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 기타/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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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바디
2.3. 배스우드
2.6. 기타
2.7. 바디 구조
2.7.1. 솔리드 바디
2.7.1.1. 챔버 바디
2.7.2. 할로우 바디
2.7.2.1. 세미 할로우 바디
2.8. 접합 방식
2.9. 피니쉬
3. 넥
3.4. 기타
3.5. 형태
3.6. 재단 방식
3.7. 결합 방식
4. 지판
4.2. 리치라이트
4.5. 포 페로/파우 페로
4.6. 기타
4.7. 곡률
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일렉기타는 대부분 솔리드 바디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악기 전체의 통 울림을 사용하는 어쿠스틱 기타나 타 현악기에 비하면 목재에 따른 특성이 덜 드러나는 편이긴 하다. 앰프를 거치지 않은 생소리만 들어도 음색과 울림의 차이가 있다고들 느끼기 때문.
베이스도 이와 같다. Precision BassJazz Bass 문서의 제조 국가 간 베이스 사운드 비교 영상을 보면 제조 국가, 제조년도, 바디, 넥, 지판에 사용된 목재에 따라 소리가 명확히 다르다. 특히 미국에서 1977년에 만든 에쉬 바디에 메이플 넥을 쓰는 프레시전 베이스의 음색이 굉장히 독특한 것을 알 수 있다. 그에 따라 선호하는 음악 장르가 필요로 하는 음색에 따라 악기의 목재를 선택하기도 한다.

음색의 변화에는 넥이 제일 영향력이 강하고, 그다음이 바디, 지판은 체감하기 어려운 편이라고들 보편적으로 생각된다.[1]

그러나 사실 목재가 사운드에 영향을 미치는지 안 미치는지에 대한 논쟁은 일렉기타가 만들어진 이래로 끝없이 이어져 왔다. 십여 년 전만 해도 목재간 명확한 차이가 있다는 것이 중론이었지만 최근에는 차이가 거의 없고 있다고 해도 거의 미미하다고 보는 것이 대세이다. 특히 바디와 지판은 거의 차이가 없다. 실험영상 적재 왈 하자있는걸 구워서 감춰버린다... 라고

목재 자체의 통 울림을 사용하는 어쿠스틱에 비해 일렉은 픽업을 통하여 소리를 만들고 이펙터로 효과를 입히는 경우도 흔해, 목재의 진동에 따라 발생하는 음색보다는 그 목재가 얼마나 운동 에너지를 유지하는지의 관점으로 봐야 한다고 말하기도 한다. 내부 설계에 따라서 소리에 영향을 많이주는 어쿠스틱과는 다르게[2] 전기 장치를 이용하는 일렉은 그 영향이 훨씬 적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물론 목재의 경도, 강도에 따라서 특정 음역대의 울림이 픽업에 더 오래 입력되는 경우가 있지만, 이는 통 자체의 울림과 줄의 울림 또한 그 통을 울리는 데에 영향을 끼치는 풍부한 사운드 + 내구성 사이에서 심하게 줄타기를 하는 어쿠스틱 기타가 그렇고, 어쿠스틱(평균 2.5 kg)에 비해서 무거운 일렉(평균 3.5kg)은 어쿠스틱에 비해 줄의 진동이 바디를 진동시키는 게 덜하기 때문에 그닥 영향이 없다는 것이다. 목재의 품질이나 브레이싱 설계가 엄청나게 영향을 미치는 어쿠스틱기타로 뽑아내는 픽업 소리가 이정도 차이 밖에 안나는데 일렉은 그 차이가 더 적다는건 명약관화하다. 애초에 일렉기타를 만들 때에는 어쿠스틱 루시어들이 고려[3]하는 등의 혹독한 과정을 거치지 않는다.

2. 바디[편집]




2.1. 마호가니[편집]


Mahogany
파일:BD-01ST-1.jpg
Gibson을 상징하는 목재. 앨더와 더불어 가장 많이 사랑받는 목재다. 아프리카, 중남미에서 서식하며, 밀도가 높아서 비교적 무거운 무게와 단단하고 매끈한 외관을 자랑한다. 음색은 중저음~ 중음이 강조되어서 따뜻하고 묵직한 소리를 낸다. 서스테인 도 긴 편에 속한다. 다소 치우친 음역을 보완하려는 목적 겸 미관상의 목적으로 탑에 메이플을 올리는 경우가 많다. 특히 깁슨의 Les Paul에서 마호가니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묵직한 저음과 긴 서스테인이 인상적이다.

CITES II 등급으로 처리되었고, 무늬가 아름다운 편이라 가격이 상당히 비싸다. 시중에 남아있는 온두라스 마호가니는 굉장히 귀하고 고가이며, 현재 시중에 풀리는 건 카야나 샤펠 종을 쓰고 있다. 이밖에도 많은 대체목이 있어 혼동이 많은 편이고, 무늬나 색상도 다 다르다. 고급 기타라면 샤펠을 썼을 가능성이 높고, 저가형은 카야, 나토 등 마호가니라고 부르기 모호한 목재를 쓴다.



