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원피스)/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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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과거[편집]


와노쿠니 분지호를 해엄치며 800년 전 빗물에 잠긴 와노쿠니의 해저 도시와 로드 포네그리프를 발견하고 이를 카이도에게 알렸다.[1] 몇살때 이를 발견했는지는 나오지 않았지만 물 속에 있던 잭의 모습은 28세 현재와 하나도 다를 게 없을 정도로 동일하다.[2] 이때 밧줄이나 거품 같은 장비 없이 해엄치는 것으로 보아 당시만 해도 열매 능력자는 아니었던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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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피 일행이 오기 17일 전, 에 위치한 밍크족의 나라 모코모 공국을 멸망시켰다. 와노쿠니에서 탈출한 코즈키 가의 가신 라이조 찾기 위해 조까지 추격해 왔으며 이때 동물형의 모습으로 있었다.부하들과 같이 마을로 들어선 후 '라이조가 여기있다는걸 안다. 그 녀석을 내놓지 않으면 나라를 멸망시키겠다'고 밍크족한테 일방적인 협박을 가한다.

모코모 공국 사람들은 그런 사람은 이 곳에 없다면서 대화로 해결하려 했지만 잭은 라이조가 없으면 없는 대로 나라를 파괴할 뿐, 없는 것이야 말로 죄'라며 무수한 파괴행위를 시작하던중[3] 이누아라시 공작이 나타나자 그와 싸우기 시작했고[4] 이윽고 밤이 되자 이누아라시 공작이 물러나고[5] 네코마무시 나리가 나타나자 코로 내리칠려고 했지만 네코마무시가 코를 잡고 자신을 내던져버리자 원래의 본모습으로 돌아오는데 잭은 바로 고대종 능력자였던것이다.[6] 네코마무시를 포함한 가디언즈를 보자 아직도 전사들이 남아있었냐며 어깨에 있는 검을 뺀 후 네코마무시와 싸웠다. 이 와중에 공개된 밝혀진 잭의 현상금은 무려 10억.

밍크족과의 전투에서 낮에는 이누아라시 공작과 싸웠고, 밤에는 네코마무시 나리와 전투를 치렀다. 양쪽 모두에 비해 잭이 근소하게 우세한 모습을 보였지만 낮밤이 끝날 때까지 승패를 가리지 못하고 섬의 두 지배자가 교대로 싸우는 동안 무려 5일이나 홀로 싸워야 했다. 완다의 말에 의하면 낮과 밤 교대로 싸운 두 임금과 싸웠는데 지치는 기색이 전혀 없는 잭을 진짜 괴물이라고 말할 정도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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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5일 동안 싸워도 결판이 안나자 시저의 독가스 병기를 사용해 그들을 쓰러트리는데 성공함은 물론 모코모 공국을 그야말로 멸망시켰다. 쓰러뜨린 밍크족들을 고문하는 도중 이누아라시 공작의 다리와 네코마무시 나리의 팔을 한쪽씩 자르는 잔인한 짓을 저지르기도 했다.[8]


2. 현재[편집]



2.1. 펑크 하자드 편[편집]


692화에서 처음으로 언급되었다. 시저 클라운몽키 D. 루피에게 패하는 모습을 지켜본 신세계 각지의 인물들 중에서 "'잭'에게 귀띔해 둬"고 말하는 인물이 있는데,[9] 그의 부하로 보이는 인물은 '그러면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른다.'며 두려워하는 반응을 보였다.


