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남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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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주요 어휘
2.1.1. 1인칭
2.1.2. 2, 3인칭
2.2. 감탄사/강조용법
2.3. 종조사
2.4. 남성어의 줄임말 및 억양과 여성어와의 비교
3.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남성어(男性語(だんせいご)는 일본어의 특징 중 하나로, 주로 남성들이 사용하는 어휘를 말한다. 기원은 막말에서 메이지 시대, 무사들의 언어, 구 일본군의 언어 등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일본어에서의 인칭대명사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성별의 구분이 확실히 구분된 단어는 그렇게 많지 않다. 막연하게 '여자답지 않은 말' 정도로 인식해 여자들은 사람마다, 상황에 따라 쓰거나 말거나 하는 식으로 애매하게 걸쳐 있는 것도 많다.

전반적으로 여성어에 비해 평범 내지 무미건조하거나[1], 강하고 딱딱하며 직설적이고 정형적인 편이며, 함부로 입에 올리기 껄끄러운 표현들이 적지 않다. 그래서 친한 관계면 스스럼없거나 솔직함이 묻어나오며 막역하고 허물없는 느낌이지만, 그렇지 않으면 퉁명스럽고 무뚝뚝하고, 고지식하거나 위압적, 권위적이며, 심하면 거칠고 난폭하고 폭력적이거나 단순무식하고 바보같은 인상을 남길 수 있다.

여성어가 겉치레를 중시하는 반면, 남성어는 실속을 중시하는 편이며, 이 외에도 여성어가 화자마다 다소 차이가 있어도 평생 거의 달라지지 않는 반면, 남성어는 화자의 연령대와 성향에 따라 변화폭과 개인차가 심하게 드러난다.

하지만 80년대 이후부터 언어에서도 유니섹스 경향이 생겨나면서, 여성어가 남성에게도 사용되거나, 여성이 남성어를 사용하는 빈도가 늘면서 현재는 남성어와 여성어의 구분이 굉장히 희석된 상태이다.[2] 현대 일본어에서 남녀 간의 사용 어휘 차이는 몇몇 단어를 제외하면 많다고 보긴 힘들다. 다만, 억양에 있어서는 남녀 차이가 아직 많이 드러나는 편이다.


2. 주요 어휘[편집]



2.1. 인칭 표현[편집]


일본어의 인칭대명사는 남성과 여성에 따른 사용 빈도의 차는 있지만 완벽한 남성어/여성어는 몇 가지 존재하지 않는다. 상대방과의 지위 고하 및 관계를 따져 가며 사용하기에 각 인칭대명사에 대한 개별적인 설명을 할 필요가 있다. 비교적 남성이 사용하는 경향이 높은 것 중심으로 설명한다.


2.1.1. 1인칭[편집]


현실에서 98%의 경우 남성들이 쓴다. 본래는 겸양어이지만 실제로는 많은 남성들이[3] 일상적으로 부담없이 사용한다. 나머지 2%는 보쿠소녀.[4] 오레에 비하면 보다 공손한 느낌을 주긴 하지만[5], 성인이 된 이후 격식을 차릴 경우[6]에는 남녀 할것 없이 [ruby(私, ruby=わたし)]를 쓰게 된다. 노래 가사에서는 음절 수 문제로 인해 화자의 성별과 상관없이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현실에서 99.9%의 경우 남성만이 쓴다. 남성이 사용하면 친한 사이에서 사용하는 평범한 반말투의 1인칭이지만, 이걸 여성이 쓰면 오레온으로 일본에선 여자 깡패들이나 쓰는 호칭으로 매우 거칠고 무례한 성격의 소유자라는 취급을 받는다. 아주 가까운 사이 또는 1인칭이 항상 고정된 경우가 아니라면 경어와의 양립이 힘들다.
오레의 복수어인 오레라에서 파생된 단어로 오사카벤이나 교토벤 같은 간사이 사투리 사용자 외에는 많이 쓰지 않는편.
나님 오레보다 더 자신을 강조한다는 느낌과 보다 건방지다는 느낌을 준다. 일부러 거들먹대려고 사용하거나 매우 친밀한 사이에서 장난스럽게 사용하는것 이외에는 실제로 입에 올릴 일은 거의 없을 정도이다. 오레보다도 더 심각한 게, 만약 실수로라도 입에 올리는 순간 남녀 상관 없이 정신나갔다는 소리를 듣기 쉽다.
애매하다. 자신이 상대방보다 낮은 위치일 때 자신을 지칭하는 말로, 남성의 사용빈도가 높기는 하지만 여성이 사용해도 이상할 것은 없다. 다만 겸손하다는 인상보다는 매우 긴장했거나 겁을 먹은 듯한 인상을 주는 경우가 많다. 사용 계층은 주로 군인[7]이나 운동선수들. 단 관서 지방에서는 2인칭으로 쓰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나이 비슷한 아줌마들끼리 '자기'라고 하면 상대방을 지칭한다. 애인, 신혼부부끼리에서도 마찬가지.
남성들도 잘 쓰지 않으며, 주로 노인층에서 사용된다. 노인들이나 높으신 분들 특유의 말투라는 점에서 알 수 있듯이 역시 좀 고풍스러운 느낌의 1인칭 대명사. 덧붙여 현대 일본어에서는 거의 소멸한 대명사라 한다. 단, 히로시마 사투리로 히로시마에서는 아직 사용한다. 노인뿐 아니라 젊은층에서도. 토사벤에서도 볼 수 있으나 이쪽은 남성만 쓴다.