2.2. 메이플[편집]


Maple
메이플은 하드 메이플과 소프트 메이플로 나눠지는데, 바디에 쓰이는 건 소프트 메이플이다. 고음이 발달된 편이고 카랑한 소리가 강하다. 개성이 강하고, 마호가니보다 무거운 편이라 바디의 전체가 메이플인 경우는 매우 드물다.[4] 대신 무늬가 매우 아름답고, 고음이 발달된 특성 덕분에 마호가니 위에 붙이는 탑 형태로 많이 쓰인다. 다만 20mm 이상 올라가는 경우가 아니라면 음색 변화를 기대하기는 어렵고, 장식용이라고 보면 된다.

파일:custom1901.jpg
메이플은 무늬에 따라 여러 가지로 나눠지는데, 바디에는 보통 플레임, 퀼트(퀼티드), 스팰티드, 플레인(일반적인 메이플)이 쓰인다.

플레임은 불꽃 같은 긴 사선이 인상적인 무늬로, 메이플 탑으로 가장 흔하게 쓰이는 편이다. 별도로 종이 다른 것은 아니고, 특수한 환경에 따라 생성되는 무늬다. 대게 2피스를 붙여서 쓰이며, 무늬가 진하고 고를 수록 높은 가치를 인정받는다. AAAAA(5A)가 가장 높은 등급이다.

파일:img_1850_1.jpg
퀼티드 메이플은 물결 무늬를 보여준다. 무늬가 균일하지 않기 때문에 같은 퀼티드 메이플이라도 다양한 형태를 보여준다. 대게 1피스나 2피스가 많은 편이며, 플레임 메이플과 마찬가지로 무늬에 따라서 등급과 가격이 결정된다.

파일:스팰티드 메이플 바디.jpg
스팰티드는 곰팡이 등이 목재에 착색되어 생긴 무늬다. 대중성은 다소 떨어지나, 독특한 것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는 편.


2.3. 배스우드[편집]


Basswood
파일:Body Front.jpg
흔히 베이스우드라고 발음하는데 원래 발음은 배스우드. 저가형 기타에서 가장 흔히 찾아볼 수 있는 목재이다.[5] 물론 저가형에만 쓰이진 않으니베이스우드 바디의 써 기타, 색안경을 쓸 필요는 없다.[6][7] 가장 큰 특징으론 음색의 특징이 강하지 않은 것과, 음역 표현이 매우 고른 것, 그리고 가벼운 무게를 들 수 있다.[8] 덕분에 이펙터의 소리를 가장 잘 표현하여, 강한 효과음을 원할 때 잘 쓰이는 편이다. 나무의 무늬도 밋밋한 편이라서 피니쉬가 두껍거나 무늬목을 올리는 경우가 많다.


2.4. 애쉬[편집]


Ash
파일:애쉬 바디.jpg
50년대 Fender 에서 많이 사용된 목재. 하드 애쉬나 스웜프{소프트) 애쉬로 나눠진다. 하드 애쉬는 단단하지만, 워낙 무거워 잘 사용하지 않고, 스웜프 애쉬를 주로 쓴다.
스웜프 애쉬는 남부지역 강가나 늪에서 자라는 물푸레나무의 밑 부분을 잘라서 사용한다. 무늬가 예뻐서 연한 피니쉬가 잘 어울린다. 가볍고 울림이 좋고 개성적인 맑고 시원한 중고음과 단단한 저음이 인상적인 편. 서스테인도 꽤 길다. 특색이 강하지만 균형이 잘 잡혀 있어 대중적으로 쓰이고 있다.
하드 애쉬는 북부지역의 물푸레나무로, 스웜프 애쉬보다 더 강하고 밝은 소리를 낸다. 최근 스웜프 애쉬의 수급이 어려워지면서 가로수로 쓰이던 애쉬를 잘라내 어반 애쉬(Urban Ash)라는 이름으로 쓰기도 한다.

로스티드 애쉬는 일반적인 애쉬를 구워서 만든 것으로 더 진한 색을 띄며 울림이 더 좋고, 애쉬보다 낮은 음색을 낸다.



2.5. 앨더[편집]


Alder
파일:앨더 바디.jpg
Fender에서 주로 쓰는 목재. 오리나무(=앨더)는 가볍고 구하기도 쉬운 데다가 울림도 좋기 때문에 펜더 뿐만 아니라 많은 업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목재 중 하나다. 단단한 저음과 약간 밝고 자글자글한 고음의 균형이 잡힌 풍부한 음색을 자랑한다. 나무의 무늬도 나쁘지 않아서 반투명하게 마감하는 경우도 있다.

구워서 갈색 빛이 도는 로스티드 앨더는 기존 앨더보다 음색이 약간 더 명료해지는 편이며, 울림도 깊어진다. 내구성도 개선되는 편.


