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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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명칭 및 임관
3. 역사
3.1. 각 장교 계급의 역사
3.1.1. 육군
3.1.2. 해군
3.1.3. 공군
4. 상세
4.1. 선발 난이도
4.2. 훈련
4.3. 임관
4.5. 임관자 구성
4.6. 전역
4.7. 부사관과의 차이점
6. 대한민국 국군의 장교 임관구분
7. 과거에만 존재했던 임관제도
8. 여러 나라의 장교 임관제도
9. 장교 출신 유명인
10.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장교는 군대의 기간(基幹)이다. 그러므로 장교는 그 책임의 중대함을 자각하여 직무수행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건전한 인격의 도야와 심신의 수련에 힘쓸 것이며 처사를 공명정대히 하고 법규를 준수하며 솔선수범함으로써 부하로부터 존경과 신뢰를 받아 역경에 처하여서도 올바른 판단과 조치를 할 수 있는 통찰력과 권위를 갖추어야 한다.

- 《장교의 책무》, 대한민국 국군[1]


여러분에게 궁극적으로 주어진 임무는... 우리의 전쟁을 승리로 이끄는 것이며, 여러분은 전투를 하기 위해 훈련된 사람들입니다. 여러분들은 이미 군사 전문가이며, 여러분이 확실히 아시는 것처럼, 승리해야 한다는 의지를 대신할 것은, 그리고 전쟁에서 승리를 대신할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여러분이 아시는 것처럼, 만일 여러분이 전쟁에서 패배한다면 국가는 더 이상 존재할 수 없으며 멸망하고 말 것입니다.

- 더글러스 맥아더, 1962년 5월 12일 미국 웨스트포인트 사관학교에서의 전역 연설문 中

장교(將校 / Commissioned Officer: CO, Officer Rank)는 특수직 공무원인 군인 신분에서, 소위 이상 원수 이하의[* 준장~대장까지의 장성들의 공식 직급도 '장성급 장교' 이기 때문.] 계급을 가진 이들을 말한다. 장교들을 통틀어 '장교단'이라고 표현한다. 기본적으로 병사를 지휘관리하며, 작전, 정보, 인사, 수송, 교직, 민사, 사법, 의약, 성직, 항공기 조종군사 전문성을 가지고 군대를 통솔하는 관리직이다. 이들은 민간인과 달리 항상 나라를 보호할 책임을 지고(책임성), 군사를 지휘할 전문지식을 가지며(전문성), 항상 단체로 단합되어 행동하기 때문에(단체성), 새뮤얼 헌팅턴은 이 세 가지를 가진 장교 집단이 군사 전문성을 가진다고 말했다.[2]

모병제 국가 뿐만 아니라 전세계 어느 나라든지 한국군, (편의상) 자위대 빼고 장교에 대한 인식은 다른 공직자에 비해 상당히 높은데, 이는 국가에 대한 충성과 자기희생을 요구하는 군인의 특성이 반영된 것이다. 그래서 모병제 군대에서는 30대 정도의 하급 중사까지는[3] 소위 계급을 얻어내려고 노력하고 있는 모습을 꽤 볼 수 있다.[4]

프랑스 외인부대의 경우는 진급에 제한이 없어 이등병부터 아예 계속 끝을 향해서 올라갈 수 있는 특이한 구조이고, 대위가 되어 중대장 직책을 받으면 어차피 나이도 사실상 정년에 가까워졌기 때문에 전역할 때 까지 중대장 복무를 하게 되니 그렇다 보니 '''무려 원사가 어떻게든 소위로 진급해서 신분을 장교로 변경한 뒤 대위로 진급해서 중대를 운영하려고 노력한다.

장교의 임용은 '임관'을 통해 이루어진다.

일단은 장군, 제독들도 '엄연히 신분적으로는' 장교이다. 왜냐하면 장군, 제독들도 '명예역이 아닌 이상'은 아예 처음부터 장군, 제독이 되지는 않으며 군대에 처음 입대를 할 때 소위 계급으로 임관해서 입대하기 때문이다. 장성급 장교위관급 장교의 관계를 그대로 부사관 버전으로 옮겨 놓은 것이 주임원사하사의 관계이다.

기본적으로는 군인이라서 육체 노동을 하기는 하지만, 병이나 부사관과는 달리, 추가로 높은 학력까지 요구하는 엘리트 집단이다. 직업 특성으로 따지자면 의사판사같은 전문직 집단과 유사하면서도 이들보다 육체 노동을 더 많이 하는 직업이기에 의사나 판사보다도 더 우수한 자질과 존경을 받을 자격이 있다. 그러니까 장교는 원래대로 대로라면, 요구되는 능력이 문무겸비인 것이다.''' 문제는 대한민국 국군, 중국 인민해방군, 미군처럼 장교를 워낙에 많이 선발하는 군대에서는 장교들의 자질이 꼭 문무겸비인 것만은 아닌 현실적인 문제도 존재한다는 점이다.


2. 명칭 및 임관[편집]


일본에서도 장교 명칭을 사용했다. 일본에선 사관(士官)이란 말과 장교(将校)를 썼다. 일본군 육군에선 장교가 소위 이상의 계급자를 나타냈지만 일본군 해군에선 장교와 사관이란 말을 섞어 썼는데 기관사관을 가리켜 장교라고 했다. 중국북한에선 군관(軍官)이었다.

한국에서는 일제강점기의 잔재인 사관이란 단어 대신 '장교'로 사관학교부사관이란 명칭을 고치자는 의견도 있다. 조선시대에는 사관(史官)은 주로 역사책인 실록을 쓰는 벼슬을 가리키는 명칭이다 보니 이 명칭을 쓰지 않았다. 다만 일본군에서도 준위(육군)/병조장(해군) 이상의 계급을 통칭할 때에는 장교와 준사관이라고 불렀고, 그 아래는 하사관과 병이라고 불렀다. 오히려 일본이 조선식 한자어의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을 수도 있다는 것.

고려, 조선시대에는 현재의 장교에 해당하는 무관들을 군관, 별감(別監)이라 불렸고, 현재 부사관에 해당하는 하급군인들을 장교[5]라고 불렀다. 지방행정을 받은 향리(아전)들 중에서도 군사업무를 맡은 이들은 병방이라 불리기 전엔 장교라고 불렸다. 북한의 경우 장교를 군관, 부사관을 사관이라 부른다.

영어에서는 Commissioned officer로 직역하면 '권한을 위임받은(임관된) 간부'이고 반대로 부사관은 Non-Commissioned officer로 '권한 위임을 받지 않은(임관되지 않은) 간부'이다. 여기서 Commission을 하는 주체는 왕(통수권자)이다. 해석을 다시 해보면 장교Commissioned officer는 왕이 임명한 간부이고 부사관Non-Commissioned officer는 왕이 임명하지 않은 간부이다. 대한민국 국군도 장교 임명 권한은 대통령에게 있고, 준사관의 임명 권한은 국방부 장관에게 있고, 부사관 임명 권한은 각 군 참모총장에게 있다. 물론 현실적인 이유와 명목적인 이유로 사관학교 졸업식(임관식)에는 대통령이 참석하지만[6] 일반적인 학군이나 학사장교 임관식에는 각 군 참모총장(대장)이, 준사관이나 부사관 임관식에는 각 해당 교육사령관(소장~중장)이 임석상관으로 참여한다. 부사관의 존중 차원에서 참모총장이 임석상관을 하는 경우도 가끔 있으나, 법제화되거나 관례적이진 않다. 참고로 병사의 수료식은 준장~소장 선에서 끝난다.

2000년대 이전까지 대한민국 국군은 장교는 임관, 부사관은 임용으로 구별하였으나 현재는 부사관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임관'으로 통일한 상태이다. 하지만 군인사법에는 임용이라는 단어가 남아, 아직 개정되진 않았지만 특이하게도 아무도 신경쓰지는 않는 것 같다.


2.1. 위관급 장교[편집]


위(尉)관급은 이제 갓 군대에 입대한 귀족을 의미한다. 군 경력은 거의 없음에도 신분이 귀족이라 일개 사병으로 둘 수가 없어서 어느 정도 직책을 주게 되었는데, 실제로는 혼자 임무를 수행하지는 않고 사(士)관급에 해당되는 백전노장급 사병인 부사관과 힘을 합쳐 임무를 수행하도록 했다. 위관급의 위(尉)는 벼슬을 뜻하는 한자이다. 최고지휘관으로 쓰기 위해 말단부대에서의 경험을 쌓게 하려고 만들어진 직위라 할 수 있다.


2.2. 영관급 장교[편집]


영(領)관급은 위관 시절에 갈고 닦은 군인으로서의 능력을 바탕으로 이제 갓 부대를 지휘(명)할 능력이 생긴 귀족을 의미한다. 때문에 백전노장급 사병인 부사관의 도움 없이 혼자 부대를 지휘하여 임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2.2.1. 좌관급 장교/교관급 장교[편집]


좌(佐)관급 혹은 교(校)관급 장교는 대한민국에는 없지만, 과거 일본군, 중국 인민해방군, 북한군 등 다양한 국가(주로 공산권이나 독재국가)에서는 영관급 장교대신 좌관급 장교라고 칭하는데 이는 장성급 장교를 보좌한다는 느낌 혹은 장성급 장교의 하위 장교라는 의미로 사용된다. 교관급의 교는 장교의 교와 한자가 같으며, 장성급과 교관급을 합치면 장교가 된다.


2.3. 장성급 장교[편집]


장(將)성급은 말 그대로 군대 전체를 지휘통솔하고 군대를 전반적으로 다루는 사람을 의미한다. 위관급의 귀족신분과 영관급의 지휘경험에 군대 전체의 우두머리가 되기 위한 뛰어난 능력까지 모두 갖추어야 비로소 올라갈 수 있는, 군인으로서는 최고의 경지에 도달한 사람을 장군이라 한다. 장성급의 장(將)은 군대 전체를 통제하는 총수를 상징하는 한자이다. 고귀한 신분, 부대를 지휘하기 위한 풍부한 군 경험, 군대의 모든 것을 총괄하기 위한 능력 이 삼박자가 어우러진 군인만이 비로소 장성급이라 할 수 있다. 이 셋 중에 고귀한 신분'만' 없으면 주임원사인 것이고 고귀한 신분'만' 있으면 위관급이다. 과거 명칭은 장관급 장교 였으나, 국무위원(행정각부의 장관)이랑 혼동된다는 이유로 장성급으로 변경되었다.


3. 역사[편집]


중세시대까지만 해도 중간 계층의 군사 지휘자는 주로 영지를 받은 기사들이 자기 영지내의 휘하 병력을 데리고 전쟁에 참여하는 식이었다. 그러나 근대에 이르러 유럽 각국의 중앙집권이 강화되고 영지를 다스리고 있는 귀족들에게서 병력을 모으는 식이 아니라 중앙 정부에 의한 징병제가 보편화되기 시작하면서 중세에 비해 병력 규모가 크게 증가하자, 작위를 갖고 있는 기사들이나 귀족들만으로는 군사 지휘자의 수요를 감당할 수 없게 되어 나온 직급이 바로 장교이다.