2.1.2. 2, 3인칭[편집]


おめえ와 더불어 남성들이 많이 사용한다. 주로 지위가 높은 남성[8]이 자신보다 낮은 사람을 칭할 때나 매우 친한 동년배일 경우 상대를 호칭하는 말. 후술할 특유의 말줄임 현상으로 おめえ오메로 쓰이기도 한다. 여성이 사용하는 경우는 주로 어머니나 할머니가 자식이나 손자녀를 호칭할 때 등 지위의 차이가 큰 윗사람이 아랫사람을 칭할 때 쓴다.
보쿠보다는 여성한테 더 쓰이기는 하지만 남성어이다. 주로 자신보다 낮거나 친한[9] 사람을 칭할 때 사용한다. 2인칭 대명사로 사용할 때는 きみ, 주로 어린 남성의 이름 뒤에 붙는 존칭어로 쓸 때는 くん 으로 발음한다. 2인칭 대명사로 쓰일 때 간혹, 친하지 않으나 약간 막 불러도 별 뒤탈이 없을 거 같은 동갑내기에게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ぼく와 마찬가지로 노래 가사에서 성별을 가리지 않는 인칭표현이다. 다만 최근에는 君를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여성도 많다.[10]
위의 키미와 비슷하나 주로 남성에게 사용되는 고풍스러운 남성어. 주로 자네라는 뜻으로 변역된다.
주로 사극이나 소년만화쪽에서 자주 쓰이는 2인칭. 주로 그대,귀공등으로 번역된다.
성별을 막론하고 좋은 말은 아니다. 옛날에는 다른 사람을 높여 부르는 의미로 썼지만, 시대가 지나면서 절친한 사이나 손아랫 사람을 얕잡으며 부르는 말이 되었다. 여성이 사용하는 경우에도 적대 혹은 경멸하는 대상을 상대로 입에 올린다.
おまえ나 きさま보다 더 어감이 노골적이고, 상대가 자기보다 높든 낮든 상관없이 상당히 낮춰 부르는 말이다. 단순히 상대를 낮춘다는 정도를 넘어서 적대감이 느껴질 만큼 거친 표현. 키사마의 경우처럼 여성 화자도 쓰는 경우가 전혀 없지는 않다.
  • あいつ, こいつ, そいつ, やつ (奴), れんちゅう (連中) (아이츠, 코이츠, 소이츠, 야츠, 렌츄)
본래 의미는 '저 녀석, 이 녀석, 그 녀석, 놈' 등이기 때문에 다소 적대적인 표현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남성들은 매우 친근한 사이이거나 상대를 낮춰 부를 때, 적대 유무에 관계없이 제3자를 이렇게 칭하는 경향이 있다.

주로 わたし, あたし, あなた, あんた, うち[11] (와타시, 아타시, 아나타, 안타, 우치) 등에 국한하고 기본적인 틀에서 거의 벗어나지 않는 여성어에 비해, 남성어에서의 인칭대명사는 형태가 따로 놀고 뿌리가 다르다는 점이 선명하다. 그래서 여러명이서 구호 같은 것을 말할 때 1인칭이 통일되지 않는 일이 종종 나온다. 특히 2, 3인칭은 대상을 하대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청자를 많이 가리는 편이며, 비속어를 쓰는 경우도 보인다. 또한, 2인칭은 한 가지만 쓰는 게 아니라 상황에 따라서 유동적으로 달리 쓸 수도 있다.


