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격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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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테마곡
3. 정체
4. 기타



1. 개요[편집]


そげキング/Sogeking[1]

원피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야마구치 캇페이/김소형/소니 스트레잇.[2]

모두의 마음 속에 있는 저격섬에서 태어난 수수께끼의 히어로. 가면에 가려진 저격왕의 얼굴아무도 모른다. 첫 등장은 원작 367화, 애니메이션 257화. 밀짚모자 일당이 동료 로빈을 되찾기 위해서 에니에스 로비를 침공했을 때 우솝의 부탁을 받고 생면부지의(?) 밀짚모자 일당을 전력을 다해 서포트했다. 사법의 탑에서 망설임의 다리까지의 장거리, 거센 바람이라는 장애에도 불구하고 표적을 모두 명중시키는 뛰어난 사격 실력을 자랑한다. 세계정부의 깃발을 불태워버린 장본인이다. 모두의 영웅답게(?) 멋들어진 사인을 가지고 있다.


2. 테마곡[편집]


전용 테마곡도 있다. 가사는 원작에도 나온 것을 그대로 채용. 가면을 쓴것, 뜬금없는 특촬풍 폭발씬, 뜬금없는 석양의 바다씬, 토에이 패러디의 로고를 보면 쇼와 라이더의 패러디로 보인다. 투니버스에서 방영된 더빙판에서도 김소형 성우가 직접 불렀다. 하지만 대원판에서는 그냥 자막으로 때웠다(...)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대원



▲일본판.



▲한국판(투니버스).



야마구치 캇페이의 라이브.

そげキング(ヒーロー)のうた
소게킹구(히-로-)노우타
저격왕(히어로)의 노래
そげきーの島でー
소게키-노시마데-
저격-의 섬에서-
바다 건너 저격섬-
生まれたおーれーは
우마레타오-레-와
태어난 이-몸-은
그곳에서 찾아온
100ぱーつ100ちゅー
햐쿠파-츠햐쿠츄-
백바-알 백중-
백발백중 명사수
ルルララルー
루루라라루
룰루랄라루
룰루랄라루
ねずみの目玉も ロックオン!!
네즈미노메다마모 록쿠온!!
생쥐 눈알도 록 온!!
멀리 있는 생쥐 눈도 록 온!!
お前のハートも ロックオン!!
오마에노하-토모 록쿠온!!
그대 맘의 하트도 록 온!!
그대 마음에 하트도 록 온!![3]
そげきーの島から来ーた男ー
소게키-노시마카라키-타오토코-
저격-의 섬에서 찾아-온 사나이-
아득히 먼 저격섬의 진짜 사나이~
ルルルールルララ
루루루-루루라라
룰루루-룰루랄라
룰룰루 룰루랄라
それ逃げろー
소레니게로-
도망쳐봐라-
어서피해라~
そげげ そげそげ
소게게 소게소게
저겨격 저격저격
샤샤샷 샤샤샤샷
そげキーンーグー♪
소게키-잉-구-♪
저겨억-와-앙-♪
나~는~저격왕~♪


3. 정체[편집]



이미지:우솝 로고.png
우솝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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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격왕의 정체는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알겠지만, 바로 변장한 우솝이다. 상디를 통해 로빈이 우솝을 포함한 밀짚모자 일당을 위해 CP9에게 끌려갔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직전에 루피와의 배 문제로 크게 싸우면서 결별을 선언한지라 대놓고 함께 로빈을 구하러 가기에는 명분이 서지 않기에 즉흥적으로 가면과 망토를 두르고 변장한 것. 한일 성우 모두 저격왕 때의 목소리 톤이 달라지는데 일판의 경우엔 캇페이 특유의 찌질함 느껴지는 가래 끓는 목소리 대신 호남형 청년의 목소리로 바뀐다. 쿠도 신이치, 로쿠도 사바토, 이누야샤 더빙판도 마찬가지로 째진 목소리 대신 김소형 특유의 쾌남 목소리로 바뀌는 게 특징.

