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에서 표절 작가로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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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에서 표절 작가로 살아남기

장르
판타지, 착각
작가
핀하트
출판사
노벨피아
연재처
노벨피아
연재 기간
2024. 04. 04. ~ 연재 중

1. 개요
2. 줄거리
3. 연재 현황
4. 특징
5. 등장인물
5.1. 주인공
5.2. 프리덴 가
5.3. 출판계
5.4. 독자
6. 설정
7. 평가
8. 기타



1. 개요[편집]


한국의 판타지, 착각물 웹소설. 작가는 핀하트.


2. 줄거리[편집]


이세계의 문학은 형편없다.

그래서 표절했다.

돈키호테, 안나 카레니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변신…. 원래 세계의 문학을 풀어버리면 이세계의 문학이 더 발전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꿈꾸는 자와 꿈꾸지 않는 자, 도대체 누가 미친 거요?"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아무리 치명적인 실수라 해도 죄악과는 다릅니다."

그런데 내가 표절한 소설에 사람들이 과몰입하기 시작했다.

제발 소설은 소설로 보면 안 될까…?



3. 연재 현황[편집]


노벨피아에서 2024년 4월 4일부터 연재를 시작했다.


4. 특징[편집]




5. 등장인물[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5.1. 주인공[편집]


  • 에드 프리덴
본작의 주인공. 프리덴가의 차남으로 문학계의 거장 '호메로스'와 오락 소설계의 신예 '헤로도토스'라는 필명으로 활동하고 있다. 본체는 미성년일 정도로 어리지만, 연금술사 '갤런 래니언'이 만든 '영혼의 모습'을 투영하는 약을 이용해 전생과 현재의 모습을 장점만 반 정도씩 섞은 모습으로 '호메로스'로써의 대외활동[1]하고 있기에 3황자 '이드리스'와 최측근들 이외엔 그의 정체를 아무도 모른다. 참고로 이 모습의 에드는 이국적인 느낌이 섞인 엄청난 미남이라고. 본 모습은 호메로스 버전만큼은 아니지만 조금도 순수한 인상이라고 한다.
전생의 직업은 번역가로 그가 표절작가로 활동할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문학들을 숙지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렇다고 직업적 특성 때문에 문학들을 외우고 있는건 당연히 아니고, 이세계에서 표절작가로 활동하는 이유가 '재밌는 글을 읽고 싶어서'일 정도로 문학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다. 그렇기에 압도적인 부와 명예를 쌓았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큰 관심을 두지않고, 오직 자신을 즐겁게해줄 신예가 최대한 빠르게 세상에 모습을 드러낼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에 온갖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에드의 필명 1. '돈키호테'로 충격적인 데뷔를 치르고도 이후로 연달아 사회를 뒤흔들 정도의 명작을 내는 천재 작가. 그가 발매한 동화 '어린 왕자'의 굿즈 마케팅[2]이 그간 소외됐던 보육원에 대한 기부러쉬로 이어지자[3] 그 선한 영향력으로 시복이 논의될 정도였으나, 이어 발매한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 교회 측에서 금기시하는 자살[4]을 옹호한다는 논란을 만들어 '새벽 훈장'을 받는데서 그쳤다.
현재는 신진 작가들을 육성하기위한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완성형 작가는 아니지만 특기 하나는 분명한 신진 작가들과 공저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작품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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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
지킬 박사와 하이드
어린 왕자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거울 나라의 앨리스[1]



에드의 필명 2. 펄프 픽션인 '하프 앤 하프'에 '코난 사가'라는 오락성 하나는 끝내주는 작품을 선보이면서 혜성같이 데뷔한 작가. 이미 거장의 반열에 오른 '호메로스'와는 달리 오락 위주의 소설만 집필하는데다 잦은 설정[5], 고증 오류[6] 등을 재미 하나로 돌파하는 무식한 방법론을 선호하기 때문에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프앤하프'의 부동의 1위 작가임은 틀림없다.

작품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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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프리덴 가[편집]


  • 프리덴 백작
에릭과 에드의 아버지이자 현 '프리덴 가'의 가주. 에드에 의하면 일하는 걸 싫어하고, 중앙 귀족들 뒷담하는 걸 삶의 낙으로 여기는 타고난 한량이라고 한다.