장교가 되는 가장 흔한 방법은 장교의 직위를 돈으로 사는 것이었다. 영국 육군의 경우를 예로 들면 장교 신분을 사는 경우는 purchase of commissions라고 하며 기병장교와 보병장교로 임관할 수 있으며 샌드허스트 육군사관학교에 들어갈 경우에는 좀 더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한 공병장교와 포병장교로 임관될 수 있었다. 이렇게 돈으로 장교 직위를 사는 방법은 19세기 후반에 폐지 될 때까지 유럽 각국에서 널리 쓰였다.[7] 가격은 대위 계급이 오늘날 대한민국 돈으로 환산할 경우 약 4억 원 정도에 해당되는 금액이었다. 장교의 직위를 돈으로 산다는 게 그냥 구매하는 차원이 아니라 이렇게 비싸게 지불해야 했다. 그나마 진급하면서 자신의 이전 계급을 팔면 샀던 계급 그대로의 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소위를 산 뒤부턴 진급시 해당 계급의 가격 중 이전 계급값을 뺀 차액만 내면 됐다.

또 다른 방법은 사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었다. 17세기 말엽쯤부터 유럽 각국에서는 사관학교가 만들어진다. 영국의 Royal Military Academy나 프로이센의 Kriegsschule, 프랑스의 생시르 육군사관학교 같은 경우가 좋은 예시.

해군 장교의 경우에는 매관매직 제도가 없고, 보통 중급 준사관 정도의 대우를 받는 장교후보생 신분으로 들어가 일정 기간 함정 실습 후, 시험을 치러서 합격자가 된 뒤 장교로 임관하는 방식이 가장 흔했다. 영국은 신분은 귀족이되 8살 정도의 말 그대로 코찔찔이나 오줌싸개 수준의 아이 때부터 배에 태워서 장기교육을 시켰다.

어느 쪽이든 장교가 되기 위해선 돈이 꽤 들어가고, 추천을 받거나 하기 위해서는 인맥이 필요한 경우도 많았기 때문에 귀족의 자제들이 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은 사실이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귀족 아니면 장교가 될 수 없던 것은 아니었다. 이런 경우는 돈 많은 중상류층의 신분이라서 집안에 돈이 많거나, 친척 중에 돈 많은 귀족이나 명망있는 인사가 후원해 주는 경우가 흔했으며 하급 장교의 경우는 오히려 이런 집안의 출신들이 더 많았다. 물론 상급 장교로 승진하기는 귀족 출신에 비해서 꽤 힘들었겠지만.

실제로 과거 영국군에서 귀족 신분 아니고도 장교가 된 경우는 수두룩하다. 대표적으로 성공회 교구신부 아들인 호레이쇼 넬슨 제독이 있고, 그보다 더 과거에 프랜시스 드레이크는 그냥 농부 자식이었다. 둘 다 친척의 지원으로 장교가 된 건 맞지만 영국 신분제도 상 귀족이라고는 절대 말할 수 없다 [8]. 그 밖에도 나폴레옹 전쟁 당시 사무엘 오치뮤티 장군의 아버지도 성공회 교구신부고, 의사 아들인 존 무어 장군 등도 귀족은 아니지만 어느정도는 그와 맞먹는 특권층 출신. 19세기에 Thomas Coad라는 사람은 정육점집 아들인 데다가 목수 일을 하던 사람인데 친척 지원도 없이 장교가 된 일도 있었다 [9]. 다만, 그 당시 영국군에서는 매관매직이 성행하고 있어서 되려 군대에 입대하기 엄청나게 힘들었다. 대위 계급장이 오늘날 돈의 가치로 환산하자면 약 4~10억원에 해당하는 가격으로 매물이 형성되었을 정도였다. 그래서 귀족이 아닌 평민이라 하더라도 돈만 많으면 장교 계급을 사서 임관하면 그만이었다.

귀족의 경우에는 보통 작위나 영지를 분할하지 않기 위해 장남에게 세습하는 경우가 많아서 차남 이하의 경우에는 스스로 인생을 개척해 나가야 했는데 가장 흔한 방법이 바로 장교가 되는 일이었다. 귀족 집안이라도 차남에게까지 영지를 분할해 주기는 힘들었겠지만 장교 직위 하나 마련해주는 건 그리 어렵지 않았다.

조금 특이하게 돈도 없고, 빽도 없는 일반인이 장교가 되는 방법도 있었다. Forlorn Hope라고 불리는 공격대에 참가하는 것. '덧없는 희망'이라는 뜻으로, 절망적인 임무에 가장 먼저 들어가는 부대를 말하며 대부분 지원자로만 구성했다. 예를 들어 포격으로 벽이 무너져 내린 요새에 가장 먼저 공격해 들어가는 부대의 경우 수비 측도 공격측이 무너진 벽을 통해 들어올 거라는 것쯤은 당연히 알고 있었으므로 이곳에 포도탄과 방책은 물론이고, 주력을 잔뜩 배치해놓는다. 사다리를 통해 요새를 공격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선도부대가 가장 큰 피해를 입는 것은 당연한 일. 당연히 '덧없는 희망'이라는 말 그대로 이 부대병력은 몰살당하기 딱 좋았다. 그러나 만약 살아남는다면 금전적인 포상과 큰 존경을 받았고, 병사는 부사관으로 임용, 부사관의 경우 원한다면 장교로 임명될 수도 있었다. 부상으로 장애인이 되더라도, 포상금도 후한데다 보훈 및 부대 자긍심 고양 차원에서 한직의 행정직 부사관 정도의 자리를 제공받거나 퇴역해 육군병원에서 무상으로 숙식과 의료가 보장되는 비교적 편안한 노후가 보장되었다.[10] 프랑스 혁명 당시 가난한 집안에 태어나 16살에 일개 병사로 지원했던 프랑스 군의 Lazare Hoche가 바로 이런 케이스로 20대 중반에 장군까지 진급했다. 나폴레옹 전쟁 당시 조아킴 뮈라, 미셸 네, 앙도슈 쥐노 역시 이런 경우에 해당했다.[11] 이 중 조아킴 뮈라는 싸움실력이 어마어마했다.


3.1. 각 장교 계급의 역사[편집]


각 계급의 역사와 유래에 대해 보도록 하겠다. 현재 동아시아 국가들은 위관, 영관, 장관, 크게 세 계급이 있고 각각의 계급을 소중대로 다시 나누어 소위, 중위, 대위, 소령, 중령, 대령, 준장, 소장, 중장, 대장, 원수까지로[12] 나름 깔끔한 계급 체계를 가지고 있지만, 서양권의 계급 명칭은 Lieutenant, Colonel, Captain, … 등으로 뒤죽박죽이다. 심지어 육군과 해군은 계급 체계가 완전히 다르다! 육군이나 공군의 Captain은 대위이지만 해군의 Captain은 대령으로 무려 3계단이나 차이가 난다. 게다가 일반적인 육군 사고방식으로는 소대장은 소위, 중대장은 대위, 대대장은 중령이 일반적인데, 그럼 중위나 소령은 뭐지? 같이 계급과 직책이 엇갈려 있다. 이제 그 원인을 집중적으로 보겠다.


3.1.1. 육군[편집]


현재 근대화된 군대의 군제는 중세 유럽에서부터 출발한다. 옛날 중세 초기 유럽의 군대는 귀족으로 구성된 지휘관과 그 직속 부하들 등의 간부들과 귀족이 데리고 다니는 평민 징집병들로 구성되었다. 그렇게 해서 한 귀족이 이끄는 부대는 작으면 수십 명, 좀 규모가 되는 대영주면 수백 명 단위였다. 만약 한 국가의 왕쯤 되면, 자기 나라의 대영주들을 모두 소집해서 전쟁을 하게 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근대의 군대들처럼 왕의 지휘 아래 모든 병력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영주들이 자기가 데려온 병사들을 데리고 따로 놀았다. 왕이 자기 마음대로 부릴 수 있는 병사는 자기가 자기 영지에서 손수 데려온 수백 정도의 병사뿐이었고, 다른 영주가 데려온 병력은 해당 영주에게 명령하는 식으로 간접적으로 명령을 내려야 했다. 이는 기본적으로 그 당시의 왕은 대영주들의 대표이자 그 자신도 대영주 중의 하나였기 때문이다. 이런 간접 명령이 왕-대영주 사이에만 해당하지는 않았다. 당연히 대영주-대영주 밑의 중소영주 사이에도 완전히 똑같은 관계가 성립하는 것이 봉건제다. 그렇기 때문에 중세 유럽은 의도치 않게도 군대를 모으면 큰 부대-하위 부대 식으로 자연스럽게 부대가 편성되었으리라고 추론해 볼 수 있다. 이게 유럽 군제의 출발이다.

영주들과 그 영주들이 자기 영지에서 데려온 병력들만 있는가, 그렇지 않다. 중세 유럽에서 영주들과 그들이 모집해온 병력(이들을 levy라고 불렀다) 외에도, 평민들이나 몰락귀족들이 힘든 시기에 먹고 살기 위해 용병이 되어 왕이나 대영주와 계약을 맺고 자기네들끼리 모여서 편성되는 경우가 아주 많았다. 이런 경우, 대개 용병들은 자기네들 중에서 뽑힌 용병대장을 두고 있었다. 이 용병대장의 직위는 대장(隊長)[13]을 의미하는 라틴어 'capitaneus'를 변형시킨 형태로 불렸고, 이것이 영어 'Captain'의 어원이 되었다. 즉, 중세 초기의 군대는 왕과 대영주들이 모은 levy들 + 용병이었고, 자연스럽게 지휘관은 귀족 영주, 그리고 용병대장이었다. 이 용병대의 명칭은 'Free Company'였다. 즉, 한 Company를 한 명의 Captain이 이끄는 구조였다.

여기에서 중세 후기~르네상스 시기의 절대왕정기가 되면, 점차 군인이 전문화해 직업군인이 등장한다. 정확하게 말하면, 왕과 영주들의 소집병이던 levy 병력 이외에도, 왕권이 강화됨에 따라 왕이 경호대나 자기 영지의 치안유지대로 봉급을 주며 상비하는 부대가 등장하게 된다. 이후 이 개념이 발전하며 상비군, 직업 군인의 개념이 등장하게 된다. 이와 함께 절대왕정이 시행됨에 따라 이전까지 군대의 지휘관이었던 봉건영주들은 중앙집권화된 왕의 밑에서 궁정귀족으로 변해 간다. 문제는 이렇게 하고 나니까 이전까지는 봉건적 계약에 의해 전쟁나면 각 영주들이 자비로 자기 부대를 먹여살리며 (왕 입장에서는) 공짜로 전쟁하러 와주던 것이, 이제 상비군 쓰니까 그 봉급이며 유지비가 전부 왕의 금고에서 나가게 되었다. 즉, 전쟁이 터질 때마다 왕의 금고(국고)가 텅텅 비는 현상이 발생한 것이다. [14]여기서 왕이 생각해 낸 묘안이 바로 이 병사들을 적당한 크기로 나눈 뒤, 각각의 부대를 굴릴 수 있는 권한을 파는 것이다. 이 직책의 이름은, 이전까지의 용병대장들을 부르던 명칭에서 따서 Captain(대위)이 되었다. 자연스럽게 이 Captain이 맡도록 쪼개 놓은 한 부대의 명칭도 이전의 용병대에서 따와서 Company(중대)로 정했다. 물론, 초기에 이 "팔린" Captain 직위는 대부분 구 봉건영주였던 귀족 출신의 자제들이 주로 먹었지만, 애초부터 돈으로 사는 그 직위의 특성상 부유한 평민들에게도 기회가 열려 있었다. 아무튼, 장교의 기원은 이처럼 중세 유럽에 존재하던 용병대장의 직위였다.

