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인(피겨 스케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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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여자 싱글 피겨 스케이팅 선수이며 2023 세계선수권 은메달리스트이다.
2. 선수 경력[편집]
2.1. 노비스 시절[편집]
노비스임에도 불구하고 2018 종합선수권에서 쇼트와 프리 전부 올클린을 해내며 쟁쟁한 선수들 사이에서 9위에 올랐다. 기세를 이어 동계체전 초등부 A조에서도 우승하면서, 김예림, 임은수, 유영의 뒤를 이을 차세대 유망주임을 알렸다.
2.2. 2018-19 시즌[편집]
시즌 초반 점프 구성
주니어 그랑프리 선발전에서 유영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2장의 주니어 그랑프리 출전권을 얻었다. 만 13세의 나이에 동갑인 위서영과 함께 주니어 데뷔를 했다. 시즌 첫 대회로 2018 아시안 트로피에 참가하여 쇼트 59.34점, 프리 110.24점, 총점 169.58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주니어 그랑프리 2차 2018 JGP 오스트리아 쇼트에서 3Lz+3T 콤비네이션 점프에 다운 그레이드 판정을 받아 53.17점에 그쳤다. 프리에서는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 컴비네이션 점프의 후속 연결 토룹 점프에 언더 판정을 받고, 더블 악셀+오일러+트리플 살코 콤비네이션 점프에서도 후속 트리플 살코에 언더 판정을 받았다. 다행히 후반부의 단독 점프들은 모두 큰 실수 없이 뛰었으며, 스텝에서 레벨 3을 받아 112.25점을 받았다. 총점 165.42점으로 4위를 차지했다.
시즌 후반 점프 구성
주니어 그랑프리 6차 2018 JGP 슬로베니아에서는 쇼트 63.01점, 프리 117.47점, 총점 180.48점을 받아 모두 개인 최고기록을 경신하고, 특히 한국 주니어 여자 선수로는 임은수, 유영, 김예림에 이어 4번째로 총점 180점을 돌파하며 동메달을 땄다. 특히 회전수 부족 없이 올클린을 해냈다. 지난 2차 대회 때보다 점프 높이와 회전수에 부쩍 신경쓴 모습이 보여 앞으로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 메달로 김연아와 임은수에 이어 주니어 첫 시즌에 주니어 그랑프리 메달을 따낸 세 번째 한국 여자 선수이자 한국 최연소 주니어 그랑프리 메달리스트(만 13세 168일)가 되었다.[3] 그러나 플립 점프의 엣지 문제는 앞으로 해결해야 할 숙제로 남았다.
2018 회장배 랭킹대회 쇼트 경기에서 클린하며 60.17점을 받았다. 다음날 프리 역시 클린하며 119.75점, 총점 179.92점으로 동메달인 김예림에 1.52점 뒤진 4위를 기록했다.
2019 종합선수권에서 쇼트와 프리 모두 깔끔하게 클린하며
2019 동계 유소년 아시아 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여 쇼트에서 연결 트리플 토룹 점프에 언더를 받으며 65.16점을 기록했다. 따라서 메달 기대감이 높아진 상태에서 프리 경기에 출전했는데, 첫 3-3 점프에서 넘어져 연결 점프로 이어가지 못했다. 참고로 이는 시즌 첫 넘어짐 실수였다. 처음 겪는 상황에 당황했는지 3연속 컴비네이션을 두 번 뛰는 실수를 저지르며 자약룰 위반으로 감점을 받았고, 이외에 몇개의 언더 판정으로 많은 점수 손실을 입어 109.57점을 받았다. 총점 174.73점으로 최종 5위를 차지했다. 국내에서 열린 동계체전 여중부 A조 경기에서는 190.97점으로 우승하며 주니어 세계선수권 전 최종 점검을 하였다.
2019 주니어 세계선수권 쇼트에서 참가자들 중 유일하게 스핀과 스텝 모두 레벨 4를 받았으나, 더블 악셀을 싱글로 처리하여 53.02점에 그쳤다. 프리에서는 모든 요소를 클린을 하며 118.95점으로 개인 최고점을 경신했으며, 총점 171.97점으로 8위를 기록했다. 시즌이 끝난 후 6월 6일부터 6월 8일까지 열린 <올 댓 스케이트 2019> 아이스 쇼에 출연하였다.