  • 에릭 프리덴
프리덴 가의 장남. 에드가 '호메로스'임을 알게되자 '젊은 귀족들 사이에서 돈키호테는 신'이라며 놀라워했다.

  • 시온 오르헨
오르헨 남작가의 삼남. 에드의 시종으로 에드의 작품을 가장 먼저 읽는 독자. 그간의 행보로 에드의 천재성을 절절히 느끼다가 어린 왕자를 계기로 '별들 사이에 있는 한 송이 장미꽃을 발견한 것 같다'며 에드에게 진심어린 충성을 바쳤다.[7]


5.3. 출판계[편집]


  • 돌링 킨더슬리
젊은 나이에 '킨더슬리 (Kindersley) 출판사'를 물려받아 운영하던 여성 사업가. 본래 '킨더슬리 출판사'는 작은 출판사에 불과했지만[8] '호메로스' 작가가 데뷔작 '돈키호테'는 물론 내는 족족 대박을 터뜨리자 그 기회를 단단히 잡고 출판사를 성장시켰다. 에드에 의하면 편집자로써의 안몫도 꽤나 뛰어나고, 일처리도 빠릿빠릿하게 잘한다고 한다.

  • 루시아 바턴
삽화가. 지킬 박사와 하이드의 2차 창작 공모전에 하이드의 모습을 데포르메한 그림으로 참가한 적이 있는데, 당시엔 작품의 분위기와 맞지않아 낙선했지만, 이를 기억해둔 에드에 의해 어린 왕자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삽화를 맡게 됐다. 본래 프로는 커녕 지망생조차 아니였지만, 참여작들이 워낙 쟁쟁하다보니 덩달아 몸값이 올라서 삽화가로 활동하게 됐다.

  • 라이안
펄프 매거진 '하프 앤 하프'의 운영자. '돌링 킨더슬리'의 소개로 에드의 또다른 페르소나 '헤로도토스'의 작품을 지면에 실었다. 물론 코난 사가부터 몽테크리스토 백작 대박 행진중.


5.4. 독자[편집]


  • 이드리스
제국의 3 황자이자 에드의 후원자. 돈키호테로 '호메로스'의 팬이 되서 '에드'를 찾아왔다.[9] 본인을 겉모습과 다른 내면으로 태어났다고 여기기에 황실에서도 쉬쉬하는 존재가 되어 에녹을 포함한 대역을 둘이나 쓰며 대외적으론 모습을 감추고 있다.

스포일러 ▼
  • 이드리스이스
겔런 래니언의 '영혼의 모습을 외면으로 남김 없이 드러내는 약품'과 외형을 고정하는 약품으로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았다. 하지만 갑자기 황자가 황녀가 될 수도 없는 노릇이라 이드리스가 '3황자 이스'가 되고 그녀가 그의 양녀가 되는 방법을 택해 결과적으론 공녀로 강당했다. 물론 본인은 대만족중.


  • 에녹
이드리스의 대역. 황실의 피를 이은 사생아로 만약 황제가 죽기 전에 제 3 황자가 급사하면 그가 '진짜' 황자로써 제 3 황자의 역할을 물려받도록 되있다.

스포일러 ▼
  • 에녹이드리스
겔런 래니언의 '영혼의 모습을 외면으로 남김 없이 드러내는 약품'과 외형을 고정하는 약품으로 '이드리스'가 여성이 되자 그를 대신해 '제 3 황자'가 되고, 이스를 그의 아래로 입양했다.


  • 겔런 래니언
...그리고 나아가, 그 고결한 힘을 드높은 위치에서 끌어내리고 대신 전혀 다른 육체와 용모를 만들어내는 어떤 약품을 만드는 데 성공했지.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그 약품의 제법을 이곳에 적어놓겠네. 사람의 가장 치명적인 면을 남김 없이 드러내는 약품을...
연금술사. 지킬 박사와 하이드에서 영감을 얻었다면서 작 중 등장하는 약품과 유사한 '영혼의 모습을 외면으로 남김 없이 드러내는 약품'의 레시피를 2차 창작 공모전에 제출했다. 이 약은 훗날 '에드'가 '호메로스'로써 대외적인 행보를 펼칠 때 애용되고, '이드리스'가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게 되는 등 큰 역할을 했다. 참고로 에드의 최측근도 아니면서 '호메로스 = 헤로도토스'라는걸 영감의 색깔이 같다는 이유로 눈치챈 특이한 인물이기도 하다.

