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레드스트링)

덤프버전 :


레드스트링의 등장인물
파일:마재겸의 중학교 친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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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 모습

파일:임수정 안경.jpg


이름
임수정[1]
이력
13/14세,[2] 금학중학교 재학
13/14세,[3] 타 중학교로 전학
19/20세, 마재겸과 재회

등장 작품
헤어지면 죽음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및 언급
4. 인물 관계
5. 정체
6. 정체가 밝혀지기 전 추측
6.1. 서연우라는 추측
6.2. 임세아라는 추측
6.3. 이담희라는 추측
7. 여담



1. 개요[편집]


헤어지면 죽음의 등장인물이다.


2. 상세[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마재겸과 중학교 때 친하게 지냈던 여학생으로, 폭탄 술 관련 정보와 함께 작중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떡밥인 인물이라 할 수 있다. 재겸이 다이어트를 하기 전인 중학생 시절부터 그와 매일같이 붙어다니며 친하게 지냈지만, 그녀가 전학을 가면서 연락이 끊기게 되었다. 현재 재겸과 연락이 끊긴지는 6년 정도 되었다고 한다.

정황 및 전개상 정체가 밝혀지기 이전까지 서연우가 당연히 독자들 사이에서 최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희망되고 있었다. 관련된 추측과 실제 정체는 아래 정체 문단 참고.


3. 작중 행적 및 언급[편집]


아! 이번 주말 어때? 우리도 남들처럼 데이트해보자. 맛있는 것도 먹고, 영화도 보고...

11화에서 첫 등장. 임세아와의 데이트 약속을 잡은 전날 밤, 마재겸의 회상[4]

으로 간접적으로 등장한다. 위와 같은 대사를 하며 주말에 마재겸에게 놀러나가자고 한다.


이후 36화에서 마재겸의 어머니를 통해 간접적으로 언급. 그녀의 근황을 궁금해하는 재겸의 어머니가 마재겸에게 물어보았는데, 재겸은 언제적 이야기냐면서 연락 안 한 지 오래라 잘 모른다고 대답한다. 그러면서 그녀의 전학 후 연락을 해 보려고 했는데, 번호를 바꾸어서인지 다른 사람이 받았다고 한다. 한편, 그녀도 오랜만에 문득 그가 생각이 났는지 예전에 마재겸과 함께 본 것으로 추정되는 <옥탑방 강아지>라는 연극의 티켓[5]을 잠시 바라보는 모습으로 직접 출연하였다.[6] 39화에서 다시 한 번 언급되는데, 나중에 사실을 알게된 마재겸이 말하기를 서연우, 임세아, 이담희의 세 명 중 임수정의 정체가 있다고 한다. 당연하지 서브 여주 더 없다며

45화에서 서연우마재겸을 그녀가 부르던 애칭과 똑같이 '겸'이라고 부르자, 재겸이 순간적으로 그녀를 겹쳐보며 당황하는데, 이내 다음 화에서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마재겸 기준) 몇 시간 뒤, 재겸&연우와 같이 있던 임세아이담희가 각자 귀가하면서 마재겸과 서연우가 같이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눌 때 언급된다. 서연우가 마재겸과 임세아의 예시를 들며 첫사랑이 안 이루어진다는 것이 진짠가 싶었다고 하자 마재겸이 자신의 첫사랑은 임세아가 아니라는 것을 밝힌다. 이에 서연우가 놀란 듯한 표정을 지으며 좋아하는 애가 있었냐며, 혹시 그녀(임수정)였냐고 묻자 재겸이 수긍한다. 여기서 재겸은 연우를 바라보고는 자신의 친구와는 성격 정도만 비슷하고, 생긴 것이나 이름은 다른데 왜 연상을 한 것인지 의문을 품는다.

재겸은 그녀에게 연락을 해 보려고 했지만, 번호도 바뀌고 선생님도 전근 가셔서 도저히 방법이 없었고, 최근에서야 한 번 시도는 하려고 했지만 6년이나 연락 안 하다가 갑자기 연락하기 어려워서 관뒀다고 한다.

그냥 안부 인사하고 싶은 건데도 조심스럽더라. 그동안 연락이 안 닿았던 만큼이나 내가 중요한 사람이 아니었던 건지 아님 사정이 있었던 건지.

