타크래프트,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現 Gen.G Global Academy 코치.

스타크래프트 선수 시절 종족은 저그, 리그 오브 레전드 선수 시절 포지션은 미드이다. 젠지가 삼성 갤럭시였던 시절, 마법 같은 2017 월즈 우승의 주역들 중에서도 가장 드라마틱한 선수로 손꼽힌다. 강등권 팀의 구멍이었던 2015 시즌부터 노력의 화신이라고 불릴 정도로 다른 프로게이머와 앞자릿수가 다른 솔랭 판수로 서서히 발전해가며 마침내 그 닉네임처럼 가장 높은 곳에서 왕관을 썼던 선수이다.[11]


2. 플레이 스타일[편집]






kt에게 완패를 당한 뒤 이민호는 휴가까지 전부 반납했다고 한다. 식사 시간과 취침 시간을 제외하면 모든 시간을 오롯이 연습에 쏟아 부었다. 팀원 모두 휴가를 받았지만, 이민호는 날이 밝아 올 때까지 연습실을 지켰다. 예민한 성격 탓에 불면증에 시달렸고, 오랜 시간 연습한 이유로 손목은 아팠지만 당장 kt를 꺾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마음이 편치 않았다.

"연습이 질리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정말 외로웠어요.

그래도 초심을 잃지 않고 연습할 수 있었던 이유는

같은 프로게이머에게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는 분함 때문이었어요."

크라운의 취중진담 인터뷰 #[12]


그의 마인드를 볼 수 있는 인터뷰. 평소 예민한 성격이라 불면증이 있는데, 승부욕도 강한 편이라서 본인이 스스로 생각하기에 못한 것 같다고 생각되면 그 날은 불면증이 심해저 도저히 잠이 안온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만족할 때까지 잠도 안자고 연습을 하는 것. 크라운의 팬들 사이에선 이런 마인드에 반해 팬이 된 사람도 많으며 같은 프로게이머들 사이에서도 투철한 프로의식과 엄청난 노력에 감명받아 크라운을 존경하고, 롤 모델로 삼은 선수들이 제법 된다.

삼성 입단 초기엔 메카닉도 준수하고, 간간히 캐리하는 면모도 있었지만 너무나도 지나친 공격성과 그에 따른 불안정함이 부각되었고, 그 불안정함으로 인해 패배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했다. 게다가 그 당시 삼성의 눈물나는 성적이 겹치면서 에이스, 블리스와 묶여 삼성전자 간손미드 ABC라인으로 조롱당하기도 했었다.

그러나 이 선수가 가장 빛나는 점은 연습에 연습, 또 연습을 거치며 자신의 단점을 상쇄하고 챔프폭 또한 늘려 결국 2년만에 최정상의 미드 라이너로 발돋움 했다는 점. 다른 선수들과는 비교가 안되는 엄청난 솔랭 판수를 자랑한다. 2015 시즌엔 모든 아이디를 합쳐 무려 4,000판[13] 가량의 미친듯한 솔랭을 소화했으며, 2017 시즌엔 겨우 1,500판밖에 못했다며 이번 시즌 너무 연습을 안한것 같다며 본인의 연습량을 자책했다. 물론이지만 스크림 일정까지 잡혀있는 프로들이 천판 이상 돌리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며, 실제로 그나마 연습을 안한 2017 시즌 기준으로도 4강 팀의 미드들 중 가장 높은 솔랭 판수를 자랑한다. 참조#[14]

데뷔 초기에 선호하던 챔프가 야스오, 르블랑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암살자이며, 카시오페아같이 이론상 DPS를 뽑아내는게 불가능에 가까운 픽으로 그걸 실현시켜 ROX의 전승을 끊는 등 개인 기량이 매우 출중한 선수였다. 크라운의 개인 기량이 정점을 찍었던건 2017 스프링. 페이커와 쿠로를 제외한 모든 미드 라이너들을 탈탈 털어버렸고[15] 그 둘조차도 크라운에게서 유의미한 득점을 뽑아내진 못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LCK의 리그제 전환 이후 최초의 정규시즌 미드 라이너 MVP로 선정되었을 정도였다. 이 시즌 크라운은 명실상부한 월드클래스로, 월즈에서의 폭발적인 기량은 유지한 채 챔프폭 문제마저 고쳐내고 빅토르, 탈리야, 신드라 등 어떤 챔피언을 잡더라도 팬들의 높아진 기대치를 충족시키며 페이커의 또 다른 라이벌로 언급될 정도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피크를 찍은 2017 스프링 이후 개인 기량이 하락세인건 사실이다. 원인이 무엇인지 알순 없지만[16] 2017 서머 2라운드에 들어서 이전까지의 캐리력이 하락하고 팀에게 의존하기 시작했다.

