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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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일을 뜻하는 순우리말
2. 벤10 얼티메이트 에일리언에 등장하는 외계인


1. 2일을 뜻하는 순우리말[편집]


날짜를 나타내는 순우리말
하루

이틀

사흘




'이틀'은 날이 두 번 지나갈 때까지의 기간을 뜻하는 고유어이다. 한 기사에 따르면 '이틀'이 둘이 아니라 이어지는 날이라고 하여 잇-과 -흘이 붙어 만들어졌다고 하나, 잇다는 이미 '닛다'로 나타나고, '-흘'로 분석 하기보다 '-ᄋᆞᆯ' 분석하는 것이 더 옳을 것이다.[1] 국립국어원의 답과 같이 현재까지 명쾌한 어원은 밝혀진 바 없다.

인터넷 게시판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경우 이상하게 '2틀'로 표기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으나, 고유어이므로 숫자를 앞에 붙이는 것은 굉장히 무식하고 멍청하며 어리석게 보이기에 주의해야 한다. 상술햇듯 어원상으로도 이틀의 '이'는 숫자 2와 아무런 관련도 없다. 하루는 그럼 1루인가 하루수가 누구야

2. 벤10 얼티메이트 에일리언에 등장하는 외계인[편집]





파일:UAeatlepose.png
얼티메이트 에일리언에서의 모습.
파일:external/static1.wikia.nocookie.net/Eatle_omniverse_official.png
옴니버스에서의 모습. 둘이 동일 캐릭터 맞다.
Eatle.
성우는 디 브래들리 베이커(벤10 얼티메이트 에일리언) / 에릭 바우자(벤10 옴니버스) / 김정은.

벤10 얼티메이트 에일리언벤10 옴니버스에서 등장하는 외계인. 이름은 먹다란 뜻의 'Eat'과 풍뎅이란 뜻의 'Beetle'의 합성어. 국내명은 '빅혼' 즉 '큰 뿔'.[2]

파일:Hot_S26.png
이름에서 알 수 있다시피 풍뎅이 외계인이라지만 얼에 시절의 모습은 로봇형의 상어 인간(...) 업척처럼 먹어서 능력이 발동되는 방식으로 이쪽은 먹으면 저 긴 뿔의 녹색 슬롯에서 레이저 빔을 쏠 수 있다.[3] 파괴력이 상당한 듯.
또한 힘도 센데다 풍뎅이답게 방어력도 꽤 높다.[4] 캡틴 네메시스의 레이저를 맞고도 버틸 정도.[5] 업척과는 달리 유기체 음식을 먹을 수 없단 언급이 딱히 없어서 얘는 가능할지도 모른다. 옴니버스까지 온 지금까지도 철판 뜯어먹는게 다지만(...)
업척과 능력이 중복된다는 의견이 많은데 굳이 다른 점이라면 그냥 꿀꺽 삼키는 업척과 달리 이틀은 와포루같은 강철 턱으로 마구 씹어먹는단 점 정도?

캐릭터들의 디자인을 마개조 하는 옴니버스 제작진에 의해 가장 원판과 딴판의 모습이 된 외계인. 옴니버스의 캐릭터 아트가 처음 공개됐을때 사람들이 웬만한 애들은 다 알아봤는데도 얘만 못 알아봤을 정도다.

이름이 이틀이라 국내 한정으로 얘 이름과 2일을 연관시키는 말장난 개그가 많다. 국내 벤10 팬들 사이에선 암묵적으로 2일을 Eatle로 표기해야 한다는 법칙도 있는듯.[6]

참고로 이틀이 비싼 차들과 루크의 트럭을 각각 팔다리와 몸통으로 변환시켜 자신의 몸처럼 사용해 공격하는 에피소드에서 넓은 땅 놔두고 맛있다는 이유로 케빈의 차 범퍼를 뜯어먹었다.[7] 업척하고는 다르게 먹어서 레이저를 발사할 물체의 맛도 따지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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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흘', '나흘', '열흘'에 해당하는 숫자는 과거 각각 '솋', '녷', '엻'인 ㅎ 말음 체언이었으므로, 모음 뒤에서 단순 연음된 것으로 보인다. 해당 수사들의 ㅎ 말음은 최소한 백제어를 비롯한 고대 한국어에서 -ㄼ이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2] 참고로 빅혼(Bighoon)은 산양을 뜻하는 말이기도 하다.[3] 얼에 때는 길게 난 슬롯 때문에 광선이 물체를 절단하는 식에 가까웠지만 옴니버스에선 슬롯이 녹색 점 하나로 변경되면서 그냥 일직선의 광선이 나간다. 성형의 폐해[4] 이게 말이 안 된다며 한 팬이 의견을 냈다. 장수풍뎅이는 힘이 세기는 하지만 껍질이 약해서 사슴벌레와 싸우다가 껍질이 집게에 의해서 구멍이 날 수 있다는 점에서 이틀의 방어력이 높은 것이 말이 안 된다고 했는데, 애당초 이틀은 외계인이고 장수풍뎅이가 껍질이 사슴벌레보다 약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 약한 게 자연에서 다른 곤충들과 싸울 때 잘 안 뚤릴 정도로 단단한 편이다. 즉, 풍뎅이답게 방어력이 높은 것은 말이 안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5] 이 레이저가 사람 하나를 즉사시킬 정도의 위력이었다.[6] (예: 시험 Eatle 남았습니다. 응원해주세요.) 이런 식(...)[7] 케빈은 당연히 땅을 놔두고 왜 자기 차 먹냐고 화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