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쿠로 타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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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쿠로 타케시
衣袋 武志 | Jack Ha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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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등장
역전의 토노사맨
출생년도
1979년
나이
37세
국적
[[일본|

일본
display: none; display: 일본"
행정구
]]

직업
슈트 액터
신장
185cm

1. 개요
1.1. 이름의 유래
2. 작중 모습
3. 기타
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파일:external/www.court-records.net/hammer.png

역전재판의 등장인물. 제3화 <역전의 토노사맨>의 피해자로, 인기 특촬물 토노사맨의 악역 괴인 아쿠다이칸을 연기하는 슈트 액터였다.


1.1. 이름의 유래[편집]


성 '이부쿠로'는 위장(胃袋)에서 그대로 따 왔다. 처음엔 이부쿠로 사케루(胃袋サケル, 위장 찢어진다)라는 듣기만 해도 끔살당할 듯한 이름이었지만 순화되었다. 북미판 이름은 잭 해머(Jack Hammer). 별 이유는 없는 듯. '해머'란 성의 경우, 해머 영화사가 모티브로 보인다.


2. 작중 모습[편집]


파일:Broken_Hammer.png

사망 시각은 10월 15일 오후 2시 반으로 추정되며, 제 1스튜디오에서 아쿠다이칸 인형옷을 입고 가슴에 토노사맨 스피어에 찔린 모습으로 발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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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Manuel_Death_Photo.png

오래 전에는 상당한 인기를 구가하던 액션 배우였다. 하지만 5년 전 촬영 도중 실수로 함께 연기하던 배우를 화단 철책 위로 떨어뜨려 죽이는 사고를 일으키고 말았다. 그 피해자는 다름 아닌 히메가미 사쿠라의 연인이었으며, 연인을 잃은 충격으로 인해 인지부조화를 일으킨 히메가미는 이를 의도적인 살인이라 판단해 이부쿠로를 증오하게 되어 그를 경찰에 넘기는 대신 자신의 손으로 직접 그의 인생을 매장시키기로 결심한다.

이후 히메가미에게 약점을 잡힌 이부쿠로는 값싼 개런티에 초라한 배역들을 전전하며 철저하게 부려먹히게 된다. 유명한 액션 스타였던 그가 어린이 드라마의 악역 슈트 액터로 전락한 데는 이런 배경이 있었던 것.[1] 결국 이부쿠로는 자신을 몰락시킨 히메가미에게 원한을 품게 되었고, 히어로인 토노사맨 역을 맡으며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끄는 니보시 사부로에게도 질투심을 가지게 되었다.[2][3]


파일:Turnabout Samurai lunch.png
파일:external/img1.wikia.nocookie.net/Hammer_change.png
먼저 그는 살인죄를 니보시에게 덮어씌우기 위해 그의 티본 스테이크 접시에 수면제를 탔다. 그리고 니보시가 분장실에서 푹 자고 있는 틈을 타서 토노사맨 의상을 훔쳐 입고 히메가미가 있는 제 2스튜디오로 향했다. 이때 의상 안에 들어있는 인물이 니보시라고 속이기 위해 일부러 다리 한쪽을 절었다.


파일:Steel_meets_Dee.png
파일:Hammer_dies.png
히메가미와 마주친 이부쿠로는 그녀를 죽이려 했으나, 오히려 히메가미가 본의 아니게 그를 밀어서 죽여 버린다. 아이러니하게도 그가 죽음을 당한 장소는 과거에 히메가미의 연인이 죽었던 철책 위였다.

그 후 히메가미는 우자이 타쿠야를 시켜 이부쿠로의 시신을 소형 밴에 싣고 함께 제 1스튜디오로 향했다. 그리고 이부쿠로의 시신을 아쿠다이칸 의상으로 갈아입히고 토노사맨 스피어를 찔러 흉기를 조작했다. 이부쿠로가 입고 왔던 토노사맨 의상은 제 2스튜디오의 소각로에 넣어 태워버렸다. 이것이 이부쿠로가 제 1스튜디오에서 발견된 이유이다.


3. 기타[편집]


일단 5년 전 촬영에서 이부쿠로가 히메가미의 연인을 죽인 사건이 정말로 단순한 사고였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히 드러나지 않는다. 과거 회상도 히메가미의 시선에서만 재연되었으며 고의설과 사고설이 거의 동시에 나왔다. 이부쿠로가 잠자코 히메가미의 협박에 따르고 있던 것, 그리고 히메가미가 의도적인 살인이라고 주장하는 것을 보면 이부쿠로와 히메가미의 연인 사이에 모종의 갈등이 있었을 것이라는 추측도 가능하다. 그러나 끝내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언급되지 않았다.

스타의 자리에서 몰락하고 꼭두각시처럼 부려지던 것은 동정의 여지가 있으나, 새파랗게 어린 후배[4]가 잠깐 인기 좀 얻었다고 질투심을 품고 살인 누명을 씌우려 한다는 매우 쪼잔한 일면도 있다. 게다가 히메가미가 그를 착취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그녀를 창으로 찔러 죽여버리려 했던 것은 당연히 정당화될 수 없다. 여러모로 이중적인 인물. 그녀의 팬이었던 아줌마 역시 스튜디오 직원으로 일하는 동안 이를 알게 되었는지 나루호도의 추리에 놀라거나 부정하는 대신 "결국 돌이킬 수 없는 짓을 해버렸다."고 예상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설령 범행에 성공했다고 쳐도 니보시에게 죄를 뒤집어씌우는 건 어려웠다. 그가 히메가미를 죽였을 시간에 우연히 원숭이상이 넘어져 길을 막게 되어 스튜디오 1로 돌아갈 수 없었기 때문. 심지어 현장을 탈출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시체발견도 더 빨리 이뤄질 터이니 용의자로 지목되는 것조차 피할 수 없었다.

나루호도 셀렉션의 번역판에서는 첫 번째 법정 당시 이부쿠로 무사시라고 이름이 잘못 나왔다.


4. 관련 문서[편집]



[1] 니보시의 말에 의하면 히메가미가 처음 사무소에 나타난 시기와 이부쿠로가 몰락하기 시작한 시기가 비슷했다고 한다.[2] 정작 니보시 본인은 욕심이 전혀 없었던지라 이런 뒷사정을 알고 "한 마디만 해주셨다면 바로 역을 바꿔드렸을텐데..."라며 안타까워했다. 니보시가 엄청난 대인배란 걸 생각하면 이부쿠로가 자존심을 접고 딱 한번 부탁했다면 토노사맨의 주인공으로 인기를 되찾고 참극이 일어나지 않았을 수도...[3] 단 이부쿠로의 몰락에는 히메가미가 깊게 연관 되어 있다는 것을 감안해야한다. 히메가미는 야쿠자들도 움직 일 수 있을 정도로 뒷세계에도 손이 뻗쳐 있으니 니부시 본인이 바꿔준다 해도 히메가미가 이를 무산시킬거라 생각했고, 오히려 자신에게서 반항하는거라 여겨 철저한 응징을 받을 수도 있다 생각하여 말을 안햇을 수도 있다.[4] 동갑처럼 보이긴 해도 니보시가 이부쿠로보다 14살이나 어린 까마득한 후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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