크라운의 단점은 부족한 메타 적응력과 그로 인한 챔프폭 문제이다. 사실 2016 월즈에서도 오리아나, 신드라를 다루지 못한게 페이커에게 패배한 원인이 되었고 2017 스프링 초반에도 메타에서 밀려난 빅토르를 계속 픽하는 등 챔프폭에 대한 지적은 있었는데, 피지컬이 남아있었을땐 커버가 됐지만 그게 사라지자 걷잡을수 없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스프링에 마스터한듯 보였던 오리아나, 신드라의 숙련도가 원상복구되었고, 루시안과 갈리오 등 2017 시즌 중반부터 조명되기 시작한 메타챔을 2018 시즌이 끝날때까지 못 다루고 있다.

이에 대한 크라운의 답변은 안티 캐리. 본인이 활약하는 대신 상대 미드 라이너의 존재감이 게임에서 지우는데 주력했다. 2017 월즈 결승전에서의 3연 말자하나 2018 시즌의 벨코즈, 리산드라 등도 안티 캐리에 걸맞는 챔프이다. 그러나 안티캐리라 할지라도 최소한의 기량은 갖춰져 있어야 하는데[17] 크라운의 하락세는 2017 시즌에서 멈추질 않았고, 결국 이것이 2018 월즈에서의 참사로 이어졌다.

또 하나의 단점은 최우범 감독이 공식 인증한[18] '젠지 내 선수들 중 멘탈이 가장 약한 선수' 라는 것. 큐베 같은 경우엔 몇 데스를 하건 허허 웃고 자기 할 콜 다 하는 스타일이라면, 크라운은 단락 위에 나온 것처럼 예민한 성격이라 쉽게 멘탈이 바스러져서 항상 미드 옆자리에 붙어있는 앰비션이 지속적으로 "민호야 멘탈 잡아라" 하면서 챙겨준다는 듯. 이 대담이 나온 당시엔 월즈 우승 직후의 토크쇼였던터라 '앰비션의 리더쉽', '큐베의 강철 멘탈' 등이 주목받았으나, 2018 월즈 탈락 후엔 그룹 스테이지 당시의 크라운의 흔들렸던 경기력의 원인을 되짚어주는 포인트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특히 2018 월즈는 주전 정글러가 앰비션이 아닌 하루였던터라... 다전제에서 선수의 멘탈이 안좋다는 것은 심각한 단점이다.

2017 스프링 이후 즉, 기량 하락이 시작된 크라운과 가장 비슷한 플레이어는 다름 아닌 삼전드 중 한명인 다데. 둘다 챔프별 숙련도 편차가 큰 장인형 선수다.[19] 또한 개인 퍼포먼스보다 팀 파이팅에 특화된 미드 라이너라는 공통점이 있다. 기량이 최고점을 찍은 뒤 하락세를 겪고 월즈 그룹 스테이지에서 몰락한 점도 비슷하다.

다만 행적 말고 기술적으로 더 비슷한 선수는 다데보다는 LCK 미드 선배인 과 LPL의 샤오후이다. 크라운의 메카닉은 꿍이나 샤오후보단 뛰어난 편이지만 이 둘처럼 챔프 하나 하나를 조작법부터 운영법까지 익히는 속도가 느린 편이다 보니 메타 적응에 애로사항이 많다. 이를 샤오후와 유사하게 상대적으로 캐리형 챔프보다 숙련이 빠른 안티 캐리형 챔프를 다수 숙련하는 방식으로 메우고 있는 것. 즉 안티 캐리의 기복, 1인분을 못할 가능성은 역대급 번아웃이 왔던 2018 시즌을 제외하면 낮은 편이지만, 캐리력의 기복은 메타에 본인의 상황이 맞아들어가야 하므로 시즌마다 매우 크다. 정점에 이르렀던 2016 서머, 2017 스프링의 모습을 꾸준히 보여준 적이 없는 대신 보좌역에 주력했던 크라운의 모습은 2016 스프링, 2019 서머의 캐리롤을 이외의 시즌에는 그다지 수행한 적이 없지만 안티 캐리 롤은 보장되는 샤오후와 비슷하다.

LCS로 이적한 2019 시즌에는 다시 2017 시즌 초반의 아무거나 다 잘하는 모습을 되찾는 중이다. 이전에도 잘 다루던 챔프는 물론이고 아칼리, 이렐리아 같이 손을 많이 타는 챔프로도 캐리하는 모습을 보이고 피지컬적 기량이 다시 살아나면서 옵틱의 독보적인 에이스로 자리잡은 상태.

그러나 2020 시즌에 다시 폼이 내려갔다. CLG에서는 시즌 중간에 계약을 종료했고, OZ에서도 기대했던 압도적인 챌체미의 모습은 보여주지 못한채 2020년 12월 1일, 프로게이머 은퇴를 선언하며 길고 긴 커리어를 마무리했다.

