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 좋은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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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한국의 성인 웹툰. 작가는 NOAH.
여자친구와 함께 대학에 입학하자는 약속을 했던 주인공 김정석은 대학 입학에 실패하여 여자친구에게 이별 통보를 받게 되고, 이에 충격을 받은 김정석이 재수를 위해 들어간 기숙학원에서 여러 여자와 엮이는 성인 웹툰이다.
제목 '재수 좋은 남자'는 중의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첫 번째 의미는 '재수'가 '행운'을 의미하는 것으로, 김정석이 매력적인 여성들과 만나 즐기고 있으니 그러한 뜻으로 볼 수 있다. 두 번째는 '재수'가 입시에서의 재수를 말하는 것으로, 보통 불행으로 여겨지는 재수지만 여기서 남주는 재수를 했기 때문에 미녀들과 관계를 맺을 수 있었다. 즉, 재수가 말 그대로 남주에게는 좋게 작용했다는 뜻으로도 볼 수 있다.
2. 줄거리[편집]
재수 나쁘게 명문대에 불합격한 정석은 여자친구에게도 버림받고 기숙 학원에 들어가게 되는데..
외부와 완벽히 차단된 그곳에서 기숙 학원의 간판인 미정쌤과 정석의 둘뿐인 1:1 교습이 시작된다.
작품 소개
대체로 회차를 거듭하며 하렘물 루트를 타게 되는 여타 동종 장르의 작품들과는 달리 두 남녀 주인공이 서로를 향해 정직하게 직진하는 정직한 순애물의 전형을 보여준다.
3. 연재 현황[편집]
레진코믹스에서 2019년 2월 16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연재되었다.
2020년 5월 16일 71화를 마지막으로 완결되었다. 이후 특별편 2편이 2020년 6월, 10월에 업로드되었다.
4. 등장인물[편집]
4.1. 김정석[편집]
이 작품의 주인공.
비상대학교라는 명문대 입학에 불합격하여 여자친구에게 이별을 통보받고 강남개천독학 기숙학원이라는 곳에 재수를 하기 위하여 등록을 한다. 원래는 대학에 합격하기 위해 비장한 각오로 재수학원에 들어왔으나 주변에서의 유혹과 방해로 점차 남자로서의 욕망에 충실해지는 중이다(...)
초반에는 성적인 것에 관심을 두지 않으려 하며 공부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최대일과 양수정에 의해 참아 왔던 욕망이 결국 폭발하게 되면서 성욕을 발산하기 시작한다. 수수하고 여리게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짐승 같은 성욕을 가지고 있는데 양수정과 밤부터 아침까지 10회 이상을 해버리는 정력으로 양수정을 실신시키고, 같은 층 전체에 신음 소리를 울려 퍼지게 하는 등 양수정과의 섹스가 처음이라고는 상상하기 힘든 테크닉을 가지고 있다. 이 일로 인해 다른 여자애들의 관심을 끌어모으기도 하고, 최대일의 정기를 흡정해버린 유진 쌤의 목표가 되어 이어지게 되기도 했다. 질문을 하기 위한 줄이 밀려 있던 것을 계기로 본인이 희망하던 비상대 출신인 미정 쌤의 도움을 받아 개인 교습에 가까운 지도를 받으며 미정 쌤을 동경한다.
수시로 솟아오르는 성욕을 유진 쌤과 해결하는 것이 정석의 성적에 문제가 생길 것을 걱정한 미정 쌤이 신랄하게 비판하지만 유진 쌤에 의하면 너무나도 장난 아닌 성욕 때문에 참으면서 공부를 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고, 오히려 성욕을 해소해줘야 성적이 올라간다고... 실제로 유진 쌤과의 특별 교습 덕분에 기숙학원 성적 2위를 달성하게 되며 미정 쌤에게 충격을 준다. 이후 성적을 본 미정 쌤의 묵인으로 유진 쌤과 함께 트레이닝을 계속 하자 관계 중에 점점 폭력적인 성욕을 드러내면서 여러 플레이를 하게 되고 성적을 유지하게 된다. 하지만 결국 정석의 성욕으로도 유진 쌤을 감당할 수 없었고, 최대일처럼 흡정 당해 기절해버리고 만다. 이후 유진 쌤의 휴직으로 인해 개인 교습은 끝나게 되고 정석은 미정 쌤과 개인 교습실에서 함께 공부하던 때로 돌아가게 되었다.
