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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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이자혜
Lee Ja Hye


필명
겸디갹, 문패트롤
출생
1991년 12월 16일 (32세)
국적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학력
홍익대학교 예술학과
데뷔
2014년 레진코믹스 '미지의 세계'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포스타입 아이콘.pn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
2. 상세
5. 기타



1. 개요[편집]


대한민국만화가.


2. 상세[편집]


공식적인 데뷔는 레진코믹스에서 <미지의 세계>를 연재하기 시작한 2014년 8월이다.

데뷔 이전부터 디시인사이드 카툰연재 갤러리, 비정기 문화 동인잡지 도미노[1], 전방위 이종문화 리뷰지 나불나불(웹 아카이브) 등 여러 커뮤니티에서 '겸디갹'[2]이라는 예명으로 만화를 연재하였다. 개인 홈페이지를 가면 지금까지 연재한 만화의 대부분을 열람할 수 있다. 몇몇 만화는 보이지 않으니 주의. 특히 카연갤에서 활동할 당시의 추세(?)였던 병맛그림체[3]로 그려진 초기 만화들은 홈페이지에 거의 없어서 더 이상 볼 수 없는 것들이 많다.

파일:external/www.readersnews.com/49907_5680_1318.jpg

웹툰 연재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했다. 주로 홍대 인디 음악씬으로 대표되던 힙스터 필드에서 활동이 두각되었던 편으로 2013년 복합문화공간 무대륙[4]에서 열린에서 자신이 출판한 〈애플시나몬의 야채소동〉을 낭독하는 행사 〈Talk Performance Screening〉에 참여하였으며, 2014년 8월에는 인사미술공간에서 열린 이미래 개인전 〈낭만쟁취_War Isn’t Won by Soldiers It’s Won by Sentiment〉에 단편만화 〈금덤판〉을 협업의 형태로 진행하여 참여하였다. 2014년 11월에는 커먼센터에서 열린 〈청춘과 잉여〉 전시[5]에서 자신의 작품 〈페미닌 전사〉를 벽화의 형태로 제작하여 참여하였다. 2015년 8월 7~9일 동안은 서울 일러스트레이션 페어에서 <왕국의 탄생 특별展> 대담자로 참여하였다.

2015년 한류문화인진흥재단이 주관하는 단행본 발간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400%가 넘는 달성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단행본을 발행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남은 돈은 다음 단행본 발간에 쓰인다고 한다. 50만 원을 낸 사람과는 점심식사를 갖는다고 한다. 단행본에는 1화부터 18화의 내용이 수록되어 있으며, 단행본은 연재가 끝나는 순간까지 계속 발간될 예정이다. 이자혜는 독립출판사 유어마인드가 주최한 사인회 행사도 열었다.

그녀는 여성이 겪는 사회적 불안, 여성이 겪는 악순환의 고리, 자본주의 이데올로기 안에서 개인의 욕망 및 소외를 주로 다룬다. 주로 일상을 다루지만, 자신이 설정한 페미니즘 세계관에 입각한 판타지 만화도 많이 그리며, '페미닌 전사/문패트롤 세계관'이 이에 해당한다. 폭력성, 동성애, 성행위 묘사 등 표현방식이 불쾌하고 음울한 주제들을 다루기 때문에 극단적이고 작위적인 성향이 다분하다. 특히 문제가 되었던 몇몇 만화들은 아무런 필터링없이 작정하고 불쾌함만을 의도하기도 한다. 물론 이런 불쾌한 종류의 만화들은 하나같이 다이어리에 끄적인 낙서수준인 만큼 작품성따윈 전무하다.

2016년 10월 경 자신의 작품 속에 등장하는 성폭행당한 피해자가 사실은 가상의 인물이 아니라 실제 인물이었고 자신도 가해자의 일원이었으며, 게다가 피해자를 실명으로 캐릭터화하면서 조롱한 것이 아니냐는 일련의 의혹과 지적하는 독자를 상대로 비하 발언을 한 논란에 휩싸이면서 페미니즘 진영에서 철저하게 손절매를 당하는 한편[6], 자신의 작품들이 모두 출판 발행에서 폐기, 회수 및 계약해지가 되거나 연재중인 웹툰의 경우는 모두 내려갔다.

그러나 폭로 이후 입장문을 통해 성폭행 사주 혐의를 전면 부인하였으며 자신의 작품 속 등장인물은 피해를 주장하는 인물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주장하였다. 그리고 무고죄를 소재로 다루는 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어더 헌트를 언급하며 트위터리안들과 페미니스트들이 충분한 사실확인 없이 유죄추정을 하며 자신를 죄인으로 몰아갔다고 비판했다. 이후 성폭행 사주에 대한 혐의는 증거 부족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구체적인 내용은 논란 참고

일련의 사건 이후로는 자유 창작 플랫폼인 포스타입에서 유료 만화 업로드와 멤버십을 운영하고 있다. 조회수와 구독자 수를 보면 팬층이 꽤 두텁다. 현재는 성폭행 사주 혐의가 사실이 아니라는 주장에 수긍하고 마음껏 작품을 소비하는 여성 팬층이 제법 있는 편.

포스타입에는 자신의 작품 미지의 세계 전편, 예전 작품 등이 올라와있다. 라비니아의 2차창작[7]도 종종 올라오며, 미지의 세계 새 외전들도 종종 업로드 된다. 거의 모든 작품이 유료이므로 소액결제를 해야 한다.