커리어를 요약하자면 길고 긴 무명 시절, 약 1년간 짧지만 화려하게 빛났던 전성기 이후 서서히 하락세를 탔으며, LCS에서 다시금 타오르며 반등에 성공하나 했으나 끝내 부활에 실패한 굴곡있는 커리어를 보냈다. 그럼에도 그 짧은 전성기의 우수한 퍼포먼스와 정규시즌 MVP, 월즈 우승이란 성과가 강렬했고 무엇보다 이것이 당시엔 결코 강팀이라고 볼 순 없던 삼성에서 엄청난 노력으로 일궈낸 인간승리 스토리였기에 아직도 수많은 게이머들이 끊임없이 노력하고 갈고닦는 프로씬에서도 노력을 상징하는 선수이자 희망같은 존재로 회자되는 선수다.

3. 선수 경력[편집]


이민호의 선수 경력



3.1. 대회 경력[편집]




3.2. 수상 경력[편집]


우승 기록
IEM Season XI Gyeonggi 우승
Unicorns of Love

Samsung Galaxy

대회 폐지
리그 오브 레전드 2017 월드 챔피언십 우승
SK telecom T1

Samsung Galaxy

Invictus Gaming
준우승 기록
리그 오브 레전드 2016 월드 챔피언십 준우승
KOO Tigers

Samsung Galaxy

SK telecom T1
2017 리프트 라이벌즈 준우승
대회 출범

LCK[20]

LCK[21]
수상 기록
2017 LoL Champions Korea Spring 정규시즌 MVP
송경호
(ROX Tigers)

이민호
(Samsung Galaxy)


이서행
(Afreeca Freecs)
곽보성
(Longzhu Gaming)

e-스포츠 명예의 전당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히어로즈


4. 개인 방송[편집]


은퇴 후 주식을 공부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주식 방송 + 가끔 메이플을 할 거라고 밝혔다.[22]

이후 트위치에서 진짜로 주식 방송을 켰다. 주식 메인에 방송 중간마다 메이플스토리를 플레이하고 있다. 직업은 썬콜인데, 아이디가 '뇌신'이다. 롤은 안하냐는 시청자들의 질문에 '롤을 할 때면 숨이 잘 안쉬어진다(!!!)'고 밝히며 할 생각이 없다고 했었지만, 생각이 조금씩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23]

그리고 2021년 1월 31일, 결국 방송에서 롤을 켰다. 오랫동안 롤을 안 했기 때문에 다이아 티어에 있고 실력도 줄었지만 빅토르 등 시그니처 챔피언을 잡으면 전성기 시절의 편린이 보이기도 한다. 시청자들에게 '투자금을 내면 다이아에서 탈출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라는 말을 하는 등 정도는 아직은 약하지만 스트리머 짜-황, 스트리머 강찬밥을 이어가는 스트리머 명가 삼성 갤럭시 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방송에 최우범 감독이 놀러오기도 하고, 본인 역시 스트리머 활동을 하고 있는 큐베 방송에도 자주 출몰하며 삼성 갤럭시 향우회를 보여주고 있다.

은퇴 뒤에도 여캠 탐방을 가끔이 아니라 많이 하곤 하는데, 롤을 키는 방송을 하면서 여캠을 보는 것 뿐만 아니라, 어떨 때는 마젠타 방송에서 주식 이야기를 하다 걸렸다.

롤 방송을 주력으로 하는 일은 없을 것 같았지만 ALL 시즌 1에 미드로 참가, 대회 연습 겸 롤 재활을 열심히 하고 있다.

은퇴후 쭉튜브를 통해 피글렛의 스타 멸망전 출전을 알면서 나갈 의사를 밝혔는데, 2021년 6월 NH농협카드 스타크래프트 BJ멸망전 시즌1에 출전하게 된다.

2021년 11월 28일 대구 이펀 이벤트전에 앰비션과 질뻐기즈 고구마유시와 함께 전프로게이머로 참석한다.

2022년 1월 8일 GGC전에서, 2경기 벨코즈로 상대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묶고 로밍을 다니며 굉장한 딜량으로 승리를 따냈다. 3경기에서는 코르키를 선택해 경기중 불리한 판세를 환상적인 뒷텔로 뒤집어 놓았으나, 상대 1, 2차 미드포탑 압박때 특급폭탄배송(패시브W)이 아쉽게도 먹히지 않아 기세가 꺾였다. 연이어 상대편 징크스가 소위 왕귀하여 아쉽게 지게 되었다. 경기 이후 찾아온 5천명 이상의 시청자와 함께한 리플레이(느린속도 부검) 결과, 코르키 패시브와 강화된 미사일(강화R)이 동시에 상대 둘에게 들어가 어마무시한 피해를 입힐 수 있었던 좋은 각이라는 것이 밝혀져[24] 역시 전프로라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후 Fredit BRION 스트리머로 들어갔다. 본인 커리어 전성기를 보낸 팀은 젠지지만 최우범 감독과의 친분으로 브리온과 연결된 듯. 실제로 최우범 감독은 처음 브리온의 감독직을 맡을 때 미드라이너로 크라운을 영입하려 했었다. 크라운이 은퇴를 결심하면서 무산되었지만...[25]

2022년 8월 13일 프레딧 브리온과의 계약이 종료되었다. 같은 해 10월 친정팀 젠지에 글로벌 아카데미 코치 신분으로 돌아왔다.