각 Captain들은 왕에게 군대를 굴리고 그 군대를 통해 약탈한 전리품의 일부를 챙길 수 있는 권한을 받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전리품에는 만족할 수 없었다. 게다가 전쟁이 멎으면 왕한테 돈만 내고 건질 거라곤 거의 없었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자신을 보좌할 권한(즉, 자신의 부재 시 자신을 대리하고, 전리품 등의 이익 일부를 나눠 가질 권한)을 또 팔기로 했다. 이렇게 Captain의 대리직이 탄생했는데, 이 대리직의 명칭은 프랑스어로 "자리"를 의미하는 lieu와 "지키다"를 의미하는 tanent를 붙여서 "Lieutanent"라고 불렀다. 즉, 자리를 대신 지켜준다는 뜻이다. 이 자리가 결국 Lieutanent(중위, 소위)가 되며 현재의 회사직위 중 대리가 여기에서 나오게 된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군대가 커지다 보니 Captain들의 수가 무지하게 많아진 것이다. 한 Captain이 이끄는 부대원의 수는 200~300 정도였다(지금의 중대급이라 보면 된다.)[15] 그런데 중세시대 이후 중앙집권화가 이루어지면서 군의 규모가 급속도로 커졌고 웬만한 전쟁의 규모는 10만을 가볍게 넘긴다. 단순 계산해 봐도 800명이 넘는 Captain들과 수천명의 장교단을 왕이 통솔해야하는 상황들이 생긴 것. 그러면 실제로 전쟁이 났을 때, 왕은 800개의 Company들을 마이크로컨트롤해야 한다는 비효율성을 극복하기 위해 두세 개의 Company들을 묶고, 한 묶음 안에 Captain들을 통솔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직책을 만든다. 이 묶음 부대는 기둥을 뜻하는 이탈리아어 Colonna에서 따와서 Colonel(대령)이라고 부르게 된다. 왜 하필이면 '기둥'이냐 하면 이 단어가 기둥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대열의 종대(Column)를 의미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행군을 할 때는 통제의 편리성을 위해 보통 종대로 대열을 짜게 되는데, 이 각각의 2~3열 종대 하나를 이끄는 사람이라는 의미에서 그 이름을 따온 것이다. 이 종대들은 전장에서는 횡대(Line)로 대열을 변경했는데, 따라서 한 종대는 그대로 전장의 한 방면을 담당하는 횡대 하나로 변하게 된다. 이 한 방면을 담당하는 장교가 바로 대령, Colonel인 것이다. 당연하게도 돈이 궁한 왕들은 이 Colonel 직책도 팔았다. 프랑스 왕의 신개념 재테크 그리고, 이렇게 큰 부대가 한 사람 밑에서 일사분란하게 움직인다는 뜻에서 이 묶음 부대를 Regiment(연대)라고 불렀다. 아마도 통솔(Rule)이란 뜻의 Regime가 변형된 것이다.

봉건제가 처음 구성되던 중세 초기에서 시간이 많이 흐르면서 왕들은 본인이 직접 군대를 이끌고 전장에 나서는 것을 기피하게 된다. 왕들이 게을러진 것이 아니라, 중앙집권화의 진행으로 인해 일국의 왕이 전장에 나섰다 전사했을 경우의 피해가 극심해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신에 전장에서 왕을 대신해 군대 전체를 지휘할 사람을 임명했는데, 이게 장군의 기원이다. 이 장군들은 보병, 기병, 포병으로 구성된 부대 전원을 병과에 상관없이 통솔한다는 의미에서 광범위, 보편적을 의미하는 General에서 따와 General(대장) 계급이 탄생했다. 그 장군들 중에서 여러 가지 이유로 떡고물을 던져줘야 할 필요가 있을 경우 격을 한 단계 높여줘서 대장군(Marshal) 혹은 원수로 칭했는데, 근대화와 더불어 이는 계급으로 고정되게 된다. 이 Marshal이란 단어는 중세시대부터 전장에서 왕을 대리할 수 있는 사람을 의미하는 말이었다. Marshal은 전시에는 현장에서 왕을 대리하거나 왕의 부관을 맡았고(물론 왕이 군사적인 재능이 부족할 경우 실질적인 지휘는 이 사람이 맡는 경우도 허다했다. 오늘날 기업에서 고용하는 전문 경영인과 비슷한 셈), 평시에는 각 영주들의 군사 규모를 관리하고 왕에게 제공할 병력의 양과 질 등을 검사하는 임무를 맡았다.

나중에는 전쟁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연대 단위로 동원하기에도 병사가 너무 많아지게 되자 Regiment들을 또 묶어서 부대를 만드는데, 그게 Brigade(여단)이다. 초기 여단의 개념은 현대 대한민국 국군의 그것과는 다르게 사단에 더 가까운 개념이었다. 이 Brigade의 지휘관을 Brigadier(준장)라고 불렀다. 그러나 이후 다른 나라에서는 여단보다 더욱 강화된, 즉 연대 몇 개가 더 편성된 부대를 만들었는데 바로 Division(사단)이다. 이후 한동안 유럽 세계에서는 여단과 사단이 꼬이게 되는데, 어떤 나라에서는 사단 편제 없이 여단이 사단의 역할을 하게 되었고 어떤 나라에서는 여단 규모가 줄어들고 여단 여러 개를 묶어서 사단을 편성하기도 했다. 여단과 사단 편제가 모두 존재해서 여단을 경량화 사단의 개념으로 운영하는 국가도 있었다. 여단의 제대 수준이 사단과 교차하며 높아졌기 때문인지, 미국에서는 Brigadier도 장군으로 쳐 주게 된다.(Brigadier General) 미국식 군대에 영향을 많이 받거나 중앙집권화가 이루어진 육군 위주의 국가들이 주로 사단급의 편제를 많이 활용하는 편이고 국가의 규모가 영세하거나 영국식 군대의 영향을 많이 받은 이스라엘 같은 나라들은 여단 위주의 편제를 많이 활용하고 있다.

근대화 과정을 거치며 드디어 사관학교가 등장하게 된다. 이제 장교는 한몫 잡기 의해 생명을 거는 사업이 아니라, 전문화된 군대의 리더가 된 것이다. 사관학교의 등장으로 장교들이 차근차근 진급하는 것이 정형화 되어 갔다. 또 이제 부대 단위로 임명되던 지휘관 의미로써의 각 계급의 본래 의미가 퇴색하게 되면서(참모 장교의 등장 등으로), 더 많고 세밀한 계급들이 설정된다. 즉, Lieutenant(소위)가 더 이상 Captain(대위)의 대리가 아니라 Captain(대위)이 이끄는 Company(중대) 안에 더 작은 부대로 설정된 Platoon(소대)를 이끌게 된 것이 그 예다. 과거의 소위는 대리 대위, 현재의 소위는 미니 대위인 셈. 또 Lieutenant를 두 계급으로 나누어 Second Lieutanent(소위)와 First Lieuteant(중위)를 만들었다. 그리고 Captain위의 Colonel을 보좌하기 위해서 Colonel의 대리인 Lieutenant Colonel(중령)과 Sergeant Major Colonel을 만드는데, 후자가 축약되며 Major(소령)계급이 된다. 중령 그리고 Major와 Colonel 사이에 Colonel을 대리한다는 뜻에서 Lieutenant Colonel(중령)계급을 창설하게 되며, 군대 규모가 커지다 보니 연대가 중대를 통솔하는 것이 사실상 무리가 되어 그 사이에 대대를 넣게 되고, 대대장을 소령~중령으로 보임시키는 것이다. 대부분의 대대장은 중령이나, 국군도, 해외도 대대장이 (짬이높은)소령인 경우도 비일비재한 이유가 그렇다. 그렇다 하더라도 기본적으로는 밥그릇 문제 등 중령이 기본적이며, 그렇게 붕 떠버린 소령들은 대대장의 직속 참모장 하거나, 연대의 참모 실무자를 맡게 된다.

나중에는 General도 급을 나누게 되어서 Major General(소장)-Lieutenant General(중장)-General(대장)으로 나누게 된다. Major는 소령이고, Lieutenant는 소위, 중위로 Major가 Lieutenant보다 높은데 뭔가 순서가 바뀐 것 같을 수 있다. 하지만 사실 여기에서 Major General은 본디 Sergeant Major General이었는데, Sergeant Major는 원사라는 뜻이지만, 사실 부사관을 뜻하는 Sergeant는 부하라는 뜻의 Servant와 어원을 공유한다. 즉, Sergeant Major는 부하들 중에서 가장 높은 부하라는 뜻이다. 즉, Sergeant Major General(줄여서 Major General, 소장)은 진짜배기 General(대장)의 부하라는 뜻이다. 반면 소위, 중위로서의 Lieutenant은 Lieutenant(부) Captain(대위)의 약자로 '대위 대리임무 수행자'라는 듯이 된다. 같은 원리로 Lieutenant General(중장)은 General(대장) 대리임무 수행자가 된다. 따라서, 오리지널 General의 대리인 Lieutenant General이 부하인 Major General 보다 높을 수밖에.

