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드 리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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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로냐프 강의 등장인물이며, 마법사로 이사드라는 말은 성이 아니라 새내기 마법사에 대한 호칭이다. 정식 마법사는 메이사드라고 불리운다.

실전된 전설의 마법사 엔버렌의 마법서를 찾으려고 하는 장래가 촉망되는 호기심 많은 아가씨로 엄청난 독서가이자 연구가이기도 해서 마법학교에서도 이름을 날렸다. 다만 정통파 선생들 사이에서는 영력 수련은 하지 않고 이론만 판다고 해서 그다지 좋아하지 않은 선생들도 있었던 듯. 그러나 직속스승이 그녀를 믿어주었기에 흔들리지 않았다.

엔버렌의 마법서를 찾기 위해 마법의 도시 레벤샤를 방문했다가 그곳에서 자신과 똑같은 목표를 가졌다가 절망하고 그저 안주하는 삶을 사는 선배 마법사들을 발견하고 그녀 역시 절망할 뻔 했으나 레벤샤가 텅 비는 바람에 엔버렌이 남긴 마법주문을 모조리 습득해버리게 되고[1] 실전된 마법을 찾아 기상까지 조종할 수 있는 메이사드 리엘로 거듭났으나 문제는 학교에서 영력 수련을 소홀히 한 터에 5분 정도 비내리게 하고는 탈진해서 쓰러진다.(...)

이후 학교로 돌아가 엔버렌의 마법서를 찾았다고 발표했으나 영력이 부족한 그녀는 막대한 영력을 필요로 하는 엔버렌의 마법을 보이지 못하여 비웃음만 사고 심지어 그녀의 직속 스승조차도 회의적인 태도를 보였다. 리엘은 스승에게 레벤샤를 몽땅 비우고 스승님이 들어가면 된다고 했지만 리엘이 혼자 레벤샤에 남았던 것은 반란군이 쳐들어온다고 해서 몽땅 짐싸들고 피난간 특수한 경우인지라 햇병아리 마법사 말 한마디만 믿고 도시 전체를 다시 비우는 일을 할 수 없기에 결국 기각. 이에 리엘은 스스로 영력을 갈고닦에 엔버렌의 마법을 세상에 내보여 증명하기로 하고 산중수련에 들어간다. 어차피 마법주문은 몽땅 알고 있으니 이제는 영력 수련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그러던 차에 아아젠 큐트를 만나 그녀의 손을 치유해주면서 친해지기 시작했고 4차 천신전쟁이 발발하고 카스레더의 마법을 업은 로람 바이켈리에게 치명상을 입은 퀴트린을 살리기 위해 엔버렌의 마법을 시전하고 에베라네즈를 일으켜 모든 마법을 상실한다.

그 후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불명. 다만 1부의 마지막 외전에 나온 눈이 먼 음유시인이 리엘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다만 증거는 없다. 영력은 잃었지만 연구능력이 뛰어난 리엘이 마법학교를 내버려두고 굳이 천민인 음유시인이 될 이유가 없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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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애초에 엔버렌의 마법주문은 그 도시에 딱 혼자 남았을 때 발동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