5.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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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이민호(프로게이머)/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논란[편집]



6.1. 2017 월즈 결승 관련 발언[편집]


발언 전문

앰비션 방송중에 같이 게임을 하던 크라운이 결승에서 울 걸 그랬다는 자조섞인 말을 했다. 우승했는데도 페이커가 울어서 묻혔다고 내심 속상한 말을 했다. 이 부분까지는 같이 방송을 하던 앰비션이 대폭소를 하는 등 유머러스한 분위기로 그냥 넘어가는 듯 했으나...

2018 월즈 관련해서 "내가 그때 안 나간다 했는데..."(클립 삭제)라고 말해 논란이 되었다. 이 클립에는 선발전 올라가고 주영달 코치에게 안 나간다고 얘기했다는 게 알려졌다. 추가로는 선발전만 나가고 싶었다는 말도 나온 상태.

당장 커뮤니티에서는 월즈를 가고 싶어하는 선수들도 많은데 의욕을 잃었냐면서 비판 중이다. 더군다나 크라운은 2018 월즈에서 1학년 5반을 기록한 주범이라 더욱 비난이 가해지고 있으며 특히 플라이는 다음 해 부진과는 별개로 정규시즌에서 선방하고도 플옵과 선발전에서 지는 바람에 월즈를 갈 기회를 잃었다. 큐베 역시 2018 월즈가 아쉬웠다고 방송에서 얘기한 마당에 크라운의 발언은 팀원들까지 엿먹이는 짓으로 보이기 충분했다.


6.1.1. 해명과 동정론[편집]


다음 날 방송에서 해당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결승에서 울 걸 발언에 대해서는 페이커와 SKT 팬들에게 사과한다고 밝히고 비하나 조롱의 의도는 없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2018 월즈에 나가고싶지 않았다는 말은 철회할 수 없다고도 발언했다. 스스로를 쓰레기라고 표현하며 젠지 관계자들이 자신에게 웃으며 살갑게 대해주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고, 마지막 밥값을 한다는 생각으로 비슷한 시기 멘탈이 많이 무너져내린 플라이를 대신해 선발전만을 수행한 뒤 은퇴를 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런 최악의 상태인 크라운에게 선발전에서 맞붙은 세 명의 미드가 전부 박살나며 무너졌고 크라운은 졸지에 젠지를 월즈로 올려보낸 일등공신이 되어버린 것.

이 발언 이후 반응은 크라운의 말을 믿을 수 없으며 설령 사실이라 한들 프로의 정신이 아니다는 의견과, 본인의 상태를 파악하고 의견을 피력했었다는 어필이 잘못된 게 아니라는 의견으로 나뉘었다.

비판하는 측의 경우 은퇴를 하지 않고 아직 프로를 하고 있으며 하위권 팀에서 리그 내 최상위 라이너로까지 평가받는 기량은 어떻게 설명할 것이냐는 의심과, 멘탈이 바닥난 상태의 본인에게 밀려서 탈락한 플라이나 페이커, 쵸비, 비디디 등과 그를 믿고 함께한[26] 팀원이나 감독 코치들에 대해 어떠한 배려도 없는 잔인한 발언이라고 비판하는 입장이 존재한다. 옹호하는 입장에서는 그는 자신이 경기를 뛰기 힘들정도로 무너진 상황 자체를 판단한 것에 대해 밝힌 것일 뿐 그것이 누군가에 대한 무례가 될 수는 없으며, 이 발언을 도덕적으로 문제삼는다면 모든 프로게이머들에게 무조건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모습만 보일것을 강요하는 꼴이라고 주장했다.

다른 스포츠에서도 본인의 몸이나 멘탈 상태가 도저히 정상적이지 않다고 판단할 때 감독이나 코치에게 어필하여 출전을 거부하는 사례는 허다하며, 그 당시 크라운의 정신 상태가 도저히 정상적으로 경기를 수행할 수 없다는 것은 당시 젠지 관계자들부터 팬들까지 대부분이 알던 내용이었다. 이런 상태에서 억지로 경기에 출전해봐야 서로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의견은 선수 본인으로서 충분히 낼 수 있는 것이다. LCS에 넘어가서 폼이 올라온 것은 부담스러운 환경에서 벗어나 편히 게임을 하며 정신적으로 회복했다고 볼 수 있는 것이고 실제로 한국의 빽빽한 연습 환경에서 게임하다 멘탈이 망가졌다가 북미로 넘어가 정신적으로 회복한 사례는 크라운 외에도 많다.

