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풋볼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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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일본의 비(非)프로 축구 최상위 리그.
흔히 신JFL이라고도 부르는데 이유는 1999년까지 존속하던 재팬 풋볼 리그와 구별하기 위함이다. 일본 풋볼 리그와 재팬 풋볼 리그가 영어로는 둘 다 Japan Football League, 줄여서 JFL로 표기가 똑같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엄연히 다른 리그고 재팬 풋볼 리그를 구 JFL, 일본 풋볼 리그를 신 JFL이라 부른다.
2. 역사[편집]
일본 풋볼 리그(日本フットボールリーグ).
구 JFL에서 1999년 신설한 J2리그로 진출하지 않는 팀과 상위 아마추어 팀을 모아 새로운 최상위 아마추어리그로서 조직되었다. 초기에는 구 JFL 분위기 때문인지 세미프로와 아마추어같은 느낌이 뒤섞여 있었으나 점차 세미프로에 가까운 형태로 정리되고 있다. 선수들 또한 프로 출신 또는 프로 계약을 한 선수들도 다수 있다. 행정적으로는 J리그가 '사단법인 일본프로축구리그'[1] 로 조직된 반면, JFL은 일본축구협회가 직접 주최하다가 2010년 '일반사단법인 일본풋볼리그'로 조직되었다.
리그가 프로리그를 희망하는 아마추어 팀 + 사회인 아마추어 팀 으로 구성되어 있어 실력도 차이가 꽤 나는 편. 과거에는 대학팀도 상당수 포함되어 있었으나 2010년 이후 대학연맹 추천에 의한 이중등록이 폐지된 후에는 2015~19년 류쓰케이자이대학의 리저브 클럽팀[2] 이 참가한 것 외에는 없다. 한편 기업팀의 경우 전통적인 강호 'Honda FC'[3] 나 '소니 센다이'를 포함해 다수가 J리그 승격에는 관심이 없는 경우에 해당한다. 이외에 제프 유나이티드 이치하라 지바가 2군팀을 참가시킨 적도 있다.
첫 해 9개 팀으로 시작해서 승강 제도나 참가팀수가 14~18개 정도에서 변동하고 있다. 이는 일정 조건이 충족되는 팀이 상위 J리그 참가가 가능하므로 J리그의 확대에 따라 제도가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2012년에는 J리그 2부가 22개를 채움에 따라 J2와 JFL 사이에 승강제가 도입되어 2012 JFL 우승팀 V-바렌 나가사키가 승격하는 대신 FC 마치다 젤비아가 현재까지 유일하게 프로리그에서 아마추어 리그로 강등되는 클럽으로 남게 되었다. 그러나 2013 시즌 후에는 J3리그가 도입됨에 따라 J리그에서 JFL로의 강등은 다시 폐지되었으며, 클럽 라이선싱 제도에 따라 JFL에서 요건을 갖춘 클럽은 J3로 승격할 수 있게 되었다.
- J리그 백년구상 클럽으로 인정을 받고, 최소 J3 이상의 클럽 라이선스를 취득할 것 (5,000석 이상의 홈경기장 확보 등)
- 경기당 평균 관중이 2,000명 이상
- JFL 2위 이내(2022년까지는 전체 4위 이내 중 최대 2팀까지)
2013년에는 1위와 2위를 차지한 클럽은 J2리그로 승격이 가능했는데, 2위를 차지한 카마타마레 사누키가 J2리그 플레이오프를 거쳐서 J2리그로 승격했으며, J2라이센스를 따지 못한 1위팀 나가노 파루세이로는 J3로 승격했고, 3위와 4위를 차지한 SC 사가미하라, 마치다 젤비아는 J3리그로 승격했다.
2014년부터 J리그에서 JFL로 강등되는 제도가 폐지되었고 클럽 라이센스 제도가 도입되면서 일정 조건을 맞춰야지 J3리그로의 승격이 가능해졌다.
최종적으로 J3리그가 20개 팀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결정되고, 2023 시즌에 20개 팀을 다 채워서, 2023 시즌 종료시부터 J3리그와 JFL의 승강제도가 변경된다.
