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 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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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예시



1. 개요[편집]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의 자원 보정.

CPU의 자원을 더 유리하게 책정하는 시스템.

아무리 CPU들의 인공지능을 높게 책정한다고 해도, 현재의 프로그래밍 수준으로는 인간의 무한한 얍삽이와 꽁수(...) 앞에서 그 한계를 드러낼 뿐이다. 그래서 CPU와 인간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의 싱글플레이에서는 CPU 쪽에 자원을 더 유리하게 책정하는 경우가 많다.


2. 예시[편집]



  •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3 - 가장 어려운 난이도인 Impossible 난이도에서는 플레이어 측은 모든 자원이 0인채로 시작하지만 CPU는 금 10000과 15의 광석과 나무, 그리고 7의 기타자원을 갖고 시작한다. 또한 자원 생산량에서도 최대 150%까지의 보정이 붙게 된다. 이런 보정으로 인해 Impossible 난이도에서는 초반부터 7레벨 유닛을 열심히 생산해 꾸역꾸역 밀고 들어오는 CPU들을 볼 수 있다(...).

  • 스타크래프트 - CPU의 초기 자원이 아군에 비해 월등하며, 심지어 일부 미션은 분당 수천의 자원이 계속 들어오는 스크립트마저 존재한다(...). 그렇기 때문에 캠페인의 경우, 막상 적 본진까지 밀고 들어가보면 자원을 채취하는 일꾼은 몇 마리 없는데도 병력을 질리도록 생산해대는 적 CPU를 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캠페인 미션에서는 서플라이 봉쇄라든가 일꾼 사냥같은 건 쓸모없다. 오로지 정공법으로 밀어버리는 게 장땡.

  •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 - 가장 어려움 난이도에서 CPU가 광물자원을 9씩 채취하게 책정되어있어 일반적인 경우로는 이길 수 없고 인공지능을 악용해야 한다. 반대로 가장 어려움 난이도의 CPU가 동맹일 경우 자원 요청을 통해 그야말로 엄청난 양의 자원을 뜯어낼 수 있다.


  • 문명 4 - 난이도 설정에 따라 CPU의 생산속도에 어드밴티지가 주어지는데, 본 게임 특성 상 자원보정과 마찬가지이다. 또한 높은 난이도로 플레이할 시 CPU는 자원에 구애받지 않고 병력을 양산하는 것이 가능하다. 첩보를 통해 CPU의 상황을 보면 도시에서 이루어지는 생산과는 별개로 주기적으로 도시에 병력이 충원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일정주기마다 노 페널티 징집을 한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덕분에 고난이도 CPU는 동시대 유저를 압도하는 군사력을 유지하고 온난화로 인해 모든 필드가 사막이 되어도 병력을 양산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고난이도의 CPU를 이기는 방법이 테크로 앞서는 방법으로 고정돼버린다는 문제점이 생긴다. 국력이 비슷한 상황에서 소모전을 벌였다가는 CPU의 병력충원력을 도저히 상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 문제는 문명 5에서도 동일하다.

  • 커맨드 앤 컨커3 케인의 분노 - 매우 어려움 난이도에서 AI는 플레이어보다 더 많은 자원을 획득할 수 있다. 말그대로 똑같이 자원을 획득하면 컴퓨터는 그 자원의 2배의 자원을 획득한다는 소리다. 자원은 많이 획득하는데 생산이 그에 미치질 못해서 그리 크게 느껴지지는 않으나 아래 난이도만 하다가 윗 난이도를 하면 진정한 생지옥을 맛볼 수 있다.

  • 스텔라리스 - 게임 시작전 난이도 설정에 따라 AI나 플레이어가 자원보정을 받는다. 가장 쉬운 생도 난이도에서는 플레이어가 받고, 난이도를 높일수록 AI가 받는 자원보정이 늘어나 최대 난이도인 대제독에서는 +100% 보정을 받아 모든 자원 효율이 플레이어의 2배가 된다. 따라서 고난이도의 초반에는 플레이어가 AI에게 일방적으로 열세를 강요받게 되나, 스텔라리스의 내정 AI는 2.8까지 온 지금까지도 별로 좋지 못하며 행성도시를 만들 수 없는 등 이유모를 역보정도 있기에 중반쯤 되면 숙련된 플레이어는 이를 극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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