루피와 쵸파는 끝까지 저격왕의 정체를 파악하지 못했지만[4], 나머지 동료들은 당연히 다 우솝이라는 것을 곧바로 눈치챘다. 프랑키만 해도 우솝이 가면 하나 덜렁 쓰고 나타나자 어이없어 했는데, 이에 상디가 '돕고 싶어도 차마 나설 상황이 못 되니 나름 머리를 굴린 것 같다'고 옹호하자 "머리 두 번 굴렸다간 눈물 나겠다."라고 대꾸했다(...) 그래도 나름 우솝의 마음을 배려해준다고 이름으로 부르지는 않는데 어째 가면 갈수록 저격왕이라고 안 불러준다. 저격솝, 코킹(코왕), 코솝 등으로 불릴 뿐, 최후엔 저격왕과 한 글자도 안 겹쳐졌다.[5] 우솝의 첫 현상금도 저격왕에게 붙었다. 액수는 3,000만 베리. 루피의 첫 현상금과 같은 액수였으며 루피가 첫 현상금이 걸릴 당시, 현상금 포스터 뒷편에 같이 나온 우솝의 뒷통수에 우솝이 "3천만 베리는 내 뒤통수에 걸려있는 거나 마찬가지지"라는 드립을 쳤는데 진짜가 됐다.

결국 우솝이 우여곡절 끝에 다시 동료로 돌아옴으로써 더 이상 변장하지 않을 듯했으나 스릴러 바크에서 페로나와 전투 중 궁지에 몰린 우솝은 저격왕에게 도움을 청하더니 저격왕의 가면을 꺼내쓰곤 머리를 굴려 상황을 뒤집는 데 성공한다. 2부에서는 상당히 강해진 관계로 저격왕이라는 이름은 추억으로 남게되고 대신 갓 우솝이 뜨고 있다. 그래도 이대로 잊히기엔 우솝의 강렬한 아이덴티티였던지라 언제든 다시 등장할 수도 있다. 우솝의 거짓말은 항상 진짜가 되었기 때문에 저격의 섬이란 것도 실재하는게 아니냔 농담도 있었지만, 만화가 이미 최종장에 진입해서 나올 가능성은 낮다고 여겨진다.


4. 기타[편집]


  • 공식 가이드북 GREEN에 따르면, 저격왕이 쓴 가면은 여러 차례의 시행착오를 거쳐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폐기안들 중 KKK단스런 마스크도 있었다.[6]

  • 루피의 기어 시리즈, 상디의 ~잠브 시리즈, 쵸파의 몬스터 포인트같은 다른 동료들의 신기술들처럼 우솝도 저격왕 기믹을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하는 팬들이 많았으나 아쉽게도 2년 후 스토리부터 해당 기믹이 사라졌다. 반대로 우솝의 새로운 기믹인 팝 그린 설정은 연출의 호쾌함이 덜하기에 호불호가 갈리다보니 저격왕을 돌려달라는 팬들의 성토가 많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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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작에서의 이름은 일본어로 저격을 뜻하는 소게키(そげき)와 king의 합성어인 소게킹. 소게(そげ)가 '괴짜'라는 뜻이 있기에 정발판이 나오기 전 아마추어 번역에선 '괴짜왕'으로 번역되기도 하였다.[2] 우연히도(...?) 전부 우솝과 성우가 동일하다.[3] 사법의 탑 꼭대기에서 이 대사를 부를 때는 원거리 보정을 받은 덕인지 성우 야마구치 캇페이가 아낌 없이 괴성을 질러댔다.[4] 이후 쵸파는 정상전쟁 이후 루피를 향해 떠나려다 새의 왕국으로 다시 돌아오면서 쪽팔려서 우솝처럼 변장을 했으나 바로 들켜버리고 만다.[5] 여기서 나온 개그코드는 나중에 루피가 페콤즈의 이름을 부를 때 페코마무시 → 거북마무시가 되면서 페콤즈와 한 글자도 안 겹친다며 페콤즈가 발끈하는 장면으로 다시 나온다.[6] 출처: 해당 도서 p346.