2.6. 기타[편집]


  • 포플러
저가형은 딱히 울림이 좋지도 않고, 독특한 음색을 가지지도 않아서 평가가 좋지 않다. 그러나 품질 좋은 포플러는 울림이 뛰어나고, 균형잡힌 음을 낸다. 앨더와 비슷한 음색을 가져서 대체용으로 쓰기도 한다. 목재에 옹이가 많은 편이라, 피니쉬가 진하다.

  • 코리나
정확한 명칭은 림바. 50년대 깁슨 플라잉 V와 익스플로러에 사용되었다. 앨더와 마호가니 사이 느낌이라고 보면 된다. 울림이 좋고 좋은 균형을 가진다. 림바로 알려져 있다. 무게는 가벼운 편이고, 무늬도 무난하다.

  • 코아
마호가니와 비슷하거나 약간 더 중음이 많은 목재라서 마호가니를 대체하기도 한다. 울림은 마호가니에 비해 다소 떨어진다는 게 흠. 무늬가 굉장히 아름다워서 장식용 탑으로 올리는 경우가 많다.

  • 스프러스
탄력이 좋고 튼튼한 목재. 공명이 잘 돼서 솔리드 바디보다는 할로우 바디나 어쿠스틱 기타에 더 많이 사용된다.

  • 월넛
호두나무. 마호가니보다 무거운 편이라 통으로 쓰진 않고, 상판에 주로 쓰인다. 무늬가 독특하고 진해서 아름다우며, 따뜻한 음색을 보인다.


이외에도 부빙가, 소나무(pinewood), 오동나무, 오쿠메, 아가티스를 쓰는 경우도 있으나 매우 드문 편이다.
심지어 목재가 아닌 금속이나 아크릴을 쓴 기타도 있다.[9]


2.7. 바디 구조[편집]



2.7.1. 솔리드 바디[편집]


일렉기타라고 하면 생각나는 형태이다. 목재에 따른 음색의 변화가 할로우바디에 비해선 적은 편이다. 대신 할로우에 비해서 더 강한 소리를 얻을 수 있고, 게인을 먹였을 때 더 깔끔한 소리를 얻을 수 있다. 각종 이펙터의 효과도 더 잘 적용된다. 레스폴은 부피가 크고 무거운 마호가니로 만들어지다보니, 무게 감소를 위해 바디에 구멍을 내기도 한다.


2.7.1.1. 챔버 바디[편집]

파일:Gibson-Les-Paul-Custom-25.5in-05.jpg

레스폴에서 많이 쓰는 방식. 초창기에는 할로우 바디 수준으로 깎았었다. 그런데 공진이 강해지면서 하울링이 발생하는 문제, 특정 주파수 소리만 커지는 증세 등이 발생했다. 최근에는 깍는 방식을 다르게 하여, 예전의 단점을 크게 줄였다.
챔버바디는 기본적으로 고음이 약간 더 늘고, 지속성이 약간 더 길어서 솔리드 바디랑은 다른 음색을 낸다. 단순히 구멍만 난 바디는 Weight relived기법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음색에는 영향이 거의 없고, 무게만 감량한 것으로 보면 된다.


2.7.2. 할로우 바디[편집]


파일:할로우 바디.jpg

어쿠스틱 기타처럼 바디에 내부가 비어있다. 덕분에 풍성한 소리를 자랑한다. 대신 이펙터는 잘 먹지 않아서, 주로 재즈에 쓰인다. 물론 특유의 음색이 매력적이라 이외의 장르에서도 사랑받고 있다.

사진의 디자인 말고도 거의 통기타 디자인에 사운드홀만 막거나 옆에 바이올린처럼 파놓고 픽업 달아놓은 수준의 크고 아름다운 풀 할로우 바디도 있는데, 대표적으로 그레치 화이트팔콘과 깁슨의 L-5 등이 있다. 세미 할로우의 경우는 하드락까진 커버가 되지만 이런 풀 할로우 타입은 고질적인 문제인 피드백으로 인하여 게인량이 조금만 많아져도 하울링이 쉽게 발생하므로 락이나 메탈 같은 강한 장르에 사용하긴 어렵다.

다만 일반적인 인식과 달리 풀 할로우 바디를 헤비한 장르에 쓰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피드백이 강한 특성상 '이걸로는 메탈 못한다'라는 통념이 업계에 박혀 있는 것일 뿐인데, 기타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들은 이를 풀 할로우 바디 기타는 출력이 약해서 게인이 안 걸려서 못 쓰는 것이라고 곡해하거나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애초에 일렉트릭 기타의 출력은 바디 타입과는 큰 상관관계가 없으며 주로 픽업에 의해서 결정되기 때문에 픽업의 출력만 빵빵하다면 메탈의 강한 사운드도 내지 못할 것은 없다. 예를 들어서 메탈 기타리스트로 유명한 잭 와일드지미 헨드릭스 익스피리언스Voodoo Child를 할로우 바디 일렉트릭 기타도 아니고 아예 어쿠스틱 기타를 사용해서, 그것도 디스토션을 짱짱하게 넣어서 갈겨버린다.


