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경(첫사랑)/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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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회(1996. 9. 7. 방영)
2. 2회(1996. 9. 8. 방영)
3. 3회(1996. 9. 14.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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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8회(1996. 9. 29.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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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10회(1996. 10. 6.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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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3회(1996. 10. 19. 방영)
14. 14회(1996. 10. 20. 방영)
15. 15회(1996. 10. 26. 방영)
16. 16회(1996. 10. 27. 방영)
17. 17회(1996. 11. 2. 방영)
18. 18회(1996. 11. 3. 방영)
19. 19회(1996. 11. 9. 방영)
20. 20회(1996. 11. 10. 방영)
21. 21회(1996. 11. 16. 방영)
22. 22회(1996. 11. 17. 방영)
23. 23회(1996. 11. 23. 방영)
24. 24회(1996. 11. 24. 방영)
25. 25회(1996. 11. 30. 방영)
26. 26회(1996. 12. 1. 방영)
27. 27회(1996. 12. 7. 방영)
28. 28회(1996. 12. 8. 방영)
29. 29회(1996. 12. 14. 방영)
30. 30회(1996. 12. 15. 방영)
31. 31회(1996. 12. 21. 방영)
32. 32회(1996. 12. 22. 방영)
33. 33회(1996. 12. 28. 방영)
34. 34회(1996. 12. 29. 방영)
35. 35회(1997. 1. 4. 방영)
36. 36회(1997. 1. 5. 방영)
37. 37회(1997. 1. 11. 방영)
38. 38회(1997. 1. 12. 방영)
39. 39회(1997. 1. 18. 방영)
40. 40회(1997. 1. 19. 방영)
41. 41회(1997. 1. 25. 방영)
42. 42회(1997. 1. 26. 방영)
43. 43회(1997. 2. 1. 방영)
44. 44회(1997. 2. 2. 방영)
45. 45회(1997. 2. 8. 방영)
46. 46회(1997. 2. 9. 방영)
47. 47회(1997. 2. 15. 방영)
48. 48회(1997. 2. 16. 방영)
49. 49회(1997. 2. 22. 방영)
50. 50회(1997. 2. 23. 방영)
51. 51회(1997. 3. 1. 방영)
52. 52회(1997. 3. 2. 방영)
53. 53회(1997. 3. 8. 방영)
54. 54회(1997. 3. 9.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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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58회(1997. 3. 23.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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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61회(1997. 4. 5.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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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63회(1997. 4. 12. 방영)
64. 64회(1997. 4. 13. 방영)
65. 65회(1997. 4. 19. 방영)
66. 66회(1997. 4. 20. 방영)


첫사랑의 등장인물 이효경의 작중 행적을 서술한 문서.


1. 1회(1996. 9. 7. 방영)[편집]


때는 바야흐로 1975년 여름. 춘천시의 어느 국민학교[1] 5학년이던 효경의 반에 찬우가 전학을 왔다. 남들보다 귀티나는 효경에게 찬우는 첫눈에 반했고 효경은 차츰 찬우와 친해져 갔다. 알고 보니 찬우는 아빠가 경영하는 극장의 화공으로 채용된 성 주임 아저씨의 아들이었다. 효경이 자신의 아버지가 화공으로 일하는 극장 사장의 딸이라는 것을 알게 된 찬우는 극장 문 앞에서 효경을 보자마자 창피한 나머지 화장실로 피신했고, 다음 날 아프다는 핑계로 학교를 결석했다. 그러자 효경이 신자의 안내를 받아 찬우의 집으로 병문안을 왔는데, 안방에 걸린 미술대회 상장의 주인공이 찬우의 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감동했다. 효경이 찬혁이 그린 그림을 한 장 한 장 들여다보다 때마침 집으로 돌아온 찬혁[2]으로부터 "누군데 남의 그림을 훔쳐보는 거야?" 라며 면박을 당했다. 며칠 후 신문배달을 하는 찬혁을 만난 효경은 찬혁의 그림에서 본 기와 굽는 집에 같이 데려가 달라고 했다.