2.2. 드레스로자 편[편집]


801화에서 첫등장. 드레스로자 사태가 마무리되고 돈키호테 도플라밍고가 체포를 당하게 되면서 스마일 제조에 차질이 생길것을 우려한 카이도는 잭에게 연락을 취한다. 모코모 공국에서 밍크족 학살 및 고문을 자행하던 잭은, 선장의 명령을 받고 모코모 공국을 떠나, 돈키호테 도플라밍고를 구하러 잇쇼센고쿠, 츠루가 탄 해군의 군함을 습격했다. 부하들은 군함에 있는 면면들을 보고 나라라도 부수러 가냐면서 치를 떨고 구하는것은 무리라고 이야기 하지만, 잭은 자신을 누구라고 생각하냐면서 닥돌을 시전한다.[10]


2.3. 조 편[편집]


호기롭게 군함을 습격했으나 패배한 뒤 사망했다는 기사가 신문에 실린다. 자신만만하게 덤빈 것 치고는 처참히 패했지만 그래도 네 척 중 두 척의 배를 침몰시켜 신 해군 대장만이 아니라 해군 영웅과 쌍벽을 이룬 전 원수를 상대로 상당한 피해를 안겨주었다. 이 이야기를 들려주며 밍크족들은 루피 일행에게 고마워하는데 너희들이 도플라밍고를 이겨준 덕분에 뒤늦게라도 잭이 도플라밍고를 구하러 여길 나가서 이렇게 일부라도 우린 살 수 있었다고 했다. 그러나 이 이야기를 하던 와중에도 이누아라시 공작은 잭이 죽었다는 것을 믿지 않는다.

이후, 817화에서 신문에 나와있던 것처럼 죽었던 게 아니라 살아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신문에 쓰여진 자신의 사망기사를 읽고 부하들에게 내가 죽었냐고 질문하자, 부하들은 겁을 먹은 채 웃으며 멀쩡하게 살아있다고 말한다.[11]

애니[12]에서는 부상당한 잭이 트라우마라도 생겼는지 전 원수와 현 대장의 위력에 대한 악몽을 꾸다가 잇쇼가 칼을 뽑는 순간에 눈을 번쩍 뜨며 신음하는 모습이 나온다. 이후, 시프스 헤드가 아무 소득도 없이 돌아온것을 보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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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화에서 다시 조를 향해 배를 돌리고, 부하인 시프스 헤드를 피투성이로 만들어버린 채 사슬에 거꾸로 매달아 놓는다.[13] 정이란 성가신 복수를 낳는다며 덜 죽은 상태라면 숨통을 확실하게 끊어버리라고 명령한다. 부하들이 밍크족은 약화됐을 테니 당장 공격하자는 말에 공격할 필요도 없다는 소리를 하더니 즈니샤를 죽여버리자고 한다.

821화에선 수천 년 동안 노후된 앞쪽 왼다리만 집중 포격하여 코끼리를 넘어뜨리려고 하며, 눈을 뽑는다거나 혀를 자른다거나 심지어 뱃속에 들어가 난장판을 벌인다는 둥 급소를 공격해 즈니샤를 죽이려 한다.[14]

그러나 코즈키 모모노스케의 명령을 받은 즈니샤의 코 휘두르기 공격 한 방에 5척의 함대와 함께 박살나 산 채로 수장당한다. 공격을 받기 전 잭도 공포에 질린 얼굴을 하고 있었고 이 공격으로 상아 형태의 쌍칼과 얼굴에 낀 마스크도 박살나며 당한 채로 파편과 같이 바다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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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화에서 바다에 빠젔는데도 죽지 않고 살아있었던 것이 드러난다. 누구라도 좋으니 어서 바닷속에서 자신을 빨리 끌어올리라는 독백만을 하는 상태. 즈니샤의 공격에 의해 하관을 가리던 마스크가 부서져 없어졌기 때문에 잭의 맨얼굴이 확연히 드러났는데 치아 모양이 전형적인 상어류 어인의 역삼각형이다.[15] 스크래치멘 아푸가 잭의 연락이 끊겼다고 한 것으로 보아, 아푸가 통신이 두절된 자리로 가서 잭을 건져올릴 듯 하다.


2.4. 와노쿠니 편[편집]



2.4.1. 제1막[편집]


즈니샤에게 수장 당한 뒤 아무런 등장이 없다가, 917화에서 오키쿠의 입을 통해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쿠리의 총수가 잭이었고, 잭이 며칠 전 바쿠라 마을에 등장했다며 홀덤을 화나게 하면 잭의 복수로 마을이 통째로 파괴될지도 모른다는 말한다. 루피는 잭이 죽었다고 말하지만 키쿠는 그럴리 없다고 답한다.

