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반의 어린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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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안드레이 타르콥스키 감독의 장편 데뷔작.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했다.
2. 예고편[편집]
3. 시놉시스[편집]
4. 등장인물[편집]
- 니콜라이 부를리야예프 - 이반 역
- 발렌틴 주브코프 - 콜린 대위 역
- 니콜라이 그린코 - 그랴즈노프 대령 역
- 안드레이 콘찰로프스키 - 안경 낀 군인 역
5. 줄거리[편집]
- 출처: 네이버 영화
평화로운 러시아의 시골 마을을 거니는 10살 소년의 모습이 보인다. 그는 어머니를 발견하고 다가가 말을 걸지만 갑자기 총소리가 들린다. 꿈에서 깨어난 아이는 자신이 폐허가 된 집에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집을 나선 소년 이반은 총탄이 빗발치는 전장을 지나 아군의 진영에 도착한다. 아이는 군인들에게 자신이 여기 있다는 사실을 사령부에 알리라고 말한다. 잠시 후 군부대 간부 콜린 대위가 이반을 만나러 온다.
이반과 만난 콜린은 마치 친구인 양 전우애를 나누는데, 사실 이반은 전방에 침투해 정보를 수집하는 ‘소비에트군의 정찰병’으로 복무 중이다. 이반은 다시 전선으로 복귀하지만 그라즈노프 대령이 그를 후방의 군사학교로 보내려 한다. 이에 이반은 자신의 생존 이유가 오직 독일군에 복수하는 것이라며 반발한다. 결국 도망치다가 잡힌 아이는 다시 군에 남아 다음 작전에 투입된다.
이때 병사들의 대화를 통해 이반의 과거가 밝혀진다. 독일군의 침공으로 이반은 어머니와 누이동생을 잃었으며, 국경수비대원인 아버지마저 전투 중 사망하였다는 것. 독일군의 폭격 개시와 함께 아이를 고통스럽게 하는 과거의 환영이 재현되고, 깊은 우울증 상태에서 이반은 벽에 걸린 독일 병사의 옷을 향해 고통을 억누르며 고함을 지른다. 이후 마지막 작전에 투입된 이반은 아군 진영으로 돌아오지 않는다.
마침내 소비에트는 나치에 승전을 거둔다. 소년 이반이 사망했다는 사실은 소비에트군이 베를린을 점령한 뒤 나치 사무실을 뒤지던 갈트세프가 사망자 명단과 함께 이반의 사진을 발견하면서 드러난다. 영화는 이반이 여동생과 함께 평화로운 바닷가를 즐겁게 달리는 장면으로 끝을 맺는다.
6. 평가[편집]
Ostensibly an atypical Tarkovsky work (less than 100 minutes!), Ivan's Childhood carries the poetry and passion that would characterize the director from here on.
겉으로 보기엔 이례적인 것 같은 타르콥스키 감독 영화 (상영 시간이 100분도 되지 않는다!), <이반의 어린 시절>은 이 작품에서부터 감독의 특징을 알 수 있는 시적인 내용과 영화적 열정을 담고 있다.
- 로튼 토마토 총평
타르콥스키 특유의 느린 리듬이 만들어지기 전이라, 빠르고 긴장감 있는 전개가 돋보인다. 영화의 몇몇 대목을 두고 소련 당국에서 비판을 가했는데, 실존주의의 철학자인 장폴 사르트르가 그에 대해 변론을 쓰기도 했다.
7. 흥행[편집]
8. 수상 및 후보 이력[편집]
- 제 26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
- 샌프란시스코 국제 영화제 감독상 수상
9. 기타[편집]
- 원래는 Eduard Abalov 감독이 다른 배우와 제작진과 함께 절반 정도의 분량을 찍은 영화였으나 결과물이 썩 좋지 않았던 관계로 제작사인 모스 필름 측에서 감독을 강판하고 타르콥스키 감독을 기용해서 찍은 영화로, 타르콥스키 감독은 이미 찍혀진 분량을 포기하고 새로운 배우와 제작진들을 데리고 처음부터 다시 찍었다고 한다.
10. 관련 문서[편집]
11. 외부 링크[편집]
- 타르콥스키의 삶과 작품들 - 정성일 - 정성일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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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VOD와 DVD 심의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