2.7.2.1. 세미 할로우 바디[편집]

할로우와 유사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다른 점을 찾아 볼 수 있다. 울림통이 있다는 건 동일하지만, 두께가 얇고 센터블럭이 있다는 게 다른 점. 두께가 얇아지면서 특유의 울림이 다소 줄고, 기타 바디의 크기도 작은 편이 많다. 센터블럭은 바디 내부의 중간에 자리잡은 나무 덩어리를 말한다. 이 부위는 솔리는 기타의 특성을 부여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덕분에 솔리드 기타와 할로우 기타 사이의 음색을 내며, 게인이 더 잘 먹고 범용성이 개선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10]


2.8. 접합 방식[편집]


가장 기본적인 건 동일한 목재로 바디를 구성하는 것이다. 물론 나무의 크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2피스나 3피스로 결합하여 쓰는 경우도 흔하다. 특히 탑에 올리는 메이플은 대다수가 2피스로 구성되며, 1피스인 기타는 드물 뿐더라 가격도 상당하다.

앨더나 애쉬도 메이플이나 월넛 탑을 올리는 경우가 있지만, 대체로 마호가니에 탑을 올리는 경우가 많다. 앨더나 애쉬는 다소 중립에 가깝거나 살짝 밝은 편이다. 그에 비해 마호가니는 중저음이 더 강조된 경우가 많으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메이플 탑을 올리게 된다. 용어가 다소 혼용되고 있으나, 크게 3가지로 분류하고 있다.

파일:09-17-04N+Body-angle.jpg
플랫탑은 굴곡이 없고 평평한 형태이다. 가장자리가 살짝 굴곡진 경우가 있는데 이건 증기로 나무를 무르게 한 다음 휘게 한 것이다. 두께가 다른 방식보다는 얇은 편에 속한다. 두께가 얇아서 음색을 보정하는 역할 보다는 장식용에 가깝다.

파일:Carvin-CT6-California-Carved-Top-electric-guitar.jpg
카브드탑(카브탑)은 굴곡지고 오목하게 나온 형태이다. 대패나 사포 등으로 목재를 깍아서 굴곡을 만들며, 드랍탑보다 두께가 더 있는 편.

파일:archtops-custom-gallery.jpg
아치탑은 카브탑과 용어가 다소 혼용되고 있다. 원래 의미는 탑 아래가 비어있어 바디 내부에서 바라보면 아치 형태를 띤다는 의미다. 즉 할로우 바디 위에 둥근 탑이 붙은 형태.


2.9. 피니쉬[편집]


주로 사용되는 재료로는 3종류지만, 형태까지 고려한다면 4종류가 주로 사용된다.

첫번째로는 쉘락(셀락)이다. 주로 바이올린같은 현악기에 많이 쓰는 방식이다. 목재의 무늬와 음색을 가장 잘 드러내는 방식이다. 개방감이 증가하며 더 풍성한 소리를 이끌어낸다. 게다가 방식에 비해 환경에 악영향을 주지 않는다. 단점으로는 오랜 시간에 걸쳐 얇게 칠하고 말리기를 반복하기 때문에 가격이 다소 비싸다. 그리고 마감이 끝나더라도 피막이 얇기 때문에 내구성도 매우 취약한 편. 대신 복원은 상당히 쉬운 편이다.

두번째로는 래커(락커)다. 우레탄과 쉘락 중간 정도의 느낌이라고 보면 된다. Gibson의 모든 기타는 이 피니쉬 방식을 쓴다. 저가형 이라고 하더라도 Satin 마무리를 할뿐 깁슨의 모든 피니쉬는 락커 피니쉬다.
Fender에서는 70년 대까지 많이 사용했던 방식으로, 현재는 커스텀샵 대다수(커스텀 클래식, 커스텀 디럭스 처럼 커스텀샵 저가 라인에는 우레탄 피니쉬를 적용한다), 멕시코 펜더 일부(로드원) 에서만 사용한다. 쉘락 다음으로 목재의 울림을 보여준다. 은은한 유광으로 부드러운 광택이 나며, 촉감은 아주 미세하게 말랑하다. 우레탄에 비해서 수리가 간편하지만, 내구성은 다소 약한 편이다. 그래서 오래 쓰다보면 벗겨져서 목재가 보이게 된다. 또한 유기용매를 사용하여 도료를 액체로 만든 다음 마감하므로 환경 오염이 가장 심한 편에 속한다. 흔히 레릭 처리된 기타는 99% 락커 피니쉬다.

세번째로는 우레탄이다. 대부분 기타에서 적용하는 방식이다. 펜더도 미국 생산품 일반 라인의 대부분, 멕시코 펜더 대부분, 일제 펜더 대부분 우레탄 피니쉬를 사용한다. 내구성이 아주 뛰어나고 두꺼워서 오래 써도 반짝이는 편이다. 대신 울림은 다소 떨어지고, 수리가 까다로운 편에 속한다. 셀락처럼 자가 복원은 무리. 촉감은 단단한 플라스틱과 유리 사이의 느낌이다. 습도에 가장 강한 편이고, 색상 표현이 제일 자유롭다. 단점으로 시간이 지나면 락커피니시처럼 우아하게 벗겨지는게 아니라 그냥 보기싫게 깨진다. 당연히 렐릭처리도 안된다.