2. 2회(1996. 9. 8. 방영)[편집]


세월이 흘러 5년 후 여름, 고등학교 1학년이 된 효경은 고3이 된 찬혁과 바로 그 기와 굽는 집에서 그림을 그리다가 친구들과 오토바이를 타고 폭주족 흉내를 내며 노는 찬우를 보고 깜짝 놀랐다. 효경은 찬혁에게 찬우를 야단쳐 달라고 부탁하면서 그에게 화실에 다니며 미대 입시를 준비할 것을 제안했지만, 어려운 가정 형편을 알고 있는 찬혁은 미대에 가겠다는 말을 선뜻 하지 못한다. 며칠 후 찬우를 만난 효경은 찬우에게 마음을 잡고 예전의 모범생이던 찬우로 돌아와 달라고 간청하는 한편 찬혁이 미대에 갈 수 있도록 독려해 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그런 와중에 찬우가 친구들을 이끌고 극장에 잠입하여 19금을 보게 되었는데, 앞자리에 앉았던 청년과 시비가 붙게 되었다. 그런데 그 청년이 경찰서 경비과장의 막내동생으로 밝혀져 일이 커졌고, 이 사건이 찬우의 소행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효경의 외삼촌 송왕기는 덕배에게 전화를 걸어 고압적으로 해고 통보를 하며 찬우를 감옥 신세지게 하겠다고 위협했다. 이에 덕배가 이재하의 집을 방문하여[3] 이재하 앞에서 무릎을 꿇으며 찬우를 용서해 달라고 빌었고, 이 광경을 효경과 어머니가 지켜보게 된다.


3. 3회(1996. 9. 14. 방영)[편집]



4. 4회(1996. 9. 15. 방영)[편집]



5. 5회(1996. 9. 21. 방영)[편집]



6. 6회(1996. 9. 22. 방영)[편집]


효경이 꽃다발을 들고 외출하려는 순간 어머니가 집에 돌아왔고, 효경 어머니는 찬혁이 극장에서 영사실을 때려부수고 영사기사를 마구 두들겨 팼다는 사실을 전했다. 그러다가 어머니가 전 회장으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는 틈을 타 꽃다발을 집에 두고 집을 빠져나왔다. 찬혁의 집을 찾았지만 집 앞에서 만난 신자로부터 왕기가 보내서 온 게 아니냐는 오해를 받았고, 동팔의 고물상까지 달려간 효경은 그 곳에서 동팔을 기다렸다. 동팔과 함께 트럭을 타고 찬혁이 피신해 있는 학교로 달려갔지만, 찬혁은 효경 몰래 학교 건물을 빠져나와 동팔의 트럭을 타고 어디론가 훌쩍 떠나 버렸다.

7. 7회(1996. 9. 28. 방영)[편집]


개학 후에도 찬혁은 끝내 돌아오지 않았고, 효경은 찬우를 만나 찬혁으로부터 아무 소식 없느냐고 물었다. 찬우는 왕기 부하들을 따돌리고 오는 길이라고 답하며 형이 잡힐 때까지 그들에게 계속 미행당할 것 같다며 이렇게 만나는 것도 오늘로 끝내자고 말했다. 그 날 저녁 집에서 부모님과 과일을 먹으며 효경은 부모로부터 앞으로 찬우와 상종하지도 말라는 말씀을 듣는다. 그러나 효경은 다음 날 학교를 결석하면서까지 왕기를 찾아가 찬혁을 용서해 달라고 애원했고, 왕기는 그 길로 송 여사를 찾아가 찬우와 효경이 보통 사이가 아닌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기와 굽는 집으로 가서 찬혁과의 추억을 떠올린 효경은 집에 돌아가자마자 어머니로부터 싸대기를 맞았다. 그 날 밤 부모님 몰래 집을 빠져나온 효경은 동팔의 고물상에서 (삼촌 부하들에게 끌려가서 폭행당해) 피투성이가 되어 쓰러져 있는 찬우를 보고 미안해한다. 그리고 얼마 후에 자신이 서울로 이사가게 될 것 같다고 찬우에게 전한다.

8. 8회(1996. 9. 29. 방영)[편집]


정든 집과 동네를 떠나 서울로 이사가는 효경의 마음은 착잡했다. 자신과 어머니가 탄 차의 뒤를 찬우가 밟고 있다는 느낌이 들자 효경은 뭔가[4]를 빠뜨렸다는 구실로 차에서 내려 찬우를 만나 작별인사를 했다. 새로 이사한 집에서 책 정리를 하고 있던 중 석진이 왔다. 어머니가 효경을 불러 1층에 내려간 사이 석진이 책 정리를 하다가 효경과 찬혁이 함께 찍은 사진을 발견했다.[5] 며칠 후 아버지의 호텔 사장 취임식장에서 석진을 만나 이 사진과 관련해 농담을 주고받는다.