왜 그녀가 자신에게 연락을 안 했을지에 대해서 마재겸이 자신의 생각을 얘기한 내용. 서연우는 이 말을 들으며 묘한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다 "그 사정이란 게..."라며 입을 떼지만 결국 말하지 못한다.

재겸은 그러한 그녀에게 선뜻 먼저 연락을 하기가 어려웠다며 위와 같이 말한다.

축제 편에서 임세아의 그림과 그녀의 그림 스타일을 비교하고 있는 마재겸에 의해 언급되었다.

61화에서 중학생 때 마재겸에게 학교폭력을 했던 가해자가 나오는데, 이 인물이 임수정에 대해 언급하면서 본명이 밝혀지게 된다. 이에 마재겸은 가장 보기 싫었던 사람 입에서 보고 싶었던 친구의 이름이 나왔다며 기분이 영 좋지 않은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진 화에서 잠시 나온 마재겸의 회상 장면에서 임수정으로 보이는 인물이 잠시 나온다. 마재겸이 앉아있는 책상의 옆 책상에 앉아서 그가 괴롭힘을 당하는 것을 지켜보는 모습으로 등장.[7]

결국 63화에서 마재겸과 만나 직접 정체를 밝힌다. 임수정의 실제 정체는 아래 정체 문단의 진실 부분, 이후의 행적은 정체에 해당하는 인물의 작중 행적 문서 참고.

네가... 그때 그 애라고? 왜 여태껏 숨기고 있었어?

임수정의 정체를 알게 된 마재겸



4. 인물 관계[편집]


  • 마재겸 : 중학교 동창이자 친하게 지냈던 친구.[8] 연출을 보면 서로가 서로에게 굉장히 특별한 존재였을 것으로 보인다. 마재겸이 언급하기를 본인의 첫사랑이었다고.

  • 마재겸의 어머니 : 재겸의 어머니가 그녀의 생김새를 알고 있는 것을 보면, 재겸의 어머니와도 평소에 가끔 보는 사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그녀가 가끔 재겸의 집에 놀러가거나 재겸의 어머니가 학교 근처를 다니고 있을 때 마주쳤을 것으로 추정.


5. 정체[편집]


임수정 그 사람, 그 사람이 나니까.

서연우


결국 63화에서 서연우가 마재겸에게 직접 털어놓으며 서연우 본인이 임수정의 정체가 맞다는 것을 인정하였다.


6. 정체가 밝혀지기 전 추측[편집]


파일:진히로인.jpg
파일:그냥 서브1.jpg
파일:그냥 서브2.jpg
서연우
임세아
이담희
임수정의 정체 후보
언급하였듯이 39화에서 마재겸의 독백을 통해 서연우-임세아-이담희의 세 명으로 정체 후보가 압축되었다. 사실 압축된 게 아니라 늘어났다고 해야 맞다 다들 연우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진지하게 세아도 염두에 두는 의견이 많아지게 되었다


6.1. 서연우라는 추측[편집]


현재 가장 주류이자, 여러 가지 작중 연출상 가장 가능성이 높은 추측이다. 서연우는 1화 초반의 첫 만남에서부터[9] 지금까지, 알아온 기간이 짧은 것치고는 마재겸을 굉장히 편하게 대해왔다. 임수정의 머리가 분홍색이라고 해도,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고 따로 공식 룩북까지 나올 정도로 다양한 패션을 선보이는 서연우가 염색을 한 것은 전혀 특이한 일이 아니기도 하다. 또한 그녀가 아버지와 같이 찍은 사진에서도 서연우만 하얗게 처리되어서 나오기도 하였고,[10] 학기 시작 후 한 달 정도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자신과 큰 관련도 없던 마재겸이 교양 수업을 듣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덧붙여, 극초반 자신도 임세아의 생일파티에 가게 도와주었으니 그녀도 보고 싶은 사람을 만나러 가게 해 주겠다는 마재겸의 말에 그가 잠든 이후 보고 싶은 사람이 마재겸이어서 만나러 갈 필요가 없다고 말하는 장면도 있었으며, 전개상으로 보아도 서연우가 진 히로인일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클리셰에 비추어봐도 연우가 임수정과 동일 인물일 확률이 높다는 추측이다.