마지막은 사틴 우레탄이다. 우레탄으로 마감한 다음 산처리 등을 통해 표면을 부식시킨 형태. 일반 우레탄보다 얇으며, 무광을 띤다. 얇은 편이기 때문에 래커와 비슷한 목재 울림을 이끌어내며, 우레탄 특성상 내구성도 준수한 편이다. 물론 일반 우레탄보다는 얇기 때문에 오래 사용하면 다소 형태가 달라진다.


3. 넥[편집]



3.1. 마호가니[편집]


Mahogany
파일:Mástil-Les-Paul-caoba-vintage-tint-trapecios-3.jpg
바디와 마찬가지로 따뜻하고 울림이 좋은 편이다. 보통 애쉬나 앨더 바디에는 쓰지 않고, 마호가니 바디에 사용한다. 지판은 로즈우드에보니를 주로 사용한다. 마호가니와 에보니 조합은 음이 더 단단하고 또렷한 편이다. 마호가니와 로즈우드 조합은 부드러운 저음을 자랑하며, 독특한 고음을 가진다.


3.2. 메이플[편집]


Maple
파일:메이플 넥.jpg
가장 대중적인 넥 목재이다. 마호가니, 앨더, 애쉬 가리지 않고 사용된다. 바디와는 다르게 무겁지만 견고한 하드 메이플이 쓰인다. 단단한 저음과 비교적 밝은 음색을 가진다. 덕분에 음의 또렷하게 들리는 편. 프렛보드는 메이플, 로즈우드, 포 페로가 자주 쓰인다. 메이플은 맑은 소리를, 로즈우드는 두터운 소리를 들려준다.

파일:customs5-mahogany-strat-detail1.jpg 파일:메이플 버즈아이.jpg
무늬는 일반적인 플레인과 특이한 무늬를 띤 버즈(드)아이, 플레임 등이 있다. 버즈아이나 플레임은 고가형이나 커스텀 기타에나 쓰인다.

파일:로스티드 메이플 넥.jpg
로스티드 메이플은 일반적인 메이플을 구워낸 것으로, 일반적인 메이플보다 내구성이 좋고, 어두운 음색을 낸다. 버즈아이 메이플은 일반적인 메이플 넥보다 내구성이 약간 떨어져서 굽는 과정을 추가하는 경우가 많다.


3.3. 월넛[편집]


Walnut
파일:walnut010.jpg
풍부하고 부드러운 중음을 가진다. 일렉기타보다는 베이스 기타에 더 많이 사용하는 편이다. 일렉 기타에서 쓴다면 주로 위자드넥에 들어가는데, 음색을 드러내기 보다는 보강재 역할을 맡는다.


3.4. 기타[편집]


로즈우드 넥
색상이 어둡고, 부드러운 음색을 낸다. 일부 커스텀 모델에서 제한적으로 쓰인다. 로즈우드 특성상 내구성이 다소 낮은데, 일반적으론 유분이나 습기의 출입을 막도록 화학약품처리를 하나 안료로 덮어버리기도 한다.

위자드 넥(5pc 넥)
파일:RG7320BK_5pc_neck.jpg
아이바네즈ESP에서 주로 사용하는 옵션. 주로 메이플과 월넛, 혹은 마호가니와 부빙가 등을 이용한다. 주로 5피스지만, 3피스나 7피스를 쓰기도 한다. 5피스의 경우, 3부위와 2부위의 목재 결이 서로 다르다. 비틀림과 휨에 압도적으로 강한 방식이나, 일부 저가형에서는 꼭 그렇지는 않다. 위 방식들에 비해서는 서스테인이 다소 감소하지만, 체감하기는 매우 어렵다. 기본 음색은 많이 사용된 목재를 따라간다. 메이플과 월넛을 썼다면 메이플의 음색이, 마호가니에 부빙가나 월넛을 썼다면 마호가니 소리가 나온다.

3.5. 형태[편집]



파일:fenderneck.jpg
1.U
가장 두툼한 넥이며, 야구방망이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 국내에서는 별로 선호하지 않으며, 손이 큰 사람에 더 맞는 형태이다.

53년도 텔레나, 레스폴 50년대 형에 많이 쓰이곤 했다.

2.Soft V
U형 보다는 얇고, C형 보다는 굵은 형태이다. 일종의 실험적인 형태.

3.C
Oval이라는 이름이 공식이지만, C형이라고 부르는 편. 얇고 다루기 좋아서 국내외 모두 많이 선호하는 형태이다. 코드, 솔로 모두 편하다.


4. V-Shape
의외로 손에 잘 붙어서 느낌이 좋은 편이다. 다만 연주 자체는 다소 까다로운 편. 다른 방식보다는 인기가 적은 편이다.


5.Flat Oval-Shape
납작한 타원형으로 속주에는 좋으나 비브라토에는 취약하다.


