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민주주의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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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의 민주주의 이념을 가상세계에서 본뜬 것. 다수결, 선거 등 민주주의적 가치를 웹사이트의 운영에 적용하는 방식을 일반적으로 인터넷 민주주의 혹은 전자 민주주의라 일컫는다. 기본적으로 인터넷 사이트는 그 도메인을 소유하고 있는 주인으로부터 운영되지만 사이트가 혼자 관리하기에는 너무 커질 경우, 다른 사용자에게 관리 권한을 분배해 주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이 때 사이트 권한을 부여해주는 과정에서 전적으로 운영자 개인의 임명이 아닌, 다른 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경우 인터넷 민주주의를 도입했다고 할 수 있다.

문제점으로는, 현실의 민주주의의 한계를 그대로 가질뿐더러 가상세계라는 특성상 오히려 현실보다 유권자들의 책임 의식이 약해 흥미위주의 투표가 될 수 있으며 IP 조작을 통한 부정선거의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현실보다 더하면 더했지 사이버 세계에서 선거란 이용자들에게 있어 큰 의미를 가지지 못하기에 정치적 무관심이 강한 경향을 보이는 일이 잦으며 특히 자질이 검증되지 않은 자에게 권한이 부여될 경우에는 사이트 자체가 폭망할 수 있다. 또 인터넷이 어느 정도 익명성을 띠고 있는 공간이다 보니 자질을 검증하기도 쉽지는 않은 편. 또한 관리자들끼리 친목질을 하면 민주주의의 의도는 왜곡되고 사이트 주인은 다른 사람이 되는 치명적 문제가 생길 수 있다.

2.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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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독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