2.3. 2019-20 시즌[편집]
시즌 초반 점프 구성
주니어 그랑프리 선발전에서 올클린 경기로 총점 194.34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주니어 그랑프리 3차 2019 JGP 라트비아에서 쇼트와 프리 올클린을 하여 각각 쇼트 66.93점, 프리 130.70점, 총점 197.63점을 받아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는 김해진 이후 7년 만의 한국 주니어 여자 싱글 금메달이며, 프리와 총합 점수는 이전 김예림의 기록[5] 을 경신한 한국 주니어 여자 싱글 최고점이다. 또한 프리 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0점, 구성점수(PCS) 60점을 돌파하였다.
주니어 그랑프리 6차 2019 JGP 크로아티아 쇼트에서는 지난 대회보다 나은 경기력을 보이며 69.29점을 받아 개인 최고점을 경신했다. 프리 스케이팅에서도 흠 잡을 데 없는 완벽한 클린 경기로 종전 개인 최고점을 경신한 134.11점을 받아, 총점 203.40점으로 지난 대회에 이어 연속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이 경기에서 1위를 함에 따라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을 확정지었다. 따라서 김연아 이후 최초로 주니어 그랑프리 연속 우승을 한 한국 여자 선수가 되었으며, 김연아와 김예림에 이어 세번째로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한 한국 여자 선수가 되었다.
시즌 후반 점프 구성
처음 참가한 2019-20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쇼트에서 마지막 순번으로 출전했다. 웜업에서 잘 풀리지 않던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 컴비네이션을 실전에선 잘 수행하였으나 후속 트리플 토룹에 언더 판정을 받았다. 그래도 더블 악셀과 트리플 룹을 깨끗하게 수행했고 스핀과 스텝에서 최고 레벨을 받으며 65.39점을 받았다. 프리에서는 출전했던 선수들 중 스텝에서 가장 높은 가산점을 받았고, 전체적으로 큰 실수가 없는 깔끔한 경기를 선보여 128.99점[6] 을 받으며 총점 194.38점으로 5위를 기록했다. 3위였던 다리야 우사초바와는 불과 6점 가량의 차이라 결과에 대한 아쉬움을 남겼으나, 김연아 이후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2019 회장배 랭킹대회 쇼트와 프리에서 모두 클린하며 207.36점으로 2위를 했다.
2020 종합선수권 쇼트와 프리에서도 모두 클린, 204.56점으로 이 대회 첫 2위를 차지하며 주니어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확보했다. 동계체전 중등부에도 출전하여 쇼트에서 클린하며 68.96점을 받았다. 프리에서는 트리플 플립에 어텐션 판정을 받은 것을 제외하고는 135.75점을 받아 총점 204.71점으로 2위를 했다.
2020 주니어 세계선수권 쇼트에서 클린하며 70.08점을 받아, 개인 첫 쇼트 70점 돌파에 성공함과 동시에 2위를 기록하였다. 이에 김연아 이후 14년 만의 첫 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이었으나, 다음 날 열린 프리에서는 3연속 컴비네이션의 첫 점프인 트리플 플립에서 다운 그레이드 판정을 받으며 넘어지는 실수를 하였고[7] , 마지막 트리플 살코에 더블 토룹과 더블 룹으로 연결시켜 점수를 조금 만회하여 123.93점을 받았다. 총점 194.01점으로 최종 5위를 기록했다. 그래도 2년 만에 한국이 국가순위 3위[8] 를 차지했으며, 위서영과 함께 좋은 성적을 거둔 덕분에 다음 시즌 주니어 세계선수권 한국 여자 싱글 출전권을 3장으로 늘리는 성과를 거두었다.