9. 9회(1996. 10. 5. 방영)[편집]


또 며칠 후, 석진이 다니는 대학원을 찾은 효경은 석진을 만나 그 사진 속의 남학생이 자신의 국민학교 시절 친구의 형이라고 말하며 찬혁을 알게 된 동기와 그가 아버지 극장 사건으로 잠적했다는 사실을 털어놓으며 자신의 부모님께 찬혁과 알고 지낸다는 것을 비밀로 해 달라고 간청했다. 집으로 돌아와 춘천 찬혁의 집으로 전화를 걸었는데, 찬옥이 그 전화를 받고 아무 생각 없이 찬혁이 서울에 있다는 사실을 발설하고 말았다. 마침 찬우가 집에 돌아와 전화를 바꿨고, 효경은 찬혁이 있는 곳을 당장 알려 달라고 다그쳤다. 찬혁의 소재를 알게 된 효경은 바로 집을 나와 택시를 타고 찬우가 알려준 곳으로 향했다. 골목길에서 만난 한 남자아이의 안내를 받아 찬혁이 있다는 곳으로 갔는데, 그 곳에 신자가 있었다.[6] 주인 아주머니의 말[7]과 찬혁과 며칠 전부터 함께 지냈다는 신자의 거짓말을 듣고 화가 난 효경은 바로 그 집을 나와 큰길에서 택시를 탔고, 그 직후 찬혁이 뒤따라오던 택시에서 내려 집으로 달려갔다. 효경은 울면서 찬우에게 전화를 걸어 찬혁이 나쁜 사람이라고 왜 진작 얘기 안 했냐고 따지며 다시는 찬혁을 만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고, 찬우로부터 신자가 몰래 가출해서 찬혁에게 갔었던 모양이라는 말을 들은 효경은 다음 날 다시 찬혁을 찾아갔다. 하지만 찬혁은 이미 전날 밤 사이에 짐을 싸서 야반도주를 한 뒤였다.

10. 10회(1996. 10. 6. 방영)[편집]



11. 11회(1996. 10. 12. 방영)[편집]


1983년 봄이 되어 재수학원에 등록하여 다니게 된 효경은 계속되는 무기력감에 지쳐가다 석진을 카페로 불러내어 왜 사는지 모르겠다고 넋두리를 늘어놓았다.

12. 12회(1996. 10. 13. 방영)[편집]



13. 13회(1996. 10. 19. 방영)[편집]


학원에서 집으로 돌아오던 효경은 어머니가 집 앞에서 황급히 차를 타고 어디론가 가는 것을 보게 된다. 가정부 아주머니는 삼촌에게 무슨 일이 생겨 급히 춘천으로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석진의 연락을 애타게 기다리던 효경은 석진의 집에 전화를 걸어 오랜만에 석희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카페에서 석진을 만난 효경은 찬혁과 찬우를 만나지 못했다는 석진의 말을 들었고, 이 과정에서 찬우가 석희와 같은 대학의 법학과에 다닌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찬혁을 다시 만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온 효경은 어머니로부터 삼촌 때문에 제 명에 못 살 것 같다는 말을 들었다. 아버지가 집에 돌아오면 불벼락이 떨어질 것 같다는 예감에 저녁도 먹는 둥 마는 둥 했고, 효경 모녀의 예감대로 이재하는 여느 때보다 일찍 집으로 돌아와 아내에게 당장 보따리 싸서 왕기에게 가라고 소리쳤다. 그 날 밤 효경 어머니는 진짜로 짐을 싸서 집을 나가려고 했고, 이를 본 효경은 아버지에게 자신도 엄마와 함께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14. 14회(1996. 10. 20. 방영)[편집]