3.6. 재단 방식[편집]


파일:Sawn-Lumber.jpg

1. 플랫 쏜
플레인 쏜이라고도 부른다. 단순히 수평으로 절단한 목재로 가공이 쉽다. 목재는 나이테가 촘촘할 수록 강도가 좋은데,
플랫 쏜은 그렇지 않아서 상대적으로 비틀림이나 휨에 취약하다. 물론 쉽게 체감할 정도는 아니며, 목재의 질이나 건조상태가 더 중요한 요소다.

2. 쿼터 쏜
고가 기타에서 많이 사용하는 방식이다. 목재를 4등분 하고, 사선으로 재단한 형태. 플랫 쏜보다 나이테가 훨씬 촘촘한 게 특징이다. 상대적으로 비틀림에 강한 편이다.

3. 리프트 쏜
가장 목재 낭비가 심한 방식이지만, 가장 균일한 나이테를 가진다. 휨과 비틀림에 가장 강한 방식. 몇몇 업체는 리프트 쏜을 쿼터 쏜으로 명명하기도 한다.



3.7. 결합 방식[편집]


1. 볼트 온 넥
파일:Bolt_on_neck.jpg
Fender 등에서 사용하며, 가장 대중적으로 쓰이는 방식이다. 볼트로 넥과 바디를 결합한 형태다. 장점은 넥 교체가 쉽고 리프렛이 더 간단하다. 단점으로는 접합부에 틈새가 생기기 더 쉬운 편이고, 서스테인이 아주 약간 떨어지는 방식이다. 그리고 넥과 바디 간의 높이 차이가 있어서 다른 방식보다는 하이프랫 연주가 까다롭다. 슈퍼스트렛 타입이나 비교적 현대화된 스트랫 오마주 모델은 접합판을 사용하지 않고 볼트만으로 넥을 조인 다음, 접합부를 유선형으로 깎아 넥과 바디 간 높이차를 최대한 줄여 하이프렛 연주가 쉽게 만들기도 한다.

2. 셋 인 넥
파일:Mojo-birdseye-maple-neck.jpg
PRS, 깁슨 등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다. 바디와 넥을 본드로 붙인 방식이다. 넥 교체가 매우 까다롭고, 리프렛등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대신 하이프렛 연주가 쉽고, 틈새가 없어 깔끔하다.

3. 넥 쓰루 바디 (넥 쓰루)
파일:peter-09.jpg
일부 커스텀 기타에서 사용하는 방식. 넥이 아예 바디를 관통한다. 넥교체는 불가능에 가깝고, 가격이 상당하다. 게다가 본드는 습도, 열에 민감하게 반응하므로 기타의 균형에 문제를 줄 수도 있다. 물론 극단적인 상황이 아니라면 별로 문제되진 않는다. 장점으로는 하이프랫 연주가 제일 쉬우며, 가장 깔끔한 외관을 자랑한다.


4. 지판[편집]




4.1. 로즈우드[편집]


Rosewood
파일:Madagascar-Rosewood-Fingerboard.jpg
일렉, 어쿠스틱 가릴 것 없이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목재.
CITES 규제 이전까지는 최상급 목재인 브라질리언 로즈우드를 사용하였으나 현재는 사용할 수 없게 되어 인디안 로즈우드로 대체되었다. 그런데 2017년부터 모든 로즈우드가 규제 대상이 되어서 이제는 그마저도 점점 구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일단 원자재의 취급[11]에 대한 수수료를 붙이게 되어 단가가 엄청 높아져서, 이미 대부분의 메이커에선 규제 직후 발매 제품들은 고가 라인 제품들을 제외하고는 대체목으로 발매하고 있다.
최근에 다시 거래가 가능해져서 가격이 안정화 될 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브라질리안은 여전히 불가하다. 개정

적갈색을 가지며, 단단하고 무거운 편이다. 무늬도 수려한 편이라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다. 메이플과 다르게 표면에 따로 코팅이 없어 관리가 필요하다. 다만, 품질 좋은 로즈우드는 목재 자체에 유분이 있어 상대적으로 습도에 강하다. 품질이 나쁜 로즈우드는 적갈색보다는 갈색에 가깝고, 겉이 하얗게 뜨기도 하는 모습을 보인다. 음색은 부드럽고 중저음이 풍성한 편이다.


4.2. 리치라이트[편집]


Richlite
파일:리치라이트 지판.jpg
에보니처럼 검은 빛을 가지며, 종이와 레진을 섞어 굳혀서 만든다. 기본적인 특성은 미카르타와 유사하지만, 종이가 들어갔기 때문에 기름을 어느 정도 흡수한다. 물론 굳이 기름을 발라주지 않아도 문제 없다. 음색은 에보니와 유사하다는 평이나, 표면이 맨질해서 감촉은 꽤 다르다.