마재겸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냐는 임세아의 질문에 대답하자 그냥 좋아한다/안 좋아한다 대답을 들은 것치고는 다소 놀란 것처럼 보인 임세아의 반응, 그리고 뒤에 서연우가 덧붙인 말로 둘 사이에 무언가 더 있다는 것이 암시되었다. 다음은 당시 둘 사이의 대화.

<헤어지면 죽음> 44화에서의 임세아-서연우의 대화 내용 및 관련 추측 [ 펼치기 · 접기 ]

임세아:재겸이를 어떻게 생각해? 친구로서 말고 이성으로서.

서연우:...이걸 묻는 이유가 뭐야?

임세아:두, 둘이 친해 보여서. 전에 만났을 때 보다 더... 친해 보이니까. ...재겸이 어때?

서연우:음... 나는 마재겸을...

(서연우의 대답 생략)[1]

임세아:! ......뭐?

서연우:다른 사람들한테는 말하지 마. 마재겸한테도.

이 당시 임세아는 서연우가 마재겸을 좋아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반신반의하고 있었기 때문에, 어떤 대답을 들어도 저렇게 눈에 띄게 놀랄 정도까지는 아니었다. 무엇보다 주목할만한 것은 서연우의 대답인데, 사실 저 대답은 마재겸을 좋아한다거나 안 좋아한다는 대답 뒤에 붙이기에는 엄청 부자연스러운 말까지는 아니어도 또 가장 자연스러운 말은 아니다. 두 가지 경우의 수를 가정한 다음의 예시 상황을 보자.

임세아:...재겸이 어때?

서연우:음... 나는 마재겸을... 좋아하고 있는데?[예시]

임세아:! ......뭐?

서연우:다른 사람들한테는 말하지 마. 마재겸한테도.

서연우가 단순히 좋아한다/안 좋아한다로 대답한 경우

많이 부자연스러운 대사는 아니나, 같은 상황에서 더 자연스러운 대사는 따로 있다. 마재겸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임세아가 말해서는 안 되는 사람은, 당연히 서연우가 좋아하고 있는 당사자인 마재겸이 가장 우선적일 것이다. 그래서 위의 대사보다는 차라리

임세아:...재겸이 어때?

서연우:음... 나는 마재겸을... 좋아하고 있는데? 마재겸한테는 말하지 마. 다른 사람들한테도.[예시]

서연우가 단순히 좋아한다/안 좋아한다로 대답한 경우에 대해 자연스럽게 고친 다음 대사

가 상황에 대해 더 자연스럽다. 나머지 경우를 보자.

임세아:...재겸이 어때?

서연우:음... 나는 마재겸을... 좋아하고 있어. 예전에 알고 지냈던 중학교 때부터, 지금까지도 계속.[예시]

임세아:! ......뭐?

서연우:다른 사람들한테는 (재겸과 자신이 중학교 때 친구라는 사실을) 말하지 마. 마재겸한테도.

서연우가 임수정과 동일인물일 때, 임세아에게 이를 말한 경우

마재겸과 서연우가 중학교 친구라는 것을 임세아 입장에서 '그래도 얘는 알아야 하지 않나?'라고 생각할 만한 사람은 당연히 서연우의 친구였지만 그 사실을 모르는 마재겸일 것이다. 그래서 서연우가 다른 사람들한테게 당연히 함부로 얘기하지 말고, 거기에 덧붙여 당사자인 마재겸에게도 알려주지는 말라고 한 상황에서 나온 대사인 것이 더 자연스럽다.

45화에서는 앞으로 그를 애칭으로 부르겠다고 한 서연우가, 임수정이 재겸을 부르던 애칭인 '겸'이라고 부르자 마재겸이 그녀를 떠올리면서 당황하며 이 추측에 힘이 더욱 실리게 되었다. 마재겸에게서 성격 역시 서연우와 비슷하다고 작중에서 언급되기도 했다.

