잰더 보가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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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 유격수.
2. 선수 경력[편집]
3. 플레이 스타일[편집]
3할 언저리의 컨택과 20홈런 이상, 30개 이상의 2루타를 칠 수 있는 장타력을 갖추어 타격에 있어서는 현역 유격수 중 최정상급이자 메이저 전체 선수 중에서도 손꼽히는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단점을 굳이 꼽자면 클러치 상황에서 다소 부진하는 편이라는 것.[2]
수비에 대한 평가는 2022년 전후로 나뉜다. 이전엔 타격에 비해선 한참 못한 수비를 보여줬었기에 포지션 변경 논란이 많았었고, 유격수로서 보가츠는 저평가를 받았었다. 그러나 2022년에는 갑자기 수비력이 대폭 향상되며 골드 글러브 후보에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3] 2022 시즌에 수비 지표에서 탁월한 개선을 보임으로써 150게임 bWAR 5.8을 기록했고, 그 덕분에 시즌 후 FA 시장에 나올 유격수 중 트레이 터너를 제치고 넘버원 위치에 오를 수 있었다. Ranking the Top 25 Shortstops of the 2022 MLB Season[4] 앞으로도 이 정도의 수비를 보여준다면 최고의 공수겸장 유격수로 거듭날 전망이며 2023 시즌에도 준수한 수비를 보였다.
보가츠의 또 다른 장점은 바로 뛰어난 내구성. 유격수[5] 치고는 내구성이 매우 우수한데 2017 시즌 초, 엄지손가락 부상을 당한 후 그 부상을 달고도 시즌 내내 출전했을 정도로 근성도 있는 편[6] 이다. 2018년 136경기 출전 말고는 매년 140경기 이상 꾸준히 출전 하고 있다. 이러한 철강왕 기질이 그가 30대에 접어드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11년이라는 초장기 계약을 맺을 수 있던 원인이 되었다는 평이 많다.
4. 수상 내역[편집]
- 월드 시리즈 우승 2회 (2013, 2018)
- 올스타 4회 (2016, 2019, 2021, 2022)
- 아메리칸 리그 유격수 실버 슬러거 5회 (2015, 2016, 2019, 2021, 2022)
- All-MLB 퍼스트 팀 (2019)
5. 여담[편집]
- 보스턴에서 뛰다가 샌디에이고에서 사실상 종신 계약을 맺게 됐지만 우상은 양키스의 데릭 지터라고 하는데, 등번호 2번도 그 의미라고 한다. 다만 돈을 포기하면서까지 양키스를 선택할 정도는 아니었던 것인지, 아니면 양키스의 팬은 아니고 그저 지터의 팬이었는지는 몰라도 FA를 맞이한 초겨울에 잠시 찌라시만 뜨고 아무 소식도 없었고 샌디에이고로 가게 되었다. 사실 양키스에는 이전부터 지터의 후계자로 점찍어놨던 로컬 보이 유망주 앤서니 볼피가 있었기 때문에 유격수 FA에 신경을 덜 쓰기도 했는데, 막상 볼피도 빅리그의 쓴맛을 보더니 유망주 시절 높이 평가받았던 컨택이 완전히 무너지며 크게 부진하는 중이다.
6. 관련 문서[편집]
[1] ˈsandər ˈboxarts[2]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이적 이후론 이 점이 더욱 부각되어 팬들에게 까이는 중이다.[3] 다만 수상은 제레미 페냐에게 밀려 실패했다.[4] 하지만 실제 계약에서는 터너가 10년 3억 달러 계약(필라델피아 필리스)을 따낸 데 반해, 보가츠는 11년 2억 8천만 달러(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계약을 따내는 데 그쳤다. 보가츠의 2022년이 FA로이드였다는 의심 역시 있고, 나이도 터너 쪽이 더 어리기에 실제 계약에서는 손해를 볼 수밖에 없었다. 당장 무지막지한 수비력으로 6 정도의 WAR을 찍은 댄스비 스완슨은 이들보다 훨씬 적은 총액의 계약을 맺었다.[5] 일부 유격수들은 내구성 하락을 피하기 위해 다른 포지션도 겸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6] 하지만 엄지손가락 부상을 달고 출전을 강행하다 보니 타격 성적은 2014년 이후로 가장 좋지 않았다. 결국 시즌 종료 후 바로 수술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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