찬우가 다니는 학교를 찾아 찬우를 만난 효경은 찬우가 강의를 듣는 동안 학교 카페에 앉아 고등학생 시절 방황했던 찬우를 떠올린다. 강의 후 찬우가 카페를 찾아오자 효경은 찬우에게 자신이 재수를 한다고 말하며 기다리는 동안 옛날 생각을 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찬우에게 전날 석진이 찬우의 집으로 찾아갔었다고 전하며 찬혁이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알려 달라고 했다. 찬우는 자신이 대학에 합격하고서부터 형이 가족들과 함께 전날 석진이 찾아갔던 그 집에 살고 있다고, 형이 조그만 공장에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다가 감격에 북받친 효경이 화장실로 피했고, 돌아와 보니 찬우는 테이블에 형이 나름대로 열심히 잘 살고 있다는 메모 한 장을 남기고 자리를 뜬 후였다. 효경은 그 길로 석진을 찾아가 찬우를 만났고 찬혁의 소식을 들었다고 보고했다. 효경이 집으로 들어오니 어머니는 삼촌에게 기어이 콩밥 먹이겠다는 매정한 남편을 원망하며 침대 위에 누워 있었다. 퇴근한 아버지에게 효경은 삼촌을 도와 달라고 간청했고, 이재하는 효경에게 어른들 일에 신경쓰지 말고 공부나 열심히 하라고 말했다. 그 날 밤 집에서 나온 효경은 석진이 알려준 찬혁의 집 주소를 들고 택시를 탔다. 길을 물어가며 찬혁의 집을 찾던 중 찬옥을 만났다. 찬옥은 효경을 찬혁이 다니는 공장으로 안내했고, 하필 그 시각 찬혁은 자재를 가지러 나간 상태였다. 공장 앞에서 찬혁을 기다리는 효경의 눈에 눈부신 전조등 불빛이 비추었다.

15. 15회(1996. 10. 26. 방영)[편집]


그 전조등 불빛은 찬혁이 모는 공장 트럭이었다. 찬혁은 공장 앞에서 자신을 기다리는 효경을 보고 황급히 차를 돌렸다. 그리고 효경과 대화를 나누는 누나의 모습도 찬혁의 눈에 보였다. 찬혁을 만나지 못한 효경은 집에 돌아오자마자 자신의 침대에 쓰러지듯 누워 버렸고, 다음 날 아침 고열 증세를 보여 왕진이 다녀가기까지 했다. 효경을 문병하러 효경의 집에 온 석진은 찬혁이 효경을 만나러 갈 것 같다는 쪽지를 책상 위에 남겼다. 정신을 차리고 그 쪽지를 본 효경은 어머니의 만류를 뿌리치고 링거 주삿바늘을 뽑은 다음 택시를 타고 학원으로 향해 학원 문 앞에서 드디어 찬혁을 만났다. 찬혁을 본 효경은 그의 뺨을 후려치고 어딘가로 뛰어갔다.

16. 16회(1996. 10. 27. 방영)[편집]



17. 17회(1996. 11. 2. 방영)[편집]



18. 18회(1996. 11. 3. 방영)[편집]



19. 19회(1996. 11. 9. 방영)[편집]



20. 20회(1996. 11. 10. 방영)[편집]



21. 21회(1996. 11. 16. 방영)[편집]



22. 22회(1996. 11. 17. 방영)[편집]



23. 23회(1996. 11. 23. 방영)[편집]



24. 24회(1996. 11. 24. 방영)[편집]


공부를 하면서도 찬혁과 청평에서 데이트를 했던 생각에 빠져있던 효경은 어머니로부터 저녁에 석진 가족과 함께 외식을 하기로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저녁에 자신의 가족, 석진의 가족과 함께 외식을 한 효경은 뒤늦게 나타난 석진이 전 회장에게 신문을 전해 주는 것을 보고 석진에게 뭔가 좋지 않은 일이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했다. 효경은 석진 가족과 헤어지고 나서 석진에게 전화를 걸어 힘내라고 격려했다.

25. 25회(1996. 11. 30. 방영)[편집]


재수학원에 다시 다니게 된 효경은 찬혁에게 전화를 걸어 오늘 만나자고 거듭 청하지만 거듭 거절당하자 잔뜩 토라져 김 기사가 모는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간다. 공부를 하는 효경의 방에 삼촌이 들어와 용돈을 쥐어주며 대입에 합격하면 자동차를 뽑아주겠다고 큰소리치자 그러기 위해서라도 꼭 합격해야겠다고 다짐했다. 다음 날 자신을 잠깐 만나러 학원에 찾아온 찬혁에게 효경은 커피 한 잔만 마시고 가라고 찬혁을 거듭 꾀며 학원을 빠져나왔다. 그것도 모자라 카페에서 효경은 오늘 당장 춘천에 가자고 찬혁을 거듭 꼬드겼다. 잠시 후, 효경 어머니가 김 기사의 차를 타고 학원에 왔다가 김 기사로부터 효경이 조퇴했다는 말을 듣고 이상하게 생각한다.