4.3. 메이플[편집]


Maple
파일:메이플 지판.jpg
로즈우드만큼이나 많이 사용되는 목재이다. 소리 성향은 빈티지스럽고 클린하게 쏘는 고음 성향이다. 보통 바디는 애쉬나 앨더, 넥은 메이플과 함께 쓰이는 경우가 많으며, 메이플 넥에 사용할 경우, 지판을 따로 올리지 않고 통으로 쓰거나, 지판을 따로 만들어서 결합하는 경우가 있다. 전자의 경우는 보강목을 같이 사용한다.
로스티드 메이플을 제외한 일반목의 경우 밝은 빛을 띄며, 목재가 단단하고, 표면에 코팅을 하기 때문에 별도의 관리가 필요하지 않다. 단, 피니쉬가 벗겨진 경우 아주아주 까맣게 때가 타는 모습을 볼 수 있다.(오히려 좋아..)


4.4. 에보니[편집]


Ebony
파일:에보니 지판.jpg
바이올린등 많은 현악기에서 애용하는 재질. 지판 중에서도 가장 서스테인이 길고, 단단한 음을 내준다.
매우 단단해서 가공이 어렵고, 종에 따라 물보다 비중이 커서 나무인데 물에 빠지면 쑥하고 가라앉는 경우도 있다. 저가 에보니는 갈색이나 회갈색이 섞여있고, 광택이 나지 않는 반면에 고급 에보니는 검고 광택이 난다. 습도에 민감해서 오랬동안 기름을 살짝씩 칠해주지 않거나 급격한 습도 변화를 주면 휘어지거나 갈라지기 쉬우며, 가공하기도 어려워 가장 고가에 속하는 지판 목재이다. 그러므로 주기적으로 기름을 조금씩[12] 발라주고, 습도를 잘 유지해야 오래 쓸 수 있다.

본래는 실론 에보니만을 의미했지만 CITES 규제에 따라 사용이 금지됐다. 지금 쓰이고 있는 건 마카사 에보니나 아프리카 에보니 같은 유사종으로 성질은 비슷하다. 지금은 유사종도 점점 줄어들고 있어서, 아프리칸 블랙우드로 대체하는 업체도 있다.



4.5. 포 페로/파우 페로[편집]


Pau Ferro
파일:포 페로 지판.jpg
로즈우드를 구하기가 점점 어려워지면서 대체목으로 쓰이는
추세다. 깁슨에서는 히스토릭에도 로즈우드와 포 페로(볼리비안 로즈우드라 부른다) 선택이 가능해서 판매를 하고 있고, 펜더도 저가라인에는 대부분 포페로가 들어간다. 하지만, 포페로 자체는 존써, 탐앤더슨 에서 꾸준히 사용해 왔으며, 90년대 5현 베이스 등에 쓰인 적이 있어서, 완전히 새로운 목재는 아니다. 로즈우드와 비슷한 외관을 가져서 얼핏 보면 구분하기 어렵다. 음색은 로즈우드와 유사하나 에보니의 음색도 살짝 가지고 있다. 부드럽고 따뜻한 음색을 보이는 건 로즈우드와 유사하나, 보다 더 선명한 음을 낸다는 게 차이점이다.

4.6. 기타[편집]


웬지(웽게)
갈색을 띤다. 지판 외에도 사용이 되는 목재이고, 성질이 로즈우드와 비슷하긴 하지만 단가가 높아 일반 양산품으로는 적절하지 않아 대체목으로도 사용하지 않고 있다. 커스턴 급의 고가기타에서 종종 보인다.

미카르타
균일한 흑갈색을 띤다. 목재가 아닌 합성수지이며, 에보니를 대체하는 용도이다. 합성수지이기 때문에 갈라짐이 없고, 표면이 매끄럽다. 지판은 음색에 영향을 거의 주지 않기 때문에 합성수지라고 나쁜 건 아니다.

코코볼로
일부 기타에 사용되는 목재. 대게는 고가 어쿠스틱에서 찾아볼 수 있다. 붉은 빛이 매력적이며, 아주 단단하다.

이외에도 멀바우, 자토바, 틸리아 등이 있으나 대중적이진 않다.


4.7. 곡률[편집]


파일:fingerboard-radius-650x363.jpg
말 그대로 지판의 곡률을 의미한다. 연주감에 큰 영향을 주므로, 잘 살펴봐야 낭패를 보지 않는다. 둥근 지판(숫자가 낮은)은 코드 연주에 좋고, 평평한 지판은(숫자가 높은) 밴딩이 더 편하다.
곡률이 수가 낮을수록 지판이 둥글어지고 높을수록 평평해진다.

