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미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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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뉴타입에서 1993년부터 1995년까지 CLAMP가 연재했던 만화, 일러스트 작품.
한국에서는 1998년 서울문화사에서 정발되었다. 번역은 전희정이 담당했으며 종이책은 세월이 흘러 절판되었으나, 2013년에 전자책으로 나왔다.
2. 특징[편집]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의 앨리스 패러디물.
기본적으로 어느샌가 각종 이상한 나라에 흘러들어온 여고생 미유키(美幸)가 온갖 여성 캐릭터들에게 이리저리 농락당하는 스토리를 다루고 있으며, 거의 모든 에피소드가 미유키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백합 전개로 흘러간다. 이후 눈을 떠 보니 원래 세계로 돌아오면서 꿈이었다며 안심하지만, 마지막에 꿈이나 환상이 아님을 암시하는 장면이 나온다.
클램프의 미려한 화풍으로 그려진 여캐들을 감상하는 것에 의의가 있는 작품으로, 주식회사 Too에서 발매된 코픽 마카가 사용되어 피부 질감이 생생한 것이 특징이다.
백합 장르를 의식해서 그런지 작중 남성 캐릭터는 한 명도 등장하지 않는다.
3. 에피소드 일람[편집]
- 이상한 나라의 미유키(不思議の国の美幸ちゃん)
- 거울 나라의 미유키(鏡の国の美幸ちゃん)
- 텔레비전 속의 미유키(テレビの中の美幸ちゃん)
- 알바 나라의 미유키(バイトの国の美幸ちゃん)
- 마작 나라의 미유키(麻雀の国の美幸ちゃん)
- 게임 나라의 미유키(ゲームの国の美幸ちゃん)
- X 나라의 미유키(Xの国の美幸ちゃん)
- 이상한 나라의 미유키 OVA판 설정자료집
4. 미디어믹스[편집]
4.1. OVA[편집]
1995년 6월 21일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에서 발매되었다. 애니메이션 제작은 애니메이트가 '애니메이트 필름'(현 마린 엔터테인먼트) 명의로 주도하며 매드하우스가 제작에 참여했다. 연출은 사토 키요코와 하마츠 마모루.[1]
초전개와 서비스신이 난무하는 원작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으며, 두 에피소드 모두 특유의 BGM이 한 화 내내 이어지는 것 또한 특징.
성우가 상당히 호화판인데 주인공인 미유키는 코우다 마리코가 맡았고, 이상한 나라 편에는 이노우에 키쿠코, 오리카사 아이, 오가타 메구미, 토마 유미, 시노하라 에미, 나가시마 유코, 시이나 헤키루가 단역을 맡았으며 거울 나라 편에는 카츠키 마사코, 마츠모토 리카, 탄게 사쿠라가 단역을 맡았다. 그 중 BDSM 삘의 여왕님 역을 맡은 '17세교 교주' 이노우에 키쿠코의 정신나간 연기는 일품.
5. 기타[편집]
- 츠바사 크로니클에서는 가는 세계마다 미유키가 단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엑스트라로 등장한다. 대부분 세일러복에 무언가를 입에 물고 달려가는 포즈이다. 번외편인 <아무도 말하지 않은 세계>에서는 심지어 "쿠로가네가 애지중지하는 성인 DVD"의 표제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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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거울 나라 파트의 그림 콘티도 담당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