2.4. 2020-21 시즌[편집]
점프 구성
이번 시즌 시니어에 데뷔가 가능한 연령이 되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배정을 받지 못하였다.[10]
2021 종합선수권으로 시즌을 시작했다. 쇼트에서 트리플 플립에 어텐션 판정을 받은 것을 빼고는 클린하며 69.22점으로 2위에 올랐다. 프리에서도 역시
2021 회장배 랭킹대회 쇼트에서
2021 세계선수권 쇼트에서 팬들의 우려를 불식시키는[13] 클린 경기를 선보였다. 3Lz+3T 컴비네이션의 트리플 러츠에 어텐션 판정과 연결 트리플 토룹에 쿼터 판정을 받았지만, 스텝 시퀀스에서 키히라 리카에 이어 2번째로 높은 가산점(GOE +1.50)과 레벨 4를 받아 68.94점을 받았다. 프리에서는 첫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 컴비네이션의 연결 점프에서 넘어지며 러츠에 어텐션, 연결 트리플 토룹에서 언더 판정을 받았다. 이후 요소에서는 더블 악셀+트리플 토룹 컴비네이션의 트리플 토룹에서 언더 판정을 받았고 3연속 컴비네이션 점프에서는 트리플 러츠에서 어텐션과 언더, 더블 룹에서 쿼터 판정을 받았다. 감점 1점을 포함한 프리 점수 124.50점을 받았으며, 총점 193.44점으로 최종 10위에 올랐다. 이로써 본인의 다음 시즌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2장을 확보했고, 대한민국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출전권 2장을 유지하게 되었다.
2.5. 2021-22 시즌[편집]
점프 구성
2021 스케이트 캐나다에 출전하며 시니어 그랑프리 데뷔를 했다. 쇼트에서는 트리플 플립에서 넘어지고, 연결 트리플 토룹에 쿼터 판정을 받았다. 스텝에서도 레벨 3을 받아 감점 1점을 포함한 62.63점을 받았다. 프리에서는 2번의 트리플 플립에 어텐션, 연결 트리플 토룹에 쿼터 판정을 받았다. 후반 3연속 점프에서도 트리플 러츠와 트리플 살코에 언더 판정을 받아 127.37점을 받았다. 총점 190.00점으로 7위를 차지했다.
엔테르나시오노 드 프랑스 프리 점프 구성[16]
2021 엔테르나시오노 드 프랑스 쇼트에서는 트리플 러츠를 단독으로 처리해 후반 트리플 플립에 연결 트리플 토룹을 붙였지만 언더 판정을 받았다. 또한 플라잉 카멜 스핀에서는 축이 흔들려 레벨 2를 받았고, 싯스핀에서는 레벨 3을 받았다. 이 때문에 63.18점을 받는 데 그쳤다. 프리에서는 처음으로 트리플 악셀을 시도하였으나 언더 판정을 받으며 넘어졌고, 트리플 러츠를 싱글로 처리하여 3-3 컴비네이션 점프로 연결하지 못했다. 더블 악셀+트리플 토룹 컴비네이션 점프의 연결 토룹에서는 언더 판정을 받고, 트리플 플립에서 어텐션 판정을 받았다. 후반 트리플 러츠에서도 쿼터 판정을 받으며 랜딩이 흔들려 단독으로 처리하고, 트리플 룹에 언더 판정을 받아 마지막 트리플 살코에 3연속 점프를 연결했다. 비점프 요소는 플라잉 카멜 스핀을 제외하고 모두 레벨 3을 받는 데 그쳐, 프리 점수 108.14점을 받았고, 총점 171.32점으로 최종 10위에 머물렀다.
2021 회장배 랭킹대회 겸 올림픽 1차 선발전에 출전하여 쇼트에서 연결 트리플 토룹에 쿼터 판정을 받고, 스텝과 싯스핀에서 레벨 3에 그쳐 67.98점을 받았다. 프리에서는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 컴비네이션 점프의 연결 토룹에 쿼터 판정을 받았고, 후반 3-1-3 컴비네이션 점프로 예정된 트리플 러츠에서 언더 판정을 받으며 넘어져, 이어진 트리플 플립에 오일러와 트리플 살코를 연결했으나 연결 트리플 살코에 언더 판정을 받았고 플립에는 어텐션 판정을 받았다. 프리 점수는 122.65점을 받았고, 총점 190.63점으로 최종 6위를 기록했으며, 시니어 선수들 중에는 유영과 김예림에 이은 3순위를 차지하여 2022 사대륙선수권 출전권을 얻었다.
2022 종합선수권 겸 올림픽 2차 선발전에 참가하여, 쇼트에서는 연결 트리플 토룹에 쿼터 판정을 받아 68.83점을 받았다. 프리에서는 모든 요소를 클린하며 137.70점을 기록했고, 총점 206.33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종합선수권에서 4년 연속 포디움에 들었으나, 올림픽 1, 2차 선발전의 합산 결과로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얻지 못했다. 또한 종합선수권의 결과로 세계선수권 출전권은 얻지 못하여, 대신 주니어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얻었으나 추후 기권하였다.[17] 이후 김예림의 기권으로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얻었다.
