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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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정의
2. 현실
2.1. 사적인 자리
2.2. 공적인 자리
3. 가상
3.1. 인터넷
3.2. 위키


1. 정의[편집]


雜談
chat, chitchat, small talk

잡담이란 쓸데없이 떠드는 말을 뜻한다. 유의어로 잡소리, 잡말, 여담, 담소 등이 있다.

한자로는 섞일 잡(雜)자와 말씀 담(談)자를 쓴다. 말 그대로 잡다한 말이라는 뜻이다. 일본어의 경우 신자체으로 쓴다. 그래서 버튜버등 일본 개인 인터넷방송에서는 잡담방송을 雑談으로 적는 경우가 많다. 영어로는 chat을 많이 쓴다. 채팅(chatting)할때 그 챗이다.

2. 현실[편집]



2.1. 사적인 자리[편집]


누구든지 연령에 상관없이 가족, 친구, 연인과 잡담을 한다. 개인적인 인간 관계를 유지하려면 반드시 필요한 행위이며, 잡담 속에서 상대의 생각과 사상을 읽어내는 것이 가능한 사람들도 있다.

특히 북미에서는 완전히 모르는 사람끼리도 잡담을 나누는 문화가 강하게 자리잡고 있으며, 버스를 기다리거나 엘리베이터를 타는 등 같은 공간에 일정 시간 함께 서 있게 될 때는 침묵하고 있는 것보다 상대에게 가벼운 주제로 말을 걸어 어색한 분위기를 풀고 친밀감을 쌓는 것을 매너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다.# 하지만 이런 스몰토크(small talk) 문화에 익숙한 사람들 중에서도 이것을 끔찍하게 싫어하고 억지로 대화 주제를 찾느라 속으로 끙끙 앓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다만 한국에서도 노인이나 중장년층에게는 모르는 사람끼리 잡담을 나누는 분위기가 아직까지도 남아있다. 젊은층에게서 사라진 이유로 여러 이유가 꼽히지만, 특히 사이비 종교가 거론된다.

2.2. 공적인 자리[편집]


공적인 자리에서는 자제하는 것이 좋다.[1]

직장에서 직원들이 업무 시간을 잡담으로 때우는 경우가 있다. 상사들 입장에서는 불편하겠지만 나쁜 것은 아니다. 적당한 잡담 시간은 직원들의 두뇌를 깨워 창의적인 해결책이 나오는 것을 돕고, 또 직원들 간의 유대감과 동료 의식을 강화하여 협업을 원활하게 하고 생산성을 높인다.[2]


3. 가상[편집]



3.1. 인터넷[편집]


블로그 같이 개인적인 공간에는 별의별 이야기를 볼 수 있다. 반면 카페 혹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일정한 규칙이 있어서 반말과 욕설은 보기 힘들다. 다만 반말, 욕설, 섹드립이 허용되는 게시판에서는 막장이 어떤 것인지 볼 수 있다.


3.2. 위키[편집]


객관적인 내용을 서술해야 하는 위키에서는 잡담을 작성하면 보통 발견 즉시 삭제되기 때문에 찾아보기 어렵다. 하지만 나무위키는 항목 끝에 기타,여담으로 되어 있는 사족이 자주 보인다. 아니면 취소선으로 잡담을 하거나...


4. 야구의 비공식 용어[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잡담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삼성 라이온즈의 강민호가 야구 경기에 집중하지 않고 상대 팀 선수와 잡담을 하다가 견제당해 아웃당한 것을 말하는 용어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5 12:21:37에 나무위키 잡담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팀 플레이인 야구 경기에서 잡담하다 벌금까지 물은 강민호가 대표적인 예시.[2] Waber, B. N., Olguin Olguin, D., Kim, T., & Pentland, A. (2010). Productivity through coffee breaks: Changing social networks by changing break structure. Available at SSRN 1586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