그렇게 미정 쌤과 다시 개인 교습을 하며 시간을 보내지만 이미 유진에 의해 완전히 개방 되어버린 정석의 성욕은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커져버리고 말았고, 미정 쌤의 가슴만 봐도 참을 수 없게 된 정석은 화장실에서 자위를 하며 견뎌보려 하지만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 일으키면서 미정 쌤과 섹스를 하는 꿈을 꾸는 등 여러모로 시달리다가 결국 미정 쌤에게 들키고 만다. 여기서 정석의 압도적인 성욕의 원천이 어디서 나온 것인지 알 수 있게 되는데 그것은 매일 아침 기숙학원 운동장 6바퀴 전력 질주, 저녁 식사 후 소화 용으로 고강도 웨이트 운동, 시간 날 때마다 동영상 사이트를 이용해 요가 운동 등 하루에 최소 3시간 이상을 투자하는 높은 운동량이었다.
정석은 자신의 성적을 비관하며, 미정 쌤과 이야기를 나누다 교습 실에서 잠깐 잠이 들어 바로 눈을 떴더니 자신의 성기를 상대로 입장난을 치고 있는 미정 쌤을 보다 눈이 마주치고 만다.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재빠르게 외출로 도망치려던 정석은 미정 쌤의 제안으로 미정 쌤의 집에서 함께 교습을 시작하기로 한다. 처음에는 긴장해 실수를 하던 정석이었지만 점차 익숙해져 집중 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이에 대한 보상으로 미정 쌤과 치맥을 같이 먹게 된다. 하지만 술에 취한 정석은 전 여친과의 약속 때문에 목표로 잡은 비상대를 지금도 목표로 해야하나 하며 포기할까 하는 생각을 말하게 되는데 이를 보던 미정 쌤은 키스를 하며 포기하지 말라는 말로 위로를 하게 된다.
그리고 35화에 이르러 드디어 꿈에도 그리던 미정 쌤과의 성관계를 하게 되었으며, 미정 쌤과 서로 사랑을 속삭이며 끝까지 갔다.정석은 여전한 짐승 같은 성욕을 미정 쌤에게 발산하는데 유진 쌤과 함께 했을 때처럼 다양한 플레이를 하며, 애정을 키워나가게 된다.
35화에서 처음 미정과 관계를 맺은 이후로는 그냥 거의 2~3화에 한 번씩 미정과 격렬하게 사랑을 나누고 있다. 그냥 서로 미치도록 사랑하는 사실상 연인 관계나 다름이 없다. 그런데 관계를 맺을 때마다 피임은 안 하고 있는데, 마지막에 임신 및 결혼 엔딩으로 귀결시키기 위해 작가가 이미 작정한 듯하다.
그리고 65화에서 미정의 임신이 확정됨에 따라 위의 엔딩이 기정 사실로 굳혀졌다.
66화에서 강미정이 정석에게 임신 사실을 알리고 충격을 받았으나, 이후 받아들이고 미정에게 청혼한다!!!
이후 67화에서 서로 관계 중 부부임을 선언하며 하나가 되었다. 시간이 흘러 수능이 가까워질 때쯤 어느 날 아침, 몸살로 인해 쓰러진다.
68화 정석은 건강을 찾기 위해 기숙학원을 나오고 수능 전에 다행히도 건강을 찾는다. 다만 이 바보는 수능 날 늦잠을 자는 바보 짓을 한다.
대학에 들어와서는 미정 쌤과 동거를 시작했고 특별판에서 드디어 임신에 성공하면서 해피앤딩을 맞았다.
덤으로 키가 상당히 작았다. 룸메이트였던 대일은 믈론 미정쌤과 비교해도 작게 그려졌다.