장교 계급의 역사와 유래
계급명
동양권 번역명
(완전직역)
계급명의 유래
지휘 부대
Lieutenant
소위, 중위[16]
(용병대장 대리)
Lieutenant Captain의 축약, Captain의 대리
없었음, 현재는 Platoon(소대)[17]
Captain
대위
(용병대장)
중세 용병대의 용병대장
중세 용병대에서 유래한 Company(중대)
Major
소령
(전열 지휘관 휘하 선임 참모)
장교로서: Sergeant Major Colonel의 축약
Colonel의 으뜸가는 부하라는 뜻[18]
본래 없었음[19]
Lieutenant Colonel
중령
(전열 지휘관 대리)
Colonel의 대리
본래 없었으나, 현재는 Battalion(대대)[20]
Colonel
대령
(전열 지휘관)
'종대'를 뜻함, Company 묶음의 지휘관
Regiment(연대)
Brigadier
준장[21]
(여단 지휘관)
Brigade의 사령관이란 뜻
Brigade(여단)
Major General
소장
(장군 휘하 선임 참모)
Sergeant Major General[22]의 줄임말
Division(사단)
Lieutenant General
중장
(장군 대리)
General의 대리라는 뜻
Corps(군단)
General
대장
(장군)
여러 병과를 통합 지휘하는 지휘관이란 뜻
Army, 즉 야전 부대 전체[23]
Field Marshal
원수
(야전 군사 관리자)
장군들을 관리하는 사람이란 뜻
전후방 부대 전체[24]
자기네들이야 15세기부터 써 오던 명칭들이니까 익숙하겠지만, 개화기의 동양권 사람들에게는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동양권 사람들은 각각의 명칭의 어원과 그 역할에 주목한다.
계급
대략적인 역할과 그 내용
General
모든 병과를 휘하에 두는 지휘관
(General)
Lieutenant General
Major General
Brigadier General
Colonel
지휘관을 휘하에 두는 지휘관
(Colonel)[25]
Lieutenant Colonel
Major
Captain
1개 대(隊)의 장(長) 및 그 휘하
1st Lieutenant
2nd Lieutenant
이렇게 계급 전체를 크게 3개의 범주로 묶을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한 동양인들은, 그렇게 해서 각각의 계급 체계를 설정한다. 하단에는 Captain의 뜻이 영도자의 의미란 점을 살려서 벼슬 위(尉)를 쓰고, 중단은 Colonel이 Regiment의 사령관이라는 점을 보고 거느릴 영(領)을 썼으며,[26] 상단은 전군을 통솔하는 장수라는 뜻에서 가장 높은 장수 장(將)을 써서 크게 세 등급을 나누고, 소중대를 앞에 붙여서 계급명으로 삼은 것이다. 최고 계급인 Marshal은 이전부터 한자문화권에서 총대장이 도원수(都元帥)나 상원수(上元帥)라는 관직을 받았던 점을 감안하여 원수라고 번역했다. 그렇게 하여 한자문화권의 계급체계는 소-중-대, 위-령(또는 좌-교)-장 이렇게 큰 틀을 두고 앞뒤로 합성하여 9단계 편성을 기본으로 하는 탄탄한 체계가 된다.

참고로, 대한제국 시기에 대한제국군은 소중대 체계가 아니라 참(參)[27]-부(副)[28]-정(正) 체계였다.
즉 참위-부위-정위-참령-부령-정령-준장-참장-부장-대장[29]-원수-대원수 순서였다. 이건 소중대 구별을 부대 간에만 사용하기 위해서였다고(소대-중대처럼). 신기하게도, lieutenant와 의미가 상통하는 부(副)가 붙는 계급은 부위와 부령, 부장인데, 각각 1st Lieutenant, Lieutenant Colonel, Lieutenant General의 번역이다. 물론 이 정부참 체계도 그 근원은 따로 있다. 구 명나라 시절의 군사계급체계이다. 명과 명의 뒤를 이은 청나라 녹영군의 군사장교계급체계를 대단히 러프하게 서술한다면 파총-천총-수비-도사-유격-참장-부장-부총병-총병관(정2품)-제독군무총병관(줄여서 제독, 종1품)이었다. 아무래도 역사상 이들의 영향을 상당히 받았기에 이러한 체계가 채택되었다고 할 수 있다.


3.1.2. 해군[편집]


해군의 전투의 주체는 를 기준으로 한다. 육군이야 사람만 모으면 편성을 쉽게 부풀릴 수 있지만, 배라는 건 지금도 만들려면 돈이 왕창 들어가고 운용하는 것도 쉽지가 않은[30] 귀하신 몸이라 한 나라에서 있는 대로 긁어모아도 50여 척 정도가 한계였다. 그래서 선장을 뜻하는 Captain은 대위가 아닌 대령의 위상을 갖게 되고, 선단(船團)의 선주(船主)를 뜻하는 Admiral이[31] 육군의 General에 대응하는 용어가 된다.

그리고 이 둘을 기준으로 계급을 육군에 맞추어 세분화하게 된다.[32] 해군 계급은 본디 제독(Admiral) 밑에 함장(Captain)이 있었고, 함장들 밑에서는 함 내 인원을 통솔해 전투를 지휘하는(정확히는 함포사격을 통제하는) Commander, 그리고 그 Commander를 대리하는 Lieutenant 정도가 전부였다. 사실 이 정도로도 상대적으로 관심사도 적고 지휘관급 인원도 적은 해군을 통솔하기에는 충분했다. 그러나 근대화가 진행되며 해군사관학교가 건립되고 해군도 육군처럼 중요하고 위엄 있는 한 나라의 국방력의 핵심이라는 인식이 생기며 문제가 발생했다. 동 시기 육군 계급이 해군 계급의 수보다 많았기 때문이다. 이에 해군의 계급 갯수를 증가시켜 육군과 맞추기 위해 Commander와 Lieutenant를 세분화하여 Lieutenant Commander와 Lieutenant Junior grade를 만들고, 마지막으로 신참 장교를 가리키는 Ensign을 둔다. Ensign은 Enseigne이란 프랑스어에서 나왔는데, Ensign flag는 선박의 국적을 나타내는 국적기를 가리킨다. Ensign은 이 국적기를 관리하는 상선사관주니어를 가리켰다. 깃발을 관리하던 선원이 장교의 첫 계급이 된 것.[33]

중장을 뜻하는 Vice Admiral은 육군의 Lieutenant Genaral과 조어법이 완전히 같다. 소장을 뜻하는 Rear Admiral은 그 다음 서열의 장교가 함대의 최후방(Rear)에 자리 잡은 데서 나온 용어. Commodore는 제독 대우를 해주는(그러니까 제독은 아닌데 어떤 이유로 배 여러 척을 지휘하게 된[34]) 대령을 가리키는 말로, 준장(准將)과 뜻이 완전히 일치한다. 그래서인지 Commodore는 육군과 의전을 맞추기 위해 Admiral로 대우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35]

번외로, Midshipman은 사관생도사관후보생을 가리키는 말이다. 본래 배의 중앙에서 돛대 근처에서 일반 수병들보다는 좀 더 높게 갑판을 관리하는 선원을 가리키는 말이었다. 말 그대로 배(ship) 중앙(mid)에 있는 사람(man). 17세기에 처음 쓰인 것으로 보인다. 일반 선원들 가운데 미드십맨을 뽑았고 그 때문에 후보생이란 의미로도 쓰이게 되었다. 18세기 영국에서는 군사계급을 2개의 체계로 나눴는데 첫째는 군사계급 자체이고 둘째는 해당 장교가 젠트리 출신이냐 아니냐로도 따졌다. 미국에서는 이 계급이 처음에는 준사관을 가리키는 표현이었다. 해군이 육군과는 달리 숙련된 장기간의 선원이 필요했기 때문에 이런 중간층의 역할이 두터웠기 때문에 위상이 오락가락한 듯.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위관이 셋, 영관이 셋인 육군과 달리 해군은 위관이 넷, 영관이 둘이다. 역할과 수장의 모양을 보면 이를 대충 짐작할 수 있다. 물론 타군과 맞춰야 할 때가 많아서 중대한 차이는 아니지만….
계급
수장
역할
Admiral
광선(廣線) 1줄
평선(平線) 3줄
함대의 지휘관
Vice Admiral
광선 1줄
평선 2줄
Rear Admiral
광선 1줄
평선 1줄
Commodore
광선 1줄
Captain
평선 4줄
함정의 지휘관[36]
Commander
평선 3줄
Lieutenant Commander
평선 2줄
세선(細線) 한 줄
각급별 지휘관/참모 역할
Lieutenant
평선 2줄
Lieutenant(Junior grade)
평선 1줄
세선 한 줄
Ensign
평선 1줄
해병대는 배에 탑승하는 육군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육군에 맞추었다. 실질적으로도 육군과 큰 차이는 없으니….


3.1.3. 공군[편집]


미합중국 공군의 경우 미합중국 육군육군 항공대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장교 계급이 정확히 육군과 일치한다. 그러나 같은 영어권 내에서도 영국 공군은 미국과는 달리 육군과 동떨어진 자기네의 독자적인 체계로 발전했다.

우선 영국 공군이 막 설립된 시기에는 육군의 계급을 가져다 사용했지만 공군 고유의 계급체계를 사용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이 과정에서 해군의 체계에 air를 붙여서사용하자는 의견이 나왔었지만[37] 해군성이 이에 반대하여 이는 실현되지 않았고 해군의 계급 체계를 적당히 손봐서 공군에서 사용하는 합의가 이루어지게 되며 1919년 8월에 공군 고유의 계급체계가 만들어지게 된다.

장관급 장교는 준장부터 Air Commodere - Air Vice Marshal - Air Marshal - Air Chief Marshal - Marshal of the Royal Air Force로 정해졌지만 당시 공군의 규모가 작았기 때문에 일부 계급은 존재하지만 사용되지 않고 있었다. 1919년 8월에 공군 고유의 계급 체계가 처음 되입 되었을 때 공군의 최상급 장교는 9명의 공군 소장이었고[38] 10일 뒤 휴 트렌차드가 공군 중장으로 진급하면서 Air Marshal이 처음으로 사용되었고 1922년 4월 1일에 휴 트렌차드가 중장으로 진급하면서 Air Chief Marshal이 처음으로 사용되었고 Marshal of the Royal Air Force는 1927년 1월 1일에 휴 트렌차드가 진급하면서 처음 사용되었다.[39] 약간 특이한 점이라면 준장에 해당하는 Air commodore가 처음부터 정식 장군 계급이었다는 점인데 해군의 commodore는 상당히 오랬동안 임시계급에 가까웠고 육군의 brigader도 영관의 연장이라는 느낌이 강했다. 공군의 규모가 커지면서 1920년대에 이미 Air Commodore가 group를 지휘하는 상태가 되었다가 1930년대에 들어서는 이미 Air VIce Marshal들이 group을 지휘하기 시작하으며 AIr Marshal은 group들을 예하에 둔 사령부의 사령관을 맡게 되었다.

  • 공군 대장: Air Chief Marshal
  • 공군 중장: Air Marshal
  • 공군 소장: Air Vice Marshal
  • 공군 준장: Air Commodore

영관급의 계급을 살피면 대령은 해군 대령을 의미하는 captain에 당시 공군 대령들이 지휘하던 group을 붙인 group captain이 되었고 중령은 기존에 해군 항공대가 사용하던 wing commander을 가지고 와서 사용하였으며 소령은 당시 소령들이 squadron을 지휘하였기에 squadron leader을 소령의 계급으로 정하였다. 물론 2차 대전 부터 종종 wing commander가 squadron을 지휘하고 group captain이 wing을 지휘하는 사례들이 점점 많아지다가 냉전기에 들어서 squadron leader가 flihgt를 지휘하게 되었고 wing commander가 squadron을 지휘하게 되었으며 group captain이 wing을 지휘하게 되는게 정착되면서 계급과 직책이 어긋나게 되었다.

