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바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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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nbaijin, the Fallen City
몰락한 도시, 잔바이진

1. 개요
2. 설정
2.1. 타무르칸 사가


1. 개요[편집]


워해머 판타지에 등장하는 지명. 카오스 황무지 크다사 고원에 있는 거대한 폐허다. 첫 등장은 포지 월드 시나리오인 타무르칸 사가.


2. 설정[편집]


잔바이진은 인간의 역사보다 오래되었으며, 카오스 신들의 투기장이라고 한다. 저주받은 크다사 고원에 위치한다.

그러나 카오스의 힘이 커지면서 크다사 고원은 누구에게나 열린 곳이 되었고, 카오스 신의 챔피언들은 자신의 가치와 본인들이 섬기는 신의 우월함을 증명하기 위해 이곳에서 끊임없이 싸운다고 한다.


2.1. 타무르칸 사가[편집]


워해머 위키 타무르칸[1]

타무르칸 사가 초반에 등장하며, 이곳에서 카오스 신들의 투사들이 각자 군대를 이끌고 전쟁을 치루고 있었다. 코른의 카오스 챔피언인 아이슬링의 하카(Hakka the Aesling), 슬라네쉬의 카오스 챔피언인 유르트삭 부족 출신의 기마 군주 허영심의 사르가스(Sargath the Vain), 젠취의 카오스 챔피언 아치-소서러(Arch-Sorcerer)이자 데몬-프리스트(daemon-priest)인 유락 소울베인(Urak Soulbane)이었다.

세 명의 챔피언들이 이끄는 군대는 서로 팽팽하게 싸우는 동안, 달 만슬리브가 지고 카오스의 달 모르슬리프가 떠오르자 지평선 너머에서 새로운 군대가 등장하게 되었다. 젠취의 계시를 받은 유락 소울베인의 위치 컬트는 젠취의 계시를 받고 잔바이진에서 물러나버렸고[2], 타무르칸의 역병 군단은 그대로 사르가스와 하카의 군대를 맹습하게 된다.[3]

사르가스는 자신의 카오스 나이트들을 이끌고 타무르칸 군의 중앙부로 돌격했고, 부베볼러스의 브레스를 피해 타무르칸의 탈 것인 부버볼러스의 뿔 위로 올라가 타무르칸의 가슴을 검으로 찔렀지만, 타무르칸은 본체인 어린 아이만한 구더기 상태로 튀어나와 사르가스를 페이스 허거해서 그를 살해해버리고 육신을 차지한다.

사르가스가 죽지 그의 머로더들은 패닉에 빠져서 탈주해버렸고, 아이슬링의 하카가 이끄는 군대만 남게 된다. 열세에 놓인 하카는 자신의 호위대를 이끌고 타무르칸의 친위대를 공격해 모든 것을 박살낼만큼의 돌파력을 보여줬지만, 결국 타무르칸의 군대를 돌파하지 못했고 하카 또한 담즙 트롤들의 발톱에 붙잡혀서 산산조각나면서 사망했다.

승리를 선언한 타무르칸은 아버지 너글을 찬양하면서 자신이 카오스의 왕좌를 차지할 것이라고 선언하고, 살아남은 워밴드들의 지도자들에게 충성을 맹약받게 된다.


3. 토탈 워: 워해머 3[편집]


카오스의 왕국 캠페인에서 크'다사의 소규모 정착지로 잔바이진의 평원(Plains of Zanbaijin)이 등장한다.

2022년 8월 23일 출시된 챔피언즈 오브 카오스(Champions of Chaos) DLC 스토리의 주요 배경이 될 것이라고 한다. 한글명 번역으로 전패진으로 번역되었다.

전패진으로 번역한건 햄탈워 번역팀의 오역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애초 잔바이진과 캐세이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곳인데 왜 전패진으로 번역했는지는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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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용의 출처는 타무르칸: 카오스의 왕좌 롤북-크'다사에서의 죽음(Death at K'datha) 챕터.[2] 여기서 계속 싸우다가는 모조리 파멸할 것이 분명했기 때문이라고 한다.[3] 타무르칸이 두 군대를 공격하는 순간까지도 사르가스와 하카의 군대는 도시의 중앙부에서 치열하게 싸우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