4.2. 강미정[편집]
주인공의 담당 선생으로 재수학원의 강사이다. 나이는 27세.
자타공인 작중 최고의 미녀이며, 가슴도 폭유 수준의 엄청난 글래머이다. 때문에 학원에서 남학생들 대상 최대의 인기 강사인데, 공부가 아니라 미정 쌤을 보기 위해 재수학원에 온 학생도 있을 정도다. 하지만 엄청난 외모 스펙과는 달리 남자친구 한 번 사귀어 본 적 없는 처녀이다. 이 때문에 성행위에 대해서 굉장히 부끄러워하는 모습이 자주 연출된다. 어느 날 우연히 김정석이 양수정과 섹스에 열중하는 모습을 직접 목격했는데, 김정석의 절륜한 성기술에 여성이 속절없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고는 엄청나게 부끄러워하면서도 동시에 '성'이라는 것에 눈을 뜨게 된다. 이후부터 김정석을 굉장히 의식하기 시작한다. 때문에 유진 쌤과 김정석의 관계를 알고서 충격을 먹기도 하나, 결국에는 35화에 가서 김정석과 첫 경험을 가지게 된다. 유진이 돌아오고 난 후 유진, 정석과 뜨거운 밤을 보내게 된다. 김정석과 본격적인 관계를 맺고 난 이후부터 정신없이 김정석과 뜨겁게 사랑을 나누고 있는데, "피임? 그게 뭔가요? 먹는 건가요?" 수준이라서 나중에 임신 엔딩으로 귀결될 가능성도 높다. 더욱이 최근 화에서 몇몇 학원 선생들이 비슷한 불미스러운 일로 해고되는 일이 일종의 복선처럼 묘사되어서 더욱 그럴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후 정석이가 떨어뜨린 사진을 부원장이 주웠고 부원장이 사귀냐고 추궁할 때 뭐라고 답할까 고민하다가 유진의 뻔뻔해지라는 말을 기억하고 변명을 하는 게 아니라 부원장에게 정석의 성욕 얘기를 하며 부원장 앞에서 정석을 사정을 시켜버렸고 정액이 부원장에게 튀어버리자 빡쳐버린 부원장이 해고 및 퇴소 선언을 해 버린다. 하지만 일전에 수영장에서 섹스하는 걸 목격한 다른 교사가 난입하며 부원장도 예전에 미성년자 학생과 연애한 걸 빌미로 정석과 미정을 두둔하는데, 어쩔 수 없이 부원장은
끝내 65화에서 임신이 확정되었다. 당연히 정석과의 관계에서 생긴 아이이다.[2]
이후 66화에서 정석에게 임신 사실을 알린다. 정석이 인정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 듯 보였지만, 정석이 청혼을 했다. 이로써 엔딩이 얼마 남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67화에서 미정이 정석의 청혼을 받아준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정석의 수능으로 관계가 어떻게 될 것인지는 불분명하지만... 69화에서 유진쌤에게 본인의 임신키트를 보여줬는데 정확히 빨간줄이 두 줄 쳐지 있지 않고 흐리게 쳐져 있어 병원에 갔다가 수능 끝나고 온 정석의 앞에서 땀을 흘리면서 뭔가 말하려는 듯한 표정으로 있는다.
결국 70화에서 임신은 아닌 것으로 판명났다. 사실 그렇게 질내사정을 했는데도 임신을 안한 것이 더 이상한 부분이어서, 오죽하면 정석의 무정자증을 의심했을 정도인데, 근데 무정자증도 아니란다. 그냥 타이밍이 정말 안맞았던 것 뿐인 걸로... 어쨌든 임신소동 이후로는 정식으로 연인관계가 되어 정석과 동거 중이다. 다만, 임신소동 이후로는 전보다 나름대로 콘돔을 끼고 하는 등 피임에 신경을 쓰는 모습이 보인다. 기숙학원을 그만두고 인강사이트에 입사했으며, 뛰어난 외모와 여전한 강의력으로 인기강사로 부상 중이라고 한다. 참고로 같은 인강사이트에 입사한 유진샘과 강의 중 서로를 디스하고 있다.