또한 마재겸이 서연우의 앞에서 임수정에 대해서 이야기하자, 조금 미묘한 표정과 반응으로 일관하기도. 재겸이 그녀가 사정이 있어서 자신에게 연락을 못 했을 수도 있겠다고 추측하자, 연우는 "그 사정이란 게..."라며 무언가 말을 하려 했지만 하필 그 타이밍에 술집 직원이 마감 시간이 되었다며 찾아와 의도치 않게 말이 끊겼다.

다만 48화에서 재겸의 독백을 통해 생긴 것이나 이름도 연우와는 다 다르다는 사실이 나왔다. 그러나 이름이야 개명하면 되는 거고, 생긴 것도 충분히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이 가설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증거라고 보기는 어렵다.

와이랩 유니버스 백과사전에서도 이를 암시하는 듯한 부분이 있다. 다음은 와이랩 유니버스 백과사전의 헤어지면 죽음 파트에서 서연우를 소개한 글의 일부.

(전략) 모종의 이유로 재겸을 처음부터 알고 있는 것 같지만 자신의 정체를 밝히지 않는다. 언제 재겸이 자신을 알아줄지 조금은 기대하면서도 흥미로워하는 것 같다.


이는 다른 히로인들에게는 없고, 서연우의 소개글에만 있는 말이다. 서연우가 임수정과 동일인물이고, 본인은 다 알고 있으면서 마재겸이 언제 알아차리는지 기대하고 있다면 위의 백과사전 내용을 포함해 사실상 모든 복선이 깔끔하게 해결된다.[11]

임수정과는 성씨가 다르지만, 아버지가 고인이 되었음을 생각하면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 성씨인 '서'를 따르며[12] 이름까지 바꾸게 되었다면 크게 이상하지도 않다. 아니면 그 이후 어머니가 '서' 씨 성을 가진 새아버지와 재혼을 했을 수도 있고.

61화에서 마재겸의 고등학교 동창들과 만났을 때, 마재겸이 졸업하고 임수정이 잠시 다녔던 중학교(금학중학교)의 이름을 듣고도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백과사전에서 언급되었듯 서연우는 무엇인지는 몰라도 지금의 상황을 흥미로워하면서 정체를 숨기고 있기 때문에 이를 고려하면 학교를 알고 있다고 반응하는 것이 오히려 더 이상한 것일 수도 있다.


6.2. 임세아라는 추측[편집]


서연우설보다는 비교적 가능성이 낮게 여겨졌지만,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뒷받침 증거가 조금씩 풀리면서 히로인 지지도와는 별개로 이 추측도 꽤 힘을 얻고 있다. 회상씬 및 언급으로 임수정의 머리카락은 분홍빛이 도는 머리색[13]이었다는 것이 나왔는데, 서연우의 금발 머리는 탈색으로 치부하기에는 너무 태생적으로 해당 색이었던 것처럼 보인다는 주장이다. 또한 세아가 임수정과 동일인물이라고 해도 충분히 마재겸이 첫사랑인 수정보다는 지금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인 서연우에게 충실하자며 그녀에 대해 완전히 내려놓는 전개로 향할 수도 있기 때문에 세아가 맞을 가능성도 충분히 높다는 시각이 있다.

그리고 임세아가 꽤 수준급의 미술 실력자라는 것이 49화에서 드러났고, 마재겸이 그녀의 그림을 보면서 임수정의 그림 스타일과 비교하는 장면이 나온다. 다만 이를 보고 비슷하다고 생각했는지는 불명.

이외에도 이 인물과 성씨가 같기 때문에, 보통 개명할 때 성을 바꾸지 않고 이름만 바꾸는 것을 생각하면 임세아일 가능성이 있다. 뿐만 아니라 작중 임세아의 언니로 임세정이라는 인물이 등장했는데, 이를 토대로 임세아가 어릴 때는 언니와 뒤쪽 글자를 돌려 써 '임수정'이라는 이름으로 살다가 모종의 이유로 개명한 이후에는 이전과 반대로 앞쪽 글자를 돌려 써 '임세아'라는 이름으로 살고 있다는 가설을 생각해볼 수 있다.

