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선(좀비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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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캐릭터 특징
3. 작중 행적
3.1. 현재
3.2. 과거
3.3. 엔딩
4. 여담
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파일:이유선프로필.jpg

"걱정마. 길을 잃어도 괜찮아. 난 언제나 여기 있을게."


모바일 게임 좀비고등학교의 AU 마법고등학교의 등장인물.


2. 캐릭터 특징[편집]


작중 조연빈이 고대의 빛 마법사가 세상을 구한 덕분에 현재 빛 학파가 권력을 잡고있다고 언급하는데, 이 마법사가 이유선이다. 하지만 이런 엄청난 공로를 세운 것 치곤 이름조차 잘 알려져있지 않은 듯 하다.

땋은머리, 눈 색만 빼면 이유리와 완전히 똑같다는 점 때문에 이유리의 조상이라는 추측이 기정 사실화 되고있다. 이게 사실일 경우 작중에서 빛 마법사들이 유공자의 후손일 이유리를 특별하게 대우해주는것을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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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에서 계속 들려오는 '희미하게 반짝이는 목소리'의 정체. 자세하게 말해줄 순 없는걸 이해해달라며 알 수 없는 말을 하지만, 계속 플레이어를 응원하는 말을 해준다.


3. 작중 행적[편집]



3.1. 현재[편집]


현재에는 빛무리의 형태로만 등장, 플레이어에게 자신의 목소리가 닿자마자 목소리가 닿은것에 감격하며 무언가를 구해달라는 부탁을 한다.

깨어있는 동안엔 길게 대화를 할 수 없고, 꿈 속에서만 온전히 플레이어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전할 수 있다.

..무슨 일이 있어도.. 포기하지 말아요. 당신은 반드시 해낼 수 있어요.

..당신의 존재 자체가 희망이에요. 그 사실을 의심하지 마세요.

..당신 자신을 잃지 마세요. 당신은 가짜가 아니에요.

꿈 속에서 자신이 했던 말을 잊어버릴테지만, 몇번이고 응원할 거라는 말을 남기고 플레이어는 꿈에서 깨어난다.

조예지가 불법으로 기르는 아기새를 잡아가려 하며 작은 생물 따위에게 동정심은 들지 않는다는 말에 '자신을 지키려는 불쌍한 거짓말'이라고 반응하는데, 그걸 플레이어가 따라 말해버렸고 조예지를 화나게 만들어버린다. 그런데 나중에 밝혀지길 조남매도 몰래 생물을 키우고 있었으니 거짓말은 맞았다.

중간에 막혔을 때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는 빛 마법에 대해 알려줘서 모두가 빛 마법을 배우러 가는 계기가 된다.

현룡 사무엘이 내면의 그림자와 대화해볼것을 추천하자, 이유선도 함께 그림자의 마음을 들어달라 부탁해 플레이어는 어둠마법을 배운 후 그림자와 대화한다. 그림자와 대화한 후 진실이 언제나 웃음을 주는 건 아니지만, 두려워하지 말고 진심을 부딪혀달라는 부탁을 하며 언제나 응원하겠다는 말을 남기고 다시 깨어난다.

하지만 그림자의 말을 따라갔다가 금서에서 해방된 케빈이 루나디아의 모두를 금서로 만들어버리는 소동을 벌이고, 플레이어는 케빈이 자신의 봉인을 풀기 위해 만든 가짜 그림자일 뿐이란걸 알게된다.

유선은 자신이 케빈에게 모든걸 설명할 수 있을 줄 알았지만, 자신의 목소리가 케빈에게 전혀 닿지 않고있다고 한다. 무슨 일이 있어서 케빈이 그렇게 변한건지 알아봐달라는 부탁을 한다.

친구들을 금서에서 해방시키며 공허를 지나고 나면, 유선이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하는데..


3.2. 과거[편집]


3000년 전, 정부가 마법사를 책으로 만드는 금서형[1]을 통해 마법사 사회를 통치하고 있던 시절, 이유선은 케빈과 함께 금서가 된 사람들을 원래대로 되돌리는 금서 해방 운동을 벌이고 있었다.