- JFL->J3리그 승격팀이 없을 경우 : 강등팀 없음
- JFL 2위 이내 J3 라이센스 획득팀이 1개팀 뿐일 때 : 해당 팀이 JFL 우승팀이면 J3리그 20위팀과 즉시 교체, 아닐 경우 승강 플레이오프 실시
- JFL 1~2위팀이 전부 J3 라이센스 획득팀일 때 : JFL 우승팀이면 J3리그 20위팀과 즉시 교체, JFL 2위팀은 J3리그 19위팀과 승강 플레이오프 실시
아래로는 5부리그에 해당하는 지역리그 1부팀들과 승강제를 운영중이다. 매년 지역 1부리그가 끝나면 지역별 1위 팀들이 맞붙는[4] 지역 챔피언스리그가 개최되는데 거기서 1,2위를 차지한 팀들이 JFL로 승격하게된다.
승강제는 다음과 같이 이루어진다.
- JFL->J3리그 승격팀이 없을 경우:JFL의 15,16위 팀이 지역 1부리그로 강등되고 지역 챔피언스리그의 1,2위 팀이 JFL로 승격.
- JFL->J3리그 1팀이 승격할 경우:JFL의 16위 팀이 지역 1부리그로 강등되고 지역 챔피언스리그의 1,2위 팀이 JFL로 승격.
- JFL->J3리그 2팀이 승격할 경우:JFL에서 강등되는 팀이 없이 지역 챔피언스리그의 1,2위 팀만 JFL로 승격.
2023 시즌 종료 후 J3 라이센스를 획득한 팀은 다음과 같다.
3. 최근 시즌[편집]
3.1. 2019 - 2022 시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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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시즌 (펼치기 / 접기) - 2019년 참가팀.
○로 표기한 팀들은 백년구상 클럽, ☆로 표기한 팀들은 2019 시즌말 기준 J리그 라이선스를 확보한 팀들로 4위안에 든다면 J3승격이 가능하다. 이 중 테게바자로 미야자키는 경기장 건설 지연으로 인해서 2020시즌 J3리그 라이센스를 포기했고 FC 이마바리, 무사시노, 아오모리, 나라는 J3라이센스를 갖고있다.
그리고 2019시즌이 끝나가는 현재 FC 이마바리의 4위권 진입은 확정된 상황이다. 이 팀은 제 2의 마쓰모토 야마가라고 할만큼 지역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팀이다.
11월 12일, 4위에 올라있는 도쿄 무사시노 시티 FC가 J3리그 승격 포기 의사를 밝혔다. 초반에 승격에 대한 진지한 생각을 하지 않고 있었다가 라이센스 제도의 완화로[1] 홈경기 3경기를 남기고나서야 갑작스럽게 J3 라이센스를 취득했다. 그런데 승격 조건중 하나인 평균 관중 2000명에 한없이 모자라서 남은 3경기에서 1만 5천여명의 관중수를 동원해야 했는데 홈구장의 수용 인원이 5100여명밖에 되지 않아서 5300여명의 관중이 입장했던날 수용인원이 초과되며 한계를 느꼈고 남은 한 경기에서 5천명 이상의 수용이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리며 승격을 포기함을 알렸다.
- 2018 시즌 백년 구상 클럽중에서 연간 종합순위 3위를 차지한 반라우레 하치노헤가 J3리그로 승격했고, 최하위인 코발토레 오나가와가 전국 리그로 강등되면서, 두 빈자리를 스즈카 언리미티드, 마츠에 시티 FC가 채웠다.하지만 마츠에 시티는(...)
- 마츠에 시티의 12R 종료 후 결과물이 부실하다.- 1승 : 라인메르 아오모리(원정)
- 4무 : 도쿄 무사시노 시티, 이마바리, 혼다(이상 원정경기), 테게바자로 미야자키(홈)
- 7패 : 혼다록, 페르틴 미에, 마루야스 오카자키, 소니 센다이(이상 홈경기), 베르스파 오이타, 스즈카 언리미티드, MIO 비와코 시가(이상 원정경기)
그래도 마츠에 시티는 이후 뒷심을 발휘하며 4승을 더 따내 최종성적 5승 10무 15패로 최하위를 면하며 강등 탈출에 성공했다.
시즌이 끝난 결과 FC 이마바리의 J3리그 승격으로 한 팀만 강등되는게 확정되면서 마쓰에 시티의 잔류가 확정되었고 류쓰케이자이대학이 지역리그로 강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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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시즌 (펼치기 / 접기) - 전년도 2위인 FC 이마바리가 J3리그로 승격해서 2020시즌부터는 JFL에서 볼 수 없다.
후쿠시마현의 이와키 FC와 고치현의 고치 유나이티드가 지역 챔피언스리그에서 각각 1,2위를 차지하면서 승격이 확정됐다.[1]
시즌 전 FC 오사카, 페르틴 미에, 그리고 이와키 FC가 J리그 백년구상 클럽 인정을 받았다.