마지막화 이후의 이야기를 담은 특별편에서는 드디어 정석과의 아이를 임신했다. 양수정이 낳은 아이를 보고는 본인도 아이를 가지고싶다고 생각을 했고, 그 길로 바로 정석을 유혹했다. 정석은 처음엔 아직 아이를 가지는 건 이르다고 거부했으나, 미정은 그런 정석을 바니걸 복장까지 하며 유혹했다. 결국 완전히 넘어간 정석과 격렬한 정사를 치르고는 그대로 임신 확정.
4.3. 유진[편집]
인강사이트 붙어라 닷컴의 수학 1타 강사였으나, 인강을 그만두고 재수학원의 선생님으로 일한다. 어머니가 내일모레 서른이라고 구박하는 것으로 보아 나이는 29세로 추정. 웹툰을 보면 알겠지만 강미정보다 언니인 것은 확실하다.
보기에는 그냥 아름다운 여선생이지만, 실상은 그야말로 색정증이 의심될 정도로 성욕이 엄청난 색녀이다. 이미 전부터 학생들을 꼬셔서 여러번 관계를 맺어왔으며, 나중에는 김정석에게까지 마수를 뻗는다. 양수정과 마찬가지로 김정석이 가지고 있는 엄청난 성기술에 매료되어 처음 정석과 섹스한 이후로는 오직 김정석하고만 섹스를 하게 된다. 유진의 경우는 정석에게만 특별 과외를 해주면서 동시에 성적 상승에 대한 포상으로 자신과의 섹스를 걸었고, 이 때문에 엄청난 목표의식(...)이 생긴 정석의 폭주로 놀랍게도 정석을 학원 성적 최상위권으로 만들어주기도 했다.
행동거지로는 섹스에 미친 여자이지만 어쩌다 미정과 같이 한 잔 하면서 본인의 과거를 털어놓았는데, 사실 유진은 어릴 적부터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하면서 자랐고, 어른이 된 뒤 학원에 입사했다가 회식 뒤 술에 취해 뻗고난 다음 자신도 모르게 원장과 관계를 맺은 것과[3], 이로 인한 원장의 일방적인 푸시로 인기강사가 된 것에 크게 자괴감을 느낀다. 자괴감, 주변의 눈치로 인한 엄청난 스트레스, 사랑을 받지 못한 그때의 보상심리로 이전에 가르쳤던 과외학생 영호에게 충동적으로 성관계를 하려다가 영호가 겁에 질려 도망쳤고, 그때 외로움이라는 것을 깨달아서 이를 해소하기 위해 SNS도 적극적으로 하고, 남자들을 만나 닥치는대로 섹스를 하게 된 것. 또한 유명 강사가 되었지만 너무나 큰 스트레스를 받는 것을 본 어머니가 맞선을 주선하면서 반강제로 남자들을 만나게 되었는데, 하나같이 본인의 능력과 재력을 떠드는 주제에 섹스 테크닉마저 별로인지라 이런 식의 반복된 맞선마저 질리게 된다. 그래서 자신의 이상형인 섹스를 잘하면서도 학생 타입의 남자들을 만나기 위해 재수학원 강사로 들어가게 된 것(...).
이러한 푸념을 다 늘어놓고 미정과 뜨거운 밤을 보내게 되는데 유진은 그런 미정을 귀엽게 보았고
처음에 정석을 두고 미정과 대립했지만, 알게 모르게 미정이 유진의 테크닉을 보면서 배우려 했고(...), 나중에는 미정의 요청에 본인의 테크닉을 원격으로 알려주고, 웹툰이 끝날 무렵엔 같은 학원에 들어가면서 정석과 관련된 사담으로 서로 디스를 하는 등 나쁘지 않은 사이로 이어가는 듯. 반 술김 반 홧김이었지만 뜨거운 밤도 보냈고.