지금까지 LCK의 프로게이머에 대한 논란은 패드립이나 인종차별 발언 같은 도덕적 부분, 혹은 과거 대리랭크 전적 같은 행실에 대한 부분이나 경기력 자체 혹은 인게임에서 인장질을 한다거나 같은 태도만 문제가 되었을 뿐, 이러한 형태의 논란은 전례가 없었다.[27] 이 논란은 이른바 프로 의식과 개인적 입장의 경계에 걸쳐있는 논란이며 잘못의 유무를 따지는 것이 굉장히 난해한 문제이다.[28]

다만 선수생활 동한 성실했던 점이나 SKT팬덤과의 악연 등을 이유로 비난하기 보다 동정하는 여론도 있다. 훗날 급작스럽게 기량이 떨어진 뱅, 울프 등도 비슷하게 번아웃이 왔다는 것이 밝혀지며 크라운을 이해하고 안타깝게 여기는 여론이 주류로 자리잡게 되었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SKT 팬덤의 삼성 갤럭시 우승 폄하 사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여담[편집]


  • 데뷔 초창기때는 경기 중 듀크 저리가라 할 정도로 껌을 많이 씹었다. 그리고 평소 애장하던 악세사리도 어느샌가 사라졌다.

  • 한쪽 귀에만 귀고리를 하는 것이 크라운의 트레이드마크인데, 하나를 잃어버려서 그렇게 됐다고 한다. 이후로 귀고리를 바꿔도 한쪽만 하는 걸 보면 그대로 스타일로 굳어진 듯하다. 약간 날티가 나면서도 나름 잘생긴 얼굴과 꽤 어울리기도 하고, 특이한 스타일이라 바로 눈에 띈다.

  • 어릴 적 프로게이머가 되자고 마음을 먹는 데에, 스타크래프트 전 프로게이머 이제동의 영향을 크게 받은 듯 하다. 2016년 3월, 인터뷰에서 이와 관련하여 자세히 말한 바 있고 이제동에 대한 리스펙과 감사를 표현하기도 했다. 또 월즈 우승 이후 슬럼프를 겪을 당시 2018년 6월, 이제동의 개인 방송에 남모르게 조언을 구하러 갔었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기도 하였다.[29] 게다가 2020년 12월, 선수 경력 은퇴를 선언한 글에서도 자신이 마지막으로 하고 싶었던 말을 과거 이제동의 우승 소감에서 오마주하기도 했다. 이후 2023년 9월, Gen.G 유쓰롤 이벤트 매치에서 마침내 본인의 오랜 우상인 이제동과 직접 만나 함께 팀을 이뤄 플레이하며 성덕의 꿈을 이뤘다.

  • 스타1 게이머 지망생 시절 STX 소속 연습생이었다. 같은 팀 선배인 김윤환[30]이 개인 방송에서 푼 썰에 의하면 스타에서는 빛을 못 보던 친구들이 롤에서 잘하는 경우가 있었다며, 당시엔 합숙 시스템에 적응하지 못해 매일 밤 소주 한 병을 사들고 잠이 안 온다며 병나발을 불다 화장실에서 토하는 게 일과였다고 한다. 하지만 추후 인터뷰에서 본인이 정정한 바에 의하면 숙소생활은 재미있었으며, 술을 마신 이유는 스타1 리그가 기울고 있을 당시 진로 때문에 심경이 복잡해져서였다고 한다.

  • 같은 스타 프로 출신이라 듀크와 상당히 친하다. 롤도 듀크의 추천으로 시작했다고. 개인방송 채팅방에 자주 출몰하고 SKT와의 경기 전 '호성이에게 꼭 이기고 싶다' 는 인터뷰를 하는 등 서로 까는 절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롱주의 프로즌과도 많이 친한 듯 하다.

  • 스타 출신이다보니 미니맵이 왼쪽에 있는게 익숙한지라 힘들어했는데, 큐베가 인터페이스 설정에서 미니맵을 왼쪽으로 옮겨주었다고 한다.

  • 임홍규를 아프리카 스타판으로 인도했다고 한다. 스타 방송을 하면서 한달에 70만원을 벌었다고 임홍규에게 자랑해서 임홍규가 방송을 시작했다고 한다.

  • 눈에 보이는 기본기부터 탄탄하다 보니 해외에서 굉장히 좋은 평가를 받는 선수이기도 하다. 아직 경험이 얼마 없는데 해외에서 지정한 TOP 20 선수 중에 19위를 차지했다.