918화에서는 등장은 없으나 자신의 부하 홀덤이 당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한다. 정황상 전보벌레를 통해 바질 호킨스와 직접 대화하는 인물은 잭 본인인 듯하다.

921화에서 드디어 재등장. 오코보레 마을에서 약탈을 자행하고 있던 아타마야마 도적단을 이끄는 두목 슈텐마루와 대치한다. 슈텐마루에게 루피에 대해 묻지만 슈텐마루는 루피를 전혀 알지 못했고 의외로 슈텐마루의 기습적인 선빵에 상아 칼 하나가 부러진 채 각혈하며 전투에 돌입한다. 그렇지만 전투에 돌입하자 능력을 쓰지 않고도 금세 슈텐마루를 몰아붙이면서 우세를 점한다.[16] 슈텐마루도 부하 따위에게 죽을 수는 없다며 재반격을 준비하던 참에, 갑자기 하늘이 어두워지고 거대한 용이 등장하는데[17] 바로 그의 선장인 카이도였다! 용의 모습을 한 카이도는 잭에게 루피를 잡아오라고 명령한다.

922화에서는 카이도가 딸국질하는 모습을 보자 당황하며 "카이도 씨 취하신것 아닌지?"라고 묻고 카이도가 안 취했다며 억지를 부리자[18] "취했잖아!!"라며 속으로 따졌다. 이후 슈텐마루와의 싸움에서 입은 부상을 치료받으면서 카이도가 날뛰기 시작하자 '갑자기 나타나서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라며 어쩔 줄 몰라하며 당황해 한다.[19]

그리고 루피와 트라팔가 로가 오뎅 성터에 있다고 보고하는 호킨스에게 놀란 표정을 지은 채 사실이냐며 추궁한다. 호킨스는 폭주하는 것을 막기 위해 거짓말을 했다고 한다. 다만, 오뎅 성터를 이 기회에 싹 정리하면 일석이조라고 말하고 그 말에 동감했는지 본인도 왜 거짓말했냐고 화내지 않고 듣기만 한다. 근데 문제는 밀짚모자 일당하트 해적단이 진짜로 오뎅 성터에 숨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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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킨스: 삽시간에······.

취기가 가실 틈도 없나···.

잭: 무지막지해. 저 사람은···.

그리고 카이도가 입에서 보로 브레스를 쏴서 오뎅 성터를 순식간에 파괴해 버리자 호킨스는 취기가 가실 틈도 없었냐고 말하자 잭은 저 사람은 무지막지하다며 어이없어한다.[20][21]


2.4.2. 제2막[편집]


925화에서는 에게 "짐덩이는 하나면 충분해.[22] 알아들었나, 뚱딴지 잭!"이라고 혼난다. 혼나면서 "미안해, 형님들."[23][24] 이라고 말한다. 잭 옆에 서있는 부하들이 "저 잭 형님이 또 혼나고 있어!"라고 걱정(?)하는 모습은 덤. 또 혼난다는 부하들의 말을 보면 꽤 자주 갈굼당하는 모양이다. 어째 갈수록 첫등장이 무색하게 귀염둥이 상식인 포지션이 되어가고 있다.

951화에서 오랜만에 등장. 퀸, 킹과 같이 일단은 식사를 대접받는 '빅 맘' 샬롯 링링을 보고 정색하다가 퀸에게 "퀸 형님은 왜 빅 맘을 본거지까지 데려왔냐"며 불평한다.[25] 그러자 퀸은 "시끄러! 통신이 끊긴 우동에서 나보고 어쩌라는거냐"라며 잭에게 반박했다.[26]


2.4.3. 제3막[편집]


979화서는 카이도의 의자 왼쪽에 서 있다가 카이도가 토비롯포 6명 중 자기 아들 야마토를 무사히 데려오는 사람에게 대간판 중 한 명의 자리에 도전할 기회를 주려고 하는데 상관없는지 묻자 킹과 함께 기꺼이 동의한다.[27]

984화에서 대사는 없이 카이도와 형님 격인 킹, 퀸과 같이 재등장하였다.