나라 클럽이 2015년부터 관중수를 조작했음이 발각되어 J3라이센스를 박탈당했다. 그러나 6월에 징계가 해제되었고 다시 J3 라이센스를 교부받았다.
스즈카 언리미티드 FC가 스즈카 포인트 겟터즈[2] 로 팀 이름을 변경하였다.
도쿄 무사시노 시티가 프로화를 포기하고 J리그 백년구상 클럽에서 탈퇴했다.
그리고 7월 경기가 가장 처음 열린 상태로 확인되고 있는데, 1R~15R이 -코-의 문제가 터져서 이에 대한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개최취소로 결정되었기 때문. 시즌 일정은 당초 홈과 어웨이 경기를 한번씩 붙는 30라운드 체제였으나 15라운드로 단축되었다.
2020년 9월 라인메르 아오모리, 이와키 FC, 페르틴 미에, FC 오사카, 나라, 테게바자로 미야자키 총 6개의 팀이 J3라이센스 교부가 확정되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JFL팀들의 승격 조건중 가장 어려운 조건이었던 평균 관중 2000명 이상 채우기는 면제가 된다. 대부분의 팀 사정은 역대 최악이지만, J3리그 승격을 진지하게 목표로 하는 팀에게는 역대급 기회이기도 하다. J3로 한 번 승격하면 강등의 위험이 없으니 초반 몇 시즌은 없는 살림으로 운영하고 안정기가 찾아온다면 그때부터 J2 승격을 위한 준비를 시작할 수 있는것.
그리고 J리그와 마찬가지로 2020시즌 강등팀은 없다.
리그는 11월 29일자로 일정이 마무리된다.- 특이사항
- 지연 경기가 존재한다. 맨 마지막은 사전진행 경기(...)
17R 경기였던 아오모리-무사시노(8월 22~23일. 10월 10일 개시) : 도쿄 측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른 지연
18R 경기였던 V오이타-무사시노(10월 14일 개시) : 아오모리-무사시노의 경우와 동일.
19R 경기였던 T미야자키-FC오사카(10월 11일 개시) : 태풍
24R 경기였던 FC오사카-마츠에(17R/8월 2일 개시) : 무관중 경기로 결정됨에 따른 일정[3]- 차후 라운드
25R 10.24~25 / 26R 10.31 ~ 11.1
27R 11.7~8 / 28R 11.14~15 / 29R 11.21~22 / 최종라운드 11.29
11월 21일 베르스파 오이타가 우승을 확정지었다. 그러나 베르스파 오이타는 J3라이센스가 없어 승격은 불가능하다.
그리고 11월 22일 테게바자로 미야자키가 4위권 이내 순위를 확정지으면서 미야자키현 최초의 J3리그 팀이 되었으며, 규슈 전 현이 모두 J리그 클럽을 보유하게 되었다.
마지막 라운드까지 이와키, 미에, 오사카의 승격 가능성이 남았지만, 세 팀 모두 패배하면서 J3리그 승격팀은 미야자키 한 팀으로 결정됐다.
최종성적은 아래 표와 같다. - 특이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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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시즌 (펼치기 / 접기) - 미야자키가 J3리그로 승격했고 예년처럼 지역 1부리그에서 2팀이 JFL로 승격했지만, 2020시즌에는 J리그와 마찬가지로 한 시즌 강등 면제 혜택이 주어지기 때문에 2021시즌은 17개 홀수팀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승격팀은 오사카부의 티아모 히라카타[1] , 아이치현의 FC 카리야 두 팀이다.
시즌 말미인 9월 28일, 이와키 FC, FC 오사카, 스즈카 포인트 게터스[2] , 레인미어 아오모리, 나라 클럽, 페르틴 미에 6팀에게 J3리그 라이센스가 교부되었다. #
우승은 이와키 FC가 차지하면서 후쿠시마 유나이티드 FC에 이어 2번째 후쿠시마현을 연고로 하는 J3리그팀이 되었다. 16위인 혼다 록 SC와 17위인 FC 카리야는 지역 리그 1•2위팀과의 승강결정전에 직행하였다.
혼다 록 SC와 FC 이세-시마의 경기는 3:2로 혼다 록 SC가 이기면서 JFL 잔류에 성공하였다.