3. 활동[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이자혜/활동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사건사고 및 논란[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이자혜/논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기타[편집]


  • 트위터에 케이크와 맛있는 음식 사진들을 자주 올린다. '겸디갹' 시절부터 그의 추종집단이 형성되었고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그때 추종집단의 유행어로 디갹 여신 까면 사살이 있었다. 지금은 문패트롤 여신 까면 사살이다. <미지의 세계> 이후 대중화되었다며 떠나간 팬도 있긴 하지만.

  • 이자혜 특유의 스타일로 언어변환이 있다. 작중 고양이를 지칭하는 은어로 자주 나오는 '고두러'가 그중 대표적인 예이다. 그 외에도 이런 식의 언어 변환이 자주 등장한다. 구버[8], 고급인간, 맛이가 있습니다. 맛있습니다 같은 것들이 이에 해당한다. 증맬(정말), 애주(아주),으른(어른) 같은 것들도 있지만 이것들은 본디 경기도에서 쓰이는 방언이며 증맬(정말) 정도가 말장난 같은 활용이 있다. 실제 '정말'은 경기 방언에서 '증말'로 쓰인다. 작가가 나온 중학교, 고등학교는 비교적 방언 보존이 잘 되어있는 경기도 북부인 의정부시 소재에 있다.

  • 만화에 게이레즈비언을 자주 등장시키지만 그렇다고 이자혜 작가가 동성애자인 것은 아니다. 자신의 블로그에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말한 적이 있고, 헤테로라고 직접 언급한 적도 있다. 또한 미지의 세계 에피소드에 나오는 몇 가지 플롯은 그가 실제로 겪은 경험담에 기인한다. <미지의 세계>의 주인공 조미지는 커피, 맛있는 케이크, 보석을 좋아하는데 그것은 이자혜 본인의 모습이 일정 부분 투영된 것이다.

  • 다음 웹툰 데미지 오버 타임의 작가이자 만화 평론가인 선우 훈과 친분 관계를 갖고 있다. 데미지 오버 타임이 완결되자 축전도 그려주었다. 시인 황인찬과도 친분 관계를 갖고 있다. 황인찬의 시집 희지의 세계는 이자혜의 만화 미지의 세계에서 제목을 따온 것이라고 황인찬이 직접 서면과 인터뷰 등에서 밝혔다. 황인찬은 자신이 원래 이자혜의 팬이었으며 미지의 세계의 제목이 좋다고 생각해 그것을 빌려오려다 실수로 제목을 착각하는 바람에 희지의 세계가 되었다고 하였다. 이자혜 공식 홈페이지에서 매주 토요일 11시에 정팅이 열린다. 이자혜도 간혹 참여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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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1월 김간지x하헌진팬아트를 올렸는데, 그 팬아트는 김간지x하헌진 공식 트위터 계정의 프로필 사진이 되었다.

  • 이제는 올드 포덕이 아니면 이름조차 알지 못하는 파인클릭이라는 한국의 포켓몬스터 관련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활동한 적이 있다. 주 활동 게시판은 자유 게시판.

  • 어린 시절 록밴드 페니실린의 팬이었던 듯하다. 그 외에도 국내엔 잘 알려지지 않은 레어 뮤지션, 밴드를 상당히 많이 알고 있는 듯.


  • 인되글인(인간되기글른인간, 혹은 인간되긴글른인간)이라는 닉네임으로 각종 커뮤니티에서 활동한 적이 있다. https://cafe.daum.net/indoe 자신의 팬클럽 카페를 만든 적이 있으며 당시 활동하던 파인클릭 자유게시판 유저들과의 대화가 남겨져 있다.

  • 2017년 7월 9일 이자혜가 입장표명을 올렸었다. 상당히 긴 입장표명글이었는데, 이익 성추행 사건으로 인하여 어떤 이념과 대한 염증과 고통의 시간을 겪고 난 뒤 페미니즘에 대한 거부선언을 하였다. 그저 여성 인권을 위하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특정 이념을 지지한다는 것의 위험성과 자신이 술에 취해서 감정적으로 반박한 것으로 인한 당시의 심정에 대해서도 자세히 적어놓았었다. 하지만 트위터에서 자신이 다른 타인에게 저지른 독설과 공격적인 언어, 조리돌림을 했다는 점은 서술되어 있지 않다.


  • 페미위키, 언론에서도 페미니스트로 명시하는데도 일부 팬들은 이자혜는 페미니스트가 아니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일단 이자혜 본인은 "나는 페미니스트가 아니다" 라고 직접 선언했으니 종결된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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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인지라고 해서 흔히 떠올리는 코믹월드같은데서 유통되는 동인 만화같은게 아닌, 전통적인 의미의 동인 문학활동에 가깝다.[2] 겸디갹은 아무 관계 없는 음절의 나열이다. 즉 생각없이 지은 병맛 닉네임으로 아무 뜻이 없다.[3] 진짜로 그림 개발새발로 그리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진짜 실력을 숨기고 병맛인 척하는 경우도 많다. 겸디갹은 후자.[4] 실제로도 인디음악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열리고 있다.[5] 이 전시는 아트인컬쳐 2014 올해의 전시 단체전 분야에 선정되었다.[6] 당연한 게 피해를 주장하는 사람도 여성, 부인하는 것도 여성이다.[7] 대부분이 수위가 있는 만화다. 성인관람가 외전이라고 보면 된다[8] 별 의미는 없으나 작중 등장하는 요정의 이름으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