2022 사대륙선수권 쇼트에서는 스텝에서 레벨 3을 받은 것을 제외하고 클린하며 69.97점을 받아 시즌 베스트를 기록했다. 프리에서는 모든 점프 요소와 비점프 요소를 클린하며 143.55점을 받아 개인 최고점을 경신했다. 총점 213.52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함께 출전한 유영은 6위, 김예림은 동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역사상 처음으로 메이저 국제대회에서 한국 선수 2명이 동시에 포디움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었다.
2022 세계선수권 쇼트에서는 첫 트리플 러츠에 언더 판정을 받으며 랜딩이 불안했기에 단독으로 처리하고, 후반 트리플 플립에 더블 토룹을 붙여 만회하며 64.16점을 받았다. 프리에서는 3개의 점프(연결 트리플 토룹, 연결 더블 룹, 트리플 플립)에서 쿼터 판정을 받고, 트리플 플립에서는 롱엣지 판정을 받아 132.39점을 받았다. 총점 196.55점으로 7위를 기록했는데, 함께 출전한 유영이 5위를 기록하며 대한민국의 2023 세계선수권 여자 싱글 출전권을 3장으로 늘렸다. 세계선수권이 끝나고 출전한 종별선수권과 트리글라브 트로피에서는 1위, 에그나 스프링스 트로피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2.6. 2022-23 시즌[편집]
네펠라 메모리얼 점프 구성
시즌 첫 대회로 2022 CS 온드레이 네펠라 메모리얼에 출전하여, 쇼트에서 연결 트리플 토룹에 언더 판정을 받고 트리플 플립에서 쿼터 판정을 받으며 넘어져 58.06점을 받았다. 프리에서는 트리플 악셀을 시도하였으나 다운그레이드 판정을 받으며 넘어졌고, 대부분의 점프에 쿼터 판정을 받았으며 트리플 플립에 어텐션 판정을 받았고 트리플 룹을 싱글 처리 하였고, 총 3번 넘어짐에 따라 감점 4점을 포함한 106.82점을 받았다. 총점 164.88점으로 최종 3위를 차지했다.
핀란디아 트로피 & 스케이트 아메리카 프리 점프 구성
2022 CS 핀란디아 트로피에서는 쇼트에서 연결 트리플 토룹에 쿼터 판정과 트리플 플립에 롱엣지 판정을 받아 66.00점을 받았다. 프리에서는 트리플 악셀을 시도하지 않았고, 3-3 컴비네이션 점프로 예정된 트리플 러츠에서 넘어져, 트리플 살코에 트리플 토룹을 연결하였으나 쿼터 판정을 받았고, 후반 트리플 룹에 언더 판정을 받았으며 플라잉 체인지풋 컴비네이션 스핀 레벨 3을 받아, 감점 1점을 포함한 129.72점을 받았다. 총점 195.72점으로 최종 4위를 차지했다.
그랑프리 1차 대회 2022 스케이트 아메리카에 출전하여, 쇼트에서 연결 트리플 토룹에 언더 판정을 받고 트리플 플립에 어텐션 판정을 받아 66.24점을 받았다. 프리에서는 연결 트리플 토룹에 쿼터 판정을 받고, 시퀀스 점프로 예정된 트리플 룹에서 언더 판정을 받으며 넘어져, 후반에 연결했지만 룹을 싱글 처리했다. 트리플 플립에는 어텐션과 언더 판정을 받았고, 후반 트리플 러츠를 더블 처리하였다. 또한 2개의 비점프 요소에 레벨 3을 받았다. 프리 점수 113.26점을 받아, 총점 179.50점으로 최종 4위를 기록했다.
트로피 드 프랑스 이후 점프 구성
그랑프리 3차 대회 2022 그랑프리 드 프랑스에 출전하여, 쇼트에서 전반부 요소를 잘 수행하였으나 단독 점프인 트리플 룹을 도입하는 과정에서 미끄러져, 도약을 아예 하지 못한 채 넘어지는 바람에 요소가 무효 처리되어 많은 점수 손실을 입어, 62.77점을 받았다. 프리는 구성을 많이 바꿨으며, 3-3 컴비네이션 점프의 연결 트리플 토룹에 쿼터 판정을 받고, 3연속 점프의 첫 트리플 러츠에서 오버턴이 나왔으며, 트리플 플립에서 언더 판정을 받으며 넘어져, 130.72점을 받았다. 총점 193.49점으로 최종 4위를 기록했다.