또한 임수정은 중학교 때 안경 착용자였으나 정체 후보 셋 모두가 작중 시점에서 맨얼굴이기 때문에 시력교정술을 받았거나 렌즈를 착용하고 있음을 유추할 수 있는데, 임세아는 와이랩 유니버스 백과사전에서 렌즈 모델 출신이라는 것이 밝혀진 바 있다. 묘한 점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

62화에서 서연우가 마재겸에게 학교폭력을 가해한 인물에게 "지금은 너보다 재겸이가 더 잘 나가서 다행이다. 재겸이랑 친했던 여자도 너보단 훨씬 잘 나갈 거 같은데."라는 일침을 날리고 바로 임세아의 시점으로 전환되는 연출이 등장하였다.

다만 마재겸에게 학교폭력 가해를 했던 인물은 임수정을 '오덕 안경 꼈던 애'라고 지칭했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예뻤다는 임세아와는 다소 거리가 있는 수식어가 아니냐는 반론이 제기되고 있다.[14] 그러나 여기에 재반박으로 수정의 외모와 별개로 까내리기 위해 일부러 저런 표현을 사용했을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며 임세아=임수정 설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근거가 되지는 않는다는 견해가 존재하고, 또한 임세아가 중학교 때 그림을 그만둔 이유를 이야기할 때 "네. 그런 것(부모님의 반대)도 있고... 현실적으로 그림을 그리면서 먹고살기가 힘들 것 같아서요."라는 대사에서 다른 이유(오덕이라면서 일진 패거리가 왕따시킴)가 있는데 얼버무리며 취업 문제로 넘어가면서 언급을 안 한 것일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다.


6.3. 이담희라는 추측[편집]


일단 스토리 상으로 열린 최소한의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사실상 이 가설을 믿는 독자는 없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의 추측이다. 임수정의 정체 후보가 처음으로 좁혀진 회차[15]에서 담희는 왜 의심 멤버에 끼는 거냐는 댓글이 베댓으로 올라가기도. 피부 톤도 판이하게 다르고, 무엇보다 임수정은 그에게 완전히 말을 놓았기 때문.[16] 물론 친하면 나이가 달라도 아예 말을 놓고 지낼 수도 있지만 이담희의 소심한 성격과 딱히 어울리지는 않는다. 연우와 세아가 마재겸과의 플래그가 각각 어느 정도 쌓인 상태라 오히려 역으로 아직 개인 서사가 다소 부족한 이담희가 수정과 동일인물일 수도 있다는 주장도 있지만, 독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지는 못하고 있다.

마재겸과 연극 데이트를 할 때, 6년 전 재겸과 수정이 함께 보았던 <옥탑방 강아지>라는 연극을 그녀 역시도 보았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62화에서는 서연우가 재겸의 왕따 가해자에게 "재겸이랑 친했던 여자도 너보단 훨씬 잘 나갈 거 같은데 보란 듯이 재겸이가 그 여자랑 다시 연락하고 친해졌으면 좋겠네."라고 일침을 날릴 때 마재겸을 중심으로 서연우와 임세아가 각각 클로즈업되는 연출이 나오며 공식적으로도 사실상 버려진 추측이 된 것으로 보인다. 버려졌다고 하기에는 애초부터 저 두 가설만이 전부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었다


7. 여담[편집]


  • 생일은 3월 말 (임세아)에서 4월 (서연우, 이담희) 사이의 봄에 있다. 작중에서 마재겸이 그녀의 생일을 생각하면서 다른 히로인들의 생일도 떠올리고는 자신 주변에 삼 사월에 생일인 사람이 이렇게 많았냐며 생각하기도 하였다. 중학교 시절에는 그녀의 생일을 잘 챙겨주었다고 한다.
  • 그림을 상당히 잘 그렸다고 한다.[17] 마재겸이 서연우나 이담희처럼 예대에 갔을 수도 있겠다고 추측하기도. 하지만 워낙에 다재다능해서 그쪽 분야로 갔다고 확신할 수는 없다고 한다.
  • 중학교 재학 당시 머리카락은 분홍색이었다. 다만 독자들은 염색을 해서 금발이나 갈색 머리가 되었을 또한 열어놓고 있다.
  • 그녀는 과거에 재겸을 '겸'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는데, 공교롭게도 서연우 역시 폭탄 술 때문에 자신의 비즈니스 미팅에 어쩔 수 없이 마재겸을 데려가야 했을 때 3D 모델러라고 둘러대며 그의 위장용 활동명을 즉석에서 '겸'이라고 지었다. 표면적으로 보면 자신이 활동명을 지은 방식과 똑같이 지은 것이긴 하지만,[18] 만약 서연우가 임수정과 동일인물이라면 본인도 모르게 익숙한 별명으로 짓게 된 것일 수도. 참고로 정작 마재겸은 서연우가 즉석에서 붙인 이 이름을 별로 마음에 들어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19]
  • 본명인 임수정이 밝혀지기 이전부터, 독자들 사이에서는 마재겸에게 굉장히 큰 의미를 가진 그녀였을텐데도 재겸이 한동안 그녀를 알아보지 못 했다는 점에서 중학교 시절 이후로 개명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왔다. 그리고 48화에서 마재겸은 그녀의 이름을 아직 기억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짐으로써, 이 추측은 사실상 진실로 판명되었다. 61화에서 본명이 밝혀지며 확정.
  • 마재겸의 언급에 따르면 서연우와 비슷하게 변덕스러운 성격이라고 한다.
  • 중학생일 때는 안경 착용자였다.