대한민국
대대
전대
비행단
미국 공군/해병 항공
Squadron
Group
Wing
캐나다군
Squadron
Wing
Air Division
영국 공군/미국 해군 항공
Squadron
Wing
Group[40]

위관급으로 가면 소령과 비슷한 이유로 대위가 flight leader이 될 뻔 하였으나 Flying Lieutenant로 정해졌고 공군중위로 Flying Officer, 공군소위로 조종장교를 의미하는 Pilot Officer로 정했다. 그리고 공군사관후보생은 Pilot Officer들의 직무대행이란 의미로 Acting Pilot Officer라고 불렀다.


4. 상세[편집]


장교는 부사관과는 달리 대단위 병력의 지휘를 맡는 간부이며, 부사관이 돌격대장에 가까운 반면 (장군, 제독을 제외한) 장교는 지휘관이나 참모에 가깝다고 보면 된다. 장군과 제독은 전근대에도 오늘날의 그것과 유사한 지위에 있었다.[41] 보통 장교를 관리직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세세한 관리와 부대의 유지는 행보관~주임원사 라인의 고급 부사관이 맡는 것이 맞다. 장교는 (원래대로라면) 지시하고 결과에 대해 책임지는 자리다. 일반 기업체에서도 과장~부장의 중간관리직과 이사~사장급의 수뇌부는 구분되는 것과 마찬가지다. 다만 평화 시기의 군대(즉, 대한민국 국군)에서는 현상유지가 중요하기 때문에 지휘=관리로 통하며 중간관리직으로서의 역할을 더 부여받게 된다.[42]

장교는 부사관과 병에게 명령권이 있음과 동시에 법적으로 그에 대한 책임도 진다. 예를 들어, 장교가 자기 휘하의 부사관과 병에게 민간인 학살 등의 막장스러운 명령을 내렸을 경우, 설령 부사관과 병이 그 명령을 수행했더라도 책임은 명령을 내린 장교가 진다. 물론 이런 막장 명령일 경우 일반적으로는 부사관과 병이 명령을 거부하더라도 군법상으로는 명령 불복종죄에 해당되지는 않고, 전범 규정에서는 부사관과 병이 거부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전쟁범죄를 저지른 것이 된다. 그 막장 명령을 내리는 장교가 그걸 거부하는 부사관과 병에게 즉결 처분할 것이라고 위협하거나, (그 명령을 듣는 부사관과 병이 여럿일 경우 그 중 일부에게) 실제로 '본보기'를 보였다는 증거를 제시할 수 있다면 해당 부사관과 병은 면책된다. 이는 군형법뿐만이 아니라 민간 형법에서도 마찬가지이며, 같은 논리로 하급 장교가 상급 장교의 부당한 명령 수행을 거부할 수 있으며 역시 면책된다. 현대의 군대 중에서는 이미 즉결처분을 불법으로 규정한 군대가 많다. 한국군은 놀랍게도 6.25 전쟁 도중에 즉결처분이 불법화됐다. 전쟁 중이라는 걸 감안해도 부작용이 너무 심하다는 게 그 이유였으니.[43]

군대에서는 흔하지 않더라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규모 독립부대에서도 지휘관을 포함해서라도 장교를 3~5명은 있을 정도로 장교를 최대한 배치하려 애를 쓴다. 물론 일정 수준 이상의 부사관이라면 웬만한 소대장급에 배치될 장교보다는 군대에 몸담은 기간과 경험이 더 많기에 일시적으로 소대장 대리를 하는 것 정도는 문제가 없으나(실제로 소대장을 부사관이 맡는 걸 원칙으로 세운 군대도 있다), 근본적으로 배우고 책임지는 범위가 다르기 때문에 부사관이 정식으로 중대장 이상의 고위 장교가 부임하는 직위를 맡는 것은 무리이다. 부사관이 행정 실무나 부대 관리, 작은 단위의 지휘 등을 하는 것에 전문화된 반면 장교는 큰 단위의 지휘가 주 임무니 당연한 현상. 훈련소에서는 부사관이 중대장까지 하기도 하는데, 훈련은 장교보다 부사관이 맡는 게 더 적합한 경우가 많으므로 가능한 일.

일반적으로는 처음 임관하면 소위 계급을 달지만, 군의관[44]이나 군법무관 등의 특수 장교는 처음부터 중위나 대위 계급을 달고 임관하는 경우도 있다. 대한민국 국군에서는 이런 특수 장교는 보통 의무 복무 기간을 마치면 바로 바로 나가버려서 군대에 계속 있기만 하면 진급이 보장되어 있다. 물론 왜 의무 복무 끝나면 바로 나가는지는 좀 생각해 보자. 주된 이유는 역시 MONEY 이게 가장 극심한 것은 공군의 전투기 파일럿 장교다. 민간항공기 조종사가 되면 연봉이 몇 억 원인데 공군장교로 남으면 수 백 만원의 월급으로 먹고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장군단다는 보장도 없고 군의관이나 군법무관 역시 같은 맥락으로 생각하면 이해가 빠르다. 2006년에 공군 소령 수 십 명이 한꺼번에 전역지원서를 제출했으나 국방부는 공군전력에 커다란 공백이 생긴다는 이유로 이들의 전역 신청을 반려했다. 결국 법정까지 갔으며, 소령들이 이겼다. 왜냐하면 그들은 이미 군법상에서 정한 "의무복무기간"을 정상적으로 마친 자원들이었다. 즉 군법상으로도 이미 합법적 전역이 가능한 상태인데 이걸 공군에서 어거지로 전역 못 시키겠다고 전역 명령을 내주지 않은 것이다. 전시라면 몰라도 평시에는 의무복무가 끝난 어떠한 신분의 군인도 법적으로 전역을 막을 근거가 전혀 없다. 결국 그들은 전역했고 그 이후에 공사 출신 조종사는 15년으로 의무복무기간이 늘어났다. 그리고 발등에 불 떨어진 공군 측에서 사관후보생 모 기수(학사 120~124기)의 50%를 조종병과로 선발했다.

공군 장교의 경우엔 위관급 장교의 분위기가 비교적 널럴한 편인데 육군의 장교 대다수가 학군사관으로 입대한 것에 비해 공군에서 초급장교의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이 민간인으로 지내다 4개월 훈련받고 임관하는 학사장교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45]

군인사법에 의하면 임관 일을 기준으로 하여 만 20살이 되는 해의 생일이 지나야 소위급 이상 장교로 임관 가능하며 만 27세까지 임용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준사관이나 부사관 출신으로 임용되는 소위의 최고연령은 35세로 할 수 있고, 박사학위과정을 수료한 후 임용되는 소위의 최고연령은 29세로 할 수 있다.

법무·의무 및 군종 장교로서 임용되는 사람과 판사·검사 또는 변호사 자격이 있거나 5급 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에 합격하여 기본병과 장교로 임용되는 사람은 「병역법」 제58조제3항 및 제59조에 따른 병적(兵籍) 편입 제한 연령이 될 때까지 임용할 수 있다. 다만, 병역을 마친 사람이 군의과·치의과 장교로 임용되는 경우에는 최고연령을 37세로 한다.

부사관이나 병, 혹은 장교 등의 신분으로 복무 후 전역한 예비역은 복무한 기간에 따라 최대 3년까지 지원 가능 연령이 늘어난다.


4.1. 선발 난이도[편집]


장교로 선발되는 시험의 난이도는 각 국가별 군대의 병역 및 보직계급의 구조에 따라 달라진다.

병역에 따라서 모병제징병제보다 높은 난이도를 기본으로 깔고 들어간다. 왜냐하면 모병제인 국가에서는 최말단 신분인 병사까지 모든 신분의 군인들이 전부다 엄연한 '직업'이자 '특수직 공무원'인 관계로, 사병들도 선발에 난이도가 높고 장교는 '총 책임자'이자 '관리자'인 그 신분의 특성상 그보다 강하면 강했지 절대로 널널하지 않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모병제 군대에서의 군인 선발을 비유하자면, 사병은 순경 혹은 소방사 공채에 대응되며 장교는 경찰대학 입학 및 경찰간부후보생, 소방간부후보생 선발시험에 대응된다.

또한 보직계급의 구조에 따라 장교 임관시험의 난이도 역시 결정되는데 일단 모병제를 채택한 국가에서는 임관시키는 장교 선발시험의 난이도는 징병제 보다 높다. 그러나 부사관 소대장을 운영할 경우 얘기가 달라진다. 일단 소대장은 선임 소대장만 장교로 임관하고[46] 나머지 소대장은 전부 경험 많은 상사부사관이 담당하게 되는데 이럴 경우 장교 소대장 숫자가 3분의 1로 확 줄어든다. 때문에 장교의 비율도 5% 이하로 확 줄어든다. 그래서 인원이 줄어드는 만큼 선발 난이도 역시 올라가게 되는 것이다.


4.2. 훈련[편집]


장교도 종류가 천차만별이다 보니 각 과정마다 목표를 다르게 잡아 훈련을 시키지만 모든 장교과정에서 공통적으로 최소한 소대장 이상의 임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훈련시키는 것이 원칙이며 그래서 전문사관이나 간호장교의 경우도 소대장 수준의 군사훈련은 반드시 실시하며 공보정훈같은 전투에 직접 참가하지 않는 일부 군사특기는 숫제 전투병과 사관생도사관후보생 중에서 선발한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장교 계급장을 보유한 군인이라면 유사시에 전투장교로 전환해 해당 계급에 맞는 지휘관을 담당시키는 게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이다. 애초에 그게 아니라면 전문사관군무원으로 보직시켜도 무방하지만 굳이 현역 장교로 보직시키는 것은 이러한 이유에 의해서이다.

다음은 각 과정마다 부과된 훈련 목표이다. 출신 차별은 없으나 의무복무기간 기준 4년제 사관학교는 위관급 장교로 제대하는 일이 잘 없는 등 투자 비용과 복무기간이 상이하기 때문이다.
임관
육성목표
복무기간
훈련기간
4년제 사관학교
대대장
10년
4년
군장학생
6~7년
4개월
학군사관
소대장
2년 4개월
2년
학사장교
3년
4개월


4.3. 임관[편집]


사관생도/장교후보생이 양성과정을 마치고 임관을 하면 임관사령장을 받게 되는데 부사관(이 경우는 임명권자가 각군 참모총장)과는 달리 임관을 승인한 사람이 국방부장관으로 되어 있다. 때문에 장교의 임관 및 전역(또는 신분전환이나 신분박탈 등)을 하게 되면 그 승인을 국방장관이 하도록 되어 있다. 장교의 임명권자는 대통령이지만 국방부장관에게 위임되어 있다.


4.4. 군사특기[편집]


장교의 기본 지원자격이 정규 종합대학 졸업자 이상인데 그 이유가 바로 대학시절 전공한 학과가 해당 장교의 군사특기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예컨대 역사학을 전공한 경우 정훈으로 가게 된다.