회장배 랭킹대회에 출전하여, 쇼트에서 후반부 트리플 플립에서 언더 판정을 받으며 67.25점을 받았다. 프리에서는 3개의 쿼터 판정을 받았으나 전체적으로 좋은 수행을 보여주면서 프리 136.95점, 총점 204.2점으로 최종 3위에 오르며 사대륙선수권 출전권 획득에 성공했다.
2023 종합선수권에 출전하여, 쇼트에서 연결 트리플 토룹에 쿼터 판정을 받은 것을 제외하고 클린하여 70.75점을 받았다. 프리에서는 점프에서 4개의 쿼터 판정과 1개의 언더 판정, 그리고 플립 점프에 어텐션 판정을 받아 134.56점을 받았다. 총점 205.31점으로 최종 3위를 차지하며,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획득했다.
2023 사대륙선수권에 출전하여, 쇼트에서 연결 트리플 토룹에 쿼터 판정과 트리플 플립에 어텐션 판정을 받아 69.13점으로 6위를 기록했다. 프리에서는 모든 요소를 완벽하게 수행하며 141.71점을 받았고, 총점 210.84점으로 6위에서 최종 1위까지 파죽지세로 올라오는 모습을 보여주며 한국 여자 선수로는 김연아 이후 14년 만에 사대륙선수권 우승을 차지했다.
2023 세계선수권에 출전하여, 쇼트에서 스텝 시퀀스 레벨 3을 받은 것을 제외하고 클린을 하며 73.62점을 받아서 시즌 베스트를 경신했다. 이어진 프리에서는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 컴비네이션 점프에서 쿼터 판정을 받은 것을 제외하면 클린 연기를 펼치면서, 147.32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으며 프리 1위를 차지했고, 총점 220.94점을 받아 최종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한국 선수로는 김연아 이후 10년 만에 세계선수권 메달을 획득[18] 했다. 추가로 남자 싱글에서 차준환이 은메달을 따며 남녀 동반메달을 달성했고 한국이 사상 처음으로 피겨 스케이팅 월드 팀 트로피에 나가게 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2023 월드 팀 트로피에 대한민국 대표로 여자 싱글 부문에 출전하여, 쇼트에서 완벽한 클린연기를 펼치고 기술점(TES) 41.00점, 구성점(PCS) 35.90점, 합계 76.90점이라는 무시무시한 점수[19] 를 받아 개인 최고기록을 경신하며 쇼트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프리에서도 기세를 이어나가 후반 트리플 플립에 어텐션과 쿼터 판정을 받은 것을 제외하고는 클린하여 148.57점을 받아 프리 역시 1위를 달성함과 동시에 다시 한번 본인의 개인 기록을 경신했으며, 총점도 225.47점[20] 으로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이 총점은 2022-23 시즌 모든 피겨 여자 싱글 선수들의 총점 중 가장 높은 점수이기도 하다. 또한 쇼트, 프리 각각 1위를 차지하면서 혼자 24점을 따냈고, 같은 여자 싱글 부문에서 쇼트 7위, 프리 3위를 달성하면서 16점을 따낸 김예림, 남자 싱글에서 쇼트 2위, 프리 1위를 달성하면서 23점을 따낸 차준환과 함께 한국의 종합 2위 차지에 큰 공헌을 했다.
2.7. 2023-24 시즌[편집]
시즌 초반 점프 구성
그랑프리 시리즈 3차 대회인 2023 그랑프리 드 프랑스와 6차 대회인 2023 NHK 트로피에 배정되었다.
시즌 첫 대회로 2023 CS 온드레이 네펠라 메모리얼에 출전하였다. 쇼트에서 후속 트리플 토룹에 언더 판정을 받았고, 이외의 나머지 요소는 클린하며 66.08점을 받았다. 프리에서는 트리플 러츠에 쿼터 판정을 받고 후속 트리플 토룹에 다운그레이드 판정을 받았다. 또한 트리플 룹으로 계획된 점프를 더블 처리했고, 두 번의 트리플 플립에서 모두 어텐션 판정을 받았다. 이외의 나머지 요소는 클린하며 프리 125.02점, 총점 191.10점으로 최종 2위를 차지했다.
