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원역(박천선)

一院驛 / Irwon Station

박천선의 철도역. 평안북도 박천군 상양리 인근에 존재했었다.

역이 있던 곳으로 추정되는 곳 인근에는 그저 허허벌판일 뿐이며, 현재 남아 있는 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다. 아무래도 한국전쟁 중에 파괴된 이후 복구되지 않은 듯하다. 참고로 박천선의 개통일은 1926년 12월.

이 역터에서 1km쯤 서쪽으로 가면 대령강이 나란히 흐르고 있다. 대령강은 대관군, 동창군에서 발원하여 태천군을 지나 하류 쪽의 박천군 및 운전군 일대에 꽤 쓸 만한 농토를 만들어주고 있다.

서울 지하철 3호선의 일원역과는 한자가 다르다. 그 쪽의 일원은 逸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