그리고 장교들에게 가장 황당한 군사특기가 바로 보병인데 여기는 가장 진급이 잘 되는 대신 육체적으로 가장 고통스러운 곳이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장교로서 출세하고 싶은 성적이 월등히 우수한 장교들과 의무복무만 이행하고 제대하려는 성적이 영 좋지 않은 장교들이 공존하는 곳이다. 실제로도 단기복무 장교들의 군사특기 지원 과정에서는 기행병과 탈락자들을 일괄적으로 보병으로 몰아 넣는다. 다만 요즘은 기행병과 지원에 밀려나면 보병보다는 압도적인 미달인 포병으로 다 몰아 넣는다.


4.5. 임관자 구성[편집]


소위의 티오는 약 6000명 수준이다.[47]유입자원에서 가장 비중이 많은 곳은 학군장교(ROTC)이다. 그리고 이 문제는 23년 24년 등등 지속적으로 계속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다.

세부 사항은 보안 문제가 있으나, 각 해당 년도의 기수별로 인터넷에 뉴스를 찾아 임관자수를 검색해보면 된다.


4.6. 전역[편집]


한국군은 학군장교(ROTC)의 숫자가 많고 이들이 한꺼번에 전역을 하기 때문에 대한민국 육군을 기준으로 1년에 15%가 교체된다. 관련 글 이는 미국(8.7%), 중국(6.7%), 영국(5.2%)보다 높은 편이다.

이렇게 되는 이유가 한국군이 징병제라서 장교도 병역의무 대상자들로 구성되기 때문인데 미국,중국,영국 등 모병제 국가의 장교라면 100% 직업 군인이다. 특히 미국의 경우 GTG를 거쳐 올라오는 장교가 전체의 90%에 달하기 때문에 장교가 되기 위해서 병으로 복무한 게 아까워서라도 장교가 되면 최소 5년 이상은 복무하고 제대한다.[48] 대한민국 국군은 징병제라는 특징 때문에 위관급 장교의 초기단계에서 인원 교체가 많다 보니 대위를 확보하는 문제가 생겼고 그 때문에 대위의 숫자가 많은 편이다. 영국 같은 경우엔 위관:영관의 숫자 비율이 1:1로 비슷한데 한국은 2.3:1 수준이다. 이유인 즉 영국을 포함한 유럽에서는 부사관인 상사를 소대장(2소대장과 3소대장)으로 임용하기 때문에[49]영관급 장교가 될 만큼만 위관급 장교로 선발해서 그렇다. 한국군은 소대장=전원 장교인 중, 소위라서 위관급 장교영관급 장교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것이다.

이렇게 되는 이유는 대한민국이 징병제를 하고 있는데 국방세 제도를 운영하지 않는 대한민국의 병역의무의 특성 상 거의 다 현역으로 군 복무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군 복무 시기를 놓쳐서 25살이 넘도록 미필 상태의 인원과 부귀영화를 누리며 군 복무를 하겠다는 인원과 애초부터 월급 및 복지가 시궁창인 병으로의 군 복무를 하기 싫어하는 인원 등의 문제로 그들이 병역기피를 하는 것을 막기 위한 타협책으로[50] 여타의 징병제 국가들에 비해 장교를 많이 선발하고 그렇게 장교로 임관한 인원의 거의 전부가 의무복무기간만 채우고 제대하기 때문이다.

이는 공군이나 해군도 마찬가지이나 두 군의 경우엔 학사장교가 학군장교보다 비율이 크고 복무기간이 1년 정도 더 긴 편이다.

참고로 미군은 학군장교가 되려 한국군과는 정반대로 숫자가 제일 적다. 한국군이 학군장교(ROTC)>학사장교>육군3사관학교>육군사관학교>간부사관의 순서대로 인원이 많은 반면 미국군은 간부사관(GTG)>학사장교(OCS)>육군사관학교>학군장교의 순서대로 인원이 많은데 그 이유인 즉 미군의 ROTC는 엄청 적은 비율의 극소수만 현역으로 배치하고 나머지는 전원 임관과 동시에 전역하기 때문이다.



4.7. 부사관과의 차이점[편집]


  • 단순히 계급상으로만 본다면 초임 소위조차 부사관의 최고위인 원사보다 높지만 실질적으로 짬 특성을 비롯하여 고려할 것이 많아 실제는 그렇지 않다고 봐야하며,[51] 장교와 부사관 관계는 일종의 상부상조하는 타 직렬처럼 보면 된다. 장교와 부사관 관계는 비교적 폐쇄적인 집단 내에서 상호 보완을 하는 존재로서 엄격한 상하 위계질서를 중시하기 때문에 자칫 권한 남용이나 부패가 생길 소지가 있는데 이를 일정 부분 완화시켜 준다. 대대장(장교)과 대대 주임원사(부사관)는 대대장이 당연히 계급이 높지만, 주임원사가 군생활은 훨씬 오래 한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다른 부하 장교들처럼 완전히 아랫사람으로 대하지는 못한다. 또한 장교는 짧은 임기의 순환근무로 근무지를 자주 옮겨 다니지만 부사관은 순환근무를 하긴 하지만 보통 임기가 장교보다는 넘사벽급으로 긴 데다[52] 임기가 끝나서 전출을 간다 하더라도 주변지역으로 가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부사관이 해당 지역/부대에 관하여 토박이 수준 이기 때문에 부임하자마자 빠른 시간 안에 부대 사정을 파악하고 원활하게 지휘권을 행사하기 위해서 장교들도 실세 부사관들과 매끄러운 관계를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 존댓말하고 존칭을 사용하는 관계가 형성되어 왔다.

  • 대한민국 육군 기준으로[53] 장교는 몇 년 단위로 이 부대 저 부대 옮겨 다닌다. 이유는 우선 장교가 한곳에서 오래 근무하면 비리가 생기거나 휘하 병력이 사병(私兵)화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휘하 병력들 입장에서, 국가나 얼굴 한 번 본 적 없는 장군보다 오랫동안 함께 지낸 지휘관에게 개인적으로 충성하게 될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또한 장교는 부사관과는 달리 여러 보직을 이수하고 다양한 경험을 축적하는 것이 필수.
다른 나라도 사정은 비슷한 것으로 추측된다. 독일연방군 육군은 12년 미만 근무하는 단기 장교나 중령 이상 진급하기 힘든 일반병과 장교는 한 부대에서 오래 근무하는 것이 가능하나, 대령 이상으로 진급하는 것이 거의 확실한, 장교 중에서도 정예 장교인 장군참모(Generalstab) 장교들은 몇년 주기로 부대를 옮겨 다닌다. [54] 조금 다른 점이라면, 애초에 독일연방군은 장교 코스를 두개로 나누어서, 하나는 계속 소대장, 중대장 등의 지휘관 보직만 맡지만 무조건 소령[55] 에서 멈추는 일반장교와, 소령을 달기 전 까지는 무조건 참모 보직만 보임 받고 지휘관 보직은 하지 않다가 소령을 다는 순간 대대장으로 시작해서 장성급까지 올라갈 수 있는 장군참모 장교로 애초에 임관할 때부터 분류한다.
  • 부사관은 직렬과 병과에 따라 진급하는 기준과 연차가 다르기 때문에 의무병과[56] 중사가 보병병과 원사와 상호 반말하는 해괴한 경우도 있지만 장교의 경우는 교수사관처럼 대령 또는 준장으로 끝나는 특수한 경우가 아닌 이상 거의 전부의 병과와 직렬이 동일한 진급심사를 적용한다. 그 때문에 부사관은 짬밥이 실질적 서열이지만 장교는 계급이 진짜 서열이 된다. 장교는 병, 부사관과는 달리 계급으로 짬밥을 누를 수 있다. 때문에 연대장이 대대장보다 후배라고 하더라도, 당연히 대대장이 연대장을 하대할 수 없다. 자신의 후배임에도 존댓말을 써야 한다. 군대는 닥치고 계급이 서열이며 동계급이라 하더라도 진급일 순서대로 서열이지 입대 순서는 사실상 의미없다. 만약 대대장이 자기가 연대장보다 선배라고 해서 연대장을 하대할 경우 해당 연대의 지휘체계가 무너진다. [57]
  • 부사관은 합참 등의 대규모 상급부대에서 내리는 방침에 따라 휘장을 계급장 대신 달고 다닐 수 있지만 장교는 계급장을 달아야 할 자리에는 무조건 계급장을 달고 다닌다.
    • 정년이 길게 유지되는 부사관과는 달리 장교는 일정 나이에 맞는 계급에 진급 하는데 실패하면 전역해야 하기 때문에 계속 군대에 있으려면 피가 마르는 진급 경쟁을 뚫어야 한다.
  • 병과 부사관까지는 몇 월 군번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만 장교는 그런 단어를 사용하지 않는다. 군인사법상 개월로 기수를 따지는 것은 병과 부사관이며 장교는 년도로 기수를 따진다. 단 이 설명은 육군 기준이며, 해공군 해병대는 몇 월 군번이라는 개념이 없다. 해공군, 해병대는 병, 부사관 모두 누적 기수가 있기 때문에 기수대로 간다. 또한, 장교의 경우도 년마다 끊어지는 사관학교와 ROTC 출신, 또는 년 1회 밖에 모집하지 않는 해공군, 해병대 학군사관후보생을 제외하고는 각 년 단위 기수가 아닌 모집 기수로 누적된다.
  • 준위는 일반적인 장교나 부사관과는 달리 '위관급 장교로 임관을 한 것에 준한 권한(Warrant)을 받은' 간부이다. '임관을 한 게' 아니라, '한 것에 준한 권한을 받은' 거라서 개념 자체가 애매하다. 이게 영미법 기준의 'writ'에 의한 임명을 받은 것이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NCO는 장교의 기분에 따라 언제든지 오르락 내리락이 가능했었지만, WO는 왕(=주권)이 임명한 것은 아니지만 법적(writ)으로 그 지위가 보장되어 있었다. 준위는 형식상으로는 장교에 가깝긴 하지만 장교나 부사관과는 독립되어 있다. 그래서인지 미군의 경우 준위 계급은 5단계로 나뉘어져 있다. 준위 1호 - 준위 2호 - 준위 3호 - 준위 4호 - 준위장.


4.8. 전직지원반[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전직지원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대한민국 국군의 장교 계급[편집]


어느 나라나 그렇겠지만 국군에서도 장교로서 높은 계급으로 진급하려면 자기 계급에서 맡을 수 있는 최대한 다양한 일을 맡아보는 게 요구되는데, 소령으로 진급할 땐 1,2차 중대장을 맡고 사이사이에 다양한 참모를 맡아봐야 하는 등의 아예 구체적인 트랙이 짜여 있다. 다만 이는 남성 장교 한정으로 여성 장교의 경우에는 성차별 요소인지, 상급지휘관의 지휘부담 감소를 목적인지, 여군에 대한 특혜 등 여러 사유가 엮여있어 여군은 트랙이 특별히 없으며(그렇다고 장기복무가 된 여자 대위가 중대장을 한번도 안해본다 같은 극단적인 사례는 나오지 않는다.), 역시 공개적이진 않지만 장기복무 TO나 진급TO에서 남군과는 별도의 TO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장교와 부사관의 계급장에는 무궁화 받침이 들어가 있는데, 장교는 무궁화 받침의 잎사귀가 6개이고, 부사관은 무궁화 받침의 잎사귀가 4개여서 차별화가 되었다. 현재는 부사관도 잎사귀를 6개로 맞췄다.


