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레코드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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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레코드협회
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Japan

파일:일본레코드협회 로고.svg

회사명
一般社団法人(いっぱんしゃだんほうじん 日本レコード協会(にほんレコードきょうかい(일본어)
일반사단법인 일본레코드협회(한국어)
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Japan(영어)
국가
[[일본|

일본
display: none; display: 일본"
행정구
]]

법인형태
사단법인
사업 내용
레코드, 음악 CD 등의 보급, 수요 관련 사업 등
창립일
1942년 4월 30일
대표자
시게 히로(重村 博文)(회장)
본사
도쿄도 미나토구 토라노몬역 2번 5호 교도통신회관 9F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
2. 하는 일
2.1. 저작권 관리
2.2. 출하량 인증 및 자료 제공
3. 회원 목록
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일본문화청 소관의 사단법인으로, 일본의 음악 산업에 관한 협회. 한국음반산업협회한국음악콘텐츠협회의 일본판이라고 보면 된다. 줄여서 레코협(レコ協 - 레코쿄)이라고도 부른다.


2. 하는 일[편집]



2.1. 저작권 관리[편집]


음악 통계를 내는 일 외에, 유튜브나 국내 네이버 사이트에 올라온 음원을 가차없이 게시중단, 속된 말로는 짤라버린다(...). 가요는 물론 애니송도 얄짤없고, 한국인이 올린 것은 물론 일본인이 올린 것도 가차없이 짜른다. 이는 한국의 RIAK와 비교하면 철저한 관리수준을 자랑한다.

이 덕분에 가뜩이나 한국 내 좁은 입지의 일본음악을 셀프 축소시키는 주범으로 전략했다. 특이점으로는 그 가위질의 기준과 시기가 명확하고 일정하지 않다는 것으로, 저작권법을 내세우지만 모든 관련영상이 가위질당하는 것이 아니라 일부를 집중적으로 습격하며 그 시기 역시 짧게는 몇달 전에서 길게는 3~10년 이상까지 불시에 이루어지기에, 게시중단의 기준에서 날짜는 없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블로그나 카페에 업로드시 필터링을 거쳤다고 할지라도 기준과 주기없는 무차별 단속에서 안심하면 안된다는거다.

[참조] 일본의 저작권법

보통 한국 내에서 발생되는 게시중단의 주된 이유는 일본 저작권법에 포괄적인 공정 이용 규정이 전무하기 때문이다. 상업적 목적이 없더라도 일본에서 생산된 저작물을 2차 창작이나 평론의 목적으로 사용했을지라도 무조건 한국 측에 게시중단을 요구한다. 이렇게 된 이유에는 여전히 건재한 일본의 음반시장 및 2차판권 시장이 배경인데 아이돌 위주로 공연과 팬미팅 실황 정도만 발매하는 한국과 달리 다양한 가수들의 콘서트는 물론 창작 및 로컬된 뮤지컬이나 연극도 영상물로 발매하는 정품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건재하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2차 판권 저작물들에 관한 단속도 그만큼 날로 보강되어 오늘날에 이르게 된 것.

한국에선 흔히 이메일을 통해서 "고객님께서 작성하신 게시물이 게시중단되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통보되며, 카페나 블로그에서는 "임시중단된 게시물" 이라는 제목으로 30일 이내에 RIAJ의 허락을 받아 재게시를 요청하면 된다고 안내를 하지만 실제로 그 기간 이내에 허락은 커녕 답장을 받을 수 있는 확률이 없기에 사실상 영구중단이다. 일본의 경우에는 블로그를 포함하여 니코니코 동화같은 동영상 사이트나 유투브에서 이런 경우를 많이 겪는다고 한다.

그러다보니 일본음악과 관련된 포스팅을 하려는 누리꾼들은 이들의 잦은 습격이 달갑지 않을 수밖에 없기에 반복되다보면 전체공개였던 관련 컨텐츠들을 이웃/서로이웃 공개로 전환시키거나 아예 포스팅을 중단하기도 한다. 한국에선 이들의 습격을 주로 높은 점유율의 네이버에서 자주 만나볼 수 있으며, 유투브에서도 종종 기습당하는 경우가 있다. 입지상 포스팅을 하는 누리꾼들이 한정되어있다보니 게시중단된 블로그나 카페는 대부분 이전에도 같은 사유로 게시중단된 사례가 많다.