986화에서는 아카자야 9남자의 습격을 당하면서 자신이 죽였다고 생각한 밍크의 왕들인 이누아라시와 네코마무시가 살아있는 걸 보고 당황해한다.[28]

988화에서 카이도에 이어 부하들과 넘버즈 칠귀와 함께 저택 천장으로 이동한다. 사무라이들의 침입을 허용한 건 자신들의 불찰이라며 이누아라시와 네코무마시와 그 휘하의 인원들과 충돌하며 전투를 개시한다. 라이조가 '그렇게 찾던 라이조가 바로 나'라며 일갈하자 '너였냐?'며 당황하기도 했다. 또한 밍크족 전사들이 스론화를 하는 모습을 보자 부하들을 향해 스론은 수명이 짧다며 한마디한다. 한편, 저택 내부에서 침입자에 대비하던 킹은 잭이 즉시 상황 대처를 위해 이동한 것을 보고 퀸보다 센스있다고 칭찬한다.

애니에서는 라이조의 구원받은 목숨을 여기서 몇배로 갚겠다고 일갈하자 즈니샤에게 당한 것을 떠올리고 분노한 채 '할 수 있으면 해봐라! 빚이 있는 건 이쪽도 마찬가지다! 네놈들 목숨으로 보상을 받겠다!'라며 분노한다.

990화에서는 동물형으로 변신해 밍크족 군단과 맞서 싸운다. 사황의 최고 간부답게 스론화한 밍크족 전사들을 상대로도 우위를 점하는 모습을 보인다.[29][30] 하지만 몸 여기저기에 무기들이 박히는 등의 부상을 입고 피투성이가 되어 숨을 거칠게 내쉬는 등 상당히 지친 기색이 역력한 모습이었다.[31][32] 이에 킨에몬이 나서려고 하지만 이누아라시와 네코마무시가 만류하고, 나라를 멸망시킨 원수를 갚으려고 스론화해 달려들자 이를 눈치채고 경계한다.

991화에서 결국 스론화한 이누아라시 & 네코마무시에 의해 왼쪽 눈 주변에 상처를 입고, 상아 한 개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고 무력화당한 채 패배, 끝내 쓰러지고 말았다.[33][34] 그러나 완벽히 기절하진 않았고 중간에 카이도가 구해주면서 이때 잭은 카이도가 직접 뽑은 대간판이며, 소중한 부하가 죽임을 당하는 것을 보고만 있을 수는 없다고 한다. 동시에 잭이 약한 게 아니라 스론화한 둘이 더 강한 것이라고 격려한다.[35] 치료를 위해 잠시 리타이어된다. 그렇지만 거의 잭 홀로 스론화한 밍크족들을 몰아붙였다고 카이도가 칭찬해주는 등 상당한 전과를 내고 완전히 리타이어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최고 간부로서의 체면은 세웠다.

1005화에서 부상이 회복되었는지,[36] 니코 로빈브룩에게 가로막힌 블랙마리아를 대신해서 사무라이들을 죽이러 가고 있다.[37]

1008화에서 아카자야 9남자들이 있는 보물전에 도착해 이누아라시와 대치한다. 스론화 할수 없다며 이누아라시를 상대로 자신이 우세라며 말하지만 이누아라시는 독가스도 없다며 독가스 없이 자신을 제압 못했던 과거를 상기시킨다.

1017화에서도 여전히 이누아라시와 대치 도중 주변에서 지원하던 기프터즈들이 배신하는 모습을 보고 당황한다.

1023화에서는 인수형으로 변신해 이누아라시를 몰아붙이지만, 이누아라시가 코를 붙잡고 밖으로 내동댕이친 뒤 스론화한다.