이후 정석커플의 염장질에 분노하다 유학갔던 영호가 다시 귀국하면서 연락했고 이에 공항으로 찾아가서 맞이하면서 둘의 사이는 다시 이어지는것으로 이쪽도 나름대로 해피엔딩
처음 최대일과 섹스를 하는 것으로 첫등장을 했을 땐 무척 짧은 단발의 모습을 하고 있어 호불호가 크게 갈렸지만 최신화에서 과거 회상처럼 목덜미까지 기른 단발로 등장하여 독자들에게 굉장히 좋은 반응을 얻었다.[단발유진]
후기에 의하면 원래 유진의 캐릭터성은 강미정의 초기 설정이었다고 한다. 그러다 여러 차례 설정을 바꾼 끝에 분리된게 유진. 작가는 조역 정도로 쓸려 했지만, 생각보다 캐릭터가 강렬한데다 초반의 강미정이 고지식한 성격인 점이 맞물리면서 한동안 정석과 관계를 맺는 전개가 이어져 서브 히로인으로 등극했다. 작가가 회고하길 재좋남의 트러블 메이커, 큰입 배스급 관계 교란종.(...) 심지어 시트 디자인도 하나 밖에 없었다고 하는데, 작중에서 헤어스타일이 여러 차례 바뀐 이유도 이 때문으로 보인다.
4.4. 양수정[편집]
재수학원생으로 재수학원 1등을 놓치지 않는 수수한 외모의 모범생이지만 겉보기와는 달리 다른 곳도 참 모범적이라고 할 수 있다. 같은 고등학교를 나왔던 최대일과 친해지고 관계를 맺더니 김정석 앞에서도 대놓고 관계를 하는 수준이다. 그걸 보고 들은 김정석이 발기하자 김정석과도 관계를 맺었다. 즉 최대일과 김정석 둘의 총각딱지를 떼준 장본인이다. 이렇게 관계를 맺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성적을 유지하는 것이 마치 정석과 비슷하다. 김정석과는 초반에만 관계를 맺고 이후로는 최대일하고만 관계한다. 수능이 끝난 후 마지막으로 헤어지기 전에 최대일에게 관계를 맺자더니 최대일의 아이를 임신하여 결혼했고, 1학기만 학교를 다닌 후 출산휴학을 한다고 한다. 1등만 해왔던 성적답게 작중 명문대 의대를 합격했다. 술김에 임신했다고는 하지만 최대일에게 연심이 있었던 것이 확실한데 애초에 스트레스 해소 목적이라면 김정석이 더 잘한다는걸 알고 있음에도 최대일하고만 관계했고, 최대일과 밥도 같이 먹고 붙어다니는 경우가 잦았다. 대학교를 다니면서도 가방에 최대일을 닮은 인형을 매달아두고, 출산 이후에는 최대일을 '그이'라고 부르는 등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는듯. 여담으로 부잣집 따님이었기에 최대일도 기둥서방의 꿈을 이루게 된다.
4.5. 세영[편집]
정석의 전여친. 함께 비상대에 들어가 동거를 하자는 약속을 했었으나[5] 정석이 비상대에 떨어지자 쿨하게 헤어졌다. 프롤로그와 정석의 회상에서 한 번 등장한 이후로는 아예 언급 되지 않는다. 다만, 처음에만 잠깐 나오고 마는 엑스트라 치고는 위의 사진처럼 상당한 미인이고, 결정적으로 고등학생 치고는 굉장한 글래머이다.[6] 강미정만큼은 아니어도 유진에게는 충분히 비빌만한 몸매이다. 마지막 화 즈음에서 정석이 비상대에 합격한 후로는 같은 비상대 학생이기에 잠깐이라도 출연하지 않을까하는 예상이 있었지만, 그냥 깔끔하게 나오지 않았다.
