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르길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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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레트리뷰션의 등장 캐릭터로 저그 세니스 무리의 정신체.

2. 작중 활약[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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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이유로 파견된 주인공 정신체와 동행하는데, 조언자로서의 역할이 많다. 처음에 아르키메데스의 호위대를 쓰러트리라고 하고, 테란 건물을 빼돌리라기도 하고, 군락지가 위험에 빠질 때마다 알려주기도 한다. 자신들이 갑작스러운 상승을 해도 과대평가하면 안 된다고 주의하고, 파멸충 영웅인 타크라스가 원석이 있는 테란 기지에 갇혀 있다고 알려준다.

차 복귀 후에 침입자 테란, 프로토스가 쳐들어오는데, 마지막 임무에서 아르거스 원석의 힘을 촉매제로 이용한 번데기를 지키면서 프로토스와 테란을 또 다시 무찌르라고 한다.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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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하게도 자신을 세니스 무리의 정신체로 소개하고 자신네 종족 이름 및 개체(유닛) 이름을 쓰고 군단의 명예를 운운하며 출세욕이 있어 이번 작전을 완수해 상위 무리에 오르겠다는 꿈이 있는데, 이는 설정 오류이다.

무리 이름 '세니스'의 유래는 테란 신화가 아닌 듯하며 불분명하나 저그 무리, 개체에는 원래 이름이 없다. 원작의 저그 임무에서 다고스, 자스 등 정신체들과 초월체는 "My minions(내 수하들)", "Your Brood(네 무리)" 식으로만 부르고, 공식 설정에 소개되어 있는 '요르문간드', '티아매트', '펜리스', '가름' 등 저그 무리의 이름은 테란이 테란, 즉 인간 신화에서 나오는 이름을 임의로 갖다 붙인 것이고 저그 종족의 이름 및 개체 이름도 테란의 정서에 따라 갖다 붙인 것이지, 저그가 스스로 붙인 게 아니며, 인간과는 아무 관계가 없는 저그가 인간 신화에서 나오는 이름으로 자신의 무리를 지칭하는 건 어불성설이다.[1]

저그는 딱히 명예 같은 거에 신경 쓰는 존재들이 아니고, 모든 정신체는 처음부터 분명한 목적 아래에 만들어지며, 따라서 승진할 일이 없다. 예를 들어, 티아매트 무리의 정신체 다고스는 처음부터 초월체를 경호할 목적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평생 초월체 경호를 담당하고, 펜리스 무리의 정신체 나르길은 처음부터 새로운 종족을 탐색할 목적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평생 종족 탐색을 담당하는 식이다.

저그 임무 10 브리핑에서 아둔의 후예를 제거하라는데, 저그는 아둔의 정체를 모른다. 설정상 아둔은 젤나가[2]가 프로토스로부터 떠나버린 뒤에 터진 끝없는 전쟁 후에 등장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