[1] 출처: 1055화.[2] 코즈키 스키야키는 잭이 발견한걸 카이도와 쿠로즈미 오로치 한테 짧은 시간에 포네그리프는 발견되었다고 말했다.[3] 백수 해적단은 라이조가 조에 있다는 정보를 스파이로부터 확실히 입수했기 때문에 의심 않고 찾아간 것이며, 그런 상황에서 밍크족의 라이조를 본 적 없다는 말은 잭의 시선에서는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는 수준에 불과했을 것이다.[4] 애니판 759화에서는 이누아라시 공작과 싸우던 도중 분화비가 내리는데도 별것도 아닌듯 그냥 멀쩡하게 서있는 모습도 나왔다.[5] 교대해서 싸우는 게 좀 더 적을 몰아붙일 수 있다고 이누아라시 공작이 판단한 것.[6] X 드레이크 이후 두번째 고대종 능력자이다.[7] 여기서 잭이 독가스를 사용해서 밍크족을 이기긴 했지만 앞서 언급된 것 처럼 잭은 전혀 지치질 않았기 때문에 좀더 시간이 가면 독가스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확실하게 이길 수 있던 상황이기는 했다. 며칠이나 시간을 허비했다는 걸 감안하면 라이조 건을 빨리 처리해야 했던 잭 입장에서는 대간판급 간부가 오랫동안 거점에서 벗어나 있는 건, 해적단 입장에서는 전력상으로 엄청난 손해기도 하니까 그렇게 한 것이다. 더욱이 이건 1대1의 결투도 아니고 전쟁이기에 잭이 독가스를 사용한 것에 대해서 비겁하다고 할 수도 없는 상황이긴 했다. 애시당초 해적에게 독가스를 썼다고 잔인하다 비열하다하는 건 그들에겐 웃긴 소리다.[8] 다만 네코마무시의 팔을 자른 자는 카이도의 병사들이다. 병사들이 창에 찔릴 상황에서 네코마무시가 창을 대신 받은 것. 또한 네코마무시가 쇠사슬을 끊으려고 하자 저항하지 못하게 팔을 잘랐다.[9] 카이도 또는 후즈 후로 추정된다.[10] 이게 얼마나 미친 짓이냐면, 크로스 길드가 건 대장과 가프의 현상금이 30억이다. 센고쿠도 30억이라 가정하고 츠루까지 고려하면 최소 70억 이상의 전력이 모여있는 곳에 들이박았다는 것이 된다. 이 정도 전력이면 잭이 아니라 선장인 카이도가 와도 불가능할 수준이다.[11] 물론 당시 잭 입장에서는 딱히 부하들을 다그치는 게 아니라 그냥 질문을 해 본 것이지만, 그럼에도 잭을 상당히 두려워하는 부하들의 모습을 보면 평상시에 부하들의 기강을 매우 빡세게 잡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멀쩡히 살아있는 사람을 죽은 사람으로 만드는 뉴스를 보고 진짜로 화가 났을 가능성도 있지만.[12] 770화[13] 아무래도 시프스 헤드가 라이조가 없었다는 소리를 하자 화나서 두들겨 팬 것으로 보인다. 이 장면이 등장할 당시에는 잭의 극악무도함을 강조하는 장치처럼 보였지만, 와노쿠니 편에서 잭의 성격이나 입장이 보다 자세하게 드러난 이후로는 이 부분이 재평가를 받고 있는데 사실 따지고 보면 이 시점은 아무리 조우라는 나라에 라이조가 없다고는 해도 그걸로 인해서 전면전을 벌여 유서 깊은 국가 하나를 멸망시키는 엄청난 짓을 저지른 직후이다. 그 상황에서는 차라리 밍크족을 완전히 굴복시켜 산하로 두거나, 아니면 더 이상 저항할 수 없도록 아예 밍크족이라는 종족의 씨를 말리는 것이 적절한 대처였을 것이다. 그런데 시프스 헤드는 이런 상황에서 그냥 대충 둘러보다가 라이조가 없다는 이유만으로 반격에 대비해 어떠한 후속조치도 취하지 않고 돌아왔으니 잭 입장에서는 충분히 답답하고 화가 날 만 했다. 