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 서포터즈 물병 투척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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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전개
3. 이후
4. 언론 보도


1. 개요[편집]


2024년 5월 11일 경인 더비 종료 후 인천 유나이티드의 일부 극성 서포터들이 물병 등 이물질을 그라운드에 투척해 논란이 된 사건.

2. 전개[편집]



2024년 5월 11일 토요일 비바람이 부는 속에서 펼쳐진 K리그1 12라운드 경인 더비 홈 경기 종료 후 벌어진 일로, 해당 경기는 전반 종료 직전 제르소최준의 무리한 수비로 인해 넘어지고 보복적인 잽을 날려 퇴장당하면서 분위기가 더욱 격해지기 시작했으며, 특히 이 퇴장이 기점이 되어 전반까지 1-0이었던 스코어가 1-2로 뒤집히면서 역전패를 당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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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종료 직후 서울의 골키퍼 백종범이 인천의 마지막 코너킥을 수비해낸 직후 휘슬이 울리자 골대 바로 뒤편 S석의 인천 서포터즈들을 향해 포효하며 양손을 흔드는 등 도발[1]을 했고, 이에 대한 반응으로 S석의 인천 서포터즈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수많은 물병[2]을 투척했으며 이 과정에서 기성용이 낭심 쪽을 맞았다.[3]# 인천 장내 아나운서 안영민요니치를 비롯한 인천 선수들까지 물병을 던지는걸 멈추라고 관중석 쪽에 대대적으로 어필했음에도 불구하고 서포터즈 파랑검정의 폭주가 멈추지 않았으며, 위 유튜브 영상에서 나오듯 바로 옆의 E석과 W석에 앉은 같은 인천팬들마저 S석의 물병 세례에 경악하며 "뭐해?!", "그만해 이 새끼들아!"라고 소리치며 야유를 퍼부을 정도로 분위기가 격앙된 상황이었다. 심지어 S석 내에서도 물병 투척을 저지한 서포터들이 일부 있었음에도 통제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

중계 화면 상으로는 인천의 응원석인 S석에서만 물병이 날아온 것으로 보여졌으나, 일부 W석에서도 물병이 날아온 것으로 확인됐다.#[4] 또한, 페트병 뿐만 아니라 맥주캔까지 피치 위에 투척된 것이 담긴 사진이 확인되었다.[5]#

경기 종료 직후 원정석의 서울 팬들은 소요사태의 발생을 우려한 경찰의 요청으로 동선분리를 위해 경기장을 빠져나올 수 없었다.# 인천 구단 측은 경기 종료 후 전달수 대표이사의 이름으로 사과문을 공식 SNS 등에 게시했다.#


3. 이후[편집]


한편, 인천축구전용구장 인근인 수도권 전철 1호선도원역에서 한 인천 팬이 "인천 팬이 던진 페트병은 인천 팬이 치워야한다."라고 이야기한 축구 팬의 멱살을 잡는 촌극이 벌어졌다. 심지어 멱살 잡은 인천 팬 옆에 그의 아내와 어린 딸까지 같이 있었다고 한다.[6][7]

당연히 경기 종료 직후 엄청난 파장이 불어닥쳤고 경기 종료 이후 연맹 차원에서의 징계 조치가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8]


4. 언론 보도[편집]


물 든 물병 투척한 인천 관중들… 급소 맞은 기성용 쓰러졌다
성난 인천 관중들 물병 투척…기성용 급소 맞고 쓰려졌다
물병 맞은 기성용 ‘아수라장 된 경인더비’ [9시 뉴스] / KBS 2024.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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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터뷰에 따르면 인천 팬들이 백종범을 향해 손가락 욕부모님 욕을 날린 것이 원인이었다고 한다.#[2] 심지어 빈 병도 아니고 물이 채워진 병이었다. 게다가 만에 하나 얼음물이라도 있었다면 사실상 둔기를 던진 것이나 다름없다.[3] 물리적인 거리를 생각하면 정조준해서 투척한 것은 아니고 우연찮게 맞은 것이긴 하지만 그래도 치명적인 부상을 초래할 수 있는 행위임에는 변함이 없다.[4] W석에서 날아온 물병이 인천 유스 볼보이를 맞출 뻔한 아찔한 상황이 담겨 있다.[5] K리그 관람 규정상 페트병은 뚜껑을 따고, 캔은 일회용 컵에 내용물을 옮겨 담고 반입해야 한다. 헌데 피치 위에 캔을 던졌다는 것은 보안요원들의 눈을 피해 캔을 밀반입했다는 얘기가 된다.[6] 사건 당사자가 에펨코리아에 작성한 원 글은 삭제되었으나, 후속편에 따르면 이후 멱살을 잡은 인천 팬이 에펨코리아에 가입해 당사자에게 사과하고 싶다는 내용의 쪽지를 보냈다고 한다.[7] 어이가 없는 건, 이를 지적했다가 멱살을 잡힌 관객은 서울 팬이 아닌 인천 팬이었다고 한다. 검은 색 바람막이 안에 붉은 색 해병대 티셔츠를 입었는데, 이게 서울의 유니폼과 똑같은 검은색&빨간색 조합인지라 이를 보고 서울 팬이라고 착각한 것 같다고 글의 작성자가 주장하였다. 옷 색깔만 보고 팀킬을 자행한 셈. 이런 일이 벌어지면 E석이나 W석에서 경기를 관람하고자 하는 일반 팬들의 유입에도 당연히 한계가 생긴다.[8] K리그 규정에 따르면 관중의 그라운드 내 이물질 투척에 대해서는 클럽을 대상으로 무관중 홈경기, 연맹이 지정하는 제3지역 홈경기 개최, 300만원 이상의 제재금 부과, 응원석, 원정 응원석 폐쇄 등의 징계가 내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