5.1. 장성급[편집]


군인사법에 이 신분에 해당하는 계급의 장교를 '장성' 으로 호칭할 수 있다고 규정돼 있으며, 일반적으로 장군 또는 제독(해군)으로 부르기도 한다.

외국의 경우 (특히 좀 배운 사람들이나 군인·관리·정치가 등 명망있는 인사들이) 장군과 제독을 구분하지 않고 말하면 심각한 결례로 여긴다. 하지만 한국의 경우 육·해군의 구분이 비교적 느슨했던 문화에[58], 이에 대한 개념을 장병들에게 제대로 교육하는 것도 아닌지라 제독을 '장군'으로 불러버리는 분위기가 군에서마저 만연해 있다.[59] 제독들은 기분 나쁘지만 말을 해도 못 알아듣는다며 포기하는 분위기다.

계급
준장
소장
중장
대장
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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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gadier general
육군
공군
해병대
Rear Admiral(lower half)
해군
Major general
육군
공군
해병대
Rear Admiral
해군
Lieutenant general
육군
공군
해병대
Vice Admiral
해군
General
육군
공군
Admiral
해군
Field marshal
육군
General of the air force
공군
Admiral of the Fleet
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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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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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r Admiral(lower half)
해군
Rear Admiral
해군
Vice Admiral
해군
Admiral
해군
Admiral of the Fleet
해군


5.2. 영관급[편집]


한자문화권에서 위관과 장성급 및 장관급(중화권 및 일본) 표현은 대체로 통용되는데 비해 영관은 다 다른 편이다. 중화권교관급 장교를 쓰고 북한, 일본, 베트남좌관급 장교 표현을 쓴다.



소령
중령
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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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jor
육군
공군
해병대
Lieutenant Commander
해군
Lieutenant Colonel
육군
공군
해병대
Commander
해군
Colonel
육군
공군
해병대
Captain
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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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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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령 계급장(해군 견장).svg


Lieutenant Commander
해군
Commander
해군
Captain
해군


5.3. 위관급[편집]




소위
중위
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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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위 계급장.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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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ond Lieutenant
육군
공군
해병대
Ensign
해군
First Lieutenant
육군
공군
해병대
Lieutenant, Junior Grade
해군
Captain
육군
공군
해병대
Lieutenant
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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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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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sign
해군
Lieutenant, Junior Grade
해군
Lieutenant
해군


5.4. 준사관[편집]


군인복무규율에도 준사관의 책무는 장교에 준한다고 되어 있고, 부대 인원수를 장교/부사관/병으로 n/n/n으로 적어두는 체계에선 준사관들도 분명히 장교 자리에 적힌다.

계급
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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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준위 계급장(견장).svg


파일:준위 계급장(수장).svg
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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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rant Officer
육군
해군[60]
해병대
공군


6. 대한민국 국군의 장교 임관구분[편집]





여러가지 임관경로가 있지만, 대표적인 다섯개만 설명한다.

  • 사관학교는 처음부터 장성급 장교를 육성할 목적으로 설립된 특수목적대학교이다.
  • 학사장교는 사회에서 엘리트였던 뛰어난 인재를 군대로 받아들이면서 사회에서의 능력을 인정받아 장교 직위로서 임무 수행을 시키는 제도이다.
  • 간부사관이나 부사관 중에서 자질이 뛰어난 인원을 장교로서 급을 높여주는 제도이다. (현재 육군만 운용중)
  • 학군장교는 학군단이 설치된 4년제 대학 1~2학년 재학생 중 우수한 사람을 선발하여 3~4학년, 총 2년 동안 사관후보생의 신분으로 군사학 과목 이수와 군사훈련 등을 거쳐 장교로 임관시키는 제도이다.
  • 전문사관은 전투지휘관이 아닌 특수한 목적으로 해당 분야에만 종사하는 장교를 선발하는 제도이다.(현재 육군만 운용중. 해군, 공군은 학사장교에 통합되어있음)



7. 과거에만 존재했던 임관제도[편집]


관련 내용: 다양한 장교 임관제도(국방일보 기사)


8. 여러 나라의 장교 임관제도[편집]


장교/해외 임관 제도 참조.

9. 장교 출신 유명인[편집]


※ 가나다 순으로 배열할 것.
  • 강용석 - 前 대한민국 국회의원변호사방송인. 서울대학교 졸업 및 공군 대위 출신으로 군법무관으로 복무했었다.
  • 김홍신 - 소설가 출신 정치인. 건국대학교 학군장교 9기. 예비역 중위.
  • 김홍업 - 김대중 前 대통령의 차남이자 대한민국 국회의원. 경희대학교 졸업 및 육군 중위 출신.
  • 김홍일(1948) - 김대중 前 대통령의 장남이자 대한민국 국회의원. 경희대학교 졸업 및 공군 중위 출신.
  • 박남춘 - 前 공무원 및 現 대한민국 국회의원 및 現 인천광역시장. 고려대학교 학사장교 15기 출신이며 공군 장교로 복무했으며 중위 만기제대.
  • 박대기 - 現 기자. 눈사람으로 유명한 그 사람이다. 서울대학교 공군 학사장교 출신이다. 예비역 중위.
  • 백종원 - 現 요리연구가. 원래 포병 관측 장교로 왔으나 병영식이 입에 안 맞아 급양장교(취사병을 지휘하는 장교)로 보직을 이동했다. 연세대학교 육군 학사장교 14기. 예비역 중위.
  • 손범수 - 現 아나운서. 가요톱10의 MC로 유명했었다. 연세대학교 학사장교 출신으로 예비역 중위이다.
  • 안성기 - 現 영화 배우. 영화 실미도에서도 준사관(대대장 준위)을 맡았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육군 학군장교 12기 출신에 예비역 중위.
  • 안철수 - 前 공무원 및 現 대한민국 국회의원대한민국 대통령 후보. 정치인으로 유명한 그 사람이다. 서울대학교 졸업 및 해군 대위 출신으로 군의관으로 복무했었다.
  • Elika - 현 서브컬쳐 보컬, 시드사운드 활동 도중 2011년 6월 대한민국 국군 여군 장교로 입대. 2016년 전역후 현재 유튜브로 활동중.
  • 오거돈 - 前 공무원부산광역시장. 서울대학교 학사장교 3기 출신이며 해군 장교로 복무했으며 중위 만기제대.
  • 오세훈 - 前 공무원 및 現 대한민국 국회의원 및 前 서울특별시장. 고려대학교 학사장교 27기 출신이며 육군 장교로 복무했으며 중위 만기제대.[61]
  • 유정복 - 前 공무원 및 現 대한민국 국회의원 및 前 인천광역시장. 연세대학교 학사장교 1기 출신이며 육군 장교로 복무했으며 중위 만기제대.
  • 이상벽 - 아나운서. 홍익대학교 학군장교 7기. 예비역 중위.
  • 이상용 - MC. 우정의 무대로 유명한 방송인이다. 고려대학교 학군장교 5기. 예비역 중위.
  • 이상운 - 개그맨. 유머 일번지의 코너 동작그만에 출연했을 때는 병장으로 출연했다. 한양대학교 학사장교 4기. 예비역 중위.
  • 이지윤 - 前 아나운서. 야구선수 박병호의 부인. 아이 러브 베이스볼 시즌 2의 진행자를 맡았다. 학사장교 51기 출신에 예비역 중위.
  • 이회창 - 前 공무원 및 現 대한민국 국회의원대한민국 대통령 후보. 정치인으로 유명한 그 사람이다. 서울대학교 졸업 및 공군 대위 출신으로 군법무관으로 복무했었다.
  • 전용준 - 캐스터. 서울대학교 학군장교 33기. 예비역 중위.
  • 정기선 - 現 현대중공업 부회장. 정몽준의 장남으로, 연세대학교 학사장교 12기 출신이며 육군 장교로 복무했으며 중위 만기제대.
  • 정몽준 - 前 공무원 및 前 대한민국 국회의원 및 現 현대중공업 회장. 재벌 출신 정치인이다. 서울대학교 학군장교 12기 출신이며 육군 장교로 복무했으며 중위 만기제대. 장교 출신 유명인들 중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으로 학군장교 후보생 시절에 자신이 직접 사비를 들여 후보생들의 가방을 새 것으로 바꿔줬을 정도.
  • 조국(인물) -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및 前 대한민국 법무부 장관. 서울대학교 석사장교 1기 출신이며 육군 장교로 복무했으며 소위로 임관과 동시에 제대.
  • 조 지자 - 미국의 성우. 미국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해서 공군 장교로 임관한 적이 있다.
  • 주현 - 특유의 "야, 이 자식아" 말투로 성대모사를 많이 하는 그 유명한 배우가 맞다. 건국대학교 학군장교 5기. 예비역 중위.
  • 중대장 - 코미디언. 건국대학교 학사장교 40기. 예비역 중위.
  • 차인태 - 아나운서. 연세대학교 학군장교 5기. 예비역 중위.
  • 최민정(1991) - SK그룹 최태원 회장의 차녀. 베이징 대학 졸업 및 해군 학사장교 117기 출신으로 예비역 중위. 현재는 SK그룹의 산하 회사인 SK하이닉스 본사에서 대리로 근무하고 있다고 한다.
  • 최성 - 前 공무원 및 現 대한민국 국회의원 및 前 경기도 고양시장. 고려대학교 석사장교 8기 출신이며 육군 장교로 복무했으며 소위 소집해제.
  • 표영재 - 성우. 육군사관학교 51기 출신으로 건강 문제로 인해 조기 전역을 했다. 예비역 중위.
  • 피우진 - 前 공무원 및 現 국가보훈처장. 청주대학교 학사장교 2기 출신에 예비역 중령.
  • 그 외 기타 장군(장성급 장교) 중 항목이 개설된 모든 인물들.