게다가 밍크족은 그냥 힘 없는 민간인들이 아니라 어린아이까지 모든 국민이 전투원인 타고난 전사들이다. 이후 밍크족의 사후처리를 제대로 못해서 와노쿠니에서의 전면전에서 잭 본인이 스론화한 밍크족 잔당들에게 고전하다가 끝내 쓰러지기까지 한 걸 보면 잭의 판단은 옳았던 것. 게다가 만약 진짜로 라이조가 조우에 없었다고 해도 밍크족과 같은 전사 부족을 산하로 만들거나 전멸시켰다면 설사 카이도의 명령을 지키지 못했더라도 어느 정도 체면치레는 할 수 있고, 사실 카이도 입장에서는 오히려 이것이 더 이득일 것이다. 즉, 시프스 헤드를 어떻게 생각하든 간에 잭 입장에서 시프스 헤드가 저지른 일은 가벼이 넘길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었다.[14] 이런 잔인한 말을 들은 진라미는 기겁했는지 듣는내내 얼굴빛이 창백해졌다.[15] 이로 인해 해군에 의해 죽었다는 보도가 나온 이유도 알 수 있다. 해군 입장에서는 악마의 열매 능력자가 바다 속에 빠진 것을 목격하였으니 누가봐도 죽었을거라 생각하는 것이 당연하다. 설사 잭이 어인임을 알아 죽지 않았을거라 생각해도 바다 밑까지 내려가 수색할 수도 없다.[16] 애니판에서는 잭이 슈텐마루에게 자잘한 상처를 남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잭이 상아 칼을 휘둘러 거대한 참격을 날렸는데, 슈텐마루도 처음 참격 하나는 받아냈지만 잭이 연속으로 참격을 날리자 받아치지 못했다.[17] 이 때 잭이 두려워하고 작중 처음으로 예의 바른 모습을 보여준다.[18] "멍청아!! 안 취했다!! 히끅.(...)"[19] 처벌을 받을까 봐 두려워하는 홀덤과는 달리 잭은 공장의 노동력으로 쓰일 사람들이 있는 오코보레 마을은 물론 문자 그대로 쿠리 자체가 사라질 것을 걱정했다.[20] 이때의 모습은 마치 호킨스와 사이좋게 대책없는 총독(카이도)의 뒷담화를 하는 듯한 모습이다.[21] 만화판과 애니판의 잭의 반응이 다르게 나오는데 만화판은 담담하게 무지막지하다고 말하는데 비해 애니판에서는 식은땀을 흘리면서 공포를 담은 목소리로 무지막지하다고 말한다.[22] 킹은 퀸을 멍청이라고 불렀고, 퀸은 킹을 쓰레기라고 불렀다.[23] 원문은 すまねぇ으로, 깍듯한 존댓말로 "죄송합니다"하는 투가 아니라 편하게 반말로 "미안해" 하는 말투다.[24] 이를 반영한 듯, 와노쿠니편 애니 더빙판에서는 형님들, 미안해....라며 살짝 풀죽은 듯한 목소리로 연기한다.[25] 대원 더빙판에서는 퀸에게 "저 여자는 왜 데려왔어...."라며 담담한 목소리로 물어본다.[26] 사실 카이도가 아닌 이상 백수 해적단에서는 대간판들조차 빅맘을 막을 사람이 없는지라 잭이 퀸에게 뭐라고 할 입장이나 상황은 아니었다.[27] 아무래도 사황 중에서 가장 호전적이고 흉폭하며 철저한 실력지상주의 체제인 백수 해적단의 최고 간부까지 올라간 자신의 힘과 실력을 믿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말인 듯 하다. 아무리 토비롯포가 사황의 최고 간부 바로 아래라고는 해도 토비롯포의 밝혀진 현상금도 제일 높은 후즈 후가 잭의 절반을 조금 넘는 수준에 불과한 걸 생각해보면, 실제로 토비롯포들이 대간판을 몰아내는 것은 무리일 가능성이 높다. 당장 작중 묘사상으로 봐도 토비롯포는 밀짚모자 일당의 괴수 3인방도 필요없고 프랑키나 로빈 정도에게도 유효타를 보이거나 심지어 쓰러지기까지 하지만, 이누아라시나 네코마무시가 포함된 밍크족 스론 전원을 상대로도 상당히 선전했던 잭이 프랑키나 로빈에게 쓰러지는 장면은 상상하기 힘들 정도. 