2.2. 감탄사/강조용법[편집]


남성어에서의 감탄사나 강조용법은 청자가 화자와 아주 친한 상대가 아니면 함부로 쓸 수 없는 매우 위험한 표현들이 많다.[12]
  • よう, やあ, おい, こら(요,야아,오이,코라)
타인을 부를 때 사용하는 말이다. 단, こら는 おい에 비하면 보다 강압적인 표현이다.
이 표현들은 비속어이므로 성별에 상관없이 웬만하면 쓰지 않는 것이 좋다.
분하다는 등 기분이 안 좋을 때 사용하는 말이다. 이 외에도 다른 비속어가 들어갈 수 있다. 영어에서의 shit[13], damn이나 hell 등과 같은 맥락으로 보면 된다.
  • ぶっ, ぶん(붓,분): 동사 앞에서 쓰여 동사를 강조한다. 한자로는 ([14]의 변형이며, 한국어의 "처-"와 유사하다.[15] 한자로도 '칠 타'자로 의미도 같다.
  • くそ-, ばか-(쿠소,바카) 형용사 앞에서 쓰여 형용사를 강조한다. 한국어의 '개-' 와 유사하다.
  • やがる(야가루): 동사 뒤에서 쓰여 동사를 강조한다. 한국어론 1:1 대응되는 표현이 없으나, 굳이 번역할 땐 주로 '~하고 웃기고 있다', '~하고 자빠졌다' '이난리' 정도로 현지화한다.


2.3. 종조사[편집]


  • ~だ(단독으로 쓰이는 경우), ~か: 반말로 말할 때의 가장 기본적인 종조사이다. だ는 평서문에서, か는 의문문에서 사용한다.[16] 이 정도만으로도 충분히 딱딱한 느낌이기 때문에[17] 여성어의 경우는 반말에서의 だ, か를 싫어해서 독백 혹은 존댓말을 할 때나 감탄사적으로 쓰거나 다른 종조사와 결합하는(だよ, だね, だよね) 등의 경우가 아니면 잘 쓰지 않기 때문에 남성어에서의 종조사가 되었다.

  • ~ぞ: 독백에서 자기 자신이 강하게 다짐하거나, 아랫사람이나 같은 위치의 사람에게 자신의 생각을 보다 강하게 주장, 강요, 위협, 경고, 단정 등을 하는데 사용한다. よ보다 더 강한 표현이며 거친 느낌을 주고, 전자의 경우는 여성도 가끔 사용한다. よ와는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 청유형에서 쓰지 못하고, 다른 종조사가 뒤에서 결합하지 못한다.[18]

  • ~ぜ: 마찬가지로 よ보다 더 강한 표현이지만, ぞ보다 더 가벼운 느낌이고 화자를 의식하고 있다는 뉘앙스가 있다.(한국어의 ~고 또는 ~구에 해당) 혼잣말에서는 쓰지 않고, 친한 사람들끼리의 다짐 등에서 사용한다. 때에 따라 강요 또는 위협, 자신이 의기양양하거나 혹은 깔보는 느낌도 준다. ぞ와 다르게 제안할 때에도 청유형에서 쓸 수 있지만, 독백에서는 잘 쓰지 않으며 다른 종조사가 뒤에서 결합하지 못한다.[19] 쓰는 사람의 성향과 노래의 분위기를 매우 타는 편이고, 주로 젊은 층, 혈기가 있거나 거친 성격의 인물이 쓰는 경향이 더 높다.

  • ~さ: 한국어의 '~말이야', '~지' 등에 해당하며, 번역시엔 생략되기도 한다. 여성의 사용 빈도도 어느 정도 있지만, 남성의 사용 빈도가 더 높기 때문에 일단은 남성어로 분류한다. 가벼운 다짐이나 강한 주장 등에서 사용한다. 의문에서는 비난이나 반발, 항의하는 경우에 사용한다. よ를 대체하는 표현이기도 하며[20], 거리감을 좁히면서 시원스럽다는 느낌을 준다.

앞서 말한 ぞ나 ぜ와 더불어 남성어에서는 よ를 세 가지 방법으로 대체할 수 있으며, さ, ぞ, ぜ의 남녀 사용 빈도를 비교하면 さ는 남≥여, ぞ는 남>여, ぜ는 남≫여 라고 볼 수가 있다.