펜더 빈티지 시리즈 같은경우 곡률을 7.25인치를 사용하고 깁슨 레스폴은 12인치를 사용하는데 그래서 연주감의 차이가 많이 난다. 물론 넥 두께의 따른 연주감의 차이도 있겠지만 곡률이 주는 차이가 상당한데 일반적으로 7.25인치 곡률은 가운데가 볼록 튀어나와있는 모양새라 로우 포지션에서 코드를 연주할때 상당히 편안한 느낌을 주지만 하이포지션을 연주할때 줄높이가 높아지기 때문에 줄을 낮게 연주하는 연주자에겐 상당히 불편하다.[13]낮은 줄높이를 선호하고 코드를 주로 플레이하기 사람이 아니라면 7.25곡률은 선호하지 않는다.[14] 그리고 밴딩시 1번줄이 프랫을 이탈하는 고질병도 있다.특히 넥 두께감이 있는[15] 넥일수록 심한데. 밴딩을 좀만하면 바로 줄이 프랫에서 이탈하기 때문에 알아서 적당히 밴딩하는 습관을 들여야 정신건강에 이롭다.[16]

곡률이 높을수록 지판이 평평해지기 때문에 솔로잉이나 빠른연주를 할때 편하고 낮은 줄높이 셋업이 가능해서 여기서의 연주감의 차이가 있다. 그래서 펜더를 제외한 대부분의 악기브랜드에선 지판이 평평한 곡률로 출시한다.[17]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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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람에 따라 로즈우드가 따뜻하고 해상도가 높고, 메이플은 살짝 쏘는 음색이며 해상도가 떨어진다고 하기도 하는데 밝혀진 것은 없다. 유명 뮤지션들만 보더라도 어떤 기타를 사용하든 비슷한 소리를 내는 걸 보면, 그냥 외관에 따라 선택하는 것을 권한다. 아랫문단의 목재별 음색도 그냥 그렇게느끼기도 한다고만 생걱해두는걸 권장한다.[2] 장인들이 직접 두드려가면서 깍아서조정한다. 목재의 주파수별 진동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모래알을 올려두고 진동시켜 패턴을 확인하는 경우가 있을 정도.[3] 목재의 나이테 밀도와 장력을 고려한 내구성과 울림에서의 줄타기, 탭톤을 통해 목재가 잘 울리는 음역대 파악, 특정 위치를 깎아내어 음색을 조절, 경우에 따라 상판 가쪽을 갈아내어 오버톤을 증가, 피니시에 따른 톤 차이 애초에 어쿠스틱기타의 브레이싱 설계는 일렉의 픽업+배선설계와 똑같다.[4] 기타가 아닌 베이스지만 Squier의 빈티지 모디파이드 시리즈인 Jazz Bass 70s가 지판과 바디가 모두 메이플이었다. 현재는 빈티지 모디파이드 시리즈가 단종되어 중고로만 찾을 수 있다.[5] 후술할 앨더와 비슷한 성향을 가진 목재라서 앨더의 대체목으로 주로 쓰인다. 대표적으로 과거 펜더 재팬에서 자주 쓰던 목재가 배스우드였다.[6] 대표적으로 아이바네즈가 이 목재를 많이 채용한다.[7] 흔히 범용성이 좋다고 하는 기타들에 많이 사용한다.[8] 이 가벼운 무게가 장점이긴 하지만 목재가 비교적 무르다는 단점도 존재한다.[9] 스티브 바이의 기타 중 아크릴이 바디 재료인 기타가 있다. 참고로 아크릴 바디는 제조 시 특수한 처리를 하지 않으면 서스테인이 목재 기타보다 훨씬 길어서 연주하기 난감하다.[10] 때문에 하드락 정도까지는 세미 할로우로 연주하는 기타리스트도 많다. 그렇지만 메탈 정도의 하이게인을 견뎌내긴 어렵다.[11] 벌목시점부터 공장 혹은 취급 거래처 이동 등에 일일이 심사를 받아야 한다. 완제품에 대해서도 심사 완료증이 있어야 해외 판매 등이 가능해 진다.[12] 이 조금씩이 중요한게 기름을 발라주지 않으면 나무가 수축해서 깨지지만 반대로 기름을 너무 자주 발라주거나 한번에 너무 많이 흡수시키면 나무가 부풀어 올라서 뒤틀리거나 프렛이 압력때문에 튀어나오는(...) 지경이 된다 2주에서 1개월에 한번씩 지판관리용 오일 2~3방울을 극세사 천에 흡수시켜서 지판이 약간 번들거리게 골고루 발라주면 충분하다[13] 물론 낮춘다고 하면 낮출수는 있겠지만 그에 따른 버징은 감수해야한다.그리고 후술할 1번줄 이탈현상이 더 심해진다.[14] 그래서 펜더 커스텀샵 급 악기에선 주로 9.5 곡률로 나오고 샵오더에 따라 10에서 12까지 나오는 경우도 있다 곡률이 점점 평평하게 나오는 추새.존써같은 경우는 로우 포지션에선 9.5인치에서 하이 포지션은 12인치로 떨어지는 컴파운트 레디우스로 나온다.[15] 흔히말하는 빠따넥[16] 특히 빠따넥인 51 노캐스터나 52 텔레캐스터에서 자주 일어난다.[17] 펜더도 빈티지 시리즈를 제외하곤 7.25곡률로 출시를 안한다. ~자기들도 불편한걸 아는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