케빈이 '괴도 가시그림자'로 활동하며 사람들을 직접 구출하면 이유선은 정체를 숨기는 가면을 만들어주거나 미궁의 길을 안내하며 지원하는 일을 하고있었고, 괴도 가시그림자가 2명인건 그 누구도 모르는 사실이다.

허나 케빈의 정체가 탄로나서 정부세력이 들이닥칠때, 케빈이 이럴 때를 대비해서 금서가 된 자신을 해방시킬 그림자를 만들어뒀고, 유선은 그림자, 플레이어의 마음속에 자신의 빛의 조각을 심어두고 때가 되면 부르기로 한다.

결국 케빈은 모두의 앞에서 금서형을 당해버렸다. 하지만 집행관이 얄밉다며 금서형을 당한 케빈을 불태워버려 없애버리려 하자 자신이 진짜 가시 그림자라며 화형을 막는데, 이 과정에서 시민들은 가시그림자를 보고 안심하며, 이런 정부에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며 부패한 정부를 몰아내는데는 성공했다.

유선은 금서가 된 케빈을 들고 비밀기지로 돌아온다. 그림자를 불러내려던 순간 기지에 숨어있던 빛 학파 마법사들이 나타나며 과거 이야기가 끝난다.

이후 빛 학파 마법사들은 진실을 조작해 유선이 괴도 가시그림자이자 혼란속에서 목숨을 잃은 시민들의 영웅이라고 세상에 알렸고, 부패한 정부를 몰아낸 빛 학파는 자연스레 권력을 쥐게 되었다. 금서가 된 케빈은 심연속에 숨겨, 빛 학파 내에서도 소수의 마법사만이 그 사실을 알고있다.

결국 케빈은 밖의 사정은 알지 못한 채 3000년간 공허속에 갇혀있어야했고, 이유선이 자신을 배신한 줄 알고 폭주하게된다.

3000년 후, 금서에 대한 소문을 들은 퀸이 그 금서 속 각종 지식과 고대 마법을 보기 위해 자신의 평생을 바쳐 단서를 모았고, 금단의 고대 마법을 통해 금서를 찾기 위한 열쇠인 플레이어를 불러냈다.


3.3. 엔딩[편집]


그림자에서 벗어나 독립된 육체를 구축한 플레이어와 해방된 친구들의 활약으로 무력화된 케빈의 앞에 나타나, 메신저 피시를 통해 생전 자신이 케빈을 구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를 전달하며, 3000년간 쌓인 오해를 풀고 케빈은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다.

자신의 염원을 다한 유선은 성불하는데, 자신이 또 길을 잃을까봐 걱정하는 케빈에게 "걱정마. 길을 잃어도 괜찮아. 난 언제나 여기 있을게."라는 말을 남기며 빛이 되어 소멸한다.

이후 케빈이 루나디아의 모두를 원래대로 되돌리며 플레이어를 원래 있어야 할 세계로 보낼때, 마지막으로 플레이어의 앞에 나타나 배웅해준다.


4. 여담[편집]


케빈과의 오랜 세월의 서사를 통해 팬덤에서 인기가 급부상하게 된 캐릭터. 특히 케빈과 엮는 2차 창작이 매우 많아졌다. 스킨 출시 요청이 많음에도 인게임 스킨은 아직 없지만, 게임 내 이모티콘이 존재한다.

이유리의 조상이라는 추측에 대해, 만약 그 자리에서 살해당한게 맞을경우 이유선이 학생일 때 죽은거라 자녀이 있을지가 의문이나, 이쪽은 성인도 루나디아에 다니는 세계관일수도 있고 이유리의 조상의 형제인 방계 조상일 수도 있다.

파일:마법고 단체샷.png
마법고 단체 일러스트에 등장하지 않았지만, 이후 축전을 통해 사진을 찍어줬음을 암시했다.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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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금서형을 받은 마법사는 오랜 공허속에 갇혀버리게 되고, 시간이 지나면 편안해지고 싶다는 충동으로 스스로 죽음을 택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