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전선(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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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인민전선.svg
인민전선의 당기
원어 이름
Frente Popular
배경색
빨간색
지도자
마누엘 아사냐[1]
후신
공화파
반대파
국민전선
이념
공화주의
세속주의
진보주의
반파시즘
빅 텐트

내부 계파 :
급진주의[2]
사회민주주의[3]
혁명적 사회주의[4]
아나키즘[5]
공산주의[6]
좌익 내셔널리즘[7]

스펙트럼
좌익 빅 텐트 (중도좌파 ~ 극좌)


1. 개요
2. 이념



1. 개요[편집]


"우리는 지금의 상황이 프롤레타리아 계급의 독재가 아니라 반파시즘 민주주의 투쟁을 직접적인 목표로 내걸고 싸워야 하는 상황임을 알고 있다."

스페인 공산당 서기장 호세 디아스, 1936년


1936년 스페인 총선거 당시의 좌익들의 선거연합이었다. 스페인 사회노동당(PSOE)이 중심이 되어서 공화주의 좌파 및 지역주의 정당들[8] 극좌 정당들[9]과 손을 잡았다. 또한 아나키즘 노조인 CNT-FAI, 사회노동당 휘하 노조인 UGT 등의 지원을 받았다.

매우 간소한 차이로 국민전선에 승리하였으나, 그 뒤 강경 좌파들의 요구를 무시하고 중도좌파 정권을 재수립한다. 하지만 스페인 라르고 카바예로로 대표되는 극좌적인 요구와 그에 반응한 극우파들의 피해의식으로[10] 인한 고의적인 사보타주 등으로 정권이 제대로 돌아가지가 않았다. 인민전선 정부는 기본적으로 라르고 카바예로의 방해로 인해서 프리예토 등의 온건파 사회노동당원들이 입각하지 못하고 공화주의 좌파들로만 구성되었으며, 이는 필연적으로 불안전성을 초래했다. 카사레스 키로가 정부는 거듭되는 쿠데타 의혹을 고의적으로 무시했으며 결국 내전이 일어나게 된다. 그 뒤 인민전선은 공화파의 중심이 된다.


2. 이념[편집]


반대파인 국민전선은 공화국에 대한 국체와 가톨릭에 대한 문제로 분열되어 있었지만, 인민전선은 공화주의와 세속주의에 대해서는 모든 정당들이 동의했다. 하지만 중도좌파와 극좌의 갈등은 쉽게 끝나지 않았고, 개혁의 정도에 대해서 공화주의와 사회주의 세력의 갈등이 컸다. 공화주의 좌파 정부는 자신들을 케렌스키에 비유하는 극좌의 수사에 대해서 민감하게 반응했고, 후에 반란이 실제로 일어났을 때 코르닐로프의 쿠데타를 막기 위해서 볼셰비키에게 무기를 준 케렌스키의 말로를 똑똑히 기억하는 중도좌파 정권은 쉽사리 노동자들에게 무기를 분배하지 않았고, 쉽게 진압될 쿠데타를 내전으로 번지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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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화좌파의 대표이자, 스페인 제2공화국 2대 대통령.[2] 공화좌파, 공화연합[3] 스페인 사회노동당(PSOE) 우파[4] 스페인 사회노동당(PSOE) 좌파[5] 생디칼리즘당[6] 스페인 공산당(PCE)의 스탈린주의, 통합 마르크스주의 노동자당(POUM)의 좌파공산주의[7] 카탈루냐내셔널리즘, 갈리시아 내셔널리즘 등[8] 카탈로니아, 바스크, 갈리시아, 발렌시아 등[9] 스페인 공산당, 통합마르크스주의노동자당, 조합주의자당[10] 러시아 내전의 영향을 받은 볼셰비즘의 3년의 악몽이 남아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