4.6. 최대일[편집]
정석의 재수학원 룸메이트로 공부보다는 다른 곳에 더 관심이 많은 학생이다. 정석과의 첫 만남부터 여자들을 물색하고 다니며, 과거에 연이 있던 양수정과 대낮부터 정석이 보는 앞에서 섹스를 즐기기도 한다.사실상 공부는 거의 안하고 섹스만 즐기고 있는 셈. 유진 쌤이 유혹하여 만나자마자 관계를 맺은 학생이기도 하며, 양수정과 함께 정석의 성욕을 해방시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정석과는 달리 따로 특강을 들으면서도 공부에 큰 관심이 없는 것을 보면 참으로 묘한 인물. 초반의 경박한 인상과는 달리 유진 쌤의 깊은 성욕을 알아차리고는 목표가 된 정석을 만나지 못하게 해서 도와주려고 하는 등 좋은 면이 있다.[7] 정석이 유진 쌤과 미정 쌤에게 잡힌 이후에도 양수정과 관계를 즐기고는 한다. 최근화를 보면 양수정과의 관계는 연인인 것 같기도. 웃기게도 정석이 미정을 임신키는 것보다 빨리 본인이 양수정을 임신시켜 결혼에 골인했다.수능 끝나고 마지막으로 하자고 들어간 모텔에서의 관계에서 생겼다고 한다. 어찌보면 원치 않은 임신이기에 상당히 곤란할 뻔했으나[8] 의외로 양수정도 최대일에게 마음이 있었기에[9] 일사천리로 상견례 및 결혼이 성사되었다. 최대일의 꿈은 기둥서방이었는데 양수정이 티를 안내고 다녀서 그렇지 부잣집 따님이었으니 꿈을 이루게 되었다. 공부를 소홀히 하느라 대학을 가지 않아서 장인어른이 취미로 운영하는 카페의 매니저를 시켰다. 알바한테 두들겨 맞으며 남편구실 중. 특별편에서는 육아까지 담당하느라 그런지 잠도 제대로 못자는 신세가 되었다.
4.7. 김승록[편집]
재수학원의 인기 남자 강사이자 부원장. 작중 가르치는 과목은 딱히 드러나지 않았다.
처음엔 그다지 존재감이 없었다가 정석과 미정의 관계가 한창 진행될 때 뒤늦게 부원장의 권한을 살려서 인턴 강사와 학생 간의 교제를 단호하게 처리하고, 나중에 들킨 정석과 미정의 변명을 논리적으로 틀어막은 뒤 바로 짐 싸라고 하는 등 위기를 조성했지만, 신입 학원강사 시절 여고생과의 비밀 연애 경험을 들춰낸 예령 선생님의 반박에[10] 한숨을 짓다 두 사람의 퇴소를 유보하고, 묵인하기로 한다. 이후로는 둘이 섹스를 해도 어느 정도는 못 본 체하고, 미정이 정석을 데려가려는 모습을 보고 미정에게 법인카드 가져가라고 하는 것은 덤.
참고로 후기에 의하면 원래는 여자로 설정했었다고 한다.
5. 평가[편집]
2019년 레진 연간 랭킹에서 21위를 차지하는 등 비교적 호성적을 냈다. BL을 위시로 한 여성향 작품들이 대세를 이룬 점을 감안하면 남성향 성인 웹툰 가운데서는 주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고 볼 수 있다.
스토리와 작화를 동시에 담당하는 가운데서도, 71회차의 장기 연재 기간 동안 단 한 번의 휴재가 없었다는 점도 특기할 만한 사항이다. 특히 레진 작품들이 전반적으로 휴재가 잦고 느슨한 경향을 고려하면 다소 이례적인 경우. 장기 연재 작품들 대다수가 갖는 애로사항인 작화 붕괴 등의 퀄리티 하락이 나타나지 않았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한 사항이다.
