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스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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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ibusuki.png
指宿(いぶすき(
이부스키시 / Ibusuki City
파일:img44dffe9f2fa0c.jpg
시 기장(市章)



기본 정보
국가
일본
지방
규슈
도도부현
가고시마현
면적
148.84km²
인구
38,676명[1]
상징
시화
하이비스커스(ハイビスカス)
유채(菜の花)
시목
어목(ギョボク)
회양목(ツゲ)
홈페이지

1. 개요
2. 지리
3. 역사
4. 관광
5. 교통
5.1. 도로 교통
5.2. 철도 교통
5.3. 해상 교통
6. 기타



1. 개요[편집]


일본 가고시마현 남부, 사츠마 반도의 최남단에 위치한 도시이다. 가고시마현 본토 최남단의 시(市)이기도 하다.


2. 지리[편집]


가고시마 만을 사이에 두고 오스미 반도와 접해 있으며, 시내는 대체로 평탄한 편이다.

기리시마 화산의 맥이 종단하고 있으며 시내 어디를 파도 좋은 온천수가 나온다고 할 정도로 온천으로 유명하다.

연간 평균기온은 약 19℃로 높고, 가고시마현에서도 남쪽에 위치한 탓인지 꽤 더운 편이다.


3. 역사[편집]


고대부터 이 지역은 유호스키(湯豊宿)라고 불렸으며 이후 이후스키(以夫須岐)라고 불렸다가 指宿로 정착되었다.

  • 1889년 4월 1일 - 정촌제가 시행됨에 따라 이부스키군(揖宿郡) 이부스키무라(指宿村)·이마이즈미무라(今和泉村)·야마가와무라(山川村), 에이군(頴娃郡) 에이무라(頴娃村)가 발족하였다.
  • 1896년 3월 29일 - 이부스키군이 에이군을 편입하였다.
  • 1930년 1월 1일 - 야마가와무라가 야마가와초(山川町)로 승격.
  • 1933년 5월 1일 - 이부스키무라가 이부스키초(指宿町)로 승격.
  • 1948년 9월 1일 - 이마이즈미무라의 일부를 분리하여 토시나가무라(利永村)가 탄생하였다.
  • 1950년 8월 1일 - 에이무라가 에이초(頴娃町)로 승격.
  • 1951년 10월 1일 - 에이초의 일부를 분리하여 카이몬무라(開聞村)가 탄생하였다.
  • 1954년 4월 1일 - 이부스키초와 이마이즈미무라가 합병하여 이부스키시(指宿市)가 발족하였다.
  • 1955년 4월 1일 - 토시나가무라를 야마가와초와 카이몬무라에 분할 편입. 동시에 카이몬무라가 카이몬초(開聞町)로 승격.
  • 2006년 1월 1일 - 야마가와초, 카이몬초와 합병하여 새로운 이부스키시가 되었다.


4. 관광[편집]


주요 산업 중 하나로 관광업이 있다. 동네 자체는 인적이 거의 끊기고 상점가도 대다수가 문이 닫혀 있는 등, 전형적인 '버블 시절에 잘 나가다 쇠퇴한 온천마을' 중 하나다. 그러나 온천 100선에서 계속 최상위권에 자리잡고 있으며 곳곳에 이색적인 명소가 꽤나 많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들리고 있다. 가고시마시와 이부스키시를 오가는 특급열차인 이부스키노 타마테바코는 날씨가 흐릴 때도 예약 경쟁이 상당히 치열한 편이다.

  • 카이몬다케(開聞岳) - 가고시마현 사쓰마반도 최남단에 위치. 표고 924m. 일본 100개 명산 중 하나로 사쓰마후지( 薩摩富士) 로도 불린다. 주변에 봉우리 없이 홀로 솟아있는 화산이다. 등산에는 약 3시간이 소요되며, 정상에서 동서남북이 모두 탁 트여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 이케다호(池田湖) - 규슈 최대의 호수이다. 칼데라이며, 5500년 전의 화산 활동으로 생성되었다. 매년 1월에 유채가 피는데 이게 또 아름다워서 유명한 관광지가 되었다. 다만 유채가 진 이후에 가면 썰렁하다. 한편 잇시라는 호수 괴물 목격담이 있는데, 아마도 이케다호에 사는 길이 2m에 장어네스 호의 그 분의 짬뽕으로 추정된다
  • 나가사키바나(長崎鼻) - 사츠마 반도의 최남단에 위치한 곶이다. 바로 옆에 카이몬다케가 있기 때문에 카이몬다케의 사진을 찍기에 가장 최적화된 곳이기도 하다.
  • 이부스키 온천(指宿温泉) - 이부스키시 동부에 위치한 온천군의 총칭. 1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온천 하나로 시를 먹여살렸을 만큼 시에서도 가장 밀어주는 관광지이다.[2] 동양의 하와이라는 별명도 있다. 이부스키마쿠라자키선을 타면 약 1시간이 소요되며 가고시마 공항에서 직행 버스를 타면 1시간 반 정도가 걸린다. 스나무시(砂むし)라는 검은모래 찜질을 같이 할 수 있는 곳도 있다. 당일치기 관광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야외시설이 몇 군데 있으며, 그 밖에는 고급 호텔 또는 료칸 중 어느 정도 규모가 큰 곳들이 투숙객 대상으로 모래찜질 서비스를 하기도 한다. 료칸 중에서는 료칸 100선의 요리부문 왕좌를 37년간 지키고 있는 슈스이엔, 노무현 전 대통령과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일본 총리 간 한일정상회담이 이루어진 하쿠스이칸 등이 유명하다.
  • 치린가시마(知林ヶ島) - 시 동부에 위치한 섬. 가고시마 만의 입구에 위치하며, 3월부터 10월까지는 만조 때 길이 약 800미터의 사주가 출현한다.
  • 플라워파크 가고시마 - 니시오야마역과 나가사키바나 사이에 있으며, 규슈올레 이부스키 코스의 경유지중 하나이다. 규슈에서 가장 큰 식물원이기도 하다.


5. 교통[편집]



5.1. 도로 교통[편집]


고속도로는 지나지 않는다.

국도는 226번 국도, 269번 국도, 448번 국도가 지난다.

이부스키 지역 내에서 대중교통 이용 시 철도보다는 주요 관광지 대다수를 경유하는 놋타리오리타리 버스 이용이 편하나 배차가 자주 있지는 않다.

5.2. 철도 교통[편집]


이부스키마쿠라자키선이 지나며, 시내에 사츠마이마이즈미역~이리노역까지가 시내 구간에 속한다. 중심역은 이부스키역이다.

시내에 위치한 니시오야마역가고시마 현 최남단, JR 최남단 역[3]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2003년까지는 일본 최남단이었으나, 오키나와 도시 모노레일선 개통으로 인해 아카미네역에 그 지위를 넘겨주었다.


5.3. 해상 교통[편집]


항구는 이부스키 항과 야마가와 어항 두 개가 있다. 대부분 가고시마에서 출발하다 보니 잘 안 알려져 있는 것이지만, 사실 고속선이 이부스키 항을 경유하다 보니 이부스키에서도 야쿠시마 미야노우라항과 안보 항까지 갈 수 있다.


6.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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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추계인구 2020년 10월 1일 기준[2] 평소 이부스키역 주변 거리는 몇몇 음식점을 제외하면 인적을 찾아볼 수도 없는 반면 이부스키 온천, 나가사키바나, 니시오야마역은 제법 바글바글하다.[3] 원래 '본토 최남단'이라고 적혀 있었으나, 오키나와는 본토가 아니냐는 항의 때문에 2004년부터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