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도 모르는 일본여행/시즌 5 : 돗토리 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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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도 모르는 돗토리 여행 방영목록
1화
2화
3화
4화
5화
6화
7화
8화
1. 개요
2. 여행 세부 내용


1. 개요[편집]


여행 1일차 오전의 일화를 담고있으며 전체 일정은 다음과 같다.


한국에서 일본까지

인천공항(태작가, 소리) → 요나고 공항 → 미호 합류

구라요시(돗토리현 중앙에 있는 도시)

소바전문점 : 우츠부키안 → 창고거리(시라카베도조군) → 쿠라커피




2. 여행 세부 내용[편집]




파일:일모행시즌5_1.jpg

돗토리현은 한국과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다(붉은색 원 부분)


* 한국에서 일본으로 : 인천공항(태작가, 소리)

파일:일모행_51.jpg

이번 시즌 역시 시즌4와 마찬가지로 소리의 모습으로 시작이 되었다. 전시즌과는 다르게 단발이 된 모습[1]으로 등장 했으며, 시즌5의 제작과 태먀소의 재결합을 축하했다

파일:일모행_52.jpg

곧 이어 소리는 익숙한 뒷모습의 태원준 작가를 공항내부에서 만나 짧게 인사를 나누었다
태원준 작가는 시즌4를 끝내고 이번 시즌5 촬영 사이에 여행잡지 일로 홍콩을 다녀오기도 하며, 본인의 여행서적 시리즈의 4번째 책을 출간하는 등[2] 매우 바쁘게 활동했다고 한다태원준 작가 인스타그램

파일:일모행_53.jpg

지난 시즌 마지막에 멤버들은 한마음으로 소원을 적으며 현재 멤버 그대로 시즌5를 염원하는 글을 적었었다. 당시 소리가 "안 이루어지면 태작가님이 간절히 바라지 않은거라 생각할거에요ㅠㅠ" 라고 하였는데...바람대로 소원이 이루어졌다! 외쳐 킹황갓모행! 그는 신이야!

파일:일모행_54.jpg

이후 둘은 비행기에 탑승하여 일본으로 향했다. 초반에는 태작가와 소리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지만, 소리가 신곡활동 준비로 많이 피곤했는지 이내 잠에 빠져들어버렸고 태작가는 작가답게 책을 읽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이번에 여행하게 되는 돗토리현은 '살고싶은 시골 1위라던가, 여자가 선호하는 여행지 1위' 라며 태원준 작가가 소개할정도로 여행관광에 중점적으로 신경을 쓰는 곳이다. 그렇기에 우리나라와 가장 적극적으로 교류하는 지자체로도 유명하다[3]. 또한 우리나라의 대구처럼 '미인의 도시' 라는 별칭도 있는데, 이는 일본내에서도 연간 강수량이 많아 피부가 비교적 쉽게 건조해지지 않는것이 그 원인 중 하나라고 한다. 그리고 명탐정 코난의 설정상 고향이기도 하다


* 한국에서 일본으로 : 요나고 공항(미호 합류)

파일:일모행_55.jpg

태작가 소리가 돗토리현에 있는 요나고 공항으로 오는동안 미호도 마찬가지로 하네다공항[4]에서 셀프CAM을 찍으며 출연진 3인방의 합류를 학수고대 하고 있었다.

일모행팀보다 요나고 공항에 좀 더 일찍 도착한 미호는 스케치북에 직접 손글씨로 입국환영 글귀를 적어 공항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파일:일모행_56.jpg

소리언니, 태작가님 어서오세용♡

'어서오세요'가 아니라 '어서오세용'이 포인트. 사실 미호는 어릴때부터 공식계정에 한글을 쓰고, 한글로 된 이모티콘도 꽤나 자주 사용했다. 2011년에 사용한 >ㅂ< 이모티콘부터 현재까지도 sns에서 자연스레 'ㅠ'이모티콘 등을 사용한다. 이러한 모습을 보고 미호의 팬이 미호가 어린시절 썼던 이모티콘먀오티콘을 하나하나 정리한 글도 있다. 링크1 링크2 링크3



파일:일모행시즌5_2.jpg

요나고 지역은 돗토리 현 내에서도 가장 왼쪽에 위치한 곳이다. 요나고 공항에서 태먀소가 뭉친 후, 돗토리의 중앙에 위치한 구라요시로 이동하며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었다[5]


* 구라요시 : 소바전문점(우츠부키안)

파일:일모행_57.jpg

지난 시즌4의 첫만남에선 일모행 시즌4 첫식사를 앞두고 잔뜩 기대하라고 했지만 우주식 (미호 : 이거...맛이 없다고 해도 돼요?....) 으로 두여동생들에게 실망만 안겨준 태작가였지만, 이번엔 소바전문점으로 데려가 잃어버린 명예(?)를 대폭 회복했다. 특히 식사에 있어선 솔직한 리액션을 보여주는 일모행의 공식 맛집판독기 미호도 맛있다며 연이어 감탄사를 내뱉었다

멤버들이 먹은 음식들은 메뉴명이 모두 특이한데, 동요라던가 선녀, 동자와 같은 이름이 음식의 명칭으로 되어 있다


파일:일모행_58.jpg

태작가가 시킨 텐뇨(차가운 가케소바)
일본어로 '선녀'라는 뜻

파일:일모행_59.jpg

소리가 먹은 우츠부키(온소바)
이곳에서 내려오는 설화중 하나인 '우츠부키'설화의 이름을 땀[6]