작품 내적으로는 순애물 성향의 독자들에게 매우 좋은 평가를 받는 성인 웹툰 중 하나이다. 중반부의 유진의 과거 회상 파트나 유진과 미정의 레즈 연출은 다소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지만, 정석과 미정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연출과 굴곡 없는 순애 전개 및 결말로 해당 성향의 독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후반부의 위기 파트에서도 자극적인 NTR 소재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작품의 긴장감을 형성하고 해소하는 전개도 기존 작품들과 차별화되는 요소.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5 15:31:39에 나무위키 재수 좋은 남자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8시 10분까지 입실인데 7시 17분에 기상이 지각이라는 것을 보아 수험장이 매우 멀거나 러시아워가 심한 곳인 듯하다.[2] 사실 독자 입장에선 전혀 놀랄 것이 없는 게, 정석과 미정은 그렇게 미친 듯이 섹스하면서도 일절 피임은 없었기에 충분히 임신 엔딩을 예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3] 본인은 살아남기 위해 어떻게든 분위기를 맞추면서 노래를 부르고 술을 마신 것이었지만, 너무 많이 마셔서 쓰러진 모습을 본 원장이 모텔에 데려가 섹스를 한 것이고, 그것을 유진 본인은 아침에 일어날 때까지 알지 못했다.[4] 유진은 미정에게 상담까지 하게 되는 사이까지 갔다.[단발유진] 
[5] 이 조건으로 고등학교 연인 시절에 섹스는 단 한 번도 하지 않았다.[6] 위 사진을 보면 가슴이 너무 큰 나머지 교복 상의가 가슴을 채 감당하지 못해 브래지어가 단추와 단추 사이로 노출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7] 처음엔 경박하고 여자를 밝히며 공부에 관심이 없는 모습에 정석은 대일을 멀리하려 했으나 붙임성이 워낙에 좋고 성격도 괜찮고, 룸메이트로 계속 붙어있다보니 기숙학원을 나오고 대학교를 가서도 가끔 대일을 보러 오는 등 절친이 되었다.[8] 당연하지만 한국은 낙태가 위법이라, 정말 원치 않은 임신 사태가 벌어지면 뒷처리가 매우 곤란해진다.[9] 사실 그럴만도 하다. 스토리를 쭉 보면 알겠지만, 양수정은 초반에 김정석과 몇 번 섹스한 것을 빼면 오로지 최대일과만 섹스를 즐겼다. 단순히 성욕 해소를 위한 섹스였다면 다른 남자들과도 하면 될 걸 굳이 최대일과만 즐겼다는 뜻은, 최대일에게 이성적인 연심이 없었다면 설명이 되지 않는다. 그리고 관계만 즐기는 것이 아니라 최대일과 식사도 같이 하고, 많이 붙어다닌다.[10] 신입 강사이던 당시 가르치던 여고생이 진학 성공했을 때의 소원으로 승록과의 연애를 걸었다. 그런데 정말로 그것이 결혼까지 이어졌고...진짜 도둑놈
[5] 이 조건으로 고등학교 연인 시절에 섹스는 단 한 번도 하지 않았다.[6] 위 사진을 보면 가슴이 너무 큰 나머지 교복 상의가 가슴을 채 감당하지 못해 브래지어가 단추와 단추 사이로 노출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7] 처음엔 경박하고 여자를 밝히며 공부에 관심이 없는 모습에 정석은 대일을 멀리하려 했으나 붙임성이 워낙에 좋고 성격도 괜찮고, 룸메이트로 계속 붙어있다보니 기숙학원을 나오고 대학교를 가서도 가끔 대일을 보러 오는 등 절친이 되었다.[8] 당연하지만 한국은 낙태가 위법이라, 정말 원치 않은 임신 사태가 벌어지면 뒷처리가 매우 곤란해진다.[9] 사실 그럴만도 하다. 스토리를 쭉 보면 알겠지만, 양수정은 초반에 김정석과 몇 번 섹스한 것을 빼면 오로지 최대일과만 섹스를 즐겼다. 단순히 성욕 해소를 위한 섹스였다면 다른 남자들과도 하면 될 걸 굳이 최대일과만 즐겼다는 뜻은, 최대일에게 이성적인 연심이 없었다면 설명이 되지 않는다. 그리고 관계만 즐기는 것이 아니라 최대일과 식사도 같이 하고, 많이 붙어다닌다.[10] 신입 강사이던 당시 가르치던 여고생이 진학 성공했을 때의 소원으로 승록과의 연애를 걸었다. 그런데 정말로 그것이 결혼까지 이어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