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도시(얼음과 불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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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ree Cities

1. 개요
2. 상세
3. 역사 및 현황
4. 목록
4.1. 그 밖의 지역



1. 개요[편집]


작품의 주 무대인 웨스테로스 대륙의 동쪽 협해 너머에 있는 대륙인 에소스(Essos) 서부의 해안에 위치한 도시국가들이다. 모델은 고대와 중세 시절 지중해의 도시국가들.

작품 내에서 직접 등장한 도시는 브라보스, 볼란티스, 펜토스가 있고, 직접 나오지는 않고 등장인물들만 나오는 도시들은 로라스, 미르, 리스, 쿼호르, 노보스, 티로시가 있다.

일단은 도시국가들이지만 도시 하나만 있는건 아니고 실제 여러 공화국들이 그랬듯이 어느 정도 영토를 보유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볼란티스는 볼론 테이스, 발리사르, 셀호리스를, 로라스는 모로쉬라는 식민도시를 영토 휘하에 두고 있다.


2. 상세[편집]


모두 발리리아 자유국에서 갈라져 나왔기 때문에 '발리리아의 아홉 딸들'이라는 별명이 있고, '아홉 자유 도시(Nine Free Cities)'로 묶여서 불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의외로 자유도시들끼리는 사이가 좋지 않은 편이고, 정치 체제나 풍습에도 서로 차이가 많고, 지리적으로도 상당히 멀리 떨어진 도시들이 많다. 모든 도시들이 '내가 제일 잘 났다'는 식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자기들끼리 도토리 키 재기 식의 전쟁도 여러 번 있었고, 하나가 너무 강해진다 싶으면 다른 도시들이 연합해서 잘 나가는 도시를 꺾어 놓는다. 특히 미르와 리스, 티로시는 분쟁의 땅(Disputed land)을 두고 시도 때도 없이 싸우고 있는 관계.

군대는 상비군이 없으며 주로 고용된 용병로 구성된다.[1] 용병 외에도 노예병들로 구성된 군대를 거느리고 있다. 상당한 규모를 가진 함대를 보유하고 있다.

정치 체계는 대체적으로 공화정 내지는 과두정이다. 주로 부유한 귀족과 상인들이 정치를 맡는데 종교의 영향력도 강해서 사제들도 정치에 참여한다. 이 도시들 중 일부는 행정관(magister)들이 다스리는데, 브라보스처럼 마지스터가 존재하지 않는 곳도 있고, 펜토스처럼 소수의 마지스터가 실질적 권력을 잡고 있는 곳도 있는 것으로 보면 발리리아 시대때 있던 제도가 변화된 도시별로 다른 개념인 것 같다.

브라보스, 로라스를 제외한 일곱 도시는 발리리아가 그랬던 것처럼 노예제가 있거나 제도상으론 없어도 실질적으론 노예제를 유지하며 노예 무역은 하고 있다. 다만 브라보스만은 도시의 기원이 기원이다 보니 웨스테로스처럼 노예제에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인다. 노예 무역선은 아예 도시에 입항하는 것조차 불가능하다.

언어는 모두 하위 발리리아어를 사용하는데, 따로 떨어져 있기 때문에 억양과 단어 등에서 상당히 차이가 크다고 한다. 북부 분파와 남부 분파로 나뉘어져 있다고.


3. 역사 및 현황[편집]


발리리아 자유국은 로마 자유국과 마찬가지로 점령하거나 개척한 도시들에는 동맹국의 지위와 발리리아 시민권을 부여하고, 점령지의 자치권을 인정하였고 이를 통해 그 큰 영토를 유지할 수 있었다. 이 중 가장 큰 도시들이 이 자유도시들.

아홉 자유도시 중 여덟 도시는 발리리아의 식민지였다. 볼란티스, 티로시는 군사 거점이었고, 쿼호르, 노보스와 로라스는 종교 갈등으로 인해 갈라져 나왔으며, 미르, 리스와 펜토스는 주로 상인들이 개척했다. 유일하게 브라보스만이 조공 받으러 갔던 함대가 반란을 일으켜 세운 도망 노예와 망명자들의 도시이다.

피의 세기 당시 종주국인 발리리아의 멸망 후 독립하여 전부 국가가 되었고, 특히 볼란티스는 발리리아 자유국을 재건하기 위해 차례차례 정복하려고 시도하였고 리스, 미르를 정복하여 어느 정도 성공하였으나 브라보스, 드래곤스톤, 스톰랜드, 도트라키 등의 개입으로 패하고 리스와 미르가 독립하면서 실패하였다.

그리고 원래는 피의 세기에 적어도 두 개 더 있었다. 소토리오스에 존재했던 현 시점에선 파괴된 도시인 고고소스 또한 발리리아의 식민지였고 발리리아의 멸망 후에도 살아남아서 한 때 피의 세기엔 열번째 자유도시라 불렸고 노예 무역으로 번창했으나 노예들 사이에서 퍼진 적사병으로 현재는 멸망하였다. 또 사르노르와 교역하던 도시 에사리아도 자유 도시 중 하나가 될 뻔했으나 피의 세기 당시 도트라키에게 멸망.

이중 미르, 리스, 티로시는 볼란티스를 다시 한번 무찌른 뒤 연합해 삼두정이라는 국가를 세웠고 웨스테로스에도 어느 정도 영향력을 행사하고자 했으나 징검돌 군도 전쟁과 칠왕국의 용들의 춤 개입 이후 내분으로 해체되었다.

작품의 주 무대인 웨스테로스 대륙과는 활발하게 무역을 하고 있는 관계. 작중에서 자유 도시 출신 인물들도 많이 등장하며, 웨스테로스에서 출세해서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도 있다. 도트라키는 꾸준히 공물을 받으며 무역을 하기 때문에 피의 세기 이후로는 이곳들을 잘 건드리지 않는다.[2]


4. 목록[편집]






4.1. 그 밖의 지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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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제 중세의 도시들은 용병을 고용해서 방위를 맡겼다.[2] 물론 도트라키가 공성전에 젬병인 것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