  • 2017 스프링의 OX 인터뷰에서 '자신있는 신체부위가 있다?' 라는 질문에 가장 빠르게 손을 들고, 멤버들이 그 부위가 어디냐고 물으니까 19금이라고 말할수 없다고 한다. 문제의 그 OX 인터뷰

  • 2017 스프링에서 MVP전 MVP 인터뷰에서 월즈 이후로 매너리즘에 빠져서 목표가 흐릿해졌었다고 말했다. 월즈 갔다와서 아쉬운 마음에 챌린저도 찍고 IEM 우승도 하고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본인도 힘들어하긴 하는듯. 막상 그리고 정규시즌 MVP를 수상했다.

  • 연습량이 많다 보니 다른 선수들의 스트리밍에 많이 등장하는 편이다.

  • 리그 오브 레전드 현역 시절, 노력의 아이콘이었던 만큼 이에 대해 후배 게이머에게도 리스펙을 받는다. 우선 전 T1의 프로게이머 클로저인터뷰에서 크라운을 롤 모델로 꼽았으며 노력하는 모습이 멋있다고 밝혔다.[31] 또 Liiv SANDBOX의 프로게이머 프린스 역시 인터뷰를 통해 우상으로 크라운을 꼽았고, 노력으로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오른 '노력의 화신'이라는 것 하나만으로도 존경의 대상이라는 말을 남겼다.

  • 인터뷰시 되도록 표준어를 구사할려고하나 대구광역시 출신이다 보니 억양에 동남방언이 묻어 나오는데다 은연중에 사투리를 구사한다.

  • 리그 오브 레전드 2017 월드 챔피언십 애니메이션 + 다큐멘터리 영상 '전설, 그 꿈을 향해' 3편 '끈기'(resilience)의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한국 팬들은 미드 - 이 나왔으니 정글인 앰비션이 나올지도 모른다고 기대했는데, 또 미드인 크라운이 나온게 살짝 의외라는 반응이였다. 물론 그렇다고 크라운이 나왔다고 문제되는건 전혀 없다. 크라운 또한 나름에 긴 여정과 삼성을 이끈 선수이자 최고의 미드 중 한명이며 무엇보다 노력을 많이하는 스타일이라 많은 팬들이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마침내 영상에 나온 애니메이션 처럼 목표를 달성했다. 유튜브 동영상

  • 2017년 11월 8일 인터넷 생방송으로 SBS 프로그램 게임쇼 유희낙락에 삼성 갤럭시 팀원들과 같이 출연하였는데, 외모 순위 질문에 첫번째는 자신이고 두번째로는 최우범 감독 세번째는 코어장전 네번째는 룰러 다섯번째는 앰비션 꼴등은 돼지라고 했다.

  • 같은 방송에서 NELLRed Velvet 아이린의 팬임을 밝히기도 했다. 우울할 때 넬의 노래를 많이 찾아들었고, 레벨은 직캠을 많이 찾아보는 편이다.

  • 진에어 vs KSV전에서 밴픽 과정에서 접속을 해제한 사실이 밝혀져 징계를 받았다는 것이 알려졌다. 페널티로 경고 1회를 받았다.

  • 흡연자이다. 2017년 11월 30일 개인 방송에서 금연을 시작했다고 얘기하였으나, 2018년에 들어 스트레스 등의 문제로 금연에 실패하였다고 한다.

  • 2019년 2월 28일 앰비션의 방송에서 채팅으로 등장했다. 중간에 시청자들이 방송을 안하냐고 물어보자 절대 안한다고 채팅을 남겼으며 채팅으로 욕먹기 싫다라는 말을 남겼다.

  • 2019년 6월 말~7월 초 부터 트위치에서 방송을 키고 마이크나 카메라 없이 북미 솔랭을 하고있다. 챌린저 큐(500~600점)에서 플레이 중이며 다양한 챔피언을 구사하고 정글(부 포지션)으로 잡혀도 그냥 한다. 크라운이 유일하게 팔로우한 스트리머는 앰비션이다.

  • 서로 신나게 까거나 악담을(...) 주고받는 전 삼성갤럭시 멤버들도 크라운은 반쯤 예외로 친다. 그 큐베마저 가볍게 농담하는 정도로만 놀린다. 워낙 예민하고 여린 성격이라 상처받지 않게 조심하는 모양.

  • LCS 시절에 코어장전과 5분 거리에 사는 이웃이었다고 한다.

  • 전략적 팀 전투 (TFT)가 정식으로 출시한지 한달이 거의 다 되가는데 아직 한번도 안해봤는지 방송중에 채팅으로 "3성 스웨인 사기다" 와 비슷한 이야기가 나오자 무슨 소리인지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크라운이 프로게이머로서 여전히 열심히 하고 있다는 증거같다.