FC 카리야와 크리아상 신주쿠의 경기는 크리아상 신주쿠가 4:0로 대승을 거두며 JFL 승격에 성공하였고 반면 패배한 FC 카리야는 1시즌 만에 지역리그로 강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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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시즌 (펼치기 / 접기) - 전년 우승팀 이와키가 J3로 승격하고 크리아상 신주쿠가 지역리그에서 승격하면서 다시 16팀 체제로 돌아갔다. 3월 3일 개막해 11월 20일 시즌이 끝난다.
기존 참가팀 중 마츠에 시티 FC가 FC 가구라 시마네로 클럽명을 변경했다.
올 시즌 참가팀은 다음과 같다.
3.2. 2023 시즌[편집]
직전시즌 대비 변동사항
1. 나라 클럽(리그 우승)과 FC 오사카(리그 준우승)가 J3리그로 승격하는 데에 성공했다.
2. 이번시즌부터는 J3리그에서 강등되어 내려오는 팀이 발생한다. 지난시즌까지는 J1~J3 구간만 승강제 대상이었기 때문에 J3 최하위팀이 강등당할 일이 없었다.
3. 혼다록SC가 미네베아 미츠미 FC로 변경되었다.
4. MIO 비와코 시가가 레이락 시가로 변경되었다.
5. 시즌이 시작하기 전인 1월 23일, FC 가구라 시마네가 JFL을 탈퇴했고 3월 14일 모기업인 마츠에 시티가 파산 신청을 하면서 클럽이 해체되었다.
참가팀 홈구장들이 적힌 아래 표는 영문위키 기재 순서를 기준으로 했다.
- 라임색 배경은 J3리그 라이센스 보유 팀이다.
11월 최종 심사 결과 레이락 시가 FC는 J3리그 라이센스를 받는데 성공했다. 고치 유나이티드 SC는 J3리그 라이센스를 받지 못했다.
그리고 J3리그 라이센스를 보유한 팀 중 리그 2위 이내 성적을 기록한 팀이 없어 이번시즌에는 승격팀이 없다.
2023시즌 JFL 15위인 오키나와 SV와 2023시즌 전국 지역 축구 챔피언스 리그 준우승팀인 VONDS 이치하라 FC의 승강 플레이오프에선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오키나와 SV가 2:1로 VONDS 이치하라 FC를 꺾고 JFL 잔류에 성공하였다.
3.3. 2024 시즌[편집]
자세한 내용은 일본 풋볼 리그/2024시즌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역대 우승팀[편집]
연속 우승일 경우 그만큼 묶어서 표기했다.
5. J리그 승격팀[편집]
6. 해체된 전 JFL 참가팀[편집]
7.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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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의 프로연맹에 해당한다[2] 대학 명칭은 대학 한국어 사이트 표기를 준용. 강호 대학팀의 경우 축구부원이 류쓰케이자이대학처럼 200명을 훌쩍 넘는 곳이 비일비재하기 때문에 비주전을 사회인 리그에 등록시키는 경우가 많은데(일본 학교의 스포츠부는 아무리 엘리트 팀이라도 취미 수준 학생의 가입을 일단은 받아들인다. 물론 대회 참가는 한 팀만 가능하므로 이들이 정규 학생대회에 나갈 일은 없으며 사회인 등 클럽대회로 빠져야 한다.) 류쓰케이자이대학의 경우 어쩌다 그 중에서도 3군팀이 사회인 클럽으로서 승격이 된 경우이다. 지금도 실질적인 대학팀의 승격은 얼마든지 열려 있는 셈.[3] 언제 J리그 프로팀을 잡아도 이상하지 않은 강호이자, 승격할 생각 따위는 눈곱만치도 없는(문서 참조) JFL의 억제기이다.[4] 12팀이 참가하는 대회이므로 12팀을 맞추기 위해서 특정 조건을 만족한 지역 2위 팀에게도 참가권을 준다.[5] 리그 위치가 다를 경우 리그준칭을 기재함.[6] 일본 지역 챔피언스리그(Japanese Regional Football Champions League)를 기준으로 적혀있다.[7] 구 혼다록 SC[8] various로 되어있다.[9] 경기장에 따라 다름[10] 2002시즌부터 혼다 FC로 명명[11] 2014시즌 J3리그가 출범하게 되었는데 상위 2위권 팀에게는 J2리그 최하위팀과 교체전을 치러서 승리하면 J2리그로 직행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1위였던 나가노는 J3라이센스밖에 없었기에 JFL2위 사누키가 당시 J2최하위였던 돗토리에게 승리하면서 J2리그로 승격하게 되었다. 이때 패한 돗토리는 J3리그로 강등되고 2019년에도 J3에서 뛰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