26. 26회(1996. 12. 1. 방영)[편집]


춘천에 도착한 효경은 찬혁과 함께 기와 굽는 집, 신숭겸의 묘, 자신이 다녔던 국민학교, 아버지가 운영하던 극장을 둘러보며 추억에 빠져들었다. 여기저기 둘러보다 보니 날이 저물었고, 돌아오는 길에 잠시 들른 휴게소에서 공중전화를 사용해 집에 전화를 걸어 석진과 같이 있다고 거짓말을 했다. 휴게소에서 우동을 먹는 둥 마는 둥하고 찬혁이 모는 트럭을 타고 서둘러 돌아오던 중 트럭이 고장나고 만다. 너무 늦은 시간이라 버스도 끊기고 카센터도 문을 닫자 찬혁이 합승 택시라도 타고 가라고 택시를 잡아주었지만 효경은 낯선 남자들과 함께 합승 택시를 타고 가기 싫었다. 어쩔 수 없이 외박을 해야 할 상황. 찬혁이 여관을 찾는 동안 효경이 집에 다시 전화를 거니 삼촌이 받았다. 효경은 친구가 많이 아파서 같이 자고 내일 아침에 들어가겠다며 부모님께 잘 말씀드려 달라고 하며 전화를 끊었다. 친구 집을 수소문해서 효경을 당장 데려다 놓으라는 이재하의 불호령에 효경 어머니와 삼촌이 효경의 방에서 친구 연락처를 찾다가 책상 서랍 속에서 효경과 찬혁이 함께 찍은 사진이 발견되었다. 처음에 어머니는 사진 속 효경 옆에 있는 남학생이 찬우 아니냐고 했지만 왕기는 찬우가 아니라고 했다. 효경은 여관 방에서 혼자 있는 것이 무서웠는지 찬혁의 트럭 조수석에서 찬혁과 함께 밤을 보냈다. 아침이 되자 트럭을 고쳐 서둘러 서울로 향하는 동안, 왕기는 사진 속 남학생이 찬혁이라는 사실을 알아채고 말았다.

27. 27회(1996. 12. 7. 방영)[편집]


집안에 불벼락이 떨어졌다는 사실도 모른 채 집으로 돌아온 효경은 어머니에게 혼자 사는 친구가 아파서 그 친구와 함께 하룻밤을 보내고 온 것이라고 거짓말을 했다. 어머니도 효경의 말을 믿는 눈치였고[8], 효경은 평소와 똑같이 김 기사의 차를 타고 학원으로 갔다. 물론 왕기 부하들이 효경을 철저하게 미행했다. 그런 가운데 석진이 효경의 학원을 찾아왔고, 효경은 학원 수업도 빼먹고 석진을 따라가 어제 춘천에 갔었다고 실토했다. 석진은 효경에게 당분간 찬혁을 만나지 않는 게 좋겠다고 말했고, 효경은 삼촌이 찬혁을 추적하고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하게 되었다. 공장에 거듭 전화를 했지만 이 날따라 찬혁은 공장에 없었다. 걱정하며 집으로 돌아온 효경은 삼촌과 부하들이 찬혁을 붙잡기 위해 공장 앞에 진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다시 집을 나와 공장으로 가려고 했지만 이 날따라 택시가 잡히지 않았고, 다시 공장에 전화를 걸어 찬혁의 동료 직원에게 '배달이 늦어서 밤늦게나 돌아올 것 같다'고 삼촌 부하들에게 전해 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트럭을 몰고 공장으로 돌아오던 찬혁은 결국 공장 근처 골목길에서 왕기 부하들과 마주친다.

28. 28회(1996. 12. 8. 방영)[편집]


효경은 찬혁의 집으로 달려가다 삼촌 부하들의 눈에 띄어 그들에 의해 강제로 차에 태워진 후 자신의 집으로 끌려간다. 집에 들어가자마자 효경은 모든 것을 알게 된 아버지로부터 싸대기를 얻어맞고[9] 방 안에 연금되는 신세가 된다.

29. 29회(1996. 12. 14. 방영)[편집]


그 날 밤 찬혁이 삼촌 부하들에게 납치당하는 꿈을 꾼 효경은 꼭두새벽임에도 1층 거실로 내려와[10] 석진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청했다. 낮에 병원에서 찬우를 만나고 효경의 집을 방문한 석진에게서 찬우가 완강하게 찬혁의 소재를 알려주지 않더라는 이야기를 듣고 자신을 데리고 나가 달라고 간청했다. 간신히 효경 어머니의 허락을 얻은 석진과 함께 외출한 효경은 병원 앞에서 찬우를 만났지만 찬우로부터 형의 소재를 알려줄 수 없으니 그냥 돌아가라는 말을 들었다.