  • 2021년 2월 젠지 온에어에 게스트로 출연하여, 선수로서 뛰어보고 싶었던 팀을 묻는 질문에 화승 오즈라고 답해 큐베가 잠시 당황하기도 했다. 그 이유에 대해 말하길, 자신이 존경하는 선배님이 화승 오즈의 이제동 선배님이여서 같이 해보고 싶었다고 한다.[32] 또 삼갤 팀원 외모 순위를 묻는 질문에는 큐베가 스스로 1위라고 하자, 크라운도 맞다고 인정하였다.

  • 2022년에는 개인방송을 종종 켜더니 10월 5일, 젠지 아카데미에 코치로 들어갔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출근 첫 날은 스태프들에게 둘러싸여 신고식싸인만 해주다가 돌아갔다고.[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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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前 Flash, SHADOWWWWW[2] 왕관 한번 써 봐야지 라는 생각으로 Crown으로 지었고, 결국 2017 시즌에 이루어냈다![3]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시절에는 MinHo를 썼다.[4]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시절 저그 유저였다.[5] 옛날사람한테지냐 → 타워끼고파밍만함 → 나무늘봉순팬임 → 미드 왕자 이민호 → 삼각김밥 핫바 → Crown1[6] 말자하를 비롯한 공허 챔피언을 특히 잘 다루고 선호하지만, 정작 월즈 우승 스킨을 탈리야로 선택하여 드립으로 놀리는 것.[7] 2018 시즌에 월즈를 우승한 미드들인 페이커, 폰, 크라운 셋이 전부 벤치로 가게되자 태진아, 송대관, 설운도중 설운도의 포지션을 맏게되어 생긴 별명.[8] Crown 경력 상금.[9] 스타크래프트 프로 시절. 크라운에 말에 의하면 2010년 여름 즈음부터 연습생이었다고 한다. 이후 리그 오브 레전드로 전향.[10] 팀명 변경: Samsung GalaxyKSV Esports, 2017년 12월 1일 → Gen.G Esports, 2018년 5월 3일[11] 은 크라운처럼 연습하는 프로게이머들이 적은 게 아니라, 크라운처럼 연습하면 죽는다고 농담조로 말 하기도 했던 만큼 엄청나게 연습하는 선수였다.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끊임없이 노력하며 스스로를 갈고닦거나 정상급 기량을 오랫동안 유지하는 선수들이 많음에도 아직도 프로씬에서 노력을 상징하는 선수는 크라운일 정도.[12] 2016 월즈 선발전 전까지 kt와의 상대 전적이 0:19였던 시절을 회고하는 내용. 그리고 선발전에서 삼성은 kt를 풀세트 접전끝에 마침내 꺾고 월즈 진출에 성공했고, 처음 진출한 월즈에서 결승전까지 올라갔다. 여담으로 이 인터뷰를 진행한 손창식 기자는 현재 젠지의 스카우터로 일하고 있다.[13] 본캐로만 따져도 2,000판이 넘는다.[14] 라이벌 팀이었던 전 SKT 소속의 뱅과 울프가 크라운의 예시를 들어 크라운처럼 연습하면 죽을 정도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실제로 이 둘은 SKT의 전성기 시절 빡빡한 대회 일정을 소화하다가 크라운과 비슷하게 번아웃이 오며 비슷한 시기에 하락세를 탔다.[15] 2017 스프링 동안 크라운은 페이커를 제외한 모든 미드 라이너를 맞라인에서 한번이상 솔킬낸적이 있으며, 페이커도 크라운의 폼이 절정에 달했던 2라운드에는 크라운이 약우세로 CS나 개입에서 조금 더 좋은 지표를 보여 당시 최고의 폼을 가진 미드 라이너로 꼽혔다.[16] 2018 시즌 문단에 적혀있는 건강이나 의욕 문제로 추정된다. 윗 문단에서 뱅이 말한것처럼 그의 노력이 어쩌면 건강에는 안 좋게 작용했을지도 모른다.[17] 포지션은 다르지만, 아프리카의 탑솔러 기인이 안티 캐리의 모범사례라 할수 있다. 착취 갱플랭크나 퀸 등 챔피언을 통한 안티 캐리도 종종 시도하지만 그보다는 본인의 기량을 통해 상대방을 찍어누르고, 캐리로 전환까지 가능하다. 애초에 안티 캐리가 가능하려면 상대방을 수읽기에서나 힘에서나 모두 앞서있거나 최소한 엇비슷하게 따라가야 한다.[18] 월즈 우승 후 출연한 게임쇼 유희낙락에서 나온 내용이다.