이누아라시와 네코마무시는 나중에 스론화하긴 했지만.[28] 이로 미루어보아 잭은 이누와 네코가 아카자야 9남자였다는 사실을 몰랐던 듯. 만약 알았다면 조를 침공했을 때 확실히 숨통을 끊었을 것이다.[29] 삼총사 조반니와 가디언즈 BB가 잭의 일격에 당해 리타이어 당하는 모습이 나온다.[30] TVA에서는 로디를 제외한 삼총사와 가디언즈 전원의 공격을 맞고 잠시 괴로워한 뒤 곧바로 코를 휘둘러 가디언즈 BB를 포함한 밍크족들을 쓰러뜨린다.[31] 이전 조에서는 이누아라시와 네코마무시를 번갈아 가며 5일간 쉬지 않고 싸웠고, 밍크족들이 잭의 부하들은 쓰러뜨려도 잭은 지친 기색도 없어 경악할 정도로 팔팔할 정도로 엄청난 체력의 소유자다. 당장 밍크족은 잭을 불사신처럼 여기며 전 해군 원수 + 해군 대장 + 대참모가 있는 배를 습격해도 죽음을 믿지 못했을 정도로 5일간 아무리 공격을 받아도 지치지도 않는 잭의 모습에 두려워하는 모습이 나왔었다. 그런 전과를 남긴 잭이 일반 밍크족 전사들을 상대로 버거워할 정도니 스론화의 힘이 얼마나 강한 지 가늠할 수 있는 부분.[32] TVA에서는 삼총사 시실리안이 난기를 쓰러뜨린 뒤 상당히 지친 잭을 상대하려 했으나 시실리안은 그보다 더 체력이 떨어진 상황이었다. 쓰러진 난기 위에 올라선 잭은 덤.[33] 대미지가 심한지 헉헉대며 숨을 몰아쉬는 장면도 보인다.[34] 애니에서는 네코마무시에게 눈 주변을 할퀴어지고, 이누아라시에게 상아가 부러지는 것으로 묘사된다.[35] 카이도가 극도로 흉포한 성향이긴 하지만, 자신이 인정한 부하에게만큼은 인자한 인물이라는 것을 잘 보여주는 장면.[36] 이누아라시와 네코마무시에게 부러진 상아는 테이프로 다시 붙였다.[37] 이때 아무리 빈사 상태라 해도 토비롯포에게 당할 정도로 아카자야는 무르지 않다고 하는데, 아카자야 9남자 중에서도 강한 축에 속하는 이누아라시, 네코마무시, 슈텐마루와 직접 싸워본 장본인인 만큼 절대 그들을 얕보지 않는다. 또한 대간판과 토비롯포의 실력 차이를 알 수 있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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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화에서 전투 결과 한 대만 더 맞으면 완전 KO되기 직전까지 몰리지만, 달이 구름에 가려버린 탓에 스론화가 풀린 이누아라시를 끝장내려 한자. 하지만 루피와 카이도의 패왕색 패기가 충돌한 여파로 구름이 걷혀버리자 다시금 스론화한 이누아라시에 의해 밀리다가 패배한다.[38] 대간판중 최초의 패배자이며 나레이션에서도 샬롯 페로스페로와 함께 완전 격파라고 인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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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이누아라시가 잭의 배를 칠 때 벨트가 부서지는데 벨트에 적절하게도 백수 해적단의 졸리 로저가 그려저 있다. TVA에서는 자신이 맞은 부위를 보는 듯한 모습을 보이더니 결국 눈이 실신하고 쓰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