30. 30회(1996. 12. 15. 방영)[편집]


석진과 함께 음악회장을 찾은 효경은 고단했는지 꾸벅꾸벅 졸다가 음악회가 다 끝나고 미화원들이 청소하러 들어온 후에야 깼다. 집으로 돌아오다가 석진을 꼬드겨 포도주를 마시러 간 효경은 술에 취해 찬혁이 저렇게 삼촌에게 쫓기게 된 것이 자신 때문이라고 자책하며 울먹였다.

31. 31회(1996. 12. 21. 방영)[편집]



32. 32회(1996. 12. 22. 방영)[편집]



33. 33회(1996. 12. 28. 방영)[편집]



34. 34회(1996. 12. 29. 방영)[편집]



35. 35회(1997. 1. 4. 방영)[편집]



36. 36회(1997. 1. 5. 방영)[편집]



37. 37회(1997. 1. 11. 방영)[편집]



38. 38회(1997. 1. 12. 방영)[편집]



39. 39회(1997. 1. 18. 방영)[편집]



40. 40회(1997. 1. 19. 방영)[편집]



41. 41회(1997. 1. 25. 방영)[편집]



42. 42회(1997. 1. 26. 방영)[편집]



43. 43회(1997. 2. 1. 방영)[편집]



44. 44회(1997. 2. 2. 방영)[편집]



45. 45회(1997. 2. 8. 방영)[편집]



46. 46회(1997. 2. 9. 방영)[편집]



47. 47회(1997. 2. 15. 방영)[편집]



48. 48회(1997. 2. 16. 방영)[편집]



49. 49회(1997. 2. 22. 방영)[편집]



50. 50회(1997. 2. 23. 방영)[편집]



51. 51회(1997. 3. 1. 방영)[편집]


유학을 가지 않았음이 탄로난 효경은 집에 돌아와 있었다. 병원에서 퇴원한 아버지로부터 찬혁이 제대할 때까지 금족령을 명받았다.

52. 52회(1997. 3. 2. 방영)[편집]



53. 53회(1997. 3. 8. 방영)[편집]



54. 54회(1997. 3. 9. 방영)[편집]



55. 55회(1997. 3. 15. 방영)[편집]



56. 56회(1997. 3. 16. 방영)[편집]



57. 57회(1997. 3. 22. 방영)[편집]



58. 58회(1997. 3. 23. 방영)[편집]



59. 59회(1997. 3. 29. 방영)[편집]



60. 60회(1997. 3. 30. 방영)[편집]



61. 61회(1997. 4. 5. 방영)[편집]



62. 62회(1997. 4. 6. 방영)[편집]



63. 63회(1997. 4. 12. 방영)[편집]



64. 64회(1997. 4. 13. 방영)[편집]



65. 65회(1997. 4. 19. 방영)[편집]



66. 66회(1997. 4. 20. 방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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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민학교가 초등학교로 바뀐 것은 첫사랑이 첫 전파를 탄 1996년부터였다.[2] 1975년 기준 중학교 1학년[3] 마침 이재하의 집에는 강만희와 전미자 내외가 방문하여 함께 저녁식사를 하고 있었다.[4] 석진이 준 은장도[5] 이 한 장의 사진이 이 드라마 중반부의 복선이 된다.[6] 전날 밤에 찬혁의 뒤를 밟아 따라 들어온 신자는 찬혁을 위해 김치를 담궈주고 춘천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그 집을 나왔는데, 효경이 남자아이와 함께 오는 것을 보고 바로 발걸음을 돌려 찬혁의 방에 숨어든 것이었다.[7] 신자를 가리켜 찬혁의 애인이라고 했다.[8] 사실 효경 어머니는 효경의 말이 거짓말이라는 것을 다 알고 있었다. 어머니로서는 효경이 그간 찬혁과 만나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상, 찬혁에 대해서 언급하면 효경이 어떻게든 찬혁과 연락하여 그를 피신시킬 것이기 때문이었다.[9] 얼마나 세게 때렸는지 가정부 아주머니가 차마 바라보지 못하고 고개를 돌릴 정도였다.[10] 직전회를 보면 효경이 방에 갇혀 밖으로 나가지 못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효경 어머니가 '설마 효경이가 새벽에 어디 나갈까' 하는 생각에 자물쇠를 풀었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