[19] 전성기 다데의 경우 트페, 라이즈, 야스오, 제드가 주력챔프였고 크라운은 탈리야, 빅토르, 말자하, 리산드라가 주력 챔프였다.[20] 2017 SKT, kt, SSG, MVP[21] 2018 KZ, AFs, KT, SKT[22] 다만, 본인으로 추정되었던 주갤 글은 방송에서 본인이 아님을 밝혔다.[23] 참고로 크라운은 실제로 선발전에서 kt를 꺾고 과호흡으로 응급실에 실려가기도 한 적이 있다.[24] 피해가 들어가는 판정이어도 이상하지 않았던, 정말 한끗 차이인 진입이었다.[25] 삼성 갤럭시 시절 팬들은 최우범이 있는 브리온을 두번째 응원팀으로 삼는 경우도 많다. 큐베 역시 젠지 소속 스트리머지만 브리온도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브리온 비공식 스트리머란 농담이 나오기도 했다. 팀이 서로 큐베를 두고 만우절 농담을 주고받거나 최우범 감독이 젠지의 컨텐츠에 참여하고 큐베가 브리온의 컨텐츠에 참여하는 등, 팀의 사이도 좋다. 게임단으로서의 삼성 갤럭시를 이어받은 팀은 젠지지만 팬들이 사랑했던 그 삼성 갤럭시의 흔적과 유산은 두 팀이 나눠갖고 있는 셈.[26] 이 부분은 이견이 존재한다. 크라운이 더 이상 경기를 뛰기 어려운 상태인 것을 젠지 내부에서는 암암리에 알고 있었다. 또한 프로 정신을 망각했다기에는 연습량 논란이 있던 선수들과는 다르게 연습을 소홀히 하지는 않았으며 이는 같은 팀원들이 증언한 내용이다. 2017 시즌 뱅이 대표적인데, 당시 울프도 연습량에 대한 비판이 있었으나 뱅과 달리 경솔한 발언을 하지는 않았는데다 비판이 뱅에게 쏠려서 그렇게 심하게 욕을 먹지는 않았다. 이 선수들같은 케이스는 본인들이 스스로 당시 멘탈이 나가서 게임에 집중하기 어려웠다고 인정하며 확인된 사례이고, 그 외에 다른 선수들도 부진할 때 본계정의 솔랭 연습량을 근거로 프로의식이 없다고 까이는 경우가 있었다. 그럼에도 크라운은 흔들리던 당시조차 연습량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지는 않았다.[27] 과거 스타크래프트 시절까지 포함하면 소위 송핑계라고 불리는 송병구 선수에 대한 논란이 그나마 가장 가까운 편이나, 이쪽 역시 결국 인게임 플레이와 직결되는 논란이었다.[28] 물론 연습을 안 하는 등 태업을 했다면 이는 프로의식 문제를 넘어서 계약 위반의 문제까지도 넘어갈 수 있으나, 위의 증언에 따르면 연습을 소홀히 하지 않았다고 한다. 굳이 따지자면 전보다 의욕이 떨어져서 덜 열심히 했을 수는 있긴 한데 이런 번아웃 같은 경우를 프로의식이 결여되었다고 까지는 않기 때문. 크라운의 경우는 그것을 직접적으로 팬들 앞에서 세게 발언을 했기에 논란이 생긴 것이다.[29] 크라운이 자신임을 티도 내지 않았기에 시청자들은 물론 이제동도 질문을 받을 때에는 전혀 몰랐다가 나중에 가서야 그게 크라운인줄 알았다.[30] 윤환아 드라군은 이레데잇에 안죽어의 주인공 김윤환이 아니다. 해당 짤의 김윤환은 88년생이고, KTF 매직엔스(KT 롤스터) 소속이었다.[31] 클로저도 무지막지한 솔랭 판수를 자랑한다.[32] 더욱이 롤 게이머 생활을 스스로 접은데 비해 스타 게이머 생활을 접은 건 당시 상황으로 인해 타의로 접은 것도 있었다. 당시 소속 팀인 STX Soul은 모기업이 오늘 내일 하는 상황이라 간판 선수들인 김윤환은 플코, 김구현은 공군 입대, 조일장은 8게임단 이적, 김윤중과 서지수는 은퇴하면서 각자의 길을 갔으며, 남은 선수 중 김성현은 이 당시 손목 문제가 불거진 걸 제대로 다스리지 못해 개인방송을 할 때 밀리판에서 ASL S8을 마지막으로 사실상 떠나고 사회복무요원 소집 전까지 고생할 정도로 막장 상황의 연속이었다. 리그 전체적으로 봐도 마지막 리그인 2012 시즌1, 스타2 자유의 날개와의 병행시즌인 2012 시즌 2를 마지막으로 케스파 주관 공인 브루드워 리그가 사라지게 되면서 당시 선수들이 심드렁하게 연습하고는 숙소를 나와 PC방서 롤을 할 정도라 SKT T1과 KT 선수들이 PC방서 만나 같이 롤을 하고, 심지어 유영진과 한두열의 경우엔 아예 따로 토너먼트 예선을 치루려고 따로 공간과 멤버를 마련해 준비할 정도였다.[33] STX 소울 시절에서는 선수로, 오즈 게이밍에서는 감독과 선수로 지냈던 권재환 코치와 재회하게 됐다. 오즈 게이밍 출신의 코치와도 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