  • ~な: 남성어에서 가장 다양하게 쓰이는 종조사 중 하나이다.[21]
(1) 동사원형에 붙여서 쓰면 강한 금지형이다.
(2) ます형에 붙여서 쓰면 ~なさい의 줄임형으로 명령형보다 부드럽지만 조금 툭 내던진다거나 무뚝뚝하게 느껴질 수 있는 명령이다.[22][23] ます형+な 형태의 명령법은 여성도 가끔 쓰는 편이다.
(3) 영탄 및 감탄, 바람, 가벼운 단정 및 주장, 확인 등에서 종조사 ね를 대체한다.[24][25][26]
동사 원형과 결합해서 쓴다면 형태가 동일해지는 (1)과 (3)의 구별을 해야 한다.[27]

  • ~い: ~だ, ~か 등에 주로 붙여서 쓰며, 보다 어감이 부드러워지고 허물없게 다가가는 느낌을 준다. 동사의 명령형이나 금지의 표현에서 붙는다면 그 강도가 더욱 높아진다. 심지어 여성형 종조사로 흔히 알려져 있는 ~わ에도 접촉이 가능하다.[28]

  • ~て: 사실 남녀구분이 거의 없는 표현이지만, 남성의 경우는 ~てくれ(よ)(な) 등의 용법으로 사용하는 편이다. 이외에도 빈도가 높지 않지만 여성어에서 ~てね라고 하는 것을[29] 남성어에서 ね를 な로 대체할 수 있다는 것에서 착안하여 ~てな[30]로도 쓸 수도 있다.

  • ~や: 가볍게 말을 주고 받을 때나 사람을 부를 때 사용한다.

  • ~んだ, ~のか, ~のさ: 여성형 종조사로 쓰이는 ~の에 각각 だ,[31][32] か, さ가 접속한 형태이다.[33] 여성 화자들 사이에서도 평서문에서 가끔 쓰기는 하지만[이때는], 남성어에서는 의문문에서도 쓸 수가 있다. 참고로 남성어에서는 ~の를 단독으로 쓰면 가벼운 질문 한정으로 사용하게 된다.
여담이지만 서양어에서 일반적으로 -o로 끝나는 말이 남성적이고 -a로 끝나는 게 여성적이라면, 반대로 일본어에서 の로 끝내는 대화체는 여성적이고 な로 끝나는 대화체는 남성적이다.[34]

  • ~とも: 강한 확신의 기분을 주는 말이며, 의심의 여지 없이 당연하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 ~たまえ: ~ます형에 접속하는 종조사로,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부드럽게 명령할 때 쓰며, 약간 고풍적인 느낌을 주므로 현대 구어체에서는 쓰는 빈도가 적다.


2.4. 남성어의 줄임말 및 억양과 여성어와의 비교[편집]


현대 일본어에서는 남성어와 여성어 간의 어휘 사용의 차이는 매우 적지만, 말줄임 및 억양에서의 남녀차이는 현재도 확연히 드러난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현대 표준 일본어는 여성어를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35] 현대 여성이 주로 사용하는 어투를 여성어로 칭하는 게 어렵다. 그래서 이 문서에서는 거의 남성들만 사용하는 특정 억양 및 말줄임에 간단히 설명하고 있다. 이 현상은 남성 화자들의 개인차를 더 벌리는 요인 중 하나이며, 표현의 뉘앙스가 다소 불량스럽기 때문에 일본에서도 주로 학생들이 사용하며 성인이 사용하는 경우 사적인 자리에서만 사용해야 한다.

  • ~っす: 경의를 취하지만, 지적인 느낌은 나지 않는다. 예를 들면 あざっす(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의 줄임말.발음예시)와 おっす(おはようございます의 줄임말. 카라테 등에서 사용하는 옷스와는 억양이 다르다. 카라테에서의 발음예시 인사로서의 발음예시) 등이 있다. ~슴다로 번역되는 편이다.
  • ん축약: ない를 ん으로 축약하는 것. わからない→わからん, ゆるさない→ゆるさん, できない→できん, いけない→いけん과 같이 변형한다. ない의 문어체 표현인 ぬ를 변형한 것으로, 중년 이상 혹은 높으신 분이나, 진지한 성향 혹은 중후한 느낌을 주는 사람 등이 쓰는 무게감 있는 표현이다.[36]
  • 모음축약:
    • え축약: あい와 おい를 えー 발음으로 축약. えぇ의 형태로도 쓴다. 갸루들도 쓴다. しないよ→しねーよ[37], わからないよ→わかんねーよ[38], おもしろい→おもしれー, すごい→すげー, はやい→はえー, こわい→こえー[39]와 같이 변형한다. 경박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주로 젊은 층이 쓰는 경향이 있다. 표기는 え단+え, え단+ぇ, え단+ー 모두 허용된다. 이에 따라 앞서 말한 ん축약과 같이 남성어에서는 ない를 두 가지 방법으로 변형이 가능하다.
    • い축약: うい를 いー 발음으로 축약. いぃ의 형태로도 쓴다. わるい→わりー, さむい→さみー, あつい→あちー와 같이 변형한다.

