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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張達
생몰년도 미상
1. 개요
4. 기타
5. 미디어 믹스



1. 개요[편집]


삼국시대의 인물.


2. 정사[편집]


221년에 유비손오를 정벌할 때 장비이릉대전에 참가하기 위해 낭중에서 1만명을 거느리고 출발해 강주에 만나기로 했는데, 출발하기 전에 범강과 함께 장비를 죽여 그 목을 가지고 손권에게 달아났다고 한다. 이에 장비의 영 도독이 표를 올려 유비에게 보고했는데, 장비의 도독이 표를 올렸다는 것만 듣고도 장비가 죽었다고 탄식했다고 한다.


3. 연의[편집]


장비가 유비에게서 관우의 원수를 갚겠다는 것을 듣고 낭중으로 돌아와 군중에 관우의 죽음을 애도하는 의미에서 사흘 안으로 흰 깃발, 흰 상복을 마련해[1] 삼군이 상복을 입고 오를 정벌한다고 했는데, 다음날에 끝자리에 차지하는 장달은 범강과 함께 들어와 장비에게 흰 깃발과 흰 상복은 일시에 갖출 수 없으니 기한을 늘려달라고 수정을 요구했지만 둘째 형 관우의 사망에 분을 못참던 장비는 오히려 두 사람을 나무에 묶고 각기 채찍으로 등을 50대씩 후려갈기게 했다.[2]

매질을 한 뒤 장비가 내일까지 갖춰야 한다면서 기한을 어기면 둘을 죽여 본보기로 하겠다고 한다. 영채 안으로 들어가 범강과 상의했는데, 당연히 불가능하니 죽임을 당할 바에 먼저 죽이는게 낫다고 한다. 결국 범강과 상의 끝에 죽이기로 결정한다. 다음날 장비가 술을 마신 것을 알고 오후 8시 전후 시간 쯤에 범강과 함께 몸에 단검을 감추고 비밀히 장막에 들어가서 중요한 기밀을 아뢰겠다고 거짓말을 하면서 장비가 있는 침상으로 갔다.

범강과 함께 눈을 뜨고 자는 장비를 보고 놀랐지만 코를 고는 소리가 울리자 장비의 배를 단검으로 찔렀다가 장비의 머리를 잘라 범강과 함께 수십 명을 이끌고 밤을 틈타 배를 타고 손권에게 바쳤다. 손권이 유비군에게 연달아 패하는데다가 유비가 미워하는 자들이 대부분 죽으면서 보즐의 진언에 따라 침향나무 함에 담은 장비의 머리를 보내면서 정병을 통해 범강과 세트로 유비에게 화친의 선물로 보내졌으며(...), 장포에게 능지처참으로 범강과 함께 세트로 처참히 목숨을 잃었다.


4. 기타[편집]


이들에 관한 표현으로 범강장달이 같다는 표현이 있는데, 키가 크고 우락부락하게 생긴 사람이라는 뜻하는 것으로 한국의 소설인 그 여자네 집에도 이런 표현이 나온다.


5. 미디어 믹스[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장달/기타 창작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 시판되는 삼국지 책마다 달라서 흰 깃발과 상복이 아닌 창, 검 등 무기로 나오기도 한다.[2] 장비의 명령대로 흰 깃발과 상복을 만들었지만 적은 수량 밖에 만들지 못한 사실을 알게 된 장비가 분노해 채찍으로 때렸다는 이야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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