10.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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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기의 내용은 목적암기 중 '장교의 책무'. 장교 양성 과정 후보생이 교육 중에 암기하도록 되어 있는 구절이다.[2] 《The soldier and the state: The theory and politics of civil-military relations》, 1957, Harvard University Press[3] 모병제 군의 경우 부사관의 대우나 위상이 장교 못지않게 엄청나게 높기 때문에 중사 이상의 인원은 장교로 보통 잘 가려 하지 않고 이제 막 갓 하사를 단 인원까지가 장교로 신분 전환하려는 경우가 많다.[4] 그래서 미군의 경우 소위 임관자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GTG(Green to Gold, 한국군의 '간부사관'에 대응 된다)'인데, 이는 사병(병사/부사관)이 장교로 신분을 바꾸고 근무하는 장교 임관 과정이다. 일반적인 원사급 부사관의 나이대까지 대위 계급인 상태로 복무하는 것이 가능한 게, 바로 미군이다. 물론 체력측정이 엄청나게 빡센 미군의 그 특성상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체력검정에서 탈락하면 공상이나 전투참여로 인한 부상 등 누가보더라도 존경할만한 신체상의 문제가 아니라면 한국과 비슷한 느낌으로 한직으로 밀려나고 몇번의 기회를 다시 준 뒤, 그래도 탈락하면 전역의 길로 가게 된다. 해당 부사관이 장교로 임관하면, 당연히 같은 짬의 부사관들보다는 더 많이 받는다.[5] 그래서 대한제국 시절에는 부사관 계급을 참교(하사)-부교(중사)-정교(상사)-특무정교(원사)로 불렀다.[6] 즉, 사관학교에서 1등으로 졸업하게 되면 대통령으로부터 임관사령장을 받으며, 대통령과 악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이다.[7] 하지만 영국군에서는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사관학교 출신보다 돈으로 직위를 산 기병장교와 보병장교 쪽의 대우가 더 좋은 편이었다.[8] 저 시절은 동네 신부가 동네의 거의 유일한 문해자이던 시절이며, 성공회 신부는 오늘날에도 중상류층에 준하는 특권층에 속한다. 넬슨 정도면 귀족 바로 밑 특권층으로 봐야 한다.[9] 이 정도면 오늘날에도 블루 칼라이니 충분히 특출나다고 할 만 하다. [10] 삼국지 등에서도 나오듯 동양에서도 성벽에 제일 먼저 올라 적군을 사살한 자에게 포상을 내리는 것과 같다.[11] 이미 장교인 사람들도 종종 Forlorn Hope에 지원해 그 부대를 지휘했다. 이들 역시 살아남는다면 이후 진급이 크게 유리해지니까. 대부분 야심만만한 젊은 소위·중위들이 나섰다.[12] 국가별로 세부 명칭은 다르다.[13] 별 4개짜리 대장(大將)이 아니라 무리의 우두머리라는 뜻에서 대장(隊長)이다. 즉 대빵.[14] 이게 루이 14세 때 시작되어 프랑스 국고가 파탄난 가장 큰 원인이다. 이는 결국 프랑스 대혁명으로까지 연결된다.[15] 애초에 그래서 대위(Captain)가 중대(Company)의 중대장으로 보임되는 것이다. 계급 명칭과 부대 단위 명칭의 유래를 보면 명확하다.[16] 소위는 Second Lieutenant, 중위는 First Lieutenant다.[17] 소대는 원래 부사관이 지휘하는 부대였다. 그러나 갓 임관한 소위에게 중대 지휘를 시켜본 결과 100명 이상의 병력을 지휘하는데 경험부족으로 어려움을 많이 겪었고 그래서 서방 세계의 경우 중,소위와 부사관을 섞어서 소대 지휘를 시킨다. 이 흔적은 포병전포대장 보직에 남아있다. 미국군의 경우는 부사관에게 장교의 자격과 대우를 해주느라 소대장 전원에게 장교 계급을 주는 것이고 공산권 국가에서는 감시인원 장교를 최대한 많이 배치하기 위해 억지로 짜낸 결과일 뿐이다.[18] 부사관 계급 명칭에 Command Sergeant Major이나 Sergeant Major of the Army가 있는데 여기서 Major는 참모를 의미한다. 즉 저 둘을 번역하자면 '각급 부대 참모 부사관', '육군 전체 참모 부사관'이 된다.[19] 현재도 소령은 주로 참모 보직을 맡으며, 부대를 지휘하는 경우 중대, 그 중에서도 비교적 특수한 임무를 수행하는 정도의 부대를 지휘한다.[20] 전투를 직접 수행하는 부대라는 뜻이다.[21] 원래는 없었던 계급이었고, 상급대령에게 장성급 장교의 대우를 해주면서 상급대령에서 바뀐 계급이다.[22] General의 최고 계급 부하라는 뜻[23] 결국 군대 규모가 커지며 이 단어도 편제가 되어버린다. 야전군이 바로 그것.[24] 2차 대전 이후로는 Army Group(집단군)[25] 이렇게 되면 Major는 Major Captain이 아니라 Sergeant Major Colonel의 줄임말이 된다(Major General처럼). 이렇게 보는 견해가 실제로 있다.[26] 중국은 울타리(학교라는 의미로 널리 쓰이지만 여기서는 군부대의 울타리라는 의미로) 교(校)를 썼고, 일본은 General의 아래 자리라는 점을 중시해서 보좌할 좌(佐)를 썼다.[27] 이제 막 그 계급에 진입해서 참석하게 되었다는 뜻. 즉 신입.[28] 대리, 부관이라는 뜻. lieutenant와 비슷할지도?[29] 대장만 이상한데, 이건 그 이전에 존재했던 무관직인 대장군을 대체한다는 의미였다[30] 뱃사람이 절대적으로 적었으니까. 그래서 과거의 해군은 필요할 때마다 화물선단의 인원을 갖다 쓰는 걸로 땡치기 일쑤였다.[31] 이 단어는 아랍어 Amir에서 왔는데, 이는 영주·태수라는 뜻의 Emir와 같은 뜻이다(아랍 에미리트의 그 에미르 맞다). 즉, 바다의 영주라는 뜻. 아랍에서는 지금도 쓰이는 단어이다.[32] 어느 나라고 군대는 땅 위에서 무기 들고 뛰어다니는 데에서 시작했고, 영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근대 국가에서 육군의 중요성이 해군보다 압도적으로 높았기 때문이다.[33] 참고로 육군 보병 부대에도 Colour라고 부르는 부대기가 있었는데, 이것을 들고 다니는 장교인 Ensign이 있었다. 기본적으로 각 장교들 밑에서 부대 깃발을 관리하던 하급 장교였다. 육군에서는 직책명으로 쓰던 단어가 해군에서는 계급명이 된 것.[34]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에서도 이게 정확히 묘사된다. 배 한 척만 거느린 Captain에게 한 척 더 차지해서 Commodore를 하지 않겠냐는 대사.[35] 한국군과 미국군은 Commodore를 쓰지 않고 Rear Admiral을 둘로 나누어 육군과 단계를 맞춘다.[36] 함정 각 편제에 맞는 지휘관을 함장,정장으로 칭한다. 배수량 500t미만, 위관급 지휘관이 지휘하는 배를 '정', 배수량 500t 이상, 영관급 지휘관이 지휘하는 배를 '함' 이라 한다. [37] 가령 공군 중장이면 Air Vice Admiral이라고 표기하는 식.[38] 육군 소장 6명, 준장 1명 해군 소장 1명이 이날 공군 소장이 되었다.[39] 그런데 이 당시 유일한 공군 대장이 휴 트렌차드라서 한동안 공군 대장이 공석이었다는 일화가 있다.[40] 영국 공군의 group은 미 공군의 wing, 대한민국 공군의 비행단과 1대1로 대응되지 않음에 유의. 영국 공군의 group는 대한민국 공군의 기능사령부에 대등된다.[41] 단 현대식으로 계급을 매긴다면 관우&장비(야전 원수)보다 제갈량(합참의장)이 더 높은 계급이 된다.[42] 그 말은 행보관이나 주임원사급의 일거리가 적다는 의미도 된다. 부대 시설, 물자나 병사 관리가 주 업무인데 소대장급이 하기 때문이다.[43] 참고로 현대 한국에서 즉결처분이라고 하면 경미한 범죄(20만 원 이하의 벌금 및 구류 또는 과료에 해당하는 사건)를 저질렀을 때 관할지 지방법원에서 받는 즉결심판을 말하는 것인데, 주로 도로교통법 위반과 경범죄가 대상이 된다.[44] 단순히 의무장교뿐만 아니라 수의장교도 중위로 임관한다.[45] 공사 출신은 연간 140명, 학군도 140명 수준이지만 학사는 700명 정도가 임관한다. 다만 이들 대부분은 장기복무 자원이 아니고 지원도 하지 않아서 대부분 중위로 전역한다. 그 탓에 대위부터는 공사와 학군의 비중이 높아진다.[46] 나치 독일 당시 나치 독일군에서는 소위중대장에 임명하고 하사소대장에 임명시켰다. 그래서 일선 중대장들이 경험 부족에 시달리는 사태가 벌어졌다. 그 후유증으로 인해 부사관 소대장은 존치시키지만 소위 중대장은 어지간하면 잘 임관시키지 않고 있다.[47] 2010년대에 들어 취업난 등으로 인해 병보다 월급을 많이 받고 복지도 좋고 게다가 장교 경력이 추후 취업 시에 엄청 큰 스펙이 되어 이력서에 상당히 유리하게 작용했다.. 그러나 병보다 복무기간이 길다는 점. 이 단점이라고 할 수 있다. 결국 2021년에 그 병보다 1년 긴 복무기간이 발목을 잡아서 학군장교가 미달 사태가 났다.[48] 사병으로 3년 이상 복무해야 GTG를 응시할 자격이 생기기 때문이다.[49] 1소대장은 대한민국 국군과 동일하게 소위/중위가 소대장을 한다.[50] 실제로 1981년에 학사장교 제도가 생겨나자 석사 및 박사 학위 보유자가 군대에 장교 자원으로 엄청나게 유입되었고 지금도 마찬가지다.[51] 자네가 주임원사인가?문서 참조[52] 아예 근무지 이동을 안하는 경우도 있음[53] 해군의 경우, 함정과 도서 지역 근무가 많기 때문에 부사관과 수병도 근무지를 옮긴다. 대신 장교들보다는 한 근무지에 머무는 기간이 길다.[54] 대한민국의 공무원 선발하고 비슷하다. 5급 고시합격자는 장군참모 장교가 되는 거고 7급공무원 시험에 합격하면 일반병과 장교가 된다고 보면 이해가 쉽다.[55] 독일연방군의 직책은 대한민국 국군보다 계급이 하나씩 낮다. 대장이 합참의장 혼자뿐(나토군에 보직이 날 경우에 한해서 2명일 수는 있다.)이며 각 군 참모총장이 중장이다. 그래서 독일연방군에서 중령이면 연대장이다.[56] 이 병과 부사관은 진급이 거의 안 된다,이유는 보통 군의관 최초 계급은 대위 인데 원사가 대위보다 부대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의무 부사관이 군의관보다 높아지는 해괴한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그래서 의무 부사관은 사실상 상사가 최종 계급.[57] 일례로 사단장은 정상 진급 하여 보통 53세,약 29년 짬밥이지만 부사단장은 장포대 즉 말년 대령 인지라 55세 31년 짬밥이다.[58] 구·미권에서 'Admiral'은 'General'과는 기원부터 다른 의미이지만, 동아시아권에서 '제독'은 애초에 육상과 대비되는 해상의 특수성을 담아 쓰던 용어가 아니다.[59] 인사명령 문서의 신분별 분류만 해도 해군 장성의 인사명령인데 떡하니 '인사명령(장군)'으로 나간다.[60] 수장은 해군만 사용한다.[61] 본래 오세훈은 군법무관을 하려고 했지만 실패하고 일반 장교로 복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