2023 상하이 트로피에 출전하였다. 쇼트에서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에서 후속 토룹에 쿼터 판정, 단독 트리플 플립에 어텐션 판정을 받았으며 스텝 시퀀스에서 레벨 3을 받아 69.57점으로 쇼트 1위에 올랐다. 프리에서는 더블 악셀+트리플 토룹,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에서 후속 토룹에 각각 쿼터와 언더 판정을 받았다. 단독 트리플 룹은 다운그레이드 판정을 받았으며, 트리플 러츠+더블 토룹+더블 룹에서 모두 쿼터 판정, 단독 트리플 플립에서 언더 판정을 받았다. 이후 쇼트와 마찬가지로 스텝 시퀀스에서 레벨 3을 받아 126.83점으로 프리 3위, 총합 196.40점으로 2위에 오르며 최종 은메달을 획득했다.
두 번의 챌린저 대회 이후 출전한 첫 그랑프리 시리즈인 2023 그랑프리 드 프랑스 쇼트에선 3-3 컴비네이션 점프의 트리플 러츠에 쿼터 판정, 후속 토룹에는 언더 판정을 받았으며 후반 트리플 플립 역시 쿼터 랜딩으로 감점을 받아 66.30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프리에선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 컴비네이션 점프의 후속 토룹에서 쇼트에 이어 다시 한 번 언더 판정을 받았고 후반 3연속 컴비네이션 점프에선 트리플 러츠를 싱글로 처리하며 많은 점수를 잃어, 124.66점[21] 을 받아 5위를 기록했다. 총점 190.96으로 최종 4위[22] 를 차지하며, 그랑프리 첫 메달의 기회를 다음으로 미루게 되었다.
NHK 트로피 점프 구성
2023 NHK 트로피에 출전하여, 쇼트에서 3-3 컴비네이션 점프를 맨 처음 배치하는 것으로 구성을 바꿔서 시도했으나 또다시 연결 트리플 토룹에 언더 판정을 받았다. 단독 트리플 플립에는 어텐션 판정을 받았고, 비점프 요소의 레벨을 다 채우지 못해 62.93점을 받았다. 프리 구성도 변화를 주어, 3-3 컴비네이션 점프 대신 더블 악셀+트리플 토룹 컴비네이션과 트리플 러츠+더블 악셀 시퀀스 점프로 대체하였으나, 첫 두 컴비네이션 점프 이후 수행한 모든 점프에 언더 판정을 받으며 많은 기술점 손실을 입었다. 프리 점수 126.02점을 받아, 총점 188.95점으로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인 회장배 랭킹대회에서는 아직 폼을 다 끌어올리지 못한 모습을 보이면서 쇼트 64.80점, 프리 121.98점, 총점 186.78점으로 최종 7위를 기록하였으나, 1위인 신지아와 4, 5, 6위 선수가 모두 주니어 연령인 관계로 사대륙선수권 출전권을 확보하였다.
3. 평가[편집]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 컴비네이션 점프와 더블 악셀+트리플 토룹 컴비네이션 점프를 주무기로 구사하고 있다. 주니어 시절, 강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좀처럼 실수를 하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혔으며, 안정적인 컨시의 점프를 구사했다. 단, 러츠와 플립 점프의 엣지가 불분명하여 자주 엣지콜을 받는 편이다.[25] 또한 시니어 시즌에 들어서며 점프에 회전수 부족 현상이 종종 나타나고 있다.[26] 그러나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점프의 성공률이 개선되어 시즌 후반 대회에서 점수대가 급상승하여 포디움에 오르는 등 매우 강한 모습을 보인다.
고난도 점프로 트리플 악셀을 연습 중이다. 2021-22 시즌 간간이 대회에서 시도하기도 했으며, 2023-24 시즌에 다시 구성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지만 실전에 구성하지는 않았다.