[1] 개명을 했다는 것이 거의 확실시되었고, 이후 본명이 밝혀지며 확정되었다. 자세한 것은 아래 여담 문단 참고.[2] 이하 앞쪽의 나이가 이담희인 경우, 뒤쪽의 나이가 서연우 혹은 임세아인 경우.[3] 그녀와 헤어진 지 6년이 되었다고 하니, 이담희인 경우라면 13세, 서연우나 임세아의 경우라면 14세일 것이다.[4] 정확히는 예전의 기억을 꿈으로 꾼 것.[5] 이때 마재겸 역시 본가의 자기 방에서 같은 티켓을 꺼내서 바라보고 있었다.[6] 당연히 얼굴이 다 나오지는 않았고, 손과 옆얼굴의 아래쪽 부분만 나왔다. 다만 피부 톤만 보면 어째...[7] 마재겸에게 학교폭력을 한 가해자가 말한 대로 안경을 착용한 얼굴이다.[8] 그녀와 몇 번 데이트를 하기는 했지만, 마재겸 본인이 연애를 한 적 없다고 직접 언급했으므로 연인 사이까지는 아니었을 것이다.[9] "왜 투명인간 취급해? 너 보려고 여기 온 건데?"라고 하며 아예 처음부터 말을 놓았다. 물론 도찬웅이 미리 동갑이니까 말을 놓으라고 해 놓았다지만 아무리 그래도 난생 처음 보는 사람한테 저렇게 쉽고 편하게 말을 놓기는 어려운 법이고, 이를 차치하더라도 보려고 왔다는 대사는 충분히 다른 의미로도 해석이 가능한 말이기도 하다.[10] 다만 이는 서연우가 아니더라도 스포 방지를 위해 충분히 가능한 연출이다.[11] 예전부터 마재겸을 신경쓰고 있었던 것이나, 그를 보고 싶어 했다는 말 등.[12] 아직 작중에서 서연우의 어머니는 등장하지 않았다. 만약 어머니가 '서' 씨면 이쪽일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13] 참고로 임수정이 마재겸의 꿈에서 등장했던 당시를 비교하여 보면, 머리색의 톤이 비슷하다 정도도 아니라 그냥 완전히 임세아와 똑같은 색인 수준이다.[14] 실제로 임세아 에피소드에서 이 때문에 사람들에게 관심과 호감을 많이 받아 마재겸과 만나기 이전까지 딱히 누군가와 연애를 할 생각이 없었다고 나오기도 했고.[15] 헤어지면 죽음 39화.[16] '오빠'/'선배' 등의 호칭 전혀 없이.[17] 실제로 36화에서 마재겸을 회상하고 있을 때도 연필로 그린 것으로 보인 인물화가 앞에 놓여 있었다.[18] 본명인 '서연우'에서 이름 마지막 글자만 떼어 '우'라고 활동명을 지었다.[19] 그리고 45화에서 서연우가 애칭이라면서 그를 이렇게 부르자 마재겸이 재겸을 그렇게 불렀던 수정을 떠올리며 당황하는 모습까지 나왔다. '겸'이라는 애칭으로 부르는 것은 그녀밖에 없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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