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52번 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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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f [[파일:일본 국도.svg 일본의 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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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152번 국도.svg
国道152号
일본 152번 국도

시점
나가노현 우에다시 오야 교차로
종점
시즈오카현 하마마츠시 히가시구 기타지마초 교차로
경유지
나가노현 치노시, 이나시, 이다시
총구간
266.5km
개통
1953년 지정
1970년 변경
1993년 연장

1. 개요
2. 50년째 미개통인 구간
2.1. 관련자료
3. 주요 교차도로
4. 통과하는 지자체



1. 개요[편집]


일본 152번 국도.나가노현 우에다시 오야 교차로에서 시즈오카현 하마마츠시 히가시구 기타지마초 교차로까지 이르는 일본의 국도로, 총 연장 266.5 km, 실제 연장 261.2 km, 현도 243.2 km의 거리를 각각 이룬다. 그리고 일본에서는 25번 국도와 함께 혹도로 지정된 국도로 분류된다.


2. 50년째 미개통인 구간[편집]


지도를 잘 보면 나가노현시즈오카현 사이 아오쿠즈레토게고개(青崩峠)[1] 라는 고개가 있는데 이 고개를 사이에 두고 국내의 1023번 지방도처럼 국도가 뚝 끊겨있는 구간을 볼 수 있다.

사실 이 구간은 50년 넘게 미개통인 구간이다. 원래 이 아오쿠즈레토게 고개를 넘는 국도로 예정되어있었으나, 이 고개가 상당히 험난하고 토질도 좋지 않아 당시 일본의 건설 기술로는 무리라 생각하여 일단 공사를 중지하고 서쪽으로 우회하여 효고시토게고개(兵越峠)를 넘어서 152번 본선으로 돌아오는 방식으로 도로를 건설하였고, 이 구간을 산엔난신자동차도(三遠南信自動車道)로 편입하기에 이른다.[2] 이 구간도 상당한 급커브에 꼬불꼬불한 길이 수차례 이어져 있어 통행하는데 불편이 잇따른다. 때문에 일본 국토교통성은 해당 구간을 완화하고자 본래 2개의 터널을 건설하게 된다.

그 중 하나는 쿠사기터널(草木トンネル)로 S자로 굽어져있는 동시에 북쪽으로 경사가 가파른 터널로 유명하다. 이렇게 지은 이유는 터널 사이에 단층과 연약지반이 위치해 있어서 상당히 난공사로 인해 건설 도중에도 여러번 계획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장장 7년동안의 난공사 끝에 쿠사기터널을 개통하였으나 좀 더 북쪽의 효고시토게고개구간은 여전히 급커브 구간이 산재해있어 터널이 하나 더 필요한 상태이다. 이 터널은 '효고시토게터널'이라는 이름으로 계획되었으나 문제는 이 구간은 쿠사기터널 뺨치는 연약지반이기 때문에 공사가 흐지부지되었고,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서 그냥 아오쿠즈레토게 고개에 공사를 재개하자니, 바이패스로서 쿠사기터널을 짓는데 들어간 엄청난 예산이 낭비되는 꼴이라 억지로라도 이 우회구간을 뚫으려고 했으나 통행량도 예전같지않아 예산문제로 공사가 잠정 중단되어, 152번 국도가 도중에 끊긴 채 현재에 이르고 있다. 때문에 우회로가 분기된 이후 도로가 끊길때 까지 방치된 152번 국도의 일부분은 관리가 전혀 되지 않아 왕복 1차선 비포장도로로 남아있고 심지어 낙석다발지역이기도 하다.

결국 아오쿠즈레토게고개를 뚫을만한 기술이 되자, 쿠사기터널 구간을 버리고 총연장 4998m[3]에 달하는 아오쿠즈레토게터널(青崩峠トンネル)이라는 대심고 터널을 뚫기로 하였고, 2021년 갱도 관통이 완료되어 본갱을 뚫는 공사를 하고 있다. 문제는 이 터널이 관통하는 구간에 47개의 단층이 있었다고 한다.

이외에 북쪽의 지조토게 고개(地蔵峠)도 있는데 이 고개의 남쪽 사면은 아오쿠즈레토게 고개마냥 차량 통행이 불가능한 도보 등산로에 명목상으로 152번 국도가 부여되어있으나, 비슷한 이유로 최단거리로 터널을 뚫을 사정이 되지 않아 고개의 북쪽 사면으로는 도로가 정상적으로 뚫였으나 고개 정상에서 갑자기 서쪽으로 꺾어 우회해가는 바이패스가 건설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일단은 이 고개는 아오쿠즈레토게와 달리 터널 공사 계획도 수립되있지 않다.

여담으로 아오쿠즈레토게고개 구간은 여러모로 국내의 1023번 지방도의 벽소령 구간과 비슷한 곳이다. 도중에 뚝 끊겨 있으며 명목상 지방도로는 지정이 되었으나 차량통행이 불가능한 등산로만 있다는 것도 비슷하다. 그러나 국내의 벽소령은 일찍이 관통 계획을 포기하여 현재 아무런 공사도 예정되어있지 않다.

2.1. 관련자료[편집]



3. 주요 교차도로[편집]




4. 통과하는 지자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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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오쿠즈레토게고개는 정비도 전혀 되지 않았고 심지어 차량조차 통행이 불가능한 등산로에 불구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명목상 이 구간에 152번 국도가 지정이 되어있다.[2] 후술할 자료를 보면 알겠지만, 고속도로가 될 뻔한 도로이다.[3] 아슬아슬하게 5km에 달하는 연장인데, 이는 의도적으로 5000m가 넘지 않게 공사가 진행되었다. 이유는 터널의 길이가 5km가 넘어가는 순간 법적으로 규제해야 할 부분이 많아지기 때문에 보안설비등의 설치비용이 급격히 불어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