  • 앤디 카페터 공작
한때 '철혈'이라고 불리던 제국의 귀족이지만 돈키호테의 영향을 너무 강하게 받아 공작령의 영주 업무를 아들에게 떠넘기곤 돈키호테의 복장을 한 채 기사행을 떠났다.

  • 그레이
거친 회색 털을 가진 늑대 수인. 어린 왕자의 캐릭터 사업[10]을 후원하며 수인들의 이미지를 개선하는데 성공한 것[11]을 두곤 '호메로스'에게 감사를 전했다. 신에게 외면당한 존재 취급을 당하면서도 '신에게 축복을 받은 사람들 중에도 냉담자가 있는 것처럼 축복에서 소외당하는 이들 중에도 열성적인 이들이 있다 하여도 이상하지 않다'며 신실한 신앙심을 간직하고 있다.

  • 가르니에
추기경. 교황청에서 호메로스 작가의 일련의 행적을 천주께서 임하신 기적이라고 결론내리고 시복을 준비하고 있음을 알리는 한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결말이 그들의 신앙에서 언급조차 금기시되는 자살인 것을 두곤 '어떤 자살은 죄가 아니라 위로받아야할 열병인것이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호메로스가 마르틴 루터의 명언을 표절해 '율법은 강한 자를 억누르기 위해 존재하고, 복음은 약한 자를 위로하기 위해 존재한다.'는 말을 던지자 깊은 영감을 받고 돌아갔다.[12]
이 후, 그가 공의회를 열어 이에 대해 논의하자 성령이 깃들어 그의 의견을 관철할 수 있었고 최종적으론 '자살자'의 심리를 연구하고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방책을 마련하기 위한 사제기사단 '신교(新敎)를 편성하게 됐다. 이들은 교황청 내에서도 가장 관용적이고 진보적인 성향을 가진 사제들로 이루어져있으며, 교황의 말씀도, 오래된 율법도, 공의회의 교리도 전부 잊고 오직 천주의 말씀만을 등불 삼아 가장 낮은 곳에서 복음을 전파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 아이솔렛 공녀
'호메로스'의 팬. 호메로스를 '아이돌'처럼 여기고 있다.


6. 설정[편집]


  • 천주
본작의 세계관의 신.

  • 구세주
천년 전 등장했다는 성자.

  • 수인
본작의 세계관에 존재하는 종족 중 하나. 반인반수로 피 냄새를 맡으면 충동에 사로잡히는 등 짐승의 본능이 살아있는 탓에 오랜 세월 박해받고 있다고 한다. 오죽하면 그들의 후원을 '악마의 황금을 받는 일'이라며 불명예스럽게 여길 정도.


7. 평가[편집]




8.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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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헤로도토스로는 모습을 드러낸 적이 없다.[2] 평범하게 캐릭터가 새겨진 컵 등을 팔기도 했지만 신드롬을 일으킨건 빵에 우표를 랜덤으로 넣는 등의 방식이였다. 참고로 이 마케팅 역시도 현대인 출신인 에드의 아이디어였다.[3] 사재기를 막기위해 개인당 구매할 수 있는 빵의 개수에 제한을 두었는데, 보육원에 기부할 땐 이 제한을 거두었다.[4] 자살로 죽은 자는 장례도 치르지 못하게 한다고 한다.[5] 실제 원작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인 경우가 많다.[6] 특히 고증 오류의 같은 경우는 마법과 신이 실존하는 세계관이라 원작을 그대로 옮기면 자주 발생할 수 밖에 없다고 한다.[7] 신이 존재하는 세계에서 천주의 이름 아래 한 맹세이기 때문에 절대적인 무게를 지닌다.[8] 출판 업계 자체가 그다지 각광받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9] 제위 계승 순위 최하위지만, 엄연한 황족이다보니 이 정도는 가능하다고 한다.[10] 주로 여우[11] 최종적으로 이 사업이 보육원을 돕게되는 선순환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12] 단 결과적으로 호메로스의 시복은 취소되고 대신 '새벽 훈장'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