비점프 요소 중 스핀은 준수한 편이고, 스텝 시퀀스에서 큰 강점을 보이고 있어, 대체로 레벨 4에 가산점도 매우 잘 받는 편이다.[27] 한국 선수들의 고질적인 문제[28] 였던 스핀과 스텝에서 최고 레벨과 높은 가산점을 챙기고, 스케이팅 스킬에서도 심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시니어 2년차 시즌에 들어서는 부상의 영향으로 레이백 스핀을 기초점이 더 낮은 싯 스핀으로 대체하여 쇼트에서 약간의 점수 손실이 있다.
주니어 1년차 시즌에서 2년차 시즌을 거치면서 표현력과 비점프 요소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여줬고, 2019-20 시즌에는 출전한 모든 국제 대회에서 190점대 이상을 받는 등 엄청난 성과로 주목받았다. 이는 선수의 많은 연습량과 강인한 정신력이 바탕이 된 결과다. 특히 이 시즌 프리 프로그램 ‘파이어 댄스’는 선수 커리어에 있어 굉장한 작품으로 남을 만한 훌륭한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주니어 시절엔 한국 여자 싱글에서 김연아 이후 15년 만에 처음으로 주니어 그랑프리 두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고,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하여 5위를 기록했다. 시니어 시즌에는 세계선수권에서 3년 연속 Top 10[29] 에 진입하는 성적을 거두었고, 특히 2022 세계선수권에선 유영과 함께 출전해 다음 시즌 출전권 3장 획득에 기여하며, 김연아의 은퇴 이후 처음으로 한국 여자 싱글 선수 3명을 세계선수권에 파견할 수 있게 하였다. 그 다음 시즌인 2022-23 시즌에는 2023 사대륙선수권에서 우승하였고, 김연아 이후 최초로 2023 세계선수권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등 국제대회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선수[30] 이다.
4. 기록[편집]
- 김연아 이후 14년 만에 사대륙선수권에서 우승한 한국 여자 선수
- 김연아 이후 10년 만에 세계선수권에서 메달을 획득한 한국 여자 선수
- 김연아와 유영에 이어 사대륙선수권 메달을 획득한 세 번째 한국 여자 선수[31]
- ISU 챌린저 시리즈에서 메달을 획득한 열 번째 한국 여자 선수[32]
- 쇼트 70점을 넘은 네 번째 한국 여자 선수[33]
- 한국 여자 싱글 쇼트 구성점수(PCS) 최고 점수 보유(35.90점)[34]
- 쇼트 프로그램 기술점수(TES) 40점을 넘은 여덟 번째 한국 여자 선수[35]
- 프리 140점을 넘은 네 번째 한국 여자 선수[36]
- 김연아에 이어 프리 스케이팅 구성점수(PCS) 70점을 넘은 두 번째 한국 여자 선수
- 김연아와 김예림에 이어 프리 스케이팅 기술점수(TES) 70점을 넘은 세 번째 한국 여자 선수
- 김연아와 유영에 이어 총점 210점, 220점을 넘은 세 번째 한국 여자 선수
- 김연아에 이어 두 번째로 세계선수권 10위 이내에 3년 연속, 3회 이상 진입한 한국 여자 선수
주니어 기록
- 김연아와 김해진에 이어 주니어 그랑프리 금메달을 획득한 세 번째 한국 여자 선수
- 김연아 이후 15년 만에 주니어 그랑프리 두 대회 연속 우승을 한 한국 여자 선수
- 한 시즌에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연속 메달을 획득한 네 번째 한국 여자 선수[37]
- 김연아와 김예림에 이어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한 세 번째 한국 여자 선수
- 총점 200점을 넘은 최초의 한국 주니어 여자 선수
- 유영에 이어 쇼트 70점을 넘은 두 번째 한국 주니어 여자 선수
- 김예림에 이어 프리 130점을 넘은 두 번째 한국 주니어 여자 선수
- 프리 스케이팅 구성점수(PCS) 60점을 넘은 최초의 한국 주니어 여자 선수
- 총점 190점을 넘은 세 번째 한국 주니어 여자 선수[38]
5. ISU 공인 최고점수[편집]
6. 프로그램[편집]
7. 커리어[편집]
7.1. 대회 별 상세 점수[편집]
- 시니어
- 주니어
8. 여담[편집]
- 별명으로는 병아리에서 따온 '뿅아리'와 영문 이름인 Haein Lee에서 비롯된 하인리가 있다.
- 경기를 큰 실수 없이 수행했을 경우 프로그램 막바지에 종종 샤우팅을 할 때가 있다.
-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 이름은 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