여기서 축약 표현은 말 끝에서 뿐만이 아니라 말 중간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이와 같이, 한국인 (특히 오덕층)이 가지고 있는 편견과는 다르게, 일본에서의 남성어/여성어의 구분은 확연히 구분가능한 것이 아니라 화자와 청자의 관계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며, (한국어 보다는 많지만) 완벽한 남성/여성어는 많지 않다. 특히 최근 들어서는 남성어와 여성어의 구분이 거의 없어지는 추세에 있다. 이런 인식이 한국에서 자리잡은 이유는 아마도 미디어/창작물 등에서 등장인물의 성격을 확연히 구분짓기 위해 과장하여 표현하는 경우가 많은 것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물론 현실에서도 지극히 남성적/여성적인 사람이 특정 어투를 고집하거나, 특정어투는 절대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있기는 하나, 그것은 그 사람의 개인적 특징일뿐, 일반화시킬 수는 없다.


3. 관련 문서[편집]


  • 여성어
  • 오키나와어: 일본어처럼 남성어와 여성어를 구분한다. 대표적인 예가 인삿말인 하이타이(はいたい, 女) / 하이사이(はいさい, 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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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나마 거친 표현 같은 게 없는 평범한 경우라면 인칭대명사 정도를 제외하면 원칙적인 문법을 거의 그대로 따르는 편이니 오히려 일본어에서 반말 표현의 기본형이 될 수가 있다. 한 마디로 말하자면 교과서 말투.[2] 하지만 남성어가 여성어에 비해 보다 보수적인 성향을 보인다. 그렇다고 마냥 보수적이라고만 보기엔 어폐가 있는 게, 실제로 남성어에서도 지나치게 딱딱한 표현 등은 지양하는 편이다.[3] 주로 젊은 층의 남성들[4] 이 2%의 보쿠소녀도 서브컬쳐 매체에서는 굉장히 많이 볼 수 있지만 현실에서는 초등학교 졸업 이후의 여성, 또는 인터넷 상에서 빼고는 쓰는 경우가 거의 없다.[5] 한국어로 치면 '나(내)'와 '저(제)'의 사이 정도라고 보면 된다.[6] 예를 들자면 회사에서 채용 면접을 보거나, 고객에게 자신을 지칭하는 등의 상황.[7] 다만 최근 자위대에서는 1인칭으로 わたし를 권한다.[8] 왕, 사장, 상사 등등[9] 일본어에서는 친밀도에 따라 반말과 존댓말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친한 사이일 경우 나이 차이가 나더라도 반말을 하는 경우가 흔한 편.[10] 앞서 말한 ぼく처럼 여자가 쓸 때에는 가타카나로 표기하는 경향이 크다.[11] 표준어는 아니다.[12] 비단 감탄사나 강조용법이 아니더라도 남성어가 원체 함부로 쓸 수 없는 표현들이 많기 때문에 여자가 쓴다면 괄괄하게 보이기 십상이다.[13] 쿠소와 의미가 일치한다.[14] つ가 아니다.[15] 따로 떼어놔서 이해가 안간다면, "처먹는다"할때 그 "처-" 이다.[16] 의문사를 포함한 의문문에서는 だ를 쓰게 된다. 이를테면 誰だ는 누구다가 아니라 누구냐로 해석한다. 단, 何(なに)와 접속하면 なにだ가 아니라 なんだ로 결합한다. 후술할 な+んだ와 구별하자.[17] 한국어로 치면 ~(이)다, ~ㄴ가? 또는 ~냐? 등의 어감이라고 보면 된다.[18] 그런 점에서 여성어의 わ와 닮았다고 할 수 있다. 단, わ가 다른 종조사와 결합할 수 있는 것이 차이점이다.[19] 토사벤에서의 ~ぜよ라는 예외적인 경우가 있긴 하다.[20] 여성어에서만 쓰이는 용법인 명사+よ, のよ 등도 대체가 가능하다. 