파일:일모행_510.jpg

맛잘알 미호의[7] 선택이 되었던 하코로모(오리고기 소바)
일본어로 '선녀옷'이라는 뜻

파일:일모행_511.jpg

이렇게 독특한 음식 이름의 유래와 관련하여 태작가가 방송에서 상세설명을 해주었는데 우리나라의 선녀와 나무꾼이야기와 매우 흡사했다. 다만, 결론부분에서 우리나라의 선녀는 아이들을 데리고 하늘로 올라가지만 일본의 경우 아이들을 놔두고 선녀본인만 올라가는것이 차이점. 이때, 지상에 남겨진 아이들이 엄마를 그리워하며 피리를불고(우츠), 북을쳤다(부키)고 해서 우츠부키란 명칭이 생겨났다고 한다. 그리고 이를 이용해 현재 돗토리에선 우츠부키축제나 우츠부키산 등의 이름으로 활용중이다

태작가) 우리나라에선 선녀가 아이들을 데리고 가잖아?
미호) 네! 그쵸!!
태작가) 근데 일본 이야기에선 아이들을 놓고 올라간거야
미호) 에- 진짜요?!?
미호의 국적이 의심되는 순간


* 구라요시 : 창고거리(시라카베도조군)

파일:일모행_512.jpg

시라카베도조군을 한국어로 바꾸면 '흰 벽의 창고' 정도가 된다. 과거 일본의 이 지역은 창고로 꾸준히 활용되어 왔는데 마을에 있는 각종 창고용 건축물들은 에도 시대~메이지 시대에 걸쳐 지어졌다고 한다.

그리고 현재에 이르러선 이 창고를 개조하여 각종 물건을 파는 관광건물로 그 모습을 바꾸었다. 현재까지 총 11개의 창고를 개조하여 각자 담당분야를 달리하여 운영중인데 각 창고마다 아카가와라 1호점~13호점이란 이름을 가지고 있다.[8] 참고로 일모행팀이 점심을 먹은 소바전문점은 8호점에 위치해있다. [9]

이곳에 대해 조금 더 자세한 정보를 알고 싶다면 돗토리현 관광교류국 관광전략과의 공식 한국어 번역 홈페이지를 참고하길 바람


* 구라요시 : 쿠라커피

파일:일모행_513.jpg

태작가가 아주 독특한 커피가 있다고 하며 멤버들을 데리고 간 곳이다. 그 독특한 커피의 정체는 바로 맷돌커피 였는데, 직원에게 요청을 하면 직접 맷돌로 원두를 갈아보는 체험도 할 수 있다고 한다

파일:일모행_514.jpg

그렇게 직접 맷돌로 원두를 갈아보는 출연자들의 모습이 나왔는데, 이때 미호가 체험을 하면서 "이거...드러워요...." 라고 당연한듯이 말해 일모행팀을 단체로 당황시켰다.
다들 왜 그러는지 어리둥절한 미호에게 다시 물어보니, 사실 미호가 말하려던건 "(맷돌이)무거워요" 였었다. 무겁다와 드럽다를 순간 헷갈린것. 하지만... 무거운것이 더럽다는 것과 전혀 연관이 안되는 것도 아니다... 파오후 쿰척쿰척.. 한국어 초월번역까지 해내는 김먀오


파일:일모행_515.jpg

직접 맷돌로 갈아낸 커피는 태작가가 마시고, 소리와 미호는 쿠라커피의 또다른 인기상품인 쿠라보틀을 주문했다. 보틀(bottle)[10]이란 이름 답게, 귀여운 병에 담겨 있었으며 길가면서도 마실 수 있게끔 디자인되어 있었다.

파일:일모행_516.jpg

태작가가 선택한 맷돌커피에는 또다른 특이사항이 하나 더 있었는데, 커피에 설탕 대신 단팥을 넣는 것이었다. 상상도 못한 조합 ㄴㅇㄱ
출연진 모두 신기해하며 그 맛이 어떨지 궁금해했는데, 태작가가 한모금을 마셔보는 순간 1화가 끝나버렸다.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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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인의 3번째 싱글인 I Am Not Alone(소리) 활동을 위한 이미지 변신이라고 한다[2] 인터넷 서점 화제의책, 추천도서에 선정될뿐만 아니라 여행 분야 베스트셀러 1위까지 차지하였다능력남[3] 강원도와 우호협력관계를 맺고 있다[4] 도쿄국제공항으로도 불린다. 미호의 거주지는 도쿄이기에 이곳에서 비행기를 타고 요나고 공항으로 온 것으로 예상[5] 방송에서 나온 소요시간은 약 1시간 10분이라고 한다[6] 우츠부키는 피리를 불고 북을 치다. 라는 의미. 설화의 내용은 아래에서 조금 더 상세히 기술[7] 미호는 민트초코를 좋아한다[8] 시라카베도조군을 아카가와라 라고도 부른다. 의미로는 빨간기와라는 뜻. 간장을 만드는 양조장의 지붕에는 대체로 빨간색을 썼다고 한다[9] 11개의 창고인데 13호점까지 있는것은, 불길하다고 여겨지는 숫자인 4와 9가 제외되었기 때문. 각각 죽음과 고생을 암시하는 숫자라고 믿어진다[10][11] 팥은 주는건 이 지역의 전통이기도하며, 팥의 단맛으로 커피의 쓴맛을 잡기 위함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