BGM을 삽입한 더빙작품을 올릴때도 해당 작품의 수록 사운드트랙이 RIAJ 가입 레이블일 경우엔 자비없이 게시중단을 시켜버린다. 간혹 성우지망생들의 더빙작을 보려고 접속했다가 영상이 삭제되거나 블라인드에 걸러버린 이유가 그것 때문이다.


2.2. 출하량 인증 및 자료 제공[편집]


일단, 일본 음반 업계에 있어서 가장 공신력 있는 단체라서 앨범이 얼마나 출하되었는지 인증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골드가 10만장, 플래티넘이 25만장, 더블 플래티넘이 50만장, 트리플 플래티넘이 75만장이며, 100만장 이상 출하한 경우 밀리언 인증이라 부른다. 200만장 이상부터는 더블 밀리엄, 트리플 밀리엄 하는 식으로 부른다.

이 인증은 음반사가 레코드협회 측에 근거 자료와 함께 신청을 해야 받을 수 있다. 이때 음반사는 레코드협회의 회원사여야 한다. 즉, 음반사가 일을 안 하거나, 소속 음반사가 소규모 인디즈 레이블이라면 음반을 아무리 많이 팔아도 이 인증을 못 받을 수 있다. 대표적으로 TOY'S FACTORY2012년까지 레코드협회 회원사가 아니었다.

일본레코드협회 인증과 오리콘 차트와는 몇 가지 차이점이 있는데, 오리콘차트는 소매점 판매량 기준인 반면 일본레코드협회 자료는 공장출하량 기준이고, 오리콘차트는 가맹점 대상 판매량만 집계하는데 반해, 일본레코드협회자료는 가맹점 같은 거 없이 모든 출하량을 기준으로 판정한다. 때문에 일본레코드협회 자료가 더 높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일본도 실제 인기곡을 측정하는데에 앨범 판매량을 보는 시대는 지났지만, 음반 판매량이 코어 팬덤 화력을 측정하는 자료로 쓰이고, 원래 한국보다 음반판매량을 중시하던 전통도 있어서 일본레코드협회 인증자료는 골드 인증, 플래티넘 인증받았다는 식으로 언플용으로 자주 인용된다.

한국의 가온 차트는 출하량에서 반품량을 빼서 판매량을 산정하므로 보다 소매점 판매량에 가까운 것에 비해 일본레코드협회 인증은 찍어내면 찍어내는 대로 인증해주기 때문에 출하량 인증과 오리콘 차트상 누적 판매량이 심하게 차이 나는 경우도 있다. EXILE의 "소원의 탑" 앨범은 밀리언 인증을 받았으나 오리콘 누적 판매량은 75만 장에 그친다. 물론 팔리지도 않을 음반을 인증을 받겠다고 무턱대고 출하하는 음반사는 없지만, 반품량이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실제 판매량보다 전반적으로 뻥튀기되는 경향이 있고 EXILE 같은 사례도 있음은 주의해야 한다.

3. 회원 목록[편집]


웬만큼 유명한 레이블들은 다 등록되어있다. 일본에서는 이하의 18개 일본 레코드 협회 정회원 레이블(음반회사)에서 음반을 발매하는 것을 메이저 데뷰라고 한다. 인터뷰나 각종 창작물에서 '메이저 데뷰가 목표다!'고 말할 때는 이 18개 회사 중에서 음반을 내고 싶다는 것을 의미.

다만 꼭 그렇지는 않다. TOY'S FACTORY는 레코협의 정회원이 아니고 2013년에서야 레코협의 "찬조회원사"가 되었지만, 그 누구도 Mr.Children이나 BUMP OF CHICKEN을 메이저 데뷔를 못한 인디 아티스트(…)라고 부르지는 않는다.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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