즉 だ를 생략하게 된다. 하지만 이후에 다른 종조사와의 결합은 불가능하다.[21] 이 때문에 번역기로 일본어를 번역할 때 정확한 번역이 잘 안 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특히 소설이나 만화 대사를 번역할 때 원문과 번역문의 긍/부정이 아예 뒤집히거나 명령문과 뒤섞일 경우 십중팔구는 이놈이 원인이다. 이런 경우 원문을 같이 보면서 직접 오류를 찾는 게 좋다.[22] 보편적으로 남성어에서는 명령어를 명령형 그대로 쓰는 편이다. 하지만 그대로 쓰면 어감이 너무 강할 수 있으니 よ를 첨가해서 어감을 부드럽게 할 수 있다. 물론 명령할 때의 ます형+な도 よ를 첨가하는 것이 가능하다. 여성어에서는 특정한 경우를 빼면 명령형의 사용을 기피한다.[23] 더욱 심하면 명령형에 ~やがれ를 첨가하는 경우도 있다.[24] 여성어 한정 용법인 명사+ね, ~のね, ~のよね는 직접적으로 ね를 な로 바꾸지 못하니 여성어에서 생략된 だ를 되살려서 각각 ~だな, ~んだな, ~んだよな로 써야 한다.[25] 영탄의 용법으로 쓰일 때는 なあ의 형태도 쓰이며, 여성도 쓰는 경우가 있다.[26] 심지어 여성형 종조사로 알려진 ~もの(~もん)과도 결합하여 ~もんな로도 쓸 수가 있다.[27] 구별하는 방법은 な의 앞이나 뒤에 よ를 붙여보는 것이다. 뒤쪽에 よ가 붙으면 (1)이나 (2)이고, 앞쪽에 よ가 붙으면 (3)이다.[28] 이것도 남성어 표현이다.[29] 기존의 명령법이 더 익숙해서 가려져 있을 뿐 남성 화자가 쓰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남성어에서의 ~て의 사용빈도가 높지 않은 것은 남성어 자체가 보수적인 성향일 뿐만이 아니라 후술할 모음 축약과 발음이 겹치기 때문이라고 볼 수도 있다.[30] ~てなさい의 줄임말로도 볼 수도 있다.[31] 원래의 형태가 ~のだ인데, 왜 뜬금없이 ん이 튀어나오는지 반문하겠지만, 이 표현은 だ보다 어감이 더 강하고 딱딱하기 때문에 일상적인 대화체에서는 잘 쓰지 않고, 주로 문어체, 연설, 폼 잡기, 격언 및 속담, 사극 등의 고전물, 내레이션, 노래 가사에서 어쩔 수 없는 음절 문제 등에서, 혹은 높으신 분들이 쓴다. 그래서 일상적인 상황에서는 대부분 ~んだ로 쓰는 편이다. 하지만 존대형인 ~のです는 사용 빈도가 어느정도 되긴 하다.[32] の를 ん으로 바꾸는 것은 ~んだ에서만이며, 여성어에서 문장 끝의 だ를 뺀다고 해도 ~んだ에서 だ를 빼서 그대로 ~ん으로 끝나게 할 수 없다.[33] 물론 여기서도 だ, か 뒤에 よ를 첨가가 가능하다. 특히 ~んだ에는 ね 또는 な도 첨가할 수도 있다.[이때는] 주로 よ, ね가 붙는다.[34] 물론 그렇다고 해서 ~の의 남성형이 ~な, ~な의 여성형이 ~の인 것이 아니니 착각하지 말자. 그렇게 따지면 ぞ는 여성어, わ는 남성어가 된다 단적으로 여성어에서는 '好きなの'는 되지만, 남성어에서는 '好きなな'라는 표현은 없다. 또한 'するな'는 '하지마'가 되지만, 끝의 な를 の로 바꾸면 'するの'는 '하는 거야'라는 전혀 다른 뜻이 되어버린다.[35] 2차대전 이전의 공식문서에 나타나는 표현에 과거의 남성어의 흔적이 많이 남았다.[36] 예외적으로 じゃない를 변형한 じゃん은 어감이 가벼워서 그런지 여성의 사용 빈도도 많다.[37] 짧게 발음하면(しねよ) '죽어라' 라는 의미가 되기 때문에 길게(しねえぇよ) 발음한다.[38] ら행이 ん으로 변형되는 것은 여성 화자들도 쓰는 편이다.[39] 'ye'와 'we'에 해당하는 자모는 현대 일본어에서 소멸했거나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그나마 가장 가까운 え로 변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